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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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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창원시청 축구단, 김해시청과 2022 K3리그 홈개막전 치러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창원시청축구단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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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장수군청 누르고 ‘첫승’
    9일, 경남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7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장수군청을 누르고 첫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단식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3복식에서 0-2로 패했으나 4단식에서 2-1, 5단식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간판선수 박주현의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단복식 모두 패했으나, 김하은 선수가 두 단식 2경기를 따내고, 정다나 선수가 마지막 5매치에서 상대팀 선수를 꺽으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단식 2경기를 따내며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 김하은 선수는 매치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코리아리그(1부/기업팀)와 내셔널리그(2부/지자체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내셔널리그(2부) 9팀에 포함되어 경기를 치른다. 내셔널리그 일정은 1차(3.4~3.31), 2차(4.11~4.20), 3차(4.27~5.3)이며, 전 경기 생중계 된다.(유튜브, 포털사이트, 생활체육tv, Bal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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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산청군 탁구선수단 창단 첫 승리 일궜다
    6일, 경남 산청군 탁구선수단(이하 산청군청)이 창단 후 처음으로 가진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파란을 연출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오른쪽 산청탁구선수단 천민혁 선수 산청군청은 4일 경기도 수원시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창단 첫 공식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산청군청은 에이스 천민혁이 단식 2개 경기를 잡아내는 등 막강 화력을 뽐냈다. 천민혁은 1, 4매치에서 상대 원투펀치인 서중원과 남성빈을 각각 2-0으로 물리쳤고, 조재준은 2매치와 3매치 복식승리를 합작했다. 복식에서 1게임(세트)을 내줬을 뿐 전체적으로 일방적으로 영도구청을 몰아붙였다. 창단 첫 승의 일등공신 천민혁은 이날 경기 활약에 힘입어 매치(산청군청과 영도구청)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일 치러진 부천시청과 경기에서는 조재준과 서홍찬이 3매치 복식 승리를 이끌어내며 분전했지만 부천시청의 양상현과 이정호의 매서운 공격에 막혀 1대 3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청군청은 내셔널리그 이틀째인 5일 현재 승점 5점으로 7개 남자팀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산청군청은 10일 오후 9시 서울시청, 11일 오후 3시 안산시청과 맞붙을 예정이다.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초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 선수로 창단됐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민 스포츠인 탁구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탁구선수단을 중심으로 탁구 저변 확대에 힘써 탁구 동호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지난 1월 말 개막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TTL 1부리그 격인 코리아리그(기업팀)와 2부 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지역팀)로 구분된다. 코리아리그는 지난 2일 전반기를 마치고 약 두 달간 휴지기에 들어갔다. 코리아리그는 5월5일 재개 예정이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4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네이버스포츠, 생활체육TV, 유튜브 KTTL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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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2022년 K3리그 김해시청축구단 홈경기 포문 열어
    6일, 2022년 K3리그 '김해시청 축구단' 홈 개막 경기가 지난 5일 오후2시 김해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펼쳐져 올 시즌 홈경기 첫 포문을 열었다. '김해시청 축구단' 홈 개막 경기에서 시축하는 허성곤시장(가운데)과 민홍철 국회의원(우) 코로나19 거센 확산세 속에 치러진 올해 첫 홈경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부대행사 없이 간단한 개막식과 경기로 치러졌다. 경기 전 진행된 개막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시 체육회, 시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개막 기념 시축 이벤트를 가졌으며 멋진 경기를 선사할 양 팀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곧바로 이어진 홈 개막 경기에서 시청 축구단은 올해 한층 강화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투혼을 펼쳤지만 파주시민축구단에 2 대 1으로 아쉽게 패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오늘 경기는 졌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우리 시청 축구단을 잊지 않고 찾아와준 김해시민과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푸짐한 경품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2022년 시즌 매 경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 축구단은 리그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오는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축구단'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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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2-03-06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X-GAME장에서
    5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공체육시설 휴관 및 강습취소 등에 따른 이용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 건강과복지증진을 위해 4월부터 김해X-GAME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에 대하여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라인스케이트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장 김해시 X-GAME장 전경 김해 X-GAME장은 레저스포츠 인라인스케이트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 올림픽 국가대표를 꿈꾸는 많은 선수들과 건강한 레저스포츠를 안전하게 연습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됐다. 시는 이용시민을 위한 생활스포츠 저변확대 및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강습 일정은상반기(3월 접수 후 4월 ~ 7월까지)와 하반기(8월 접수 후 9월 ~ 11월까지)를 나누어 실시하며,강습신청 후 누구나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강습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해X-GAME장은 고난도의 묘기를 선보일 수 있는 1,480㎡규모의국내 최초 콘크리트파크로 설계되어 다양한 기술들을 연습 할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연습 공간 및 편의시설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 하도록 시설물을 무료개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시민들을 위한 어린이 및 동호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습을 원하는 시민은 김해X-GAME장(339-6690)으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무료 강습을 통하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 및청소년들에게 강인한 체력과 도전정신을 길러 주고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참고 자료 인라인스케이트 프로그램 운영시간 강습 운영 강습요일 강습시간 강습인원 반수 비고 주말반 초급반 토,일 13:00 ~ 14:00 20 1 평일반,단체 (5명신청운영) 중급반 토,일 14:00 ~ 15:00 20 1 평일반 초급반 주2회 시간협의 20 1 동호인 주말반 토,일 16:00 ~ 17:00 20 1 특별반 초급반 주2회 시간협의 20 1 스케이트보드 프로그램 운영시간 강습 운영 강습요일 강습시간 강습인원 반수 비고 주말반 초급반 매주일요일 15:00 ~ 16:00 30 1 강습 프로그램 접수 안내는 시민체육공원 김해X-GAME장 (055-339-6690) 담당자 오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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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2-03-05

실시간 스포츠 기사

  • 경남태권도협회 회장에 ‘황대식’ 최종 당선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보궐선거에서 황대식(70세) 후보가 82표 득표율을 얻어 회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는 23일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보궐선거 참여 인원은 경남 각 시군에서 총 101명 중 96명이 참석해 97%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는 성성기(51세) 후보 13표, 황대식 후보 82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황 후보는 69표를 더 얻어 성성기 후보를 꺾고 경남태권도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황 회장은 경남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경영학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금융감독원 기업등록부와 감리국 근무, 대한레슬링협회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대주회계법인 대표공인회계사와 경남산업컨설팅 회장을 맡고 있다. 황 회장은 “태권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자신을 회장으로 뽑아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두터운 신뢰와 은혜를 입은 만큼 투명성과 공정함이 우선시 되는 체육관 운영 활성화, 시·군협회 의견 경청, 변화에 발맞추어 가는 협회, 군림없는 협회, 송사시 비토세력에 대응하는 법률 변호사 선임 등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앞으로 경남태권도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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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경남체육회 첫 민간 회장에 김오영 전 도의회 의장 당선
    경남도체육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일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1대 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373명 중 218표를 얻은 김오영 후보가 당선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쟁 후보로 나선 권영민(70) 전 경남도체육회 상근부회장은 155표에 그쳤다. 김오영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권영민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초대 민선 회장으로서 어려움이 많겠지만 체육인 모두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경남도립 체육대학 설립 ▲공공스포츠클럽 및 리그제 확대 ▲학교체육 소통 강화 ▲경남체육 유튜브 채널 개설 등 11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23년까지 3년 간이다. 한편, 김오영 당선자는 창신공고(현 창신고), 인천전문대학을 졸업하고 고교 레슬링 코치를 거쳐 경남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옛 마산시의회 부의장, 경남도의회 의장, 경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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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박성호 행정부지사, 2019 동아시안게임 우승 주역 박항서 감독 경남 전지훈련장 방문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8일 오후, 통영을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을 환영하고 경남축구발전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4강 진출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전 축구(U-23) 준우승, 2019 동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60세)과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9일간 2020 도쿄올림픽 본선진출을 위해 경남 통영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날 훈련장을 찾은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남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이 경남에 와줘서 도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기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남도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아쉽게도 경남에프씨(FC)가 1부리그에서 강등됐지만 향후 문제를 분석해 다시 1부로 승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남도에서도 자랑스러운 도민과 경남의 자존심을 위해 경남에프씨(FC)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 부지사는 “경남에프씨(FC)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에서도 경남에프씨(FC)가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에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축구 선수권 대회 및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꼭 통과해 한국과 함께 올림픽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350만 도민과 염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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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제9회 창원시장기 볼링대회’ 성황리 개최
    ‘제9회 창원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14~15일 양일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삼성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창원시체육회 주최, 창원시볼링협회(회장 배학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단체 160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창원볼링인들은 110만 창원시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레인에 쏟아냈다. 허성무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9회째 맞은 볼링대회에 참가하신 볼링인 여러분의 참가를 축하한다”며 “볼링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않으면서도 전신운동으로 효과가 뛰어난 스포츠다. 오늘 대회에 참가한 전 선수들은 그동안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볼링 저변확대에 일익을 줌은 물론, 동호인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학술 창원시볼링협회장은 “오늘은 어제에 비해 영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여 볼링대회의 최적의 날씨”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경남권 볼링동호인들은 그동안 연마한 기술들을 마음껏 과시하고 더욱 친목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선수 김희규(30) 씨는 “저는 구력 10년으로 20대에 볼링을 알게됐다”며 “모든 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삶에 활력을 주고 있지만 볼링 만큼은 타 스포츠에 비해 체력소모가 크지 않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담없는 스포츠”라고 예찬했다. 또 김 선수는 “특히 모르는 사람이라도 레인에만 들어서면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사이처럼 벽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상장·메달과 부상으로 150만 원이 주어진다. 준우승 팀은 상장·메달과 80만 원, 3위는 상장·메달과 40만 원이 수상된다. 이번대회 우승 예상팀 질문에 대회관계자는 “‘창원아우라’ 팀이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며 “이 팀 창단은 5~6년인데 그동안 대회에서 항상 우승을 했기에 이번대회에서도 우승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창원시장기 볼링대회’에는 강호철 경남볼링협회장, 최국태 창원시장애인체육회 국장, 이이형 창원시체육회 사업국장, 신인철 창원시 체육진흥과 과장, 김대진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배학술 창원시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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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19-12-15
  • 모리뉴에 첫승 선물, 1골 1도움 손흥민 8.5 최고평점
    손흥민이 새로 부임한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의 복귀전에서 1골 1도움 맹활약하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 23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4승5무4패)으로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4승5무3패·승점 17)에 골득실에 앞선 6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헛다리 개인기로 제친 뒤 왼발 강슛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웨스트햄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 43분에는 특유의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올린 왼발 크로스로 루카스 모우라의 골을 도왔다. 이로써 손흥민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9골 5도움) 자리를 유지했고, 지난 7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멀티골에 이어 지난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EPL 12라운드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양 팀 통틀어 최다 평점인 8.5점을 줬다. 손흥민은 이날 패스 성공률 88%, 총 3개의 슈팅 중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뒤를 서지 오리에(8.2점),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7.9점)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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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4
  • 김성만 합천군 의회 前의장 ‘합천군 체육회장 출마 선언’
    12일 오후 2시, 김성만 합천군 의회 前의장이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올 12월 치뤄질 첫 민선 합천군 체육회장 선거에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체육회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합천을 만드는 것이 저의 큰 소명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출마를 결심하게됐다”며 “군민·체육인들의 소중한 조언을 귀담아 듣고 소통하며 지혜로운 생각들을 모아 우리 군 체육발전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전 의장은 “아울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확보와 전지훈련장 유치, 전국규모 각종 대회도 유치해 군의 경제일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세혁 현)대한 태권도협회 부회장, 김종기 한국국가대표팀 총감독 역임,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차경만 경기부장, 강광운 심판부장, 남포동 영화배우 겸 홍보대사가 함께 했다. <주요 경력> 김 전 의장은 전) 사단법인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전) 동부축구회 초대회장. 전) 합천군 통합체육회 부위원장. 전) 대야문화제전위원회 부위원장. 전)합천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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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손흥민, 백태클 죄책감에 눈물…고메스는 수술 예정
    손흥민(토트넘)은 죄책감에 머리를 감싸 쥐었다. 상대 선수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에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델리 알리의 선제골을 도우며 가벼운 몸놀림을 뽐냈지만 후반 34분 아찔한 경험을 했다. 돌파하던 에버턴의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한 것이 화근이었다.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진 고메스는 세르쥬 오리에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다쳤다. 육안으로도 오른 발목이 완전히 뒤틀린 것이 확인될 정도로 큰 부상이었다. 고메스에게 다가갔던 손흥민은 상태를 지켜본 뒤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급하게 의료진을 호출했고, 이후에는 넋이 나간 사람처럼 무척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손흥민에게 최초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은 얼마 후 레드카드로 색깔을 바꿨다. 손흥민은 항의조차 하지 않은 채 관계자의 부축을 받아 라커룸으로 향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커룸에서 손흥민을 봤는데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울고 있었다”면서 “그의 잘못이 아니다. 손흥민은 무척 괜찮은 사람이다. 그의 행동을 보면 일부러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에버턴 공격수 젠크 토순은 “안에 있던 모두가 슬퍼했다. 몇몇 선수들은 거의 울었다"고 끔찍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울면서 소리를 질렀다”고 보탰다. 고메스는 경기장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에버턴은 고메스가 이날 수술대에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확한 재활 기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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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경남FC, 상주 꺾고 강등권 굿바이 다짐
    경남FC가 11월 2일 오후 6시, 홈그라운드인 창원축구센터에서 상주상무(이하 상무)와 ‘하나원큐 케이(K)리그1 2019’(이하 케이(K)리그1)’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5경기 양팀 상대전적은 1승2무2패로 경남이 열세이긴 하나 경남FC는 홈팬의 성원과 홈경기 이점을 살려 상주전 승리로 강등권 경쟁에서 격차를 벌리겠다는 각오다. 경남FC는 32라운드 포항전을 제외하고 25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홈 4경기무패를 기록하고 있어 홈경기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도민구단 최초로 케이(K)리그1 준우승과 자력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에 진출한 경남이 상주전 승리로 팬들이 염원하는 케이(K)리그1 잔류와 지난해 명성을 다시 되찾을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상주전을 치른 경남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성남FC와 물러설 수 없는 또 한판의 원정 승부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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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손흥민,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지켜본다” 英언론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손흥민(토트넘)을 지켜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관찰하기 위해 토트넘-리버풀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에서 파견된 이들은 관중석에서 세 선수의 플레이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는 유럽 정복을 노리고 있다. 34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할 스타를 찾는 중"이라면서 손흥민에 대해 부연했다. 손흥민의 유벤투스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7일 영국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5월까지다. 아직 4년에 가까운 계약기간이 남은 만큼 손흥민을 원하는 팀은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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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北 축구의 계속되는 도발…내년 월드컵예선 서울에는 오나?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평양 '깜깜이' 이후 또 비상식 행정 내년 2월 여자 올림픽 예선·6월 남자 월드컵 2차예선은 올까 북한 축구가 평양 '깜깜이' 남북대결에 이어 올해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챔피언십에 돌연 불참을 선언했다. 축구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던진다는 인상까지 준다. 29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북한이 동아시안컵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최근 불참 통보가 왔다"고 전했다. 뚜렷한 불참 사유는 밝히지 않았고, 대한축구협회가 참가를 간곡히 요청했으나 끝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시안컵은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중심이 돼 2년마다 열린다. 2017년 대회는 일본에서 열렸고, 올해 대회는 부산이 개최지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남자부, 한국, 일본, 중국, 북한이 여자부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출전국과 일정이 변경되는 셈이다. 북한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3차전을 '깜깜이'로 진행해 대외적으로 큰 비판을 받았다. 한국 응원단과 취재진의 방북, TV 중계를 모두 불허했다. 또 예고 없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associate_pic 이런 배경에 '북한이 안방에서 축구로 망신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해석까지 나왔다. 태극전사들은 북한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와 욕설에 시달렸다. 손흥민(토트넘)은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 해도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제시하는 글로벌 표준에 어긋나는 지극히 비상식적인 행보다. 우리 정부의 대응은 축구 팬들의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해 "북한 나름대로는 (남측) 응원단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공정성의 조치로 했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곧 "통일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유감의 뜻을 전했지만 북한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북한 축구는 불편한 기류 속에서 내년 2월과 6월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여자팀이 2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한다. 한국은 베트남, 미얀마, 북한과 A조에 속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여자 대표팀이 겨루는 올림픽 최종예선은 한국, 북한 뿐 아니라 복수의 국가가 참가하기 때문에 개최지 변경이 불가하다. 북한이 한국에 오지 않는다 해도 대회는 정상적으로 열리고, 북한은 포기한 것으로 처리된다. 내년 6월에는 남자 대표팀간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의 리턴매치가 열린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무관중·무중계 경기에 이은 홈 경기로 아직 경기장은 확정되지 않았다. 북한이 안전이나 기타 사유를 들어 한국에서 경기를 할 수 없다며 제 3국 개최를 요청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여자 축구 올림픽 최종예선전과는 달리 홈앤드어웨이 방식인 월드컵 2차예선은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제 3국 개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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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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