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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
    22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3, 4구장에서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2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위를 녹이는 불꽃 슛’, 리면별 축구대회 개최(22년 개최된 제21회 고성군수기 리면별 축구대회 자료사진) 관내 리면별 대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종목 활성화와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8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A조(거류면, 동해면, 독수리, 교사리), B조(송학리, 회화면, 동외리, 상리면) 2개 조가 링크전으로 예선전을 진행한 후 조별 1, 2위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22년 제21회 대회에서는 교사리팀이 우승, 동외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기완 고성군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들이 상호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내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을 이뤄내길 바란다”라며 “군에서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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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청년과 기업이 손JOB는 대구, '단디JOB자! 페스티벌'개최
    11일,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청년에게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홍보 포스터 이번 취업박람회는 대구광역시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DGB금융그룹의 후원과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협찬해 추진된다.*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본 행사는 고용친화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NGO 단체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 우수기업 46개사가 참여하며, 보수, 근무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 청년은 ▲임홍택(‘90년생이 온다’ 집필) 명사 특강 ▲공공기관 및 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MBTI 취업컨설팅 등 특강과 체험부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 구직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취업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취업박람회 이후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탐방* ‘단디알자! 대구기업’도 연계해 진행한다.*탐방기업: ㈜구영테크, ㈜메가젠임플란트, 성림첨단산업(주), ㈜신도(23.9.18.~21. 예정)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이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협력으로 박람회가 기획․추진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에게는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에는 청년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업소개 및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디JOB자!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aegujob.kr)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사무국(053-243-902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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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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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진 산불피해 구호물품 지원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6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500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전달된 구호물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수건, 샴푸, 칫솔세트 등 생필품으로 임시거주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구호키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분들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소망한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및 나눔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현장의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을 지원했고 2020년 코로나 19 대규모 확산 초기에 위기극복 후원금 1억원 및 의료위생용품을 기탁하는 등 국내 재난지역을 위한 긴급지원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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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7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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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6
  • 경남경찰청, 아파트 빈집털이범 검거
    15일,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진주시 A아파트 우유투입구에 자체 제작한 도구를 이용해 시정된 문을 열고 침입, 귀금속 등 500만 원 상당 훔친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인 B씨가 자체 제작한 범행도구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현장으로부터 수 km 떨어진 지점에 차량을 주차하고 작업복(회색)으로 갈아입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범행 장소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B씨는 불이 꺼진 집이나 우유투입구를 막지 않은 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자체 제작한 ‘접이식 문따개’(길이 70cm)를 우유투입구에 밀어 넣어 시정 장치를 해제한 후 실내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수법을 써왔다. B씨는 검거 당시에도 추가 범행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다 순찰주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진주경찰서로 압송했다. 이상률 청장은 "건축 연한이 오래된 일부 아파트에는 현재까지도 현관문에 우유투입구가 남아있어 방범에 취약한 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경찰은 도내 노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등 대상으로 우유투입구 차단, 방범창 설치, 외출 시 시정상태 점검 강화 등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청장은 "앞으로도 경남경찰청은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강·절도 범죄 단속과정에서 드러나는 물리적·구조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선제적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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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실시간 사회 기사

  • 함안군,‘어린이 안심 물놀이장’운영 취소 결정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의 2차 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함안군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고자 올해는 ‘어린이 안심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당초에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관내 2개소로 물놀이장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현 상황과 물놀이장이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밀접 접촉이 높은 시설임을 고려하여 올해는 운영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통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여 아동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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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2
  • 합천창녕보 개방 이후 멸종위기 흰목물떼새 돌아와 서식
    6㎞ 구간에서 성조 4마리↑·둥지 2개 발견돼 개방된 낙동강 합천창녕보가 개방되자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가 돌아왔다. 12일, 환경부는 낙동강 상류 지역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흰목물떼새의 번식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흰목물떼새는 보통 하천변 모래톱이나 자갈밭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는다. 그러나 하천이 개발되고, 모래톱이 줄어들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 흰목물떼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적색목록에선 관심(LC) 종으로, 한국 국가생물적색목록에선 취약(VU) 종으로 지정돼 있다. 흰목물떼새 서식은 앞서 합천창녕보 상류 지역 생태계를 정밀조사하던 중에 발견됐다. 앞서 환경당국이 지난 5월 산란기 어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보의 수위를 조절하던 중 상류 지역 생태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밀조사가 실시됐다. 조사 결과 합천창녕보 개방으로 드러난 모래톱에서 흰목물떼새가 번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 개방에 수위가 10.5m에서 9.3m로 낮아지면서 상류 지역 모래톱 면적이 축구장의 22배 정도인 0.161㎢로 늘어났다. 회천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부터 6㎞ 거슬러 올라간 구간 사이에선 4마리 이상의 성조와 2개의 둥지가 발견됐다. 둥지에선 각각 4개의 알이 확인됐다. 알은 지난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부화했고, 최근 새끼들이 둥지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훈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이번에 발견된 흰목물떼새는 전 세계 1만여마리에 불과해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라며 “보 주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등 생태계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이를 고려한 보 개방·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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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2
  • 함양군 구만마을 정자설치 사업 완료기념 오찬 행사
    12일, 함양읍은 지난 10일 구만마을에서 정자설치 사업 완료를 기념해 서춘수 군수를 비롯, 읍장 및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은 마을 내 정자설치 사업 완료를 기념해 마을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수육, 오이냉국 등을 제공했고, 민·관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즐겼다. 이담생(72) 마을이장은 “마을 발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여 함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서로 협력해나가며, 더 나은 함양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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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2
  • 구인모 거창군수, 여름철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
    12일,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0일 거창읍 한들교 개설사업과 위천면 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 나선 구 군수는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 등을 확인하고 현장 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내 침수 및 토사유출 등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 우기 전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주변 교통 안전대책 및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재해위험요인과 사전조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점검을 했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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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2
  • 지역 건설업체 애 먹이는 복잡한 ‘골재행정’
    최근, 하동군 관내 대송산단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골재를 정작, 지역업체들은 사용할 수 없는 복잡한 ‘골재행정’ 때문에 지역업체들은 약 70km거리의 전라남도 광양 초남리 등에서 비싼 비용으로 구입할 수 밖에 없는 답답함을 호소했다. 대송산단 골재 생산지 현장 지난 2009년부터 개발사업이 추진돼 현재 공정률 98%를 보이고 있는 대송산업단지 부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골재는 약 210만㎥ 생산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55~60만㎥가 반출돼 아직도 155만~160만㎥가 남아도는 상태다. 그렇지만 현재 대송산단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생되는 사석과 비복석 등 골재는 대부분 전라북도 군산의 새만금 공사현장이나 강원도 강릉시, 또는 인근 남해 등지로 반출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업체들은 대송산단에서 생산되는 골재를 돈 주고도 사 쓸 수 없는 실정이다. 지역업체와 지역민들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골재를 타 지역에는 싼 가격에 팔면서 정작 지역업체들은 70km 이상 먼 곳에서 비싼 가격으로 구입 해 써야 한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는 얘기냐”고 반문하며 불평·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하동군청 산단조성과 관계자는 “경상남도 산림담당 부서에서 산지법을 적용하고 더불어 해당 골재들을 매립이나 성토재로만 사용을 해야한다는 규약때문에 타용도로 악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하동군 관내에 반출 할 수가 없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골재를 반출할 경우 개발계획,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그 시기가 수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실상 공사 기간 한달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쓸 수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송산단 부지조성 업체 관계자는 “지역업체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지금의 수직발파(일명 오도시)로는 제품 생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일의 능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평발파(일명 수구리)로 발파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생산량을 늘릴 경우, 해당 물량이 다 빠져나간다는 보장이 있으면 수평발파로 작업 변경이 가능하겠지만 그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기에 일정량씩 반출하기 위해 지금의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내 건설업체 관계자들과 지역민들은 “우선 군 관내 작업 공사현장에도 대송산단에서 발생되는 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과 문서를 확인후 반출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을 간소화해야 한다. 현재 잡석의 경우 다른 부지에 사용료를 주면서 보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더구나 송산업단지 조성부지가 현재 분양이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 빠르게 골재를 채취해 부지조성 공사를 마무리 지으면서 현지에 사석, 피복석 등을 임시로 보관했다가 추후에 반출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한편, 이같은 주장에 대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 박재석 소장은 “현장 지역업체와 하동군 관내 지역사회에서 언급된 부분들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의를 거친 후 가능한 부분이 있으면 그것을 찾아서 올바른 방향으로 시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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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2
  • 함양군수, 기재부 제2차관‧국회 찾아 21년 국비 확보 총력
    11일, 서춘수 함양군수는 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군부대 이전과 한남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9일 기재부와 국회를 연이어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면담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함양군 전반의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이어 서 군수는 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소관상임위원장인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민홍철 국방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태호 의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함양군의 역점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서 군수는 자투리 시간마저 아껴가며 한 명의 국회의원이라도 더 만나 지역 현안을 설득하기 위해 분 단위 면담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서춘수 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함양 군부대 이전의 경우 국비를 확보할 연결고리가 없고, 군 자체 예산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워 해결책 모색을 위해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을 만나 현재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서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시내권 군부대 주둔에 따른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건의하고 했다. 이어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을 만나 자연재해위험지구(한남, 태관천) 정비사업과 위험저수지(4개소) 정비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으로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함양군의 주요사업인 스포츠파크 2단계 조성사업과 체육도장 건립사업 국비 지원 건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을 내방하여 서부경남의 낙후된 스포츠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스포츠파크 구축으로 함양군이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서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 김태호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함양에 힘을 보태줄 것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민선7기 후반기에는 군부대 이전 등 공약이행에 최선을서군수는 다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문화공간 확충에 힘쓰겠다”며 함양군 발전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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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구인모 거창군수 여름철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
    11일,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10일 거창읍 한들교 개설사업과 위천면 고향의 강 조성사업 등 관내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구 군수는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 등을 확인했으며, 현장 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내 침수 및 토사유출 등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 우기 전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주변 교통 안전대책 및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대책,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재해위험요인과 사전조치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점검을 했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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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거창군, 피서철 대비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합동점검
    11일, 거창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지난 10일 거창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거창시외버스터미널, 월성계곡 및 수승대 일대 피서철 이용량이 많은 공중화장실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을 이용해 의심구역 정밀 탐색을 실시했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점검 결과 불법으로 설치된 촬영기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상시 점검과 함께 하절기 피서철 화장실 시설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시장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공원, 공공기관 등은 수시로 점검해 불법 촬영 행위를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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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국가가 인증한 수련활동! 청소년은 여기로 모여라!
    11일, 거창군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것으로,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기계발과 진로 모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거창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4개반으로 축소 운영되며, ‘내 손 안에 냅킨공예(초·중급 각 1반)’, ‘오감만족UP 상투과자 쿠킹클래스’, ‘조물조물 앙증맞은 만쥬만들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10~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그 외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소년수련관(940-87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9개의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해 관내 수련시설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수기 공모에 참여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과 2019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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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제19기
    거창군에서 직영하는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제19기 청소년운영위원회 ‘O2’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문화의 집 운영휘원회 ‘O2’는 지역 청소년들의 산소 같은 존재로 2001년도부터 문화의 집 운영계획 및 시설자문, 지역청소년들의 의견전달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행복증진과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김정화 문화의 집 관장은 “청소년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소년시설의 진정한 방향설정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어서 전소연 운영위원장은 19기를 이끌어갈 위원들에게 “청소년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들을 위해 존재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제19기 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8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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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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