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23일, 함양군은 올해 첫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23일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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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23일 올해 첫 딸기가 수확됐다.

 

  군에 따르면 함양읍 백천리에 위치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올해 1월에 준공하여 첫 임차인을 모집하였으며, 현재 1명의 청년농업인이 올해 5월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하여 실습 및 운영을 하고 있다.


 딸기 재배하우스는 시설하우스 2동 1,482㎡ 규모로 3중 다겹보온 커튼, 양액시설, 고설베드 10라인, 개별 냉난방시설 등 청년농업인이 초기 시설 투자비용에 대한 부분을 부담 없이 영농활동을 실습할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는 상태이다.


 임대농장을 임차중인 권모(34)씨는 9월 설향 딸기 모종 9,000주를 정식 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11월 23일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올해 첫 수확이라 첫 1주일은 약 150kg 정도 수확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일주일에 약 200kg 정도 생산하며 내년 4월 말까지 부지런히 딸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딸기는 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시장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수확기 마지막에는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딸기하우스 임차인 권모씨는 “올해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정성을 쏟은 부분이 보람차고, 올 겨울 수확할 딸기를 생각하니 설레인다.”며, “이제 첫 시작인 만큼 실습기간 동안 교육을 이수하고 주변 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배워 실습 기간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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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딸기 첫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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