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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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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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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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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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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남해군,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 본격 추진
    10일, 경남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강한 노후생활 도모, 75세 어르신 매 분기별 1만 5000원 지원 남해군은 이 사업을 통해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약 9,000여명)에게 연간 6만 원(분기별 15천원 지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가맹점)에서 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024년 1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분기별 1만 5000원씩 자동 충전된다. 또, 남해군은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이·미용업 및 목욕업소의 가맹점 등록을 받고 있다. 가맹점 신청(상시모집)을 희망하는 업소는 주민행복과 노인복지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메일(N0725014@korea.kr) 또는 팩스(055-860-3891)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농협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남해군은 “어르신 이·미용비 및 목욕비 지원사업 바우처 카드가 보편적 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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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1-10
  • 장충남 군수 5년간 끈질긴 노력 남해군 만성적 재정부족‘한’풀었다
    9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오랜 숙원으로 추진해 온 교부세 산정제도 개선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음으로써, 올해부터 보통교부세가 338억 원 증가하게 됐다. 남해군, 보통교부세 제도개선 일궈…매년 338억 확보 더욱이 보통교부세는 특별교부세와는 달리 일회성이 아니라 해마다 지원되는 세입이어서, 그동안 ‘상대적 불이익’으로 만성적 재정 부족 현상을 겪었던 남해군에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남해군은 그동안 보통교부세 산정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오랜 기간 상당한 규모로 불이익을 받아왔다. 연륙도서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구밀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그동안에는 인구밀도가 높으면 교부세 상정 시 낙후지역 보정수요를 인정받지 못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 같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줄기차게 연륙도서에 대한 인구밀도 기준을 완화하거나 특례를 인정해 줄 것을 설득해 왔다. 5년 동안 이어진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지난 연말 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 시 남해군이 건의한 대로 연륙도서에 대한 인구밀도 기준이 합리적으로 개정됐다. 남해군의 건의가 받아들여지면서 약 15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재정수요가 반영됐다. 남해군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에 더해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피해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수산수요 등이 신설되면서 남해군은 올해부터 전체적으로 338억 원의 보통교부세가 증가하게 됐다. 정부에서는 올해 예상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를 10% 내외로 줄였지만, 남해군은 그동안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오던 분야의 재정수요를 한꺼번에 인정받으면서 보다 안정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증가되는 교부세 재원을 지역경제 활력화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그동안 한정된 자체재원으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주요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해부터 보통교부세가 8% 증가하는 것은 긴축재정하에서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중앙정부의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 큰 성과를 거둔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의 국비 확보 활동에도 이러한 경험을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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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남해군 창선 고령자 복지주택 명칭‘창선 누리 타운’으로 결정
    8일, 경남 남해군과 LH공사가 협업해 건설 중인 창선면 수산리 일원 ‘(가칭)창선 고령자 복지주택’의 명칭이 ‘창선 누리 타운’으로 결정됐다. 창선 고령자 복지주택 명칭 ‘창선 누리 타운’으로 결정 누리란 순 우리말로 ‘울타리’라는 뜻이다. ‘누리다’의 의미도 함께 담겼다. ‘창선 울타리 안에서 편안함을 누리다’라는 의미인 ‘창선 누리 타운’의 명칭은 창선면 이장단, 창선면 유관단체장, 군의장,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했다. 창선 누리 타운 조성 사업은 남해군이 WHO 고령친화도시에 선정되면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본격 추진됐다. 고령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 주거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단지 내에 복지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남해군 최초의 주거복지 통합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 32세대와 영구임대주택 32세대 등 총 64세대 규모로, 4층 건물 4개동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공정은 95% 정도이며, 올해 4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에 즈음해 창선 보건지소도 단지 내 복지시설로 이전할 예정이다. 박진평 남해군 도시건축과 과장은 “이번 명칭 선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선 누리 타운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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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공무직 남해군지회 조합원 경남도의장 표창패 수상
    7일, 경남 남해군 민주노총 공공운수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남해군지회(이하 공무직 남해군지회) 소속인 정영상(하수도관리운영), 신기환(추모누리 운영) 조합원이 지난해 12월 29일 경남도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무직 남해군지회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 장면 공무직 남해군지회 해당 조합원들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공무직 남해군지회 이장근 지회장은 “우리 조합원의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우리 조합원 모두 군민을 위해 해당 업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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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남해군 2024년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시행
    5일, 경남 남해군은 겨울철 고소득 품종인 대구의 자원 회복을 위해 사업비 1,400만 원으로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호망어업인과 함께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2024년 대구 수정란 작업 사진 대구는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연 4~5천t 어획량을 기록했으나 1990년대 접어들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남해군은 대구 자원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 및 어업인 등과 협력하여 2008년부터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대구 어미 600마리를 활용하여 인공 수정시킨 수정란 4억 5천만 알 이상을 방류할 계획이다. 대구 수정란은 대구가 회유하는 해역인 남해군 삼동면 물건 및 은점해역에 방류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어려운 어업 여건 속에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은 대구 자원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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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남해 마늘연구소 연구역량 강화 매진…신제품 개발
    4일, 경남 남해마늘연구소가 마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지난 한 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 마늘 추출액 제품인 '자이담 발효숙성 마늘진액'과 발효마늘 분말을 소재화한 ‘갈릭큐’를 선보였다. 구역량 강화 매진…신제품 개발(자이담 발효숙성 마늘진액) '자이담 발효숙성 마늘진액'은 특허출원과 상표출원까지 마쳤으며,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시제품으로 출시된 ‘갈릭큐’는 제품화를 원하는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할 계획이다. 마늘연구소는 제조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색상이 짙어 다른 제품과 혼합하기 어려웠던 ‘흑마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저온 숙성을 통해 갈변화 진행 속도를 조절해 숙성마늘을 제조했다. 마늘이 숙성되면서 증가되는 에스알릴시스테인은 혈행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흑마늘과 비교했을 때 유효물질인 에스알릴시스테인(SAC)이 두배 이상 더 함유된 마늘을 제조했고, 이를 활용해 최적 추출물 제조공정을 확립했다. ‘자이담’은 자연이 주는 이로움을 담은 제품이라는 뜻으로, 향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이와 함께 유산균 발효를 통해 기능성을 향상시킨 발효마늘 동결건조 분말을 제조했다. ‘갈릭큐’는 유산균 발효마늘 분말과 고시형 소재인 동결건조 마늘분말 등 두 소재를 활용하여 개발된 제형이다. 고시형 원료의 지표물질인 알린과 마늘이 발효되면서 생성되는 에스알릴시스테인 등 2가지 유효 소재를 하나의 캡슐에 담았다. 동결건마늘분말은 콜레스테롤 저하와, 혈압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인정 건기식 고시형 소재이다. 갈릭큐는 마늘 섭취를 통해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뜻을 담아(상표출원, 2023-0228235) 시제품으로 제조했다. 마늘연구소에서는 마늘의 혈행개선, 항염증, 면역활성 검증 연구를 통해 마늘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마늘에서 유용 미생물을 분리하여 마늘, 시금치 등 특화작물의 기능성 향상을 위한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남해마늘의 우수성 확보와 부가가치 향상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으며, 마늘과 더불어 점차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시금치와 남해군 특화작물의 우수성 확보를 위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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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남해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수요조사
    3일, 경남 남해군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 신청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경제팀)에서 대상자 수요조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수요조사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여성농업인의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점을 감안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하여 여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검진비용은 전액무료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만51세~만70세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지역 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농촌 건강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사업 발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055-860-3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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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김신호 제46대 남해부군수 취임
    2일, 경남 남해군은 김신호(44) 제46대 남해부군수가 취임했다고 전했다. 김신호 제46대 남해부군수 취임 김신호 신임 부군수는 남해군 출생으로, 2006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도 여성정책과 건강가정육성담당, 경상남도 열린행정과 공개협업담당, 경남도 행정과 비서관 등을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외교부 주청뚜대한민국총영사관, 경남도 전략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해저터널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면서 주민 밀착형 생활복지 강화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남해군 행정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민선8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를 위해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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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장충남 냠해군수 신년사
    1일,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 이날 장충남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시기 남해군은 1조 원에 이르는 국책사업을 성사시켰고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규모 민자유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차원의 정책적 방향도 우리 남해군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최근 정부는 ‘남부권 K-관광 휴양벨트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10년 간 3조 원을 투입한다. 여기에는 남해군이 해저터널 시대를 앞두고 준비하고 있는 해양치유와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기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밝했다. 이어 “경남도·전남도·부산시는 남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고, 경남도는 부산에서 통영과 남해를 거쳐 여수까지 이어지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위웨이’ 건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또 “더욱 고무적인 점은, 이 모든 정책적 흐름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이 확정된 후, 잇따라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에 우리 남해가 있고 우리 남해군민의 단결된 힘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활성화를 추동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그 중대성이 더욱 높아질 생태·치유의 기능을, 남해안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단연 청정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우리 남해군이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2024년 본격화되는 해저터널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긴축재정 영향으로 올해 전체 예산은 줄었지만, 우리군은 민생과 복지, 그리고 안전과 관련한 예산은 더욱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호평을 받은 버스 단일요금제,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에 이어 올해는 어르신 이미용 및 목욕비 지원,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한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화전화폐 200억 원 발행과 소상공인 점포 개선을 지원한다”며 “어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봄 멸치축제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해 관광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겠다”며 이럴 위해 “남해대교, 독일마을, 스포츠파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대한민국 제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진 곳”이라며 “온 국토가 유린당하는 절체절명의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고려대장경이 이곳 남해에서 새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을 함께했다”며 “노량해전은 한민족 5000년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국의 고결함과 성웅의 찬란함을 완성 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유적지와 관광명소를 제대로 만드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리 군민 모두 하나가 돼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기쁘게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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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남해군 최초‘전기 저상버스’가 달린다
    29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28일 남흥여객(주) 차고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정진우 남흥여객(주) 대표이사, 장홍이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버스 교체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해군 최초 전기 저상버스가 달린다. 남해군은 노약자와 장애인의 승하차 편의를 위해 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적인 전기 저상버스(현대 일렉시티) 2대를 남흥여객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장애인연합회에서 참여해 휠체어를 이용해 저상버스를 탑승해 보는 시연회도 개최했다. 장충남 군수는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운영 여건이 좋지 못해 지자체에서도 손실 지원, 차량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오늘 전달하는 저상버스도 그 일환”이라며 “오늘 저상버스 탑승 시연을 보니 휠체어 이용자가 승하차 할 때 탑승하고 있는 승객들의 배려심도 필요하고 기사님들의 수고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주민 이동 최일선에 있는 기사님들께서 가욋일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교통약자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의 유일한 농어촌버스 업체인 남흥여객은 현재 20대의 농어촌버스와 5대의 공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는 승객 부담 완화를 위해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1000원 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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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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