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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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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창녕군,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단속
    10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6월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창녕공설장례식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훼손 등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가 적발되면 최대 2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과태료 부과 제외 대상이던 공동주택 내 충전방해 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 주변이나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구역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 및 충전기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친환경 차량이 일정시간 경과한 후에도 계속해서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하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전기차 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5월까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홍보를 실시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계도 및 단속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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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창녕군 황토유황합제 보급으로 탄소중립 농업실천
    9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과수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황토유황 자동제조기로 만든 황토유황합제를 대합과수작목회원 30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황토유황합제를 만들고 있는 모습. 대합과수작목회에서는 지난 2020년에 설치한 황토유황 자동제조 시설을 이용해 유황, 황토, 가성소다 등 직접 구입한 재료로 황토유황합제를 제조했다. 제조된 황토유황합제는 복숭아, 자두 등 과수의 월동기 해충방제용으로 3월 8일부터 15일 까지 총 5400리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보급된 친환경농자재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나뉘어 농가 생산비에 부담이 되었다. 또한 무농약 과수재배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던 석회유황합제와 보르도액은 병과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없고 기온이 높아지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시범사업으로 생산하게 된 황토유황합제는 유황과 황토 등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농자재로 약해가 없고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연용하면 살충효과가 더 높다. 특히 화학농약과 비교해 볼 때 생산비를 80~90%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 교육을 통해 황토유황 제조기술과 활용법을 농가에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안전한 과수 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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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한정우 창녕군수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 동참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8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수집무실에서 한정우 군수가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챌린지로 한정우 군수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에게 지명돼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백두현 고성군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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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창녕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창녕군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부터 기존 만 11~18세에 지원하던 생리용품 지원 대상을 만 9~24세로 확대했다. 자격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다. 생리용품 지원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이용권)로 월 1만 2000원이 지급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 지원되며 19~24세 청소년은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 별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직접 선호 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들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해 사회적인 우려가 높다”며 “여성청소년들의 기본 건강권을 보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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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창녕군,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추진
    6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4일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의 주민들이 꽃길조성을 위해 제초 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환경 및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친환경 실천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도 전략품목(35품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단체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마을 대청소, 꽃길˙꽃밭조성, 재해복구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 및 단체에 각 300만 원 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직불금은 유기농산물 인증농가에 300원/㎡, 무농약˙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로 농가당 농지 면적 최소 1000㎡ 최대 6600㎡에 따라 2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정우 군수는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단체는 3월 25일, 농가는 4월 2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55-530-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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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창녕군 기사

  • 창녕군,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일본 방문
    26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5일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 경제부지사(김병규)와 함께 일본을 방문, 부곡하와이 매각 및 투자자 유치 등 현안에 대해 부곡하와이 소유주(재일교포 2세)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앞 좌 첫번째)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일본 방문 경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면담에서는 양측은 부곡하와이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합리적인 매각 및 개발에 대한 방안과 투자자 유치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부곡하와이는 1979년 개장한 국내 최초 종합 레저시설로, 수학여행과 신혼여행지, 가족여행지로 1980~90년대 호황을 누리다가 전 국민의 아쉬움 속에 38년 운영을 끝으로 2017년 폐업했다. 그간 창녕군은 부곡온천관광특구에 대한 투자와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 전지훈련 팀 유치 등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스포츠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부곡하와이 현안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관광개발 민간투자 대상지 컨설팅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곡하와이 소유주 배효준 회장은 “선친의 고향인 한국과 경남 창녕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라며, “부곡하와이 매각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에 부곡온천이 전국 최초로 온천도시에 지정됐고, 여기에 부곡하와이 현안이 해결된다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다”며 “부곡하와이 측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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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창녕군의회, 추석 맞아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25일, 경남 창녕군의회(의장 김재한)는 지난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성산면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대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의회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이날 아동센터를 방문한 군의원들은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보름달처럼 밝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길석 센터장과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창녕군의회는 매년 추석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김재한 의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명절을 맞아 외롭지 않도록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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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과 사람
    2023-09-25
  • 창녕군, 추석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 실시
    24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2일, 남지읍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창녕군 보안관과 남지읍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30여 명 참석 이날 캠페인에는 군 안전치수과와 창녕군 안전보안관, 남지읍 및 남지읍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석 연휴 전통시장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창녕군 안전보안관 및 남지읍 여성민방위기동대원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신념으로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일문 안전치수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과 제보를 생활화해야 한다”라며, “일상생활에서부터 위험 요소에 관한 관심을 꾸준히 늘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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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창녕읍,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창녕읍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관광지·공원 및 도로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읍 그린창녕 가꾸기 전경 특히, 지난 15일에는 창녕읍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회, 창녕읍남녀의용소방대, 창녕읍생활개선회 및 한국여성농업인 등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창녕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화왕산우회도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각종 쓰레기 3t가량을 수거했다. 성봉준 읍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 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창녕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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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창녕군, 2023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작
    19일, 경남 창녕군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적기 실시로 호흡기 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어린이 기초접종 미완료 자인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장면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며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접종 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창녕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창녕에 주소를 두고 있는 14~18세 청소년, 55~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관내 위탁의료기관 32개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 순차적 세부 접종 시작일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창녕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중 무료접종 대상자는 10월 16일부터이다. 접종의료기관은 창녕군 홈페이지와 창녕군 공식 네이버밴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기간 등을 고려해 10~11월에 대상자 및 나이별 일정대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며, “특히 겨울철 지역사회의 독감 유행을 차단할 수 있도록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는 꼭 접종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사항은 보건소 감염병예방팀(☎055-530-627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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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18일, 경남 창녕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지난 17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Gaya Tumuli)’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등재 결정으로 우리나라에서 16번째, 경남에서는 4번째, 창녕에서는 처음으로 등재된 세계유산이 됐으며, 공식 등재일은 폐회일인 오는 25일이 된다.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된 가야고분군은 총 7개 고분군으로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해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가치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뤄진 연속유산이다. 그중에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5~6세기 가야연맹을 구성했던 비화가야를 대표하는 고분군으로 묘제와 부장품을 통해 신라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 정치체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봉토분은 총 115기가 분포해 있는데, 축조된 시기에 따라 5세기 고분은 구릉지 능선을 따라 위치하며, 6세기 고분은 구릉지의 동쪽 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크고 작은 봉토분이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대형 고분인 7호분 주위에는 중소형 고분이 위성처럼 둘러싸고 있어 고분의 배치방식이 가야시대 지배층의 계층분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봉토분은 총 115기가 분포해 있는데, 축조된 시기에 따라 5세기 고분은 구릉지 능선을 따라 위치하며, 6세기 고분은 구릉지의 동쪽 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크고 작은 봉토분이 군집을 이루고 있으며, 대형 고분인 7호분 주위에는 중소형 고분이 위성처럼 둘러싸고 있어 고분의 배치방식이 가야시대 지배층의 계층분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송현동 15호분에서는 주인공 외에 4구의 인골이 확인돼 가야의 순장제도를 확인했으며, 국내 최초로 ‘가야사람 복원 프로젝트’를 시도해 16세 순장 소녀 ‘송현이’ 복원에 성공했다. 또, 창녕만의 독특한 가야식 석곽묘가 확인되는데 가늘고 긴 형태의 매장주체부 한쪽 벽을 입구로 쓰는 방식이다. 입구는 주인공의 장례 시 주인공의 관을 이동하는 통로로 교동 3호분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창녕양식 토기, 금으로 만들어진 장신구, 出(출)자형 금동관, 녹나무제관 등은 주변 국가들과 활발하게 교류한 비화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은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했던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해왔다. 또, 지난 5월 유네스코 심사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현장실사에서 유산의 완전성, 진정성, 보호・보존 및 관리, 법적보호, 관리체계 등에서 좋은 평가와 함께 세계유산 ‘등재권고’ 판단도 했다. 군민과 함께한 노력과 세계유산으로서 향후 그동안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왔다. 지역주민은 고분군 걷기 운동과 고분음악회 등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펼쳤고, 가야고분군 지킴이 활동 및 플로깅 등 정화활동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큰 힘을 보탰다. 이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는 것은 특정 국가・민족의 유산이라는 의미보다는 온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 재인식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앞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잘 보존하는 데 전 국민이 공감하게 됐다. 또, 문화재청으로부터 세계유산 보존관리, 홍보, 활용사업 등에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활용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며,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먼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게 고분군을 잘 지켜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에 걸맞게 지속적인 보존을 약속드리며, 고분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우리 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계기로 우포늪, 화왕산, 부곡온천 등 우수한 자원들을 연계 활용해 관광 창녕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문화・생태・관광의 도시로 도약하는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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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창녕군, 경남 청소년상담자 대회 2개부문 수상 쾌거
    17일, 경남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희정)는 지난 14일과 15일 부곡면 소재 화왕산스파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남 청소년상담자 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자대회 2개부문 수상 쾌거 사진 이날 행사에서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상을 수상했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힘쓴 우수 청소년상담자 2명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견 및 지원,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표해 타 지자체에 전파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을 위해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애써준 청소년상담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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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창녕군, 9월 정기분 재산세 91억 원 부과, 납부 기한 10월 4일까지
    16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2기분) 6만 1,252건에 대해 91억 767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재산세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창녕군청사 전경 9월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에 토지, 주택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초과하는 경우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 대비 5억 8000만 원 정도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하락과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군은 지방 세수 부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군읍면 합동징수반 운영, 고액 납세자 전화 및 방문 납부 독려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위택스(wetax) 등을 이용해 재산세를 낼 수 있다.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를 비롯한 일부 자치단체에서 금년도 세수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며 “창녕군은 세수 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산의 주요 재원인 재산세를 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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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 개최
    15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14일, 관내 3개 클럽 120여 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영산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7회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회장기 그라운드 골프 대회(성낙인 군수 시타 장면)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의 개인전 우승은 이상규 선수에게 돌아갔고 단체전 우승은 창녕팀이 차지했다. 성낙인 군수는 “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마음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챙겨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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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창녕군, 마늘 파종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14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3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천분소 농업기계교육장에서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파종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늘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 장면 전국마늘 생산의 최고 점유율을 점하고 있는 창녕군은 주력 작목 마늘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정부 정책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으로 마늘재배의 전 과정 일관 기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계화가 가장 미진한 파종작업의 생력화 기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는 현재 도입된 트랙터부착형(조파 7조), 승용관리기부착형(조파 7조), 보행자주형(조파 6조) 총 3개 유형의 파종기를 선보였다. 최근 변화되고 있는 마늘 기계 파종 방식에도 이목이 쏠렸다. 과거의 종구를 한 알씩 집어 직립 형태로 파종하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두둑 내 4~5cm 정도의 파종할 고랑을 짓고 자연낙하식으로 떨어뜨려 뉘어파종하는 방식으로 개선된 것이다. 논 마늘이 대부분인 창녕군의 품종, 토양특성, 재배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해 조파식 파종 + 무멀칭(혹한기 부직포) + 관수의 기계화 재배모델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 마늘 기계 파종작업을 지켜본 한 농업인은 “현장 연시회를 통한 기계화 활용 기술이 소개되고 체감도가 높아진다면 머지않아 대부분의 현장에서 마늘을 기계로 파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 밭작물 기계화율 정책에 발맞춰 마늘 기계화 기술 보급과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기계화가 미진한 마늘 기계 파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기술 보급 확대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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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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