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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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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09-13
  • 창원시,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소비자친화행정 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 장면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 소비자협회가 주관한다.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신뢰성 및 공익성을 갖춘 기업, 개인, 단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는 2020년에도 수상한 바가 있으며, 작년 한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 민관협력 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착한소비 창원 블랙위크 행사’ 추진과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을 이끈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확대 발행’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소비자친화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소상공인분의 희생과 창원특례 시민의 높은 행사 참여율에 힘입어 소비자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V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여 지역소비 촉진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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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2-03-16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
    14일, 경남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 강의장면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역 대표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문화재 야행 등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전문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이벤트를 통한 지역특화산업진흥, 축제조직 경영진단과 운영, 축제마케팅 및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등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생에 한해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관광포럼에서 주관하는 민간자격인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 강의는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기수, 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 수료생은‘축배사(축제를 배우는 사람들)’라는 문화예술단체를 설립, 2021 통영 문화재 야행 기간에는 주민주도형 프로젝트인 ‘항남 1번가 상가 활성화 사업, 초정아트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과 축제 활성화 등 관련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육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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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4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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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3-13
  • 의병박물관, 의령공예협회 회원 초대전 개최
    11일,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12일부터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 중이다. 의병박물관은 봄을 맞아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봄春이 오나來 봄見'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해오고 있는 의령공예협회(회장 김동재) 회원 초대전으로 기획됐다. 나무, 한지, 흙 등 자연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따스한 봄의 온기가 느껴지는 작품들로 채워질 이번 전시는 한복 강향자 · 김형옥, 서각 및 수석 김동재, 목공예 도진영 · 박영훈, 한지 안정원, 도예 전경임 · 한대웅 등 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선보인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과 의병박물관을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밝고 따스하며 생동감 넘치는 봄기운을 선사해 드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3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의병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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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3-11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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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2-03-10

실시간 라이프 기사

  • 함양군, 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그 결실을 맺다
    24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 이날 오후 2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은행마을 작은 음악회 ‘은행나무 음악 열렸네’ 주제로 열린 이날 작은 음악회는 함양군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로, 마을활동가 8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거수 은행나무의 가치를 알리고 은행마을을 홍보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음악회에서는 부럼 나누어 주기에 이어 라온·서와 콩·살래 재즈트리오 등 3개 팀의 공연, 그리고 관객들에게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도한 8명은‘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이들로, 고령화와 인구 과소화로 쇠약해지는 은행마을을 보면서 활기 넘치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 과정에서 작은 음악회를 계획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3일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소원 돌 만들기’행사도 개최하는 등 농촌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의 결실인 이 행사는 인구감소로 인해 쇠락해 가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 양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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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4-02-24
  • 의령군,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수상
    23일, 경남 의령군이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 받았다. 의령군, 지방행정혁신대상 수상장면 의령군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행정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설립돼 지방자치 발전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 단체다. 학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탁월한 성과를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지방행정 혁신 대상' 공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정책 사례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성, 효과성, 혁신성 및 창의성, 지속가능성 및 수용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오태완 군수의 ‘기관장 혁신 리더십’은 이번 수상에 결정적 이바지를 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일 잘하는 혁신 군정’으로 정하고, 변화를 통한 ‘행정혁신’을 강조해 혁신 비전제시와 의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 등 기관장의 혁신 관련 사업 참여 지원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 군수는 1일 명예군수제, 군민공약평가단,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이를 통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13개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사업을 군민 스스로 발굴하고 사업 시행까지 참여함으로써 주민이 지역 행정혁신의 주체로 지방행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도움을 준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농로·비닐하우스 도로명주소 부여, 찾아가는 백신 접종,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등 다양한 혁신 사례가 호평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소멸위기 전담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했고 지방소멸 대응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지방 도시들이 공통으로 처한 소멸위기에 의령군만의 혁신적인 전략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의령군은 이번 수상이 서울·경기 등 중앙의 자치단체들과 정책으로 경쟁하여 따낸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공모사업비 1,671억 원 확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를 쓰고 또 최초로 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연 가시적 성과가 군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개발에 더욱 고삐를 죈다는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소멸 시대,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의령군의 가치를 증명해 보인 것에 대한 인정이자 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용기를 북돋아 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혁신의 우수 사례를 더욱 발굴해 의령군의 모범 정책을 전국에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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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4-02-23
  • 산청군,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내달 10일까지 신청·접수
    경남 산청군은 ‘2024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극단 큰들 마당극 남명 하이라이트 동의보감촌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문학, 미술, 사진, 서예, 음악,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 기타 등 9개다. 지원 대상은 사무실 소재지나 대표자의 주소가 지역 내에 있으면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이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다. 신청은 산청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등기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예술단체와 예술가의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통해 개인 및 단체가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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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4-02-23
  •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2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룡나라쇼핑몰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장면 이는 7년 연속(2018년~2024년) 수상하는 진기록이다. 한국소비자협회가 시행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기업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룡나라쇼핑몰은 브랜드 품질,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한 종합심사에서 전반적인 소비자의 만족도, 호감도 등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공룡나라쇼핑몰에는 116개 업체, 쌀, 생굴, 가리비 등의 인기 상품을 포함한 530 여종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 지난 한 해 18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누적 192억 원 금액이다. 쇼핑몰은 고성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가 믿고 소비할 수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7년 연속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만큼 10년, 2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워 보겠다”며 “저희 쇼핑몰을 변함없이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과 고품질 농수특산물 공급에 힘쓰는 입점 업체분들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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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시상
    2024-02-22
  • 산청군, 극단 큰들, 창립 40주년 정월대보름 행사 마련
    21일, 경남 산청군 극단 큰들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24일 ‘정월대보름 풍물 대잔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극단 큰들 창립 40주년 정월대보름 행사 포스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과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원글적기, 풍물 길놀이, 당산나무 고사 및 지신밟기, 풍물난장, 달집태우기 관람 등이 진행된다. 특히, 풍물악기를 다뤄본 적 없는 참가자도 당일 현장에서 배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큰들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풍물잔치는 2024년 큰들마당극마을에서 처음 진행되는 첫 번째 행사다”며 “전국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다함께 풍물놀이를 신명나게 즐기고 나물, 부럼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누는 흥겨운 잔치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극단 큰들 페이스북이나 전화(010-8549-0892,055-852-650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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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남해군, 무형문화유산 집대성한다
    20일, 경남 남해군이 군내 산재한 무형문화유산을 집대성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는 문화유산을 비롯해 흔적이 희미해진 민속적 자료들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으로써, 구체적인 보존·관리 대책을 입안할 계획이다. 남해군, 무형문화유산 집대성한다(선구줄끚기) 특히, 남해군에서만 이어져 온 독특한 무형문화유산의 시공간적 맥락을 밝혀내고, 보편적인 역사·문화적 자원과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군민 자긍심을 제고함은 물론 남해 고유의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무형문화유산 조사 연구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장, 정영란·장영자·정현옥·장행복·강대철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자문위원인 박성석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노성미 경남도 무형문화재 위원장, 오세길 경남도 무형문화재위원이 참석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에 산재하는 각종 무형문화유산을 조사‧발굴‧기록하여 구체적인 전승 현황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보존‧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활용의 구체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6월부터 경남연구원이 추진하고 있으며 문헌조사, 군민 제보, 관계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해 왔다. 주요 조사대상은 총 35종으로, 전통공연·예술(남해 화전농악 등), 전통기술(목상여 기능장 등), 전통지식(죽방렴·다랑이논 등), 구전 전통 및 표현(남해군 방언), 전통 생활관습, 의례·의식(화계 배선대·팥죽제 등), 전통 놀이(종지윷놀이·선구줄끗기 등) 등 7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남해군 무형문화유산 조사 연구 사업의 배경, 조사 대상 종목의 선정 목적, 원고 집필 내용 및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남해만의 특별한 풍습으로 전해지고 있는 그믐제와 떡국제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 결과물을 무형문화유산의 보존·전승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 2024년에는 영상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정말 남해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이를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는 자문위원님들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언어·풍속·의례 등 많은 분야에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는 남해군의 정체성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남해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남해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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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2-20
  • 3.1독립운동의 발상지 영산에서 2월 29일 ~ 3월 3일 개최
    20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63회 3.1민속문화제를 29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3회 3.1민속문화제 개최1(영산쇠머리대기) 창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등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역사문화 도시이며, 따오기가 비상하는 우포늪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아름다운 생태관광 도시다. 또, 충절의 고장인 창녕은 임진왜란부터 3.1독립운동 및 6.25 전쟁까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는 호국의 성지이다. 특히, 영산은 1919년 3월 영산 남산봉에서 독립 만세의 외침이 울려 퍼졌던 영남 최초 3.1독립운동 발상지이다. 유서 깊은 영산면에서 개최되는 3.1민속문화제는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고, 오랜 전통과 그 맥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민속놀이 한마당이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와 구계목도 시연 등이 펼쳐진다. 문화제의 주요 일정은 첫날인 오는 29일 전야제에는 제등축하 시가행진과 쥐불놀이, 3.1독립만세 재현, 불꽂놀이, 초대가수(요요미, 플로리아 등) 초청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인 3월 1일은 쇠머리발굴비 고사와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회, 성화 봉송, 서막식,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2일에는 영산줄다리기 만들기(줄펴기, 줄말기)와 짚볼차기, 댄스 페스티벌, 군민노래자랑 결선(예선은 3월 1일)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일은 농악경연대회와 꼬마줄다리기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대동놀이로 국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63회 3.1민속문화제 행사장을 찾아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안녕을 염원하는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현장을 마음껏 즐기시고, 아울러 좋은 기운도 듬뿍 받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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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창녕문예회관, 창작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헤어드레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헤어드레서’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국 최초의 미용사인 주인공이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삶을 살았던 한 여성의 성공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마례’역은 뮤지컬 배우 소냐, 그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예화’ 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출연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람객의 선호에 따라 여러 뮤지컬을 유치하고, 지역민들이 공감하는 대중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1층 30,000원, 2층 20,000원이다. 창녕문화누리회원은 1인 2매까지, 20명 이상 단체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cng.go.kr/art.web)이나 전화(055-530-19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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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합천군, 한국춘란 미래 스타 발굴에 앞장선다
    18일, 경남 합천군은 미래 가치가 있는 미등록품 춘란을 선발하는 ‘제5회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가 17~18일 양일동안 합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합천군, 한국춘란 미래 스타 발굴에 앞장선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재)국제난문화재단(이사장 김진공)과 합천난연합회(회장 문만식)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500여점이 출품되면서 국내 최대 춘란 전국대회 입지를 견고히 했다. 출품작 가운데 1등상인 영예의 ▲대상은 홍화소심을 출품한 울산 김호진씨가 차지했다. 2등상인 ▲특별대상은 문만식씨(단엽중투), 손필호씨(황화)가, 3등상인 ▲최우수상은 박현기씨(주금화), 이경선씨(소심), 배군자씨(홍화). 박기범씨(단엽)가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35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심재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수가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더욱 고품질의 춘란이 출품되면서 34명의 심사위원 모두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위해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17일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와 손병민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이사장, 진홍수 (사)한국난문화협회 이사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전국 각지의 난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대회장인 김윤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합천에서 춘란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합천춘란’을 많이 홍보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상작 전시와 함께 난 판매전, 농특산물 판매코너, 난 심기 체험장 등이 운영되며 이틀동안 총 3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합천은 2019년부터 선물용 난 시장개척을 위한 춘란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화훼작물로는 처음으로 ‘합천춘란’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국내최초로 춘란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올루(OLOO)’와 춘란 재배키트를 개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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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 홍태용 김해시장,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참석
    16일, 경남 김해시 홍태용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개막식에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 개막식 참석 18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는 300여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이자 아트페어로,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전시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등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여왔다. 이날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김해를 모토로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김해방문의 해 등 우리시의 대형 이벤트를 연계하여 전국체전을 문화체전으로 승화시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국제조각페스타 in 김해’를 개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 응원과 함께 김해시에 많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행사에서 김해시는 메가이벤트 통합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중·일 문화교류사업인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부스운영을 통한 홍보 외에도 이 날 행사에 앞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김해시 메가이벤트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등 주요 현안업무를 의논하고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또,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김해시 부스에는 지역 작가 4명이 10점의 작품과 우리시 출신인 김영원 작가 작품 4점을 함께 전시하며, 지역 기업체와 연계하여 김해시 홍보에 함께 힘쓰고 있다. 개막식에는 구상 조각계의 거장이자 한국조각가협회 고문인 김영원 작가를 비롯해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짱청강 중국조소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140여개 부스에서 국내외 조각가 300여명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 미술대학 졸업생들의 우수 작품을 소개하는 청년작가 지원 특별전과 중국 주요 12개 미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중국미술대학 특별전이 마련된다. 그밖에도 중국현대조각특별전, 후원기업의 특별전, 지방자치단체관, 문화재단관 등이 설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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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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