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
Home >  뉴스  >  농·어업

실시간뉴스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합천군,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급 완료
    14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3년 농어업인수당’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2023년 농어업인수당 지급 완료 군청전경 경남도 농어업인수당은 2022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합천군에 주소를 둔 농·어업경영체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농협 채움카드포인트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3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다만 2021년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지급 제외된다. 군은 3월부터 4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7월중 대상자를 확정했다. 7월 24일부터 농협채움카드 소지자에 대한 채움포인트 사용을 시작했으며 8월 14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 대상자에게 카드를 교부하고 사용하도록 했다. 지급된 농어업인수당는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 온라인 전자상거래, 노래방, 유흥업소, 세금·공공요금, 보험업 등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또, 대상자는 10월까지 농어업·농어촌 관련 공익기능 증진교육 이수 및 마을 공동체활동에 참여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환수되기 때문에 대상자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농어업인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반드시 이번 연말까지 사용하시고, 의무사항도 꼭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뉴스
    • 농·어업
    2023-08-14
  • 사천시,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10일, 경남 사천시는 농지의 투기적 소유나 이용을 차단하는 등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자 8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농지의 소유․거래․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는 조사로 매년 1회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농업법인․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소유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취득농지와 최근 5년(2018 ~2022년) 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관외 거주자 취득농지,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등이 해당된다. 농지소유자의 실제 농업경영 여부를 확인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지 소유요건 준수(업무집행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농업인)를 점검한다. 또, 농지이용시설(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 중 농지전용허가를 회피할 목적으로 지붕 위 태양광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불법 전용 농지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법 위반 행위가 드러나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및 원상회복명령 등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농지의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 조사 강화를 통해 농지가 본래의 목적인 농업경영에 이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3-08-10
  • 고성군-농진청-경남도원, 벼 병해충 합동 예찰
    5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벼 비래해충 주요 발생 지역에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농진청-경남도원, 벼 병해충 합동 예찰 합동 예찰은 전국의 병해충 전문가들이 모여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병해충 예찰 결과 흰등멸구, 혹명나방, 끝동매미충이 발견됐으며 긴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최근 벼애나방 유충 피해가 급속히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군은 지금이 벼 병해충 발생을 막는 예찰과 방제의 적기로 보고,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공동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제 시기와 관계없이 벼 재배 필지 예찰을 철저히 하는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군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벼 병해충에 대한 집중적인 정밀 예찰을 실시했다”며 “육묘단계부터 공동방제 등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3-08-05
  •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장마 이후 양식어장 관리 철저 당부
    31일,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진영)은 26일부로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올해 긴 장마기간(32일)으로 인한 어류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적조·고수온 등 피해예방을 위해 어업인의 어장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장마이후양식어장관리철저 당부 특히, 장마 이후 고수온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에는 연쇄구균, 비브리오 등과 같은 세균성 질병*과 아가미흡충, 트리코디나충 등과 같은 기생성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양식어류 사료량 조절,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 양식어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균성 질병 : 죽은 생물, 영양분을 포함한 액체 등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의해 증식하는 질병 (예시) 에로모나스병, 에드워드병, 비브리오병, 활주세균병, 연쇄구균병 등 ** 기생성 질병 : 원생동물, 편형동물 등의 기생충이 어류의 피부, 아가미 등에 기생하는 질병 (예시) 아가미흡충, 트리코디나충, 쿠도아충, 스쿠티카충 등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수산생물질병의 조기진단 및 현장방역 체계 구축을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연간 운영 중에 있으며, 공수산질병관리사를 중심으로 현장예찰반을 편성하여 도내 양식어가에 집중 방문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14시부로 도내 연안 전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수산안전기술원에서는 지난 6월에 수립한 고수온·적조 피해방지 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황예찰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역대급 긴 장마와 폭우의 영향으로 양식어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수산질병관리사를 통한 어류양식 현장의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대비하여 어장예찰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농·어업
    2023-07-31
  • 함양군, 장마기 이후 폭염으로 고추 병해충 발생 주의 당부
    31일, 경남함양군이 긴 장마 후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고추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예찰 및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함양군, 장마기 이후 폭염으로 고추 병해충 발생 주의 당부 군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하는 등 오랜 장마로 인해 고추 포장 내 토양 수분함양이 높아져 과수분 상태의 지하부는 점차 약해지고,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는 환경에 놓이면서 탄저병 및 바이러스 병의 발생은 물론 식물체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잎이나 열매가 타는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탄저병의 경우 빗물에 의해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전파되며 과실 중간부 정도에 연녹색의 작은 반점이 점차 둥근 무늬로 확대되어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으로 나타난다. 병든 열매는 발견한 즉시 제거하고 전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바이러스병은 주로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등이 매개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가 발생할 수 있다. 바이러스병은 발생시 기형과, 위축(오그라듦), 모자이크 증상 등이 주로 발생한다. 의심 증상 발생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통해 진단 받을 수 있다. 강수 후 폭염기간이 지속되면 수정 능력이 떨어져 꽃이 낙화할 수 있고, 양분흡수에 악영향을 받아 석회 결핍과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시설재배에서는 냉방, 차광, 환기 등을 실시하고 노지재배는 지온을 떨어뜨리기 위한 관수를 실시해 고온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장마로 작물이 쇄약해지는 시기에는 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기방제와 예찰이 중요하다”며 “또한 무더운 한낮에는 수확 및 방제 작업을 피하여 농업인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농·어업
    2023-07-31
  • 의령군,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 ‘박차’
    31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과잉 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루쌀(바로미2) 재배단지를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의령군, 가루쌀(바로미2) 재배단지 조성 의령 가루쌀 재배단지는 농식품부의 쌀 적정생산 방침에 따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의령군 우리밀생산자위원회 영농조합법인 회원 40곳 농가에서 45ha의 면적으로 조성했다. 가루쌀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시기적으로 늦은 이앙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는 국내 쌀 공급과잉과 밀수입 의존 문제 해결의 대응책으로 가루쌀 보급확대에 적극 나섰고 있다. 라면과 칼국수부터 식빵, 케이크, 튀김용 빵가루 등을 만드는 유명 식품업체 여러 곳에 가루쌀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노익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에서 처음 재배하는 가루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하여 재배기술 지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며 “가루쌀 생산단지의 체계적인 구축을 통해 많은 농가에서 가루쌀 재배에 나서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3-07-31
  • 남해군 서면, 벼 벼해충 예찰
    28일, 경남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복)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 집중예찰 활동을 펼치고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서면, 벼 벼해충 예찰 서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장 및 마을 주민 등은 관내 마을에서 벼 병해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피해를 확인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병해충 발생 상습 마을을 중심으로 촘촘한 예찰을 진행한 결과 최근 폭염과 장마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이화명나방등의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7월 연속된 호우로 벼 병해충이 확산됐고 피해가 심각할 우려가 있어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벼 재배농에 긴급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벼 병해충 공동방제(항공방제) 2차 시기도 당초 8월 2일에서 5일정도 앞 당긴 7월 29일로 일정을 바꾸어 벼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재복 서면장은 “최근 연속적인 강우와 고온 등 기상조건의 변화로 벼에 병해충 피해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벼 수출기 전·후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발견시 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뉴스
    • 농·어업
    2023-07-28
  • 경남도, 자원조성용 참돔 및 감성돔 방류
    27일,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인 소득향상 품종인 돔류의 자원증강을 위해 어린 참돔 5만 마리, 감성돔 3만 마리를 강성중 도의원 및 관련 어업인· 단체와 함께 통영 오비도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자원조성용참돔 및 감성돔방류 장면 이번 방류품종인 돔류는 연구소에서 자체 보유 중인 어미를 활용해 금년 3~4월에 수정란을 생산한 후 평균 5cm 이상 키운 우량종자로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돔은 최대 몸길이 100cm 내외로 성장하며 1년 200~300g, 2년 600~700g 3년에 1kg 이상까지 성장한다. 감성돔은 1년 50~70g, 3년 300~400g, 5년에 600g 이상 성장해 참돔보다는 성장이 느리다. 두 종 모두 낚시어업인의 주요 소득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급횟감으로 미식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22년 2월에 국립수산과학원 어류육종센터와 협업하여 참돔 육종품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양식산과 자연산 참돔 대상으로 기초집단(어미)을 확보해 1:1 교배 기술을 적용했다. 2022년과 금년 170쌍 어미를 인공수정해 육종 1세대 참돔(F1)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자원조성용 방류품종 생산 외에도 양식용 우량종자생산 연구도 시작한 것이다. 김한식 해양수산연구사는 “어린 돔류 방류를 통해 연안해역에 수산자원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연구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뉴스
    • 농·어업
    2023-07-27
  • 함양군, 제초용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 운영
    25일, 경남 함양군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서 논 잡초 방제용으로 주로 이용하는 제초용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왕우렁이 수거 행사 사진 왕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후 5~7일쯤 10a(300평)당 6kg의 우렁이를 투입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비용부담이 적으며 잡초 제거 효과가 뛰어나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다만, 외래종인 왕우렁이는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하고, 생태계에 유출되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함양군은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감안해 7월 중순부터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해 왕우렁이 집중수거를 진행하고, 왕우렁이 지원사업 대상 마을과 왕우렁이 양식장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농경지 주변과 농수로에 유실된 왕우렁이와 알을 수거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 뉴스
    • 농·어업
    2023-07-25
  • 통영시, 딸기 명품화 눈높이 교육 운영
    20일, 경남 통영시는 지난 6월 21일 제12기 통영농업인대학(시설딸기과정) 입학식을 시작하여 이달 20일까지 10회째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통영농업인대학 시설딸기과정 운영 딸기재배 전문기술 강의 장면 이번 시설딸기 과정은 10월 18일까지 총 20회(79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이제 반환점을 넘겼는데 교육생 35명의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배움의 열정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명품 딸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섭외해 딸기육묘기술, 수정벌 관리기술, 화아분화, 정식 전 ․ 후 병해충 방제, 딸기 재배 기본생리 이해 등 딸기 수경재배 이론 교육과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딸기 육묘기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생 육묘 농장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평소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남면에 사는 교육생은 “딸기 농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게 되었다”며“딸기 재배관리의 이론과 실전 기술을 배워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성명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선제적 ․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딸기 육묘 재배 기술을 보급해 최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함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3-07-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