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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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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경남경찰청, 아파트 빈집털이범 검거
    15일,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진주시 A아파트 우유투입구에 자체 제작한 도구를 이용해 시정된 문을 열고 침입, 귀금속 등 500만 원 상당 훔친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범인 B씨가 자체 제작한 범행도구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현장으로부터 수 km 떨어진 지점에 차량을 주차하고 작업복(회색)으로 갈아입은 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범행 장소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B씨는 불이 꺼진 집이나 우유투입구를 막지 않은 집을 범행대상으로 정하고 자체 제작한 ‘접이식 문따개’(길이 70cm)를 우유투입구에 밀어 넣어 시정 장치를 해제한 후 실내로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수법을 써왔다. B씨는 검거 당시에도 추가 범행을 위해 옷을 갈아입으려다 순찰주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차량 내에서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진주경찰서로 압송했다. 이상률 청장은 "건축 연한이 오래된 일부 아파트에는 현재까지도 현관문에 우유투입구가 남아있어 방범에 취약한 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경찰은 도내 노후 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등 대상으로 우유투입구 차단, 방범창 설치, 외출 시 시정상태 점검 강화 등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청장은 "앞으로도 경남경찰청은 민생치안을 위협하는 강·절도 범죄 단속과정에서 드러나는 물리적·구조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선제적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5
  • ’22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10일,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안군 약양둑방길' 전경 경남에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통영 대매물도 전경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등 해양 레포츠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함안 악양둑방길에는 탁 트인 드넓은 둔치,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길 따라 핀 빨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메리골드 등 봄꽃들이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둑방길 끝에는 울창한 갯버들숲과 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가 낭만을 더한다. 둑방길을 지나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간직한 악양루와 야생화 가득한 자연친화적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악양생태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합천의 걷기 좋은 산책로 황강마실길은 총 4구간으로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곳곳에 운동기구, 쉼터, 지압길이 있어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도 사랑하는 산책로이다. 신라시대 사찰인 연호사를 지나면 함벽루와 황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낮에는 꽃과 나무가 반겨주고, 일몰과 강물에 비친 야경 또한 멋진 곳이다. 마실길 3구간에 있는 핫들생태공원에는 5월이 되면 알록달록 아름답게 만개한 작약이 공원을 빛내준다. 아직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게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전국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 관광지별 온라인 홍보물을 제작,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봄철을 맞아 다른 관광객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봄꽃들과 함께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남 봄맞이 안심여행지 18곳’을 소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2-03-10
  •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이하 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2022-03-10
  •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10일, '정치개혁경남행동(이하 경남행동)'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했다.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하는 '정치개혁경남행동' 경남행동은 "민주당이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부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민주당 도의원 결의를 환영하며 말뿐인 의지 표명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행동은 이어 "지난 1월부터 경남도선거획정위원회 ‘밀실논의’ 중단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득권 양당 독점타파, 3~4인 선거구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우리는 천막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경남도선거구획정위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맞춰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도선거구획정위는 제대로 된 시민사회 참여 보장을 배제한 채 ‘밀실야합’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킨 만큼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를 당장 시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경남도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3~4인 선거구 확대 의지를 표명한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전면 개편을 담은 잠정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선거용’이 아닌 실제로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거대 양당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고"고 말했다.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장은 경남에서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하게 시작해 줄 것과 최종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도의회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주당 경남지역 도의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지지·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분명히 표명한 만큼 책임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끝내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맞선 경남도와 선거구획정위의 최소한 정보조차 꼼꼼 숨기는 비공개 밀실논의, 시민사회참여 배제 등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 뉴스
    • 정치
    2022-03-10
  • 경남교육청, 학교연합 104개 강좌·온라인 48개 강좌 개설
    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도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어서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렵거나 교원 수급, 교실 등의 물리적 한계로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은 크게 두 종류다. 인근 학교 간 과목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수업을 주로 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과 이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두 종류의 공동교육과정 모두 ‘경남참’ 공동교육과정 누리집(https://charm.gne.go.kr)에서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은 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궁금증을 해소한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104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좌와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체육전공 등 실험 실기 위주의 강좌를 지난해보다 확대 개설했다. 104개 강좌 중 21개 강좌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인근 대학 전공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24개 과목, 48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전체 수강생의 70% 이상이 읍면 지역 학생이다. 경남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8월까지 운영하고,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 1·2학기 이수 결과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도 기록된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의 다양한 수업은 학생들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또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공동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2022-03-09

실시간 경남도 기사

  • IWPG 부산경남서부지부, 3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
    26일,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서부지부(IWPG, 지부장 허은주)는 3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이하 세평정)을 회원들과 함께 지난 25일 지부 사무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만다라와 함께하는 내 안의 평화 찾기 이날 허은주 지부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다라와 함께하는 내 안의 평화 찾기“ 주제로 자신의 내적 세계를 알아보았다.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되기에 나 자신의 평화의 시간을 가져보고, 참가자들의 느낀점을 나누어 보았다. 또,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중요성과 ‘2조’에 대해 알아보며 ‘세계 평화를 이루는 일에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하자’고 독려했다. 이번 모임에 참석한 회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바빴던 생활 중에 평화를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IWPG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개의 지부, 660여 개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4-03-26
  • 경남도교육청 고교 1,2,3학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2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교 1, 2, 3학년 재학생 총 8만 5,704명을 대상으로 28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 한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사 전경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올해 고등학생이 응시하는 첫 평가로 응시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며,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 응시하는 학생 수는 경남 도내 162개 학교 1학년 2만 9,025명, 2학년 2만 9,479명, 3학년 2만 7,200명 등 총 8만 5,704명이며 전국으로는 1,921개 학교 124만 5,900명이다. 평가 영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3학년은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고 국어선택과목은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사회·과학) 영역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 2학년은 4회, 고등학교 3학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 평가 2회를 포함해 6회에 걸쳐 실시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학 진학‧진로정보 제공, 사교육비 경감 등을 위해 동시에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직후에 배부하며 영역별 표준 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 성적표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5월 1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들에게 통지한다.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학업역량을 가늠할 기회를 제공한다”라면서 “특히 수험생에게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체제의 시험을 볼 수 있어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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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남도, 경남도민체육대회 도민 대축제로 준비 ‘착착’
    26일 오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 회의실에서 4월 열리는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체전 준비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현장점검 이날 회의에는 이정곤 문화체육국장과 김영근 밀양시 체육진흥과장, 도‧밀양시 체육회 관계자, 연출대행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도민체전추진기획단에서 총괄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연출대행사에서 개폐회식 준비상황, 체육회에서 경기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운영에서부터, 교통·주차대책, 안전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등까지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2023년부터 도민체육대회를 체육 경기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축제 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대회 기간 중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문화유산야행(실경뮤지컬, 응천뱃놀이, 수상불꽃놀이, 어화줄불놀이)과 와봄페스티벌, 무형문화재 공연, 팜 페스티벌 등을 같이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밀양시 7개 주 경기장의 개보수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참여 선수단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 등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등 정식종목 31개와 승마, 스쿼시, 당구 등 시범종목 5개 등 총 36개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밀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남도민체전은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도민화합의 축제”라며 “기존 자치단체 문화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창출하는 대회로 준비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남만의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4-03-26
  • "인사혁신처, 퇴직자 재채용・초과근무수당 제도 개선 즉각 이행하라"
    25일, 전국공무원노조동조합 경남지역본부(이하 공노조, 본부장 강수동)는 이날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합의한 소득공백 해소방안 및 초과근무 수당 제도 개선 이행 즉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 기자회견 장면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도 세종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문 낭독에 앞서 강수동 공노조 경남본부장은 “2020년 정부교섭 추진협의회를 통해 연금 소득공백 대응 방안으로 퇴직자 재채용을 약속했지만 아직도 깜깜 무소식”이라며 “지난 2년간 공무원 3,579명이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이했고, 2032년까지 10만 3,478명이 소득 공백의 고통을 겪게 됐다”며 “2020년 정부는 공무원 보수위원회에서 각 기관 특성을 고려해 초과근무수당 기준제반 사항에 대한 기관 자율권 부여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책조차 못 내놓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공노조 감상민 고성군지부장은 “정부가 직무유기를 하는 사이 벌써 1700여 명 퇴직 공무원들이 소득 공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누군가는 생계가 어려워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이건 인사혁신처가 벌이는 경제적 학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인사혁신처의 행태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부당한 수당 제도와 임금 착취에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 퇴직 후 헌신짝보다 못한 취급을 받게 된 공무원들의 노동 조건을 반드시 바꿔내겠다”며 “우리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양대 노조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역설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남지역본부 기자회견 장면 이들은 "지업공무원제 채택국가 중 유일하게 소득 공백이 발생 중인 대한민국은 지난 2년간 3,579명 공무원 노동잔가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았으며 2032년까지는 무려 10만 3,478명 공무원 노동자가 소득 공백의 고통을 받게된다"고 예상하며 " 재직중인 공무원 노동자 현실은 또 어떠한가? 칼퇴근은 고사하고 노동에 대한 제대로 된 대가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재난 안전관리와 대국민 복지사업 등은 해마다 늘어가는데 정부는 인력 충원은 커녕 근로기준법 대비 55% 수준에 불과한 초과근무수당만 지급하는 '염가(廉價) 노동'을 당연시 하고 있다. 그러면서 "퇴근 후 초과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매일 오후 9시까지 근무해야 64만 원을 지급받는다. 반면 오전 9시 이전에 출근한다해도 초과수당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재직 중에는 노예처럼 공짜·염가 노동에 희생당하다 퇴직 후에는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나양한 공문 노동자들의 현실 언제까지 지속 될 것이냐"며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 현실을 똑똑히 직시하라.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 국가 인전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사혁신처'가 공무원 노동자를 쥐어짜고 억압만 하는 '공노비 양산(量產)부처'가 되고 있다. 거짓부렁 인사혁신처, 이제 더는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공분하면서 전국공노조 이해준 위원장은 ▲직업공무원제 대한민국, 고무원 노후는 국가책임! 소득공백 해소방안 즉시 마련하라 ▲2020정부교섭 추진협의회 약속 이행! 소득공백 발생 퇴직공무원 재채용 방안 즉각 제시하라 ▲근로기준법 위반, 공짜 노동 강요는 이제 그만! 초과근무수당 제도 즉각 개선하라 ▲기관특성 고려해 초과근무수당에 디한 부처별 자율권을 죽시 부여하라고 촉구 했다.
    • 뉴스
    • 정치
    2024-03-26
  • 경남도, 대기업과 스타트업 맞손
    2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1차 만남의 장이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GSAT 2024) 기간 중 4월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경남오픈이노베이션설명회(23.11.29.)자료사진 개방형 혁신은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개방형 과제에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결합하여 공동 사업화하는 협력 모델로, 올해는 첫 단계인 네트워킹과 공동 관심사 공유에 집중한다. 지난해 말 도내 대‧중견기업 29개사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와 기업별 개별 면담 등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열리는 ‘1차 밋업데이’에는 대‧중견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은 지난 3월 19일까지 수요조사에서 82건의 참여 신청이 쇄도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 개방형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게 했다.* (9개사)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KAI, 한화오션, 로만시스, 동아특수금속, 티아이씨, 삼양라운스스퀘어, 녹십자홀딩스 한편, 경남도는 올해 12개 대‧중견기업과 30여 개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분기별 공개 만남(밋업)을 통한 사례공유와 네트워킹, 1:1 프라이빗 만남, 경진대회, 기술검증비(PoC)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2개사) 2024년(12개사) * 프로그램 단계별 참여기업이 다를 수 있음(‘24년 참여기업 12개사 중 1차 밋업 참여기업은 9개사임) 박완수 도지사도 지난해 11월 도내 대기업을 초청한 도민회의에서 선배 대기업의 성공 경험과 판로를 토대로 혁신 신기술을 가진 젊은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꾸준히 개방형 혁신에 참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19개사가 매칭돼 과제를 수행했다. 두산의 경우, 스타트업 6개사가 협력사 등록 또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 경남도 이재훈 창업지원단장은 “개방형 혁신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재정지원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주도 창업생태계를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유수의 대기업이 입지한 경남 산업의 강점을 살려 다른 지역 스타트업을 경남으로 유치하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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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경남 16개 선거구 예비후보 현황
    다음 달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됐다.경남 16곳 지역구에는 모두 37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3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 경남 지역구 후보 74명의 절반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남의 16곳 지역구에 모두 후보를 냈고, 녹색정의당 1명, 개혁신당 2명, 무소속 2명이다. 16곳 가운데 11곳은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다음은 예비후보자 사진을 소개한다, 1. 창원 성산구 2.창원 의창구 3.창원 회원구 4.창원 합포구 5.창원 진해구 6.김해 갑 7.김해 을 8. 거제시 9.통영시 10. 양산갑 11. 양산을 12.진주갑 13.진주을 14.밀양·창녕·함안·의령 15.사천·남해·하동 16.산청·함양·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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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박완수 도지사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전야제 참석
    22일 오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 대표 봄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전야제에 참석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제62회 진해군항제' 개막전 행사 야제를 축사는 박완수 경남지사 이날 개막전야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김환태 (사)이충무공선양위원회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악대와 합창단의 식전공연, 개막선언, 프로포즈 이벤트, 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해군항제는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낭만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벚꽃축제”라며 “방문객들께서는 이번 진해군항제에서 가족과 연인 모두 함께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봄의 왈츠, 우리 벚꽃 사랑할래요?’ 슬로건으로 여좌천, 중원로터리, 경화역, 진해루 일대에서 벚꽃과 군항제의 특징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표 행사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추모대제, 승전행차를 비롯해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야간행사와 군부대 개방행사, 벚꽃 문화마켓, 이충무공 아카데미, 군항제 가요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밴드 페스티벌 및 댄스 경연대회 등 각종 참여·체험 행사를 확대하였다. 한편, 올해 군항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삼진아웃제, 바가지요금 신고포상제 등을 도입하였으며, 예년보다 안전관리요원을 확대하고 여좌천 주변 데크로드 시설을 보강하여,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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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김일수 위원장,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참석
    22일,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국민의힘, 거창2)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와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공동주최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일수 위원장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참석 사진 이번 행사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주제로 개최됐으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함께 이용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좌담회 시간도 함께 가졌다. 금번 좌담회에는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남광희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장 ▲김일수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여해 경남 지역의 물 관리에 대한 기관별 정책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정부가 낙동강 수질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사업 계획에 따르면 강변여과수 취수 예정 지역에는 주로 농업을 하고 있어, 취수 시에는 농사를 짓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에는 물이 저수되는 용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보에서 직접 취수하면 다른 곳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 수 있다”며, “또한 복류수가 아닌 합천댐에서 직접 취수하는 방안도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일수 위원장은 “물 관리는 지역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주민의 입장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의회차원에서도 물 관리 부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좋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물 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시상과 물 환경 사진전과 수돗물 시음회, 물포럼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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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함양 서하초교,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수업 전국 최우수상 수상
    2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3년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군 서하초등학교에서 22일 ’인공지능 펭톡 존(Zone)’ 개막식을 열었다.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수업 전국 최우수상 수상 교육부는 매년 인공지능 펭톡 활용 수업 최우수학교에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서하초교의 경우 서울 신석초교(2021년), 제주 가마초교(2022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정됐다.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은 교육방송의 영어교육 채널(EBSe)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학습이 가능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동기를 제공한다. 또 ‘펭수’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매개체로 학생들의 영어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교육부, 교육방송(EBS),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구성원과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펭톡 존(Zone)을 둘러보았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4년째 인공지능(AI) 펭톡으로 영어 수업을 받는 서하초교 박민서 학생은 “영어 말하기를 즐겁게 학습하면서 다른 나라 학생들과 소통해 영어학습에 더욱 재미가 늘었다”라며 자신감을 한껏 드러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8개 교육지원청별 펭톡 선도교사 선발 등을 통해 수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에서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등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진로교육과 김경규 과장은 최우수상을 받은 서하초교 김태영 교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교육 정보 기술 영어 수업은 농어촌․도서 지역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좋은 활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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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경남도-대학-기업 함께 우주항공산업 육성의 골든타임 사수!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세부 프로그램을 위해 우주항공 분야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였다. 우주항공관련대학 및 산업계관계자회의 장면 이날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창신대학교 등 11개 대학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서비스(주), 미래항공(주), 한국우주산업(주), 케이피항공산업(주), ㈜에어로코텍,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우주항공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경남 라이즈(RISE) 체계‧계획 및 도내 우주항공 관련 대학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라이즈 체계 내에서 우주항공 분야 산학협력과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도출했다. 우주항공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질 좋은 고용을 보장할 수 있으며, 자본과 기술 진입장벽이 높지만, 진입에 성공하면 장기간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은 2020년 기준 우주항공 분야 전국 사업체 중 63.4%(97개), 전국 종사자 수 중 72.5%(1만1,495명)를 차지하는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5월 개청되는 우주항공청과 사천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으로, 도내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 규모는 세계 시장의 2%를 넘지 않으며, 기술 수준도 선진국 대비 80%에 그치고 있다. 우주항공분야 핵심 부품의 수입 의존도와 인력난 역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들 역시 현장에서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당장 실무 투입이 가능한 인력양성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교육과 비자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며, 실무 적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기업 공동 교육과정 편성,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트랙 등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부품 국산화를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대학-기업 맞춤형 매칭을 통한 실용적 산학 공동연구 활성화와 기술 자문, 기술경연대회 및 전시회 개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대학-산업의 협력 거버넌스를 마련하고, 지역 우주항공 수요에 기반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교육-취업-정주 원스톱 체계’를 라이즈를 통해 마련했다. 이날 기업과 대학들이 합의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들은 올해 말까지 라이즈 세부 프로그램에 담아 2025년부터 시행되는 라이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우주항공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그 중심에 경남도가 있다”며 “라이즈를 통해 양질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실용적인 산학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자 우주항공 강국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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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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