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함양군

실시간뉴스
  • 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 전통제례행사 개최
    10일, 경남 함양군은 15일 오전 10시,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수동면) 춘기 제향을 함양유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고 전했다. 함양 남계서원 전경 남계서원은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를 지내며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힘쓰고 있는데, 올해는 제향 봉행 전 전통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가는 제례문화의 복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수 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풍영루 앞에서 고천무(鼓天舞)와 수동면민 여울소리패의 나희공연, 춘기 제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제향의 초헌관은 서춘수 함양군수, 아헌관은 김재웅 경남도의원, 종헌관은 김윤택 함양군의회 부의장이 맡아 진행한다. 남계서원 관계자는 “이번 제례는 남계서원이 2019년 7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제향행사의 격을 높이고, 전통제례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힘썼다”며 “함양군을 넘어 경남을 대표하는 제례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15일에는 남계서원뿐만 아니라, 송호서원(원장 이병오·병곡면)·청계서원(원장 김영상·수동면), 화산서원(원장 임채갑·수동면)에서 유림원로 등 각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제향을 봉행할 예정이다.
    • 라이프
    • 문화
    2022-03-10
  • 함양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9일,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매치료비 지원 리플렛 지원대상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 어르신으로 치매 상병코드 진단(F00~F03, G30 중 하나 이상), 치료기준(치매치료약 복용), 소득기준(기준 중위소득 120%)에 부합해야 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36만 원)상한 내에서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보훈대상자와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 된다. 지원신청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및 처방약제명이 기재된 처방전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807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전화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2-03-09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7
  • 함양군,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6일, 경남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5등급 경유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자료사진) 이번 사업은 5등급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실시, 조기폐차 500여대, 매연저감 장치부착 22대, LPG 화물차 구입 56대, 어린이 통합차량 LPG 신차구입 2대 정도로 예산범위내에서 시행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결정된다. 또,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하면서 LPG 1t 화물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200만 원을 추가지원하며, LPG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우는 대당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경우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등), 영업용차량에 대하여 우선지원하며, 일반 자동차는 연식이 최근인 차량을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어린이 LPG 통합차량 구입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25일까지 이메일, 등기우편 등을 통해서 주로 접수받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문접수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 방문신청을 할 경우 읍면별로 분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상세일정은 함양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며 “경유차 조기폐차 등 저감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함양군 환경위생과 환경정책담당(055-960-6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2-03-06
  • 함양군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경남 함양군은 5일부터 4월 17일까지 44일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이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비 강우량은 절반 이상 감소하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이어지고 있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함양군은 지난해보다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한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183명을 동원해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불법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3월 초부터 4월 중순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면서 “이 기간 중요한 시기로 대응강화를 통해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을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05
  • 함양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지원으로 선제적 예방
    4일, 경남 함양군은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의 관내 유입 차단과 철저한 예방을 위해 사과, 배 699농가(879ha)를 대상으로 동계(개화전 1차)약제와 개화기(2차, 3차) 방제약제 3종 등 1만5,900병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과수화상병 병징사진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으며 발생 시 과원폐원 등 큰 피해를 유발한다. 방제 약제는 3월 중순까지 농가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총 3회 방제로 개화전 1차 방제는 사과 신초발아 직전(4월초), 배 꽃눈 발아직후(3월말)이며, 개화기 2차 방제는 개화초기(개화 10%이내), 개화기 3차 방제는 만개 후 15일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공급된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으로 농가에서는 약제를 살포할 때 반드시 유의해야 하며, 과수화상병 발생 시 사전방제를 하지 않은 농가는 손실보상금 감액이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는 3차방제까지 방제 적극 동참하시고 방제 후에 농약 병을 1년간 보관하고 약제방제확인서를 읍면사업소로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4

실시간 함양군 기사

  • 함양군-함양교육지원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29일, 경남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이날 오후, 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함양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양지역교육행정협의회 지역 교육의 질적 개선과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매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함양 교육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린-스마트 스쿨 구축을 통한 미래학교 공간재구조화’,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통한 교육 기회의 평등’, 그리고 ‘도서관 재건축 및 폐교 활용 방안을 통한 교육 및 지역 커뮤니티 자원의 최적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협의회는 우리 지역 교육의 질적 개선과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안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찬 함양교육장 역시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프로젝트들은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 미래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뉴스
    • 사회
    2024-02-29
  • 진병영 함양군수,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방문 국비확보 총력
    28일, 경남 함양군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와 행정절차 조기 승인 등을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 방문 사진 군에 따르면 진병영 군수는 지난 27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부처를 연이어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함양군의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남부내륙 교통중심지 함양의 이점을 살린 투자선도지구의 진·출입로 개설사업비와 지방상수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비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방문, 농업 관련 지원정책 강화 및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확대를 건의하면서 곡물(밀) 전용 비축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와 매년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과 국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취약지역을 개선할 수 있는 재해위험예방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였고,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에게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현안사업을 위해 편성하는 예산인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구했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면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우리 군의 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해서 방문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4-02-28
  • 함양군, 2024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27일,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부위원장 선출안과 등록규제 정비안에 대해 심의했다.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창우 부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들과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 위촉위원, 등록규제 소관 업무 담당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부위원장 선출안 ▲함양군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정비안 10건에 대해 심의했다. 우선 '함양군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직 위원 중 위원회에서 선출하게 되어 있는 규제개혁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안의초등학교 교장인 신귀자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 ‘규제입증책임제’란 해당 규제 업무 소관부서의 공무원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를 폐지 및 완화하는 제도로, 이날 위원회는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과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등록규제 10건의 존치 여부를 의결했다. 규제의 실효성 및 타당성이 입증된 규제 6건은 존치를,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하고 현행 법령과 부합하지 않는 규제 4건에 대해 완화 또는 폐지하기로 했다. 서창우 함양군 규제개혁위원장은 “자치법규 등록규제를 현행 조례에 맞춰 정비하는 등 원활한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2-27
  •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26일, 경남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함양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함양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 이날 발대식은 회원 소개에 이어 단장과 분과장 선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위촉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함양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정과 청년 간의 소통 창구로, 군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2일까지 함양군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 36명의 청년 참여를 끌어냈다. 발대식 이후 회원들은 올해 말까지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농업 ▲문화여가 등으로 구성된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행정과의 소통 등 청년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행정과 청년 간의 소통 창구로써 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양군수는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하며 여러 정책이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2-26
  • 함양군 서하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고사제 거행
    25일,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를 올렸다. 은행나무 고사제 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와 김재웅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군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풍물놀이와 은행나무 음악제,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천연기념물 제 406호인 은행마을 은행나무는 마을의 생성과 함께 식재된 것으로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이자 수호신목으로 숭앙받아 왔다. 군 관계자는 “은행수 고사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행사를 재현하고 자연문화재를 잘 보존해 지역민이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4-02-25
  • 함양군, 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그 결실을 맺다
    24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에서 이날 오후 2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은행마을 작은 음악회 ‘은행나무 음악 열렸네’ 주제로 열린 이날 작은 음악회는 함양군에서 실시한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기획한 프로젝트로, 마을활동가 8명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노거수 은행나무의 가치를 알리고 은행마을을 홍보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린 음악회에서는 부럼 나누어 주기에 이어 라온·서와 콩·살래 재즈트리오 등 3개 팀의 공연, 그리고 관객들에게 다과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도한 8명은‘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이들로, 고령화와 인구 과소화로 쇠약해지는 은행마을을 보면서 활기 넘치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는 과정에서 작은 음악회를 계획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2월 3일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소원 돌 만들기’행사도 개최하는 등 농촌공동체 복원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 제1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의 결실인 이 행사는 인구감소로 인해 쇠락해 가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 양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4-02-24
  • 함양지역자활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23일, 경남 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미)는 한들거점센터에서 자활근로참여자, 자활기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양지역자활센터 20주년 기념식 이날 기념식에서는 함양지역자활센터의 20주년을 기념하며, 핵심가치와 사명, 사업 목표, 2024년 연간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앞으로도 사회통합과 빈곤예방의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비전 실천을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체계적이고 청렴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전에는 2024년 사업설명회, 사업단별 간담회 등 2024년 함양지역자활센터 운영을 위한 1부 행사가 열렸으며, 이어진 2부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이상미 함양지역자활센터장이 군수 표창을, 이유형 팀장이 경상남도의장상, 강재호 자활전문가가 함양군의장상, 이 밖에도 4명의 자활근로사업 종사자가 공로상을 받았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설립되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와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활자립의 기반을 형성함으로 참여자들의 자활의욕과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희망을 나누고 내일을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을 만들어주는 뜻깊은 일이며, 함양지역자활센터가 20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함양군민들과 희망을 나누며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4-02-23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22일,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환자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2024년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 참여자 모집 안내문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 환자,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장기요양등급 5등급자로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쉼터 프로그램은 작업·운동·원예·미술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활동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 신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 후 신청이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 서류를 지참해 방문 후 등록하면 된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경증 치매 어르신의 활동 증진과 인재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진단자의 치매 중증화를 막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5355)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4-02-22
  • 함양군, 지역혁신 공모 예산 확보 위해 경남도 방문
    21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는 2025년도 지역혁신 공모사업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2월 21일 경남도 교육청년국 청년정책과를 방문했다. 함양군 예산확보 위한 경남도 방문 이날 김복수 과장 외 산삼산업담당은 경남도청 교육정책과를 방문하여 공모사업인 ‘지역혁신 공모사업(시군구 연고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인구소멸에 대응해 관내 청년들의 꿈 실현과 윤택하고 여유로운 삶의 기반 구축 관련 국도비 사업의 예산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지역혁신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와 연계하여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특화된 품목인 산양삼과 연계하여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유도하고 일자리를 늘려 산양삼 산업화를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 산업화 시설이나 신규 사업체 육성이 아니라 청년 화합의 장 마련과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간 기획상품화로 관내 산양삼 생산자와 가공업체들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주암점을 두고 있다. 김복수 과장은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갈 산양삼산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경남도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른 지역과 차별된 함양군의 산양삼 가치 향상과 음식·관광·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산양삼 6차 산업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4-02-21
  • 함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검진 전개
    20일,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 함양군치매안심센터 전경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며 이 때문에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가운데 치매 위험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충분히 치료를 시행해 중증으로 가는 과정을 최대한 늦춰야 한다. 이에 이번 검진을 통해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조기검진 절차로는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신경 심리평가와 의사 면담 등 진단검사를 진행하여 치매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의심이 되면, 협력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하여 치매 원인을 찾고 최종 치매로 판정된다. 그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치매 지원 서비스 및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는 함양군 치매안심센터(055-960-8080) 또는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전화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4-02-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