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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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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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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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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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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남해군,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
    2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 장면 남해군은 그동안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귀농귀촌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인 ‘빈집 채움 프로젝트’, 학생과 학부모 도시민을 유치하여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처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등 참신한 귀농귀촌 정책을 다수 펼쳐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남해를 만들기 위하여 청년정책, 정착지원,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도시민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국 지자체, 관련기업 100여 곳이 참가했다. 이에 남해군도 전담부스를 설치해 남해 농특산물 전시, 귀농귀촌 시책 안내, 1: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그간 노력으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아름다운 남해군으로 찾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뉴스
    • 농·어업
    2021-11-02
  • 제28회 남해군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1일,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지난 29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해저터널 조기 준공을 준비하고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정부의 초광역 협력 사업에 발맞춰 영호남 지자체인 남해와 여수를 신해양·환경 수도로 만들자는 염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대상 수상자 남해군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격년제로 진행되어 온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취소하고, 제한된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을 비롯해 군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사회봉사·효행 부문 하미자 ▲산업경제 부문 박정삼 ▲교육·체육 부문 김종도 ▲관광·문화예술부문 서관호 ▲환경·보건부문 김해곤 씨가 장충남 군수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또, 해양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가 식전공연을 펼치고 ‘남해문화원 색소폰 공연’과 ‘최정아 성악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해 기념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50만 내외 군민들과 한마당 잔치를 펼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부득이하게 기념식으로만 대체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 진행 상황을 군민에게 보고했다. 장 군수는 “올해 안에 해저터널 기본계획 수립이 이루어짐에 따라 조기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음은 물론 공사가 본격화되면 향후 7~8년 동안 남해에는 1조원에 육박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주관 부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결정되면서 실질적인 지역경제 부양 효과가 더욱 빠르게 가사회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장 군수는 “해저터널 시대,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를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했고, 난개발을 방지하면서도 생태관광을 도모할 수 있는 민자 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민선7기 남해군정이 추진해온 ▲신청사 건립사업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및 신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언급하며 “결과적으로 해저터널 시대 번영을 더욱 앞당기고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의 기반을 닦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 사업 확정 이후 일고 있는 ‘대한민국 해양·환경 수도 구축’ 여론도 소개했다. 김영록 전남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해와 여수에 해양·환경 분야 부처와 공공기관을 이전해 경제수도(서울)와 행정수도(세종)에 이은 ‘신해양·환경 수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장 군수는 “생태관광 도시로 인구가 늘어나고, 국제행사가 열리고, 농어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며 번영하는 남해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며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던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성사시킨 것만으로도 우리는 못해 낼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영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1973년 남해대교 개통으로 섬이 육지와 연결된 이후 남해는 전무후무한 역사 전개를 맞이하고 있다”며 “설마 될 수 있겠느냐는 남해의 발전된 모습이 10년 후에는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어른이 공경 받는 미덕을 지닌 우리 남해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군민의 날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힘을 모으고 역동성을 더해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고, 우리 군의원들은 군민들을 섬기는 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경완 도의원은 “비록 조촐한 자리이지만 남해군의 미래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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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남해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개강
    31일, 경남 남해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7일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교육 기본 교육 장충남 군수 강의 장면 이날 개강식에는 장충남 군수, 곽갑종 추진단장 그리고 교육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됐다. 장 군수는 개강식에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갈수록 주목받는 시점에 시작된 이번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교육생들께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공유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은 27일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 총8회 과정으로 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인원은 44명, 수료조건은 70%이상 출석해야한다. 차후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등 교육이수 실적으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강의는 ‘모두의경제 행복한사회적협동조합’의 오재헌 팀장이 진행했다. ‘따뜻한 경제 행복한 사회적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경남마을기업협의회’ 구영민 회장이 진행했다. 마을기업의 이해와 운영 주제로 강의했다. 마을기업의 정의와 지정, 경남사회적경제조직, 경남마을기업협회 소개, 마을기업운영사례, 사회적가치, 마을기업의 한계,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이광석 추진단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의 목적은 관내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의 양성과 사회적 가치 인식 확산에 두고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및 공유 경제로 해결해 가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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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1-10-31
  • 남해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바다의 시작’바닥벽화 봉사
    30일, 경남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 및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다의 시작’ 바닥벽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바닥벽화 활동 장면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바다의 시작’ 바닥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추진하는 경남형 공동추진사업이다. 지난 5월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함께 그린(Green) 보물섬’ 가족봉사단과 함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바다의 시작’은 빗물받이와 같은 배수구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최종적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함을 경계하기 위한 하나의 환경 캠페인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 학생 및 교사 9명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 앞 거리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 및 직원 14명은 대학 교정 내에서 각 팀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바닥 배수구를 몸통 삼아 저마다의 개성이 나타나는 고래그림을 그리고 동시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경계하는 문구를 넣어 이날 총 19군데의 배수구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경남도립남해대학 김수홍 학생은 “오늘 우리가 그린 작은 고래 그림 하나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데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10-30
  •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 ‘일상이 예술’
    29일, 경남 남해유배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미술품 대여 전시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 청화랑과 함께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일상이 예술> 주제 기획전을 펼친다. 추영애 작가 작품사진 <일상이 예술> 전시는 평범한 우리 일상 곳곳에서도 언제든 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것들을 활용해 꾸며진다. 45세 미만 신진작가로만 이루어진 전시이고, 재료의 다양함과 주제의 신선함이 힘을 발한다. 기획전 초대작가 조이선 작가는 종이로만, 추영애 작가는 천으로만 작품을 구성했다. 홍지영 작가와 이상엽 작가는 캔버스위에 아크릴 혹은 오일 페인팅을 펼쳐낸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최 및 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다. 일반 국민이 접근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의 유휴 공간을 신진작가의 미술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해당 기관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시의 주최 및 주관은 남해유배문학관과 서울 청화랑(대표 유혜선)으로, 청화랑은 1987년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개관하였고 현재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화랑이다. 남해유배문학관 김임주 기획운영팀장은 “11월 김만중문학상 시상식 등 문화행사 기간 전시로 유배문학관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진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 방문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과 지역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기획전시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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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 남해군보건소, 코로나19 재택치료 실무협의회
    28일,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남해병원·남해소방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재택치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택치료 실무협의회 장면 재택치료는 남해군에 처음 도입되는 체계인 만큼, 안전한 재택치료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등을 준비하기 위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택치료는 감염병예방법 제41조(감염병환자등의 관리)에 따라 환자의 상태, 병상현황 등을 고려해 질병청장, 시‧도지사, 시‧군‧구청장의 결정으로 진행된다. 재택치료 절차는 기초조사와 환자분류를 먼저 진행하고, 재택치료 대상자에게는 건강관리 및 격리관리를 진행한다. 이후 중증화 시에는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격리해제 조치를 한다. 이때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의 경우가 해당 된다. 남해군보건소는 재택치료를 위한 전담조직을 2개반 16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관리반은 보건소에서 건강관리총괄 및 의료지원 업무를, 격리관리반은 재난안전부서에서 격리관리총괄 및 현장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치료조직으로 24시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는 남해병원이 협력하기로 하였고, 협력의사는 전문의(내과‧가정의학과‧이비인후과‧소아청소년과 등)가 지정될 예정이다. 남해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실무협의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재택치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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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장충남 남해군수,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면담
    27일,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지난 25일 국가보훈처를 방문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면담하고 남해군에서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면담 ‘참전유공자 흔적 남기기 사업’은 참전유공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역사적 기록으로 보존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그 헌신에 보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작은 전시관을 운영해 군민 및 학생, 방문객을 위한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본 사업으로 70년 전 누군가의 아픔과 고난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을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에서 해야할 일을 지자체(남해군)에서 먼저 시작하여 보훈업무를 관장하는 책임자로써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이 값진 것이었음을 온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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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7
  • 해저터널로 하나 될‘남해군-여수시’ 일일교환 근무로 상생협력 의지 다져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으로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어갈 남해군과 여수시가 26일 상생협력을 위한 일일 교환 근무를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권오봉 여수시장이 상생협력을 위한 일일 교환 근무를 실시했다.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군청에서 각각 1일 시장·군수로 근무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양 시·군의 공무원들과 상견례를 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향후 공동 번영을 위한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여수시청에 도착해 ‘교환근무 추진계획 결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일 여수시장직을 수행했다. 장 군수는 시청 내 실·과를 방문하며 일선 공무원들과 인사하는 한편 여수시의회 의장단과 면담을 통해 해저터널 개통을 통한 양 시·군 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 군수와 전창곤 의장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데 공감하며 “여수와 남해가 상생 동반발전을 위해 굳건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장 군수는 1일 여수시장직을 수행하기 전 방명록에 '한 시간 반을 십분으로 당겼습니다. 여수와 남해가 생태 관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해양관광 환경 수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각 일선 부서 방문을 통해서는 여수시 우수 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남해군의 우수한 행정적 성과 역시 함께 공유했다. 이어서 장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인 ‘신덕마을’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같은 시각 권오봉 여수시장 역시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인 남해군 서면 작장리 현장을 방문했던 차여서, 장 군수와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먼발치에서 뜻깊은 상봉(?)을 했다. 장 군수는 여수시 신덕동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예정지에서 여수의 관광 중심지와 해저터널 간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며, 여수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향후 빠른 착공과 빠른 준공에 대한 행정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장 군수는 이어서 여수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장, 경도지구 해양관광단지, 장도(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여수시 주요 현안 사업을 파악했다. 한편, 1일 남해군수 직을 수행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예정지에 이어, 독일마을(파독전시관), 브레이커힐스 남해, 남해각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남해 주요 현안 사업과 관광지 현황 등을 살폈다. 권 여수시장은 “해저터널은 정말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이어지는 것이고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이 이어지면서 여수와 남해가 남해안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권 여수시장과 장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통한 양 시·군 공동 번영 사업을 심도 깊게 구상하고 공유했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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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남해군‘디자인도시 남해’로의 첫걸음을 떼다
    경남 남해군은 최근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진흥계획 책자를 각 부서와 읍면에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책자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및 ‘남해군 공공디자인 진흥조례’에 근거하여 수립된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총 3권으로 구성(진흥계획,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요약서) 됐다. 남해군 공공디자인 정책의 목표와 방향에 관한 사항을 정립하고, 남해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구축·관리 및 공공디자인 사업·가이드라인 등 남해군 공공디자인의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을 담고 있다. ‘자연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남해 공공디자인’을 비전으로 수립된 <남해군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2019년부터 2년여간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되었으며, 2030년을 중장기 목표연도로 지속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공공건축추진단 박진평 단장은 “향후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일관된 방향성과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통해, 공공성과 심미성이 보다 충분히 확보된 남해군의 공공디자인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공공디자인 관련 계획 및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남해군 공공디자인을 완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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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남해 청소년 연극 극단‘남쪽바다’창단공연
    25일, 경남 남해군 청소년 연극단체 ‘남쪽바다’가 11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한달간 별별극장(남해초등학교 소극장)에서 창단 공연 <꿈·이어라>를 선보인다. 연극 <꿈·이어라> 포스터 청소년 연극단체 ‘남쪽바다’는 남해초등학교 연극 동아리 ‘마금치’·상주초등학교 연극 동아리 ‘똑똑박사와 아이들’·남해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가온’이 연합해 2021년 창단된 극단이다. 특히, 남해군이 주민주도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2021년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팀이다. 창단 공연 <꿈·이어라>는 남해에서 조직적인 독립운동이 시작된 1919년 4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 간의 상황을 담아낸 작품이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모습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배신을 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삶에 무엇이 더 가치가 있는가를 되새기게 한다. 당시 남해의 실존 인물인 이예모·하준천·김치관 등의 일화를 바탕으로 작품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편곡과 개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아리랑이 연극을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청소년 연극 단체 ‘남쪽바다’를 이끄는 극단 ‘씨앗’ 신제석 대표는 “남해에서 문화를 다루는 모습이 특별한 행위가 아닌 일상 이였으면 한다. 그리고 그 첫 발걸음이 별별극장에서 <꿈이어라> 공연을 통해 시작되었으면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새로운 공연이 이어져 별별극장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지 예술을 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남해군에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 남해군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4월 28일 주민공모사업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총 13개팀이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12월 중 성과발표회를 통해 주민공모사업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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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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