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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경남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준석, 민간위원장 이성호)는 14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업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주상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및 위촉장 수여 ▲2021년 사업추진 활동실적 보고 ▲2022년 협의체 연간 운영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상애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홍보, 후원자 발굴 및 수혜자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올해도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공동체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복지자원 발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 ‘주상애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 ‘이웃돌봄 건강지원’, ‘추석명절 꾸러미 지원’, ‘우리동네 사랑과 희망이 담긴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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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4
  •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62명 발생
    13일,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2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6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속 항원 검사소 전경 확진자 262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8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6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6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0명(11.5%), 10대 45명(17.2%), 20대 21명(8.0%), 30대 29명(11.1%), 40대 37명(14.1%), 50대 48명(18.3%), 60대 이상 52명(19.8%)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19명(83.6%), 면지역 30명(11.4%), 타 지역 13명(5.0%)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군수는 “연일 30만 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누적 사망자수도 1만 명이 넘은 상황이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비교적 치명률이 낮지만 거센 확산세로 중증사망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기저질환자 및 고령자는 치명적일 수 있어 일상생활 속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요양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에서는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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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3
  • 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57명 발생
    12일,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1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5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거창군 선별진료소 내부 사진 확진자 257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8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6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7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3명(12.8%), 10대 62명(24.1%), 20대 26명(10.1%), 30대 24명(9.3%), 40대 38명(14.8%), 50대 24명(9.3%), 60대 이상 50명(19.6%)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206명(80.1%), 면지역 39명(15.2%), 타 지역 12명(4.7%)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38만 명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여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 3차 백신접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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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재)거창문화재단, 2022년 제2회 이사회 개최
    12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단 이·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 회의장면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과 2022년 안전보건계획,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방향과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 주요업무 시행계획에서는 거창문화재단 도약 기반 확보, 지역과 상생발전 하는 공연·전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한마당대축제 개최, 32회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재단 홈페이지 재구축 등을 보고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에 따른 추진방향과 향후일정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하고, 이사회 임원들은 한마당대축제와 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거창군의 축제 및 문화예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주요안건인 2021년 세입·세출 결산, 2022년 메세나사업 추진계획, 2022년 재단 규정 개정 3건의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국제연극제와 한마당대축제가 전년도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문화센터 공연·전시 운영, 거창 한마당대축제, 거창국제연극제 개최 등 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문화종합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밑받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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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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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드림스타트, 토닥토닥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남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8일, 관내 수행기관 3개소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대상 아동 30여 명에 대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수행기관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행기관은 '박진안의 부부가족상담소(대표 박진안)', '아티스 심리발달센터(대표 유순정)', '자람심리발달연구소(대표 김수진)' 등 3개소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향후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수행기관 3개소는 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후원하고, 심리·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호현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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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거창군 기사

  • 거창군새마을회 ‘사랑 한그릇! 동지팥죽 나눔’ 펼쳐
    23일, 경남 거창군은 21일,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가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한그릇!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거창군새마을회 ‘사랑 한그릇! 동지팥죽 나눔’ 펼쳐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추위 속에서 외로운 이웃과 함께 훈훈한 가족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팥을 삶고 새알심을 빚어 팥죽을 만들고 포장해 홀몸노인 등 200세대의 이웃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두한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이웃이 액운을 떨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이 듬뿍 담긴 팥죽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행사장을 격려차 방문해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새알을 빚고 팥죽을 저으며, “한파 속에 고생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동지 팥죽을 드실 이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회는 월 1회 이상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돌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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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23
  • 거창군, 민선8기 미래농업 활짝 꽃 피우다
    22일, 경남 거창군은 미래학자들이 예견하는 세계적 큰 흐름은 에너지와 식량 부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인구구조 변화, 글로벌 경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도 예외일 수는 없기에 농업도 이런 커다란 전세계적인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고 전했다. 민선8기 거창군은 차별화된 농업정책 추진으로 거창의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농민의 생각을 귀담아듣고 의견을 담는 농사청(農事聽) 운영,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농업과 다축과원 로봇실증 등 눈에 띄는 시책 추진으로 거창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거창군은 유기농복합단지(180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250억 원), 농촌협약(470억 원) 등 대형 공모사업 추진,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운영(1만 명), 감악산 꽃&별 여행 30만 명 유치 등으로 민선 8기 거창의 미래농업을 활짝 꽃 피우고 있다.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농촌을 꿈꾸는 거창군이 인구소멸이라는 전국적인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농업을 꽃피우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걸어온 길을 들여다본다. 거창군의 농업 환경과 미래를 열어가는 농정 농산물(딸기) 남부 내륙 중심에 자리 잡은 경남 거창군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3대 국립공원에 둘러싸인 분지 형태로 거창 외의 지역에서는 한 방울의 물도 유입이 되지 않는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거창군 전체인구 6만 명 중 농업인구는 30%인 1만 8,000여 명이다. 가구 수로 환산하면 전체 가구 수 중 4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러한 수치는 거창군과 농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잘 보여준다. 거창군 주요 농축산물로는 사과(경남도 1위), 딸기(경남도 5위), 오미자(경남 1위), 한우(경남도 3위), 양계(경남도 2위) 등으로 산악으로 둘러싸인 분지형의 특성상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최고의 농축산물 품질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거창산 농축산물을 생산에서부터 유통, 가공, 판매까지 과학기술과 스마트 농업을 접목해 거창군의 농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농촌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도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사과농사에 많이 사용되던 방식인 세장 방추형 대신, 사과를 직각 벽 모양으로 키우는 ‘다축과원’이 미래형 과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축과원은 노동력은 줄이고 수확량은 많이 확보하며 기계화에 적합하다는 강점이 있다. 거창군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인에게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다축과원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거창사과 도입 100년인 2029년까지 368억 원을 투입해 거창군 사과 재배면적의 1/4수준인 400ha까지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까지 아카데미 교육과 사전 예정지 관리를 통해 45ha 과원을 조성했고, 정부의 농업용 로봇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과수로봇 4종을 현장 실증 중이다. 지난 12월 15일에는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과원조성, 성과분석, 기술개발, 컨설팅 등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함으로써 거창의 미래농업을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또,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구축을 위해 친환경 생산기반 조성, 직불금, 전략품목 육성 등에 예산 833억 9000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5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공모사업에도 도전한다. 농업기술센터 뒤편에는 내년 초 준공 예정인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수직농장이 준공되면 적절한 환경조건으로 다양한 농산물의 스마트팜 맞춤형 생산과 맞춤형 미래 농가 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거창군만의 주제 정립을 통한 ‘농촌환경 변화 주도’ 거창은 거창읍을 중심으로 한 11면이 둘러싸고 있는 단일 생활권으로 발전했지만, 인구감소와 읍‧면 간 불균형 성장이라는 위기에 당면해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거창군은 이러한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일찌감치 농촌협약과 농촌공간재구조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준비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470억 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이 사업은 현재 2027년까지 거창읍에 농촌협약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청년문화 활력소 조성 등 농촌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기본계획이 나오고 있다. 또, 농촌협약 사업으로 신축되는 건물에는 거창의 상징성을 담은 건축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구상하고 있으며, 거점 시설별 연결조직 활성화를 통해 주민에게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한센인 집단 거주지로 50년 동안 축산 악취 민원에 방치됐던 거창 동산마을을 농촌공간정비사업(250억 원)을 통해 2027년까지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거창군은 농촌협약, 농촌공간정비 사업 등 거창의 큰 변화를 주도하는 대형사업으로 농촌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더 큰 거창 조성과 민선 8기 군민이 체감하는 농촌환경 개선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과 연계가 가능한 ‘먹거리 정책’ 이전에는 먹거리가 생계 수단이었다면 현대사회에는 먹거리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삶에 생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재료가 될 수 있다. 거창군에서도 이런 먹거리를 이용한 사업추진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지역먹거리 담당을 신설하여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로컬마트 운영, 외식산업 육성 등을 연계해 거창군의 먹거리를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통합 먹거리 정책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푸드플랜 구현으로 먹거리 공공성 확보와 중소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며,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외식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도 함께 구상하고 있다. 먼저, 생산에서는 중소고령농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로컬푸드를 활성화시키면서 농업관련 부서와 위탁 단체 간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먹거리재단 설립을 검토 중이다. 또, 최근 Y자형 출렁다리, 거창창포원, 감악산 등 거창을 찾는 많은 방문객이 ‘지역에서 돈을 쓰고 가는 체류형 관광’을 위해 마리 음식거리 조성, 거창 대표 음식 선정, 수도권 거창데이 행사도 신규시책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육성 차원에서는 거창군 10대 전략사업인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에 2026년까지 총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창포원 일원에 친환경 농산물 식당, 판매‧체험장 등의 복합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가 정원을 준비하는 창포원에 건강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환경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고, 탄소저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소득 증대를 통한 ‘모두가 잘 사는 농촌경제’ 농업용 로봇 실증 아무리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도 구매자가 없고 제값을 받지 못한다면 농촌경제는 어려워질 것이다. 이에 거창군에서는 농산물이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인구로 유입으로 연결되도록 모두가 잘 사는 농촌경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0년부터 4년간 추진한 국내 유일의 ‘3無농업 실천정책’은 無제초제, 無생장조정제, 無착색제 실천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는 거창사과를 중심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농산물 자체 인증제도로 자리잡아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함께 정부의 모범적 모델이 되고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 거창군 대표 과일인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의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된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설립된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관내 6개 지역농협 공동출자, 이하 조공)은 농산물 시장교섭력 강화에 힘써 농가소득을 늘리는 데 주력한다. 특히, 100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자랑하는 거창사과를 브랜드화하고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우수원물 확보, 저품위 사과 격리 지원, 농업기술센터 인근 둘레길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연계 운영 등을 통해 거창사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내년도부터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해 농가들이 마음 편히 농사에만 집중하고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게 하고, 중소 고령농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농작업대행사업을 전격 도입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행정도 새롭게 선보인다.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농촌지역 인구소멸의 위기는 이제 지역의 생존문제로 급부상했다. 거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거창韓 청년 귀농홈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귀농인의 집 10개소를 신규로 조성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또, 군은 거창대학, 농업단체 간 업무협력을 통해 귀농결심에서부터 안정적 정착과 만족도 높은 귀농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귀농귀촌 시스템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미래 농업을 활짝 꽃피우는 일선에는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3과, 76명)들이 열정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이 바탕이 되어 지난해에는 군청 최우수, 우수, 장려를 모두 수상하는 결과로 나타났고, 올해에도 행복농촌만들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농식품 수출,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와 경남도에서 좋은 평가와 함께 시상으로 이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문제와 농촌경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미래농업을 위해 열정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농업기술센터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변화의 흐름에 맞춰 철저하게 준비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거창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1년 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거창군의 여러 부서와 지역곳곳에서는 이전보다 살기 좋은 거창이 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안주하기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단단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다. 이런 변화에 많은 이들이 다가올 미래가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해 한다. 거창군의 농업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모두가 꿈꾸고 있는 거창군 농업의 미래를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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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22
  • 거창군,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국제교류대상 수상 영예
    21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국제교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2023 제11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국제교류대상 수상 영예 2023 제11회 대한민국한류대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이상헌)이 주최하고 한류열풍의 지속을 견인해 온 (사)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국내외 유일한 한류 관련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한류문화 혹은 한류산업과 관련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했거나, 한류의 대내외 확산에 역할을 해 온 국내외 대상자를 발굴해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거창군이 수상한 국제교류대상을 비롯한 전통문화대상, 대중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등 7개 부문 총 28개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했다. 거창군은 지난 30여 년간 거창국제연극제 개최로 우수한 해외 공연팀과 꾸준한 교류를 통해 해외 공연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특히 올해 거창문화재단에서 세계 각국의 해외 우수 공연팀 유치와 교류를 통한 우리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지자체 위상을 드높였다. 또, 한류문화 전파에 일조해 한류 세계화에 기여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0년간 거창국제연극제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국제연극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12-21
  • 거창군,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20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2023년 제2회 거창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 인상과 겨울방학 아동급식 세부지원 및 점검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거창군,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2024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는 올해 8,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9,00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급격한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군은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해 저소득층 아동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겨울방학 동안 급식 제공시설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해 ▲식재료 보관 및 조리 ▲위생관리 ▲중독 예방교육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했으며, 집중 신청 기간 후에도 대상자 발생 시 수시 신청을 받고 있다. 신동범 거창군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단가 인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겨울방학 동안에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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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거창군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19일,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평가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거창군 주민참여예산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재정 운용과 지방 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남도 내 수상은 거창군이 유일하며, 군은 2018년 우수 기관, 2021년 우수 기관, 2022년 최우수기관, 2023년 최우수기관 등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인정받아 누적 4회 우수기관, 3년 연속 우수기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 심의 기구 기능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계층적 참여 보장 ▲예산학교 확대 운영을 통한 주민의견 소통창구 확장 ▲제도 운영의 전문성 향상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1등의 성과를 얻게 됐다”라며 “군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앞서가는 주민참여예산 선도 모델로 육성해 거창형 주민참여예산으로 특화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체계’와 ‘틀’을 갖춘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2024년에는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공모 사업, 예산학교 등 업무시기를 보다 앞당겨 내실 있게 추진해 거창군만의 차별화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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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거창군 수승대관광지 눈썰매장 개장
    19일, 경남 거창군은 23일부터 겨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수승대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수승대관광지 눈썰매장 개장 수승대 눈썰매장은 120m 길이 슬로프와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을 보완·정비했으며, 충분한 인원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거창의 4대 관광명소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가조면), 거창창포원(남상면), 감악산 꽃&별 관광지(신원면)와 더불어, 수승대 출렁다리가 지난해 11월 개장해 거창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눈썰매도 타고, 출렁다리도 체험해 볼 수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승대관광지 눈썰매장은 창원·거제·진주 등 경남 일원과 대전·광주·대구 등에서 찾아오고 있으며, 인근 눈썰매장에 비해 가격대비 저렴하고, 힘들이지 않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무빙워크가 설치돼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회 운영하며, 이용료는 1인당 어린이 6,0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8,000원(단체이용료는 30명 이상부터 적용)이고 눈썰매장 이용 시 주차료는 무료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월)까지이며, 설 전날인 2월 9일(금)과 설 당일인 2월 10일(토)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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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거창군, 도교육청 등과 연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도전
    18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거창교육지원청, 거창초등학교,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교육지원청에서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도교육청 등과 연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도전)_12.15일 교육발전특구 학교복합시설 회의 거창군과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창초등학교(거창읍 구도심에 위치) 부지에 거점 돌봄시설을 조성해 인공지능(AI), 코딩 등 양질의 방과 후 강의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평생교육까지 전담하는 학교복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기본방향과 학교복합시설 구축 방향 등에 대해 참석자 간 논의가 이뤄졌으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거창군 교육발전특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교육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의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차원의 교육 발전모델을 상향식으로 제안하고, 정부는 제안 내용에 맞는 행·재정적 지원과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범지역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감이 공동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신청하며, 3월 중 1차 시범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 또, 군은 인구감소에 의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교육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인모 군수 민선 8기 군정목표인 ‘꿈을 펼치는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특구명을 ‘교육iN 거창 교육발전특구’로 정하고 지난 7월에는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에서 거창군과 지역 내 농어촌 자율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8월에는 군에서 직접 교육부를 방문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먼저 발 빠르게 지난 11일에는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도교육청, 경남도와 거창군이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 방향에 대한 업무 협의를 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26일에는 거창군에 적합한 특구 운영방안 심의를 위해 군수를 위원장으로 교육청, 지역대학, 학교 및 지역 기업 대표가 모여 거창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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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거창군 신원면, (전)면지편찬위원회 초청 간담회 개최
    17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4일, (전)신원면지편찬위원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전)면지편찬위원회 초청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에는 신원면지 발간을 위해 오랜 시간 집필과 편집에 참여한 구선모 선임위원장 외 김남규, 신욱성, 정봉수 공동위원장과 이희성 총괄위원 및 도문호 간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면지 편찬 완료에 따른 미비점과 보완사항,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신원면지가 그늘에 잊혀 있던 우리 과거를 뒤돌아보고 계승, 발전시켜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얼과 뿌리를 이어가는 밑거름으로 활용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지는 신원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선현들의 발자취를 집대성하기 위해 2021년 면지편찬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2023년 9월에 완료돼 주민, 향우회, 도서관, 대학교, 향토사료기관 등에 총 1,500부가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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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거창군 수출포도 공동선별 시연회 행사 개최
    16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거점APC 부2동 포도 선별장에서 수출포도(샤인머스켓) 공동선별 시연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거창군 수출포도 공동선별 시연회 행사 장면 이번 행사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거창농협, 수승대농협, 북부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과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포도생산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포도 선별라인 시연, 선별 과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3월 최초 한국포도회 경남지회와 한국포도회 거창지부에서 거창이 경남 포도 수출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샤인머스켓 수출검역단지 조성을 검토해 달라는 건의로 시작됐다. 경남도내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은 급증하고 있으나, 그동안 수출은 검역단지 규정이 없는 베트남, 싱가포르 위주로 개인농가를 선별해 수출했으며, 경남도내 포도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된 곳도 없었다. 이에 거창군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품질 균일화를 위해 수출검역단지 조성 필요성을 공감하고 현 거점APC 부2동에 농림축산검역본부 규정에 맞는 수출 선과시설 설치를 계획해 11월 말에 준공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산물의 수출 품질 향상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기술과 현대적인 설비의 결합이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지 실질적인 경험을 얻었으며, 확인된 성과들은 거창지역 농가와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지속적인 농업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포도 수출농가 조직화와 수출검역단지 지정신청으로 공동선별을 통한 품질 균일화와 물량 확보로 국내외 소비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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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거창군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최종 선정
    15일, 경남 거창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황강 거창창포원 수달서식처 조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 5,000만 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최종 선정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보전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거창창포원 하부습지 일원으로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수달 보금자리·휴식처, 수달관찰대, 생태해설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남 거창군 환경과장은 “황강 거창창포원 수달서식처 조성사업은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처를 조성하고 우수한 생태습지와 종 다양성의 가치를 부각시켜 생태교육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연중 4계절 관광테마를 가진 수변생태정원으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과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으며, 봄에는 100만 포기가 넘는 꽃창포가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연꽃·수련·수국이 만발한다. 가을에는 국화·단풍이 규모가 크고 화려하며, 겨울에는 억새와 갈대가 군락을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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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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