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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7 16:58
17일, (사)한국농업경영인거창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지난 16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일원에서 회원과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0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에서 구인모 군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Y자형 출렁다리 걷기 등 단합행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 구인모 군수는 우수회원 이명진 씨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구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부농실현 농촌경제라는 군정목표 아래 추진해 온 농정분야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생산하는 농업에서 소비자와 공유하는 농업으로, 떠나가는 농촌에서 함께 하는 농촌이 되어 군민들에게 휴식이 되어주는 농업으로 나아가며, 농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된 제30회 한농연 회원가족체육대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농연은 700여 명 회원이 과학 영농실천 및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농업전문인력 양성, 환경캠페인 활동 등 거창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농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