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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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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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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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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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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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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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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군,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규모 확대
    실직·폐업자 등에 대한 한시적 긴급복지 제도 확대 운영 합천군은 '코로나 19'가 확산됨에 따라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해 실직 및 폐업자 등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실직하거나 영업곤란 등으로 폐업한 자에 대해 생계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45만 4900원, 4인가구 기준 123만원이다. 7월 31일까지 신청한 자에 한해 적용되며 기존 금융재산(500만원 이하)과 일반재산(1억 100만원)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합천군은 긴급지원제도를 그 동안 연중 운영해 왔으며 조례에 따라 ▲건강보험료 6개월 이상 체납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책정제외·청탈락 가구 등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 긴급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7)로 전화하면 된다.
    • 뉴스
    2020-04-02
  • 합천군 대양면 자원봉사회 '코로나19' 방역활동 동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 합천군 대양면자원봉사회(회장 강학선)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양면 일원 방역 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회원 20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대양면 정양리 일대 점포 및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건물 현관, 계단, 화장실 등 곳곳을 소독 했으며,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강학선 회장은 “우리 지역으로의 코로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자체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상배 대양면장은 “바쁜 와중에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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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합천군, 삼계탕 국물재료 약재 미국 수출 선적식 가져 미국 시장 집중공략
    수입업체인 Khee Trading Inc.(대표 류돈희)를 통해 미국 LA로 수출한다. 합천군은 18일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합천읍 내곡길 16)에서 문준희 군수, 손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식 합천읍장 백문기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생약가공영농조합법인 삼계탕 국물재료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삼계탕 국물 재료 물량은 200박스/100g, 400박스/120g이며, 수출금액은 4천2백만원으로, 수입업체인 Khee Trading Inc.(대표 류돈희)를 통해 미국 LA로 수출한다. 또한 수출되는 삼계탕 국물 재료는 황기, 오가피나무, 뽕나무, 엄나무, 당귀, 능이버섯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백 형태로 집에서 간편하게 삼계탕 국물을 만들 수 있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삼계탕 국물 재료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 시장 개척 등 적극적인 수출시책 추진을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2020-03-18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산불발생, 산불진화헬기 1대 투입으로 조기 진화완료!
    산불헬기 1대와 합천군 산불진화차 5대, 진화인력 80여 명 동원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는 합천군 산불 발생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7일 12시55분께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산77-4번지 일원에서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도 임차 산불헬기 1대와 합천군 산불진화차 5대, 진화인력 80여명을 투입하여 17일 오후 13시 28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하여 권역별로 분산 배치된 도 임차헬기 1대(합천군 배치)를 신속히 투입해 산불 확산을 방지했다. 합천군 산불전문진화대 등 80명의 진화인력(공무원 30명, 산불전문진화대 40명, 소방관 10명 등)이 투입되어 산불확산을 차단하고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0.01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산림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과 연접된 장소에서는 쓰레기 소각 등 각종 태우기 행위를 삼가 해야 하고 만일 산불을 발견할 시에는 국번 없이 119나 시군 산림부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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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7
  • 합천군 (주)용문전력 직원일동, 코로나19 대응
    어려운 계층 구호물품(마스크) 기탁 합천군 용주면에 소재한 ㈜용문전력(대표 이점용) 직원 일동이 지난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구호물품인 마스크(500만 원 상당)를 합천군에 기탁했다. ㈜용문전력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문전력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전기시설 점검지원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 기부문화 정착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뉴스
    2020-03-04
  • 합천군 적중면 지방세정운영 평가 최우수상 수상
    합천군 적중면(면장 정광호)은 2020년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최우수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정운영 평가는 군내 17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방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읍면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군 세입증대 및 신뢰세정 구현에 기여하고자 9개 평가항목에 대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 읍면에는 상사업비, 시상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정광호 면장은 “읍면 종합평가 최우수라는 좋은 성과에 이어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까지 최우수라는 값진 결과를 달성하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적극행정을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
    2020-02-25
  • 합천군 적중면 지방세정운영 평가 최우수상 수상
    합천군 적중면(면장 정광호)은 2020년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최우수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정운영 평가는 군내 17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방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읍면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군 세입증대 및 신뢰세정 구현에 기여하고자 9개 평가항목에 대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 읍면에는 상사업비, 시상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정광호 면장은 “읍면 종합평가 최우수라는 좋은 성과에 이어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까지 최우수라는 값진 결과를 달성하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적극행정을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성실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뉴스
    2020-02-24
  • 합천군, ‘코로나19’ 대응 전통시장 등 경제활성화 총력
    합천군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준희 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합천왕후시장을 찾아 마스크,손소독제 배부 등을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 불안감 확대로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내방객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이번 경기활성화 대책의 목표이다. 또한 코로나19 소멸시까지 점검반을 편성하여 준대규모 점포, 약국 등 마스크, 손소독제, 의약품류 등 매점매석 행위 단속을 통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경제교통과 내에 피해접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소비자 피해 및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비하고 있으며, 군 자체적으로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적극 활용하고 관내 공공기관 참여를 유도해 경기 회복에 군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도록 확산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 “코로나 19로 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면서 “방역 소독,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 등으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묘산·야로·초계시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가야시장, 합천왕후시장, 11일 삼가시장까지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소독·방역을 시행하였고, 전통시장 입구에 감염증 예방 홍보 현수막 설치와 시장화장실 내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뉴스
    2020-02-13
  • “협동조합의 정신 살려야”
    이성희 신임 농협중앙회장 제 24대 농협중앙회장에 경기 출신 이성희 당선 지난달 31일 치뤄진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경기 출신인 이성희 전 낙생 농협조합장이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요직으로 평가 받는 농협 감사위원장을 7년간 역임하는 등 농협중앙회 운영에 밝고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후보가 82표, 유남영 후보가 69표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각 지역별 대의원 조합장 292명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하는데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하면 1. 2위 득표자를 놓고 2차 결선 투표를 해 최다 득표자를 차기 회장으로 뽑는다. 이번 선거에선 10명 후보가 나선 가운데 1차 투표(총 293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차 투표에서 1위를 한 이성희 후보(82표)와 2위 유남영 후보(69표)가 결선투표를 치렀다. 결선투표에서 이성희 후보는 177표로 과반수를 획득해 최종 당선을 확정지었다. 유남영 후보는 116표에 그쳤다. 한편,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로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이 당선자는 당선일인 이날부터 4년 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이성희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함께하는 농협’을 강조했다. ‘다함께 미래로! 농업인의 농협!’을 선거 슬로건으로 하며 △조합장과 함께 농협 정체성 확립 △ 농업인을 농협의 주인으로 △개혁을 넘어 유통의 대변화 추진 △중앙회 모든 사업을 농축협 중심으로 개편 △미래를 준비하는 ‘농협다운 농협’ 등 5대 공약도 제시했다.
    • 뉴스
    2020-02-05
  • ‘농민 대통령’ 24대 농협중앙회장 누가 왕좌 차지하나
    사진 좌 1이성희(70) 2강호동(56) 3 천호진(57) 4임명택(63) 5문병완(61) 6 김병국(68) 7 유남영(64) 8 여원구(72) 9 이주선(68) 10 최덕규(69) 합천 강호동 율곡 조합장 VS 최덕규 전 가야 조합장 전국 230만 명 ‘농민 대통령’을 뽑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느 때보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대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10명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과거 선거 때 5명 안팎의 후보가 등록했던 것과 비교해 2배 많은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또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도 선거를 앞두고 대거 바뀌면서 표심의 향배를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지역별 ‘합종연횡’이나 후보 간 ‘단일화’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투표함을 열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관측도 지배적이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나흘 앞두고 설 연휴기간에 영남권 후보들간 ‘단일화’ 회동이 예상됐으나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56) 경남 합천율곡조합장과 최덕규(69) 전 경남 합천가야조합장은 설 연휴 기간(24~27일) 에 ‘후보 단일화’를 기대했으나 만남조차 성사되지 않았다. 임기 4년 단임제인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후보는 기호순으로 ▲이성희(70)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강호동(56)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천호진(57) 전 농협가락공판장 사업총괄본부장 ▲임명택(63)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 ▲문병완(61)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 ▲김병국(68) 전 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 ▲유남영(64) 전 전북 정읍 조합장 ▲여원구(72) 경기 양평 양서농협 조합장 ▲이주선(68) 충남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최덕규(69) 전 경남 합천 가양농협 조합장이다. 이들 후보는 추첨에 따라 기호를 결정했다. 정식 후보자 등록이 끝남에 따라 1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0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의 대의원 조합장 비율은 31%를 차지한다. 이번 선거는 전국 농협조합장 1118명 중 지역별로 배분된 대의원 292명이 투표하는 간선제 방식이다. 대의원 비율은 서울·경기·인천 18%, 대전·충남·충북 19%, 전남·광주·전북 22%, 강원8%, 제주2%로 분포돼 있다. 경남의 한 농협조합장은 “조합장 특성상 회장은 조합장 출신을 선호하고 간접선거이기 때문에 출신 지역이나 친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며 “해당 지역 맹주(다선 조합장)의 의견에 초선·재선 조합장인 대의원들도 따라가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간에는 대의원조합장 비율이 초·재선으로 4년전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고 하나 농협조합장 특성상 ‘대세’에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막판’ 표밭 다지기에 나선 강호동 합천율곡조합장은 “2차 결선 투표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집토끼(경남지역 대의원)는 오래전부터 잡았고 4년간 농협중앙회 이사를 하면서 전국적으로 대의원들과 접촉을 많이 해왔다. 영남권 후보 단일화에 상관없이 꿋꿋하게 내 진정성을 대의원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농민신문사 이사와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냈고 회장 후보로는 가장 젊다. 이번 선거까지 4차례 농협중앙회장선거에 나선 최덕규 전 합천가야조합장은 “전국적으로 대의원 표심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후보 단일화를 하려고 했으나 의견이 맞지 않았다. 끝까지 완주해 결선투표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조합장은 지난 제23대 선거 1차 투표에서 이성희, 김병원 후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표를 했지만 2차 투표에서 김 후보를 지원하면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 한 농협 조합장은 “결국 어느 후보가 결선투표까지 진출하든 3등을 잡는 사람이 회장이 될 것”이라며 “이미 후보들간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후보 단일화’에 실패한 강호동 율곡조합장과 최덕규 전 가야조합장이 경기·충청·호남권 후보들과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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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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