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창녕군

실시간뉴스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
    • 행정
    2022-03-14
  • 창녕군,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단속
    10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6월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창녕공설장례식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훼손 등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가 적발되면 최대 2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과태료 부과 제외 대상이던 공동주택 내 충전방해 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 주변이나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구역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 및 충전기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친환경 차량이 일정시간 경과한 후에도 계속해서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하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전기차 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5월까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홍보를 실시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계도 및 단속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 창녕군 황토유황합제 보급으로 탄소중립 농업실천
    9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과수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황토유황 자동제조기로 만든 황토유황합제를 대합과수작목회원 30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황토유황합제를 만들고 있는 모습. 대합과수작목회에서는 지난 2020년에 설치한 황토유황 자동제조 시설을 이용해 유황, 황토, 가성소다 등 직접 구입한 재료로 황토유황합제를 제조했다. 제조된 황토유황합제는 복숭아, 자두 등 과수의 월동기 해충방제용으로 3월 8일부터 15일 까지 총 5400리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보급된 친환경농자재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나뉘어 농가 생산비에 부담이 되었다. 또한 무농약 과수재배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던 석회유황합제와 보르도액은 병과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없고 기온이 높아지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시범사업으로 생산하게 된 황토유황합제는 유황과 황토 등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농자재로 약해가 없고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연용하면 살충효과가 더 높다. 특히 화학농약과 비교해 볼 때 생산비를 80~90%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 교육을 통해 황토유황 제조기술과 활용법을 농가에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안전한 과수 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9
  • 한정우 창녕군수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 동참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8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수집무실에서 한정우 군수가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챌린지로 한정우 군수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에게 지명돼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백두현 고성군수를 지명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8
  • 창녕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창녕군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부터 기존 만 11~18세에 지원하던 생리용품 지원 대상을 만 9~24세로 확대했다. 자격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다. 생리용품 지원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이용권)로 월 1만 2000원이 지급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 지원되며 19~24세 청소년은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 별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직접 선호 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들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해 사회적인 우려가 높다”며 “여성청소년들의 기본 건강권을 보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포스터
    • 뉴스
    • 사회
    2022-03-07
  • 창녕군,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추진
    6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4일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의 주민들이 꽃길조성을 위해 제초 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환경 및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친환경 실천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도 전략품목(35품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단체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마을 대청소, 꽃길˙꽃밭조성, 재해복구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 및 단체에 각 300만 원 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직불금은 유기농산물 인증농가에 300원/㎡, 무농약˙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로 농가당 농지 면적 최소 1000㎡ 최대 6600㎡에 따라 2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정우 군수는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단체는 3월 25일, 농가는 4월 2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55-530-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2-03-06

실시간 창녕군 기사

  • 창녕군 지속가능 균형성장 실현
    창녕군청 전경 창녕군 시설계획 청사진 7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역점시책 중 하나인 ‘안전과 지속가능 균형성장’도모를 위해 군 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말흘 공공임대주택 건립,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30년 창녕군기본계획 변경 수립 군은 올해 2030년 창녕군 기본계획 일부 변경과 지구단위 계획 변경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종합계획 및 광역도시계획’의 내용을 군 기본계획에 반영·수립하고,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 정비함으로 국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합리적으로 활용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창녕군이 발전해 나갈 구조적 틀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효 및 필요한 기반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통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주택이 증가하는 노후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재활성화 하여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혁신사업이다. 군은 ‘생활기반 안정, 지역공동체 회복,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 3대 목표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들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고, 2020년 10월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및 센터장, 직원을 채용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 2021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역공모(유형 일반근린형) 신청을 위해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이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거공간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보수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공사 중인 7개소 사업중 낙영사거리 교통광장 조성사업 등 4개소는 완료했다. 창녕군의회에서 문화공원 간 도로 개설공사 등 3개소는 금년 내 사업 준공을 위해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지읍 내 동서연결도로와 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나인빌라 앞(중1-5호) 도로개설사업 등 12개소는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및 토지보상 등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말흘 공동주택 건립 군은 기업체 유치 등에 따른 주거난 해소와 인구증가 도모를 위해 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창녕읍 말흘리 일원에 150세대의 마을연계형 공공주택 건립을 위해 2020년 9월 착공했으며 2021년 12월 준공해 2022년 상반기에 입주예정을 위해 추진중이다.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청년·신혼부부 중심의 행복주택 150호 건립을 위해서도 추진하고 있다. 창녕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이 국민임대주택에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함으로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용검사 10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매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단지 내 시설 유지보수 및 녹화사업, 상하수도시설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올해에는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하여 라인아파트 등 3개소에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귀농귀촌을 위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농촌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개선 및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농촌주택개량 등 7개 사업 185동 중 164동은 선정 완료됐으며, 농촌주택개량, 빈집철거, 지붕개량사업 중 48개 사업은 완료됐고 116동은 현재 추진 중이며, 미선정사업은 21동에(미선정 사업은 인구증가 설계비 지원 8동, 빈집매입 9동, 빈집임대 4동은) 대해 수시 신청을 받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이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행복한 번영도시와 꿈을 이루는 행복주택을 건설 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2020-10-07
  • 창녕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
    6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군 방역차량이 우포늪 주변에서 방역활동을 벌이는 장면 올해 겨울철새 도래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인근 국가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철저한 대비한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으로 상황유지 및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축산농가 카톡방 운영,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차단방역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가금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주 1회 이상 예찰(전화, 문자 등)을 통해 농가 밀착관리와 농가주가 고령이거나 방사사육 등 방역취약농가에 대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철새로 인한 AI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위험구간에는 축산차량 출입금지 구간을 설정·통제하고 있으며 탐방로와 인근 가금농가 진입로에 대하여는 매일 소독차량을 활용해 소독지원하고 있다. 또,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중으로 모든 소, 돼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해 백신항체 양성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위험시기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10월 읍면장 회의에서 “모든 가금농가에서 축산차량은 농장 내부로 진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가축시장내 24시간 운영 중인 거점소독장소에서 소독실시후에 출입할 것”을 당부했다.
    • 뉴스
    2020-10-06
  • 창녕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적극 권장
    창녕군은 오는 5일부터 11월27일까지 지역 대표 주산작목인 마늘·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창녕군청 전경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우박·집중호우 등),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수확량 감소)를 보상하고 수입 보장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와 수입 감소(가격하락)까지 보장해 준다. 가입 기간은 마늘(농작물재해보험·수입 보장보험)은 오는 5일부터 11월27일까지, 양파(농작물재해보험·수입 보장보험)는 26일부터 11월27일까지다. 군은 2019년부터 재해보험 사업비와 군비 지원 비율을 높여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에 따라 가을철 잦은 비로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동해 손해를 입을 수 있다며 봄철 생육기 저온 피해나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어느 작물보다도 자연재해에 취약해 농가 스스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뉴스
    2020-10-04
  • 창녕의 숨은 명소 우포출렁다리 아시나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창녕의 숨은 명소를 찾아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우포늪 출렁다리 전경 창녕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 중에 하나가 우포늪이다. 우포늪으로 총칭해 부르지만, 우포늪은 제방을 경계로 자연습지인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과 복원습지 산밖벌로 이루어져 있다. 산밖벌은 우포늪의 막내벌로,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420번지 일원에 예전의 늪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되던 곳을 2017년 11월 다시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산밖벌의 명칭은 삼밧꿈벌이 변한 것으로 삼밧은 산의 바깥, 굼은 땅이 구석지고 낮은 굼진 것을 말하는데 토평천의 물과 우포의 물이 쏟아지는 산 밖 굼턱진 곳의 벌이라 하여 ‘삼밧꿈벌’이라 불리었다. 우포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산밖벌 전경 산밖벌의 총 면적은 192,250㎡이며 전체 탐방로 둘레는 2.8㎞로 탐방로, 횃대, 생태섬, 전망대, 징검다리 조류 관찰시설, 어류서식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을바람 맞으며 탐방로를 거닐다 보면 산밖벌 끝머리 제방 쪽 토평천 하류에 설치된 길이 98.8m, 보행폭 2m의 우포출렁다리(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756번지)가 나온다. 우포출렁다리는 2016년 11월에 개통, 모곡제방과 산밖벌을 이어주는 교량으로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0-09-28
  • 창녕군, 코로나19 특별방역 돌입
    정부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정우 창녕군수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확산대응 간부회의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는 것으로 기존처럼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집합과 모임, 행사가 금지된다. 추석맞이 마을잔치나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도 포함된다. 프로야구·축구, 씨름 등 스포츠 행사도 지금처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다만, 고위험시설 중 업종별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5종은 다음달 4일까지,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다음달 11일까지 집합이 금지된다. 노래연습장, 뷔페 등 5종은 다음달 11일까지 집합이 제한된다. 이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추석 연휴를 고리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일부 관광시설 휴관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휴관이 연장되는 시설은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전시동),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우포늪생태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우포잠자리나라, 화왕산자연휴양림, 창녕박물관 등이다. 28일 간부회의에서 한정우 군수는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 불필요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만 일상을 되찾는 시간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하면서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방역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을 강조했다.
    • 뉴스
    2020-09-28
  • 창녕군 조상 땅 찾기와 도로명주소 알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추석을 앞둔 25일부터 군청 민원실 등에서 민원인과 군민들에게 비말 차단 마스크 5000장과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조상 땅 찾기’와 도로명주소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로했다. 창녕군이 ‘조상 땅 찾기’와 도로명주소 정책을 적극 홍보하기로했다. ‘조상 땅 찾기’는 상속권자의 요청에 의해 사망자나 본인의 지적전산 자료를 조회해 주는 서비스로,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상속권이 있는 자녀가 인지하지 못한 조상명의의 토지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군청 1회 방문을 통해 찾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권자는 상속인 또는 그 대리인(수임인)이며, 1960년 이전 사망의 경우 호주승계인이 신청하고, 1960년 이후에 사망한 경우 직계비속과 배우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2008년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분증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군은 2020년 올 한 해 ‘조상 땅 찾기’로 717명에게 1,715필지(1,549㎢)의 땅을 조회해 드렸다. 읍면사무소에 사망신고를 할 때에도 신청 접수해 조회해 드리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미처 알지 못한 내 땅을 찾아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0-09-27
  • 창녕군,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만전’
    23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추석연휴 5일간(9.30.~10.4.) 코로나19로 집에서 연휴를 즐기는 지역주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로했다. 추석연휴 개점되는 약국 안내 현수막 군보건소는 다수 환자와 대량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의심자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과 추석당일은 외과진료(치과 및 한방 제외)도 실시한다. 그리고 보건진료소에서는 권역별 진료도 실시한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병(의)원 22곳, 휴일지킴이 약국 57곳 등 보건기관을 포함 98곳이 동참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지정된 응급의료기관 2곳에서 응급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중증인 경우 가까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에 연계해 골든타임 내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한정우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주민들이 갑자기 아팠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집중 홍보”를 강조하며 “추석 한가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각자의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최일선 보건의료 안전망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 의료기관에 대한 정확한 진료 여부 등 문의는 보건소(530-6201), 119, 129 등 이며, 창녕군 홈페이지 및 스마트 앱을 통한 응급의료로도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 뉴스
    2020-09-24
  • 창녕! 9경 구경 오세요!
    21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군의 관광자원을 대외에 알리고 새로운 관광창녕 르네상스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창녕을 대표할 수 있는 창녕9경을 2019년도에 선정해 발표했다. 억새꽃이 만발한 화와산 등산로 광경 ‘창녕 구경(9경)오세요’슬로건 아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①우포늪과 따오기 ②화왕산 억새와 진달래 ③부곡온천 ④낙동강 유채축제와 남지개비리길 ⑤산토끼노래동산과 우포잠자리나라 ⑥만옥정공원과 진흥왕척경비(국보33호), 술정리동삼층석탑(국보34호) ⑦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⑧3·1민속문화제와 영산만년교 ⑨관룡사와 용선대다. 군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창녕 9경중 비대면 야외 관광지로 안전하게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가을철 아름다운 곳을 소개한다. 천년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우포늪 전경 ▲가을,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가 아름다운 화왕산은 경남 창녕 동쪽에 위치한 해발 756.6m로 지역민의 영이 서려있는 산이다. ‘큰 불의 뫼’란 뜻을 가진 화왕산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푸른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은빛 억새물결, 겨울에는 설경으로 4계절 구분 없이 관광객이 붐비는 명산이다. 그중 가을철 억새풀은 시기별로 달리하는 빛깔로 장관을 연출한다. 처음 억새는 9월 말에 꽃을 피워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으로 바뀌고 다시 은색으로 나중에는 흰색으로 변한다. 이와 같은 변화로 억새는 시간의 흐름이 한 곳에서 모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 화왕산이 가진 매력은 억새뿐 만이 아니다. 화왕산에 오르면 2~3m 높이의 돌담으로 된 화왕산성(2.6㎞)이 주위를 감싸고 있다.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 축성시기는 불확실하지만 가야시대의 성으로 추정된다. 당시 화왕산성 안에는 구천삼지(九泉三池), 즉 9개 샘과 분화구가 변한 3개의 큰 연못이 있었다. 지금은 억새가 우거져 9개 샘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지만 3개의 연못은 일부 발굴돼 보존돼 있다. 이 삼지(三池)를 용지(龍池)라고도 부른다. 3개 연못 중 가운데 가장 큰 연못에서는 가야시대 토기와 군사무기·말발굽·호랑이뼈 등이 나와 이곳에 예전부터 군인들이 상주했음을 보여준다. 이일래 선생의 산토끼 노래동산 실제로 화왕산성 길 곳곳에서는 가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이 용지는 창녕 조(曺)씨 시조 조계룡(曺繼龍)이 태어났다는 득성 설화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목마산성(사적 제65호)과 드라마세트장, 모자바위, 연인바위 등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송현동고분군 ★ 화왕산 등산로 1코스(3.3km, 1시간 50분) 자하곡매표소→ 체육공원→ 전망대→ 산불감시초소→ 배바우→ 헬기장→ 서문→ 화왕산정상 2코스(2.6km, 1시간 30분) 자하곡매표소→ 체육공원→ 탱크바위→ 환장고개→ 서문→ 화왕산정상 3코스(2.6km, 1시간 50분) 자하곡매표소→ 도성암→ 삼거리→ 화왕산정상 4코스(5.5km, 2시간40분) 옥천매표소→ 마지막 주차장에서 왼쪽 계곡길→ 통신중계탑→ 일야봉산장→ 옥천삼거리→ 허준세트장→ 동문→ 화왕산 5코스(5.6km, 2시간50분) 옥천매표소→ 관룡사→ 청룡암→ 구룡산삼거리→ 관룡산(754m)→ 옥천삼거리→ 허준세트장→ 동문→ 화왕산 6코스(6km, 2시간 50분) 옥천매표소→ 관룡사→ 용선대→ 토끼바위→ 헬기장, 관룡산(754m)→ 옥천삼거리→ 허준세트장→ 동문→ 화왕산 ‘관룡산과 화왕산이 품고 있는 통일신라 8대사찰 관룡사’ ‘창녕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관룡산 자락에 자리 잡은 관룡사는 뒤로는 붉게 물든 단풍과 병풍바위가 공간의 흐름을 잊게 하고 앞으로는 샛노란 은행나무 고목이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한다. 모든 것이 한 폭의 산수화 속 그림과 같아 창녕의 가을정취를 한껏 품어낸다. 관룡사는 과거 통일신라시대 8대 사찰이며 현대 경남 전통사찰 1호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고찰로서 신라 진평왕 5년(583)에 증법국사가 절을 지을 때 화왕산 위에 있는 월영삼지에서 용 아홉 마리가 승천하는 것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관룡사는 비밀을 간직한 듯 입구부터 남다르다. 입구에는 돌로 만든 투박한 한 쌍의 남녀 석장승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장승의 안내를 받아 절 안으로 들어서면 아주 소박한 일주문이 기다리고 있다. 다른 고찰의 화려한 일주문과는 달리 편안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경내 들어서면 ‘신라 8대 사찰’이라는 명성답게 보물과 문화재가 즐비하다. 약사전(보물 제146호)을 비롯해 대웅전(보물 제212호),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95호),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 등이 그것이다. 가을하늘을 바라보며 10분 정도 오솔길을 걷다보면 화왕산과 관룡산이 보이는 탁 트인 언덕에서 용선대와 그 위에 자리한 석조여래좌상(보물 제519호)을 만날 수 있다. 용선대라는 지명은 사바와 극락 사이의 번뇌의 세상을 용이 이끄는 배를 타고 건넌다는‘반야용선(般若龍船)’에서 따왔다고 한다. 정상 쪽으로 20여m 위쪽에 있는 바위 위에 올라 용선대를 바라보면 산 아래 옥천계곡과 올망졸망한 능선을 법당 삼아 사바세계를 지켜보는 부처님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원한 전망과 풍광이 도심 속 스트레스와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준다. 특히 이곳에서 치성을 드리면 한가지 소원을 꼭 들어준다고 하니 깊어가는 가을 아직 못다한 일이 있다면 소원을 빌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와 같이 화왕산과 관룡사에는 아름다운 풍경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가 서려 있는 곳이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화왕산과 관룡사 붉은 단풍과 아름다운 은빛 억새물결에서 가을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 라이프
    • 축제/여행
    2020-09-21
  • '창녕 아동학대' 계부·친모 각각 10년·7년 구형
    지난 18일, 경남 창녕에서 어린 딸의 손을 달궈진 프라이팬에 지지게 하는 등 잔혹한 학대를 상습적으로 해온 계부A씨(36)와 친모 B씨(29·여)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10년과 7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창녕 '9살 여아' 학대 사건 가해자인 계부와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자 A씨는 재판부에 “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누구도 편애하지 않고 친자식으로 생각해왔다. 화목한 가정을 만들 기회를 달라”며 울먹였다. B씨 역시 “정말 죄송하다.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이런 일 만들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계부와 친모 측은 대부분 범행을 인정했다. 그러나 피해 아동에게 가한 폭행과 욕설이 친모의 조현병과 최근 코로나 사태로 심해진 것이었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B씨가 넷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조현병 약을 끊어 증상이 심해진데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아이 넷을 키우는 스트레스까지 겹친 것이 학대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다. A씨는 이날 왜 체벌을 했냐는 질문에 “그동안 제가 첫째의 잘못을 가볍게 넘겨 제대로 훈육을 못해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번 한 번만 이 악물고 따끔하게 혼내면 다음부턴 안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프라이팬에 피해 아동의 손가락을 지진 이유에 대해서도 A씨는 “코로나로 자꾸 피해 아동이 집을 나가려 하자, 친모가 자신의 목에 칼을 대며 소리치는 등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A씨는 “그렇게 위협하면 잘못했습니다라고 아이가 말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집을 나가겠다고 하자 순간 이성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0-09-18
  • 창녕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상담
    15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자기의사결정을 존중해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는 제213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17일부터 등록·상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창녕군보건소 전경 ‘사전연명의료제도’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효과 없이 행하는 무의미한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수혈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본인이 직접 임종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행위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으로 언제든지 변경·철회할 수 있다. 또,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가능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보건소(☎530-6223)를 방문해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최근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는 군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0-09-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