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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2023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회의장면 보고회에서는 국정 및 도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2022년도 확보액 2028억 원 대비 5% 상승한 2129억 원으로 정했으며 신규사업 60건 197억 원을 포함한 총 355건 2695억 원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3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 협약 공모사업 32억 원 ▲창녕 빛 고분 이음터 조성 19억 원 ▲창녕군 2단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0억 원 ▲길곡 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 원 ▲종자산업기반구축 9억 원 ▲낙동강(현창~등림간) 강변도로 개설사업 6억 원 등이다. 한정우 군수는 “내년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할 창녕을 위해 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2. 14일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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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창녕군,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단속
    10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6월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창녕공설장례식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훼손 등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가 적발되면 최대 2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과태료 부과 제외 대상이던 공동주택 내 충전방해 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 주변이나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구역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 및 충전기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친환경 차량이 일정시간 경과한 후에도 계속해서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하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전기차 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5월까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홍보를 실시해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계도 및 단속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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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창녕군 황토유황합제 보급으로 탄소중립 농업실천
    9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과수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황토유황 자동제조기로 만든 황토유황합제를 대합과수작목회원 300여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황토유황합제를 만들고 있는 모습. 대합과수작목회에서는 지난 2020년에 설치한 황토유황 자동제조 시설을 이용해 유황, 황토, 가성소다 등 직접 구입한 재료로 황토유황합제를 제조했다. 제조된 황토유황합제는 복숭아, 자두 등 과수의 월동기 해충방제용으로 3월 8일부터 15일 까지 총 5400리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보급된 친환경농자재는 살균제와 살충제로 나뉘어 농가 생산비에 부담이 되었다. 또한 무농약 과수재배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던 석회유황합제와 보르도액은 병과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없고 기온이 높아지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시범사업으로 생산하게 된 황토유황합제는 유황과 황토 등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농자재로 약해가 없고 내성이 생기지 않으며 연용하면 살충효과가 더 높다. 특히 화학농약과 비교해 볼 때 생산비를 80~90%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 교육을 통해 황토유황 제조기술과 활용법을 농가에 대대적으로 보급하고, 안전한 과수 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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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한정우 창녕군수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 동참
    경남 창녕군 한정우 군수는 8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수집무실에서 한정우 군수가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챌린지로 한정우 군수는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에게 지명돼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정우 군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공조를 촉구한다”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백두현 고성군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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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창녕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창녕군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부터 기존 만 11~18세에 지원하던 생리용품 지원 대상을 만 9~24세로 확대했다. 자격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다. 생리용품 지원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이용권)로 월 1만 2000원이 지급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24세까지 지속 지원되며 19~24세 청소년은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카드사 별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직접 선호 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 양육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들이 신체에 유해한 대체용품을 사용해 사회적인 우려가 높다”며 “여성청소년들의 기본 건강권을 보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 확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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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창녕군,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추진
    6일,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4일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의 주민들이 꽃길조성을 위해 제초 작업을 하고 있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환경 및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친환경 실천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도 전략품목(35품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단체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마을 대청소, 꽃길˙꽃밭조성, 재해복구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 및 단체에 각 300만 원 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직불금은 유기농산물 인증농가에 300원/㎡, 무농약˙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로 농가당 농지 면적 최소 1000㎡ 최대 6600㎡에 따라 2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한정우 군수는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단체는 3월 25일, 농가는 4월 2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55-530-6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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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창녕군 기사

  • 창녕단감 새로운 변신 시작된다.
    20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단감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창녕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변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녕군이 창녕단감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새로운 변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녕단감은 산지과원에서 재배하여 식미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및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지역 단감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의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과 협력해 단감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지역농가들과 함께 지난 19일 시음회를 가졌다. 현재 개발 중인 가공식품은 단감효소분해 건강즙, 단감와인과 스파클링을 접목한 단감스파클링와인, 슬러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더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성을 두는 새로운 제품이 생산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정우 군수는 “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단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창녕단감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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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창녕군, 내년도 지적재조사 속도 낸다.
    19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일제강점기에 측량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를 내년부터 3배 늘려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내년에 실시할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창녕읍 말흘퇴천지구, 대합면 합산신안지구로 총 1,117필지를 새로 지정해 준비 중에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3배 증가됐다. 군은 토지소유자와 현장 접촉을 최소화하고 지적경계 협의 등 주민이해도를 향상시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3D 드론영상과 최신측량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새롭게 조사·측량해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했다. 이번 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창녕군 토지의 13.1%, 148개 지구, 36,643필지를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지구를 선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2013년 고곡·수개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지구 990필지를 완료했고 명리1·2지구와 남지1지구 1,032필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재 지적도의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이끌어낼 수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종합
    2020-10-19
  • 유진수 회화 30年 한터에 예술혼(藝術魂) 피우다!
    창녕이 고향인 한국화가 유진수 씨가 지난 17일,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한터아리랑 유진수회화 30년展’을 화려하게 개막했다. 유진수 작가의 최신작품 GalleryGeoje(갤러리 거제) 대표 정홍연씨는 “‘2020년 경남메세나협회 기업-예술단체 매칭사업’ 지역작가 지원 특별전‘한터아리랑 유진수 회화 30年展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7일 ~ 10월 25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진수 작가는 오랫동안 이방인처럼 동시대 미학의 밀폐적 고립과 허무로 고뇌하던 태극 사랑을 ‘무극(無極)‘, 곧 가장 원초적인 상태인 ’無‘ 비움의 미학으로 발전 시키게 된 계기가 고향 창녕으로 귀향(歸鄕)이였다. 유 작가는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 품속의 체취와 우포늪의 숨결, 창녕의 문화유적들의 얼이 스며들어 한층 더 유 작가 작품세계의 철학적 깊이를 더 해주고 간결해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마디로 이번 전시는 유진수 작가가 화가의 길로 접어든 지 30년 정리와 예술세계의 정체성을 조명해보고 앞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계기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별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은 ‘2020 경남메세나협회 기업-예술단체 매칭’지원 사업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경남도가 지역 예술인의 활발한 작품활동 재조명을 위해 마련한 지역 예술인을 선정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GalleryGeoje는 경남도로부터 선정된 유 작가 지원을 위해 주최·주관을 맡아 이번 회화전 개막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1부 ‘놀이하는 인간 Homo Ludens- 상상과 창조의 샤머니즘적 표현이 원시적 미학으로’ 한국의 전통 회화 속 샤머니즘적인 문양은 항상 길상과 벽사의 개념이 내포하고 있다. 길상과 벽사 개념이야말로 우리들의 마음에 안심감을 주는 부적과 같은 ‘삶과 예술의 일체’를 엿볼 수 있는 축척의 아름다운 회화다. 생물체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다양한 역할을 하는 빛은, 태양이나 달과 별 등을 포함한 커다란 우주의 리듬 속에 있으며, 이러한 빛과 생명이 샤머니즘적인 원시적 美學으로 작품에 스며있다. 동양사상에서는 태양 빛은 양이요, 달빛은 음이다. 이들 빛이 에너지로 변한 것이 물이다. 즉 생명의 근원은 빛이고, 그 바탕은 물이다. 물과 빛은 생명을 품은 어머니의 상태이다. 벽사의 의미를 안고 있는 꽃들이 달빛을 머금고, 연못에서 생명의 상징인 나비, 물고기들과 함께 탄생하고 성장하고 작품 속에 되살아난다. 초기작품 서화 풍의 작업에서 나타나는 호모루덴스 Homo Ludens적인 완전한 평면 성을 향한 역동적이고 원시적 이미지로 초월은 화필의 두께가 머금은 먹물의 크기와 농담에 따라, 또한 작가가 지면 위에 한바탕 춤을 추듯, 화필의 운동에 따라 서화와 회화의 경계를 허물며 서로의 영역을 오간다. 놀이하듯 일필휘지(一筆揮之) 선이, 건묵(乾墨)과 짙은 먹이, 여백과 형상이 조응하는 이 시리즈 작업은 수묵이 대면하는 회화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질문한다. ‘무속’ 시리즈 역시, 서민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것에서 민족성을 찾았는데, 그중 오랜 역사 동안 깊게 자리잡고 있는 무속신앙을 90년대 작품의 주제로 사용 색채와 소재에서 보이는 상징성은 우리 민족의 내면에 잠재된 샤머니즘적 특징인 기복과 벽사의 의미로 귀결됨을 알 수 있었고 또한 이를 바탕으로 유진수는 그만의 ‘한국적 그림’을 완성하고자 했음을 엿볼 수 있다. 2부 ‘생성과 순환의 무궁한 흐름의 전율-태극사랑’ 과연 무엇이 한국적인가? 그것을 찾는 것은 언제나 예술가들의 ‘독창성’을 담보하기 위한 시대의 과제였다. ‘한국적 정체성’ 시대적 요구에 그는 소재의 측면에서 천착했던 것이 태극이였다. 유 작가가 창안한 고서화의 콜라주 기법은 한지를 겹겹이 바르고 꼬아서 기물들을 만들던 전통공예기법을 응용한 것이다. 기법과 재료에서 한국적인 것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지만, 그가 태극사랑 20년 동안 민족적 요소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소재나 기법, 재료적 측면보다 오히려 태극의 동양적 美 哲學이었다. 태극기는 우주와 더불어 끝없이 창조와 번영을 희구하는 韓民族의 이상을 담고 있다. 태극기의 흰 바탕은 밝음과 순수, 그리고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의 민족성을 나타내고 있다.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陰 파랑)과 양( 陽 빨강)의 조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우주 만물이 陰陽의 상호작용에 의해 생성하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형상화 한 것이다. 네 모서리의 4괘는 음과 양이 서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효(爻 음-,양-)의 조합을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 가운데 乾 卦는 우주 만물중에서 하늘을 坤 卦는 땅을 ,坎 卦는 물을 離 卦는 불을 상징한다. 유 작가는 “우리 자신의 특수성 오직 우리만이 지녔고 우리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 그러한 정신적 가치의 총체적인 우리 전통문화의 본질과 그 바탕위에서 접목의 방법론을 모색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우리만의 미학, 옛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는 ‘法古創新’과 옛것을 제대로 알아야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다는 ‘溫故知新’ 토속의 정신 생활방식 속에서 조형 언어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또 태극기 사랑 20년을 주제로 한국을 빛낸 사람 ‘Proud To Be Korean!’ 고서를 활용한 돈 묶음 ‘동방의 빛’, 세계 여러 나라 지폐와 우리 엽전을 이용한 ‘부자나라 Korea’ 금박과 화려한 하트 세상‘made in Korea’ 시리즈를 통해 우주 만물의 상징인 태극의 대중화를 정정당당하게 시도하고 있다. 3부 ‘비움의 조형 언어·한터 아리랑’ ‘한터 아리랑’의 한 터는 ‘크고 넓은 곳‘·‘하늘’이란 뜻으로, 작가의 고향 대대(大垈)리 마을 작업실이 위치한 창녕 우포늪 대대마을의 우리말 지명이기도 하다. 아리랑 하면 먼저 한을 떠올린다. 한의 아리랑을 노래하기보다는 유년 시절의 따뜻한 부모님의 숨결과 원초적 미감이 생성되어 서사적 아름다움으로 승화된 美의 원형, ‘한터 아리랑’ 시리즈 작품으로 발현한다. 태극 사랑을 ‘한터’의 흙으로 옮겨 심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이방인처럼 동시대 미학의 밀폐적 고립과 허무로 고뇌하던 작가는 태극 사랑을 ‘무극(無極)‘ 곧 가장 원초적인 상태인 ’無‘ 비움의 미학으로 발전시킨다. 유 작가의 ‘태극사랑’이 다채로운 형상들을 펼치는 채움의 형국이었다면 ‘한터 아리랑’은 비움에 대한 사유를 보여준다. 이러한 전환과 관련해 2012년 <태극사랑 20년> 전시작 중, 고서와 민화, 색동헝겊, 현시대의 구체적인 인물과 사건의 기록장등을 파편으로 꼴라주 한 대형화면들을 결정적인 계기로 다시금 주목해본다. 김태명 회장은 “창녕이 고향인 유진수 작가는 저와 동향이기에 항상 유 작가 활동을 지켜보면서 고향의 자긍심을 키워왔다”고 전하며 “마침 경남도에서 지역예술인의 활발한 작품활동 재조명을 위해 마련한 지역 예술인에 우리 유 작가가 선정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그리고 경남메세나협회에서도 지원 약속과 함께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 작가 고향인 창녕에서 ‘한터’ 아리랑 유진수 회화전을 갖게 됐다”고 개막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막시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김태명 리베라컨베션 회장, 본지 김교수 대표, 지역예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유 작가 회화전을 축하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문의사항은 055)634-1256~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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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0-10-19
  • 창녕 화왕산, 억새가 이달 말께 절정(사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화왕산의 억새밭 가을 억새가 이달 말께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화왕산 억새등산로 화왕산 가을 억새군을 찾은 방문객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어 최근 사람들이 붐비는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을 피하고, 산·둘레길·숲·공원 등 다른 사람들과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이 새로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힐링 여행지로 화왕산 억새밭이 주목받고 있다. 화왕산은 높이 757m로 산행하기에 좋은 창녕의 진산이다. 정상부에는 억새 물결이 가을의 정취를 뽐내고 있다. 화왕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초보 및 전문 등산가가 유형별로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넘실대는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그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드라마 허준, 대장금, 미스터 선샤인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새벽 일출이 지나고 나면 화왕산 억새밭은 또 다른 자태로 흐드러지게 피어 등산객을 맞이한다. 관룡사가 있는 옥천매표소에서 허준 드라마 세트장을 거쳐 올라오는 산악자전거 행렬도 가끔 오간다. 지난 14일, 화왕산 억새 생육 상황 점검에 나선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안전한 힐링 산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언택트 관광시대 자신과 주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가을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화왕산 억새 영상 및 사진을 랜선에서라도 만끽할 수 있도록 창녕군 대표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라이프
    • 축제/여행
    2020-10-15
  • 창녕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시설물 재개장
    13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방역체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내 관광시설 4곳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산토끼노래동산 전경 이번에 재개장하는 시설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전시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으로 13일 동시 개장으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 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다만, 산토끼노래동산 체험장 등 일부 실내시설에 대하여는 이용인원을 50%로 제한·운영할 계획이다. 창녕박물관, 충효관, 도서관도 부분개관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 확대와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창녕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도 12일부터 강좌 및 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와 영화도 상영 계획에 있으며, 콘서트 및 연극 등 대형 공연은 추후 코로나 상황과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은 10월 4일부터 실외시설을 개방하였고, 실내시설도 12일부터 개방했으나, 창녕군립수영장은 재개장 준비 후 16일부터 개방 할 계획으로 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군민들의 일상이 관광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시설별로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해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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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0-13
  • 창녕군, 마을미술 프로젝트 준비 한창
    깊어가는 가을 우포늪 일원 마을에서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위한 미술작품 설치 준비가 한창이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미술사업으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올 상반기에 진행된 2020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9,000만 원을 확보해 총 5억 9,000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2년간 추진되는 이번‘마을미술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우포늪 일대 마을들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생태미술마을로 조성해 창녕군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예술도시로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군은 세진마을과 주매마을 우포늪 생태체험장 일대에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따오기 예술산책로’등 총 15개의 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 수행을 맡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회장 노창재)를 중심으로 마을주민들과 황무현 총감독, 박봉기 전시감독 등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작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먼저, 첫 번째 프로젝트 ‘세진마을 예술산책로’는 세진마을 입구 주변을 따오기 관련 조형물들로 꾸며 누구나 예술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창녕의 관광명소로 조성 중이며 오는 10월 말 완성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우포자연미술제’로서 주매마을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자연물을 재료로 다양한 미술 조형물들을 창작하여 전시한다. 특히,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방문하면 작가들이 현장 곳곳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관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작된 작품들은 10월 31일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개최되는 ‘2020 우포자연미술제’를 통해 첫 공개된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개최되는 미술제 행사에서는 전시 관람을 비롯해 작가들과 함께하는 DIY(Do It Yourself) 체험,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우포를 담은 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함께 이뤄진다. 이번 작품들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소멸될 때까지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어 세 번째 프로젝트는‘온라인 자연미술관’으로서 우포생태미술마을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작품 제작 과정과 완성된 작품 소개, 계절과 날씨에 따른 작품 배경 변화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 공유하여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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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0-10-13
  • 창녕군, 하천변 무단 야적 퇴비 11월까지 집중 단속
    12일, 창녕군이 축산 농가나 경작농가가 덮개를 하지 않고 하천변에 야적한 퇴비에 대해 11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천 주변에 무분별하게 적재된 퇴비 군 관계자는 “하천 주변에 퇴비를 적치할 경우, 퇴비에서 발생한 인과 질소 성분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일으키고 악취를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군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적발대상자에겐 퇴비 덮개 등 악취 방지 조치와 환경오염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명령하고,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침출수 하천 유출 등이 발생할 경우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창녕군 올해 봄에도 하천변에 야적중인 퇴비에 대한 단속을 벌여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29건의 행정지도를 실시했으며 조치명령 17건, 중대한 위반 1건은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 뉴스
    2020-10-12
  • 창녕군 코로나19 선제 대응에‘온힘’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치료를 받아오던 마지막 창녕19번 환자의 퇴원함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청 전경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행정명령 발령으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직접판매홍보관 등 고위험시설과 일반음식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및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약 9개월간 지속된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창녕군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살펴본다. ▲ 창녕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지난 1월 20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 검역과정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감염병 위기경보를‘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2개 유관기관(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을 포함한 10개반 17명의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매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군수 주재 간부회의를 통해 실무반별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해 촘촘한 방역체계 유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월 26일 대구를 방문한 창녕군민이 첫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코인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다수 발생했다. 군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하여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파악 및 검사를 신속히 진행했으며 특히, 확산방지와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위해 경남도내 최초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잠정 연기하거나 취소하여 확산방지에 집중했다. 한편, 경남과 인접한 대구·경북에서 신천지 관련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외버스 일부 노선에 대해 운행 중단 및 감축 운행하고, 시외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열을 측정해 의심환자는 선별진료소에 안내하여 상담 및 검사를 받도록 했다. 3월 7일 이후 추가확진자가 없었으나, 7월 8일 해외입국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123일만에 관내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해외입국자를 통한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창녕소방서와 협력해 마산역에서 자택까지 수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 및 접촉자는 1:1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14일간 1일 2회 건강상태 및 이탈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9월 16일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발생했고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3명 이외에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10월 8일 기준) 창녕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해외입국 5명)으로 모두 퇴원한 상태다. ▲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창녕군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와 민생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도 눈여겨볼만하다. 이른바‘마스크 대란’으로 품귀현상이 발생하여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 군민들에게 면마스크 1인 2장과 세대당 손 소독제 1통씩을 우선 배부하고, 2차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1인 5장과 세대당 살균 소독제 1통씩을 배부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공적마스크 판매 당시 기동력이 풍부한 특정인들이 여러 곳에서 수차례 구매하게 되면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체국 및 농협과 협업해 읍·면 사무소 직원들과 마을이장이 각 판매장소에서 해당지역 주민이 세대별 1회 우선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과 축협이 구성한 6개 공동방제단은 공중 다중 이용시설인 5곳의 외부를 매일 2회 이상 방역 소독하고, 방역 전문업체와 협약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홈크리닝 방역지원서비스를 지원하여 주거지의 위생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그 외에도 민·관 합동으로 공공시설, 전통시장, 노인이용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하고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로 약 한 달간 폐쇄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장본데이’를 추진해 군청, 유관기관 다수가 참여하기도 했다. 구내식당 미운영 시책으로 두 달간 군 본청과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이 관내 식당을 이용함으로 식당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안 중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 긴급재난지원금 165억원, 희망 일자리 사업 22억,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휴업 참여 다중이용시설 지원사업 3억원,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지원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사업 등 4억원을 각각 반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민생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 ▲ 군민 개개인과 우리사회 모두가 방역의 주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들이 많다.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이 우리가 불편을 감수하며 반년 넘게 이루어진 노력이 또다시 무너질 수 있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군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는 시기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8월 대군민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상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 힘은 오로지 방역 주체인 우리 스스로에게 있다”며 “가장 강력한 백신은 마스크 착용의 의무화가 중요하며 타 지역으로 불필요한 방문을 자제하고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28일 경남도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발령된 만큼 모두가 방역의 주체임을 인지해 개개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행이 생활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2020-10-12
  • 미세먼지 안녕~, 청정창녕에서 따오기 날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고강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살수차량을 이용해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창녕군 올해는 코로나19 및 유리하게 형성된 기상조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했으나, 언제든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군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상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 추진하고 비상 시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이행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수송분야의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친환경차 보급을 지난해보다 85% 늘어난 74대 확대 보급과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5개소를 신설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했다.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작년 469대의 사업물량 대비 올해 27% 증가한 593대의 사업량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다 사업을 추진했다. 더불어 사업장 집중 감시와 지원을 병행한 산업분야에는 상반기 미세먼지 3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해 12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향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 ~ 내년 3월)에는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법과 과다 배출 사업장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영세사업장 노후방지시설 교체 사업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과 저녹스 버너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미세먼지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감계층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쉼터 2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5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2,200명에게 보건용 마스크 7천매를 별도로 보급했다. 또 하절기 미세먼지 저감과 폭염 완화를 위해 창녕읍 주요도로에 지난 30일간(1,277㎞) 살수차를 운행했으며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군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남지읍사무소에 미세먼지 신호등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한정우 군수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강도 저감대책을 추진해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청정창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0-10-10
  •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창녕군 안보교육현장 방문
    10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8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블랑코 사령관 및 주요 간부 30여 명이 6·25전쟁 격전지(기강나루, 기음강)와 박진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블랑코 사령관 및 주요 간부 30여 명이 6·25전쟁 격전지와 박진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 창녕군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갖는 공식방문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우호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계기가 됐다. 블랑코 사령관은 “6·25전쟁 당시 고군분투한 어니스트 R 코우마 상사를 기리는 전적 안내판 설치 등 적극적인 지원에 한정우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교육 확대 등 창녕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의 공식방문을 환영하며, 6·25전쟁 격전지뿐만 아니라 창녕구경(창녕9경)을 활용한 다양한 안보교육을 통해 상생교류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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