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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 황수현교수 취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4대 신임 병원장에 황수현(59)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월 28일부터 2024년 2월27일까지 2년이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황수현 병원장(신경외과) 황수현 병원장은 마산경상고와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기획조정실장,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및 진료처장, 마산의료원 병원장을 성공적으로 역임했다. 특히 마산의료원 병원장 재임 당시 ▲마산의료원 내 독립음압병동 확충 추진 ▲병동 증축 사업 추진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지역검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등의 성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경영, 질적 측면에서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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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강기문교수, 국제학술지‘편집위원 위촉
    7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방사선종양학과 강기문 교수는 암 연구 및 임상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소화기학 학술지(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이하WJG))의 논문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기문교수 위장관 분야 학술지인 WJG는 인용지수(Impact factor) 5.742로 관련 분야에 있는 연구자들이 논문 등재 및 인용으로 많이 찾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알려져 있다. 편집위원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을 포함 그동안 연구와 논문 발표 실적 및 중요도와 학계 기여를 심사해 자격을 결정하게 된다. 강기문 교수는 암 방사선치료 분야에서 특화해 다양한 암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 논문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 방사선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돼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따라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편집위원으로 학술지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강기문 교수는 현재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근무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150여 편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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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경상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성언·남인출 교수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논문 게재
    28일, 경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인터벤션센터팀(영상의학과 박성언·남인출 교수)은 서울아산병원 인터벤션센터팀(영상의학과 신지훈·추희호 교수)과 공동으로 연구,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최신호에 인터벤션 시술을 받는 환자군 중 심장마비 (cardiac arrest)가 발생한 증례를 모아 일반 환자군과 비교 분석하여 심장마비의 위험요인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original article 형식으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영상의학과 박성언 교수 영상의학과 남인출 교수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은 최근 5년 평균 피인용지수(Impact Factor)가 4.567로 국제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의학전문 저널 중 하나이다. 박성언·남인출 교수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인터벤션 시술을 받은 약 34만 명 환자 중, 심정지가 발생한 증례는 23례로 발생률은 약 0.006%로 매우 낮아 인터벤션 시술이 매우 안전함을 확인했다. 또 한, 환자의 연령,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및 기저질환, 인터벤션 시술의 종류와 응급여부등으로 인터벤션 시술을 받는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성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고 봤다. 인터벤션은 기존이 개복술이나 광범위한 피부절개 없이 몸속을 외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학적 분야다. 이 치료법은 의학 영상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영상을 이용하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인터벤션 치료는 일반적으로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최소 침습적), 통증에 의한 고통이 적고, 입원 기간도 짧아져 환자가 일상으로의 복귀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간암·자궁근종과 같은 종양의 색전술, 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다리 질환,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질환, 위장관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한 출혈의 응급지혈술, 위장관, 담도 등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투석혈관의 재개통술, 체내의 각종 배액술 등 매우 광범위한 영역에서 우수한 치료법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술법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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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8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코로나19 확진 임산부 분만 수술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코로나19 확진 임산부의 분만을 위한 제왕절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분만 수술 장면 코로나19 감염 임산부 분만은 감염 우려와 음압시설 등의 방역시스템의 부재, 시간과 인력의 추가 투입 등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병원들이 기피하는 진료 중 하나다. 구랍 12월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의 산모 A씨는 오후 6시05분 응급으로 제왕절개술을 시행해 여자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35주 초산모였던 A씨는 지역 산부인과 병원에 입원 가료중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해 분만을 위해 부산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한다.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들 협진으로 신생아도 출산 후 시행한 코로나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 병원 응급실에서 흉부 방사선 촬영결과 폐렴을 확인, 신속검사에서 코로나19를 진단받았다. 해당 병원은 출산이 어려워 코로나 확진자 출산이 가능한 여러 병원을 접촉한 결과 여러차례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수술 경험이 있는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추천했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4일 오후 5시,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술을 위해 마련된 음압수술실에서 A씨 제왕절개술을 시작했다. 수술에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신생아), 마취과, 수술실, 감염관리실 등 11명 의료진이 참여했다. 평소 수술을 할 때보다 두·세배의 인력이 더 투입됐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수술복도 일반 수술을 진행할 때와는 달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소한 인력으로 방호복과 멸균 가운, 호흡 보호구를 착용하고 수술을 진행했다. 산모는 코로나19 증상 치료를 위해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 후 회복돼 1월4일 퇴원, 신생아도 출산 후 시행한 코로나1,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번 수술은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감염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수술실, 분만실 등 관련 의료진 협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수술을 집도한 조현철 산부인과 교수는 “방호복 차림으로 시행하는 만큼 일반적인 제왕절개술보다는 불편했지만, 평소 병원은 코로나 환자에 대비한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했기에 수술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코로나 양성 산모를 수술한다는 것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우선한 당연한 결정이었고, 코로나 양성이라는 어려운 상황과 낮선 환경에서 분만을 해야만 했던 산모와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기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이미 세 차례 코로나19 감염 산모를 수술한 경험이 있다. 코로나19 유행초기에 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한 수술 시뮬레이션과 교육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비슷한 상황에 대비해 매뉴얼도 만들어 응급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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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지연 간호사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은 산부인과 분만실 박지연 간호사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 American Registry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하는 국제 진단초음파 (산부인과)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팀(가운데 박지연 간호사)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는 1975년 설립되었으며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해당 기관에서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증은 국제 자격 기준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국제초음파 자격 (산부인과 영역) 시험에는 주 35시간, 연 48주 이상의 초음파 임상경험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으며 초음파 원리 및 기기시험(SPI, 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examination)과 산부인과 영역(OB/GYN, Obstetrics and Gynecology)을 평가해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이 부여된다. 박지연 간호사는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음파 전문 자격증 취득으로 획득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초음파 검사와 진단, 경과 관찰 등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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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창원팝스빅밴드’
    ‘창원팝스빅밴드(단장 서선애)’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일암 저수지 인근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연주회를 가졌다. 오프닝 곡 '콰이강의 다리'를 연주하고 있는 13인조 ‘창원 팝스 빅밴드’와 200여 명 관객 이날 연주회는 코로나19로 잔뜩 움추려진 삼진면민들을 위해 초대가수 김현숙, 가수 시연아·정유나, 특별출연 바이올린 김보희, 장구난타 최연옥 팀 등이 출연해 삼진면민을 비롯해 참석자들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다. 2010년 4월 창단해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은 ‘창원 팝스 빅밴드’는 브라스밴드 즉, 관악기를 중심축으로 단원 모두 20여 년 이상 연주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로 구성돼 대중성이 짙은 일반 가요, 올드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전해주는 ‘빅 팀’이다. 창원시를 주 무대로 경남지역을 순회하며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벌이고 있는 13인조 ‘창원팝스빅밴드’는 그 열기를 더해 가며 350만 경남도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첫 오프닝 곡은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행진곡 ‘콰이강의 다리’를 현실로 편곡해 코로나를 떨쳐버릴 수 있는 경쾌·상큼함을 선사했다. 이어진 베사메무쵸(Bessme Mucho)연주는 그동안 우리가 즐겨 듣던 곡을 벗어난 ‘창원팝스빅밴드’만의 맛으로 해석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게 했다. 그렇기에 13인 뮤지션들은 old pop, rock, jazz, blues, 여기다 즉흥연주 adlib까지 각 장르를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창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 중 가장 팀 색깔이 분명하기에 이를 입증하듯 연주 요청이 쇄도하면서 고성엑스포·진해군항제·김해 가락축제·하동 송림공연·통영 시민을 위한음악회·마산 어시장 전어축제 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굵직한 행사에 초빙돼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회를 개최하고 불우시설을 방문해 음악봉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는 최영철 마산합포구청장과 최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선애'창원팝스빅밴드 단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갈고닦은 연주를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더 감동있는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정경규 진전면장은 “지역 주민과 더불어 음악회를 잘 준비해주신 창원팝스빅밴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동안 많이 고생하신 진전면민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전·진북·진동면민을 위한 ‘찾아가는음악회’를 준비해주신 ‘창원 팝스 빅밴드’ 서선애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창원 팝스 빅밴드’ 는 서선애(테너 색소폰) 단장을 중심으로 악장 지금식(테너색소폰)·알토색소폰 이현오·이명화·문민정. 트럼펫 김상기·서원유. 트럼본 김천석·이윤하. 키타 조재관. 베이스키타 김병국. 키보드 김성희. 드럼 이철환. 연주인 등 13인조로 구성된 순수 민간 음악공연단체다. 공연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719-7800~2)·창원팝스빅밴드(010-8946-9289 또는 010-9093-419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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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실시간 기업탐방 기사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창원 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로 질병의 위험도가 높고 질병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6차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의 진료분으로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 8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총 14개 지표로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 수술 후 감염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이다. 경남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 실시 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영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은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수술 후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등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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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6
  • ‘환자 중심 치료’ 창원경상대병원 외과의들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 Xi’ 보유. ‘640멀티슬라이스 시티’ 등 1162점 첨단장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 건립된 ‘창원경상대병원’은 지난 2016년 2월 16일 개원, 4개 병동 701병상, 의사 159명, 간호직 638여 명 등 797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은 경남·창원지역민을 위한 철두철미한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외과의.사진오른쪽부터 이한신교수,우정우교수,이진권교수,정상호교수,정은정교수(외과장),박태진교수,장재율교수,김태한교수,한승혁전공의. 경상남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병원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24개 과를 운영하며 한번 촬영으로 0.5㎜ 간격의 정밀영상 640장을 얻을 수 있는 640멀티슬라이스 시티 등 1162점의 첨단장비도 갖췄다. 특히, ‘병원의 꽃’이라고 칭하는 외과의 경우, ‘서울아산병원’과 의료제휴로 환자들이 굳이 원정치료를 선호하지 않아도 ‘서울아산병원’ 의료서비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2일 ‘창원경상대학교병원’ 9층 외과의국에서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 하자”는 결집된 구호가 울렸다. 외과 과장 정은정 교수를 중심으로 8명 외과 교수, 외과병동 간호사들이 한 해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외과’는 2016년 개원 이래 쉽지 않은 일들이 뒤따랐지만 묵묵히 그 자리에서 환자의 외과적 수술을 통한 치료에 집념하고 있다. 이한신 교수(유방내분비외과)는 “환자들을 통해 새로운 의술을 배우고 있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의학공부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이 환자들이 전하는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나타나고 있기에 이를 놓치지 않고 메모해, 생각·연구하면서 외과진료·수술 등에 접목시키고 있다”는 진솔함을 표명했다. 이같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 9명 외과의들의 집념과 연구는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선진 병원 이미지를 전해주고 있다. 따라서 수도권 등지 병원을 선호하던 환자들도 경남 창원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자부심에 점차적으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이에 부응하기 위해 장비 및 인프라를 보강한 결과로 외과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또 2005년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 돼 현재는 전국적으로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로봇수술 역시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보유하고 있어 로봇수술을 통해 절개를 최소화하고 더 정밀하고 정교한 수술을 통해 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로봇유방암수술’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한 가지는 유방전체를 수술하는 유방전절제술과 유방암을 포함해 유방의 일부분만을 수술하는 유방보존술이 있다. 유방암 로봇수술 장면 사진제공 (서울아산병원) 여기서 유방외과 역사를 보면 다양한 방법의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해 왔는데 가장 최근의 방법이 바로 로봇을 이용해 시행하는 로봇유방암수술(Robot-assisted nipple-sparing mastectomy)이다. 이는 환자 유방의 가쪽에 4cm 정도절개선만을 통해 수술상처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유방재건술을 시행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로봇유방암 수술은 유방암유전자돌연변이(BRCA)가 있는 환자가 예방적으로 수술을 받거나, 상피내암 또는 침윤성유방암 환자에서 유두 및 피부 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 받고 즉시 재건술을 시행할 환자에게 이루어진다. ‘3D 프린팅 유방암 수술가이드 (BSG: Breast Surgical Guide)’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방 최소 침습 수술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에 가장 부응할 수 있는 것이 로봇유방암 수술이다. <사진. Ref) Plast Reconstr Surg Glob Open 2018;6:e1828>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 중 유방보존술은 유방의 최대한 보존을 하면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이때 종양을 포함, 일정한 번연을 포함해 수술로 암을 제거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수술 전날 유방초음파를 통해 수술 부위를 최종적으로 위치 파악으로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일정한 번연을 넘어서 좀 더 광범위하게 수술적 제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3D 프린팅 유방암 수술가이드(BSG : Breast Surgical Guide)는 MRI(자기공명검사) 및 CT영상 결과를 이용해 영상 분할 기술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수술가이드를 제작, 수술 부위를 피부 위에 정확히 그릴 수 있어 유방의 모양이 최대한 보존이 될 수 있다. 이 수술은 유방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수술 효과와 결과까지도 모두 만족할 만한 수술법이 될 수 있다. 현재 이 방법은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안세현, 고범석 교수,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에 의해 연구, 개발 됐으며 현재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서 진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1년간 임상적용을 통해 수술 한 뒤 45개월 간 추적관찰에서 재발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이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지에 개재되기도 했다. 사진제공 : 서울아산병원. ‘외과’는 사람의 생존에 있어 필수적인 인체 내 생명유지기관들 및 연조직의 수술적 치료의 중심이 되는 과로서 ‘갑상선내분비 외과’, ‘유방외과’, ‘위장관 외과’, ‘간·담도 및 췌장외과’, ‘대장항문외과’, ‘혈과 및 이식외과’, ‘소아외과’, ‘외상 외과’ 등 폭 넓은 분야를 진료하고 있다. ‘위암’, ‘간암’ 그리고 ‘대장암’과 같은 소화기계와 ‘간’, ‘담도계 악성 암’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되고 있으며, ‘유방암’이나 ‘갑상선암’ 역시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다. 이러한 질환별 발병률에 부합하기 위해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소아외과’, ‘이식혈관외과’, ‘유방외과’, ‘내분비외과’ 등의 분야로 나누어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이를 전문화시키고 창원지역 최초 로봇수술 도입 등 최신 술기를 적용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술을 통한 암 제거는 악성 암 치료에 있어 아주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외과’는 이러한 암 수술에서 보다 안전하면서도 향상된 치료 결과를 위해 복강경수술을 통한 최소침습내시경 수술 시행하고 로봇수술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암센터 및 로봇수술센터 상담실 운영을 통해 의료진으로부터 진료 전반의 과정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해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외과적 수술 이후 방사선치료기를 통한 방사선종양학과의 치료 및 종양내과와의 연계를 통해 최근 경향을 고려한 개별 환자 특화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외과’치료는 △위장관외과: 위암, 위장관기질종양, 소화성궤양천공, 고도비만수술, 소장질환 △대장항문외과: 대장암, 직장암, 염증성 장질환, 게실 질환, 탈장, 항문질환, 골반저질환 △간담췌외과: 간, 담도, 담낭, 췌장의 각 악성종양 및 양성질환 △소아외과: 소아에서의 양성 및 악성종양, 소아 위장관 및 간담췌질환, 소아탈장 △이식혈관외과: 신장이식, 동맥경화증, 경동맥질환, 동정맥루, 동정맥루, 하지정맥류 △유방외과: 유방암, 양성유방질환, 여성형유방 △내분비외과: 갑상선암, 갑상선양성질환, 부갑상선질환, 부신질환 등을 치료하고 있다. 한편,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외과’는 질병 치료 뿐 아니라 더 효과적인 치료법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내 우수한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경상대학교병원 의과대학 학생’ 교육과 실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의료 제휴를 맺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외과는 정은정 교수(유방내분비외과), 정상호 교수(위장관외과), 박태진 교수(소아 및 이식혈관외과), 이진권 교수(대장항문외과), 장재율 교수(간담췌외과), 우정우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 김태한 교수(위장관외과), 이한신 교수(유방내분비외과) 등 9명 외과의가 중심이 돼 차별화된 의료기술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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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2
  • 창업 4년만에 세계이목 집중시킨 ‘㈜티앤아이’
    국내 굴지 굵직한 기업들 ‘㈜티앤아이’ 소비자. 지난 10월 30일, 경남도청 2층 도정회의실에서 ‘제23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창업·벤처부문은 700만 달러를 달성한 ‘㈜티앤아이’(대표이사 송팔선)등 7개 기업과 우수장기재직자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1996년부터 ‘경남중소기업대상’을 제정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과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을 해 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취임 이후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인재양성 및 채용의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결국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경남도 역할”이라고 말했다.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우리 중소기업의 끊임없는 노력과 탁월한 기업가 정신으로 혁신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경남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업벤처 부문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티앤아이’는 지난 2015년 3월, 창업을 맞으면서 산업기계 설계·제작과 자동화설비 제조를 경영 일선에 두고 있다. 기업이념 ‘최신기술’ 슬로건을 앞세운 ‘㈜티앤아이’는 기업이 고객인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정확한 부품 선정과 확실하게 계산된 설계로 고객의 불안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티앤아이’는 사업 범위를 ▲물류설비 ‘물류자동창고 Stacke Crane’, 이송용 ‘Conveyor Transfer’, ‘각종 물류 Line’. ▲Jig & Fixture ‘용접용 Jig & Fixture’, ‘정밀 검사용 Gaege’, ‘Utm용 Jig Fixture’, ‘Mct 전용 Jig’. ▲전용기 ‘Forming M/C 산업용 세척기’, ‘자동 Riveting M/C’, ‘가공 전용기 알루미늄 압출기’. ▲시험장비 ‘Universal Test M/C’, ‘Dynamo Test M/C’, ‘내구성 시험장비 Performance Test M/C’, ▲양산품목 ‘용체화 열처리 생산 1890ton(2018년 기준)’, 알미늄 인발 생산 300ton(협의중), 알미늄 교정 생산 250ton(협의중)과 ▲자체 개발 브랜드 ‘고속 인발기’, ‘고속 교정기’, ‘초고속 절단 면취 복합기’, ‘고속 정밀 자동 절단기’, ‘고속 정밀 자동 면취기’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특히, 자체브랜드 중 ‘초고속 절단 면취 복합기’ 제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정밀 이송이 가능한 ATC 스핀들 장치, 알루미늄 압출기용 에어 급냉장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는 ‘㈜티앤아이’ 납품 고객은 ▲‘넥센타이어’ Stacker Crane & Conveyor’와 완제품 물류 자동창고 납품. ▲‘한화테크엠’ 물류창고 및 미션조립라인 자동화, 북경 다이모스 법인 설비, ▲‘울산현대자동차’ 신소형 라인 개조공사, Grx(e-clutch Sub Line), 성루이(8속 A/T 조립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기 엔진 생상업체)’ 증기탈지 설비와 로봇디버링, NF06 R-RinterCase 세정기, 블레이드 문자인식 장치, 자동 다관절 Robot Blending 설비(Deburr), ▲‘주)엘엠에이티(자동차부품용 정밀 알미늄 합금 제조기업)’ 압출기 후면 Conveyor, initial Tsble, endsaw, 정밀 알미늄 소형 교정기, 정밀 알미늄 대형 교정기, 정밀 알미늄 전용 대형 인발기, 전자동 절단 면취기, 고압 Air Quenching, Profile 고졍기, 용체화로 사내양산, ▲‘Rotem(철도차량 치공구)’ 호주 Nif 전동차 512칸, ▲‘효성(모터 축가공 및 조립라인)’ 에어지절감 모터 축가공라인, ▲‘H&ST에이치엔에스티(자동차 허브베어링 생산기업)’ 허브 베어링 탭 검사기, 허브 베어링 열처리 검사기, 허브 베어링 Eddy 검사기, ▲‘씨엔리 주식회사(알미늄 Plate 생산기업)’ 대형인발기, 대형 교정기, 포인팀 기, 정밀 절단기, ▲‘GMB korea(베어링 전문 생산 기업)’ 대형 번 베어링 세척기 납품, ▲‘한국컨베어’ Ems제작 설치, ▲‘주)한국화낙’등 국내 굵직한 기업들이 ‘㈜티앤아이’소비자들이다. 송팔선 대표는 철칙과 원칙이 있다. 20년 이상 산업기계 설계·제작 기술력으로 창업 4년 만에 매출 181억 원, 수출 700만 달러를 달성한 오너답게 고객에게는 확실한 신뢰감을 주고 아무리 절친한(자신도 포함) 간부 지인·자녀들의 입사는 허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끊임없는 신개발 연구로 항상 타 회사보다 앞서 간다는 것에 원칙을 두고 있다. 현재, ‘㈜티앤아이’는 ‘제23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계기로 다시한번 국내 벤처기업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송 대표는 “이제 저희 회사 기술력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동남아와 향후 유럽으로도 진출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경북 김천이 고향인 송팔선 대표의 어릴적 꿈은 아름답고 웅장한 집을 짓는 건축가였다. 건축공학 자격증까지 소유했던 송 대표의 꿈은 김천생명과학고를 졸업하면서 기계제조 공학도로 바뀌었다.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가는 세계 공학에 매료된 것이다. 송 대표는 “공학도 꿈을 갖고 여기까지 온 것은 4명(상무 송준백, 이사 김상현, 과장 권동욱, 팀장 김주황)의 가족같은 선후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송 대표는 지난 20여 년 간 자동화, 산업기계 분야에서 제작·설치 작업을 해오면서 고객에 대한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5년 3월 그렇게 소망하던 ㈜티앤아이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설립 초기에는 엔지니어로 기술을 앞세워 불도져 처럼 밀고 나갔으나 “타 중소기업처럼 경영관리와 직원들의 잦은 이적 등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송 대표는 직원들과 현장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송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이미 지난해는 180억 원을 달성했는데 2019년에는 수출 800백만 달러 내수 120억 원 등 약 200억 원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절단, 면취 복합가공기를 더욱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식 우리 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베트남 자동화시장에 진출하고 향후 남방아시아 시장 석권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V자를 그겨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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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용접봉의 모든 것 ‘KISWEL 고려용접봉’미국
    1995년 창원공장 이전…효율성·전문성 더해전 단계 공장자동화·무선시스템 구축…가격 경쟁력 확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KISWEL 고려용접봉’ 창원공장 전경. 2000여 종 용접봉을 제조하는 ‘KISWEL 고려용접봉’은 용접재료 분야만을 고집하며 50여 년 외길을 달려온 용접봉 전문제조 회사다. 7~80년대에 기초 산업이 미약한 시대에는 용접재료 국산화를 통한 국가산업기반의 발전을 위해 전력해 왔고 90년대는 고기술 고품질 요구에 부응해 첨단장비를 갖춘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KISWEL 고려용접봉’은 공정 및 설비의 자동화를 조기정착하고 QS-9000 및 ISO/TS 16949 및 ISO 14001 인증체제를 통한 품질제일을 추구해 우리나라 철강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한 2개의 생산기지와 첨단의 기술연구소를 갖췄고 글로벌 시대에 맞게 중국, 미국 및 말레이시아에 현지 공장과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 현지 법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룩셈부르크, 멕시코, 두바이, 베트남에 브랜치를 설립해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여기서 자만하지 않는 ‘KISWEL 고려용접봉’은 제품의 우수성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업그레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KISWEL 고려용접봉’ 연구소는 용접산업분야의 용접재료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신념을 갖고 1973년 기술부로 출발, 1987년 동종업계 최초로 과학기술처에 기업부설연구소로 등록된 용접재료 전문 연구소다. ‘KISWEL 고려용접봉’은 피복아크 용접재료 뿐만 아니라 MAG용접재료 (Solid wire ), 플럭스코어드와이어, 비철용접재료 등 연구개발의 효율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1995년 현재 위치한 창원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첨단 실험장비와 각종 용접기 및 Arc 특성분석장비 구비를 마쳤다. 또 2002년 R&D CENTER를 신축하면서 각종 프로세스별 PILOT LINE을 구축해 고객이 요구하는 사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 고려용접봉은 지난 2017년 ‘자본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 왼쪽 두번째 최희암 부회장) ‘KISWEL 고려용접봉’ 연구소에서는 재료연구팀, 소재개발팀, 기술연구팀, 분석팀 등의 전문 연구원들이 고객지향, 산·학·연 공동개발 그리고 세계화 지향을 근간으로 MAG(Solid wire), FCW, MCW, SMAW, MIG/TIG, SAW 등의 범용/특수/친환경/고부가가치 용접재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Ti 합금 분말과 같은 신소재 연구개발 업무와 함께 용접 관련업체는 물론 일반 사용자에 대한 용접전문 기술교육 및 고객지원업무도 겸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산업(풍력, 태양광)과 해양 Plant, Offshore, Oil&Gas, Subsea 관련 특수용접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매년 개최되는 IIW(International Institute of Welding) 학회에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해 용접학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용접재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창원공장에서는 콜리더와이어, 플로스코드와이어 미그 치그 FAW 용접재료를 생산한다. 플로스코드 와이어는 일정한 사이즈로 고객이 요구하는 사이즈로 생산 가능성을 높였다. ‘KISWEL 고려용접봉’은 최근 4차산업 핵심인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전 단계로 공장자동화와 무선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 ‘KISWEL 고려용접봉’ 용접봉 제조 공정 모습.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생산관리를 진행해 더 나은 생산성을 구현했고 가격 경쟁력 확보도 가능케 했다. 그리고 해외 공장을 업계 최초로 구축 가동해 다양한 고객위주로 대응,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 고부가 제품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희암 부회장은 “저희 ‘KISWEL 고려용접봉’은 2000여 종 용접재료를 만드는 회사로 자동차, 건설, 조선 등 철과 철을 붙이는 기술적인 모든 산업부분에 철이 있다면 반드시 따라가야 하는 필연적인 용접재료 회사”라고 소개하며 “‘KISWEL 고려용접봉’은 화력발전소, 저합금용 용접재료와 선박 스크라바에 사용되는 니크랍용접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또 에너지분야 용접재료는 극지해양프랜트 해양구조물에 마이너스 40도 용접재료와 원자력발전소의 핵폐기물을 담는 메탈용접재료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고강도지만 경량화 고온 및 저온에 부응하는 고기능성 용접재료가 ‘KISWEL 고려용접봉’ 핵심 연구아이템으로 선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부가치가 높은 미래 4차산업용 시대에 대비한 3D프린트용 고성능 용접재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 과거 전자랜드 프로농구팀 감독시절 최희암 부회장. 이어 최 부회장은 “저는 과거 연대농구팀 감독에 이어 전자랜드 프로농구팀 감독으로 재직하다 계약을 마치고 고려용접봉으로 자리를 옮겼다”며 “이제 마지막 계획이 있다면 과거 전자랜드 프로농구팀이 우리나라 농구계를 석권했을 때처럼 ‘KISWEL 고려용접봉’을 월드클래스 5위 안에 드는 목표를 가지고 신제품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ISWEL 고려용접봉’은 삼화스틸㈜, 고료열연㈜, 흥국제선㈜, 코리아 오메가-투자금융㈜, 고려제강㈜, 고려특수선재㈜, 지산리조트㈜, 전자랜드㈜ 등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있다. ‘KISWEL 고려용접봉’은 지난해 10월 27일 고려용접봉(대표 홍민철,최희암)이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서 개최된 ‘2017년도 자본재산업발전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 KISWEL 고려용접봉이 생산하고 있는 신제품. ▲ KW-A82 Ni-Cr-Fe합금(인코넬 600, 601), Ni-Cr-Fe 합금의 클래드강의 클래드면 용접 인코넬과 저합금강, STS와의 이재용접 KS D 7021 : DNiCrFe-3 AWS A5.11 : ENiCrFe-3 EN ISO 14172 : E Ni 6182 JIS Z 3224 : DNiCrFe-3 ▲ K-91TB3SM 650Mpa급 1.25%Cr-0.5%Mo 내열강용 KS D 7121 : YF-2CM-G AWS A 5.29 : E91T1-B3M AWS A 5.36 : E91T1-M21P0-B3 EN ISO 17634-A : T (CrMo 2) P M21 1 EN ISO 17634-B : T62 T1-1M21-2C1M JIS Z 3318 : T62 T1-1M-2C1M ▲ KC-80SNi1 조선, 해양구조물 LNG/LPG 운송장비 및 파이프 등 60킬로급 저온용 솔리드와이어. 저온 충격인성 우수 AWS A5.28 : ER80S-Ni1 EN 14341-A : G 46 5 M G3Ni1 ▲ EF-200UV×KD-EH12K 고염기성계 Flux로 해양구조물, 후육관, 압력용기, 각종 저장 탱크 등 극저온의 충격성능이 요구되는 용접부의 단층 또는 다층 용접용. -60℃의 저온에서 우수한 충격인성과 용접작업성을 나타냄 KS B ISO 14171 : S 46 6 CS S3Si AWS A5.17 : F7A(P)8-EH12K EN ISO 14171 : S 46 6 FB S3Si JIS Z 3183 : S50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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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하동 금오산의 하늘 길 ‘짚 와이어’
    패러글라이딩+청룡열차 접목한 ‘하동 짚 와이어’ 금오산의 하늘 길을 달리는 ‘짚 와이어’는 1(732m)·2(1487m)·3구간(941m)으로 이어진 무려 총 길이 3.186㎞. 산 아래 입구까지 불과 5분이면 내려갈 수 있는 ‘짚 와이어’가 설치된 아시아 최대 거리다. ‘짚 와이어’ 출발점인 하동 금오산 해발 849m 정상에서 바라보면 삼천포, 사량도, 남해, 여수, 광양 등 한려해상 남해바다가 한 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여기다 만산홍엽으로 물들여진 금오산은 파노라마로 펼쳐진 남해바다와 화음이 돼 터질 듯한 감정을 절정으로 이끌어 주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 속을 하늘 길에 몸을 맡기고 시속 120Km로 달린다고 생각해보자. 감히 어떤 고민·근심·걱정, 스트레스가 날 지배하겠는가? 지난 3일 오후 2시 진교IC를 나와 금오산 정상으로 차를 몰았다. 굽이치고 돌아가는 산길을 따라 힘겹게 바쁘게 핸들을 조종하며 정상을 향해 거리를 좁혀 나갔다. 굽이치는 산길은 연신 하늘을 보여주다 말기를 반복하며 약 40여분 만에 하늘과 바다를 송두리째 보여주는 해발 849m 정상 전망대에 도착했다. 김영일 팀장이 반갑게 맞아주는 가운데 마침 진주 ‘짚 와이어’ 동호인 10명이 하강준비를 위해 김 팀장이 전하는 안전교육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이날 기온은 겨울을 방불케 하는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었지만 이들 동호인들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다. ▲ 출발 전 하네스를 착용하고 있는 동호회 회원들. 안전교육에 이어 하네스를 착용한 동호인들은 두 사람씩 출발선상 와이어에 트롤릭을 장착,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박형강(여·진주) 씨는 “떨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며 안전부절 했다. 이어 김 팀장의 카운트가 시작됐다. “5, 4, 3, 2, 1 잘가세요!” 카운트가 끝나자 박 씨는 ‘아~악’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이미 한려해상과 화음된 금오산 만산홍엽 풍광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명국(진주) 씨는 “에고! 정말 괜찮을까? 무척 떨리는데...”라며 점으로 변하며 멀어져가는 박 씨 모습을 주시했다. 안전교육과 보호장비까지 착용했지만 두려움이 엄습해 왔던 모양이다. ▲ 진주 ‘짚 와이어’ 동호인이 출발 선에서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다. ▲ 만산홍엽으로 물든 금오산 하늘 길을 질주하는 진주 짚 와이어 동호회 회원들. 이어 동호인들은 연이어 출발선에서 하나 둘씩 점으로 변하며 멀어져 갔다. 패러글라이딩과 청룡열차를 합쳐놓은 것 같은 100% 스릴을 만끽 할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짚 와이어’는 기상이 좋을 때만 하루 100명만 탑승 할 수 있다. 따라서 연일 만원 사례를 보이고 있다. 하동군은 내년 연말 케이블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하동군 금오산은 전국의 새로운 레포츠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금오산 ‘짚 와이어’는 국·도비·군비 33억 원이 투입돼 2015년 6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9월 완공을 맞았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지난 9월 14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하동군은 민간업체 하동 알프스레포츠(대표 조성제)에 운영을 맡겼다. 탑승객들은 금오산 아래에 있는 ‘하동군청소년수련원’ 인근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12인용 승합차로 금오산 정상에 올라 ‘짚 와이어’를 탈 수 있다. 서울에서 일부러 금오산 ‘짚 와이어’를 타기 위해 가족과 함께 왔다는 정병철 씨 가족(3명)들은 “1구간을 타고 나면 두려움 보다는 기대감이 더 커진다. 실제 생각보다 무섭지 않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든다”며 “특히 2·3구간은 길이도 길고 경사도 완만해 처음 출발할 때는 1구간과 비슷한 속도지만 중간 이후부터는 속도가 완만해져 금오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게 되고 이때 비로소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 서울 흑석동에서 금오산 짚 와이어를 타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하동을 찾은 한명희 주부. 또 인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박광영(46) 씨는 “패러글라이딩을 탈 때 하늘을 나는 기분과 롤러코스터 같은 빠른 속도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하동에 아시아에서 가장 긴 짚 와이어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씨는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하동 재첩국과 하동 인근 명승지를 둘러 볼 작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오산 ‘짚 와이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하루 10회 총 100명만 탑승 할 수 있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안전상 이유로 운행이 중단 돼 체험이 쉽지 않다. 예약은 없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만 이용 할 수 있다. 이용료는 평일 기준 4만 원(주말·휴일 4만 5000원)이다. 하동군민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에게는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하동군은 내년 말 금오산에 케이블카 완공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승합차 대신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하동군이 금오산 일대에 추진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 어드벤처 레포츠 단지 조성이 사실상 마무리 된다. ▲ 진주 ‘짚 와이어’ 동호인 10명이 출발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동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금오산 일대에 레포츠 시설인 빅 스윙·파워 팬·퀵 점프 시설도 설치했다. 빅스윙은 바이킹과 비슷한 형태로 움직이는 놀이시설이다. 이용객이 높이 24m 줄에 매달려 올라간 뒤 출발장치를 누르면 길이 25m의 줄에 매달려 자유낙하한 뒤 반원을 그리며 앞 뒤로 오가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파워 팬과 퀵 점프는 번지점프와 비슷하다. 높이 12m 줄에 매달려 아래로 떨어지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높이 9~10m까지는 아무런 제동장치가 가동되지 않은 채 자유낙하하다가 이후 자동으로 속도가 줄어들면서 지면에 닿는 놀이시설이다. ※문의 ;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 493-37(중평리796) 055-884-7715. INTERVIEW° 조성제 '하동 알프스레포츠’대표 “저희 원광종합건설은 이번 ‘짚 와이어’공사를 맡으면서 오스트리아로부터 ‘짚 와이어’에 대한 교육과 기술을 전수받았다”며 “이어 하동군의 위탁업무제안에 이를 수용하고 본격적인‘짚 와이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조 대표는 밝혔다. 원광종합건설 대표이기도 한 조 대표는 35년 전 부터 사진에 남다른 관심과 취미를 앞세워 자연을 요소로 한 작품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조 대표는 이미 7회째 개인전을 가졌고 오는 12월 경남은행 본점 겔러리에서 8회 개인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파인더 안의 피사체 구도를 위해 다양한 각도를 구상하는 곰꼼하고 섬세한 조 대표가 금오산 ‘짚 와이어’운영을 맡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는 주위 평이 뛰 따르고 있다. 조 대표는 “향후 하동 금오산을 우리나라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중심선에 올려 놓겠다”며 “다행이 금오산은 국립공원이 아니기에 환경·시민단체 반발은 없을 것 같다. 따라서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은 개발과 환경이 접목 된 공법으로 조심스럽게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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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정형외과 중심병원으로 거듭난 함안 칠원 ‘영동병원’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함안 요양병원 전경 9개과 최고 전문 의료진과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 구축 환자 인격존중을 바탕으로 한 함안요양병원의 ‘존엄 케어’ ‘오직 한 분 만을 위한’ 장례...경남 최초 영동병원 장례식장 함안 ‘칠원에 위치한 의료법인 시영의료재단 영동병원(병원장 신상훈, 이하 영동병원)’은 스프링쿨러 등 화재예방에 완벽한 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물에 정형외과, 신경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9개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2년 11월 1일 개원을 맞은 ‘영동병원’은 최고 의료진과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지난 6년 동안 한결 같이 지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더구나 영동병원 80병상 입원실은 모두 동등한 4인실로 TV, 냉장고, 수납장 등은 환자 편의 위주로 구성돼 쾌적한 병상생활을 제공해 준다. 또 지난 2013년 10월 171병상으로 개원한 의료법인 시영의료재단 ‘함안요양병원’은 타 요양병원과 차별화를 둔 급성기 병원(종합병원)과 접목·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발 빠른 대처로 적극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동병원’·‘함안요양병원’ 의료진·임직원들에게서 묻어나는 친절한 의료서비스는 내원 환자들에게 커다란 버팀목 작용을 하고 있다. “이곳은 병원이 아닌 내 집 같은 분위기”라며 만족감을 보이는 환자들은 신뢰 속에서 담당 전문의와 의료진을 거리낌 없이 대할 수 있는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영동병원’이 이처럼 환자들의 신뢰를 받기 시작한 것은 통증치료 효과 때문이다. 이재창 정형외과 원장은 “영동병원은 타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증환자 대상 물리치료 차원에서 벗어나 최신 의료장비와 주사를 이용한 통증치료를 시작하면서 지역민은 물론, 멀리 서울에서까지 소문을 듣고 영동병원에 내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통증치료는 급성통증(수술후 통증), 만성통증(만성두통, 삼차신경통, 상지와 어깨통증, 만성요통·좌골신경통, 근막통증, 수술이나 외상후 통증증후군, 대상포진후 신경통, 당뇨병성 신경통)등, 혈관질환에 의한 통증, 암에 의한 통증, 그 외 비통증성 질환 등으로 나뉜다”고 설명하며 “각종 부위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물리치료도 보다는 주사치료가 앞선다고 주장했다. 남해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인 함안군은 교통사고가 빈번한데다 많은 산업단지와 개별기업이 산재해 있어 항상 안전사고 등 응급의료 수요가 늘 상존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동안 이 지역에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면 환자들은 창원·마산·부산 등 타지역 병원으로 원정 진료를 할 수 밖에 없어서 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많은 피해가 속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6년 이재창 정형외과 원장 팀과 병원장 신상훈 신경과 전문 팀이 이끄는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피해는 크게 줄었다. 이후 ‘영동병원’은 정형외과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병원급과 동등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정형외과 진료 영역을 전문분야 별로 세분화 시켜 오차 없는 완벽한 진료에 임하고 있다. ▲ 신상훈 영동병원 원장 신경과 전문의 신상훈 병원장은 “교통사고는 시간이 지나면 후유증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며 “경미한 교통사고의 경우 통증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쳐 수개월 후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소견을 전했다. 신 병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원인을 사고 당시 몸속에 쌓인 혈전으로 보고 있다”며 “혈전(어혈)은 몸이 충격을 받을 때 피가 뭉치는 것을 뜻하는데, 혈액순환을 방해해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 병원장은 또 “심각한 사고가 아닐 경우에 가벼운 타박상이나 염좌 증상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에는 편리하고 치료 효과가 빠른 주사치료를 권한다”며 “영동병원은 사고·발병 당시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와 원인을 꼼꼼히 파악해 적합한 진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윤수 원장이 진료를 담당하는 위, 내시경·소화기내과는 타 병원과 진료 차별화를 선언하고 수준 높은 각종 질병을 진단, 수술적 요법을 가급적 피하고 있다. 대신 약물치료로 소화기질환, 순환기질환, 신경계질환, 혈액질환, 호흡기질환, 내분비질환 알레르기질환, 대사성질환 등에 대해 수준 높은 진료를 하고 있다. ▲ 대학병원급과 동등한 최신형 16채널 컴퓨터 단층촬영기(CT) ▲ 로봇 ATT 감압치료기 또 이영재 실장은 최첨단 16채널 컴퓨터 단층 촬영기(CT) 등 영상의학과인 초음파, CT진단, 유방암촬영기, 위,대장 투시조영 촬영기, 수술실 투시촬영기(C-ARM)등의 정확성을 위해 전자기 방사선을 이용한 인체내부 구조 영상을 얻어 각 임상 진료과에서 의뢰한 모든 방사선학적 영상들을 촬영 및 각종 특수 촬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 실장은 “몸속을 특정한 단면에 X-선을 집중시켜 몸속 깊숙이 있는 구조물을 촬영하는 컴퓨터 단층 촬영, 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가 있다”며 “이는 담당의가 환자를 진료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16채널 컴퓨터 단층촬영기(CT), 이동식X-선 촬영기(PDR), 로봇 ATT강압치료기, 디지털 영상촬영기(DR), 유방촬영기, 이동형 X-선 투시 촬영장치, 초음파 진단기, 심장초음파 진단기, 골다공증 검사기 등이다. 또 진단검사장비는 생화학 면역 자동분석기, 혈액 분석기, 뇨 자동분석기, 전해질 분석기, 동맥가스 분석기, 혈소판 기능 검사기, 혈액응고 측정기 등으로 구분된다. ‘초음파 진단기’ 특수 장비는 수지미세 접합술 마이크로 현미경,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내시경 자동세척기, 근전도·신경전도 등 진단에 사용된다. ‘로봇 ATT강압치료기’는 로봇척추시스템으로 목, 허리의 감압치료로 관절변화를 유도해 압력이 가해지는 디스크의 효과적인 감압을 통해 디스크를 치료한다. 이는 도수치료의 로봇자동화시스템으로 볼 수 있으며, 손상된 척추주변의 근육과 압박되는 관절의 원인적 재활치료가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6주간 20회 치료를 요한다. ‘스크램블러’는 SONOSTIM장비로 통증부위를 찾아내고, Scrambler장비로 다른 치료로 관리되지 않는 만성통증, 암성통증, 난치성통증, 수술 및 외상 후 급성통증, 신경병증, 대상포진 통증, 근막동통증후군의 극심한 통증을 없애서 일명 지우개 요법으로 불린다. 10회 연속적으로 치료를 한다. ‘체외충격파치료’는 SONOSTIM장비로 통증부위를 찾고, 체외충격파로 관절 부위의 질환이나 손상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짧은 시간에 높은 압력을 가진 에너지가 초음파와 같이 몸속을 투과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화학적 복합체를 형성해 인대, 힘줄 및 근육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거나 재 활성화시키게 된다. 주 2회 5-10회 치료를 요한다. ‘PDRN주사’는 일명 줄기세포 주사라고 불리며, 연골재생, 항염증 및 항통증, 인대 및 힘줄재생에 효과적이며 지속적인 효과, 간편한 시술, 탁월한 안전성이 이 주사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프롤로주사’는 특수하게 혼합된 용액을 인대 및 힘줄이 골에 부착하는 부위에 주사해 인대 및 힘줄의 증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인대를 강화시키고, 관절을 안정화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것을 예방한다. 강화시킨 인대와 힘줄은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아피톡신주사’는 섬유근통, 근막통증증후군,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골프/테니스 엘보, 만성 외과적 염증 및 통증에 적용 가능하다. ‘신경차단술’은 손, 발, 어깨저림 및 신경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 특수약물을 시술부위에 직접 주입해 신경의 부종이나 염증 및 신경유착 등을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이밖에도 ‘영동병원’은 어깨클리닉, 수부클리닉, 척추클리닉, 무릎클리닉, 족부클리닉, 통증클리닉, 인공관절클리닉, 재활치료 클리닉, 스포츠손상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를 갖춰 환자 질병진단에 한 치의 소홀함도 보이지 않고 있다. ▲ 함안요양병원 '존엄케어' 선포식 그리고 ‘존엄케어’를 실천하고 있는 ‘함안요양병원’은 급성기 병원(종합병원)과 접목·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노인환자에게 어떤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발 빠른 대처를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요양병원과 확연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리고 4무 2탈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함안요양병원 존엄 케어’는 △냄새: 주기적인 목욕, 구강케어 등 △욕창: 2시간마다 체위변경, 조기 발견치료 △낙상: 낙상방지 교육훈련. △침대 벗어나 식사유도, 걷기 재활치료 강화. 2탈은 △신체 억제: 환자관찰 강화. △기저귀: 화장실 이용 유도, 요실금 예방 등으로 환자들의 안전과 생활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함안요양병원’의 특징은 환자들이 갑갑증을 느끼지 못할 만큼 환자 중심으로 설계된 넓은 실내공간과 병원 뒤편에 조성된 안전한 산책로는 인근 운동장까지 연결돼 산책이나 운동에 큰 효과를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6년 장례법 개정 후 인가받은 경남 최초 장례식장인 ‘영동병원 장례식장’은 채광시설이 완벽해 지하라고 생각할 수 없는 쾌적한 공간에 오직 한 분만을 위한 운영방침을 보이고 있어 수익만을 선호하는 타 장례식장과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영동병원 장례식장’은 한 분의 장례절차가 끝난 후에야 비로소 다른 분의 장례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이는 한 분의 존엄성을 생각한 ‘영동병원’의 배려다. 특히, ‘영동병원 장례식장’에는 대학에 출강하는 교수가 장례전문지도사로 상주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나은 장례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경남 뉴스체인>
    • 기업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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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8
  • 독창적인 제품 개발로 미래에 도전하는 ‘아이엔테코’
    ▲ 아이엔테코가 제작한 필터기 ‘아이엔테코’ 김익진 대표는 ‘도전하는 자만이 꿈과 희망을 얻는다’는 좌우명과 ‘품질 혁신, 납기 준수, 기술개발, 매출신장’을 책임경영 이념으로 단기 6년 만에 매출 106억 원을 기록하는 중소기업으로 급성장 했다.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대산벌 청정지역에 자리한 ‘아이엔테코’는 지난 2008년 6월 ‘친환경 전문엔지니어링’ 벤처기업 형태로 창업, 4억 원 자본금으로 1,652.89256(500평)㎡ 공장에서 직원 5명이 미래 산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후 지난 2009년 1년여 만에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산남로에 11,900.8264(3600평)㎡ 규모 신축공장을 건립하면서 업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김 대표의 경영 집념에서 비롯 돼 공작기계 부품류, 칩 컨베이어, 중앙집중식 칩 처리장치, 쿨런트 시스템 등 생산·설계 장치를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계부품제조업체’로 자리매김 하기에 이르렀다. 김 대표는 “지난 2008년 6월, 설립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며 “회사 설립 후 4개월 만인 그 해 10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다. 그래도 설립 초기에 비교적 큰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나 실적이 표면화 되지 않은 새내기 회사였기에 신용도도 높지 않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은행권 대출이 쉽지 않았었다”는 고충도 털어놨다. 당시 임직원들도 글로벌 금융위기 악재 속에서 위기를 호기로 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선진 기술력과 넓은 정보력을 통해 항공, 선박, 풍력, 자동차, 공작기계 분야 대기업들과 잇따라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 침처리 김 대표와 임직원들은 신기술 개발이 결국 기업 성장의 핵심요소라고 생각하고 지난 2010년 2월 ‘코일 칩 콘베이어’ 와 ‘선박의 충격 완화 장치’, ‘전자식 칩 컨베이어 제어장치’를 특허 출원 했다. 또 2010년 12월에는 ‘쿨런트 정화장치’ 특허와 자사 브랜드 상표 등록을 마치면서 다양한 기술력과 인력 보유도 함께 하기 위해 기존 연구전담부서를 2010년 9월 기업부설 연구소로 등록했다. ‘아이엔테코’가 지난 2010년 까지는 시퀀스 방식 시스템으로 연구개발했다면 2011년 부터는 마이컴 방식 등을 도입,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사 이익 창출뿐만이 아니라 고객과 ‘win-win’하는 상호 이익 도모로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다져갔다. 김 대표는 “저희 회사에서 제작하고 있는 공작기계 주변기기류는 공작기계가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고품질의 제조물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주변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2010년 12월 특허권을 따 낸 ‘쿨런트의 정화장치’는 공작기계 가동중 발생되는 칩을 걸내는 장치다. ‘중앙집중식 칩 처리장치’는 공장 라인의 각 기계가 작동될 때 발생되는 칩과 절삭유를 분류 후 여과기계로 보내주는 기기다. ‘아이엔테코’는 그동안 국내 저기술력에 의해 주로 수입에 의존해 오던 친환경, 저전력 에너지 절감형인 BRIQUETT'S SYSTEM과 ROUND SCRAPER CONVEYOR, D/C FILTER & COOLANT SYSTEM, HYDRAULIC POWER UNIT 등 기기를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 제작 하고 있다. 타사 고속공작기계 경우 많은 절삭유 소모로 인해 칩과 기름 부유물이 생성돼 환경오염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이엔테코’ 제품은 효과적인 절삭유 관리로 제품 품질향상과 고장 감소, 생산 증대 효과를 줌은 물론, 신녹색 성장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아이엔테코’는 자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소기업혁신 개발과제와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엔테코’는 김 대표의 끈기 있는 노력은 지난 2009년 9월 ISO 9001 품질인증서 획득, 같은 해 9월 경상남도지사 신기술 분야 최우수상, 2010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2011년 12월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2년 11월 2012 벤처 대전 대통령상 수상과 이를 인정한 프랑스 EVA사와 기술제휴를 맺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아이엔테코’가 단기 6년 만에 매출 106억 원을 기록한 결과는 항상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마인드가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아이엔테코’는 고객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주문 기기를 최적 설계해 주고 나타난 고객의 감동과 비용절감을 ‘아이엔테코’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경영방식이 적중 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엔테코’는 그동안 자체 기술력을 앞 세워 2011년 (해외 수주 실적으로는)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공작기계 해외전문 생산 대기업에 집중식·단독 COOLANT SYSTEM 장치 분야 직접 수출과 LOCAL 수출로 상당한 실적을 일궈냈다. 또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 자사제품 수출, 기술자 파견, 해외 현지 인력 채용 시공·기술 교육 등 현지 업체를 발굴해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 초정밀 여과 시스템 ‘아이엔테코’ 사업은 표준형과 단독설계분야로 나뉜다. 표준형은 양산제품이기에 경쟁이 치열하지만 단독설계분야에서는 ‘아이엔테코’ 전문적인 노하우로 무장 돼 있기 때문에 감히 동종 업계에서 넘볼 수 없는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단독설계 제품은 현재 항공기, 선박, 자동차, 가전, 공작기계 등 최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공작기기에 투입되고 있다. 김 대표는 “이제 우리는 글로벌 자본주의 4.0 시대를 맞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대의 글로벌 버블 위기에서 해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중소기업의 선진형 기술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서 성장이 필요하다”며 “고인력난, 원가상승 압박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원천적인 정책 지원 개발과 선진형 기업 문화를 정착해 함께 행복한 성장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이엔테코 공장 전경 경북 안동 길안면이 고향인 김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 모자에 별이 번쩍이는 장군이 되고 싶어 했단다. 각종 스포츠 열정에도 남달랐던 그는 핸드볼, 배구, 육상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이후 김 대표는 공업계 고등학교와 기능대학을 졸업, 공학계 산업대학원을 수료하면서한 정통 엔지니어 자질을 인정받았다. 부인 박미영씨와 사이에 수한(34), 정선(32) 남매를 두고 있는 김 대표는 자신의 단란한 가정만큼 직원들에게도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해 성과금 100%를 지급하고 타지역 직원은 사택 대여와 학자금 지원, 주택자금 지원 등 복리 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국내외 업계 미래와 CEO를 꿈꾸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김 대표는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서 친환경 설비분야 시장이 크게 성장 할 것”이라며 “따라서 공작기계분야도 저비용 고효율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미래 CEO를 꿈꾸고 있는 젊은이들은 먼저 치열한 경쟁사회 두려움을 과감히 떨쳐버려야 한다”며 “누구도 아닌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면 성공은 어느새 눈앞에 와 있을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말라고 격려했다. 한편, ‘아이엔테코’는 1,652.89256(500평)㎡ 공장에서 11,900.8264(3600평)㎡으로, 지난해 매출신장 106억 원, 수출 180만 불, 5명에서 50명으로 증가한 직원 수 등을 나타낸 ‘아이엔테코’ 그래픽은 이제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공작기계 분야에 집중식·단독 쿨런트 시스템에 대한 직접 수출과 로컬수출을 향해 점점 더 치솟고 있다.<경남연합일보에도 게재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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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대건테크’ 세계 속으로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이슈 동영상 종합기사 전체기사 동정 칼럼 데스크 칼럼 독자의소리 기자수첩 기고 오피니언일반 전체기사 기획특집 일반 전체기사 시선집중토론방 독자투고 기사제보 자유게시판 보도자료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대건테크 사옥 전경 ▲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 지난 1998년 산업용 케이블 분야와 하드웨어 장비를 제조하던 ‘대건테크’ 이 회사는 2013년 미래 산업 3D프린터 산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3D프린터 산업은 세계적으로 10조원대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단일 기술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270억 원 매출을 보인 ‘대건테크’는 창업 시부터 다져왔던 사업 분야를 기반으로 3D프린터 산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R&D)·투자로 품질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대건테크’는 자체 브랜드 마이디(MyD)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3D프린터 시장을 석권하는 발판을 구축했다. ‘대건테크’의 자체브랜드는 교육용 ‘MyD S140’, 전문가용 ‘MyD S160’, 산업용‘ MyD P250’등이다. 이 제품들은 플라스틱 수지 등 열가소성 물질을 노즐에 녹여 적층하는 응용수지 압출 적층 인쇄방식으로 사용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는 “처음 연구 때부터 연이은 실패가 거듭됐지만 실패도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고 많은 투자와 연구 끝에 자체브랜드를 제작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그러나 플라스틱 소재인 필라멘트를 녹여 재 성형하는 3D프린팅 방식의 경우 노즐 막힘 현상이 프린터 수명은 물론 출력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이었다”며 “우리 회사 연구 팀은 또 한 번 이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으로 노즐문제를 대폭 개선해 사용 편의성과 품질을 높여 가격 절감을 이뤄냈다”고 자랑했다. ‘대건테크’가 짧은 시간에 빠른 성장을 보인 원동력은 3D프린터 선도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이를 위해 신 대표는 자체 연구소를 두고, 매년 매출액 10% 이상을 R&D에 투자해 왔다. 또 안동대학교, 한밭대,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하고 기술협약을 위한 노력이 이같은 결실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서 ‘대건테크’는 ‘창원형 강소기업’, ‘글로벌선도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IP스타기업 선정’ 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그렇지만 신 대표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기업’으로 불리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끊임없는 연구만이 글로벌시대에서 존재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국내대표 ‘ 3D프리트’ 선도기업 3D프린터 선도기업으로 많은 수상을 거머쥐며 단 기간에 빛을 보인 ‘대건테크’, 그 실체가 드러나면서 국내 언론은 물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까지 내방 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건테크’지만 신 대표의 겸손은 오히려 국내 3D프린터 선도기업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신 대표는 “세계를 무대로, 세계가 주목하는 신성장산업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야심과 함께 “이번엔 세브란스 병원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의료용 3D프린터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의료용 소재(PEEK 소재 등)를 이용, 의료용 3D프린터가 출시되면 국·내외 의료계에 아주 커다란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중시’, ‘고객만족’, ‘미래지향’이 기업이념인 ‘대건테크’의 단기간 성공에는 “직원들의 힘이 무엇보다 컸다”고 신 대표는 자랑했다. 신 대표에 따르면 “그 바탕에는 ‘투명경영’과 ‘우수한 노사문화’가 깔려 있다”며 “200명 저희 직원들은 저보다 열성적으로 회사 생각한다. 대신 저는 직원들을 위해 직원들의 복지와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수한 노사문화는 투명한 경영에서 시작된다”고 주장하며 “법적으로는 분기별로 노사협의를 진행토록 제정 돼 있지만 ‘대건테크’는 매달 경영 실적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며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대건테크’는 직원들을 위해 삶의 질 향상과 자기개발을 위해 주5일제 근무를 시행하고 하계 휴가 5일,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에 대해 해외여행도 지원하고 있다. 돌, 회갑, 장례 등 경조사에는 위로·축하금 지급과 본인결혼 7일, 가족결혼 3일, 가족장례 5일 휴가도 주어진다. 또 임직원 편의를 위해 중식·석식을 사내 식당에서 제공 한다. 통근버스 운영으로 사원들의 출·퇴근 지원과 임직원들의 능력과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사내 생산공정의 자격 획득 시 자격 획득 수당 지급)가 운영 되고 있다. 여기다 기능 인증 수당 지급, 임직원 교육을 위해 회사자체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을 위해 관련 분야 교육비(사외 수강 교육비 전액 지원)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건테크’는 월 1회 전 사원 정기 산행과 등산, 낚시(각 동호회 활동비 지급), 단체영화관람, 사내 도서관, 운동시설(탁구장, 헬스기구)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대건테크가 야심차게 생산한 제품 ‘대건테크’가 벌이고 있는 사업분야 ‘케이블어셈블리’는 지난 10여년 간 산업 케이블 생산의 선두주자로 각종 대형장비(CNC, 강전반, 방전가공기, 산업장비)에 케이블·케이블 어셈블리, 하네스를 생산 공급해 오고 있다. ▲ 케이블어셈블리 ‘방위산업 케이블’은 한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방위 산업 분야에서 케이블 어셈블리, 하네스, 시험장비 등 개발 생산, 군 전략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최초 국산 초음속 고등 훈련기 T-50, 기본훈련기 KT-1, 최초 국산 기동헬기 KUH-수리온 사업의 전용 시험 장비 Break out Box, 휴대용 릴레이, 유압계통 기능점검 장비, 로터 제빙 지상기능 시험 부하기 등을 개발 생산 하고 있다. ▲ 방위산업 케이블 산업장비 케이블은 Chip Mounter 산업장비의 기구조립 부터 모든 공정을 진행하고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케이블, 케이블 어셈블리, 하네스를 생산한다. 또 ‘Power 케이블 Ass'y’, ‘Vision 케이블 Ass'y Flat 케이블 Ass'y’, ‘Mux cable Ass'y’, ‘센서 공압솔벨브용 케이블 Ass'y’등 수백 종 Cable Ass'y, Harness를 삼성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성능검사와 자체 성능검사를 통과시켜 만들고 있다. ▲ 공작기계 케이블 공작기계 케이블, 두산 케이블은 주로 두산의 대형 정밀가공 공작기계에 들어가는 모든 케이블과 ‘공작기계 전장반’, ‘케이블 어셈블리’, ‘케이블 하네스’를 제작한다. 3D뿐만 아닌 BIO/의료기기 장비 생산 시스템 구축 ‘대건테크’는 케이블 뿐만 아닌 산업용장비 ‘Chip Mounter’, ‘Screen Printer’와 고정밀 공작기계 강전반 등의 장비 생산에 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대건테크’는 삼성 칩마운트(Chip Mounter) SM 시리즈와 스크린 프린트(Screen Printer) 시리즈 전기종을 조립부터 검사 까지 전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건테크’는 ‘기구모듈 조립’과 최신 장비를 이용해 한 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각종 성능검사를 시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건테크’는 산업장비 제작으로도 눈을 돌려 2010년부터 산업용장비인 칩마운트, 스크린프린트를 최종 생산하는 최적의 시스템과 차세대 LED 전용 Mounter와 BIO/의료기기 장비 생산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재 월 80여대를 생산하는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생산중인 산업용장비로는 스크린 프린트 ‘SP1, SMP400S’, 칩 마운트 ‘SCM1’, ‘SM411’, ‘SM411F’, ‘SM421’, ‘SM431’, ‘SM431L’, ‘SM451’, ‘SM471’ 등이다. 그리고 지난 2004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온 공작기계 전장 사업은 현재 연간 2600여대 전장반을 생산하는 사업부로 자리매김 했다. ‘대건테크’는 연간 100여 대 고정밀 침적식 방전가공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설비를 갖추고있다. 방전가공기는 정밀한 단면 가공에 탁월한 성능을 시현할 뿐 아니라 표면조도의 획기적인 개선 등 고정밀 가공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공작기계다. ‘대건테크’ 현재 생산중인 방전가공기는 ‘NW370 SERISE’, ‘NW570 SERISE’, ‘NW800 SERISE’, ‘NW1100 SERISE’ 등이다. 경북 김천이 고향인 신기수 대표는 “저희 제품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은 이후 미국, 중국, 인도 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강소기업 기술력으로 꼭 세계인들에게 인정받는 초일류 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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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연매출 1조원대…상생협력社 주)센트랄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경남경총노사대학 총동문회, 대규모 생산현장 탐방…미래 비전 ‘찬사’현가-조향-제동-구동장치·동력전달 등 5가지 분야 車부품 전문 생산 18일 오전 11시 50분 경남경총노사대학 총동문회(회장 이년호·상화도장개발 대표) 상생협력탐방단은 지역 우수기업 주)센트랄(회장 강태룡)을 방문해 동문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센트랄 탐방에 나선 노사대학총동문회원 80여명은 회사 관계자 인솔에 따라 먼저 디플레이 룸에 전시된 자동차에 관한 부품설명을 듣고 시험 A동으로 이동해 회사 현황 설명, 무향실과 시험실을 거쳐 4만2975.2066㎡(1만3000평) 56개 라인으로 구축된 대규모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주)센트랄 450여명 직원 중 생산라인 180여명은 전 자동으로 이어지는 작업라인에서 자신들이 맡은 업무에 충실했다. 생산팀장 제한용(42)씨는 센트랄에 입사한지 18년째라고 밝히며 “이제 회사는 내 집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강태룡 회장님은 전혀 벽이 없는 분이기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회장님과 의견·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밝히면서 “격의 없는 회장님 배려로 회사직원들은 한 가족 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회장님의 별도 지시가 없어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기에 높은 작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자랑했다. 투어에 나선 80여명 동문회원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매출 1조원 이상 달성하고 있는 주)센트랄의 도약과 성장과정, 미래비전과 전략경영에 찬사를 보냈다. 이년호 회장은 방문사를 통해 “노사대학총동문회는 오늘과 같은 기업탐방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상호간 경험을 나누며 경영일선의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우수기업인 센트랄 방문을 허락해 준 강태룡 회장께 감사한다. 저희 노사대학총동문회는 강 회장님 배려로 많은 동문들이 한자리에서 날로 발전하는 센트랄 기업 상을 체험 할 수 있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룡 회장은 “이렇게 좋은 봄 날, 꽃 구경 대신 저희 회사 구경을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사 설립 당시 몇명 안되던 직원이 이제는 수천명으로 불어나 직원들과 마주치면 ‘우리 회사에 온 손님인가?’ 할 정도로 직원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센트랄은 강 회장 주도 아래 직원들이 일심동체가 돼 한 단계씩 쌓아올린 경영마인드가 오늘을 있게 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주)센트랄은 차종 핵심부품을 40여년간 제작해 온 자동차부품회사다. 주)센트랄은 글로벌 시대에 앞장서 100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을 목표로 현가장치, 조향장치, 제동장치, 구동장치, 동력전달 등 5가지 분야 자동차부품을 전문 생산해 왔다. 주)센트랄에서 생산된 부품은 현대기아, FORD, GM, GHRYSLER, BMW 등 세계적 명차에 장착된다. 한편, ‘경남경총노사대학’은 올해 8기를 모집해 5월8일 입학식을 한다. 9월 11일 수료식까지 기업운영에 필요한 경영정보와 인간관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해 지역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갖는다. 그동안 모두 7기, 500여명 기업인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주)센트랄 방문은 이년호 회장을 비롯, 박정우 사무총장(주)웰템 대표이사),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와 각 기수 회장, 관내 기업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연합일보에도 게재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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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 ㈜플라즈마홀딩스, 제4의 물질 ‘플라즈마’ 상용화 성공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제4의 물질 플라즈마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플라즈마홀딩스 회사 전경. ‘플라즈마’ 이용 친환경 기술산업 주도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비브리오균 등30초 이내 99% 멸균…살균 능력 뛰어나 농업·양식장·산업현장 등 활용 확대 ‘제4의 물질 플라즈마’를 이용해 녹색성장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최고 기술기업 ㈜플라즈마홀딩스(대표이사 김찬모)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기술개발을 앞세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계 선두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28일 창업을 맞은 ㈜플라즈마홀딩스는 ‘제4의 물질’로 불리는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하면서 산업현장의 유해 작업환경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또 친환경적 농수산 정책에 발맞춰 농수산물의 유해 세균을 멸균해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특히,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를 개선시키는 기술 제공을 목표로 4차산업혁명 대열에 선두기업으로 앞장서고 있다. ‘플라즈마’라는 말을 물리학 용어로 처음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물리학자 ‘Langmuir’(랑뮈어)다. 전기적인 방전으로 인해 생기는 전하를 띤 양이온과 전자들의 집단을 ‘플라즈마’라고 하고 그 물리적인 성질을 연구하는 것이 ‘플라즈마 물리학’이다. ‘플라즈마’라는 용어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각 가정에서 조명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형광등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네온사인, 오로라, 한 여름에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자주 발생하는 번갯불과 같은 것들이 ‘플라즈마’ 상태라고 하면 이해가 쉽다. 이중 공업적으로 이용이 활발한 ‘플라즈마’는 저온 글로우 방전 플라즈마로서 반도체 공정에서 ‘플라즈마’ 식각(Plasma Etch)·증착(PECVD Plasma Enhanced Chemical Vapor Deposition), 금속이나 고분자의 표면처리, 신물질의 합성 등에서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플라즈마’ 만이 제공할 수 있는 물질이나 환경을 이용하기 위한 응용분야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또 ‘플라즈마’는 커다란 골칫거리인 각종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압전류에 의해 ‘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오존은 악취성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탈취제 등으로도 이미 활용되고 있고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에도 이용될 수 있다. 쓰레기 소각장에서는 다이옥신 등의 각종 발암물질과 유해가스가 뿜어져 나오는데 ‘플라즈마’ 토치로 독가스를 완전 분해하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폐기물 처리장치로 꼽힌다. 앞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저온 ‘플라즈마’를 대량 만들 수 있게 된다면 환경문제의 개선에 더욱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플라즈마 농작물 살균세척 및 살균수 살포기 이같은 ‘제4의 물질 플라즈마’를 ㈜플라즈마홀딩스가 개발하면서 ‘플라즈마’ 장치는 Non-Thermal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30초 이내에 99.9% 이상 살균력과 BOD, COD, 탁도, 색도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수처리 환경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기존의 ‘플라즈마’ 장치는 흡착이나 약품처리가 필요 없는 첨단 수처리 기술로 세간의 주목과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우수한 처리효과에 비해 고가 비용 부담으로 대중화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플라즈마홀딩스에서 개발된 플라즈마 기술은 500W 전력으로 1일 500t 물을 살균처리 할 수 있을 만큼 저전력 고효율의 연속적인 ‘플라즈마’ 발생기술을 상용화해 가격 경쟁력을 낮췄다. 수중에서 고밀도 수방전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전기·물리적인 ‘플라즈마’ 에너지를 직접 수중에 주입하고 ‘플라즈마’에 의해 생성된 H, O, OH, H2O2 오존과 같은 화학적 활성종 접촉산화반응과 UV, Shock wave 등 복합적인 처리 메커니즘은 수질오염물질 처리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약품투입이 필요 없고 잔류독성은 물론, 2차 오염 등을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첨단 수처리 기술로 오직 ‘플라즈마’ 에너지로 유해세균과 물질을 처리하고 있다. 또 ‘플라즈마’에 의해 발생되는 다양한 반응을 활용해 그 효과를 확대·향상시킬 수 있다. ‘플라즈마코리아’는 이러한 부가적인 다양한 반응을 극대화 시켜 효과는 높이고 가격은 낮춰 대중화가 가능한 ‘플라즈마’ 환경처리 기술을 구현시켰다. ▲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족관 살균기 ㈜플라즈마홀딩스는 수질분야의 산업용 냉각탑 살균, 해수 살균, 녹조·적조제거, 폐수 처리·재이용, 농업용수 살균, 수영장 살균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보유기술과 활용범위는 구체적으로, 수중에 직접 Non-Thermal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는 기술로 플라즈마 발생 시 생성되는 전기에너지, Shock Wave 등 물리학적 에너지와 ‘플라즈마’에 의해 생성된 OH radical, O3, H+ 등 화학적 radical을 마이크로 버블노즐과 연계한다. 이때 화학적 접촉산화반응을 극대화 시키고 미세기포의 압괴 시 발생하는 초음파와 수리학적 캐비테이션 효과로 유기물의 분해, 유해세균의 사멸, 난분해성 물질의 분해효율을 극대화 하는 기술과 장치를 ㈜플라즈마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마홀딩스의 ‘플라즈마’ 기술로 주요 사업화 추진 실적은 △특수 목적형 살균장치-절삭유제 살균클리너, 농업용수 살균세척장치 수족관 수질정화기, 저온창고 살균기 등이 있다. △다목적 수질정화장치-냉각탑 수질정화장치, 수경시설 살균정화장치 소호, 해수 살균, 폐수 처리장치도 있다. ㈜플라즈마홀딩스의 ‘플라즈마’ 기술을 일상생활과 접목해 활용하고 있는 분야별 이용도는 1) 바닥분수와 같은 물놀이 수경시설에 사용하는 물에 번식할 수 있는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살균 처리해 피부 질환, 장염, 식중독 등 질병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2) 수영장 등 대중 시설 경우 사용하는 물의 염소소독 등 화학 약품사용을 배제하고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약품의 유해성과 유해세균이 없는 정화된 물을 사용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3) 산업용 냉각탑 냉각수는 레지오넬라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이 발견되고 있어 화학약품으로 소독처리하고 있으나 ‘플라즈마’ 수처리 기술로 대체 사용 시 약품비용 절감, 탁도와 악취 개선, 강제배수 감소로 인한 상하수도 비용 절감과 함께 산업현장 근로자에게 친환경 근무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 4) 저류지, 호소, 연못 등에 온도상승과 부영양화에 의해 발생되어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녹조는 녹조의 성상과 농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약 5분에서 30분 정도면 독성이 있는 남조류(녹조)를 95% 이상 제거할 뿐만 아니라 BOD, COD, SS도 90% 이상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발생된 녹조 제거와 함께 원천적으로 녹조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이다. 5) 양식장, 수족관 등 해마다 비브리오,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의 발생으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로 인한 생선회 등 수산물 소비 위축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수산과 관련 산업계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이로인해 시민들도 생선회 먹기를 꺼려하고 있는 실정에서 수산업 분야의 유해 세균을 살균함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해준다. 6) 친환경 ‘플라즈마’ 살균세척 시스템으로 수확 농작물의 살균과 세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 진균류, 세균 등을 멸균처리하고 생성된 활성라디칼의 살균지속력으로 농작물을 장기보관을 구현한다. 또 강한 살균력을 가진 ‘플라즈마’ 수(水)의 살포를 통해 탄저균, 시드름병균 등 세균병을 방제 및 제거해 친환경 농작물 생산을 유도, 무농약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공급 할 수 있다. 7) 산업현장의 공작기계(CNC 선반, 밀링) 등에 사용하는 절삭유의 부패는 현장 작업자의 건강은 물론, 생산효율을 저감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수용성 절삭유를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원천적으로 부패를 방지하고 악취를 제거해 근무환경의 개선과 함께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절삭유 사용수명 연장으로 인해 기업체의 원가절감에도 기여를 할 수 있다. 수중 ‘플라즈마’ 기술을 장착한 ㈜플라즈마홀딩스 제품은 다양한 분야의 활용을 하고 있으며 실험 결과 충분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살균능력 분석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등이 30초 이내에 99% 멸균되며 3분이내에 완전 박멸이 가능한 제품으로 시험 확인됐다. 현재 납품을 통해 활용중인 사업장과 사용가능 사업장에서는 Water Park 등 물놀이 시설의 염소 소독이 필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용도는 워터파크, 수영장, 분수대, 미니 연못, 호소, 목욕탕 등에 설치하면 피부병을 유발하는 각종 세균, 병원균 살균이 가능해 수질정화 기능과 살균 소독력이 입증되고 있다. 사업장의 산업용 냉각탑에 기생하는 각종 유해 세균의 멸균이 가능해 화학약품이 필요없다. 산업용 냉각탑 제작 시 당사 제품이 탑재 될 경우 냉각탑 소독을 위한 별도의 화학약품 투여 소독, 청소 등이 간편해졌고 기존 냉각탑에는 추가 ‘플라즈마’ 살균기를 부착하면 된다. 그리고 유기농 재배시설, 시설재배 농가의 살균수 살포, 농산물 저온 저장시설, 농수산물 가공 세척장 에 사용 시 곰팡이, 진균류, 바이러스 세균 등 살균이 가능하다. 생성 라디칼의 살균지속력으로 농산물 저장 기간이 연장돼 현재 인삼재배 농가, 문경 오미자 농장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 농산물 저온 창고의 ‘플라즈마’ 케어로 저온 창고의 내부 살균효과와 농산물 저장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수용성 절삭유 살균으로 부패방지를 통한 절삭유 사용기간이 연장된다. 악취를 제거해 산업현장 근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절삭유 재활용 사용기간 연장, 절삭유 부패방지, 악취 제거에 탁월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제4의 물질 플라즈마’는 한화테크윈, 두산중공업, 부경, 현항공 등 30여 개 사업장에 활용되고 있다. ㈜플라즈마홀딩스의 ‘제4의 물질’ 플라즈마’ 기술은 수족관 살균, 정화를 통해 대장균등 유해 세균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도록 수족관 전용 살균기를 개발해 회 센터 등 식당에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였다. ▲ 김찬모 대표이사 김찬모 회장 INTERVIEW 김찬모 회장은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우리는 환경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지금 우리사회는 온통 오염된 물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각 기업체에서 발생하는 오염 절삭유부터 먹거리까지, 저는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나머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플리즈마 신기술을 사회에 보급해 쾌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개발을 서둘렀다”고 밝혔다. ㈜플라즈마홀딩스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김찬모 회장은 “친환경 녹색 성장산업으로 발전 성장하기 위해 상기 제품군별 표준화와 신기술 추가 접목을 통해 생산효율을 향상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며 “산업용 제품인 리젠트는 산업안전공단의 클린사업장 지원품목으로 인증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농업용 제품은 정부지원 대상 농기계로 선정되도록 해 친환경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수처리 제품은 유해 세균을 멸균해 건강한 삶,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며 “플라즈마홀딩스는 5년내 매출 5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며 김 회장은 V자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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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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