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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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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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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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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프로젝트‘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 개최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및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와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기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 및 공모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화기획에 대한 내용을 ‘한 줄 쓰기’ 형태의 공모를 신청 받아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하고 동시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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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대구시,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
    27일, 대구시는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대구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전경 기념식은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주제로 진행되며, 2·28민주운동 참여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시인 김선우 시(詩)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들의 독재와 불의에 대한 항거를 시작으로 3·8, 3·15, 4·19로 이어진 2·28 민주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우자는 각오가 담겼다. 포스터에 담긴 꽃은 차가운 눈 속에서 가장 먼저 피는 ‘얼음새꽃’으로 엄혹한 시대에 가장 먼저 민주주의를 외친 대구 2·28민주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정부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또,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기념탑 참배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대표가 나란히 참배해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을 전한다. 여는 영상(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은 대구를 방문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1960년 2월 28일 과거의 그 날로 돌아가 2·28민주운동 현장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독재와 불의에 맞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망으로 민주의 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기념공연 제1막(민주의 봄을 보다)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의 예술가팀이 출연해 2·28민주운동의 전개과정을 '침묵의 봄 → 생동하는 봄 → 꽃피는 봄' 3가지 주제 복합예술로 구현한다. 공연에서 ‘침묵의 봄’은 독재와 억압이라는 침묵의 시대를, ‘생동하는 봄’은 암흑의 땅을 뚫고 나온 민주화의 과정을, ‘꽃피는 봄’은 대구 2·28민주운동이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기념공연 제2막은 지치고 험난한 길을 헤엄쳐서 두려움 없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흰수염 고래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가수 바다가 노래공연(곡명 ‘흰수염고래’)으로 응원한다. 끝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2·28찬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한편, 대구시민주간을 계기로 2·28의 정신을 알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권영진 시장은 “2·28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3․8, 3‧15, 4‧19로 이어지는 민주운동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의 연대와 책임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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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
    26일, 경남 김해시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을 28일 오후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포스터 앞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노경원)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최장수 국제음악제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유일한 피아노국제음악제로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음대의 이미주, 헬비히 교수 등의 지속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념을 기념하여 “색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국제음악제의 첫 순서로 추진하는 “피아노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를 김해로 초청하여 마스터 클래스, 청강,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해시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의 특전도 부여된다. 피아노 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25명이 참가해 지난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장유도서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파인그로브관광호텔, 호텔k에서 진행된다. 또,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한 콩쿠르(본선) 및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초대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55-320-3863, www.gimf.kr)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인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노경원 교수는 “그간 김해 국제음악제에는 부산은 물론 수도권 인구의 방문이 매우 많았으며 마스터클래스 등에는 유명 교수 레슨을 위해 서울에서 대거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콩쿠르&우수신인 선발 오디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메인 공연 ”색채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게 펼쳐질 김해국제 음악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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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실시간 공연/전시 기사

  • 산청에서 주말 상설공연으로 문화생활 즐겨요
    1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4~5일 양일간 마당극과 국악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극단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 공연 한 장면 4~5일 동의보감촌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마당극은 극단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으로 꾸며진다. ‘오작교 아리랑’은 아랫마을 남돌이와 윗마을 꽃분이의 유쾌한 혼례대작전으로 전통혼례, 함 팔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연희 마당극이다. 4일 오후 3시에는 남사예담촌내 기산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월드뮤직밴드 ‘도시’의 공연이 진행된다. ‘도시’는 2018년 제12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올림픽홀 뮤즈라이브홀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 ‘매풍(魅風)’을 개최, 첫번째 단독 콘서트 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한바 있다. 월드뮤직밴드 ‘도시’ 최근에는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들과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실력파 밴드다. ‘도시’의 음악은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한국음악의 새 얼굴로 평가 받는다.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그레시브 음악을 다루고 있으며, 전통악기 본연의 자유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운드를 발음하며 연주한다. 특히, 기존 창작국악에서 쉽게 듣기 힘든 음악적 민첩성과 기교적인 면이 ‘도시’의 독보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음악적 구성과 사운드에서 표현되는 ‘도시’만의 독립적 색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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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1
  • 대구시립예술단‘문화로 일상회복 콘서트’
    3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의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는 6월과 8월에 ‘문화로 일상회복 콘서트’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무용단의 제75회 정기공연 ‘DCDC’ 한 장면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야외 공연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점에 더 많은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체의 정기 및 기획공연을 무료로 다시 선보인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시립무용단의 제75회 정기공연 ‘DCDC’,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획공연, 시립극단의 기획공연 ‘열혈심청’,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의 밤’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6월 10일(금) 시립극단의 ‘열혈심청’으로 시작하는 ‘문화로 일상회복 콘서트’는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시립극단 <열혈심청>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겸 연출 정철원)의 <열혈심청>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전소설인 <심청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효심 깊은 심청을 당찬 소녀로, 심봉사는 자식보다 철없는 아버지로 그려낸다. 현대음악과 국악, 트로트, K팝댄스 에서 한국무용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향연을 선보인다. 맛깔난 해설과 작품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현대적 요소는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6월 11일 오후 7시30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유환)은 매년 두 차례의 정기공연과 다양한 기획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매 공연마다 티켓판매 시작 후 몇 시간 만에 매진되어 티켓을 구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다. 일상회복 단계로 들어서면서 타 지역 초청공연, 다양한 야외무대 공연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행보를 시작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레퍼토리 공연을 이번에 야외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경쾌한 합창에서 뮤지컬 중창, 오카리나와 아코디언 협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8월 12일 오후 8시, 시립국악단 <국악관현악의 밤> 8월에 만나게 되는 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깊어가는 여름밤 야외무대에서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의 밤>으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와 국악관현악, 한국무용과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소리에 양수진, 정연준이 생황협주를, 박희재가 모듬북 무대를 선보인다. 8월 13일 오후 8시, 시립무용단 <DCDC>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성용)의 제75회 정기공연작인 ‘DCDC’는 2019년 초연 당시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프리카 타악연주팀 <원따나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춘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인 동작들이 인상적이며 무용수들 개성과 기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 맞추어 공연 중 일부를 발췌해 라이브 연주와 함께 관객들과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로 일상회복 콘서트’를 준비한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이때 문화예술 공연이야말로 시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립예술단은 힘든 시기에도 공공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이제 일상회복도 시민들과 함께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공연일정 및 관람에 관한 문의는 053-606-6196으로 하면 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야외공연으로 우천 시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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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 의령군민문화회관 ‘90’s 청춘나이트 PARTY’ 공연
    30일, 경남 의령군은 6월 17일 저녁 7시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90년대 그 시절 청춘과 열정을 깨우는 추억의 콘서트 '90’s 청춘나이트 PAR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0’s 청춘나이트 PARTY’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에서는 시원한 가창력과 흥겨운 무대 매너로 사랑을 받았던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박미경’과 2000년 초반 많은 댄스히트곡을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원조 댄스가수! ‘채연’을 비롯해 수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인기 혼성그룹! ‘코요태’ 등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출동하여 흥겨운 추억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채연의 <둘이서>, <흔들려> 등과 코요태의 <순정>, <실연>, <비상> 등 인기곡 공연에 이어, 박미경의 대표곡인 <이브의 경고>, <이유같지 않은 이유>, <민들레 홀씨 되어> 등 신나는 무대와 함께 유쾌한 DJ의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며 유료회원은 20%할인(1인 2매)이 가능하다. 관람권 예매 및 문의는 6월 7일(화)부터 홈페이지(http://culture.uiryeong.go.kr)와 전화(055-570-4920), 8세 이상(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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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김해문화재단, ‘합창으로 함께하는 오페라 앙상블
    29일,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영상미디어팀은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으로 ‘합창으로 함께하는 오페라 앙상블 <미라클 오페라>’수강생을 오는 6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해문화재단, ‘합창으로 함께하는 오페라 앙상블 공연 한 장면 ‘합창으로 함께하는 오페라 앙상블 <미라클 오페라>’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에서 기획·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미라클 오페라> 수강생 2기수 40명은 20회에 걸쳐 유명 오페라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마법의 피리’ 오페라 앙상블을 기초 발성연습에서부터 공연까지 합창단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탄탄한 커리큘럼의 수업을 받게 되며, 교육이 끝난 후 발표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수강생에게는 오페라 합창 체험 및 감상교육을 통한 세계 여러 나라의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김해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발표회를 갖게 되며, 발표회 후에는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다양한 합창활동과 동아리 모임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연계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해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오페라 음악 이해는 물론 그 저변의 문화감성을 배울 수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창단, 동아리 모임을 스스로 만들 수 있어 생활문화 기반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오는 6월 10일 선착순 마감 시까지며, 온라인·이메일 접수 또는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6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기수별 각 20회 진행). 수강생 1기의 경우 6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10:00~12:00), 2기는 6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13:00~15:00)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gasc.or.kr) 또는 전화(055-320-1262, 859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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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9
  • 150년 역사 산청 학이재, 라벤더 향 품은 문화행사
    150년 역사를 가진 산청 학이재(대표 이현숙)에서 유명인사 초청 강연과 클래식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학이재 문화행사 장면 29일,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경호강변 묵하마을에 자리한 서당 학이재(學而齎, 묵곡리 578-1)에서 6월12일까지 ‘2022 여덟 번째 학이재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학이재는 150여년 역사를 가진 지역사회 문화교육기관이다. 현재는 자신이 태어났던 집인 이곳으로 귀향한 이현숙씨가 운영하고 있다. 학이재는 이씨의 선조들이 지은 서당이다. 학이재 문화행사는 올해 벌써 8회째를 맞았다. 전시를 비롯해 인문학 강연과 음악공연 등 작지만 알찬 행사로 꽤 많은 사람들이 학이재와 문화행사에 관심을 갖고 찾고 있다. 특히, 옛 문화교육기관인 만큼 유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옛 서당에서 배우고 익히는 의미를 더했다. 강연과 문화행사는 행사기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28일에는 김연성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의 ‘존중과 겸손’, 6월4일에는 노재정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의 ‘100세 인생 하고, 배우고, 나누고’, 11일에는 송덕사 원빈스님의 ‘같이 또 따로’가 진행된다. 공연은 클래식 기타 듀엣 공연을 비롯해 클래식 합주, 오보에 트리오 등의 무대가 꾸려진다. 문화행사 외에도 가죽공예와 도자공예, 자갈그림 등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와 학이재에서 만든 천연 화장품도 만나 볼 수 있다. 행사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이현숙 학이재 대표(010-7567-3186)에게 하면 된다. 이현숙 대표는 “내가 태어난 집이자 역사적인 문화교육기관인 이곳 학이재로 다시 돌아와 사는 것이 제 평생의 꿈이었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며 “작은 문화제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산청군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일부 지원 받아 개최된다. 학이재가 생산한 천연 화장품은 산청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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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9
  • 창원시립합창단, 위로와 힐링나눔 ‘베란다 콘서트’
    29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시 북면 무동 파라디아 아파트 실개울 놀이터 앞 특설무대에서 ‘베란다 콘서트’ 기획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립합창단, 위로와 힐링나눔 ‘베란다 콘서트’ 장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창원시민들에게 합창음악으로 힐링과 희망을 주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향유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기 위함이다.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경복궁 타령’, ‘마중’, ‘벚꽃 엔딩’, ‘테스형’, ‘곰 세마리 변주곡’, ‘젓가락 행진곡’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으며, 특별무대로 색소폰 솔로와 한국적인 특색을 살린 부채춤을 시립무용단이 선보였다. 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국 합창과 대중음악을 합창 선율에 가득 담아 야외무대에서 객석과 더불어 집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되어 2020년부터 시작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베란다 콘서트는 아파트 각 세대 내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면 창원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맞춤형 공연이다”며 “이번 베란다 콘서트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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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9
  • 2022년 밀양강 문화예술 거리전
    경남 밀양시는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밀양지회가 주관하는 2022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두 번째 회차가 28일부터 29일까지 밀양강 진장 둑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행사 장면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기존의 공연․전시 장소 틀을 깨고 지역의 문화자산인 밀양강을 배경으로 순수예술, 대중예술, 생활문화예술을 시민과 공유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4월 마지막 주말에 시작해 7월까지 총 4회 개최된다. 행사는 (사)한국예총 산하 8개 지회를 포함해 20개의 공방팀과 지역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미술, 사진, 시화, 종이공예, 캘리그라피 등 전시와 체험을 통해 일상 속 거리를 품격 높은 미술관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경험을 선사한다. 4월 30일에서 5월 1일까지 진행된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1회차에는 약 2,000여 명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가죽, 도자기 페인팅, 천연염색 등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통기타 라이브, 바이올린 등 거리공연을 즐겼다. 이번 2회차 행사에는 아코디언, 바이올린, 오카리나, 해금 등 거리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봉 (사)한국예총 밀양지회장은 “지난 4월 1회차 행사에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평소 누리지 못하는 여러 문화활동을 경험하고 만족해했다”며 “일상 속에서 더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4월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마지막 주말 총 4회 (1회) 4.30.~5.1. (2회) 5.28.~5.29. (3회) 6.25.~6.26. (4회) 7.30.~7.31. 8일간 250m의 진장 둑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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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양산시립박물관, 우리문화재 그리기 대회 성료
    28일,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제9회 우리문화재 그리기 한마당대회’를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문화재 그리기 대회 작품심사 장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우리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문화재 사랑을 통해 애향심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창의적 관심을 담아내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을 선발하여 박물관에 전시중인 문화재를 감상한 후 집에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저학년은 ‘문화재를 활용한 상상화’, 고학년은 ‘문화재를 묘사한 묘사화’로 작품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34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격인 영예의 으뜸상 고학년 부분은 〈상감청자 병과 대접〉을 그린 차하은(서남초 6)학생이 선정됐으며, 저학년 부분은 〈어느 작품이 진짜 문화재 도자기 일까요?〉를 그린 박다윤(가양초 2)학생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작품의 표현력과 완성도가 높고, 문화재의 특징을 잘 표현한 작품들이 많다. 특히 유물을 보는 시각이 창의적이고 색감과 구도 등의 표현력이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며 높은 작품 수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해 상장은 개별전수하며, 내달 1일부터 어린이박물관(2층) 입구 회랑에서 전시를 통해 올해 말까지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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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 대구 피아노계 대모 故이경희, 예인을 그리는 무대
    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작고예술인 재조명시리즈 일환으로 피아니스트 故 이경희 선생을 재조명하는 무대를 6월 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갖는다고 전했다. 피아니스트 故이경희 선생 작고예술인 재조명 시리즈는 대구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리고, 묵묵히 지역 문화계의 초석을 닦아 온 역사 속 지역 예술인들을 재조명하는 무대다. 또, 지역 문화 예술 뿌리와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예술의 혼이 가득한 도시 대구가 됐던 계기는 6.25 전쟁 시절 피란민들의 도시가 된 대구에 문화예술인들이 몰리면서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그중 대표 인물이 피아니스트 故이경희 선생이다. 전쟁 이후 대구에 정착하며 연주 활동과 수많은 후학 양성을 통해 제자들의 존경과 함께 대구 피아노계의 대모라 불려왔다. 고인의 시대를 함께한 제자, 그리고 가족들과 故이경희 선생을 그리며 그녀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 한다. 한국 피아노 1세대인 故이경희 교수는 이화여학교에 입학해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했다. 이화여전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던 우드 교수에게 정식으로 레슨을 받았으며 대학원 졸업 때까지 사사했다. 이 교수는 6.25 전쟁으로 인해 대구로 피난, 이후 대구에 정착해 음악의 뿌리를 내렸다. 이 교수는 1955년 효성여자대학교(현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부임해 1982년 정년퇴임까지 후학 양성과 더불어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구 음악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1996년 팔순기념독주회, 2000년에는 한 교회에서 85세 나이로 독주회를 가지며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놓지 않았다. 대구 피아노계의 진정한 대모로 존경받았던 이경희 교수는 2004년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박숙희, 김화자, 김진숙, 장정순, 김준차, 김지연, 김춘명, 신희원, 이예경, 김민아, 이청행, 신희원, 이은숙, 이인숙, 강중수, 유은숙, 추승옥, 신명식, 변화경, 백혜선 등 수많은 제자들이 대구 피아노의 뿌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명성 높은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 없는 3위를 수상한 이래 수차례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스승님의 뒤를 잇고 있다. 이날 故이경희 선생의 제자이자 한 시대를 함께했던 피아니스트 추승옥, 김민아, 유은숙, 이은숙, 백혜선, 그리고 추승옥 선생의 제자 김안나와 故이경희 선생의 쌍둥이 손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정, 김현수가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민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리스트의 ‘페트라르카의 소네토 123번’, 슈만과 리스트의 ‘헌정’등을 연주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故이경희 선생님은 대구 피아노 역사와 같은 인물이다. 지금까지 고인의 제자, 그리고 그 제자들이 대구 피아노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고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업적을 재조명해 보고, 세상에 남긴 그의 제자들로 고인의 예술의 혼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티켓 : 전석 20,000원 ○ 문의 : 053-606-6133 ○ 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대구문화예술회관 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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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국 합창대회 결선 진출
    27일, 경남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국립합창단에서 주최하는 ‘제4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창원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장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전국 합창대회에 참가해 예선에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7월에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세계청소년합창 축제 앤 경연대회’에도 참가하며 한발 더 나아가는 합창단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소년소녀합창단은 창원특례시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6월 17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객원지휘자 하대근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 꽃보다 아름다운 꽃’이라는 주제로 예쁜 노랫말과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단원들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특별출연으로 바리톤 유영광, 리코더연주자 남형주의 무대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바리톤 유영광은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외 2곡을, 리코더연주자 남형주는 ‘Flight of the bumblebee’(왕벌의 비행) 외 1곡을 들려준다. 특별출연자들은 최근 TVN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유정 창원특례시 문화예술과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의 예쁜 노랫말과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단원들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무대들을 통해 경쟁을 통한 순위를 떠나 관객들이 즐거움과 행복함을 선물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055-225-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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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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