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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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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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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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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프로젝트‘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 개최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및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와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기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 및 공모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화기획에 대한 내용을 ‘한 줄 쓰기’ 형태의 공모를 신청 받아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하고 동시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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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대구시,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
    27일, 대구시는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대구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전경 기념식은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주제로 진행되며, 2·28민주운동 참여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시인 김선우 시(詩)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들의 독재와 불의에 대한 항거를 시작으로 3·8, 3·15, 4·19로 이어진 2·28 민주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우자는 각오가 담겼다. 포스터에 담긴 꽃은 차가운 눈 속에서 가장 먼저 피는 ‘얼음새꽃’으로 엄혹한 시대에 가장 먼저 민주주의를 외친 대구 2·28민주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정부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또,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기념탑 참배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대표가 나란히 참배해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을 전한다. 여는 영상(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은 대구를 방문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1960년 2월 28일 과거의 그 날로 돌아가 2·28민주운동 현장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독재와 불의에 맞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망으로 민주의 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기념공연 제1막(민주의 봄을 보다)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의 예술가팀이 출연해 2·28민주운동의 전개과정을 '침묵의 봄 → 생동하는 봄 → 꽃피는 봄' 3가지 주제 복합예술로 구현한다. 공연에서 ‘침묵의 봄’은 독재와 억압이라는 침묵의 시대를, ‘생동하는 봄’은 암흑의 땅을 뚫고 나온 민주화의 과정을, ‘꽃피는 봄’은 대구 2·28민주운동이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기념공연 제2막은 지치고 험난한 길을 헤엄쳐서 두려움 없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흰수염 고래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가수 바다가 노래공연(곡명 ‘흰수염고래’)으로 응원한다. 끝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2·28찬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한편, 대구시민주간을 계기로 2·28의 정신을 알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권영진 시장은 “2·28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3․8, 3‧15, 4‧19로 이어지는 민주운동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의 연대와 책임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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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
    26일, 경남 김해시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을 28일 오후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포스터 앞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노경원)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최장수 국제음악제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유일한 피아노국제음악제로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음대의 이미주, 헬비히 교수 등의 지속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념을 기념하여 “색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국제음악제의 첫 순서로 추진하는 “피아노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를 김해로 초청하여 마스터 클래스, 청강,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해시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의 특전도 부여된다. 피아노 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25명이 참가해 지난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장유도서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파인그로브관광호텔, 호텔k에서 진행된다. 또,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한 콩쿠르(본선) 및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초대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55-320-3863, www.gimf.kr)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인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노경원 교수는 “그간 김해 국제음악제에는 부산은 물론 수도권 인구의 방문이 매우 많았으며 마스터클래스 등에는 유명 교수 레슨을 위해 서울에서 대거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콩쿠르&우수신인 선발 오디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메인 공연 ”색채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게 펼쳐질 김해국제 음악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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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실시간 공연/전시 기사

  • 밀양시청 갤러리‘MY ARTIST 2024’개막
    경남 밀양시가 청사 내 운영 중인‘밀양시청 갤러리’에 올해 첫 전시인‘MY ARTIST 2024’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밀양시청 갤러리‘MY ARTIST 2024 개막 이번 전시는 밀양 지역 신진작가 7인(김수진, 김상일, 이영미, 김윤경, 남정순, 황일섭, 오남정)의 공예, 회화, 조소 등 복합장르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오는 5월까지 계속된다. 밀양시청 갤러리는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하 1층, 지상 1∼3층 복도 벽면에 작품을 걸고, 이를 비추는 조명을 설치하는 구조로 2022년 11월에 개관했다. 전체 규모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장과 비슷하다. 지난해까지 총 네 차례의 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의 회화, 조소, 사진 등 183점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올해에도 지역예술인들의 우수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청 갤러리 설치 후 관공서의 삭막한 분위기가 다양한 색채와 주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지역예술인에게 전시 공간 마련으로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쉼과 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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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국가대표 연극 도시로 새롭게 비상하는 밀양
    2일, 경남 밀양시는 프랑스의 아비뇽을 꿈꾸며 1999년에 개관한 밀양아리나(구. 밀양연극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야심 찬 2024년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대표 연극 도시로 새롭게 비상하는 밀양아리나 전경 시는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갔을 밀양아리나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연극 도시 밀양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명품 연극 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극 놀이터도 만들고 있다. 작년 11월에는‘Hi, My Dream!’이라는 슬로건으로 꿈꾸는 예술터가 새롭게 개관했다. 어린이, 청소년, 시민 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창의적인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전문 연극인들의 새로운 콘텐츠 연구와 실험, 창작, 공유, 교류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구)연극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밀양아리나에 머무르는 연극인들을 위한 공유 주방을 만들었다. 성벽 극장 객석 하부의 유휴공간은 문화예술 전시·체험 공간인 가변형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80여 대 주차가 가능한 친환경그린빗물주차장도 한창 만들어지고 있다. 지난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극교육체험관도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연극교육체험관이 준공되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밀양아리나에 체류하면서 연극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형 연극거점 공간이 마련된다. 연극교육체험관과 연계하여 청년 연극인과 가족 단위 관객들의 체류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 위한 숙박시설인 지상 3층 규모의 청년연극인 쉼터도 건립 예정이다. 현재 밀양아리나에는 성벽 극장 2층 숙소와 사택이 있으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연극인과 시민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부족하다. 시는 이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연극인 쉼터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연극거점의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아리나는 명품 연극 시설 조성과 함께 사계절 다양한 연극 콘텐츠도 발굴하여 명실상부한 연극의 메카라는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시는 밀양아리나를 일년내내 붐비는 로컬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3월에 아동극 페스티벌‘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7·8월에는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제28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를 열고, 10월에는 경남연극인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공연이나 행사가 없는 시기에는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을 활용한‘작은 영화관’을 운영하여 밀양아리나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어린이, 다큐, 애니메이션, 독립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또, 주말 상설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사계절 내내 심심할 틈이 없는 밀양아리나로 탈바꿈하고 있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올해는 밀양아리나를 수준 높고 특색있는 공연·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국가대표급 연극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춰 연극인과 관람객에게 모두 사랑받는 밀양만의 종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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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윤현진도서관, 세화전 ‘龍 날아오르다’ 개막
    1일, 경남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이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4 갑진년맞이 세화전 ‘龍 날아오르다’ 展을 연다고 전했다. 윤현진도서관 세화전 세화(歲畫)는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막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그림으로 예로부터 세시풍속의 하나로 그려왔다. 그런 의미에서 매년 초 열리는 세화전은 청룡의 해를 맞아 양산시민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할 것이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기원하는 이번 세화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진후 작가 외 32명이며, ‘하늘을 나는 용’ 외 32점이 전시된다. 이는 전시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작품을 도서관에서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 전시회의 작품들에서 각기 개성있는 청룡들을 만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없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도서관이 휴관이므로 관람시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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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하동학생뮤지컬단,‘최(崔)고의 하루’공연
    29일, 경남 하동군은 2월 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하동학생뮤지컬단의 ‘최(崔)고의 하루’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학생뮤지컬단 공연 포스터 하동학생뮤지컬단은 하동아카데미 사업으로 지난해 중학교 대상 공모사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그 결과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게 됐다.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학기 중에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에는 특강 형태로 집중 연습하며 춤, 노래, 연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재능과 끼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하동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로 ‘최고집 차’라는 차를 다루는 최고 기업의 김서희 대표가 회사를 팔아넘기려는 조준구의 계획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세계 최고의 찻잎을 생산하는 하동에 찾아가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를 학생뮤지컬단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간여행을 하는 타임슬립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또, 록, 힙합, 판소리, 퓨전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극을 구성했다. 하동학생뮤지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뮤지컬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땀 흘려 준비한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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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뮤지컬 공연”
    9일,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신년을 맞아 25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를 선보인다. 1월 기획공연,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 뮤지컬 <나도 해피엔딩을 쓰고 싶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비극적인 작품을 쓰는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으로 장면마다 달라지는 영상이 함께하는 무대구성과 세련된 음악적 스타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비극 전문 베스트셀러 작가 금루미 역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메인보컬 레이나, 위시게스트하우스의 호스트 루이 역은 뮤지컬 <헤드윅>, <베니싱>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주광, 알렉스 역은 그룹 초신성 출신 박건일이 맡아 극을 이끈다.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0,000원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 기획팀 (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우리들의 삶 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해피엔딩을 찾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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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 회원전 및 출향작가 초대전 개최
    26일, 경남 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회장 김동관)는 지난 23일 오후 3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0회 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 회원전 및 출향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함양미술협회 초대전 이날 개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미술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축하했다. 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 회원 46명 작품과 출향작가 21명의 작품 모두 67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1회 함양 미술인상에는 함양미술협회 고문인 박윤정, 송문영 작가가 수상하였으며, 함양미술협회 박순복 고문이 경남미술협회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하여 지역예술의 수준 향상 및 인재 양성에 힘써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시기간에 많은 군민이 방문하셔서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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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12-26
  •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
    경남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단장 권순경)은 지난 22일 신안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 이번 연주회에는 학부모와 지역민, 후원단체 관계자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주회에서는 최상호 지휘자 지휘에 맞춰 올해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지역부문 금상 수상곡인 ‘March “Path of the winds in the spring”’,‘In the storm’ 외에 ‘고향’, ‘Ross Roy’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순경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적 소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악기, 연주 무대 마련 등 지원을 통해 산청 문화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의 지원으로 산청군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7년 구성된 청소년 관악단체다. 지난 8월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지역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지역행사 연주, 협연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3-12-26
  • 함안문화예술회관, 26일 하우스 콘서트
    24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테이지에서 12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콘서트 공연으로 ‘시엘 앙상블’ 무대를 선보인다. 함안문화예술회관, 26일 하우스 콘서트 ‘시엘 앙상블’무대 포스터 ‘시엘 앙상블’은 미국 뉴욕과 미시건에서 유학 중 만난 멤버들이 모여 시작한 앙상블팀이다. 프랑스어로 ‘하늘’, ‘천국’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시엘(Ciel)’을 팀명에 붙여 그들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천국을 맛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활동하고 있다. 롯데콘서트홀, 예술의전당 등에서의 연주를 비롯해 제10회 미국 랭커스터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노예리, 엄희원, 비올리스트 장희진, 객원 첼리스트 이강현과 피아니스트 최소영이 현악 4중주, 피아노 4중주, 피아노 5중주까지 다채로운 악기 구성으로 선보일 이번 프로그램은 ‘민족의 노래(Ethnic Song)’를 주제로 한다. 한국동요 메들리로 시작해 1974년생의 작곡가 제임스 라의 창작곡 ‘초승달’의 일부를 발췌 연주하며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 제2번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끝맺는다. 12월 하우스콘서트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 1000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5-580-36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바닥에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생생하게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13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그니처 공연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며 공연장을 비롯한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3-12-24
  • 세계 도시들의 연말연시 풍경 사진전
    24일, 대구광역시는 대구 자매·우호협력도시 연말연시 사진전 ‘Wrap-up & New Start’를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1월 5일까지는 대구시청 산격청사 북카페 앞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일부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연말연시 사진전 ‘Wrap-up & New Start’는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연말연시라는 주제 아래 대구광역시와 자매도시, 우호협력도시 등 해외 16개 도시, 총 17개 도시 145장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는 세계 각 도시의 각양각색 연말연시 문화가 배어 나온다. 크리스마스트리, 일루미네이션, 새해 축제, 새해 음식 등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서 보는 이는 세계 사람들이 각자의 도시에서 어떠한 형태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고, 또한 도시별로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그중에서 일부 대표작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북카페 앞에서 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종이 컵받침으로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소진 시까지) * 오프라인 전시 기간 : ’23. 12. 22.(금)부터 ’24. 1. 5.(금)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계명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와있는 야마무로 아마기 학생은 “사진전을 계기로 세계 도시 각각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대구의 다른 자매·우호협력도시의 예쁜 장소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사진전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각 도시들만의 특색있는 연말연시 풍경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뜸해진 해외도시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구시 자매·우호협력도시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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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3-12-24
  • 의령군, 2023년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개최
    23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2일 18시 30분, 한 해 동안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솜씨와 기량을 한껏 뽐내는 ‘2023년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작품발표회 한 장면 이번 발표회는 '행복충전? 배움에 나눔을 더하다!' 주제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난타, 실버건강체조, 플루트, 고고장구 등 15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군민문화회관 로비에서는 도자기공예, 꽃바늘공방, 사진교실 등 8개 과목 164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화교실, 어린화가 미술교실 22점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22일부터 24년 1월 31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쉼표미술관에 전시한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현재 45개 과정, 870여 명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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