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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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준비
    20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9일, 올해 봄 야생 방사를 목표로 방사 개체 선별을 마치고 방사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오기 야생 방사 훈련 창녕군은 그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인 따오기를 2008년 중국에서 한 쌍을 기증받아 복원사업을 시작, 2019년부터 총 8회에 걸쳐 290마리 방사했으며 야생 번식을 통해 10마리가 이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방사를 위해 따오기들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케이지에서 대인 훈련과 대물 훈련, 사회성 훈련, 먹이 훈련, 비행훈련을 실시했다. 지금은 야생 적응훈련장으로 옮겨 비행 근력 강화와 먹이 다양성 등 적응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야생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번식기에 돌입한 따오기들은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서로의 짝과 함께 둥지를 지을 장소를 찾아다니고 있다. 둥지의 위치는 주위 인가가 인접하고 먹이가 풍부하며 번식 성공확률이 높은 서식지를 선택한다. 하지만 최근 번식 쌍에 관한 관심이 커져 많은 사람이 따오기 둥지 주변을 찾아온다. 많은 관심 때문인지 우포늪생태관 주차장 일원에 번식을 준비하던 따오기 한 쌍은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도 했다. 창녕군 이방면에는 여러 쌍의 둥지가 곳곳에 있다. 마을주민들이 나서서 이곳의 따오기를 지켜주고 있다. 인위적인 간섭을 배제해 따오기가 맘편히 번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오기는 매년 봄이 되기 전부터 찾아와 짝을 찾으며 마을주민에게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군은 따오기들의 행동에 발맞춰 둥지를 자리를 잡은 주변을 중심으로 서식지를 조성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무농약으로 벼농사를 짓고,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도록 둠벙을 조성해 생태계 조성에 힘쓰며 복원사업의 최종목표인 자연 복원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 요즘은 자연번식 활동이 늘어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자연에서 따오기를 발견하더라도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거나 물건투척 등 따오기의 활동에 방해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만큼 따오기들도 우리 곁으로 다가올 날이 머지않았다”라며, “따오기에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따오기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야생따오기를 발견하면 창녕군 우포생태따오기과(055-530-1581~7)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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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합천군 쌍책면, 제28회 경로잔치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 개최
    2일, 경남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은 지난 19일,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쌍책면 제28회 경로잔치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쌍책면, 제28회 경로잔치 및 제33회 면민체육대회 개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쌍책면분회(회장 안용갑)가 주최하고 쌍책면 체육회(회장 백종복)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안용갑 노인회장,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장진영 도의원, 정봉훈ˑ이종철ˑ이태련 군의원,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 김태수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쌍책면민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합천군노인회 쌍책면분회 발전에 공이 있는 어르신께 합천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체육회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2부행사는 면민한마당 행사로 윷놀이, 고무신 발걸어 던지기, 트로트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면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백종복 쌍책면 체육회장은 “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아 경로잔치와 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면민들과 오랜만에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쌍책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좋은 날씨 속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기쁘고, 행사를 준비하면서 체육회는 물론 청년회 등 많은 면민들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체육회 행사와 더불어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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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사천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
    20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19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지회장 김명근)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슬로건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장애인단체(기관)들의 2023년 활동 영상 상영, 남양모충팀 고고장구,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따미소’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마당, 각설이와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장애인들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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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김해시, 국제로타리클럽3722지구와 ‘헌혈데이’ 개최
    20일, 경남 김해시는 헌혈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국제로타리클럽3722지구 김해1지역  협외회’와 지난 11일 헌혈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9일 김해시청 광장에서 헌혈데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김해시, 국제로타리클럽3722지구와 헌혈데이 사진 공무원, 로타리클럽 회원 및 시민이 함께 참여한 ‘헌혈데이’ 행사에는 100여명이 생명나눔을 실천하였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홍보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매년 분기마다 ‘헌혈데이’ 행사와 장기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앞서 누리집, SNS, 청내 방송 등으로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김해교육지원청도 순회 헌혈버스를 이용, 헌혈행사에 동참하였고 이를 계기로 시는 더욱 적극적인 단체 헌혈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므로 우리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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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양산시 중앙동, 4월 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20일, 경남 양산시 중앙동(동장 김창준)은 지난 19일 오전, 중앙동통장협의회, 중앙동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 및 시의원, 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봄맞이 국토대청소 이번 4월 국토대청소는 중앙동의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명곡로 일원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명곡로는 양산 동서를 잇는 중요한 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인도, 법면 등 도로 구간 전역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봄맞이 국토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주신 통장님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묵혀있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나니 봄이 더 가까이에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역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상습투기구간은 꽃심기 등 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중앙동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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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전국 최대 의병 축제 '홍의장군축제' 개막식
    20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19일, 전국 최대 의병 축제 '의령홍의장군축제' 개막식이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부자1번지 의령'드론멀티 쇼'장면 의병 축제 '홍의장군축제' 개막식 장면 이날 개막식에는 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축제 인기를 실감하며 일요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대성공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과 함께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가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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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개최
    20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 돼 2024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통영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 설명회 개최 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19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대한민국문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예비사업 방향 및 사업 소개 ▲주요사업 공모 안내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는 올해 국비 지원 앵커사업을 포함해 4개 분야 10개의 예비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일방향적으로 사업 소개를 듣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나누며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문화예술이 사람과 도시를 살린다는 명제를 우리 통영시가 증명해 낼 것”이라며 “통영시민의 소중한 의견과 의미 있는 활동들이 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예비사업 추진과 대한민국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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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함안군, 제63회 경남도민체전 결단식 개최
    20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63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 의지를 다지는 결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안군, 제63회 경남도민체전 결단식 개최 올해 도민체전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군별 종합시상은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할 예정이다. 군은 육상을 비롯해 총 26개 종목, 699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각 종목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단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함안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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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합천군, 24년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20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9일, 고질적인 농촌의 인력 부족난 해소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 참여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경제문화국,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눈길 향후 출입국사무소의 농가주 배정 심사 후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 교육 및 입국을 위한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빠르면 8~9월부터 농가에 배치될 전망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이내 친척을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은 고용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작물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배정신청 할수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추천자)는 합천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자로 직계가족 또는 4촌이내 친척만 초청 가능하다. 고용주는 계절근로자와의 고용계약에 따른 임금을 2024년 최저임금(9,860원/시급)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하며, 1일 8시간 근로 및 주 1회 이상(월 4회)의 휴일을 보장하고, 냉난방 시설구비 등의 청결한 주거환경을 갖춘 근로자 숙소를 마련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농가주는 82명이었으며, 고용계약이 체결되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40여 명으로 현재 상반기 입국을 위해 입국심사와 비자발급이 진행중이다. 합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근로자의 마약검사비와 외국인등록증발급수수료, 산재보험료, 재고용시 항공료 일부(50% 지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 농장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 및 급여 미지급, 고용계약 위반사항 발생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상시 운영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천군은 2022년 하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면서 단 1명의 무단 이탈자가 없어 2024년에는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만족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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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 위한 주요 관광명소 환대 캠페인
    20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주요 관광명소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 추진 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또,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환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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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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