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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이하 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경남도교육청 '꿈을 싣은 Car카멜레온' 부릉부릉 시범운영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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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하동 화개초, 새 학기 맞아 유치원 및 전교생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9일, 경남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 화개초등학교는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를 실시했다.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는 새 학기를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바람개비를 만들어보고 바람개비에 담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바람으로 실시됐다. 바람개비의 원리와 구체적 제작 방법을 익힌 학생들은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친구들과 협력해 바람개비를 완성했다. 완성된 바람개비에 새 학기를 시작하며 바라는 소망을 적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수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운동장을 나온 학생들은 신나게 바람개비를 돌리며 운동장을 달렸고, 등굣길 및 학교 화단을 비롯한 학교 곳곳에 바람개비를 설치하며 뿌듯해하였다. 6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바람개비가 학교 곳곳에서 돌아가며 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적었는데, 그 소망이 올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행복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개초등학교는 경남도교육청 지정 행복학교로서 화개골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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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경남교육청, 학교연합 104개 강좌·온라인 48개 강좌 개설
    9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고 도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어서 고등학교에서 과목을 개설하기 어렵거나 교원 수급, 교실 등의 물리적 한계로 학교 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공동으로 개설하는 것이다. 이 과정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은 크게 두 종류다. 인근 학교 간 과목을 개설하고 오프라인 수업을 주로 하는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과 이동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있다. 이번 학기에는 두 종류의 공동교육과정 모두 ‘경남참’ 공동교육과정 누리집(https://charm.gne.go.kr)에서 학생이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누리집은 학생에게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궁금증을 해소한다. 학교연합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104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강좌와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고급생명과학, 체육전공 등 실험 실기 위주의 강좌를 지난해보다 확대 개설했다. 104개 강좌 중 21개 강좌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인근 대학 전공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1학기에 24개 과목, 48개 강좌가 개설되었고, 학생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읍면 지역 학생이 우선 수강 신청을 할 수 있고 전체 수강생의 70% 이상이 읍면 지역 학생이다. 경남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8월까지 운영하고,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교육과정 1·2학기 이수 결과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도 기록된다. 이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의 다양한 수업은 학생들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공동교육과정 확대 운영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여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또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공동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기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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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경남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박미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 본부장 이윤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최순임)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단체협약 체결 노사 양측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4차례에 걸쳐 교섭했고 상호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단체협약 157조 458개항에 합의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복무 차별 해소를 위한 장기 재직 휴가와 병가 일수 확대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 확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연수 신설과 기타 연수 확대 ▲산업안전 분야 관련 제도 개선과 근로관계 조항 신설로 근로자 보호조치 강화 ▲퇴직금 제도 개선 등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경남교육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상호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조합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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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경남도교육청,고3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
    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3학년도 대입 전형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수험생들의 새학기 준비에 도움을 주기위해 ‘고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남도교육청사 전경 맞춤형 진학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각각 열린다. 14일부터 24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오후 4시 40분∼9시)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60명으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https://jinhak.gne.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는 학생과 학부모는 회원가입 후 행사 신청 항목에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된다.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023학년도부터 변화하는 대학별 대입 전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은 개인당 40분 동안 진행하며, 대입 전형 특징과 맞춤형 대입 준비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들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이 새학기를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학정보들을 제공한다. 맞춤형 상담은 3학년 1학기 대입 준비 내용, 대입 전형별 효율적인 학교생활 방법, 수시 및 정시모집 지원 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활용 방법 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포함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별 상담시간 지정, 상담 전후 소독, 상담실 안 칸막이 설치, 마스크 및 얼굴 가림막 착용 등 방역대책을 갖춰 안전하게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상담이 3학년 학기 초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여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신 있게 새학기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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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연수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자를 대상으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연수장면 올해 추진되는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6개교 30동에 사업비 2,105억 원이다. 이번 연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적의 학교환경을 제안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했다. 사전기획자는 지역과 학교의 물리적 현황 파악, 교육운영 분석, 교육공동체 참여, 미래학교 설계지침 도출 등 과업 내용이 많고 그에 따른 인력확보와 통찰력 있는 제안 역량을 필요로 한다. 2022년 대상학교 사전기획 용역수행은 창원대와 경남대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씨오이 등 5개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건축·환경디자인·교육학 전문가, 건축사들이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에서 가정 먼저 사전기획 방식을 보완해 교육기획과 공간기획을 분리·추진한다. 교육기획은 도교육청의 역량있는 교원으로 구성된 상담사가 미래교육 이해, 미래학교 교육목표 수립, 교수학습 방법 등의 과정을 워크숍 방식으로 사전에 실시했다. 사전기획자는 교육기획 상담사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분석하고 공간기획으로 발전시켜 최적의 미래학교 전환 계획을 제안한다. 권상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사전기획 과정은 현재의 학교 내·외부 상황을 진단하여 미래학교 전환을 위해 학생ㆍ교직원 등 교육 공동체가 지속가능한 학교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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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실시간 교육 기사

  • 경남도교육청,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경남 4개 학교 선정
    4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의‘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도내 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해 창선고 전경 2020년부터 개최된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등학교 33개 학교, 중학교 7개 학교, 고등학교 3개 학교 등 총 43개 학교의 우수 사례가 접수되었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5개 학교를 뽑았고 3차 적부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0개 학교, 중학교 2개 학교, 고등학교 2개 학교 총 14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 중 경남에서 ▲거제 숭덕초등학교 ▲통영 벽방초등학교 ▲거제 장목예술중학교 ▲남해 창선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뽑혔다. 거제 숭덕초는 작은 어촌 마을로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와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학부모의 지지를 받으며 새롭게 달라졌다고 평가를 받았다.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꿈과 사랑을 가꾸는 어린이’를 기르는 숭덕 교육이 이제는 멀리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오는 ‘가고 싶은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통영 벽방초는 산과 들, 바다가 인접한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에 있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이다. 인구 수 감소로 통폐합 대상 학교였으나, 2022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꿈을 품고 행복을 담는 산울림 교육’이라는 비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이 가지는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생태전환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거제 장목예술중은 출산율 저하, 지역 내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21년 입학생이 8명에 불과해 폐교의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구성원의 노력과 주민의 소통과 지지로 2022년 입학생 수 28명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2023년에는 예술중학교로 지정되어 입학 경쟁률이 3 대 1에 달하는 성장을 이루었다. 남해 창선고는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꾸준히 높였다. 그 결과 학령인구 감소로 말미암은 학급 수 감축 위기를 벗어나 현재 전국이 주목하는 공교육 중심 모델 학교로 자리 잡았다. 개별화된 진로 진학 체계로 농어촌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연구하고 지역 여건을 극복한 농어촌 대표 사례를 발표하여 서울대 지정 농어촌 고교학점제 우수 사례 연구 대상이 됐다. 교육부는 8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 우리동네 예술학교’ 전국 단위 성과 발표회에서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14개 학교와 교원에 대한 시상(교육부장관상)을 진행한다.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가 신뢰하는 성공적인 학교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 있는 학교를 확산할 수 있도록 우수 학교를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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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자료 개발 성과 보고회 개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자료 개발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자료 개발 성과 보고회’ 이날 보고회는 고교학점제가 교육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개발된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먼저 2025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도입 운영 안내서’를 발표했다. 이어서‘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나이스 활용 안내’,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특수학교 고교학점제 메타버스 콘텐츠’도 공개했다. 이 밖에 교사를 위한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가이드 자료’와 장애 학생용 ‘진로 학업 설계 익힘책’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은 경남 특수학교 교육과정부장협의체에서 개발한 ‘기본교육과정-고등학교 전 과목-영역별-성취 수준 개발 자료’에 대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성과 보고회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내년부터 선택 과목을 개설, 운영해야 하는 데 이번 보고회에서 전문 교과에 대한 교육과정 재구성과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에 대한 지침을 얻은 것 같아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그동안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자료가 부족하여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라면서 “이번에 경남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자료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과 내실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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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경남도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 설명
    29일, 경남도교육청 교육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가 경남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열렸다.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말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지방시대위원회, 지자체, 대학, 지역 산업체 등 관계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최수진 교육자치협력과장이 교육발전특구 추진 계획,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 개혁 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 배정익 교육시설과장이 2024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 계획을 안내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과 고등교육을 아우르며 지역의 교육과 정주 여건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면서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상남’을 방문해 돌봄교실과 방과 후 학교 활동을 참관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창원상남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늘봄 상남’ 센터장이 함께하여 ‘늘봄 상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선도학교인 마산신월초등학교를 찾아 인공지능(AI)학습지원센터를 살펴보고,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 디지털 문해력 교육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마산신월초등학교 인공지능(AI)학습지원센터는 미디어 학습과 가상체험실, 소프트웨어 교육 공간, 메이커(창조혁신)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토의와 토론, 인공지능 기반 개발 학습 등 인공지능 관련 미래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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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경남도교육청,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 보내
    28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연수원 에듀테크센터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40여 명과 함께 2023학년도 학생의회 활동 결과를 나눴다고 전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 건의… 박종훈 교육감, 검토 의견 전달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의결한 안건에 대한 도교육청의 검토․이행 의견을 전달하며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소통했다. 학생의회 의장단은 역량 강화 연수에서 익힌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하여 교육감과 대화 시간을 직접 기획, 진행했다. 이들은 2023학년도 학생의회 활동 모습과 사례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간 추억을 공유했다. 또, 경남학생의회 의장단(의장: 용남중 황다현)은 지역학생의회와 경남학생의회 정례회에서 가결한 ‘지피티(GPT)와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 제안’ 등 안건 14개를 직접 정리해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에서 제안하고, 도교육청 부서가 검토한 이행 계획을 학생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경남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남학생의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 유프리즘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하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충무고등학교 김담이 학생(경남학생의회 부의장)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교육 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이러한 행사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얻어 공연 기획자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자발성과 민주성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이 대견하다”라면서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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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경남도교육청, 작은 학교 교실 재구조화 전담팀 운영‘재구조화 모델’발표
    27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본청 공감홀에서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지속 가능한 작은 학교를 위한 정책연구 공유회를 열었다. 경남도교육청, 작은 학교 교실 재구조화 전담팀 운영‘재구조화 모델’발표 이번 공유회에서는 2023년 교원 특별연수 정책연구자인 마산동중학교 김현정 교사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 학교 지원 정책의 개선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이어 경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작은 학교에 알맞은 교실 재구조화 모델’을 소개했다. 먼저, 김현정 교사는 초등학교 학령인구 추세가 2022년 18만 명에서 2033년에는 9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와 일본·호주 등 국내외 작은 학교 지원 정책을 분석하며 현재의 작은 학교 지원 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사는 이를 위해 작은 학교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지역별 공동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농어촌통합학교 모델 발굴’을 제안했다. 이어 장하라 하라트디자인 대표가 ‘경남 작은 학교 교실 재구조화 모델’을 발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교사·건축사·디자이너로 구성된 ‘경남 작은 학교 교실 재구조화 전담(TF)팀’을 운영해 모델을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발굴 모델은 총 3가지로 학년군 공동 교육 과정 모델, 무학년제 프로젝트형 모델, 복합형 모델이다. 똑같은 크기의 교실에 작은 학교만의 공동 교육 과정 운영, 쉼과 놀이가 가능한 교실, 학습 공간 야외 확장 등의 핵심 키워드로 재구조화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2023년 작은 학교 교실 재구조화 모델을 4개 학교(학교당 3억 원, 밀양 숭진초․함안 법수초․창녕 부곡초 학포분교․거창 남하초)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이들 학교에 적용하며 2024년 2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사회 전체가 작은 학교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작은 학교 증가를 위기 상황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찾아오는 작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은 학교가 공교육의 미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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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경남도교육청, 인권 친화학교·인권교육 담당자 등‘인권 나눔마당’열어
    26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4일, 인터내셔널호텔창원에서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및 (노동)인권 교육, 교육인권경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교원과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나눔마당’을 열었다고 전했다. 인권 친화학교·인권교육 담당자 등‘인권 나눔마당 인권 나눔마당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실천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인권교육 및 교육인권경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다. 총 3부로 운영되는 인권 나눔마당은 성과마당, 공연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됐다. 1부 성과마당은 고려대학교 김효연 교수의 교육인권영향평가 운영 결과 발표로 시작했다. 교육인권영향평가란 교육공동체 인권침해 예방을 목적으로 기관 운영 등에 있어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점검 분석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도입하여 올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희망학교 등 총 31개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했다. 2부 공연마당은 ‘행복한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일상’과 ‘평화’를 열쇳말로 인권 문화 공연을 감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해설과 함께 영화 주제곡을 통해 인권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3부 나눔마당에서는 영역별로 운영 사례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1년 동안 운영한 내용을 자랑스러운 점, 아쉬운 점, 개선이 필요한 점을 중심으로 공유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였다. 나눔마당 활동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을 계획하는 데 있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인권 나눔마당에 참여한 교원은 “서로의 권리를 알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이 구성원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토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 “일상에서부터 인권이 실현되고 모든 사람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인권 친화적인 학교는 우리들 곁에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인권 나눔마당에서 공유했던 사례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나가며 경남교육청이 꿈꾸는 인권 친화적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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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함안교육지원청, 2023. 함안 학생 동아리 해외문화탐방 운영
    25일, 경남도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오)은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2023. 함안 학생동아리 해외문화탐방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함안 학생동아리 해외문화탐방 사진 함안관내 초·중·고 대상 공모 선정된 5개교는 2023.10.4.(수) ~11.11.(토)사이에 각각의 일정으로 몽골(3개교), 싱가포르(1개교), 중국 연길(1개교) 등 3개국을 탐방하면서, 학교별 자유롭게 계획한 주제를 바탕으로 의미있고 안전하게 해외문화탐방 활동을 마쳤다. 해외문화탐방의 목적, 장소, 주제 등은 학생 동아리별로 자유롭게 정함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역량강화를 도모했으며 국외독립운동가 역사인물탐방, 다문화이해, 등 주제에 맞게 현지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했다. 함안관내 H고 A학생외 2명은 우리 고장 국외독립운동가이신 대암 이태준 선생의 몽골에서 독립운동 활동사항에 대해 계획하고 조사했는데,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M고 B고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해 활동할 수 있도록 인솔교사는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개입만 했더니, 학생들의 장점, 새로운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김승오 교육장은 “12월 중순께 함안 학생동아리 해외문화탐방 평가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함안군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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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경남도교육청, 학교급식 우수사례 나눔으로 급식 질 높인다
    '봄에는 미나리삼겹살구이·장어양념구이, 여름에는 옥수수체고피자·참외샐러드, 가을에는 문어솥밥·전복버터구이, 겨울에는 갈비탕·생딸기라떼' 학교급식 우수사례 나눔 연수 경남체육고등학교 제철 식품을 활용한 힐링 밥상이다. 경남체고는 기숙사 생활과 훈련, 경기로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 증진에 좋은 건강식 마련에 심혈을 기울인다. 게임으로 후식 ‘득템’, 전국체육대회 격려 밥상 등 치유와 행복을 주는 급식 운영으로 경남도교육청 주관 학교급식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함양 병곡초등학교는 학생 20명 남짓의 작은 학교로 ‘우주급식’(우리가 주인공인 학교급식)을 표방한다. 학생 추천 식단, 지역음식 식단 뿐 아니라 토마토 검정콩 자색고구마 등 컬러푸드를 활용한 ‘색깔아 놀자’ 식단 등 주제가 있는 식단 구성이 눈길을 끈다. 예비 학부모에게 급식 기회를 제공하고, 비건 카페 운영 등 급식을 매개로 학부모와 소통하고 학교교육과정 운영에도 참여한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3일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학부모급식정책모니터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우수사례 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정책과 교육가치 실현이 우수한 사례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지난 10월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은 각급 학교(유치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식단 및 영양관리 ▲영양식생활교육 ▲급식위생안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통식생활 및 채식급식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는 36건이며 내·외부 심사위원 9명이 확산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최우수 6건의 사례를 이번 나눔에서 공유했다. 식단 및 영양관리 분야에서는 경남체육고등학교, 함양병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영양식생활교육 분야는 양산 원동초등학교로 기후위기 대응, 자기주도적 건강한 식생활 실천 교육, 학교의 자원을 활용한 영양식생활교육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급식위생안전 분야는 거제옥포고등학교로 ‘오직 위생! 오직 안전!’을 내세우며, 조리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맞춤형 급식위생안전 사례가 선정됐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야에 선정된 진주제일중학교는 ‘살리고 환경! 지키고 지구! 높이고 건강!’을 통해 학년별 잔반통, 잔반이용권, 급식 학예회 등 식생활교육활동과 연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였다. 전통식생활 및 채식급식 분야는 진주봉원중학교로 ‘도담도담 함께 만들어가는 철마디’, 우리 문화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채식동아리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나눔 연수에서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남교육 정책방향에 맞게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역 먹거리 순환, 초가공식품의 절제, 자연식재료 활용, 전통 보존 등을 내용으로 학교급식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담당자들이 이번 연수에서 우수한 사례를 본보기 삼아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학생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학교 급식이 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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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경남도교육청, 위센터장 등 담당자 40명, 학교상담 발전을 위한 공동연수회
    2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밀양아리나호텔 남천홀에서 위(Wee)센터장 및 담당 장학사 4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과 학교상담 발전을 위한 공동연수회를 열었다. 학교상담 발전 위한 공동연수회 사진 24일까지 열리는 공동연수회는 18개 교육지원청 위센터 업무책임자들의 상담자 이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과 학교상담의 방향에 대한 연수 ▲상담자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토론 ▲마음과 건강 치유 프로그램 운영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국상담학회 부회장을 초청하여 코로나19로 인한 화상 대면(온택트) 시대 관계 단절로 잃어버린 마음을 탐색하고, ‘이고그램(egogram)’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함으로 학생 마음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상담자 소진’을 주제로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적 결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심리상담이 중요해지고 있다. 상담자들의 소진을 이해하고 예방 및 회복을 위한 상담과 의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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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경남도교육청, 학생 스스로 “통학로 교통안전 실천해요”
    22일, 경남 거제고현중학교 학생자치회는 21일, 22일 스스로 제작한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교통안전다짐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행사에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거제고현중 학생자치회, ‘교통안전 다짐·바른말 쓰기’홍보 이는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안전총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생 교통사고 예방 정책개선추진단협의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시범 운영한 첫 사례다. 거제고현중학교(교장 김철수)는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립하고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교통안전 다짐 및 바른말 쓰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만든 ‘교통안전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가방에 부착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안전 옐로카드에는 국어 시간 바른말 쓰기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작성한 표어와 학생자치회에서 선정한 안전 문구를 넣어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고 바른말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등하굣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고현중 김철수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노력의 결과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같은 교통안전용품 시범 제작과 우수 실천 사례를 홍보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자치회를 통해 자율적 교통안전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통사고 예방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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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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