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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10일, '정치개혁경남행동(이하 경남행동)'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했다.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하는 '정치개혁경남행동' 경남행동은 "민주당이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부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민주당 도의원 결의를 환영하며 말뿐인 의지 표명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행동은 이어 "지난 1월부터 경남도선거획정위원회 ‘밀실논의’ 중단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득권 양당 독점타파, 3~4인 선거구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우리는 천막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경남도선거구획정위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맞춰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도선거구획정위는 제대로 된 시민사회 참여 보장을 배제한 채 ‘밀실야합’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킨 만큼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를 당장 시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경남도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3~4인 선거구 확대 의지를 표명한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전면 개편을 담은 잠정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선거용’이 아닌 실제로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거대 양당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고"고 말했다.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장은 경남에서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하게 시작해 줄 것과 최종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도의회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주당 경남지역 도의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지지·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분명히 표명한 만큼 책임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끝내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맞선 경남도와 선거구획정위의 최소한 정보조차 꼼꼼 숨기는 비공개 밀실논의, 시민사회참여 배제 등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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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 “국민통합 최우선”
    지난 9일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손에 땀을 쥐는 0.73%P 초박빙 개표 끝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20대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전체 유효득표의 48.6%인 1639만표를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1614만표)를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대선에 승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를 득표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우리 국민 모두 하나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나라의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저의 이번 선거 당선은 국민들이 갈망하시던 정권교체였음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다 하겠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우리나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제 경쟁은 끝났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불과 24만7077표차로 승리해,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 1987년 이후 최소 표차로 승리했다. 이전 기록은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39만557표 차이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이겼던 1997년 15대 대선 때였다. 더욱이 10년 주기로 보수와 진보 정권이 교체되는 한국 정치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점도 한국 정치사의 새로운 변화다. 이번 대선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양극단으로 나뉘었다. 40대와 50대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윤 당선인이 각각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20대와 30대의 경우에는 남여에 따라 지지후보가 달라지는 등 성별 관련 이슈가 지배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윤 당선인이 호남을 향한 구애를 하고, 민주당은 대구·경북(TK) 출신 대선후보를 뽑았음에도 지역주의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윤 당선인은 일단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무총리 이하 내각 인선은 물론 정부조직법이나 소상공인 지원보상 등 새정부 출범과 최우선 공약 이행을 위해 야당과의 협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 역시 뒤바뀐 통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도,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된 터라 협치의 길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윤 당선인은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빠르게 마무리짓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켜 안정적인 국정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오후 2시에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단식 직후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아 법적으로 당선인 신분을 갖게 됐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시점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이다. 윤 당선인은 ▲1960년 12월18일 서울에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중수부 2과장과 1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을 거쳐 서울지검장을 지냈다 ▲검찰개혁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꼽혀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정부와 맞서다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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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후보 출구조사 결과
    KEP(KBS, MBC, SBS) 공동 예측 출구조사 KEP(KBS, MBC, SBS)와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JTBC와 차이가 있슴을 알립니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사들이 9일 오후 7시 30분 일제히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47.8%, 윤석열 48.4%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경합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한 뒤 오후 7시 30분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으로 나타나자 결과를 지켜보던 양당 참석자들은 서로 자신들의 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두 환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9%,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45.4%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8%, 윤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에서 우세를 보였고, 이 후보는 경기와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인천과 대전, 충남과 충북, 제주에선 두 후보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서울> 이재명 45.5% 윤석열 50.9% <경기>이재명 45.4% 윤석열 50.9% <충청> 이재명 47.8% 윤석열 48.4% <광주>이재명 83.3% 윤석열 13.7% <대구·경북>이재명 24.6 윤석열 72.7% <부산>이재명 38.5% 윤석열 57.8% <전남>이재명 83.7% 윤석열 13.3% <강원>이재명 41.2% 윤석열 54.3% <제주>이재명 52.2% 윤석열 42.5%.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0.8 %p다.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5명당 한 번씩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응답자가 8만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도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시간과 결과 발표 시간은 지상파와 동일하다. 9일 저녁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방송사들은 시청자 요구에 맞추려고 수십억 원을 들여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5년 전 19대 대선 때는 지상파 3사의 다섯 후보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0.27~0.73% 포인트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한 편이었다. 한편,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10%P 승리를 각각 장담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는 표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소신 투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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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D-2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막바지 유세 현장
    李 “대통합 정치, 국정은 초보 연습장 아냐” 尹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돼먹지못한 머슴 갈아치우자” 沈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 성평등 앞당기는 ‘생표’”당부 D-2 앞둔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 후보 펼침막(사진 연합뉴스 발췌) 대선 D-1 앞두고, 이재명·윤석열·심상정 후보는 막바지 유세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선을 이틀 남긴 7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북상하는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섰다. 오전 제주시에서 첫 유세를 한 뒤 비행기를 타고 상륙해 낮부터 부산, 대구, 대전, 청주 등을 들러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 로터리 유세에서 “과거가 아니라 통합되고 행복한 미래로, 다시는 전쟁과 증오,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자”며 “대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후 1시 30분 부산 창선삼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자리에서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과 2030년 엑스포 유치, 남부 수도권 경제수도 구상 등을 제시하며 “올여름 전까지 민생 경제를 회복시켜 여름 휴가철 부산 경제가 살아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세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합류해 지지층 총집결을 호소했다. 이어 대구 두류공원, 대전 둔산갤러리아 앞,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로 이어졌다. 선대위는, 선거 판세가 1∼3%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구도라는 판단에 따라 실리에 민감한 중도층 공략 차원에서 지역별 현안을 거론하는 맞춤형 공략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서울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 뒤 경기와 인천의 주요 거점을 거쳐 밤 12시까지 청년층이 많은 지역을 찾아 ‘육성 유세’를 이어가고 마지막 유세는 정치적 의미가 큰 광화문 일대에서 하는 방안이 계획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거 이틀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7일 윤 후보는 경기 구리를 시작으로 하남, 안양, 시흥, 안산, 화성, 오산, 평택까지 돌며 대규모 유세전에 돌입했다. 전날 서울 강동·중구·금천과 경기 의정부·동두천·파주·고양·김포·부천 등을 훑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는 태세다. 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유세 일정을 잡은 총 18일 중 9일을 수도권에 할애했다. 영남권 유세 때와 다르게 회색 니트에 검은 정장, 검은 가죽 장갑 등 당색인 붉은색을 최대한 배제한 옷차림을 고수하는 것도 이런 부동층 공략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정권의 최대 실정으로 부각하는 부동산과 일자리 문제에 수도권 민심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점도 서울과 경기 지역에 막판 화력을 집중하는 이유다.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인 구리 유세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경제 발전을 약속했다. 하남의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 유세에서는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머슴이 주인을 잘 모시려면 주인에게 이익이 될지 안 될지를 봐야지 머슴에게 유리한지 따지면 되겠나”라며 민주당이 그동안 머슴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3월 9일, 나라를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를 해달라”며 특히 “주변에 연세 드시고 거동이 좀 불편한 분들이 계시면 잘 모셔서 주권 행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 지지 기반인 장년층 투표 참여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하남 유세에는 야권 단일화 파트너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합류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일,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성평등을 앞당기는 ‘생표’를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후보 4명 중 3명이 남았는데 이번 대선에 사표는 없다”고 강조한 뒤 “기호 3번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가장 확실한 생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사퇴 이후 유일한 제3지대 후보로 남은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충청 지역 부동층 흡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심 후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고 작은 정당 꿇어앉히는 것이 큰 정치냐”고 반문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목소리 작다고, 가진 것 없다고, 약하다고 따돌리지 않는 정치가 진정한 통합정치”라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특히 “양당 정치 심판 강하게 외치던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무릎을 꿇어 몹시 안타깝지만 비난할 생각은 없다”며 “모든 것을 거머쥐고 압박하고 회유하는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소신정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호정(비례) 의원 등과 동행한 심 후보는 “영호남 지역주의와 양당 정치, 낡은 독점 진영 정치를 반대한 곳이 바로 충북”이라고 역설한 뒤 “그런 문제의식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가고 있는 것”이라며 충북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안양의 번화가를 찾고, 오후 8시 30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이날 유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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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남 사전투표율 35.91% ‘역대 최고’ 전국 평균엔 미달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경남의 최종 투표율은 35.9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36.93%보다 1.02%p 낮은 수치다. 20대 대선 기표소 장면(자료사진)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과 5일 경남지역 유권자 280만9907명 중 100만911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5.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때 사전투표율이 26.8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9.08%p 높다. 2013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투표율은 하동군이 52.96%로 가장 높고 양산시가 29.68%로 가장 낮다. 창원시 5개 선거구 중에는 마산합포구가 36.99%로 가장 높고 의창구가 32.33%로 가장 낮다. ▲창원시 의창구 32.33% ▲창원시 성산구 33.59% ▲창원시 마산합포구 36.99% ▲창원시 마산회원구 33.89% ▲창원시 진해구 34.56% ▲진주시 38.71% ▲통영시 35.93% ▲고성군 40.20% ▲사천시 40.44% ▲김해시 32.15% ▲밀양시 39.21% ▲거제시 37.07% ▲의령군 44.74% ▲함안군 37.82% ▲창녕군 41.33% ▲양산시 29.68% ▲하동군 52.96% ▲남해군 44.72% ▲함양군 46.79% ▲산청군 46.34% ▲거창군 42.59% ▲합천군 45.38%. 한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혼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다만 일부 야권에서 주장하는 부정 소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4~5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와 관련해 투표소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졌다.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현장에 도착한 이들이 너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문제와 함께 이미 특정후보가 기표된 투표용지를 배부하거나 투표함이 아닌 투명비닐봉지에 투표지를 받는 일이 발생하자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등 혼란이 일기도 했다. 사전투표소에서 석연치 않은 사례 발생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안위원들은 지난 5일, 과천 선관위에 항의방문을 했다. 김은혜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비롯해 김웅·유경준·이영 의원 등은 이날 밤 9시 45분 선관위를 찾아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머물며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격하게 항의했다. 중앙선관위는 6일 오전 성명을 통해 “3월 5일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실시한 임시기표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했기에 절대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확진자 등의 투표시간이 확대된 입법취지와 급속히 늘어난 확진 선거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일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선거일 자가격리자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드러난 문제점의 정확한 파악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선거일에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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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허성무 창원시장,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 행사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 오전 성산구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진자까지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선관위와 협의하여 선거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서는 안심하고 투표하러 오시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양일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인 경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월 5일에 보건소의 외출허용 문자를 받은 유권자에 한해 오후 6시 전까지 도착하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또,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창원시에는 읍면동별 1개소씩 55개소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1일 차 창원시 사전투표는 15.4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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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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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마산여고 공간혁신사업 추진 간담회 및 안민중 유도관 증축 공사 간담회
    11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마산여자고등학교와 안민중학교에서 학교시설 개선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마산여자고등학교 간담회는 운동장 재구조화, 안민중학교 간담회는 유도전용관 건립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규헌 의원,마산여고 공간혁신사업 추진 간담회 및 안민중 유도관 증축 공사 간담회 마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마산여고 공간혁신사업 추진 간담회’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조동열 학운위 마산지역협의회장, 김천국 마산여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류해숙 경상남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 이기옥 체육교육담당 장학관, 유상조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철호 시설2과장, 홍정희 마산여자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급식소 철거 후 공간 활용,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지하 주차장 조성, 운동장 재구조화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기존 급식소를 철거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정(中庭) 조성과 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지하 주차장을 조성하는 부분도 예산 확보의 용이성을 위해 주차타워 건립 등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정규헌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 급식소를 철거한 공간은 중정이나 주차장뿐 아니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며 “다만, 운동장 재구조화는 교육청의 긍정적 검토를 근거로 다가오는 1차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단기적인 진행이 필요한 부분과 장기적 협의가 필요한 부분을 나누어 시설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정규헌 의원은 안민중학교에서 유도관 건립과 관련한 간담회도 가졌다. 현재 안민중학교는 384.1㎡ 규모의 유도전용관을 신축 중이다. 현재 설계 용역을 마치고 2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안민중학교는 2013년 유도가 교기로 지정되어 현재 4명의 학생 선수가 훈련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김도연 창원지원청 체육건강과장, 이수용 체육건강과 장학사, 시설과 권기용 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규헌 의원은 “안민중학교 인근에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건립 중이다. 여기에 더해 안민중학교는 도심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유소년 유도에 있어 선수확보에 이점이 많다”며 “안민중 유도전용관 건립으로 특수종목 유소년 스포츠의 명맥을 유지하고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유도관 건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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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거제시, 시민과의 대화로 2024년 소통․공감행정 시동
    11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6일부터 시민과의 대화로 2024년 소통․공감 행정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거제시, 시민과의 대화로 2024년 소통공감행정 시동 지난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후에도 관련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일운면․아주동 등 5개 지역의 일일면동장으로 활약하면서 수시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2024년 1월 현재, 지난해 시민건의사항 중 처리불가 사항을 제외한 완결․추진중인 건의사항 처리진행률은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2023년 시정성과 및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도 담당 국․소장, 부서장 등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관련 부서에서 이를 다각적으로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 100년 미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재 시민들과 직접 맞닿아 있는 지역 현안”이라며 “건의사항 한건 한건 모두 귀담아 듣고 속도감 있게 처리해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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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법 국회 통과’ 환영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오후,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 브리핑사진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경남도내에서 활동중인 각 언론사 기자 약 100여 명이 운집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민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여야 간 대승적 합의로 국회 통과를 이뤄낸 것에,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그간 우주항공청의 설치 근거인 우주항공청법 제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조속한 법안 처리 촉구를 위해 60회 이상 정부와 국회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설득하고 협조를 구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우주항공청법 통과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도내 38개 기관·단체들이 지난해 우주항공청 설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천시와 여의도에서 수차례 궐기대회를 펼쳤다. 도내 11개 대학 총학생회와 우주항공 산업계에서도 자발적으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힘을 보탰다. 박 지사는 “지금부터는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립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의 산학연 등 여러 주체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국내외 전문인력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며, 우주항공청과 그 소재지를 중심으로 산업‧인재 육성, 국제교류 기반 등의 집적화를 통해 세계적인 우주경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국가에서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 신설을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며, 도와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준비단’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상반기 내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로 우주항공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 개막의 원년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데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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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경남도의회'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국회 통과 환영 성명 발표
    9일,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330만 경남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의회'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국회 통과 환영 성명 발표 이날 김진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경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우주항공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남경제 번영의 숙원사업인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33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국내 우주항공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 설치는 경남의 우주항공산업과 연계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기원하며, 경남도는 정부 및 사천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우주항공청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고, 남은 절차와 과정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우주정책 전담․총괄 기관인 우주항공청 신설을 주요 골자로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되어 여야 간 격한 정쟁 속에 9개월을 표류하다 결국 연내 통과가 무산된바 있다. 특히, 경남도의회는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그동안 범도민 궐기대회를 비롯해 수차례 국회를 방문하여 제정 촉구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330만 경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들을 기울인 바 있다. 이러한 노력들의 결과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은 올해 초 국회에서 여야 간의 극적 합의를 통해 지난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9일 본회에 회부 돼 최종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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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경남도의회 “학교 운동부 스포츠클럽 전환 5년차, 경남교육청 실태조사 필요해”
    8일, 경남도의회는 경남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선도적으로 시도한 학교 운동부 스포츠클럽 전환과 관련해, 실태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정규헌의원 보도자료 사진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은 무학초, 양덕초, 사파초 야구부 학생 선수 학부모와 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야구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조동열 학운위 마산지역협의회장, 천상희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장학사, 전상우 창원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18년 학교운동부 스포츠클럽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 운동 선수의 잦은 대회출전에 따른 수업결손,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를 방지하고 엘리트 위주가 아닌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즐기는 운동이 정착돼야 한다는 것이 근거가 됐다. 초․중학교 운동부를 중점학교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고, 이중 축구․야구 종목은 지역형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으로, 도내 초․중학교 12개 야구부는 2020년부터 스포츠클럽으로 전환됐다. 2024년 전환 5년 차에 접어들면서 변화된 체육교육 현장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지도자들은 스포츠클럽 전환 이후 자립을 조건으로 교육청이 스포츠클럽에 한시적으로(5년) 지원하는 지원금이 중단될 시기가 2025년에 도래하면서 비용부담과 우수 선수 확보의 어려움을 우려했다. 여기에 2025년부터는 학교시설물 이용에도 학생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났다. 학부모와 지도자들은 “스포츠클럽 전환 이후 학부모가 감당해야 할 비용이 증가한 측면이 있고, 야구가 학교교기였던 시기에 비해 스포츠클럽은 학생 선수의 장래를 약속해 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줄어들면서 유소년 야구의 진입 장벽이 오히려 높아진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더해 학생 수 감소로 선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더해 경남교육청이 스포츠클럽에 지원하는 지원금이 중단되고, 학교 시설물 사용이 유료화 되면 우수 선수 확보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규헌 의원은 경남도교육청에 스포츠클럽 전환 실태조사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스포츠클럽 전환 이후 경남교육청은 전환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실태조사를 한 적이 없다”며 “실제 경남교육청이 목표로 했던 스포츠클럽 전환의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지, 예상치 못했던 문제점들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할 시점이 왔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아울러 경남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가장 선도적으로 스포츠클럽 전환을 시도한 만큼 전환 이후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수십 년간 이어져온 엘리트 위주의 학교 운동부를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는 문제는 우리나라 스포츠 정책의 근간을 흔들 만큼 거대한 의제로, 이에 대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했으나 경남은 다소 급하게 진행된 면이 있다”며 “특히 초등학교 야구의 위기는 중․고교 야구에까지 여파를 미치고, 이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산야구의 명맥을 잇는데 치명적인 문제를 안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정 의원은 경남교육청에 지원금 중단, 시설 유료화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유소년 야구에 대한 전폭적 지지가 필요한 때다. 관(官)뿐 아니라 기업과 정치권, 창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NC다이노스 등 민간차원에서도 전방위적으로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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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 6일 출판기념회 성황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이 6일 오후 2시 밀양청소년수련관에서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 출판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 6일 출판기념회 성황 이날 출판기념식은 박용호 검사의 지인들과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2천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루었다. 먼 곳에서 행사를 축하해 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장제원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엄용수 전 국회의원 김대식 전 여의도 연구소 이사 등 정 재계 인사들의 축전과 축하 동영상을 소개해 박용호 검사의 폭넓은 인맥을 증명했다. 특히 저명인사들의 축사를 대신해서 “함께 가는길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우리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아름다운 동행 순서에 함께한 8명의 동행인들은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런 어르신 대표로 정영혜 창녕노인회장, 호국의 간성 이정수 전 육군소장, 이국만리 낯선 땅으로 시집와 누군가의 엄마와 아내로 우리사회의 한 축이 된 이정민 다국가 캄보디아 청년연합회장, 저자가 검사시절 정의롭게 사건을 처리하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늘 지켜 본 단국대 김도형교수, 장애인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장애인 대표 창녕군 장애복지관 김성길 관장, MZ 세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0대 청년대표 전 경남학생회 연합회 장성호 회장, 40대 여성 대표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성희 요양보호사, 우리지역 농업인을 대표하여 현재 함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조완제 농영경영인 등은 저자의 자서전 작은 거인의 길을 읽고 저자의 평소 생각과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는 삶의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각자의 바램과 소감을 밝혔다. 박용호 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조용히 정리하고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생 2모작을 다시 시작해 보고자 한다”며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박 전 지청장의 자서전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과정과 검사의 길로 이끌었던 계기, 검사 생활에서 중요했던 사건 기록’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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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허성무 전 시장, ‘파란운동화의 꿈’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허성무 출판기념회 준비위원는 허성무 전 창원시장 미래도시 창원을 위한 구상과 정치 여정을 담은 책 ‘파란운동화의 꿈’ 출판 기념회가 6일 오후 2시,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 출판기념회 사진 출판기념회에는 각계각층의 창원시민 약 4,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 조승래 국회 과방위 간사, 민주당 최고위원 박찬대·고민정·장경태 의원 등이 축전과 축하 영상을 보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의 직장인들로 구성된 합창팀의 <영웅> 공연, 정일근 시인의 <파란 운동화의 꿈> 시 낭송, 김희정씨의 <거위의 꿈> 축하곡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저자 소개, 저자와의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쇼에서 허성무 전 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노무현 대통령은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그 신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라며 “저의 모습 중 주관과 신념에 근거한 단호함이 있다면, 아마도 그분을 바라보며 길러온 제 자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책 속 ‘다시 전선에 서다’의 표현의 의미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허성무 전 시장은 “늘 시민과 대중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고 말하며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지역순환경제 정책토론회, <어른 김장하> 북-콘서트 개최 등 시민과 대중의 필요를 찾는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의 미래 비전 수립 전략에 대해 허성무 전 시장은 “우리 창원의 새로운 50년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라며 “세계 1등 제조업 도시로 성장해 문화, 예술, 생활스포츠 등 시민의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이는 명품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전략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허성무 전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시계획 관련 교수 및 전문가와 내부 토론을 진행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창원지역을 포함하기 위한 기자회견, 청원서명운동본부 출범, 대정부건의안 제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예방 등 계획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계획대로 잘 되었고, 결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창원지역이 유연하게 정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쇳밥일지>의 작가 천현우 씨와 창원시 부시장을 지낸 정혜란 씨는 각각 책 <파란운동화의 꿈>에 ‘믿을 수 있는 경력직’과 ‘든든한 빽’을 주제로 글을 쓰게 된 연유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마지막 피날레는 <행복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허성무 전 시장은 대통령비서실 민원제도혁신 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 제3대 창원시 시장 등을 엮임했으며,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창원시성산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새벽부터 밤까지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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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경남도의회, 지방의회 중 청렴도 최고 수준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경남도의회 전경 전체 17개 광역의회 중 1등급을 달성한 경상북도의회를 제외하면, 경남도의회는 울산, 전남, 충남과 함께 2등급으로 상위권의 등급을 받았다. ※ 1등급 1개, 2등급 4개, 3등급 8개, 4등급 2개, 5등급 1개 경남도의회는 17개 광역의회 평균(75.9점)보다 5.3점 높은 81.2점을 받았으며, 기초의회 75개를 포함한 전체의회 평균(68.5점)보다는 22.7점이 높았다. 구 분 2020년 2021년 2023년 종합 청렴도 경상남도의회 6.98 7.04 81.2 광역의회 평균 6.90 6.79 75.9 전체의회 평균 6.73 6.74 68.5 ※ 2022년도는 지방선거로 인해 평가 미실시 ※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도입으로 2023년도 평가부터 10점 만점에서 100점 만점으로 변경됨 이번 청렴도평가는 직무관련공직자 244명, 단체 및 전문가 70명, 지역주민 323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산출됐으며 경남도의회는 청렴체감도 영역에서는 1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의회는 의원 및 내부직원 모두 부패방지 자정노력에 최선을 다했고, 공공분야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등 청렴에 대한 민감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다. 김진부 의장은“지난 한해동안 모든 직원과 의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부패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 받는 경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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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박완수 경남도지사, "국가 미래 위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해달라” 국회의원 전원에게 친전 보내
    4일,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국회의원 전원에게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하는 친전(親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특별법통과촉구범도민궐기대회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 지사는 친전을 통해 “우주항공청법 제정 지연이 대한민국의 우주강국 도약을 저해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국민 80%가 우주항공청 설립에 동의하고 있으며, 우주항공 종사자 및 학생의 94%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라며, “세계 70여 국가가 우주 전담기관을 설치해 경쟁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더 이상 머뭇거리며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우주항공청 설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의 미래가 정쟁과 협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의원님의 결단이 대한민국 백년대계의 시작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법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앞서 국회 과방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우주항공청법 제정의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40회 이상의 건의 활동을 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토론회, 항우연과 협의 등 우주항공청 설립 대한 쟁점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일에는 국회 정문 앞에서 우주항공청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지고, 11월 20일에는 민주당 당대표 및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당차원의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해 4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모든 쟁점이 해소되며 제정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됐으나 여야의 다른 사안과 얽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여야 2+2협의체 쟁점법안에 포함되어 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툴루즈 우주센터를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미국 최대 우주 연구조직이자 최초 우주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등 세계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또,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와 본 청사 후보지를 마련해 언제든지 우주항공청이 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우주항공청 관계자들의 정주 여건 확립을 위한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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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양산시의회, 2024년 시무식
    2일, 경남 양산시의회(의장 이종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3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2024년도 시무식을 통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양산시의회, 2024년 시무식 사진 이날 시무식에는 이종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및 의원의 신년인사, 우수의원(신재향 윤리특별위원장, 신재향 의원) 및 우수공무원(김세원 주무관) 표창, 1월 2일자 인사발령장 교부, 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년 동안 의정활동과 의회발전을 위해 보여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2년 당선 당시 초심을 떠올리며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36만 양산시민의 복리증진과 권익 대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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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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