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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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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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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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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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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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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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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진주시,‘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최종보고회
    10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 자문위원, 전담기관,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주시,‘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수립 용역’최종보고회 장면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K-UAM 로드맵에 맞추어 진주시의 강점을 살린 UAM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여 향후 진주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행됐다. 용역에는 ▲AAV 산업육성을 위한 정부정책과 핵심사업 ▲국내 AAV 주요 개발 기관 및 기업 동향 ▲진주지역 AAV 산업현황과 주요과제 ▲주요 추진사업 발굴 ▲사업추진 전략 ▲정책제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진주시는 용역 결과를 향후 관련 사업 추진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AAV(Advanced Air Vehicle, 미래항공기체) : 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으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비행체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AAV 실증센터’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진주시가 AAV 산업 초기 시장을 선점하여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의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에서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AAV 실증센터’는 AAV에 대한 연구, 실증시험, 비행시험까지 운용체계 검증이 가능한 곳으로,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공공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소재분야 인증지원, 기체생산, 실증시험, 비행시험, 기체 인증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기업 등을 집약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AAV 관련 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기체 생산기업을 유치하고 공공기관 등을 집약한다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진주를 포함한 경남의 항공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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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창원특례시, 게임산업 육성기반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유치
    9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경남권 게임산업 육성 기반인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를 창원에 유치(경남대학교 내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남대학교 한마관 시설 전경(사진 경남대학교 제공) 글로벌 게임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수도권 중심의 게임산업 구조 탈피와 권역별 게임산업을 육성을 목표로 설치하는 게임산업 육성 인프라로 지역 게임기업 인큐베이팅과 제작·유통 지원, 관련분야 인재양성 등 게임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육성·지원한다.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또한 경남대학교 교내 시설인 한마관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며, 게임개발 기업 입주공간과 게임창작 인력 육성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경남대학교는 ‘교내 게임학과 신설 등’ 추진으로 글로벌 게임센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콘텐츠 창작 인프라와 콘텐츠 학과 보유 대학 등 다수 기반을 보유한 만큼 게임개발 전문인력 수급에 유리할 것으로 보면서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를 거점으로 관내 게임개발 기업 유치와 청년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시가 보유한 콘텐츠 인프라 자원과 더불어 경남 글로벌 게임센터 또한 지역 게임산업의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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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창녕군, 신선 농산물 3종 일본 수출 200만 달러 MOU체결
    9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동경 식품 박람회(FOODEX 2023)’에 참가해 신선 농산물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를 수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신선 농산물 3종 일본 수출 200만 달러 MOU체결 장면 박람회에서 군은 경남무역과 함께 알에스 농업회사법인(길곡면 소재)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인 미니 파프리카, 롱그린(고추), 토마토(동양계)를 전시했다. 그 결과 청과 도매업체 H AND F 국제 유한책임회사(H AND F INTERNATIONAL CO. LTD.)와 3개 품목에 대해 연간 70t, 20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품목은 신규 수출 품목으로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동경 식품 박람회(FOODEX 2023)’는 독일 식품 박람회(ANUGA), 파리 식품 박람회(SIAL PARIS)와 함께 세계 3대 박람회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다. 일본 도쿄 빅 사이트 홀에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고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했다. 수출협약 당사인 H AND F 국제 유한책임회사는 북남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국가 농산물을 수입 및 유통하는 업체로 탄탄한 유통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업체와 지속적인 소통․교류를 통해 신규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해외시장개척에 적극적인 지원과 신규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에 힘써 농민들의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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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경남TP-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디지털융합진흥원-창원대, MOU 체결지역
    8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지난 7일,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창원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창원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지식기반 산업화 시대에 대처하고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와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협력에 대한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공동과제 발굴, 컨설팅 및 기업역량 강화 ▲인적, 물적 인프라 등의 공동 활용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인재양성 ▲학술 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이년호 회장은 "혁신경영아카데미의 오늘 협약식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각 업종별 스타기업·벤쳐기업 발굴, 기존 기업들의 스마트화와 트랜드에 따르는 육성화방안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연계된 기업들과의 상생교류를 위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TP는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이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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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 전통시장 3천 원 쿠폰 이벤트 추진(
    8일, 대구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한 전통시장 3천 원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로 전통시장 입점 현황 및 행사 리플렛 대구시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직접 시장에 가지 않고도 대구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품 주문 시 즉시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3월 31일까지 매일 쿠폰 3만 매를 발급해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3월 현재 ‘대구로’에는 17개 시장*, 292개 점포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입점을 희망하고 준비 중인 시장까지 포함하면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의 전통시장이 입점할 것으로 예상돼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로 입점시장(17개소):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월배신시장, 와룡시장, 달서시장, 서부시장, 동서시장, 대명/대명신시장, 동대구/동대구신시장, 봉덕/봉덕신시장, 방천시장, 신매시장, 서남/서남신시장, 성서용산시장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온라인 쇼핑의 급성장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로’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플랫폼을 더욱 확대하여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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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창원 강소특구, 불모포럼의 시작… 불모산 정기 받아 창원의 혁신 열다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은 창원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조찬 세미나를 통해 연구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상시 공유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제1회 불모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 강소특구, 불모포럼의 시작… 불모산 정기 받아 창원의 혁신 열다. 불모포럼의 명칭은 창원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인 ‘불모산’에서 따온 것이다. 이곳은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일곱 아들이 입산해 승려가 됐다는 전설이 전래될 만큼 불모산동은 성인들이 배움과 실천을 수행할 정도로 기운이 좋은 옛터로 유명하다. 또, 불모산은 창원 강소특구와 인연이 깊다. 한국전기연구원이 있는 성산구 불모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2026년까지 창원 강소특구 배후단지(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를 추가 지정해, 강소특구 운영과 연구개발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 강소특구로부터 시작하는 불모포럼을 통해 기업경영인 등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불모포럼 조찬세미나는 연구소기업 CEO와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 세무·회계, 노무(법률), 마케팅 분야는 물론 과학기술분야 인사이트 등 기업수요 맞춤형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주제의 전문 강연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 연구소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하는 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불모포럼의 첫번째 주제는 연구소기업만을 위한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IPO 로드맵”으로 하이투자파트너스 투자본부의 박소윤 차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자금 조달 유형에 있어 초기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성장 전략과 함께 IPO 시장 분석 및 상장을 위한 기업의 사전 준비사항, 심사요건 등 창업기업의 최종적 목표인 IPO까지의 탄탄한 로드맵 구축을 위한 기초적인 상장 프로세스 및 준비사항을 초기창업기업 중심으로 알찬 강의를 진행했다. 또, 상장의 기본구조와 업무 흐름, 심사요건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했다. 김태현 KERI 전략정책본부장은 “창원 강소특구 불모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연구소기업의 상시 애로사항 확인, 더 나아가 현장 목소리 청취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연구소기업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친근한 창원 강소특구로써의 역할을 이어나감으로써 연구소기업이 내실을 다지고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류효종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창원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업경영 및 인사이트 제고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며 “다양한 주제의 특강으로 기업 운영에 있어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길 바라며, 창원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 강소특구는 제1회 행사 개최를 계기로 격월 첫번째 수요일에 불모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019년 특구 지정 이래, 창원 강소특구는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특성화 성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실적은 연구소기업 등록 23개사, 기술출자 및 이전 58건(51.8억 원), 기술창업 33개사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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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경남도, 민선8기 조선업 생산인력양성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5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조선산업 수주 회복에 따른 생산 및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23~'24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민선8기 조선업 생산인력양성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이 사업을 통해 경남을 포함한 조선업 밀집 지역(부산, 울산, 전남, 전북)에 조선업 생산인력 연 2,000여 명을 양성하게 되며, 교육 수료자 중 취업자에게 1년간 최대 360만 원을 채용장려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선체 블록(Block)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기계장비 설치기술 ▲Pipe-Line 제작·설치 ▲LNG화물창 ▲생산설계이며, 교육 기간은 2달간 최대 360시간 동안 현장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www.rims.r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경남의 대표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은 104억 불, 삼성중공업은 95억 불을 수주하여, 목표 대비 각각 16%, 8%를 초과 달성하며 내년까지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경남 조선업 종사자는 2015년 9만 2천 명에 달한 이후,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12월 기준 4만 2천 명으로 꾸준하게 감소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최대 8천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으로 취업자 800명의 채용지원을 돕고, 향후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경남형 조선업 재도약 생산인력양성사업’을 통해 500명 인력을 양성하고 400명 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3년간 인력양성 9,547명(경남 4,293명, 45%) 취업자 5,844명(경남 2,572명, 44%)을 달성해 조선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수주 증가로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도 “수주된 선박의 적기 건조를 위해 인력부족 상황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경남 조선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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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하동産 키위 10년 연속 일본 시장 공략
    경남 하동군은 지난 2일 금남면 대치리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올들어 하동산 참다래(키위) 첫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참다래 일본 수출 선적장면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 수출관계자를 비롯해 최두석 금남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들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이날 선적된 키위는 8t 2400만 원 규모로 일본으로 수출됐으며, 10년 연속으로 일본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하동산 키위는 양보·금남·진교면 일원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것이 특징이다. 하동 키위는 비타민C 함유량이 사과의 20배, 귤의 5배가 함유돼 있어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혈관의 노화방지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효과가 있다. 또, 키위에 다량 함유된 칼륨은 혈압을 낮춰주며, 식물섬유질로 인해 변비 방지와 콜레스테롤 수지를 낮추는데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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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1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조정문)가 주관하는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가 국내·외 30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엑스코에서 3월 2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비즈니스의 막이 열린다고 밝혔다.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포스터 이미지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PID는 섬유패션산업 수출 확대와 내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섬유 소재 비즈니스 전시회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이번 전시회의 개최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전시회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으로 중국, 인도 등 97개사의 해외 업체와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중동국가 등 약 1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빅브랜드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행사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지속적인 대외 산업 경제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수 및 수출시장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참가업체들의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과 의지가 전시장 곳곳의 비즈니스 분위기 붐업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리사이클, 생분해 등의 친환경소재들을 중심으로 융복합 고기능소재에서 디지털 메타패션 플랫폼, 자동화 기술에 이르는 섬유패션산업이 총망라돼 전시될 계획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내수 및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부지사를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주한 인도대사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첨단 기술과 친환경, 디지털, 혁신을 통해 우리 섬유산업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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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진주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한 농정시책 추진
    28일, 경남 진주시가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진주드림’ 온라인 쇼핑몰 운영으로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선다. 진주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한 진주드림 온라인 쇼핑몰 장면 진주드림 쇼핑몰은 진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진주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중 진주시 기준에 따른 품질검정과 심사를 통과한 우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쇼핑몰 개장 이후 현재 27개 업체가 입점하여 110여 개의 품목을 판매 중이며, 지역 농업인의 관심과 입점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시는 쇼핑몰 신규가입 회원에게 3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TV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주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 농가의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드림 쇼핑몰 운영이 코로나와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농업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략작물 직불제’ ha당 최대 430만 원 지원 진주시는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소비량 지속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일정 수준으로 벼 재배면적을 조정하여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논 활용 직불제를 확대·개편하여 도입한 제도다. 시는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전략작물 직불제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략작물은 가루쌀, 밀, 콩, 조사료(라이그라스, 청보리)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시기와 품목에 따라 다르다.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 조사료 재배 시 430만 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겨울철과 여름철에 각각 이행점검한 후 11월에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가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첫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대상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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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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