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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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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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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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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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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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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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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함안군, 칠서휴게소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운영
    31일,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칠서휴게소 내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함안 칠서휴게소 내에 개설·운영 중인 함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함안군 제공 군이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와 상생 협력을 통해 개설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올해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는 함안친환경안전농산물영농조합법인에서 맡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신선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과 특산물을 시중 가격 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 창녕지사는 칠서휴게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 교환권(1매)을 농·특산물 구입 고객에게 제공한다. 함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농산물 판매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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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구인모 거창군수, 농촌융복합사업장 현장 점검
    30일,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는 지난 27일 농촌의 가치 증진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거창군에 활성화 되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시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드르' 사업장 내부 광경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있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증진시키는 산업으로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서비스업을 복합적으로 운용하는 산업이다. 또, 최근 바쁜 생활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회복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가꿔 나가는 일 역시 농촌융복합산업의 범주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거창군에도 사과를 이용한 융복합시설인 해플스팜사이더리와 엉클팜농장이 개장해 연일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타지역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오고 있어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에 한몫하고 있다. 로컬푸드 2호점을 방문한 구인모 거창군수 해플스팜사이더리(대표 유영재)는 48년된 고목 사과밭에서 사이더를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오래된 사과밭을 새롭게 재해석해 탄생한 국내 최초 팜사이더리이며,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양조장 시설과 시음실, 전시판매장을 갖추었다. 엉클팜(대표 최정훈)은 마중물 사업으로 사과착즙 쥬스를 생산해 대만에 수출하고 있으며 따로 마련된 체험동을 예약제로 운영해 젊은 엄마들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현장을 찾은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농촌이 젊은이들이 찾고 살아가는 곳이 되기 위해서는 농촌이 가진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거창군도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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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로컬푸드 직매장 통영축협 입점기념 꾸러미 사전예약 실시
    경남 통영로컬푸드회(회장 김원수)는 통영축협 중앙하나로마트 입점기념으로 꾸러미 판매를 위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구이구이 모둠 꾸러미' 안내 리플렛 꾸러미 구성은 국내산 돼지고기, 모둠쌈채, 고추ㆍ마늘ㆍ오이 모둠, 양파장아찌이며 1세트에 3만원이다. 구성된 채소류는 모두 관내에서 재배ㆍ생산되는 농산물이며 모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꾸러미 사전예약은 5월 28일 ~ 6월 3일까지 7일간 전화예약으로 접수받는다. 한편, 로컬푸드회는 2018년에 발족해 현재 회원농가는 총 106농가, 새통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작년 한해 매출액 4억5천만 원을 달성한 사례가 있어 이번 통영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오는 6월 중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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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0
  • 경남도, 전통시장, 온라인을 통해 장보기에서 전국배송까지
    29일,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득창출을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명서재래시장 전경 도는 지난해에 시범사업으로 도내 7개 시장을 대상으로 근거리 배달인 ‘온라인 장보기 사업’만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조금 더 다양한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택배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장보기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근거리(시장 2~4km반경 내)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전통시장 7개소(창원 가음정시장, 창원 도계부부시장, 창원 반송시장, 창원 명서시장, 진주 자유시장, 김해 삼방시장, 양산 남부시장상가) 외에 올해 3개 시장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 확대로 김해 외동시장, 양산남부시장 번영회, 양산 덕계종합상설시장에서도 온라인 주문이 가능해진다. 또, 올해 처음 시작하는 ‘전국택배사업’은 전통시장 내 특색 있는 상품을 전국으로 배송해 기존 사업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도내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통해 시장 브랜드화는 물론 전국적인 시장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장은 창원 명서시장, 진주 자유시장, 사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3개소다. 도는 ‘온라인 장보기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3개 시장과 ‘온라인 전국배송 사업’을 추진하는 3개 시장에 대해 1:1 컨설팅 및 플랫폼 개설을 6월 초까지 완료하고 개별 점포별로 판매 준비과정과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7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전통시장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홍보 등 온라인 사업 정착에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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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 밀양, 남통일딸기 지역사회 무료나눔
    29일, 경남 밀양시 상동면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이하 경통협)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밀양시기초푸드뱅크’가 공동으로 ‘통일딸기 지역사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딸기꾸러미 사진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시선이 모아지는 가운데 먹거리 생산을 책임지는 농업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이 활발히 일어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행사를 진행한 경통협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경남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환기시키고 화합과 배려의 정서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2021년 경남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지난 5월 6일 ‘(사)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를 시작으로, 17일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밀양시 기초 푸드뱅크)’, 20일 ‘하동군기초푸드뱅크’, 24일에는 ‘진해시기초푸드뱅크’, ‘고성군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경남통일딸기 및 통일딸기잼을 전했다. 사진 가운데 밀양시사회복지관 밀양기초푸드 조상원씨 오른쪽 경남통일농업협력회 강신원 대표 또, 26일에는 ‘밀양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 27일은 ‘양산시기초푸드뱅크’를 마지막으로 ‘경남통일딸기’와 ‘통일딸기잼’ 나눔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 강신원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북의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통일딸기를 경남지역 곳곳에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도움을 주신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과 기초푸드뱅크 실무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2021년도 경남도 평화통일교육’ 일환으로 국회 및 통일부, 경남도 일원에서 경남도 남북농업교류협력 상징인 경남통일딸기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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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 밀양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로 소득향상, 자부심
    28일, 경남 밀양시는 최근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신품종 생산중인 농산물들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맑음수박 사진 시에서 생산중인 아라리쌀, 서홍감자, 해맑음수박은 유사한 타 농산물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식감 등이 좋다. 특히, GS 더프레쉬와 NS홈쇼핑 등을 통해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는 서홍감자는 최근 일반감자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재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밀양 서홍감자 명성 뒤에는 수여 년 동안 시범재배를 통해 우수 품질 생산에 열정을 쏟은 밀양 하남지역의 감자작목반 회원들의 끝없는 노력이 있었다. 또한 계약재배를 통해 밀양물산(주)(대표이사 박석제)과 남밀양농협(조합장 김영관), 팜월드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김무정)이 전량 판매를 책임져 도매시장에 비해 3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감자 생산에 한 몫 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농산물은 도매시장에서 매일 오르내리는 경매 가격에 많은 영향을 받지만 특별 품종으로 생산되는 아라리쌀, 서홍감자, 해맑음수박은 품질이 우수하고 희소성의 가치가 높아 일반 농산물의 가격 등하락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참여농가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다양한 품종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6월초부터 밀양시에서 야심차게 내놓을 예정인 ‘해맑음수박’은 벌써부터 전국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박생산농가 농민들이 재배한 해맑음수박을 들고 있다. 해맑음수박은 농업법인 신농(대표 신윤섭)이 밀양 토질과 기후 등에 맞춰 특별히 개발한 미니수박 품종으로, 국내 기술로는 전국 최초다. 속이 노란 수박과 빨간 수박 2종류가 생산되며, 외국산 미니수박에 비해 조금 더 크고(외국산 2kg, 해맑음수박 3kg정도) 13브릭스 정도로 당도가 높다. 특히, 품종 개발자인 신윤섭 박사가 밀양에 상주하면서 수시로 생산기술 지도 및 관리를 하고 있어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수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 품종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해맑음수박은 짧은 개발 역사에 비해 애호가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6월초부터 2통 세트로 포장해 ‘해맑은 상상 밀양팜’쇼핑몰에서 택배비 무료로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해맑음영농조합법인' 이하영 대표는 “우수한 품종을 우리 밀양지역에서 독점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신윤섭 박사님과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밀양물산(주)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수 품질 생산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힘써 나가겠다”며 의욕을 전했다. ※ 사진설명 - 사진 1 : 해맑음수박 사진 - 사진 2 : 신윤섭박사가 수박 밭에서 직접 생산 기술 지도하는 전경 - 사진 3 : 수박생산농가 농민들이 재배한 해맑음수박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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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함양군-타지키스탄 국제 우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이끌고 있다. 함양군(서춘수 군수, 좌)이 타지기스탄 정부 대표단(코디르조바 사디 산긴뮤로드 투자청 장관)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함양군은 27일 오후, 함양군을 방문한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정부 대표단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 함양군 관계자와 타지키스탄 코디르조바 사디 산긴뮤로드 투자청 장관 겸 국가자산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산업자원부 차관 및 대사 관계자 그리고 김종주 한중앙아친선협회 고문이 함께했다. 이번 타지키스탄 정부와의 우호교류 협약식은 활발하게 추진되던 함양군 국제교류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제교류에 활력을 되찾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함양군과 타지키스탄간 투자유치 및 경제발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도입, 약초 재배에 따른 기술 공유 등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우리 함양을 찾아주신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미래를 약속하는 소중한 동반자적인 관계가 만들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계시는 동안 안티에이징과 힐링의 도시 함양의 정취와 4만 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코디르조바 사디 산긴뮤로드 투자청 장관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대한민국 작은 도시 함양군 발전을 직접 눈으로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함양군과 함께 아름다운 우호관계를 이어가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92년 4월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타지키스탄은 우리나라 신북방정책 대상국으로 중앙아시아 남동쪽에 위치했으며, 풍부한 광물자원을 바탕으로 최근 직물·화학·알루미늄 공업 등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협약 이후 함양군과 타지키스탄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9월10일부터 함양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건강축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타지키스탄 정부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우호를 다졌다.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양군 내 죽염 생산공장인 인산가와 전기버스 생산공장인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산업분야 수출입 및 투자유치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날 개막한 '제60회 천령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함양의 역사·문화·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를 관람하고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등을 둘러본 후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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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경남 창원에 개소
    경남도는 창원에 위치한 (재)경남테크노파크 본부에서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가 창원에 개소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안승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등 경남, 부산, 울산 관계자, 그리고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와 김종호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내용 발표(삼성전자)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 현판식 ▲관련기업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arte social responsibility) 차원에서 설립된 조직으로, 삼성전자와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기업도 지원한다. 수원과 구미, 광주,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창원까지 총 4곳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전국적으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삼성전자의 제조전문가가 중소기업 현장에 투입되고,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혁신활동,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최근 마스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lds주사기 등 보건용품 관련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을 이끈 것이 대표적 사례다. ‘삼성 부울경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이하 ‘부울경 지원센터’)는 경남과 부산, 울산 지역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자리잡았다. 앞으로 제조전문가 18명이 근무하면서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경남에서만 매년 30개 정도 구축되고 있다. 이번 부울경 지원센터 개소에 따라 경남과 부산,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 지원센터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다음달 중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로부터 각각 총 사업비의 30%씩을 지원받고, 경남도에서도 추가로 10%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의 30%만 부담하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제조업을 스마트화해 나가는 것은 기업의 경쟁력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행정 입장에서 보면 제조업이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며 스마트공장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존 제조업들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되면서 청년과 여성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인 의견”이라며 이날 지원센터 개소를 환영했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 측에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해나가는 과정에서 제조업을 포함해 지역의 중소 ict산업 육성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제조업 혁신을 위해 '18년 하반기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도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연간 155억 원('21년 기준)의 도비 예산을 투입해 매년 500개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k-스마트 등대공장,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5g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실증사업 등 스마트공장 고도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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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하동군, 26∼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하동 특별관 및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경남 하동군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1200년 역사의 하동 차(茶)를 주제로 한 하동 특별관을 운영하며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와 하동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내부광경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다.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월간 <행복이 가득한 집>과 <럭셔리>가 주관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26일∼30일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구를 비롯해 IT·가전, 키친&다이닝, 홈데코, 아웃도어, 인테리어, 텍스타일, 패션, 식품, 문구&서적 등 450개사가 2000부스를 운영하며 연인원 30만 명 관람을 예상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12개 부스를 통합한 하동 특별관과 2개 부스를 합친 명품 하동 농·특산물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먼저 하동 특별관에서는 하동 차를 주제로 내년에 개최될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차 생산지로는 국내 처음으로 지정된 슬로시티 하동을 관람객에게 홍보한다. 또, 천년차밭길·정금차밭을 중심으로 한 하동 관광과 하동차 제품, 다기·다구, 소품 등 하동 차문화와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의 전시를 통해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차의 우수성을 알린다. 그리고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재첩국을 비롯해 우거지국, 이유식, 도라지배즙, 숯불유과, 김부각, 생강차, 요거트, 치즈 등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리빙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관람객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내년 세계차엑스포 등 하동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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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거제시, 2021 경남관광박람회 관광상품개발Awards 특별상 수상
    25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경남관광박람회’에서 거제시(변광용 시장)가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 특별상(한국관광공사사장상)을 수상(부상 전신용소독기 1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여성관람객 관심을 이끈 거제 부스 거제시는 ‘심쿵섬쿵 거제여행’이라는 테마로 관광객 출입이 가능한 10개의 섬(외도, 내도, 저도, 화도, 지심도, 가조도, 산달도, 이수도, 칠천도, 황덕도)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지역 공간연출가와 협업을 통해 거제의 자연속 한 공간을 그대로 담아온 듯한 전시부스와 효과를 연출해 관람객은 물론 평가위원 호평을 받았다. 먼저, 여차홍포의 망망대해 위의 대소병대도를 형상화한 ‘기념품부스’는 거제에 살만한 기념품이 없다는 인식을 바꿔줄 디자인과 상품성이 우수한 기념품들이 고급스럽게 배치돼 관람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다음, 아름다운 햇살이 금빛처럼 부서지는 구조라해수욕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구조라골든비치포토존’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라탄공예품, 과일(포도, 천혜향, 메론 등), 몽돌쇼콜라, 선셋유자음료 등으로 감성적인 해변피크닉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섬 전체를 부스로 옯겨 놓은 듯한 이미지를 연출해 관람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거제에는 6월부터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은하수를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일대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데,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바람의은하수 터널’을 제작해 많은 젊은여성 관람객들의 환심을 샀다. 터널 내부에는 샛바람소리길의 대나무와 선풍기, 별밤조명과 프로젝트를 이용해 마치 바람의언덕에서 은하수를 보는듯한 공감각적인 간접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전시형태의 가능성을 엿볼수 있었다. 또, 거제시 관광과에서 젊은 20-30세대를 겨냥해 개설한 인스타그램 ‘와썹거제(@wassup-geoje)’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최근 영상트렌드는 단연 틱톡발 숏폼(Short-form – 짧은동영상)이 대세며 인스타그램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릴스’라는 30초이하의 세로풀영상 서비스를 런칭했다. 거제시 관광과는 이러한 점을 착안해 거제관광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장면들을 관공서처럼 딱딱하지 않고 트렌드에 맞는 감각적이고 재미난 영상으로 어필하고자 ‘와썹거제’를 개설했다. 따라서 ‘릴스’ 위주의 트렌디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으며 개설 2달 여 정도지만 벌써부터 입소문과 젊은층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사위원들도 이러한 트렌드를 재빨리 캐치해 적용하고 콘텐츠 제작을 용역이 아닌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거제시 관광과 관계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거제를 바라보고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과 권역별/관광지별 리브랜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관광도시 거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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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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