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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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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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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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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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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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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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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고성군,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TF팀 간담회
    13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2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체계 구축에 대한 협업을 위한 TF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위한 TF팀 간담회 장면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TF팀은 조례제정에 관한 사항, 학교급식 운영방법 등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추진방향 결정 등에 관한 협업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 고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영양(교)사 및 학교 관계자를 포함한 10여 명으로 8월 초에 구성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대비해 그간의 추진사항 및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위한 급식 제반 사항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설립되면 고성군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에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이 공급되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생산자인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의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인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지역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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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대파’남해군 소득작목으로 육성‘기대’
    경남 남해군의 신소득 작목으로 ‘대파’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추진한 ‘노지 여름 대파 실증시범’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수확된 남해군 대파 ‘노지 여름 대파 실증시범’은 이동면 신전 소재 ‘파머즈 영농조합법인(대표 유창욱)’이 대파의 소득 작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머즈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월 10일 이동면 석평마을 2,410㎡ 규모의 노지에 여름대파 실증시범포를 조성했다. 노지 대파 재배는 별도의 제초작업이 필요 없는 등 재배 기간 중 농작업 관리가 수월했다. 장마철 습해 피해 우려가 있었지만 마른 장마기로 습해의 영향은 비켜갔다. 지난 8월 6일 첫 수확에 들어갔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3.3㎡(1평)에 15단 정도의 수확을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많은 20단(1kg/단) 가량이 생산됐다. 이렇게 생산된 ‘대파’는 관내 시장과 인근 농산물 공판장에 출하될 예정이다. 거래 가격은 kg당 2,000원에서 2,300원 정도여서, 평당 총 수입액은 약 4만 원정도로 예상된다. 시범 재배에 참여한 류수 씨는 “농사를 지으면서 중매인으로 참여 하고 있는데 거래처에서 예전부터 대파의 수요가 있어 행정과 연계해서 여름대파 실증시범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생각보다 농작업이 수월하고 가격대가 좋게 나와서 향후 월동 대파에도 참여할 계획이고, 대파에 관심이 있는 10여 명이 모여 남해 대파 작목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 씨는 특히, “향후 대파 작목회를 중심으로 월동대파 생산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대파는 전국적으로 1만 2천ha에서 연간 36만t이 생산되고 있다. 주요 생산지역은 전남, 경기도, 전북, 강원도 등이다. 거래가격(참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은 평년기준 1kg/1단에 1,000원~1,500원이고, 평년기준 가격으로 환산하면 평당 총수입은 1만 5천 원에서 2만 3천 원으로 예상된다. 소득 작목으로 육성 가능성이 충분한 셈이다. 다만, 대파의 경우 가격 등락폭이 크다는 단점도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노지 시금치의 경우 총수입은 평당 7,500원, 소득액은 평당 5,500원 정도다. 마늘의 경우 평당 총수입은 14,000원에 소득은 7,300원이다. 대파의 경우 마늘보다 농작업이 수월한 반면 총수입이 같거나 다소 높아 줄어드는 마늘 재배면적의 대체작목으로 가능성이 충분하는 것이 관계자들 견해다. 남해군은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다 적당한 해풍이 습도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월동기 작물 재배의 적지로 손꼽힌다. 실제 보물초(남해시금치), 동초, 냉이 등 다양한 소득 작목이 재배되고 보물초(남해시금치)는 대표적이 월동 노지 채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됐다. 농업기술과 민성식 과장은 “이번 여름대파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향후 하반기 노지 월동 대파 실증시범(2차)을 7ha정도 조성할 계획”이라며 “고령화 되어가는 농업 현장에서 수월하게 일하하면서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으로 확대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파 재배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농업기술과 원예특작팀(055-860-3966~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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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함안군, ‘샤인머스켓’포도 본격출하 마케팅 실시
    11일, 경남 함안군이 새로운 고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샤인머스켓’포도의 본격 출하기를 맞아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단계 축소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대형유점인, e-마트와 손을 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샤인머스켓’포도 본격출하 함안군과 e-마트는 지난 2019년 9농가 40t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19농가 105t을 직거래 했다. 올해는 60농가 400t을 출하목표로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품질관리를 해왔다. 올해는 직거래를 위해 지난 7월 26일부터 e-마트 담당자가 현지 농가를 방문해 출하 전 엄격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농가별로 납품 시기와 가격을 정해 납품하고 있다. 본격적인 납품은 8월 10일부터 시작해서 9월말까지며, 납품된 샤인머스켓은 e-마트 전국 22개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함안군과 e-마트는 샤인머스켓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현지 판촉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세대 소비층 공약을 위한‘샤인머스켓 라 이브 커머스’행사를 9월초에 현지 농가에서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생생한 생산현장과 품질의 우수성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향후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전량을 e-마트와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맞춤형 품질고급화로 함안 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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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경남도, 국내복귀 기업 5,246억 원 투자협약 체결(
    10일, 경남도는 ‘삼강엠앤티(주)’, ‘에이에스앤케이(주)’, ‘㈜코렌스’, ‘(주)한성칼라’와 창원시·양산시·고성군이 함께 투자 규모 5,246억 원, 2,126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 백두현 고성군수, 송무석 삼강에앤티 대표이사, 하병필 경남도지사대행 ‘삼강엠앤티(주)’ 투자 협약은 10일 도청에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백두현 고성군수, 송무석 삼강엠앤티(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복귀기업 3개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활력을 주고, 해상풍력발전 산업 육성으로 경남형 그린뉴딜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 국내복귀기업 유치 가속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강엠앤티㈜’는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자리에 약 5,000억 원을 투자, 해상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생산공장을 건립하면서 약 2,000명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1999년 강관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삼강특수공업으로 출발해 2008년 코스닥 상장, 2017년 고성조선해양 인수에 이르기까지 급격한 성장을 해왔다. 현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분야에서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방산(특수선)사업, 플랜트, 수리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진출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코넛 추출물로 친환경 천연연마재를 생산하는 ‘에이에스앤케이(주)(대표 정철우)’는 베트남에 진출했던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복귀를 결정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창원시 진해구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60억 원을 투자해 천연연마재 제조연구센터 및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신규 직원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egr쿨러(exhaust gas recirculation,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코렌스도 미국 공장을 축소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최첨단 스마트 제조라인 구축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소재지인 양산 어곡일반산업지에 83억 원을 투자해 egr쿨러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직원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3개사를 포함해 경남도는 최근 3년간 12개사가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된 상태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600억 원(사업장당 최대 300억 원)의 국내복귀 보조금 ▲법인세 7년 감면(5년 100%+2년 50%) ▲신규고용 1인당 연간 최대 720만 원의 고용창출장려금 ▲최대 9억 원 스마트공장 및 로봇 자동화 시설 설치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하병필 도지사 대행은 “이번 신규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혁신 인재 양성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투자유치에 있어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도 국내 및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제도의 발굴과 개선으로 전략산업 분야별 핵심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 협약 체결 이후도 창원·양산시·고성군과 함께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쳐나겠다고 3개 시·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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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고성군, 남동발전 천연가스발전소 유치 확정, MOU 체결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정부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 천연가스(LNG) 발전소 건립장소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이 남동발전 천연가스발전소 유치 확정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백두현 고성군수와 김회천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은 9일 한국남동발전(주) 진주 본사에서 삼천포 3, 4호기 대체 천연가스발전소 건설부지 확정에 따른 천연가스발전 건설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고성군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 시 행정 및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남동발전에서는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삼천포화력발전소 1, 2호기가 폐쇄됐고 3~6호기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으로 향후 인력 유출, 지역지원사업 축소, 일자리 감소 등으로 지역 공동화 현상이 우려돼 천연가스발전소 유치에 나섰다. 지난 6월 주민과 고성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남동발전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7월 남동발전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건설입지 선정위원회에서 지역수용성과 건설 여건 평가를 통해 고성군이 확정했다. 발전소가 유치되면 지역자원시설세 등 약 1,607억 원(30년 기준)의 세수가 확보되고 건립 기간에는 약 27만 명 인력이 투입되며, 운영 중에는 약 800명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약 412억 원(30년 기준 기본지원금 202억 원, 특별지원금 21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백 군수는 “인근 사천시와 환경단체와도 의논하고 지역민 중심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남동발전과는 상호협력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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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진주산‘햇배’뉴질랜드 올해 첫 수출
    경남 진주시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햇배’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뉴질랜드 수출길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진주햇배 선과 장면 이번에 수출되는 햇배는 진주 문산읍 일원 한국배영농조합(대표 김건수)의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조생종 ‘원황’품종으로 당도가 13브릭스 이상이며 과육이 연하고 식감이 새콤달콤하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물량은 13.6t(6100만 원 상당)이다. 김건수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선박운송 대란으로 운임비가 서너배 급등했고 선박 부족으로 예약도 힘들었다"며 "예약된 선박도 두 번이나 연기되는 난감한 상황을 극복하고 첫 수출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배영농조합은 국내 과수 분야 최초 ISO22000 할랄 품질인증을 받고, 27농가 34ha 규모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출국가별 배봉지를 차등 사용하고 농약관리사를 두어 공동방제와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 배를 전량 수출하고 있다. ISO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규격, 할랄: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배 작황이 양호해 수출 물량을 350t으로 늘려 태국, 캐나다, 호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12개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이번 원황배를 시작으로 화산, 신고 품종 순으로 수확해 수출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 농업 경쟁력 제고와 내수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우수농산물 수출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농산물 수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수출 기반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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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경남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조업 혁신주도
    6일, 경남도는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남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이하 경남센터)와 함께 도내 제조기업의 디자인주도 신산업 구축을 위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 지원사업-맞춤형 수혜기업 38개 사를 최종선정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 사업은 중소제조기업의 체계적인 디자인 활용 지원을 통한 제조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디자인컨설팅(상담), 수요 맞춤형 기업지원(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2월 참여기업을 모집‧공고한 결과 제조기업 177개 사와 수행기업 29개 사 등 총 206개 사가 지원을 신청했다. 도는 그중 100개 사를 선발, 업체당 300만 원 예산으로 기업 역량진단 컨설팅(1. touch-up)을 5월에서 6월까지 2달간 실시했다. 도는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디자인, 경영,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상담가(컨설턴트)가 상품 진단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올해 컨설팅(상담)을 받은 100개 사와 작년에 컨설팅(상담)을 마친 도내 중·소 제조기업 30개 사를 대상으로 2차례 평가를 거쳐 지난달 28일 수요맞춤형 제품개발지원 수혜기업 38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8개 사는 업체당 최대 3,000만 원 한도의 수요맞춤형 지원사업(2~4 up)과 홍보 마케팅 지원(6 up)까지 받게 된다.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3개 유형의 사업으로 완제품 제작기업 대상 브랜드·시각·포장 디자인 개발사업(2. value-up), 부품·소재 기업 대상 완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3. scale-up), 뿌리기술 보유 제조기업 대상 자체 신제품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4. build-up)이다. 동영상‧사진 촬영 등을 통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채널 홍보 또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 지원(6. smart-up)은 수요맞춤형 지원과 병행 실시한다.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이 완료되면, 도는 그 중 우수업체 10개를 따로 선발하여 디자인개발 결과물에 대한 제조(생산, 가공 등) 컨설팅(5. make-up)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컨설팅(상담)을 마친 130개 기업 중 이번에 선정된 38개 사는 굴패각을 활용한 보도블럭 등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한국고서이엔지, 마을방송장치를 생산하는 대경무선통신, 일산화탄소경보기를 탑재한 캠핑용 랜턴을 개발한 쉬운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제조업체들이다. 특히, ㈜한국고서이엔지는 주목할 만한 우수기업으로, 남해안의 골칫거리인 굴패각을 활용한 보도블럭과 인조대리석 판넬 등 건설재료를 개발하는 새싹 기업이다. ㈜한국고서이엔지는 컨설팅(상담) 지원을 통해 제품의 디자인개선과 ci와 bi 개발을 통한 브랜딩(상품화) 작업, 홍보자료 및 샘플북 제작,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받기를 원했고,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친환경 기업이미지 구축과 매출 상승을 통한 기업 성장, 나아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기를 희망했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도내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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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진주시 행복지원금 ’98% 지급, 행복한 종료
    6일,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시 행복지원금’지원을 결정하고, 우편물 발송, 시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한 결과 7월 30일 기준 신청률 98%를 달성하며 지급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진주시 행복지원금’ 사진 지급 대상자 35만 858명 중 34만 3699명 수령... 약 98% 지급 완료 시는 연일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50억 원을 확보하고, 진주시 행복지원금을 지급했다. 4월 11일 기준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35만 858명을 대상으로 34만 3699명이 행복지원금을 수령했다. 읍면동별로 살펴보면 초장동이 99.4%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였으며, 사봉면이 94.1%로 가장 낮았다. 행복지원금 신청 기간 중 타지역 전출자, 사망자 등 신청이 불가능한 자와 등록외국인을 제외하면 실제 99.1%의 지급률을 보인다. 18만 1722명 온라인 신청... 높은 온라인 신청률 기록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21일간 실시됐다. 행복지원금 온라인 신청률은 신청 7일 만에 27%를 돌파하고 10일 만에 43%를 기록했으며 최종 51.8%로 마감했다. 온라인 신청자 18만 1722명 중 9만 4764명(52%)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신청했으며, 8만 6958명(48%)이 선불카드를 신청했다. 앞서 시는 진주시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 사용으로 지역자본의 유출을 막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업소 등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방식을 결정했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수요 및 가맹점 등록 수 증가 행복지원금으로 발행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총 95억 원으로 규모가 상당하다. 이에 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하려는 가맹점이 늘어나면서 8월 5일 기준 등록 가맹점 수는 12,200여 개소다. 행복지원금 지급 전후 대비 2,000여 개소가 증가하면서, 등록 가맹점 수가 적어 시민의 수요가 낮았던 모바일상품권의 최대 단점이 보완됐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수요 증가는 시민들의 반응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60억 원 규모로 발행된 진주사랑상품권이 6월 초 완판되면서 당초 9월 발행하기로 한 모바일상품권 60억 원을 7월 조기 발행했고, 발행 10일 만에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 내 소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8월 5일 기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95억 원 중 약 85억 원이 사용됐다. 사용처는 도·소매업 47%, 음식점 29%, 병·의원 13%, 학원 7%, 기타 4% 순으로 분석된다. 선불카드는 249억 원이 지급됐으며 선불카드에 대한 업종별 소비 형태 분석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개개인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행복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 일부 제한 업소를 제외하고 진주시 관내에서 사용 가능하니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효과 발생... 인구통계 정확성 제고 행복지원금 지급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시키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거주불명자 중 행복지원금 지급 기간 내 진주시에 재등록한 자에게도 이의신청이 가능해지자 4월 11일 기준 886명의 거주불명자 중 12명이 재등록을 마쳤다. 또, 체류기간이 만료된 등록외국인 중 체류지 연장을 신고한 경우 행복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불법체류자 수가 감소했다. 그 밖에 결혼이민자 중 등록 체류지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주소지가 다를 경우 이를 안내하고 일치시키기도 했다. 등록외국인 4859명 중 64.2%인 3118명에 지급 지난해 6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서 외국인 주민을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진주시는 행복지원금 지급 대상에 등록외국인을 포함하여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았다. 행복지원금 안내에 취약한 외국인을 위해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제작된 행복지원금 안내문을 배부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또, 영어로 작성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로 신청 편의를 높여 등록외국인 4,859명 중 3,118명이 수령을 완료했다. 체류지변경, 체류기간 만료, 업무상 타시군 출타 등이 미수령 사유로 분석된다. 행복지원금 미신청 사유, 거주불명 12.4%, 전출 7.8% 순으로 분석 시는 이의신청이 종료되는 7월 30일까지 행복지원금 미신청자를 위한 독려기간을 갖고 사망, 전출, 거주불명, 해외거주 등 행복지원금 미신청 사유를 분석했다. 단순 미신청자 4861명(67.7%)을 제외하면 행복지원금 수령 불가능한 자는 총 2298명이다. 수령 불가능한 사유는 거주불명 887명(12.4%), 타시군 전출 557명(7.8%), 해외거주 348명(4.9%), 기부의사 302명(4.4%), 사망 204명(2.8%)순이다. 단순 미신청자는 이의신청자 지급완료일인 8월 11일까지만 연장 지급하며, 이의신청자에 대한 지급완료 후 행복지원금 지급을 최종 종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급이 최종 종료되면 사유에 관계 없이 추가 지급은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수령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복지원금 이의신청 인용자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지급 시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행복지원금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총 72건이 접수됐다.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증빙자료를 심의한 후 인용자에 한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주소지 읍면동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 그 사유와 함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자에게 행복지원금을 지급하면 최종 지급인원과 지급금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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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대구시, 금융사각지대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
    6일,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 제3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금융사각지대의 소상공인에 대한 1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4천억 원 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올해 초 경제방역을 위해 1조 2,46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날로 늘어나는 경영피해와 신용도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200억 원을 출연해 보증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 사각지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자에 1천억 원 규모 ‘소상공인 대구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이하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을 8월 9일부터 집중 지원키로 했다.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은 지난 5일부터 시행 중인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대구시가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기금(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기존 보증액 및 신용평가점수(0~1000점)에 관계없이 대구시에 현재 영업 중인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대출금리의 1.8%를 1년간 지원하는 등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보증료율도 우대해택(0.3%~0.6%)을 받아 연0.8% 고정으로 지원한도 1,000만 원 이내에서 대구신보의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1조 원 규모로 지원한 경영안정자금이 급격한 자금수요로 지난 6월 말 기준 9,765억 원을 지원해 자금의 98%가 소진됨에 따라 대구시는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를 4,000억 원 추가 확대(사업비 44억 원 증액)해 자금수요가 많은 창업·성장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8월 9일부터 지원을 재게한다. 또, 대구시는 이번에 확대한 경영안정자금 중 1,000억 원 규모를 정부의 ‘중저신용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과 ‘희망플러스 특별보증’에 배정해 1년간 1.8% 이자 지원으로 기업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가까운 사업장 소재지 시중은행을 방문, 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은행, 수협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SC제일은행, 대구신보 홈페이지 : ttg.co.kr 죽점지점(560-6300), 유통단지지점(601-5255), 범어동지점(744-6500), 월배지점(639-4343), 동지점(982-7500), 중앙지점(256-0300)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희망플러스 특별보증 및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와 신용도 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금융 사각지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지역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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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유료관광시설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는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5일 경남 8개 시군 18개 유료관광시설과 연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동엑스포조직위원회 전경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4월23일~5월22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이하'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울 수 있게됐다. 할인 혜택은 ▲더카트인통영 2만 5천 원에서 2만 원 ▲하동짚와이어 평일 4만 원에서 3만 원, 주말은 4만 5천 원에서 3만 2천 원이다.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는 50% 할인이 적용되며, 사천시 오션비스타제주는 전 객실 30% 할인을, 창원짚트랙은 20% 할인을 적용한다. 그 외 사천바다케이블카, 통영요트학교, 나폴리농원, 통영케이블카, 통영어드벤처타워, 하동레일바이크, 진주레일바이크, 산청군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남해군 파독전시관, 이순신영상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등 10~50%까지 할인을 받고 유료 관광시설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연계 할인을 통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군(하동스포츠파크,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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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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