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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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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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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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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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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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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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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기업 혁신성장과 민생경제 밀착 지원으로 경남경제 활력 높인다!
    17일 오전, 경남도 경제통상국(국장 이미화)은 경남도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남도는 그간 방산, 원자력, 항공 등 주력산업과 신성장 동력 산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기업의 생산과 소비가 선순환해 지난해부터 경제지표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통상국브리핑 장면 지난해 경남지역의 연간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년 3/4분기 대비 1.8%P 상승하였고, ‘23년 11월 기준 백화점, 마트 등에서 소비는 전년 동월대비 4.0%P 증가했다. 또, 지난해 경남의 수출액은 420억 달러로 ’22년 대비 15.2%가 상승했고 무역수지는 16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2년 10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해 고용률은 62.0%로 전년대비 0.9%P가 상승했고 취업자는 176만명으로 전년 대비 2만명이 증가해 2000년 통계청 취업자 수 발표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비제조 기업 육성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호전된 경남의 민생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기업의 혁신성장 견인 경남경제수출증가및고용호조지속 경남도는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연구개발, 제품 상용화, 디자인 기술의 고도화, 수출선 다변화 지원 등의 사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첫째, 초기 창업기업에는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과 입주 공간을 함께 제공한다.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운용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억 원과 소상공인 창업자금 100억 원 운용을 통해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기업의 생산시설과 금융, 교육, 복지 등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하는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1개소를 5년간 300억원을 투입해 양산시에 신규 건립하고 진주 등 5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는 제품 디자인, 연구개발 과제,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 지역의 유망 기업으로 육성한다. 공정 자동화 등 스마트화를 도입하는 기업에 제조업 혁신자금 200억 원을 운용한다. 디자인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은 역량 진단을 통해 디자인 개발, 상품화, 홍보마케팅까지 22억 원을 투입해 상품개발 전 주기를 지원한다. 성장잠재력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아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4개 사를 대상으로 기술 사업화, 제품 상용화 등에 12억 원을 지원해 혁신성장을 유도한다. 셋째,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원하는 기업에는 해외 마케팅 지원과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제품 판로개척 등 지원사업으로 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지난해 수출액 500만불 이상 기업 중 22개 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신상품 개발 연구, 브랜드 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15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주력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9개 사를 대상으로 기술 상용화와 신기술 개발 등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넷째, 올해 1월 국가산단 지위를 획득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건폐율 상향에 따른 입주기업의 생산 설비 증설,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강화, 문화 및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는 구조고도화 사업 등 중앙정부의 산업단지 관련 국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업단지로의 위상에 맞는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정부에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비제조 산업 육성으로 제조업과의 균형 성장 유도 경남도는 원전, 항공, 조선 등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문화 콘텐츠, 정보통신, 디자인 등 청년이 선호하는 비제조 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의 균형 성장을 위해 정책자금 지원, 우수 제조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 3,089㎡ 규모로 2027년까지 4년간 3,860억 원(국비 2,900억 원, 지방비 960억 원)을 투입해 지식기반, 정보통신, 첨단제조업 등 비제조 산업 중심의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마산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한다. 경남의 주력인 방산, 지능형 기계, 제조ICT 산업에 중요한 D.N.A(Digital. Network. AI) 기업을 집적화해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단지 등 제조업 중심의 산단과 연계한 디지털 특구로 발전시킨다. 둘째, 비제조 분야 기업 150여 개를 대상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조 1000억 원 중 300억 원을 별도 편성해 운용한다. 셋째, 비제조 분야 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5억 원 예산을 편성하여 성장전략 컨설팅, 기술 및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는 점프업 기업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비제조 분야 중소기업 5개 사를 선정하여 시장조사와 분석, 홍보, 지식재산권 인증·획득을 통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글로벌 경제 변화 대응 중소기업 수출 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수출경쟁력 제고와 수출기반 강화를 위한 수출진흥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2,200여개 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한다. 첫째, 도내 중소기업 460여개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수출상담회 등을 33회 실시하고 26억 원을 지원한다. 둘째, 초보 수출기업의 해외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 사업 등 9개 사업에 6억 원을 지원해 3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셋째, 무역환경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보험료를 지원하고 원산지 인증 및 컨설팅 등 5개 사업에 1,4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14억 원을 지원한다. 넷째, 도내 중소기업 중 직·간접 수출 실적을 보유하면서 고용인원을 유지하거나 증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정책자금 500억 원을 운용한다. 지역사랑상품권 7,500억원 발행 등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21년 중소기업 기본 통계를 보면 경남의 소상공인은 ’19년 이후 매년 2만여 개소씩 증가하여 현재 45만개 소상공인이 영업 중이며, 도내 소상공인의 창업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경남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7,500억원 규모의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한다. 둘째, 소상공인의 고금리에 따른 금리부담을 경감하고자 총 2천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1,350억원, 특별 자금 650억원)을 운용한다. 특히 올해는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을 위한 버팀목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고 창업자금 100억 원, 저신용·저소득 등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두드림 자금 300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셋째, 창원, 밀양 2개소에 5년간 160억원을 지원하여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113개소를 대상으로 2억 원을 지원해 키오스크와 스마트오더 등을 도입하고,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750개소를 지원한다. 넷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5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을 투입한다. 대형 유통업체에 버금가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개 시장에 89억 원을 지원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주문과 배송 인프라를 온라인으로 구축하는 디지털 전환사업 등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방산,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수출 호조세로 경남은 15개월 연속 수출 흑자를 기록하는 등 경남경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수출시장 개척, 디자인, 상품개발 등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민생 현장을 빈틈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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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사천시, KAEMS, 일본 피치항공사 초도기 정비 출고
    15일, 경남 사천시는 한국항공서비스(주)(KAEMS)에서 일본의 피치항공사(Peach Aviation Ltd.) 기체 중정비 1호기 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AEMS, 일본 피치항공사 초도기 정비 출고 장면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피치항공 사카가미 요시마사 상무, 캠스 김준명 대표를 포함한 캠스, 피치항공, KAI,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캠스와 일본 피치항공사의 만남은 지난 2021년 경남도와 사천시에서 지원하고 경남TP가 추진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고객 발굴과 상호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로 인해 캠스와 일본 피치항공사는 지난해 12월 기체 중정비 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2대의 민간 항공기 정비를 맡겼다. 이후 캠스는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을 상세 점검하는 기체 중정비를 마치고, 드디어 15일 2대 항공기 가운데 1호기 출고 행사를 갖게 된 것. 캠스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유일 정부지정 항공MRO전문기업으로 지난 2018년 7월 설립됐다. 이후 2019년 초도정비 수행을 거쳐 2022년에는 민항기 중정비 100호기를 달성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항공정비 기술력을 축적하고, 각종 국제인증을 획득해 반납정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A320 계열 항공기와 관련한 정비조직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정비업체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피치항공사(대표 카즈나리 오하시, Kazunari Ohashi)는 2011년 설립해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서울, 부산)과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을 취항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 항공사로 주요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320 계열이다. 캠스 김준명 대표이사는 “이번 피치항공 초도기 정비 출고 행사는 캠스의 사업 영역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확대되는 것을 의미힌디”며 “오늘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항공MRO 전문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항공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은 물론 캠스에서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캠스가 세계적인 그리고 독보적인 정비 기술로 항공기 정비 사업영역을 확장해 세계 항공사와 함께 나날이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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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청 설립, 끝 아닌 시작”
    15일 오전, 경남도는 박완수 경상도지사가 도청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과 관련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도지사 박 지사는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언급하며 “경남도 역사에 있어서 중앙부처가 설치되는 것은 처음일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은 우주경제비전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경남의 발전 및 미래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관련 기업체나 연구기관들이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더욱 모여들 것이며, 우주항공산업은 지금보다 훨씬 더 경남에 집적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남도와 사천시는 빠른 시일내에 우주항공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현장회의를 추진할 것이며,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2~3년 후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산업현장 인력부족을 강조하며,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필요로 하는 지역은 조선업 등 전통 주력산업이 몰려있는 경남”이라며 “현재 외국인 근로자 문제를 장단기 비자로만 해결할 것이 아니라 정부 이민제도 등의 개선을 통해 장기적으로 기술·기능인력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방법을 면밀히 세워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산업인력 공급대책에 대한 경남도만의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산업단지라고 하면 공장만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가정에 있는 시간보다 현장에서 더 오래 있을 것”이라며 “산업단지 내에 보육·휴게·문화시설 등을 구축하여 도민들의 종합적인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산업단지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과 관련해서는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이 발효되면 도내 화훼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회 계류중인 화훼산업진흥법 개정안에는 화훼류의 원산지 표시 등이 담겨 있어 화훼농가의 피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30조원 상당의 K-방산 폴란드 수출계약이 국회의 입법 지연으로 무산 위기에 놓여있는 점을 우려하며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을 통해 수출입은행 자본금을 늘려 K2전차, K9자주포 수백 대의 수출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경남에서의 세계적인 행사유치 필요성을 언급하며 “MICE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크다”며 “각 부서별로 경남에 맞는 국제대회나 행사가 있는지 파악해서, 장기적으로 경남에서 국제 행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출산율 장려정책에 대해 현금성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인 이토추 상사를 예로 들어 “이토추 상사는 아침형 유연근무제나 주2회 재택근무제를 도입해서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이처럼 “경남도에서도 행정기관 뿐만아니라 도내 민간 기업에 이러한 제도를 장려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여 선진국의 효과적인 출산율 장려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마무리하지 못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설 연휴 전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조기 집행 기조와 발맞춰 경남도에서도 만전을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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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창원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
    1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현지시간 지난 12일,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미국 풀러턴시와 경제교류 우호협약 체결(미래신산업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4(세계가전박람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남표 창원시장과 시 대표단은 현지시각 12일 협약 체결을 위해 미국 풀러턴시청을 방문했다. 홍남표 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풀러턴시장 권한대행은 양 도시간의 경제교류 우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 도시간 경제교류 및 창원기업의 미국통상활동과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홍 시장은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으로부터 한미 도시 간 교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기념메달을 받았다. 풀러턴 시장권한대행은 창원특례시의 마창진 통합의 의미를 담아 7월 1일을 ‘창원시의 날’로 선포했다. 선포문을 통해 “7월 1일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창원시와의 돈독한 관계를 축하하고 기리는 날로서 선포하게 되었다”며 “창원시와 풀러턴시가 서로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풀러턴시는 인구 14만명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도시다. 한인 인구가 4만명 정도로 한인의 영향력이 강하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롱비치 항구로부터 가깝게 위치해 물류와 유통이 발달한 도시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긴밀한 협의를 해왔다. 지난 11월에는 당시 시장이었던 프레드 정 시장권한대행이 창원시를 방문해 우호교류를 위한 면담을 가졌으며, 올해 1월 협약체결을 위해 풀러턴시를 방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도시는 상호 경제성장을 위한 환경조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풀러턴시는 창원시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플랫폼 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미국 풀러턴시가 오렌지카운티 내 가장 중요한 유통, 물류, 무역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홍남표 시장은 풀러턴시 내 삼성전자 남가주 지역의 초대형 물류센터인 굿맨 로지스틱스 삼성물류센터와 James Worldwide를 시찰하였다. James Worldwide 조셉 리 대표는 해운, 항공 등 물류사업을 4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4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의류, 태양광 패널 등 선적지부터 도착지까지 토탈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풀러턴시 내 대표적인 사업가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풀러턴 시와의 경제교류 협력이 미국시장을 필두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풀러턴시와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생협력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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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 경남 최초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진주시 선정!
    11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일, 시민들의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시설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이하 덱스터)’를 경상남도 최초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KOTRA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경남 최초 진주시 선정(혁신지원센터, 상평산단혁신지원센터) KOTRA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덱스터는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전국에 30개소를 설치한다. 올해는 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6개소가 설치된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구축되며, 기업과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바이어 발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KOTRA와 업무협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덱스터가 구축될 혁신지원센터에는 올 하반기부터 ‘진주창업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두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디지털 무역 및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지원과 수출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덱스터는 기업, 예비창업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한 후 KOTRA의 B2B(기업간 거래)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 KOREA)에 상품 등록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의 맞춤형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취·창업생과 기업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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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홍남표 시장 CES2024서 “창원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11일, 경남 창원시는(시장 홍남표) 현지시간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참가기업 간담회를 실시하고 해외투자유치 MOU체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 CES2024서 “창원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미래신산업과) 이날 간담회에는 CES 2024에 참가한 창원시 관내 10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들과 창원시 지·산·학 협력 공유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경남대·창원대 학생 서포터즈 참가자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지·산·학 협력 공유협업사업은 경남대 및 창원대 LINC 3.0사업단에서 창원시 CES 참가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전시회 참가기업과 재학생 10명을 매칭해 지난해 11월부터 부스운영 등 사전교육을 마치고 CES 전시회 통합한국관 현지 기업부스에서 상품PR 및 B2B, B2C 글로벌 고객 응대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CES 2024에 참석한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CES 2024는 신기술 및 글로벌시장 동향 파악과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세계적인 무대”라며 “창원시 참가기업과 경남대⁃창원대 재학생 간 협업으로 기업은 새로운 해외 비즈니스 판로를 개척하고 학생들은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KOTRA 통합한국관에서 의료바이오 분야 참가기업인 미라클레어, AI바이오틱스, 오션스바이오와 현지 투자사 M3 Global 간 해외 투자유치 지원 MOU를 체결한 이후,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기업인 씨티엔에스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압테라(Aptera)는 미국 배터리 팩 및 에너지 솔루션 시장 진출을 위한 JV(조인트 벤쳐)를 설립하고 공동기술개발 등을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는 압테라의 태양광 및 전기차 기술 및 미국내 영업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의 상승과 씨티엔에스의 배터리 팩 제조 기술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씨티엔에스는 지난 12월 압테라와 총 120억 원 이상 규모의 EV 배터리팩 생산 설비 및 초도 물량 생산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 해외 투자유치 지원 MOU를 체결한 M3 Global사는 미국 현지 엑셀러레이터(AC,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해주는 기업)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투자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MOU를 체결한 ㈜미라클레어(변정환 대표)는 2022년 설립한 의료기기 업체로 AI 기반의 임플란트 케어 솔루션인 ‘베러아이케어(Better I Care)’를 개발 중이다. 베러아이케어는 구강카메라와 챗봇, AI 앱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플란트 주의염을 판별하고 치과진료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또, 수면 중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인 수면이갈이 관리기기를 개발 완료하였으며 이갈이 완화 시스템 관련 5건의 특허를 등록·출원 중이다. ㈜에이아이바이오틱스(마상배, 마상혁 대표)는 2017년 설립한 의료기기업체로 현장 진단과 멀티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PCR) 장비를 개발 중으로 질병의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하나의 검체에서 다양한 병원체를 동시에 진단하는 Multi Target 검출 기술이다. 창원시 C-블루윙펀드 1호인 ‘인라이트 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 200백만원을 포함해 955백만원의 투자유치를 받았으며 관련 특허 5건과 PCT 국제출원 3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션스바이오(주)(이현웅 대표)는 2018년 설립한 의료기기 개발업체로 미주신경 전기 자극형 전자약을 개발하여 귀를 통해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 기능 조절에 관여해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인 TaVNS(Transcutaneous Auricular Vagus Nerve Stimulation)를 개발했고, 출원 특허 42건, PCT 국제출원 3건, 등록 특허 1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과 2021년 TIPS 창업기업에 선정되며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오션스바이오 이현웅 대표는 ”올해 처음 CES 2024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CES2024 참가와 더불어 M3 Global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세계무대에 선보이고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세계진출을 위한 협력의 문을 새로이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벤처・스타트업 업체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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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함양농식품 베트남 수출 2024년 첫 수출선적
    경남 함양군은 8일, 안의면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회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피트(ft) 2대 1억 3,000만 원 규모에 산양삼가공품 3종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함양농식품 베트남 수출 선정 이번 베트남 수출은 함양군에서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 함양농식품 중 ㈜함양산양삼의 산양삼 가공 제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여러 차례의 수출상담 끝에 대규모의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수출 품목 중 ‘더진한 양파즙’은 관내 생산 양파를 구입하여 가공·상품화 한 제품으로 관내 지역농산물 소비로 농가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더진한 헛개즙, 더진한 양파즙, 더진한 산양삼 등 3개 제품은 베트남 최대 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하노이와 호치민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주)함양산양삼은 최신 소비 경향을 반영해 매번 새로운 제품 개발로 세계 각국에 산양삼 건강기능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며 “수출 이후에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수출판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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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2026 국제 가상현실(IEEE VR) 컨퍼런스, 대구 유치 확정
    7일, 대구광역시와 대구컨벤션뷰로(대표 배영철, 이하 ‘뷰로’)는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정순기 교수,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김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2026 국제 가상현실(IEEE VR) 컨퍼런스(이하 ‘IEEE VR’)를 한국 최초로 대구에 유치했다. 대구컨벤션뷰로 전경 IEEE VR은 1993년에 시작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자, 엔지니어, 예술가, 기업인들이 참가해 성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세계 최고의 기업인 엔비디아, 유니티,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등의 기업들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오는 3월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가상현실(VR) 분야 최고의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지역 ABB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국내외 석학 및 청년 인재와의 국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022년에 대구에서 개최한 시그래프 아시아와 버금가는 국제 컨퍼런스를 다시 유치하게 돼 이제는 대구가 ABB 글로벌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시그래프 아시아와 같이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대구시에서는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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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경남도,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지정 앞둬
    7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해오던‘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 지정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마산해양신도시 내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유무역지역조감도 박완수 도지사는 2022년 취임 직후부터 국토부 장관에게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을 여러차례 건의하였고, 경남도 관계자들은 산업부와 국토부를 설득하기 위해 수십차례 오가며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뛰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들도 관련법 개정안 발의와 통과를 위해 애써왔다. 그 결과 종전 수출자유지역의 국가산업단지 간주에 관한 특례조항이 포함된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이 올해 1월 8일 법사위 심의와 1월 9일 국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은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수출자유무역지역 설치법에 따라 1970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전용 투자지구로 1971년 85만 달러의 수출을 시작으로 2008년 50억 7천만 달러, 2022년에는 9억 9천만 달러를 달성한 한국 경제발전을 선도한 역사적인 지역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수출·고용 실적 구 분 최 초 최 대 최 근 수출실적 85.7만 달러(71년) 50.7억 달러(08년) 9.9억 달러(22년) 고용실적 1,248명(71년) 36,411명(87년) 5,625명(22년) 대한민국 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던 마산자유무역지역도 외국계 입주기업의 이전, 기반 시설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고, 전국 7개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지 않아 빠르게 변하는 산업 구조에 적응하기 위한 재도약의 필요성이 입주기업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 산업단지에만 지원되어 왔던 산업단지 관련 국가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상남도가 주목하는 것은 주관부처에 따라 구분되는 산업 고도화와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해당 사업에 포함할 수 있어 입주기업의 제조 혁신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등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산업단지 사업 주요 내용 구 분 주관부처 사업내용 근거법령 산업단지 활력 제고 국토부 산업단지 기반시설 강화(도로, 공원 등) 산업입지법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산업부 입주업종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산업집적법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범부처 제조업 역량강화, 산단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노후거점산단법 ①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산업단지 활력 제고’ 사업 ② 입주기업의 연구와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복지,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휴․폐업 공장 등을 재개발 정보통신․지식기반기업, 창업․강소기업에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하여 노후산업단지에 신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③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22년부터 3년간 1조 4,243억원을 투입하여 기업 제조혁신 지원, 창업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개선, 산단 스마트·그린화 사업 등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후속 사업‘ 또, 건폐율이 상향(70% → 80%)되면 8개의 입주기업이 공장 증축, 생산라인 증설 등 450억 원의 설비투자와 19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입주기업협회의 수요조사 결과(2022년 12월)도 있어,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재도약의 확실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또, 경남도는 기존 자유무역지역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첨단산업과 투자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전국 최초로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였고,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 고시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유무역지역(제2자유무역지역)은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영화 창작, 교육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과 정보통신 기반의 비제조업 중심으로 조성한다. 특히, 경남의 주력인 방산, 지능형 기계,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 중요한 D.N.A(Data. Network. AI) 기업을 집적화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단지 등 제조업 중심의 산단과 연계한 디지털 특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산해양신도시 공공부지에 3만 3,089㎡ 규모로 지정되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3,860억 원(국비 2,900억 원, 지방비 96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조성으로 5,412억 원의 생산액, 2,264억 원의 부가가치, 3,441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자유무역지역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위해 창원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이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창원국가산단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투자기업 유치 등을 통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수출 1번지의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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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하동군-하나로티앤에스, 수출시장 개척 맞손
    7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종합물류 회사 ㈜하나로티앤에스(대표 윤건병)와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동군-㈜하나로TNS 수출협약식. 사진=하동군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윤건병 대표이사,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조호남 옥종농협장, 수출업체 대표, 협약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나로티앤에스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 회사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LG 등으로 국내 대기업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1조2982억원 규모이며, 2030년 5조원 달성이 예상된다. 하나로티앤에스는 올해 본격적으로 농산물 수출 사업영역에 진출하며, 미국·유럽·중동·중국 등 20개국에 44개 법인․지사의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체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콜드체인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어 수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해외 물류 네트워크 지원협력 ▲해외박람회·홍보판촉전 등 공동 시장개척 ▲하동군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 ▲신규 제품 테스트, 공동마켓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하동옥종수출딸기(대표 이기호), 하동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대표 최강호), 남경오가닉팜(대표 김익동)이 생산한 딸기·섬진강쌀·새송이버섯 100만 달러어치(한화 약 12억원)의 수출협약을 맺었으며. 향후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티앤에스와 최초의 수출시장 개척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별천지 하동 농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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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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