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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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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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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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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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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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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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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함양군, 채소분야(양파) 농업용로봇 연시회 개최
    7일 오후,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일원에서 ‘농업용 로봇 확대보급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업용로봇실증 지원사업 현장 연시회 장면 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시연을 보인 로봇은 자율주행 트랙터, 자동조향장치, 방제드론 3종으로 깊이갈이부터 정식, 방제 순으로 진행되는 5개 과정을 관행과 비교하여 선보였다. 함양군은 올해 3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채소분야 양파)에 최종 선정되어, 기계화 이해도가 높은 10명을 대상으로 30ha에 자율주행 트랙터, 모듈형 자동조향장치, 방제드론 등 로봇 3종을 투입해 5년간 현장 실증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밭농업기계화와 더불어 농업용 로봇을 접목해 기계화 부족한점을 보완한다면, 작업능률 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함양양파 경쟁력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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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고성의 맛있는 과일 ‘참다래(키위)’
    28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5일,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는 참다래 재배 시기 11월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해풍 맞은 상큼 달콤 천연 보양식, 고성의 맛있는 과일 ‘참다래(키위)’(키위수확)장면 고성군은 넓고 비옥한 토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정한 청정해역인 자란만 바다를 끼고 있어 고품질의 키위를 재배하기 알맞은 곳으로 현재 고성군에서는 110ha에서 159명의 농가가 참다래(키위)를 재배하고 있다. 키위? 참다래? 우리가 알고 있는 키위는 원래 중국 양자강 유역이 원산으로 20세기 초에 뉴질랜드가 종자를 도입해 개량한 후 현재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가진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나 1930년대에 들어서야 상업화가 시작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과일이다. 키위는 주로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수확이 시작되지만 저온저장고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후 11월 중순부터 전국으로 유통된다. 키위는 바나나처럼 후숙이 중요한 과일로 소비자는 샀을 때 바로 먹는 것보다는 환경에 따라 며칠 더 익혀서 먹어야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키위는 단면의 색깔에 따라 크게 그린키위, 골드키위, 레드키위로 나눌 수 있다. 겉모양으로 구분하려면 가장 털이 드센 것이 그린키위, 다음으로 골드키위, 매끄러운 것을 레드키위로 보면 된다. 그린키위는 골드키위에 비해 상큼하고 새콤한 맛이 더 강하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와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이 많이 들어있어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골드키위와 레드키위는 그린키위에 비해 당도가 높아 새콤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 간식이 될 수 있어 임산부나 성장과 발달이 활발한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흔히 국내산 키위를 가리키는 명칭인 참다래는 우리나라에서 붙인 이름으로 1991년 키위가 농산물 수입 자유화 대상에 포함돼 타격을 받자 국내산 키위를 참다래로 명명하고 ‘참다래유통사업단’을 조직하고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등을 지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그 기원이다. 참다래는 쪼갰을 때 찌그러지지 않고 삶은 고구마처럼 쪼개질 때가 제일 맛있는 시기로 심이 안 걸리고 칼로 부드럽게 썰리는 시기가 가장 맛있는 키위를 먹을 수 있는 때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성군 참다래 고성군 참다래는 지리적으로 좋은 자연환경 덕분에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군은 지난해 참다래 수출량이 19t, 7만 3천 달러로 2021년(16t, 5만 7천 달러)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특히, 고성군의 참다래는 경남 도내 전체 참다래 수출량의 61%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그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성군 참다래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FTA기금) ▲수정용 꽃가루 지원사업 ▲묘목 교체 지원사업 ▲과원(신규과원) 현대화 ▲과수 안전 농산물 생산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 참다래는 11월 중순부터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누리집(www.edino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택배비는 무료다. 최경락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 및 노령화로 인해 현재 고성군 참다래 산업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고성 참다래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재배기술 지도와 영농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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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9
  • 산청군, 지리산 산청딸기 첫 수확
    7년 연속(총 8회)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명품산청딸기’가 수확에 들어갔다. 산청군, 지리산 산청딸기 첫 수확 사진 경남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리 권영민씨 농가에서 ‘지리산 산청딸기’를 첫 출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한 딸기는 장희 품종으로 달고 부드러운 과육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딸기는 12월 초 수확하는 촉성재배가 주를 이루지만 권영민 농가는 조기 수확 기술을 통해 딸기 출하시기를 앞당겼다.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예부터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아주 적합한 환경에서 자라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은 물론 저장성이 탁월하며 과육이 충실하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돼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08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8회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800여 농가 430㏊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산청군의 대표적인 소득 작물이다. 산청군은 산청딸기의 고품질생산과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을 비롯해 각종 전문재배기술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명품딸기산청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품질과 경쟁력 향상에 더욱 힘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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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창녕군시설채소연합회 우수농산물 전시회 개최
    12일, 경남 창녕군시설채소연합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비사벌문화제에서 우수농산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사벌문화제 시설채소연합회 우수농산물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자식처럼 가꿔 온 농산물을 전시하고 품평해 창녕군 시설채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는 850여 농가가 시설채소 320ha를 재배하고 있다. 낙동강 주변의 유기물이 풍부한 사질토를 바탕으로 한 비옥한 토양과 좋은 환경조건에서 생산되는 오이, 고추 등은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농산물 전시는 비사벌문화제 행사 무대 맞은편에 부스를 마련해 진행한다. 전시 예정 품목은 고추와 오이,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 등이며, 품목별로 여러 품종을 전시해 소개할 예정이다. 창녕군시설채소연합회 서덕윤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농업인들의 사기진작 및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어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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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창녕군, 마늘·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 당부
    6일,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마늘·양파의 본격적인 파종 및 정식시기에 맞춰 적기 파종과 병해충 사전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늘 양파 적기 파종 및 정식 당부 창녕지역의 난지형 마늘의 파종 적정 시기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이고, 양파의 아주심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상순까지이다. 마늘은 심는 시기가 적정 시기보다 빠르면 벌 마늘이나 통터짐 마늘 발생이 많고, 늦어지면 월동기 동해피해로 중간중간 빈 포기가 발생할 수 있어 기상 상황을 고려해 적정 시기에 맞춰 심어야 한다. 씨마늘은 선별을 통해 10a당 200㎏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 마늘에서 발생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선충 등은 씨마늘을 통해서도 감염되므로 건전한 씨마늘이라 해도 반드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소독 방법은 파종 전 씨마늘을 양파 자루에 넣어 종구 소독용 적용약제에 1시간 담갔다가 그늘에 말린 후 파종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강수일수가 많아 적정 파종 시기가 늦어지는 만큼, 파종 이후 월동관리 기간에 비닐과 부직포를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양파는 육묘를 통해 묘 본잎이 2~3매가 될 때 1cm 간격으로 솎아 주는 등의 관리 후 10월 중순에서 11월 상순까지 정식을 한다. 정식 시에는 세워 심고 충분한 물을 줘 뿌리 활착을 유도해야 한다. 잘록병 및 노균병 예방을 위해 파종 직후 전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창녕 대표 농산물인 마늘과 양파의 안전한 월동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반드시 적기에 파종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 재배 기술교육 및 현장 지도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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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합천군, 다목적파종센터 9월까지 휴일 정상 운영
    5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양파를 파종하는 농업인을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모든 휴일에도 다목적파종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목적파종센터 운영 군은 2013년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목적 파종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등의 일괄 작업이 가능한 자동 파종시스템 7개 라인에서 드럼 파종기 1개 라인을 추가하고, 육묘 트레이 재사용을 위한 트레이 세척 후 소독약을 자동으로 분사하는 라인을 설치·운영하여 관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얻어왔다. 다목적파종센터는 관내에 경작지를 두고 있으며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은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며, 원하는 시기에 파종을 하려면 반드시 예약을 하여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 가을 온도가 높아지는 경향으로 올해도 9월과 10월 평균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니 너무 일찍 파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추가적인 파종센터 이용과 관련된 예약 및 문의 사항은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055-930-3666)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양파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묘 생산으로 병해충 사전예방 및 배수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라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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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함양군 지곡면 처서 앞두고 첫 벼베기
    23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일원에서 처서를 앞둔 지난 22일, 지곡면 첫 벼 베기가 실시됐다. 함양군 지곡면 첫 벼베기 전경 이날 첫 수확한 벼는 지곡면 덕암마을 박철우(지곡면 농업경영인회장, 덕암마을 이장) 농가에서 지난 4월 중순에 조평과 하야미 품종을 심은 것으로 125일만에 수확하게 됐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하여 우수한 햅쌀밥 맛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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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남해군 서면‘벼 병해충 3차 공동 항공방제’추진
    23일, 경남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벼 멸구류,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3차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벼 병해충 3차 항공방제 장면 이번 3차 공동 항공방제에는 드론 8대가 투입됐으며, 113.64ha에서 진행됐다. 서면들녘 대표(심원일, 류재천)는 “2차 공동 항공방제 시기를 앞당겨, 벼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고, 3차 공동 항공방제 또한 적절한 시기에 방제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심재복 서면장은 “기상이변으로 벼 병해충 발생 및 확산이 증가되는 추세인데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항공방제가 실시됐다”며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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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하동군, 금남면에서 올해 첫 벼 수확
    21일, 경남 하동군 금남면 진정리 일원에서 지난 18일,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의 이상 기온으로 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장이 빠른 조생종으로 지난 5월 10일 모내기를 한 지 100일만에 이른 수확이 가능했다. 금남면 첫 벼 수확 장면 조생종 ‘조원’은 경남 육성 신품종으로 생육기간이 짧아 추석 전 햅쌀 생산을 위한 조기재배가 가능해 다소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벼 품종으로 벼 재배에 문제가 되는 주요 병인 잎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금남면 진정리, 금성면 고포리 일원에 고품질 조생종 벼 조원(경남1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농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금남면 정남석(76세) 농가는 진정리 일원 6,600㎡에서 조생종 5톤을 수확했으며 이달 말까지 73,000㎡에 55톤을 수확하여 건조와 도정을 거쳐 추석 전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올해는 특히 이상 기후로 벼 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켜 값진 수확을 이뤄냈다”며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벼 수확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올해 8억 63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배 재배농가에 육묘용 우량상토, 벼 육묘상자 처리제 등을 지원하였으며, 벼 병해충 본답방제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6억 5700만 원이 늘어난 12억 45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3,816ha에 2회에 걸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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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15일, 경남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적기 정식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딸기 꽃눈 분화 현미경 검사를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장면 딸기의 꽃눈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고, 현미경을 이용해 30~50배 이상 확대해야 볼 수 있다.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육묘장 중앙 부위 잎색이 진한 모종 5~6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용주청사(용주면 고품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화아분화가 늦어져 꽃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묘를 심을 경우 딸기 수량이 크게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딸기 고설재배에서는 꽃눈 분화 여부가 양액 공급을 시작하는 시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한편, 딸기 화아분화는 잎을 형성하던 생장점이 마지막으로 꽃눈을 형성하는 것으로 자연상태에서는 9월 중하순경에 꽃눈이 분화된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하기에 꼭 화아분화 검사 후 딸기 모종을 옮겨 심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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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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