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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날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단순히 변이 마려울 때 하는 표현일 수도 있고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 장에 염증이 생기는 장염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배가 아프다는 신체적 증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전경(조감도) 이처럼 배가 아프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주어야 하고 어떤 경우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할까? 기질적 복통 vs 기능성 복통 소아청소년기의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복통으로, 크게 기질적 복통과 기능성 복통으로 나눌 수 있다. 기질적 복통이란 소화성 궤양, 헬리코박터 위염, 장염, 크론병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위장관 질환이나 충수돌기염, 장폐색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 신우신염, 췌장염 등 위장관 이외의 질환 등 원인이 뚜렷한 경우이며 전체 복통의 10~15% 정도가 여기에 속한다.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기능성 복통이며, 그 기전으로 생각되는 것은 내장의 과민반응이다. 즉, 통증을 느끼는 역치가 아이마다 달라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은 아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장운동이 불규칙해서 가스가 자주 차거나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장의 운동장애도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의 말만 듣고 부모들이 기질적 복통인지 기능성 복통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아래 7가지 경고 증상이 있을 때는 기질적 복통을 의심하고 병원에 와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 복통이 심해 잠에서 깰 정도일 때 □ 오른쪽 윗배 통증 또는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때 □ 복통으로 시작해서 등이나 옆구리 쪽으로 통증이 옮겨갈 때 □ 복통이 있으면서 담즙이 섞인 구토를 하거나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때 □ 오래 지속되는 설사가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일 때 □ 복통이 반복되면서 성장이 잘 안 되고 체중이 줄어들 때 □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을 때 위와 같은 경고 증상이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가 양호하고 정상적인 대변을 주기적으로 잘 보며 뭔가에 집중할 때는 복통을 호소하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심리적인 원인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복통 관련 검사들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복부 X-ray이고, 특별한 질병이 의심될 때는 복부 초음파검사나 CT검사, 내시경검사, 대변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는 기질적 원인이 발견되면 원인에 맞는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하면 된다. 만성 복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은 경고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이면 환자와 가족에게 기질적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은 정말로 존재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면 환자와 가족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 기능성 원인임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가족일수록 아이들은 증상이 오래가고 결석까지 하게 된다. 이차 이득이 있는 증상에 대해 부모로 하여금 자꾸 묻거나 강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결석하거나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될 때 바로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의 목적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통증을 줄여주는 것이다. 인지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약물로는 진경제, 제산제 또는 저용량 안정제가 있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에는 지사제나 대변 연화제가 사용된다. 자주 배가 아프다 하는 아이들에게는 아래와 같이 FODMAP(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장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종류의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하고 FODMAP을 적게 함유한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글 유지형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국건강관리협회 2022년 건강소식 2월호 에서 발췌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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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2021년 건강검진
    2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본부장 현재식, 이하 '건협경남')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으로 암 279건을 조기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CT촬영 장면 지난해 경남지부에서 발견된 암의 종류는 자궁경부암이 59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45건(16.1%), 유방암 44건(15.8%), 위암 41건(14.7%), 폐암 25건(9.0%), 대장암 19건(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2020년도와 비교해보면 전체 암 발견 건수는 33% 증가하였고, 그중 자궁경부암은 69%, 유방암은 63% 증가했다. 현재식 본부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요즘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관리에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암 발견 현황》 구분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기타 계 21년 59 45 44 41 25 19 11 10 25 279 20년 35 43 27 34 15 25 13 3 15 210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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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아동복지시설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24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 29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신원'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 장면 이번 건강검진으로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함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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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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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합천군, 치매파트너 비대면 교육 대상자 모집
    17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합천군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 대상자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자 사진 치매파트너란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고 배려하기, 주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면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자격도 주어진다. 치매파트너가 되는 방법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모바일 ‘치매체크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 영상(30분)을 이수하고 퀴즈를 풀면 자동으로 치매파트너가 된다. 이번 비대면 교육 이벤트는 연중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가입된 치매파트너에게는 소정의 치매파트너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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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지원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벤처기업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정개발부터 원료, 완제의약품 생산, CTD 작성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10일 ㈜퓨전바이오텍(대표 김채규)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탄생한 바이오벤처로, 퇴행성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7억 원 상당 계약을 맺고 ㈜퓨전바이오텍이 개발중인 퇴행성 안질환 황반변성 치료제의 공정개발부터 제제개발, 비임상 및 임상용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안정성 시험, CTD 작성까지의 업무를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연말 생산을 완료하고, ㈜퓨전바이오텍은 내년초 국내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공정개발부터 제제연구,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기준 및 시험방법 설정, 안정성 시험,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약생산센터 최초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사례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과 풍부한 제조 및 품질관리 경험을 통해 기업이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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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1

실시간 건강 기사

  • 한국건강관리협회·전북대학교 캄보디아에서 주민 건강검진 실시
    12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함께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6일~13일까지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하여 현지 지역주민 대상 기본건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건협·전북대, 캄보디아에서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장면 프렉프노우 지역주민 1,005명에 대한 기본건강검진 결과 비만은 52.1%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고, 허리둘레는 남성 35.7%, 여성 64.3%가 복부비만으로 확인됐다. 혈압검사 결과 수축기압에서 비정상 수치를 보인 주민은 52.4%, 이완기압에서는 35.2%로 나타났다. 검체채취(혈액검사)를 통한 이상지질혈증 검사결과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은 지역주민의 62.0%,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Trigyceride, TG)는 75.7%, HDL-콜레스테롤은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17.1%, 45.2%가 비정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은 공복혈당검사(FBS)에서 46.1%, 식후혈당검사(PP2)에서 34.1%의 주민이 비정상으로 나타났다. 한편,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NCD 인식도를 파악하기 위해 1,001명을 대상으로 NCD 관련 경험, 건강생활실천 여부 등 32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수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기본건강검진 및 설문조사를 통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NCD 인식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가능한 NCD 예방·관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검진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손혁상)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동안 진행한다. 캄보디아 주민의 96%가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고위험군 추적관리, 자가건강관리 실천 교육 등 건강정보에 대한 보편적 접근성 향상을 통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건협'은 사업기간동안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800명, 2024년 950명에게 기본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모바일헬스를 활용한 효율적·효과적 고위험군 추적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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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건협'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선별 위한 분변 면역 화학 검사의 컷오프 제시
    30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메디체크연구소 나은희 소장(진단검사의학전문의) 연구팀이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FIT)의 판정기준치를 제시한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분별잠혈검사 장비 분변잠혈검사는 대변 속에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혈액 성분을 확인하는 검사로 50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에서 1차적인 대장암 선별검사로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건협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정량적 분변잠혈검사(fecal immunochemical test, FIT)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90,323명을 대상으로 했다. 판정기준치에 따른 정량적 분변잠혈검사의 대장암 선별 능력을 비교했을 때, 대장암에 대한 FIT 22, FIT 50 및 FIT 100의 민감도/특이도는 각각 61.9%/95.6%, 57.3%/96.7%, 54.0%/97.1%이고, 하나의 대장암을 선별해내는데 필요한 대장내시경 검사의 수는 각각 14.3건, 11.6건, 10.8건이었다. 연구팀은 결과적으로 민감도는 크게 감소하지 않으면서 대장내시경 부담 또한 크게 변화되지 않은 절충된 판정기준치를 FIT 50으로 제시했다. '건협'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분변잠혈검사의 양성 판정을 위한 판정기준치는 현재까지 국내외적으로 관련 기준 및 가이던스 등이 확립되지 않아, 제조회사, 검사시약 등에 따라 상이한 판정기준치를 사용하고 있다"며 "다양한 판정기준치에서의 분변잠혈검사 성능 비교와 내시경검사 부담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판정기준치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인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선별을 위한 분변 면역 화학검사의 컷오프 평가 (Evaluation of the Cut-Off Value of Fecal Immunochemical Test for Colorectal Cancer Screening during Health Checkups )'는 국내 권위있는 학술지인 Laboratory Medicine and Quality Assurance(LMQA)의 2021년 43권 4호에 게재된 바 있다. 지난 9월 20일에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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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산청군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 개발·보급 눈길
    8일, 경남 산청군과 한국생활개선회 산청군연합회(회장 허차임)가 자체 개발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의 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 장면 군에 따르면 산청군엽합회는 최근 산청군이 주최한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를 군민에 처음 선보였다. 근골격계질환은 특정 신체부위 및 근육의 반복적 작업 또는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된다. 근육, 연골, 건, 인대, 관절, 혈관, 신경 등의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목, 허리, 무릎, 팔, 손목 및 손가락 등에 나타나는 만성적 건강장해를 말한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업인 질병 조사 결과 질병 중 가장 큰 비중인 84.6%가 근골격계 질환으로 밝혀졌다. 주요 부위는 허리이며 다음으로 무릎, 어깨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 발생 비율은 여성농업인이 5.2%로 남성농업인 3.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을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예방 창작체조를 개발·보급해 지역 농업인들의 근골격계질환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생활개선회 산청군연합회는 근골격계질환예방체조를 제9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촌이 안전해야 농업인이 웃는다.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 생활화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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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한건협', '코로나19로 바뀐 생활습관' 설문조사
    12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한건협')는 매경헬스와 함께 전국 거주 만 15세 이상 남녀 97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로 바뀐 생활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경 설문조사 중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긍정적인 생활습관으로 응답자의 55.8%가 ‘개인 위생 지키기'를 선택했다. 이어 ‘질병에 대한 관심이 생김(47.8%)’,‘정기적인 운동(27.0%)’,‘건강기능식품 복용(26.4%)’, ‘규칙적인 생활(11.0%)’ 순으로 응답했다. ▲긍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게 된 이유로는 ‘질병을 예방하고 싶어서(68.6%)’가 가장 많았다. ‘건강유지를 위해(59.2%)’, ‘내 몸에 좋은 변화가 생긴 것 같아서(16.7%)’,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9.0%)’가 뒤를 이었다. ▲긍정적으로 변화한 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 59.8%가 ‘개인의 의지·결심'이라 답했다. 뒤를 이어 ‘건강기능‧보조식품(44.8%)’, ‘운동장비(26.3%)’, ‘인간관계(20.8%)’, ‘모바일 어플, 기록용 수첩(9.6%)’ 의견이 있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바쁜일상(46.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귀찮음(43.2%)’, ‘경제적 문제(37.3%)’, ‘질병감염에 대한 걱정(26.5%)’, ‘건강할 것이라는 자신감(13.6%)’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부정적인 생활습관으로는 응답자의 47.8%가 ‘활동량 감소’를 선택했다. 이어서 ‘배달음식 섭취 증가(45.3%)’, ‘스마트폰 사용 증가(28.0%)’, ‘생활패턴 변화(20.3%)’, ‘인간관계‧사회성 협소화(18.9%)’, ‘흡연 및 음주량 증가(8.4%)’라고 답했다. ▲나빠진 생활습관 때문에 걱정되는 질환으로는 ‘비만(47.8%)’을 1위로 꼽았다. 뒤를 이어 ‘만성피로(40.9%)’, ‘우울증(37.2%)’, ‘위장질환(19.5%)’, ‘시력 감소(14.1%)’순이었다. ▲나빠진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동, 금연, 절주 등의 건강 생활'을 하고 싶다고 62.8%의 응답자가 답했다. 이외에도‘건강검진'(39.8%)’, ‘스마트폰 관리'(35.8%) ’, ‘전문가와 상담'(13.5%)’, ‘없음(1.7%)’ 의견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하는 것으로 응답자의 50.7%가 ‘개인위생 지키기’를 선택했다. 이어 ‘운동(48.8%)’, ‘건강기능식품복용(27.2%)’, ‘코로나 관련 정보 확인(15.1%)’, ‘정기건강검진(14.5%)’, ‘건강상태 체크(11.1%)’ 순으로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변화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 중 개인위생이 중요한 생활습관으로 조사됐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생활실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써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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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2
  • 건협 메디체크연구소,개발도상국 의료진에 기생충병 진단교육 실시
    30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지난 22일, 가나 둥 총 6개국에서 방문한 임상치료 및 진단검사분야 의료진 19명을 대상으로 기생충병 진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의료진에 기생충병 진단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분야: 감염병대응 전문가과정)’의 일환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건협은 올해 두 번째로 교육을 실시,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감염병 관리 및 정책을 널리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2007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30개국, 약 1000여 명 보건의료인력이 참여했다. 한편,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기생충감염병 뿐 아니라 법정감염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등 여러 가지 범국민적인 감염병에 대하여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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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30
  • 박완수 도지사, 중증병상 관리방안 모색
    22일 오후,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도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중증환자 병상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마련키 위해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중증환자 병상의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병원장 간담회 장면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마산의료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원장과 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도 복지보건국장으로부터 확진자 발생 단계별로 병상 확보 계획을 보고받고, 코로나19 중환자와 기저질환자 등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병원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병상 재가동에 대한 준비상황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병원장님과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와 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리며, 병원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남도가 같이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7월 2주 6,638명, 7월 3주 13,608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박 도지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병상 지정 가이드라인 마련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도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 등 5개 병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중증․준중증 병상 99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 도는 중증․준중증 병상 외에도 중등증 병상 30개를 추가로 확보해 총 129개 병상을 확진자 수와 병상 가동률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22일 0시 기준으로 전담치료병상 77개 중 34개를 사용해 44.2%의 병상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5일부터 중등증병상 20개 병상이 추가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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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2
  • 남해군, 건강격차해소사업 순항 중
    8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과 창선면에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 속에서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 중간보고회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삼동면과 창선면의 65세 이상 신체적 노쇠위험군 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농어업인근골격강화 운동 교육 ▲단백질 보충식품 제공 등 영양관리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와 유관기관 연계서비스 ▲의료기관을 통한 포괄적 건강평가와 약물관리 ▲케어플랜 등이 제공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6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에서 ‘2022년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해소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학술용역을 수행한 박기수 교수(경상국립대학교)는 발표 자료를 통해 노인신체기능 및 근력평가를 위한 사전 기초조사 연구 결과 걷기속도는 85%가 정상기준 보다 느렸고, 최대악력은 36.2%가 약했으며, 의자5회 일어서기도 50.3%가 정상 기준 보다 느렸다고 보고했다. 또, 노인영양지수도 중하등급 이하가 56.3%로, 조사자 대부분이 노쇠위험군이거나 노쇠군으로 나타났다. 박기수 교수는 “이 같은 기초조사 연구 결과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노쇠건강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주민의 건강수준 변화를 보기 위해 6개월간 서비스 제공 후 11월 사후관리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해보건소에 따르면, 주민강사 운동교실은 참여도 93.1%, 단백질 보충식품 정상섭취율 80.6%,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수혜율 92.3% 등으로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참여율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도와 호응도가 모두 높은 만큼 향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사업이 계속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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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2022-07-08
  • (재)김해시복지재단·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업무협약 체결
    12일, 경남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9일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중앙병원)과 김해시복지재단 임직원 및 가족,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복지재단·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 업무협약 체결 장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해시복지재단 이봉재 경영지원본부장, 경영지원팀장 등 3명과 중앙병원 김동옥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복지재단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들이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예방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임직원 및 가족, 회원들의 외래 및 입원진료, 검진상담 및 의료 건강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협약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봉재 경영지원본부장은 “지역 내 대표 병원인 중앙병원과의 협약을 맺음으로 임직원 사기진작과 근무능률 향상이 기대되고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과 산업재해 예방 등 사업장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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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양산시, 건강한 한방!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 진료 실시
    7일, 경남 양산시 보건소는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산보건소 전경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 진료는 한의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함께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후 개별 진료를 실시, 증상에 맞는 약 처방 순으로 진행되며 해당 사업은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대상 기관과 일정 조율 후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와 만성질환 관리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 퇴행성 질환 관리 및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의료서비스는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만 현재 3차 백신접종 완료자로 경로당 이용대상이 제한되므로 참여를 위해선 해당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오랫동안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어르신들께 이번 방문 진료 사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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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7
  • 한국건강관리협회, 폐암 진단 AI 솔루션 도입
    3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 16개 건강증진의원은 지난 2일부터 ‘AI 솔루션 정밀폐암 진단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폐암 진단 AI 솔루션을 도입했다. AI 솔루션 정밀폐암 진단 서비스는 흉부CT 영상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폐결절을 자동 탐지해 위치 및 부피 정보를 표기해 영상의학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폐결절 판독의 오류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AI솔루션이다. 건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뷰노와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 솔루션 도입을 통한 정밀폐암 진단 서비스 제공’ 이라는 과제로 최종 선정된바 지난달 12일, ㈜뷰노와 계약체결을 통해 폐암 진단 AI 솔루션을 전국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계약을 완료한 인공지능(AI) 판독보조시스템은 낮은 위양성률 및 높은 검출률을 보여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한편, 건협은 2019년 뇌위축도(경도인지장애)MRI 인공지능 솔루션을 시작으로 2020년 흉부촬영 폐결절 검출 인공지능솔루션, 2021년 유방암 검출 인공지능솔루션을 도입·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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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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