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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농업인 공익직불제 자동전화 교육 실시
    9일, 경남 사천시는 고령 농업인 공익직불제 교육이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동전화(ACS) 교육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경 시는 2022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 전면 시행에 따라 농업인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과정을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농업교육포털), 문자‧누리소통망(인터넷주소 송부) 교육, 집합교육, 자동전화 교육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사무소장 조성희, 이하 사천농관원)는 4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1644-3656)를 걸고, ▲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교육이 완료돼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하여 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카카오톡‧문자(인터넷 주소)를 이용한 간편교육(15분)도 동일한 기간에 실시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1644-3656)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 정도다. 그 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지역농협 등에서도 연중 공익직불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농업인은 편리한 방법으로 이수하면 된다. 만약 9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사천농관원 조성희 사무소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의무교육에 대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 교육‧홍보를 지속해서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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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사천시, 불법어업 및 어획물 유통행위 지도·단속 강화
    경남 사천시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과 어린고기 포획 및 불법 어획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불법어획 지도·단속 장면 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4월까지 본격적인 실뱀장어 소상 시기를 맞아 관내 기수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정치성 어구 등에 혼획된 붕장어 어린고기(방언: 병아리, 백어)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도 지도·단속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사천시 용현~사남 일원 기수지역에서의 실뱅장어 불법포획과 남해안 정치성어구에 혼획되는 붕장어 어린고기 불법 유통행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어업허가를 받아 정해진 구역에서만 포획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가을~겨울철 심해에서 부화해 봄철 대마난류를 타고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하던 중 각종 어구에 혼획되는 어린고기는 즉시 방류해야 한다. 포획이 금지된 어린 물고기를 잡거나 소지‧유통‧가공‧보관 및 판매할 경우 어업인뿐만 아니라 비어업인도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 처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회복은 불법어업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이 아닌 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더 중요하다”며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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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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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봄맞이 관광시설물 일제 점검·정비
    6일, 경남 사천시는 본격적으로 바깥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관광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봄맞이 관광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시는 상춘객들이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청결상태를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춘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 보수정비를 통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삼천포 대교공원 음악분수대 시운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가족단위 상춘객이 많은 관광명소를 비롯해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일제 점검은 코로나19 백신 패스 해지, 기온 상승에 따라 야외 나들이 인파가 증가하고 있어 관내 시설물 일제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를 방문하는 상춘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관광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도시 사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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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사천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5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4일,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하게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시는 체납액 징수 상설 기동반을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 체납차량 인도 공매처분, 고액·상습 체납자의 부동산·급여·금융재산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기간을 운영해 새벽과 야간에도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고질 체납차량을 일제히 정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또한 유보하기로 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겠지만,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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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 사천시도 공공파크골프장 신설 추진
    사천시가 오는 10월말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파크골프장 전경(자료사진) 4일 시에 따르면 1억 50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에 위치한 항공우주테마공원 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2년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5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7월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또,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 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사업 예산의 부족으로 유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들 사이에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물론 노년층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에 편성해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도시경관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재미와 건강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04

실시간 사천시 기사

  • 사천공항 활주로 활용률 0.2%…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김포, 김해, 제주 등 일부 공항을 제외한 국내 지방 공항 활주로 이용률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공항 전경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공항 중 원주(0.1%), 사천(0.2%), 군산(0.3%), 포항(0.3%), 무안(0.6%) 등 5곳의 활주로 활용률이 1%에도 못미쳤다. 특히, 소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서 올 1월부터 8월까지 사천공항 활주로 활용률이 0.2%로, 원주공항(0.1%)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천공항 활주로 활용률은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기록됐다. 최하위로 나타난 원주공항은 연간 11만5000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실제 이용한 항공기는 118편에 그쳤다. 그간 활주로 활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오던 지방 공항들은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악화됐다. 원주공항의 활주로 활용률은 지난 2016~2019년에는 0.6~0.8% 수준이었다가 코로나 이후 0.1%로 떨어졌다. 사천, 군산,포항공항은 지난해까지 1%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 이후 0%대로 급감했다. 원주공항 여객터미널은 연간 28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설계됐지만 지난 8월까지 터미널 이용객은 1만2000명으로 하루 평균 50명만 이용했다. 사천공항은 연간 14만 편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지만, 올해 8월까지 실제 이용한 항공기는 320편에 그쳤다. 활용률이 1%에도 못 미치는 공항은 사천·원주를 비롯해 군산(0.3%), 포항(0.3%), 무안(0.6%) 등 5곳이다. 사천공항은 지난해까지 활용률 1%대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 이후 0.2%까지 떨어졌다. 유일하게 양양공항만 1%에서 4.1%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천공항의 적자도 2016년 46억 원에서 지난해 57억 원으로 1.2배 늘었다. 이로 인해 사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일 사천-김포 운항을 끝으로 공항 노선이 끊겼지만 지난달 25일 소형 항공운송 사업자인 ‘하이에어’가 사천-김포 간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7개월 만에 하늘길이 열렸다. 소 의원은 “지방공항 중 김포·김해·제주·대구공항은 수익이 발생해 나머지 공항의 적자를 메워 지방 공항을 유지하는 실정”이라며 “양양공항의 사례처럼 지역 행사와 연계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방 공항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항공사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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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10-06
  • “남부권 국제 신공항은 사천에 유치돼야”
    김해신공항 문제로 부·울·경 검증단과 국무총리실 간 연일 불협화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천 국제 신공항 유치추진위원회(이하 유치위)는 지난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주변 인프라와 환경의 안정성이 확보돼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천에 남부권 국제 신공항이 선정돼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프라와 환경의 안정성이 확보돼 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천에 남부권 국제 신공항이 선정돼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천 국제 신공항 유치추진위 제공) 유치위는 “국제 신공항 건설은 국가적으로 백년대계의 국책사업으로 모든 것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김해국제 신공항 확장 문제는 검증단에서 면밀히 검토하겠지만 솟대산의 난기류 문제와 임호산, 낙동강하구 을숙도 철새 도래지 등을 감안해 비행 안전을 담보해야 하며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해 지역민들의 공감을 얻어 결론을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유치위는 “과거 신공항 연구용역에서 영남권 35개 후보지에 사천이 포함됐지만 경제논리와 지역의 약한 정치력 등의 여건에 밀리면서 밀양과 가덕도 2곳 후보지로 압축됐다. 그러나 정치권의 당리당략과 정쟁 논리에 떠밀려 뜨거운 감자가 돼 결국 김해국제 신공항 확장으로 정부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회고했다. 유치위는 “사천 국제 신공항은 국민의 혈세로 건설되는 만큼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역 내 산재돼 있는 항공관련 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이기에 사천지역 지정을 재검토 하길 강력히 요청한다”며 “앞으로 남부권 사천 국제 신공항유치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권 국제 신공항 선정은 오로지 국익과 국민을 위해 국민의 혈세로 건설되는 사업이라 생각하고 사사로운 사심과 국민의 표심, 정치인의 목소리만 듣지 말고 소외되고 낙후된 사천지역이 꼭 선정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유치위는 “남부권 국제 신공항이 사천에 선정돼야 하는 이유로 ▲국토 균형발전을 할 수 있는 남부권 중심지역인 사천지역이 선정돼야 충청이남 남부권 전 지역 모두 이용가능 ▲대형항공기가 24시간 이·착륙 가능하도록 타지역 후보지보다 충분한 공간확보 가능 ▲특히 안전한 기후조건(태풍, 해일, 강풍, 쓰나미 등)으로 피해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역 ▲국민 혈세로 건설하는 사업비가 타 지역보다 월등히 저렴(가덕도 10조 8000억)하다 ▲부산 가덕도는 깊은 수심(50m 내외)과 빠른 조류로 건설비용과 공기가 지연될 수 있다 ▲대형선박의 이동으로 항공기 이·착륙의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 문제점 ▲지역내 항공에 관련된 시설과 업체(KAI항공, 우주항공, 민항기, 공군기, 항공기 정비 등)를 이용한다면 항공사업의 메카로 미국의 씨애틀이 아닌 대한민국의 씨애틀을 만들수 있다는 등 이유를 제시했다. 또 유치위는 “남부권 국제 신공항 추진 배경은 대통령의 선거공약 이행사업으로 유사시(전시, 대테러, 자연재해 등)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이 마비돼 후방지역에서 대체공항 역할을 할 수 있는 남부권 국제공항 시설이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정치적 정쟁 논리보다 국익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에 남부권 국제 신공항이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선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치위가 사천 국제 신공항 추진을 제시한 배경으로 ‘국토부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했으나 공항확장 추진에 따른 제반 민원 등으로 국무 총리실 검정단에서 재검토 결과가 곧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김해공항 확장은 안전성과 소음, 확장성, 경제성, 등을 검토했으나 도심공항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태생적 한계가 있고 지역주민의 반대로 추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
    2020-09-27
  • 사천-김포 하늘길 다시 열렸다
    10월 24일까지 부정기편 운항 후 10월 25일부터 정기운항 김경수 지사 “서부경남이 경남의 새로운 발전동력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사천-김포 취항을 축하하는 김경수 지사 외 지자체장 국회의원 국회의원 등 36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는 25일 사천공항에서 하이에어(Hi Air)의 사천-김포 노선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하영제(사천남해하동)·진성준(서울 강서을)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 그리고 경남도의원과 진주·사천시의원 등 36여 명이 참석해 사천의 하늘길이 다시 열린 것을 축하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사천-김포 노선은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일자별로 운항시각이 다소 유동적인 부정기편이 운항되고, 10월 25일부터는 정기편이 운항된다. 정기편 운항시각은 국토부와 공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축하기념 테이프커팅에 나선 요인들 운항횟수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1회 왕복하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추석연휴 기간(10월 1일~4일) 동안은 귀성객 편의를 위해 하루 3회 운항된다. 윤형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서부경남지역 관련 산업 및 경제발전에 공헌함은 물론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지역 내 가족분들의 꿈과 희망을 실어 나르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 “금년 말 전후 도입되는 새로운 항공기는 사천-제주를 포함하여 노선 다각화도 검토 중”이라며 운항노선을 확대할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이에어는 현재 울산-김포와 울산-제주, 김포-제주 등 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축사에 나선 김 지사는 먼저 “대형항공사의 운항 중단으로 사천과 진주 지역 도민들께서 불편이 컸는데 이번에 하이에어에서 신규 취항해 주신 데 대해서 경남도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이에어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신규 취항을 계기로 하루빨리 낙후된 교통여건을 개선해 서부경남이 경남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공항은 1969년 개항 이래 한때 연간 이용객이 96만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진주역에 KTX가 운행되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사천공항에서 하이에어(Hi Air)기를 탑승한 요인들의 즐거운 모습 최근 들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입어 이용객이 다시 증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운항이 중지됐다. 그간 경남도는 사천공항의 하늘길을 다시 열기 위해 국내 항공사들과 협의를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대다수 항공사가 수익성이 낮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하이에어가 신규 취항하게 돼 사천공항 정상화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 뉴스
    2020-09-25
  • 사천시, 항공MRO 정상 추진 파란불
    인천광역시와 경남 사천시가 첨예하게 대립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보류돼 사천 항공 MRO사업이 한시름 놓게 됐다. 사천시청 전경 22일 열린 국회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장기검토 계속심사 안건으로 보류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은 인천 출신의 윤관석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업 범위에 항공기 취급업 및 항공기정비업, 교육훈련사업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천시는 사천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4개 시·군 연대와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지역 지방자치단체장 등 지역 정치인과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은 이미 국가로부터 항공MRO단지로 지정돼 사천시 사남면 용당리 일원 30만여㎡에 MRO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라며 “MRO 사업 분산에 따른 예산낭비와 국가항공산업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 특히, 국민의힘 하영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접 항공MRO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명백한 문제점이 많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안의 심사 보류에 큰 역할을 했다. 하 의원은 “1등급 운영증명을 받은 공항은 항공MRO 사업을 할 수 없다고 규정된 '한국공항공사법'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또 정부가 투자한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직접 항공기정비업을 수행하려는 것은 민간사업 영역을 침해하는 행위로, WTO 협정위반에 대한 무역분쟁의 소지도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천시는 인천공항공사법 개정법률안 폐기를 위해 경남 및 남해안남중권 지방자치단체, 지역 상공인 등과 협력해 사천MRO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
    2020-09-23
  • 사천공항, 207일 만에 운항 재개된다
    14일,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전면 중단됐던 서부경남 유일의 사천공항 하이에어(Hi Air)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하이에어(Hi Air)여객기 도 관계자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가 오는25일부터 사천-김포 간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하이에어는 사천공항 취항을 위해 올 초부터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신규 취항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운항체계변경검사를 지난 11일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말했다. 항공기재는 에이티알(ATR)사의 72-500기종이 투입된다. 이는 동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비를 40% 정도 줄이는 친환경 기재다. 기존 72석의 좌석을 50석 프리미엄급 좌석으로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경제적인 비용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사천공항은 운항 중단 장기화로 지역민 항공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사천공항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운항을 계속 중단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 또한 8월말 노선철수를 결정한 상태에서 하이에어(Hi Air)운항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이에어(Hi Air)여객기 이에 하이에어는 25일부터 사천~김포 간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취항 초기에는 김포공항에서 오후 2시, 오후 3시40분에 각각 출발하고 사천공항에서는 오후 3시40분,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1시간 10정도 소요된다. 10월 25일부터 운항되는 정기 동계 스케줄부터는 하루 오전과 오후 왕복 2편의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며, 추석연휴(10월1일~10월5일) 기간에는 귀향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매일 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노선의 운항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신규 취항에 맞춰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관계자는 “공항을 통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비접촉 발열카메라 설치와 출입문, 대합실의자 등 고객접촉시설에 대한 상시방역 실시 등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항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하이에어 신규 취항으로 7개월 만에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돼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하이에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선 유지에 힘쓸 뿐만 아니라 많은 항공사의 사천공항 취항 유치 및 지속가능한 항공노선 유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조속한 제주노선 운항재개 등 사천공항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에어 취항과 관련해 도지사 및 항공 관계자가 참석하는 취항식이 25일 사천 공항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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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사천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간 확대 시행
    3일, 사천시는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9월부터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해 약 5km 사천만, 광포만 일대 통제지점으로 선정했다. 이는 최근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크게 늘고 있고, 국내에서도 전통시장, 토종닭, 야생조류 등을 중심으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는 데 따른 조치다. 출입통제 지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거 AI가 검출된 사천만, 광포만 일대가 대상이나 올해는 통제지점이 세분화되고 위험도에 따라 통제지점 설정 기준이 강화되는 등 지난해 대비 약 5km 확대 시행된다. 시는 가금 관련 축산차량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철새도래지별 출입 통제구간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출입통제를 안내하는 입간판과 현수막을 주요 장소에 설치하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통제구간 및 우회도로 안내 지도는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격적으로 철새가 유입되는 10월부터는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를 소독하는 등 중점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방역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조류와 분변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이며, 축산차량은 2014년 이후 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입된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가금농가 뿐만 아니라 사료회사, 왕겨회사 등 모든 축산차량 소유자는 동절기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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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 통영해경, 경남 사천·고성서 좌초 어선 2척 구조
    8일, 경남 사천 신수도 인근 해안가와 고성 부채섬 인근 해안가에 좌초한 어선이 통영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6분께 A호(사천선적 1.99톤급 연안통발어선) 선장이 사천 신수도 해안가 남동쪽에서 암초를 피하려다 해안가에 좌초돼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해경 경비정과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지만 수심이 낮아 접근이 어려워 2.59t급 민간해양구조선 B호을 이용해 A호를 구조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쯤에는 C호(고성선적 2.5t급 연안자망어선)선장이 경남 고성군 부채섬 남동방 0.2해리 해상에서 선체가 좌초됐다고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3시 38분께 현장에 도착해 C호를 구조했다. 통영해경은 “A호와 C호 승선원(A호와 C호 각 2명) 모두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두 선박의 선체도 별다른 피해 없이 자력 항해가 가능했을 뿐 아니라 주변 해안의 오염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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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8
  • KAI·고용노동부·지자체, 공동근로복지기금 52억 원 출연
    안현호 사장,“고통 분담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성장에 노력” 28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지난 26일 고용노동부, 경남도를 포함한 지자체, 중소협력사와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현명 김해부시장, 조영진 창원부시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KAI 안현호 사장, 황태부 디엔엠항공 대표, 지오봉 오이항공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26일 경남 사천 KAI에서 열린 한공우주산업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KAI 안현호 사장과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송도근 사천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영진 창원부시장, 조현명 김해부시장 강성훈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대-중소기업 간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할 경우, 정부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KAI는 2016년부터 12억원 규모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생존의 기로에 놓인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참여를 이끌어 기금 규모를 확대했다. 지자체가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는 건 국내 최초로, 항공제조 업체들의 열악한 복지환경과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 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 이번 기금은 KAI가 10억 원, 40개 협력사가 10억 원을 출연하고, 경남도·사천시·진주시·창원시·김해시 등 지자체가 6억 원, 고용노동부가 26억 원을 출연해 총 52억 원 규모다. ※ < 출연금 상세 내역 > 총 52억 원 - 법인1 (총 32억) : KAI(5억), 20개 협력사(5억), 지자체(6억), 고용노동부(16억) - 법인2 (총 20억) : KAI(5억), 20개 협력사(5억), 고용노동부(10억) 공동근로복지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무환경 개선, 자녀 학자비, 명절?기념일 선물 등 각종 복지지원을 강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안현호 사장은 “기금 출연을 통해 중소협력사가 겪는 고통을 분담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의 유지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도 함께 호소했다. KAI는 지난 2월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위기에 처한 중소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KAI는 올해 1월부터 협력사 경영개선을 위해 100억 원의 단가인상을 실시한 데 이어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긴급 경영 안정화 자금을 50억에서 100억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총 10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신기술 및 원가절감 공정개발 등 중소협력사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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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8
  • 사천시 농업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
    21일,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현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는 ‘제13회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를 농업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전 11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구성 및 위원 선임, 전체 추진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새로운 프로그램과 중점 사항을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관련 농업기관 및 단체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판매·시연·시식·체험 행사 등 7개 분야 43개 행사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천시 대표 농업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3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시민들의 참여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하여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행사기간을 전년도 보다 앞당겨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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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합격했어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재원 부시장)이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대거 합격했다. 지난 5월 23일에 치러진 2020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하여 전체합격 10명, 과목합격 3명의 성과를 거뒀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고등학교 및 대학진학, 취업 등 각자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에 나섰다. 6월 16일 합격자 발표를 통해 합격소식을 전해들은 청소년들은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험이 계속 연기되어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꿈드림에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어서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학습지원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검정고시 준비반을 주 5회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학습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1:1 학습 멘토링 및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그 외에도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활동 및 아웃리치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 누구나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및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울러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3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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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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