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사천시

실시간뉴스
  • 사천시, 농업인 공익직불제 자동전화 교육 실시
    9일, 경남 사천시는 고령 농업인 공익직불제 교육이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자동전화(ACS) 교육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경 시는 2022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농업인 교육 전면 시행에 따라 농업인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과정을 9월 말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교육(농업교육포털), 문자‧누리소통망(인터넷주소 송부) 교육, 집합교육, 자동전화 교육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사무소장 조성희, 이하 사천농관원)는 4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수령하는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동전화교육을 실시한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받아야 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연결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방식은 ▲농관원의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Automatic Calling System)에서 대상 농업인에게 전화(1644-3656)를 걸고, ▲전화를 받은 농업인이 교육음원을 5분 동안 청취하면 ▲교육이 완료돼 이수한 사실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화교육을 실시하여 5월까지 1차 교육을 마무리하고, 미이수자에 대해서는 6월부터 9월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카카오톡‧문자(인터넷 주소)를 이용한 간편교육(15분)도 동일한 기간에 실시 만약 전화를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농업인이 자동전화연결시스템(ACS) 전화번호(1644-3656)를 확인하고 시간에 관계없이 직접 전화를 걸어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통화요금은 5분에 약 540원 정도다. 그 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와 지역농협 등에서도 연중 공익직불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농업인은 편리한 방법으로 이수하면 된다. 만약 9월 말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기본직불금의 10%가 감액되니 유의해야 한다. 사천농관원 조성희 사무소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의무교육에 대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인 교육‧홍보를 지속해서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3-09
  • 사천시, 불법어업 및 어획물 유통행위 지도·단속 강화
    경남 사천시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실뱀장어 불법 어업과 어린고기 포획 및 불법 어획물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불법어획 지도·단속 장면 시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4월까지 본격적인 실뱀장어 소상 시기를 맞아 관내 기수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실뱀장어 불법 포획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 정치성 어구 등에 혼획된 붕장어 어린고기(방언: 병아리, 백어)에 대한 불법 유통행위도 지도·단속한다. 이번 지도·단속은 사천시 용현~사남 일원 기수지역에서의 실뱅장어 불법포획과 남해안 정치성어구에 혼획되는 붕장어 어린고기 불법 유통행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서는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에 따른 어업허가를 받아 정해진 구역에서만 포획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가을~겨울철 심해에서 부화해 봄철 대마난류를 타고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하던 중 각종 어구에 혼획되는 어린고기는 즉시 방류해야 한다. 포획이 금지된 어린 물고기를 잡거나 소지‧유통‧가공‧보관 및 판매할 경우 어업인뿐만 아니라 비어업인도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벌칙 및 과태료 처분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자원의 회복은 불법어업에 대한 강력한 지도·단속이 아닌 어업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이 더 중요하다”며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방류하고, 불법어업을 근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8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농·어업
    2022-03-07
  • 사천시, 봄맞이 관광시설물 일제 점검·정비
    6일, 경남 사천시는 본격적으로 바깥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관광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천시가 봄맞이 관광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시는 상춘객들이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청결상태를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춘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 보수정비를 통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삼천포 대교공원 음악분수대 시운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바다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가족단위 상춘객이 많은 관광명소를 비롯해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일제 점검은 코로나19 백신 패스 해지, 기온 상승에 따라 야외 나들이 인파가 증가하고 있어 관내 시설물 일제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를 방문하는 상춘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관광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안전도시 사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6
  • 사천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5일, 경남 사천시는 지난 4일,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하게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 시는 체납액 징수 상설 기동반을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 체납차량 인도 공매처분, 고액·상습 체납자의 부동산·급여·금융재산 압류 등 신속한 채권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4월에는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기간을 운영해 새벽과 야간에도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고질 체납차량을 일제히 정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또한 유보하기로 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하겠지만,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05
  • 사천시도 공공파크골프장 신설 추진
    사천시가 오는 10월말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파크골프장 전경(자료사진) 4일 시에 따르면 1억 500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에 위치한 항공우주테마공원 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2년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5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 뒤 7월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또는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또, 일반 골프와 룰은 비슷하지만 경기방식이 쉬운데 다 필요 장비 또한 간편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사업 예산의 부족으로 유보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시민들 사이에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물론 노년층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에 편성해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도시경관과 어우러진 공간 속에서 재미와 건강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04

실시간 사천시 기사

  • 사천시,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전달
    경남 사천시 남양동 행정복지센터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용품(겨울이불) 및 방역용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시는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에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비로 마련한 난방용품 및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더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전영묘 남양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이 겨울철을 맞아 몸과 마음이 더 움츠러들지 않는지 살펴보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2-02-23
  •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새보금자리로 신축이전
    22일, 경남 사천시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삶의 파수꾼인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를 옮긴다고 전했다.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청사 전경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3월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28억 원 사업비를 투입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22일은 내·외부 청소를 진행하고 26일은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8년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로 인해 신청사 건립이 불가피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게 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코로나19 등 재난 관련 심리 상담,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과 치료연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치유와 심리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2022-02-22
  • 사천시, 전기차·수소차 민간지원 동시 추진
    21일, 경남 사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사업을 확대한다. 전기차량(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15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차 76대(승용차 52대, 화물차 24대)와 수소차 10대 등 모두 8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경예산이 확보되면 지원사업 물량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 원 이하로 차종별 차등 지원하고, 처음으로 지원되는 수소차는 정액으로 대당 3,310만 원 지원한다. 구매지원 대상차량 및 지원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연속해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 소재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므로 전기·수소자동차 제조·판매사를 직접 방문해 상담 후 구매계약을 하면 된다. 단, 전기차와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급 받은 경우에는 환수하게 된다. 이번 수소차·전기차 구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환경보호과(055-831- 2769) 또는 통합콜센터(1661-097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차 민간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2-02-21
  • 항공우주청, 서부경남에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상공회의소 회장 서희영)
    스페이스X, 버진 갤럭틱,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에서 민간 우주산업의 시대를 열며 전세계적으로 우주산업의 열기가 뜨겁다. 서희영 상공회의소 회장 반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매출액은 3조 9,000억원으로 세계 우주산업시장의 1.1%에 지나지 않으며, 발사체 기술은 미국에 비해 18년 뒤처져 있고, 매년 그 격차는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정책은 연속성이나 장기적인 계획없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는데, 이는 우주산업을 주도할 전담조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에 한발짝 다가서면서 우주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하루빨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항공우주청 설립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항공산업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걸음마 단계의 우주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항공우주청 설립이 필수적인 필요조건이다. 그렇다면 항공우주청의 위치는 어디가 최선인가? 최근 대선 정국과 맞물려 우리나라도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와 같은 항공우주청을 설립해야 한다는 공약이 세간의 이슈가 되면서 대전과 경남의 유치경쟁이 뜨겁다. 하지만, 정치적 논리에 휩쓸려서는 안된다. 정치적 논리보다 국익에 도움이 되고 국가균형발전, 항공우주산업의 시너지효과 창출과 미래성장 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 또, 항공우주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기반이 되는 항공산업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는 조건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경남은 항공우주산업 관련 연구 인프라가 가장 발달한 곳이다.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서 국내 항공우주기업의 60% 이상이 입지해 있으며, 누리호 발사에 기여한 업체의 80%가 경남에 집중돼 있다. 그리고 항공우주산업 중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도내 주요 대학교에는 항공우주 관련 학부 과정은 물론 대학원 과정까지 운영 중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시작이자 미래인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 KAI가 있고, KAI를 중심으로 KAI 우주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 국방기술품질원, 경남TP 항공우주센터 등 항공우주산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연구․지원 기관이 밀집해 있다.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업체인 KAI는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300여개 기업이 만든 부품 조립을 총괄했으며, 발사체의 기본이면서 가장 어려운 1단 추진체 연료 탱크와 산화제 탱크도 제작했다. 또, KAI는 군용 완제기부터 항공정비(MRO), 민수 기체구조물 제작까지 국내 항공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주 분야,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항공우주 신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경남은 항공우주산업을 국가주력사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만들 수 있는 최적지이고, 그 중에서도 서부경남에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 칼럼.기고.기자수첩
    2022-02-21
  •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 토마토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21일,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호숙)는 지난 18일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토마토 60박스(120kg)를 아동복지 이용시설인 두레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천농업기술센터는 아동복지 이용시설인 두레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실증시험포장은 유명한 신소득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재배와 새로운 재배기술 수립 후 농가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따뜻한 기부는 지난 10일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순차적으로 토마토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지쳐가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위해 작게나마 기부를 통해 같이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2-21
  • 사천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20일, 경남사천시가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사천시민은 물론 사천시 민원행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민원서비스와 모두를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이며, 국민생각함(https://idea.epeople.go.kr/idea /4000/ideajoin.npaid) ‘사천시가 사천시민에게 묻습니다’에 의견이나 제안 등록을 하면 된다. 제안 참여자 중에서 우수제안자 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 내용을 바탕으로 사천시민의 민원특성을 분석해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의견수렴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에 반영함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민원시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행을 탈피하고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2-20
  • 사천시,경남 유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으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앞장선다
    19일, 경남 사천시가 시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환자의 지속 치료율 향상을 위해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상설교육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월 1회 인당 1,500원), 약제비(월 1회/질병당 2,000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안질환 및 만성콩팥병)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검사 등) 및 1:1 맞춤 건강상담, 영양관리 및 운동방법 등 실습과 체험위주의 상설교육장 운영, 질환자 대상 의료기관 진료예약 알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상설교육장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55-835-1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 및 조절율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건강
    2022-02-19
  • 산불예방 최선책은 주민들의 관심입니다.
    사천시 녹지공원과 산림보호팀장 윤용민 올해도 산불발생이 심상찮다.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연일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우리 도내에서만 벌써 약 20여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경남도 전역의 적설량이 전무한 것은 물론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부터 계속된 겨울 가뭄으로 조그마한 불씨에도 산불로 연결될 수 있는 긴박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원인 제공자를 조사해 보면 대부분이 산불 예방 홍보내용과 조심해야한다는 내용은 알고 있지만, 설마 내가 하는 행동이 산불로 이어진다는 생각은 안했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산불 발생원인 중 90%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산불의 시작은 자그마한 실수에서 비롯되는데, 주로 ‘논·밭두렁 태우기’와 ‘담뱃불’이 산불의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일부 무관심한 시민들에 의해 산불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5월말까지 약 7개월간의 산불예방 활동에도, 산불예방을 위한 지자체 산림당국의 노력에도 산불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 산림·소방당국과 지자체의 각별한 주의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이 산불예방의 최선책이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100m안 지역의 밭두렁이나 폐기물 소각은 일체 금지해야 하고, 입산이 통제된 지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둘째, 취사·야영·흡연을 하지 말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산불 예방이나 감시활동은 특정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우리마을의 산불 예방 감시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산불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지체없이 119나 지자체 산림부서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예고도 없이 찾아온 불길은 화마로 이어져 수십년간 가꾸어온 아름다운 푸른 산림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린다.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산림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항상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늘 조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 칼럼.기고.기자수첩
    2022-02-18
  • 사천시 서부노인복지회관 준공
    경남 사천 서부지역인 곤양면, 곤명면, 서포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사천시 서부노인복지회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사천 서부노인복지회관 전경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곤양면 서정리 998-1번지 일원에 연면적 1,710.1㎡의 지상 3층 규모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을 지난 19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 서부노인복지회관은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1층은 필로티 층으로 주차장과 주 출입구가 설치돼 있다. 2 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3개), 120석의 식당과 통신실, 휴게실, 사무실, 학장실 등이 설치돼 있다. 3층은 182석 다목적 대강당과 당구장, 탁구장, 에어로빅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이 설치돼 있고, 옥상은 전기실, 기계실, 소방용 물탱크,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돼 있다. 시는 서부노인복지회관이 준공됨에 따라 현재 노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글과 영어, 일어, 중국어, 미술, 서예, 문인화, 노래, 풍물, 휴대전화기, 요가, 에어로빅, 댄스, 민속춤 교실 등으로 수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중에 개강 예정이다. 시는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으로 노인들에게 교양, 취미생활과 사회참여활동 등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전반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 노인복지회관 준공을 시작으로 동부권 노인복지회관, 남부권 노인복지회관 등 차례로 건립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다양해져 가는 복지서비스 욕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개 권역별로 나눠 노인복지회관을 건립 중인데, 사천읍 중심의 동부권, 동지역 중심의 남부권에 대해서도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2-02-18
  • 사천시, 빈집·노후주택 정비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가 도시민의 유입과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공모 신청 지구내 빈집·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천시, 빈집·노후주택 정비사업을 벌인다. 이번 빈집·노후주택 정비사업은 시에서 안전도 최하의 주민 거주가 어려운 시설을 매입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시설로 만들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량은 동금동 팔포 일원 15필지다. 특히, 국토부의 강화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복안도 담겨져 있다. 시는 현장 조사, 소유자 파악,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실시 등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올 상반기 중에 보상 협의 및 부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팔포지역은 물류 항구로서의 역할 축소에 따른 배후거주지 기능상실로 장년층 인구 유출, 고령인구 비중 증가, 주택 노후화 등이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 빈집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권상현 도시재생과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통창지역내 빈집·노후주택 정비 및 부지 우선 확보는 공모 선정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2-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