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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힐링 톡톡 데이’개최
    경남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정화)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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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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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밀양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
    8일, 경남 밀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자 및 장애인보조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등록 반려동물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24만 원 이내, 최대 75%(18만 원)까지 지원된다. 내장형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도 밀양시 보조로 등록 후 지원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료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 미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며, 미용비용이나 사료를 포함한 용품 구입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축산과장은 “본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복지시책으로 많은 저소득계층 반려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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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밀양시 상동면, 한해대비 수리시설 점검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김윤만)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봄철 가뭄을 대비해 관내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상동면 소재 배수장 수리시설 점검 모습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봄철 가뭄이 우려되고 있어 관내 저수지 10개소, 배수장 1개소, 양수장 8개소 등 수리시설의 가동상태 및 시설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여 봄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윤만 상동면장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평년보다 낮고 봄 농업용수 부족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리시설 사전점검 및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등 가뭄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선제적 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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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밀양시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6일, 경남 밀양시는 2022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5월 말까지 ‘2022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밀양시청사 전경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출국금지 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차량 및 CCTV를 이용한 체납차량 검색서비스를 활용하여 번호판 영치 및 차량 공매를 실시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분할 납부를 신청하는 경우 번호판 영치유예를 실시하고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재는 유보하는 등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상습․고질 체납자는 조세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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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밀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경남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5일 교동 소재 밀양향교(전교 김명환)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된 밀양향교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자사 등 중국 5성과 정자 등 송조2현, 최치원, 정몽주, 정여창, 손광조, 이이 등 한국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날 춘계 석전대제의 초헌관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은 신진오 유림, 종헌관은 박영철 유림이 맡았다. 밀양향교는 좌묘우학(左廟右學)의 배치를 보이는 병렬식 향교의 대표사례이다. 경상남도 30여 개 향교 가운데 병렬식 배치를 취하고 있는 향교는 거창향교를 비롯하여 4곳으로 직렬식 배치법의 다른 향교와 차별성을 보이며, 특히 대성전과 명륜당이 좌향을 달리하는 경우는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또, 밀양향교 대성전은 임란 때 소실된 후 1602년에 중건되어 건립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1617년, 1820년 2차에 걸쳐 이건했으나 기둥, 익공, 창호 등에서 구재를 재사용하여 조선 중기의 고식 기법들이 잘 보존돼 있다. 김명환 전교는 "밀양향교가 공자의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밀양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체 역할을 해야 하며 허물어져 가는 예의범절을 바로 세우는 일에 모두가 커다란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향교 내 작은 도서관, 유림학교 등 문화재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향교 대성전은 조선 중기의 건축양식과 후기의 건축양식이 공존하여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미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 제2094호로 지정됐고 밀양향교 명륜당 또한 같은 날, 보물 제209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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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3-05

실시간 밀양시 기사

  • 밀양 농촌관광휴양단지 골재, 5분의1 이하값에 판다?
    9일 오후 2시, 허홍 밀양시의원은 시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양시는 시의 큰 자산인 단지 내 적재된 골재의 헐값 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골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는 허홍 밀양시 의원 허 의원은 “밀양관광단지조성공사에 매립용 사용을 위해 현재 미촌시유지에 적재돼 있는 골재는 약 200만㎥로, 관광단지 조성시행사인 SPC사에 평균 356원/㎥에 매각하기로 감정평가사에서 감정을 했다”고 밝히며 “이는 밀양시가 시 재산을 관광단지 조성시행사 SPC사에 헐값으로 매각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감정평가에 대해 밀양시는 “3곳의 감정평가 기관에 의뢰해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발파석 경우 ㎥당 520원, 파낸(준설) 흙, 모래는 ㎥당 200원에 감정됐다”고 해명했다. 허 의원은 “밀양시의 이러한 감정 결과는 SPC사에 수백억 원 차액을 두는 특혜성 매각이라고 주장”하며 “밀양은 골재 품귀현상으로 인근 김해시와 청도·합천군 등지 다른 지역의 골재 구매는 물론, 품질이 떨어지는 바닷모래를 구매해 사용하는 지역 업체들의 어려운 현실을 밀양시가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허 의원은 “이 골재는 울산-함양고속도로 터널공사 발파석으로 미촌시유지에 적재해 놓은 밀양시의 큰 자산으로 밀양관광단지 추진회사인 SPC사에 헐값에 특혜성 매각이 아니라 현실적인 적정한 가격으로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또 “현재 밀양지역에서는 골재가 부족해 인근 김해시, 청도군등 타지역에서 골재를 구입·운반해 오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업체에서는 사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타지역에서 구입·운반 해오는 관계로 원가 생산비가 올라 결국 밀양 시민들이 비싼가격에 레미콘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인근 김해시 보다 레미콘 가격을 비싸게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밀양 : 65,000원/㎥, 인근 타지역 60,000~62,000원/㎥ 정도)”며 “현재 밀양지역내 여러 업체에서는 일부라도 매각해주기를 원하고 있으며, 지역업체에서는 2000원/㎥ 이라도 서로 가져가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시에서는 200만㎥ 골재량을 지역내 업체들이 단기간 내에 다 정리하기가 어렵다는 해괴한 논리로 SPC사에 줄 수밖에 없다는 괘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이것은 본의원에 2년전부터 지적한 내용으로 그동안의 시간이었으면 충분히 다 해결될 수 있었으며 SPC사보다 비싼 가격에 지역업체에 매각해 수십억 원의 매각 이익금도 남길 수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허 의원은 또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부지인 일명 미촌시유지 약 12만 평을 계획관리 지역임에도 평당 36만 원에 감정 매각키로 결정한 것도 인근 토지가격과 비교할 때 헐 값 특혜매각이라고 많은 시민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고 전언했다. 그리고 “2000원/㎥ 골재를 356원/㎥에 SPC사에 넘겨줄려고 하는 것은 누가봐도 특혜성 골재매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가격”이라며 “지역업체들이 밀양시에 수차례에 걸쳐 매각을 요청해도 묵살하고, 대신 시 자산인 골재를 SPC사에 특혜 매각하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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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동시 개관
    21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광장,?하병필 행정부지사 개관식 참석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21일 오후 2시, 경남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광장에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21일 오후 2시, 개관을 맞음 밀양천문대 이날 개관식에는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종석 기상청장, 박일호 밀양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외계 행성·외계 생명’이라는 특화된 주제의 과학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4층, 건축연면적 6,243㎡ 규모로 관측실, 체투영관, 전시·체험실, 교육실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천문 관측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같은 위치에 개관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680㎡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상예보관 직업 체험 등 특화 교육 프로그램과 초대형 토네이도, 전향력 체험 등 기후·기상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체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개관은 인근 ‘영남루, 밀양아리랑대공원,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내일동 해천테마거리 및 밀양아리랑 전통시장’ 등의 기존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 융합해 경남 밀양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개관으로 이곳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과학·문화·교육·체험 관광지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 부지사는 개관식에서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과학문화 확산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다”라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경남도민들이 기상과 우주천체를 비롯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개관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1일 4회, 1회 당 30명 사전예약자에 한해 전시공간과 천체투영관만 개방할 예정이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관람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5-21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오는21일 개관한다.
    외계생명체 테마, 우주시대에 맞춰 생명체의 진화와 존재가능성에 대한 자료 제시 밀양에서 외계 생명체를 주제로 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21일 개관을 앞두고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20년 현재 전국에는 최초의 천문대인 영월 별마로천문대와 대전시민천문대가 개관한 이후로 약 50여개의 크고 작은 천문대가 운영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남, 부산, 울산 권역에서는 광해(光害; 빛공해)로 인해 별을 제대로 볼 수는 없는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개관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경남에서 가장 관측환경이 뛰어난 천문대로, 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광해를 피해 신비로운 별을 찾아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뛰어난 것은 관측환경 뿐만이 아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외계생명체를 테마로, 다가올 우주시대에 맞춰 생명체의 진화와 존재가능성에 대한 자료들을 제시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밀양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에서 기차로 2시간 30분, 부산에서 40분 가량 소요된다. 부산과 울산 김해와 창원 등지에서는 자동차로 약 1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5월, 색다름으로 무장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별을 만나러 가는 것은 어떨까.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경남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번지에 부지면적 12,840㎡, 건축면적 6,243㎡(본관, 편의동, 주차장 등)으로 사업비 196억 원을 들였다. 지난 2016에 착공해 오는 5월 21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밀양아리랑우주 천문대는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떠나는 스토리가 있는 천문대로 밀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 최초로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이라는 특화 주제로 전시물·운영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태양계 밖의 별(항성)을 공전하는 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 해당 주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연령대의 흥미를 끄는 주제로 201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가 최초의 외계행성을 발견한 사람인만큼 현대 천문학에서도 활발히 연구되는 주제로 새로운 정보가 제공된다. 또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학문뿐만이 아닌 다양한 학문과 연계된 주제를 배치했다. 생물학, 화학, 천문학 등 다약한 분야의 과학 주제를 담아 기존의 생명에 관한 상식의 틀을 벗어나 확장된 사고를 제공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양아리랑 천문대는 국내 최고수준의 천문관측장비를 설치했다. 주망원경('별이‘) - 70cm 반사망원경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70cm 반사망원경은 하버드, 칼텍 등 유명 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장비로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망원경이 음성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대상 이동하여 찾아준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나스미스 방식을 이용해 거울(평면경)을 하나 더 사용하여 망원경이 움직여도 항상 같은 높이에서 편리하게 관측이 가능하다. 보조망원경으로 14인치 반사망원경과 6인치 굴절망원경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반사, 굴절 망원경 장비를 설치했다. 9,400개의 항성과 13,300개의 천체대상 탑재해 넓은 공간으로 쾌적한 관측환경제공하고 H-필터가 탑재된 태양전용망원경을 별도로 운영한다.디스플레이 화면을 이용한 강의와 관측을 함께하는 듀얼 시스템이다. 천체투영관에는 광학식 투영기와 디지털식 투영기의 혼합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설치해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 시스템 운영방식을 자랑한다. 선진 플라네타리움 경향을 반영한 혼합식 투영시스템과 별 이미지가 예쁜 ‘광학식 투영기’와 영상·이미지 등의 투영에 적합한 ‘디지털식 투영기’를 혼합한 하이브리드시스템이다. 국내 최초로 ‘청중응답시스템 도입’ 99석 규모로 장애인석 2석, 특석 5석 포함되어 있다. 전시체험시설 메인스토리에는 밀양에서 발견된 고분벽화에서 600년 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서 외계인들이 방문했다는 흔적을 발견한 가상 스토리로 밀양시 청도면 고법리 박익 선생 고분벽화를 모티브로 하여 스토리텔링했다. 분석 결과 우리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내용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엔 우리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이동,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관한 과학적인 내용을 담은 전시물,메인스토리 진행에 따른 ‘스페이스 시어터’, ‘VR 체험’ 등 체험시설 운영,크로마키, 타이탄 세트장 등 다양한 사진 촬영 포인트,외계행성 만들기와 같은 참여형 체험시설로 융합적 사고증진,조건에 따른 외계행성 만들기(행성크기, 공전거리 등)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찍은 사진,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별전시실로 운영한다. 편의시설 및 인접 시설로는 주차시설이 약 110대가 주차 가능한 대규모 주차시설 보유하고경양식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의 편의시설등을 운영한다. 또 인접관광지로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충혼탑 등 밀양아리랑 대공원과 연계 운영해 접근성과 다양한 체험을 유도했다.영남루·밀양관아·동문고개·의열박물관 등 시가지 내 다른 시설물과 연계된 관광코스로도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하게 국립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가 같은 부지에 건립되어 있다. 국내 최초 국립기상과학관과의 연계프로그램으로 융합적 지식 습득이 가능하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상설전시관에 자유로운 전시관람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제공하고 매시간 스토리텔링의 전시해설로 재미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천체투영관은 약 40분 정도 재미있는 별자리 해설과 흥미로운 영상물 상영하고 다양한 주제로 천체투영관 프로그램 운영(우주여행, 신화이야기 등)하며 아로마 머신과 함께 피로를 풀어줄 힐링프로그램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공연장 운영 및 장소로도 대여할 계획이다. 천체관측은 주간에는 태양의 흑점 및 홍염 관측, 낮별 관측할수 있으며 야간에는 별자리 및 행성과 달을 비롯한 다양한 천체대상 관측할 수 있다. 기상상황에 따라 대체프로그램이 운영될 수도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적, 실용적인 천문학 강의와 천체사진 촬영 방법 및 천체관측 방법 과학실험 등을 실시한다. 밀양아리랑 국립기상과학관에는 기상현상관과 기상예보관 기후변화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상현상관에는 기상관측과 예보체험 전 기상현상 종류와 기상요소에 대한 탐구와 지구 순환에 따른 대기의 움직임, 코리올리 효과 체험 등을 체험 할수 있으며 판구조론과 지진에 따른 해일 발생을 체험 할수 있다. 기상예보관에는 기상 데이터의 관측과 수집에서부터 분석, 예보생산, 전달, 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상관측과 예보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가기상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회의하고 기상예보를 작성해작성된 예보를 바탕으로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기후변화관에는 날씨의 평균값인 기후에서 최근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기후의 변화와 역사 전시, 미래의 지구 모습을 전시하고 지구의 기후를 보호를 주제로 보드게임 진행한다. 오는 5월21일 개관을 앞두고 밀양의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밀양아리랑우주 천문대는 밀양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경남 뉴스체인>
    • 뉴스
    2020-05-19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국립기상관학관 21일 개관
    사전예약자에 한해 전시공간과 천체투영관만 개방할 예정 밀양시는 국내 최초로 ‘외계행성과 외계생명’ 특화 주제 천문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가 오는 21일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당초 3월 개관예정이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개관을 보류하다 ‘생활속 거리두기’로 상황이 전환되면서 이달부터 문을 열게 됐다. 밀양시는 당초 개관식에 1000여 명의 내빈을 초청해 성대하게 개관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조짐으로 인해 참석인원과 규모를 대폭 축소해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사전공지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손소독 실시, 1m 이상 거리두기를 준수해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함께 개관 이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1일 4회, 1회차당 30명의 사전예약자에 한해 전시공간과 천체투영관만 개방할 예정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프로그램과 예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miryang.go.kr/astro/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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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학교급식 경남 농산물 꾸러미’배송 시작
    37만5천 초·중·고생 가정에 3만원 상당 학교급식 농산물 꾸러미 배송.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려되는 학교급식 안전먹거리 제공과 경기침체와 실직으로 감소된 지역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제작에 투입되는 인력 200여 명을 채용키로 했다. 12일 오전, 경남도는 도내 초·중·고·특수 978개교, 37만5천 명, 전 학생 가정에 학교급식 농산물 꾸러미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경남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농협경제지주경남지역본부(농협영남농산물물류센터), (영)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이 참여해 중단된 학교급식을 대체해 학생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도내산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 등 13개 품목으로 구성된 3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는 12일부터 약 1달여 동안 도내 37만5천여 명의 학생가정으로 배송된다. 배송은 (영)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의 16개 법인이 도내 시군에 쌀, 양파 등 친환경농산물 11개 품목을 공급하며, 농협영남농산물물류센터는 가시오이·청양고추 등 일반농산물 2개 품목 공급과 꾸러미 제작·배송을 총괄 담당한다. 경남도와 도 교육청은 신선하고 안전한 도내 농산물이 꾸러미에 담겨지도록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 협조로 원물공급 산지 및 꾸러미 제작 현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또 농협과 친환경연합사업단은 기온상승에 대비해 박스 코팅처리 및 아이스팩 동봉 등 보냉과 신선도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는 생산지 직거래를 통해 당일 소분 작업 후 배송 예정이며 친환경연합사업단과 농협영남물류센터에서 물품 및 배송 관련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소분작업이 이루어지는 진주, 사천, 밀양물류센터에는 관내 학교영양(교)사들이 입고되는 식재료의 검수에 매일 참여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산물 꾸러미’에는 농산물 외에 봄 제철 농산물 소개, 보관법, 영양교육자료도 동봉되어 학생 가정에서 바른식생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 급식용 농산물의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가정 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더구나 어려운 취약계층 등 급식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물류센터를 방문한 김경수 지사는 “농업인이 주저앉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산물 꾸러미’ 배송을 계기로 코로나로 직접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업인들이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민들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신선도 유지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우리 밀양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꾸러미’가 제작돼 도내 978개교, 37만5천 명, 전 학생 가정에 배송된다니 더 없는 영광”이라며 “우리 밀양에서 배송된 농산물이 가정의 행복과 학생들 건강에 유익함을 주기 위해 시는 더욱 세심한 관찰로 ‘안전한 농산물 꾸러미’가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꾸러미 제작 과정과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며 “농산물 꾸러미 제공은 단기간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제작 및 배송과정에서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 등 관계자들이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농산물 꾸러미’ 제작에 필요한 선별·포장 등으로 투입되는 인력 200여 명을 단기 공공일자리로 채용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와 실직으로 감소된 지역 일자리를 확충해 민생·경제를 조기에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농산물 꾸러미’ 배송식에는 김경수 지사, 박종훈 교육감, 윤해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박이식 (사)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밀양시 소재 농협영남농산물물류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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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NC파크 2만2천석···관객대신 밀양아리랑으로 채웠다.
    NC 다이노스 밀양아리랑 응원가 공개··들어보이소! 밀양시가 밀양아리랑을 활용해 만든 응원가를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경 경남 대표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2020시즌 홈경기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밀양시(시장 박일호)-NC다이노스(대표 황순현) 밀양아리랑 응원가 개발사업 및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의 첫 사업으로 NC다이노스 창원홈경기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날좀보소’ 밀양아리랑 세계화 콘텐츠 사업으로 추진된 응원가 개발사업은 밀양시, 밀양문화재단, NC다이노스가 밀양아리랑의 흥과 NC다이노스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가사를 살려 제작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한국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개막되고 세계적 스포츠채널 ESPN에 중계방송되면서 응원가로 개발된 밀양아리랑이 NC다이노스와 함께 전 세계인들이 즐길 응원가로 불리며 명실상부한 밀양아리랑 글로벌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NC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NC다이노스경기에 사용된 밀양아리랑응원가를 NC팬들의 의견을 청취해 추후 응원가 보완작업 및 응원가 개발사업 확대 등 추가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뉴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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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밀양농협 신촌지점 “개점 70日의 기적,상호금융 200억 달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밀양농협 밀양농협은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한 사업개척과 지역조합원 및 고객의 금융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밀양 내이동 소재에 신촌지점을 개점해 상호금융 200억이란 실적을 달성 했다고 6일 밝혔다. 밀양농협은 본점 및 지점 10개소, 장제사업소, 산지유통센터 2개소, 상호금융 1조 4천억원, 경제사업 959억원, 총자산 8,400억원의 명실상부한 밀양경제의 중심 농협으로 우뚝 서게 됐으며,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은“이런 좋은 성과를 낸 것은 밀양농협 조합원과 밀양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 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밀양농협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밀양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7일 개점한 신촌지점은 ,코로나19로 인한 개점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개점이벤트행사로 대체 한후 지난달 29일 개점이벤트 추첨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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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경남도 2021년 스마트특성화 2개 사업 선정,
    나노기술 기반 대면적 기능성 필름 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밀양) 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한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김해·양산의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 사업’과 밀양의 ‘나노기술 기반 대면적 기능성 필름 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밀양시청 전경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비수도권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거점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 사업(김해·양산)’은 경남도의 주력산업인 소재·부품, ICT, 정밀기기산업을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업종으로 전환 및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3년간 200억 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3,280여 개 소재․부품, 정밀기기업체 중 약 20%에 해당하는 650여 업체를 의료기기 업종전환 잠재 수요자로 예상하고, 성장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도내 기계·장비·소재·부품산업의 위기극복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마중물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 도는 의료기기 업종전환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경남테크노파크의 제품 상용화 지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의 시제품 제작지원 및 안전성 검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기술개발 지원 및 컨설팅 등 관련기관과의 효율적인 역할분담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종전환 전주기에 걸쳐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체외진단기,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의 의료기기와 의료용품을 업종전환 타겟으로 삼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도내 의료기기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 ‘나노기술 기반 대면적 기능성 필름 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밀양)’은 차세대 ICT융합 기능성 필름형 소재·부품·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능성 필름 개발 검증 및 제작 지원 등 사업화 지원을 한다. 이를 위해 밀양 나노융합센터에 나노원통금형 연속 생산 공정 기반의 대면적 기능성 필름 제조환경 구축 및 나노관련 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 2021년부터 3년간 120억 원(국비 60, 지방비 60)을 투입할 계획이다. 나노융합산업은 기존산업과 연계해 성장이 더욱더 촉진되는 산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면적 기능성 필름(항균필름, 차폐 필름 등) 사업화를 통해 경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정밀기계, 조선산업 등의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의료기기산업 업종전환 사업과 전산업 분야와 융합이 가능한 나노융합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산업 신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침체된 지역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2020-05-04
  • 밀양문화재단, 문화예술 키트 개발·운영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밀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문화예술 KIT」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밀양문화재단 전경 ‘문화예술 KIT’는 교육재료로 구성돼 있는 꾸러미를 활용해 가정 등 국한되지 않은 장소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은 2개이며, 내년 초까지 대상과 장르를 확대해 총 6가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과정에서 지역 예술교육강사와 연계,밀양만의 색깔이 담긴 특별한 키트가 개발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다. 첫 번째 프로그램 ‘슬기로운 문화생활 PART 1. 문화공장 PROJECT’는 아이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조잘조잘(문학)’, ‘폴짝폴짝(무용)’, 조물조물(미술)의 3가지 장르가 함께 구성돼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퍼니래비와 함께하는 집콕 미니어처 - In House’는 창의놀이미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자신과 가족, 주변의 것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프로젝트다. 한편, 신규 사업 홍보 이벤트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2차에 걸쳐 게릴라로 진행한다. 밀양문화재단 SNS(페이스북)를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100명에 한해 맛보기 키트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기타 문의는 전화(☎055-359-4500)로 하면 된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0-04-28
  • ‘전통 한옥 이용한 콘텐츠 개발 중요하다’
    과거·미래 접목한 ‘융복합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 밀양시의회 정무권 의원 5분발언을 통해 정무권 의원은 “밀양은 예부터 밀양향교를 중심으로 조선후기 고택들이 즐비한 교동 고가촌과 혜산서원을 중심으로 조선전기 고택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다원마을 등이 밀양의 대표적인 전통한옥 집성촌으로 남아 있다”며 “이외에도 읍·면단위로 큰 규모의 고택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으며, 크고 작은 서원(9곳)과 재실 등 현재 보존되고 있는 전통한옥은 어림잡아 200여채 나 있어 그야말로 역사와 전통의 도시로 불려질 만 하다”고 강조했다. 또 “밀양 향교, 서원, 고택 등 전통한옥들이 지역의 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역사성과 가치를 접목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돼 관광객들에게는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한옥 집성촌내에 어울리지 않는 주택들이 들어서 유형문화자원으로서 전통성을 훼손하고 마을 경관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지역 문화재와 전통한옥의 중요성과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4조(한옥 건축 및 한옥마을 조성의 지원 등)’에 따라 현재 전국 50개 이상 기초·광역자치단체가 마을경관개선, 관광자원화 등을 목적으로 ‘한옥지원 조례’를 제정해 한옥 보존과 건축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최근 밀양에서도 전통한옥 가치를 재조명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정 의원은 “밀양의 고택 등 전통한옥들을 활용한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문객 증대를 위한 고택과 관련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밀양의 고택 실태를 조사해 외형을 보전 할 것과 수리해서 재활용할 것을 분류하는 작업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한옥을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 주막,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일상 속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면 엄청난 문화적, 경제적 자원으로 재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밀양의 한옥은 우리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체류관광객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밀양이 과거와 미래를 접목한 ‘융복합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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