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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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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28일,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하홍태)는 지난 24일 국가 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남해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장면 이날 하홍태 읍장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린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상군경유족・공상군경유족・무공수훈자유족 등 총 14명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보국수훈자 유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남해군에서는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서 6·25 &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11월말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해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하홍태 읍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공로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남해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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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5-28
  • 남해군 행정 우수성 돋보였다!!
    18일,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에서 군부1위, 정성평가 부문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로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성과급으로 1억 73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국정목표 88개, 도 역점시책 35개 등 총 123개의 지표를 선정하여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주요 업무 합동평가’를 추진했다. 123개 지표는 정량지표 94개와 정성지표 29개로 구분하여, 정량지표는 평가대상지표의 목표달성률로 평가하였으며, 정성지표는 지표별 시군의 시책 우수사례를 전문가 합동평가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남해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84.8%의 목표달성률을 기록하여 군부에서 창녕군과 공동1위를, 정성평가에서는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군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민의 눈높이와 맞는 공감 우수사례도 1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시군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4위, 정성평가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남해군으로써는 괄목할만한 성적이라 할 수 있다. 박철정 기획성과담당관은 “이번 합동평가 결과는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성과관리 조직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있다”며 “행정의 신뢰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데 행정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조직의 비전 달성과 효율적인 조직관리, 성과에 대한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등 군민이 체감하는 조직문화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과관리체계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성과관리 지표개발 컨설팅 용역, 부서장과 직원 대상 성과관리 마인드 함양교육과 1:1면담을 실시한데 이어 성과관리 우수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성과관리 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2022-04-18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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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03-19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2-03-15
  • 남해군, 군민이면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
    10일, 경남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안내 포스터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1644-9666)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3-10

실시간 남해군 기사

  • 남해군 고현둑방에 화전별곡 ‘꽃’이 피었습니다~
    7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4일 고현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고현면 둑방’ 일원에서 ‘고현 둑방 화전별곡 이야기길 벽화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고현 둑방 일원에 꽃잔디를 포함한 초화류 및 관목류 14만 본을 식재하는 ‘화전별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남해군은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고현 둑방 일원에 꽃잔디를 포함한 초화류 및 관목류 14만 본을 식재하는 ‘화전별곡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고, 이 곳은 꽃잔디와 유채가 어우러져 봄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다, 국도 19호선 관문인 고현 둑방 일원에 고현면에서 유배생활을 한 자암 김구 선생의 ‘화전별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림과 소품으로 풀어낸 ‘화전별곡 이야기길’을 올해 12월 초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야기길 조성 작업에 참여하는 최은정 ‘글꽃아틀리에’ 대표는 “고현둑방은 인근 주민들이 많이 산책하는 코스로 기존에 어두웠던 조명을 철거하고 야간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새로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산책길 따라 소소한 우리네 이야기를 적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 함께한 고현면 주민자치회를 대표해 정상봉 회장은 “지난 10월 정기 고현면 주민자치회의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안건을 상정해 전 회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앞으로도 도울 일이 있을 때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비쳤다. 장충남 군수는 “고현둑방 주변에 낡은 건물을 헐고, 벽도 칠하고, 꽃도 심는 등 주민들 스스로 환경정비에 나서 이전보다 정말 많이 깨끗해졌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11-07
  • 남해군,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으로 재해 사전예방 기대
    6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4일 남면 월포항 일원에서 ‘월포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포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시연회 장면 ‘월포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한국형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면 월포항 일원에는 조위계와 강수계 등의 각종 센서와 CCTV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실과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재해ㆍ재난 상황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황발생 시 단계별 경보발령 기준에 따라 옥외방송과 가정 내 스피커,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상황을 전파할 수 있게 됐다. CCTV 사각지대나 사람이 접근 할 수 없는 장소는 드론을 활용해 현장 파악이 될 수 있도록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 공유시스템도 구축됐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정보 공유를 통해 앞으로 재난발생시 현장 출동 전에 정확한 현장 파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수가 관련된 재난에 대해서는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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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1-11-06
  • 남해군,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으로 재해 사전예방 기대
    5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 4일 남면 월포항 일원에서 ‘월포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사업’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월포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시연회 ‘월포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한국형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남면 월포항 일원에는 조위계와 강수계 등의 각종 센서와 CCTV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실과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재해ㆍ재난 상황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황발생 시 단계별 경보발령 기준에 따라 옥외방송과 가정 내 스피커,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상황을 전파할 수 있게 됐다. CCTV 사각지대나 사람이 접근 할 수 없는 장소는 드론을 활용해 현장 파악이 될 수 있도록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 공유시스템도 구축됐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장충남 군수는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정보 공유를 통해 앞으로 재난발생시 현장 출동 전에 정확한 현장 파악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수가 관련된 재난에 대해서는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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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5
  • 남해군,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배움과 나눔
    4일, 경남 남해군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모토로 진행된 ‘남해군 (어린이)도시재생 일일클래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10월 23일 청년센터 바라에서 열린 남해군 도시재생 어린이 일일클래스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14일부터 3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됐던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일 클래스’는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많은 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일일 클래스’ 1회차 교육인 ‘우드 플레이트 클래스’는 재단된 원목에 수강생들이 직접 사포질을 하고 오일을 칠해 작품을 완성하는 수업이었다. 2회차 ‘행잉 플랜트 가꾸기’ 교육에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강의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마지막 3회차로 진행된 ‘보태니컬 아트’ 수업은 식물을 소재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었다. 오랜만에 붓을 잡아보는 어색함 탓에 선뜻 시작을 망설이던 수강생들도 이내 집중해 작품을 마쳤다. 이번 일일 클래스는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품으로 기부하거나, 수업료의 30% 비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도록 기획되어, 연말 군내 공공단체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게 10월 16일과 10월 23일, 총 2회 차로 진행된 ‘어린이 일일클래스’ 역시 많은 호응 속에서 끝마쳤다. 1차 교육은 남해군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초콜릿과 케이크 만들기였다. 남해산 단호박으로 만든 시럽과 토핑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초콜릿을 디자인했다. 2회차로 진행된 ‘타일아트 페인팅’ 수업은 타일위에 그림을 그려 미술작품을 만드는 수업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타일위에 스케치를 하고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며 창의력을 발휘해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만든 타일아트 작품들은 후 가공 작업을 거쳐 내년 말 완공될 ‘창생플랫폼’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클래스’는 특히 학부모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좋은 놀이교육 콘텐츠가 제공되었을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읍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을 특히 만족스러운 점으로 꼽았다. 조시영 남해군 도시재생 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혜택이 군민 누구에게나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양질의 교육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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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맛과 향이 뛰어난 남해유자!! 농협수매 15일부터
    3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유자 수확 시기에 앞서 지난 10월 28일 가공업체와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유차 출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맛과 향이 뛰어난 남해유자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유자 생산자 단체인 남해유자연구회 양명용 회장과 가공업체인 우도식품 김근호 대표를 비롯해 4개 농협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자 수확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유자 출하를 위한 수매시기와 가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논하는 자리였다. 지난해 농협 유자수매 물량은 84t가량이며, 새남해농협은 77t을 7천 500만 원에 수매했고 이는 기존 물량보다 50여 t을 더 수매한 수치다. 창선농협에서는 경매를 통해 99t(1억 4천800만 원)의 유자가 거래됐다. 농업기술과 민성식과장은 “남해군의 유자는 연간 270여 t이 생산되며, 농협을 통해서 67% 유통되고, 그 외는 농가 직거래 또는 관외 가공업체로 출하되고 있다. 올해 가공업체에서 필요한 물량은 450여 t을 예상하고 있으며, 남해군 생산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실정으로 새남해농협 외 3개 농협에서도 남해유자 수매에 적극 참여해 관내 유자가 전량 수매 되어 가공업체로 유통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주요 쟁점은 유자가격 결정이었다. 수매 유자의 경우 가공용 유자이기에 중품과 하품에 대한 유자 가격을 결정했다. 1kg 당 중품가격은 최대 2,600원, 하품은 1,000원으로 결정했다. 하품가격은 유자 수확시기를 잘 맞추고 과즙이 충분한 경우 1kg 당 1,000원으로 정했다. 그 외 수분 없는 마른 유자는 가격대가 조정 될 수 있으니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품 가격은 출하기에 시세를 반영하기 위해 별도로 정하지 않았다. 친환경 유자는 결정가격 기준 무농약은 115%, 유기농은 130%에 수매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품 1kg 당 700원이었는데 1,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유자 수매시기는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 경이며 농협별 일정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출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수확 후 바로 납품 될 수 있도록 하며 망사 출하보다는 상자 출하를 통해서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남해군은 지난해부터 방치된 유자 과원을 정비를 통해 남해 유자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올해 1억 원의 도비 사업비를 확보해 유자 수고조절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내년도 지역활력기반사업으로 2억 원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 초 남해 유자 활성화를 위해 남해유자연구회를 결성하고 운영 중에 있으며 유자 재배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남해유자가 발전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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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3
  • 남해군,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
    2일, 경남 남해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 장면 남해군은 그동안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귀농귀촌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사업인 ‘빈집 채움 프로젝트’, 학생과 학부모 도시민을 유치하여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대처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등 참신한 귀농귀촌 정책을 다수 펼쳐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남해를 만들기 위하여 청년정책, 정착지원,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도시민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전국 지자체, 관련기업 100여 곳이 참가했다. 이에 남해군도 전담부스를 설치해 남해 농특산물 전시, 귀농귀촌 시책 안내, 1: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도시민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그간 노력으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아름다운 남해군으로 찾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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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2
  • 제28회 남해군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
    1일, 경남 남해군 장충남 군수는 지난 29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8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해저터널 조기 준공을 준비하고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정부의 초광역 협력 사업에 발맞춰 영호남 지자체인 남해와 여수를 신해양·환경 수도로 만들자는 염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대상 수상자 남해군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격년제로 진행되어 온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취소하고, 제한된 인원만 초청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을 비롯해 군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사회봉사·효행 부문 하미자 ▲산업경제 부문 박정삼 ▲교육·체육 부문 김종도 ▲관광·문화예술부문 서관호 ▲환경·보건부문 김해곤 씨가 장충남 군수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또, 해양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가 식전공연을 펼치고 ‘남해문화원 색소폰 공연’과 ‘최정아 성악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해 기념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50만 내외 군민들과 한마당 잔치를 펼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부득이하게 기념식으로만 대체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사업 진행 상황을 군민에게 보고했다. 장 군수는 “올해 안에 해저터널 기본계획 수립이 이루어짐에 따라 조기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음은 물론 공사가 본격화되면 향후 7~8년 동안 남해에는 1조원에 육박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주관 부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결정되면서 실질적인 지역경제 부양 효과가 더욱 빠르게 가사회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장 군수는 “해저터널 시대,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를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했고, 난개발을 방지하면서도 생태관광을 도모할 수 있는 민자 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민선7기 남해군정이 추진해온 ▲신청사 건립사업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및 신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언급하며 “결과적으로 해저터널 시대 번영을 더욱 앞당기고 인구 10만 생태관광도시의 기반을 닦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 사업 확정 이후 일고 있는 ‘대한민국 해양·환경 수도 구축’ 여론도 소개했다. 김영록 전남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초광역 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해와 여수에 해양·환경 분야 부처와 공공기관을 이전해 경제수도(서울)와 행정수도(세종)에 이은 ‘신해양·환경 수도’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 장 군수는 “생태관광 도시로 인구가 늘어나고, 국제행사가 열리고, 농어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며 번영하는 남해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며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던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성사시킨 것만으로도 우리는 못해 낼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영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1973년 남해대교 개통으로 섬이 육지와 연결된 이후 남해는 전무후무한 역사 전개를 맞이하고 있다”며 “설마 될 수 있겠느냐는 남해의 발전된 모습이 10년 후에는 우리 눈앞에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은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고 어른이 공경 받는 미덕을 지닌 우리 남해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군민의 날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힘을 모으고 역동성을 더해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고, 우리 군의원들은 군민들을 섬기는 데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경완 도의원은 “비록 조촐한 자리이지만 남해군의 미래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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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 남해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개강
    31일, 경남 남해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27일 사회적경제 기본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교육 기본 교육 장충남 군수 강의 장면 이날 개강식에는 장충남 군수, 곽갑종 추진단장 그리고 교육생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됐다. 장 군수는 개강식에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갈수록 주목받는 시점에 시작된 이번 교육이 내실 있게 진행되기를 바라며 교육생들께서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공유경제의 밑거름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은 27일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 총8회 과정으로 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인원은 44명, 수료조건은 70%이상 출석해야한다. 차후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등 교육이수 실적으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강의는 ‘모두의경제 행복한사회적협동조합’의 오재헌 팀장이 진행했다. ‘따뜻한 경제 행복한 사회적 경제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강의는 ‘경남마을기업협의회’ 구영민 회장이 진행했다. 마을기업의 이해와 운영 주제로 강의했다. 마을기업의 정의와 지정, 경남사회적경제조직, 경남마을기업협회 소개, 마을기업운영사례, 사회적가치, 마을기업의 한계,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이광석 추진단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의 목적은 관내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의 양성과 사회적 가치 인식 확산에 두고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사회적 경제 및 공유 경제로 해결해 가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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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1
  • 남해군자원봉사센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바다의 시작’바닥벽화 봉사
    30일, 경남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 및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바다의 시작’ 바닥벽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바닥벽화 활동 장면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바다의 시작’ 바닥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양 환경오염에 대한 군민의 인식개선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추진하는 경남형 공동추진사업이다. 지난 5월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함께 그린(Green) 보물섬’ 가족봉사단과 함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바다의 시작’은 빗물받이와 같은 배수구에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쓰레기 등이 최종적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환경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함을 경계하기 위한 하나의 환경 캠페인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 학생 및 교사 9명은 남해군국민체육센터 앞 거리에서, 경남도립남해대학 학생 및 직원 14명은 대학 교정 내에서 각 팀으로 나눠 활동을 진행했다. 바닥 배수구를 몸통 삼아 저마다의 개성이 나타나는 고래그림을 그리고 동시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경계하는 문구를 넣어 이날 총 19군데의 배수구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경남도립남해대학 김수홍 학생은 “오늘 우리가 그린 작은 고래 그림 하나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나아가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데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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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30
  •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전시 ‘일상이 예술’
    29일, 경남 남해유배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미술품 대여 전시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 청화랑과 함께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일상이 예술> 주제 기획전을 펼친다. 추영애 작가 작품사진 <일상이 예술> 전시는 평범한 우리 일상 곳곳에서도 언제든 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것들을 활용해 꾸며진다. 45세 미만 신진작가로만 이루어진 전시이고, 재료의 다양함과 주제의 신선함이 힘을 발한다. 기획전 초대작가 조이선 작가는 종이로만, 추영애 작가는 천으로만 작품을 구성했다. 홍지영 작가와 이상엽 작가는 캔버스위에 아크릴 혹은 오일 페인팅을 펼쳐낸다. 이번 공모사업의 주최 및 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다. 일반 국민이 접근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의 유휴 공간을 신진작가의 미술품 전시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해당 기관의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시의 주최 및 주관은 남해유배문학관과 서울 청화랑(대표 유혜선)으로, 청화랑은 1987년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개관하였고 현재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화랑이다. 남해유배문학관 김임주 기획운영팀장은 “11월 김만중문학상 시상식 등 문화행사 기간 전시로 유배문학관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진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 방문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과 지역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기획전시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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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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