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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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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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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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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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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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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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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군 ‘고향 사랑 가득 담아 나눔 실천’
    5일, 창원개인택시 경남 합천향우회(회장 강시조)는 지난 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창원개인택시 합천향우회는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시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준희 군수는 “타지에서도 항상 고향 발전을 기원하는 향우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에 따뜻한 위로와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 사람과사람
    • 사람과 사람
    2021-12-05
  • 합천군, 2021년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4일 경남 합천군 봉산면(면장 박준식)은 지난 3일 봉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2021년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회의에서는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실적 및 2021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논의 및 지속적인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위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하상욱 위원은 “실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양은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저소득 아동들의 복지도 챙겨 봐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준식 봉산면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로 연계를 통해 지역에 어려운 분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살기 좋은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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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1-12-04
  •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수상작 특별상영
    3일, 경남 합천군은 합천시네마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제2회 수려한 영화제' 수상작을 특별상영한다고 밝혔다.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 수상작 특별상영 포스터 이번 특별상영 작품은 다음과 같으며 모두 단편영화로 3편 모음으로 상영된다. '독립유공자(대상, 감독 박찬우)'는 독립유공자인 아버지의 죽음과 호국원에 묻히고 싶지만 국가의 승인을 받지 못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사회와 역사문제와 아버지와 아들의 세대간 갈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끝내주는 절벽(우수상, 감독 박선용)'은 절벽끝에서 자살하려는 사람과 자살을 도와 돈을 버는 사람, 그 장면을 취재해 취업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불투명한 미래에 지친 현대인의 모습을 블랙코미디라는 형식을 빌린 작품이다. '202 201(배우상, 감독 조영명)'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자꾸 연결하는 옆집과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지 못하는 현재인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 작품들은 모두 각기 다른 개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최근 한국사회의 다양한 풍경들을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담고 있다. '제2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지난 10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Keep Going’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탄탄한 방역 수칙하에 개최됐으며 개성 있는 신선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제2회 수려한 영화제'는 지난해보다 343편이 많은 946편의 작품이 공모 접수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감독 등 영화인들에게 널리 알린 기회가 됐으며, 경남지역의 대표 독립영화제로 자리매김한 기회가 됐다”고 밝히며 “이번 특별 상영전을 통해 지친 일상 속 잔잔한 감동과 독립영화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1-12-03
  •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해피짱짱 메리크리스마스'꼬마산타행사 개최
    2일, 경남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권윤숙)는 지난 1일 오후3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꼬마산타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꼬마산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순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진미수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이 꼬마산타를 지원한 관내 7세 유아 5명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119 소방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파출소 등의 기관과,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겨울용품과 간식으로 구성돼 있는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권윤숙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센터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꾸미기와 이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활동을 함께 하게 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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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합천군, 2024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
    1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9일 가족친화기관 인증의 유효기간(3년)이 종료됨에 따라, 재인증 심사를 거쳐 2024년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도입됐으며, 합천군은 2016년 12월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고, 2019년 12월에 유효기간 연장심사에 통과됐다. 합천군은 그동안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정의 날 지정·운영, 장기재직·자녀돌봄·가족돌봄 등의 특별휴가 제도 마련 등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군청 내 여성·남성 휴게실 마련, 종합건강검진비 지원과 같은 직원 복지혜택을 지속 확대해 왔다. 지난 6월 가족친화인증 서류심사 및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9월에는 관련기관의 현장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기관 승인을 통과했으며, 2024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자격을 인정 받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조직 환경에 적합한 복지제도 발굴 및 시행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족친화 제도들이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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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1-12-01
  •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환경정화활동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회장 이태련)는 30일 오전 10시 황매산 일대에서 이태련 회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는 황매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바르게살기운동 읍면회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우의를 입고 황매산 일대에 버려져있는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태련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생활 할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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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합천군, 반달가슴곰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 활동 실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 가야산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합천군 가야산 일대 반달가슴곰 서식환경 보호를 위한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합천군은 반달가슴곰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상반기 30여 개 불법엽구를 수거한 데 이어 가야산 자락 가야면 성기리 일대 야산에서 올무 등 불법엽구 40여 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천군 김길환 환경위생과장은 “자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합천군 가야산, 오도산 일대로 활동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반달가슴곰과 공존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무와 같은 불법엽구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가질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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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하병필 대행, “경남도에 상정되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
    지난 23일 사망한 제12대 대통령 전두환 씨 아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 명칭 변경에 경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합천 일해공원 표지석(사진=적폐청산과 민주사회 건설 경남운동본부 제공) 지난 26일 경남도의회 빈지태 의원은 이날 열린 ‘제39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불법·무단으로 설치된 전 씨 분향소의 존재야말로 일해공원 이름을 바꿔야 하는 강력한 이유”라며 “이는 ‘일해공원=전두환 공원’이라는 생각이 만연하다는 방증이므로 일해공원 명칭은 망자와 함께 무덤 속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빈 의원은 “현재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 등은 지명변경 절차를 밟고 있는데 대해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향해 답변을 구했다 이에 하 대행은 “합천군지명위원회가 심의해 도에 상정하면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경남도 ‘지명정비계획’에 따르면 ‘생존 인물 이름은 배제하고, 지역과 관련돼 사후 10년이 경과한 인물 이름은 지역주민이 선호하고 특별한 반대가 없는 경우 지명으로 사용’하도록 돼 있다. 이에 대해 빈 의원은 “일해공원 명칭이 원칙, 절차, 과정등이 무시됐을 뿐만 아니라 지명은 헌법의 가치를 담아야 한다는 대원칙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애초 ‘새천년생명의 숲’ 조성사업에 20억 원 도비를 들인 경남도가 명칭문제로 14년 동안 갈등을 빚고 있는 이 사안에 대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지난 2004년 ‘새천년생명의 숲’으로 명칭을 조성하다 2007년 ‘일해공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빈 의원은 이어‘경상남도 지명 및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민 간 갈등 조정과 역사정립을 위해 이 사안을 경남도 지명위원회 심의에 부칠 것을 하 권한대행에게 강력히 권고했다. 빈 의원은 또 “지금 대한민국 전체가 합천군과 경남도를 주시하고 있다”며 “국민 전체가 전두환씨 과거사를 어떻게 정리하는지 지켜보고 있다. 이번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면 경남도민 한 사람으로 역사의 심판을 받지 않을까 두려운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빈 의원은 하 대행에게 ‘경남도 지명 및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주민 간 갈등 조정과 역사정립을 위해 이 사안을 도 지명위원회 심의에 부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한편,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는 “일해공원 표지석 뒤에 분향소를 차려 공원을 마치 사당처럼 만들어 놓았다”며 “합천군청이 공공의 장소를 이유로 불허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애초 ‘일해’라는 이름을 붙일 때부터 예견된 일”이라며 “군민들의 휴식공간은 한낱 구실일 뿐이고 전두환 떠받들기가 우선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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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8
  • 문준희 합천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 동참
    28일, 경남 합천군은 문준희 군수가 지난 26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은 지난 9월 8일 충남도에서 처음 시작,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 군수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지구온난화 등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과 자연적·기술적 탄소흡수량을 일치시키는 탄소중립이 중요하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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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8
  • 남명학습관 운영·성과 안내 및 교육부 입시방향 설명회 개최
    27일, 경남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에서 운영하는 남명학습관은 지난 26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남명학습관 운영·성과 안내 및 교육부 입시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한국능률협회 입시컨설턴트 이수열강사 강의 장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명학습관장으로부터 학습관의 내·외부 시설 및 편의시설 안내와 남명학습관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및 16년간 남명학습관의 진학률 보고, 2022년도 학사 운영방안 등을 안내했다. 진행된 교육부 입시방향 설명회에는 ㈜한국능률협회 입시컨설턴트 이수열강사를 초빙해 강의시간을 가졌다. 이 강사는 2022학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도입, 정시비중확대, 논술전형·특기자전형 폐지, 비교과활동 폐지, 자기소개서 및 고교프로파일 폐지 등 급변하는 대학입시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나만의 대입전략 세워보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남명학습관의 쾌적한 시설 및 우수한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가 생겼다"며 "또,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된 입시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설명회를 통해 이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이 남명학습관을 믿고 아이들을 맡기시면 변화하는 대입전형의 정확한 분석과 이해를 통한 학습관 운영으로 학생들이 합천을 빛낼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남명학습관(합천군 합천읍 동서로 150-1)은 2005년 개관 이후로 16년 동안 매년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합천군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및 기숙시설을 운영하며 농촌지역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완하기 위한 학업능력향상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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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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