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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실시
    11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6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로 임명된 각 부서장 및 읍·면장과 사업담당계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교육 장면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 사항과 시행 초기인 법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업무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갑환 진주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주요내용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전 직원의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중대재해가 없는 모두가 안전한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을 구성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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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2-04-11
  •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봄 시즌(2월26일~5월29일) 이벤트 운영을 시작하면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시즌보다 훨씬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봄 시즌 이벤트는 시작과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22년 판 12명의 새로운 ‘합천놈놈놈’ 캐릭터들이 그 선두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 ‘우연히 봄’과 대표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고 있으며, 12명의 캐릭터가 개별 또는 합동으로 운영시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합천놈놈놈’ 스탬프 이벤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넓은 부지에 12명의 캐릭터 활동을 하고 있는 놈놈놈을 찾아가 모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이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명소를 소개하고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명소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합천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봄, 여름, 가을, 겨울 4시즌을 연속으로 진행해 마지막 겨울 시즌에는 4시즌 기념품을 모은 관람객에게 더 큰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단발성으로 거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재방문 관람객들은 점점 늘어날 것이며, 활기가 넘치는 합천군의 대표관광 명소로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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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6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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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자욱한 연기로 뒤덮인 합천군 율곡면 산불 현장. 소방헬기가 하늘에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산불은 27시간 34분여 사투 끝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합천·고령 산불 진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 지난 2월 28일 율곡면 노양리에서 발생해 고령군 쌍림면으로 확산된 초대형산불은 축구장 950개와 맞먹는 675ha 산림피해를 남기고 4일만에 잔불처리를 완료했다.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고 민가로 내려오는 불길을 잡기 위해 사투를 벌인 그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합천군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들은 4일간 1,400여 명을 밤낮으로 투입했다. 낮에는 등짐펌프와 산불갈퀴를 들고 잔불 정리와 대피령이 내린 인근 주민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신속 대피시켰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소방헬기가 뜰 수 없는 심야에는 2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밤새 민가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열화상 드론을 이용하여 잔불 탐지가 확인되면 즉시 투입하여 2차 발화를 막았다. 산불진화대와 군 공무원은 야간 3일간 매케한 연기와 싸우며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어 다행히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군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4일동안 166명의 산불진화대원과 1,200명의 군 공무원 외 타 시·군 지원인력 1,200명, 95대 소방헬기, 진화차량 65대, 소방차 122대가 합천 산불 현장에 동원됐다. 문준희 군수는 “4일 동안 밤낮으로 현장에 투입돼,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진화작업에 동참해준 산불진화대원과 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군민들도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읍 거주 주민 A씨는 “합천읍에서도 보이는 큰 연기로 인명피해가 날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신속하게 대처한 공무원들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이 끝난 것 같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한 진화대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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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합천군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시행
    9일, 경남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해 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사업은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된다.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 원 가량 예산이 편성됐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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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합천 우리밀 영농조합법인, 우리밀 산실로 우뚝
    농촌진흥청정장(왼 두번째)이 우리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재배 역사 합천에서 우리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 지나온 과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밀이 사라지고 수입 밀이 밀가루 시장을 장악했던 1987년, 김호규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 상임대표가 농주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술을 빚어 드리기 위해 작은 면적에 우리밀을 재배한 것이 우리밀을 지키게 된 시초가 됐다. 합천에서 우리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면서부터 합천이 우리밀 살리기 시배지가 되었고 그 이듬해 생산한 밀가루를 한살림에 납품하면서 우리밀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93년 합천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를 창립하고 2년 뒤 우리밀 합천공장을 준공했다. 2006년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결성됐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계약재배로 생산한 밀을 전량 수매 납품해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우리밀 밀사리 문화한마당을 매년 개최하고, 우량품종 시범포를 설치하고 신품종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과정에서 합천우리밀이 잡곡프로젝트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김호규 대표는 합천군민의 장 농민장, 세계농업기술상, 자랑스런농어민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의 우리밀 육성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가늠하게 해 준다. 우리밀 생산 출하 기반시설 구축 합천군 초계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우리밀 산물처리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우리밀 3,000t 정도를 건조, 저온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대형 사일로와 선별장, 건조기, 국수제조시설, 제분시설 등을 갖추었고, 우리밀 체험관, 세미나실, 숙소 등을 설치하여 숙박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기반을 갖추었다. 우리밀 법인에서는 트랙터부착 일괄 파종기와 콤바인 등을 갖추어 참여 농가에 공동으로 이용함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를 함으로써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은 톤백에 담아 말리지 않은 산물로 산물처리장에 수매해 일괄 선별 건조 저장함으로 농가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산물처리장 사일로에 보관하는 밀은 수분 함량을 측정하여 주기적으로 순환 건조함으로 연중 고품질로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는 재배 농가 515명이 181ha를 계약재배해 연간 900t 을 생산, 정부 수매와 대형 판매처에 납품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특징 합천 우리밀은 벼 후작으로 논에 재배함으로 연중 물관리가 가능하여 단백질 함량이 높아 밀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우리밀 품종 “황금알” 시범포를 지난 해부터 1ha씩 재배하여 지역적응성 시험을 하고 있다. 황금알 품종은 기존 품종보다 단백질 함량이 14% 정도로 높아 제빵 특성이 우수하다. 합천군에서는 지난해 생산한 황금알 품종 밀가루를 관내 '빵굽는마을' 제빵점에 공급해 식빵, 밤식빵, 마늘빵 등을 만들어 시범 판매하고 있다. 우리밀 빵은 예전의 우리밀 빵과는 달리 거칠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수입밀 빵에 비해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식감이나 맛 등이 좋으며, 특히 고소한 맛이 있어 먹어 본 소비자는 다시 찾는다고 한다. 또, 합천군에서는 중국 음식점을 통해 우리밀 짜장면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시도를 하고 있다. 합천 우리밀 육성 합천군은 우리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밀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에 전국에서 최초로 밀 수매가격 5만원/40kg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배 포장의 토양시료를 분석해 시비처방 함으로 합리적인 시비와 시기별 현장 기술지도로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공모사업 3억 원을 유치해 산물처리장 건조기 교체와 품질분석기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밀 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통해 우리밀을 계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우리밀로 만든 빵과 짜장면, 밀가루를 둘러보면서 황금알 빵 시식을 하고 수입산에 비해 더 맛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합천군은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해 생산단지를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량 품종의 정부보급종 종자를 확보하고, 주식회사 우리밀과 아이쿱생협 등 출하처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밀 황금알 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밀가루, 빵, 짜장면, 국수 등 가공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하여 파종부터 드론이용 농약살포, 수확까지 일관기계화를 확대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우리밀 수매가격 5 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농가 교육과 컨설팅, 농자재 등을 지원해 합천 우리밀이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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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합천군 기사

  • 합천군, 미래의 희망, 아이들이 즐거운 합천
    6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합천청년회의소(회장 전영태)가 주관하는 제23회 어린이 대잔치를 5월 5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렀다. 합천군 제23회 합천군 어린이 대잔치 장면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군의회의장, 김갑진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해 주었으며 3,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영전초등학교 6학년 박지한 어린이 외 7명이 군수 표창, 가회초등학교 6학년 이영근 어린이 외 1명이 의장 표창, 대양초등학교 6학년 허신 어린이 외 1명이 경찰서장 표창, 쌍백초등학교 6학년 김주원 어린이 외 3명이 청년회의소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부대행사로 즉석사진 찍기 체험, 아동학대예방 홍보 및 분재, 마리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었으며, 유명가수 커버댄스 및 동요율동 퍼포먼스, 마술쇼 등의 다채로운 메인무대행사로 아이들의 환호와 탄성을 불러일으키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를 설치하여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비상탈출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상기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축사를 통해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품은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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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6
  • 합천 마을지기 목공소 재능기부
    5일, 경남 합천군 마을지기 목공소 마을배움터 강사 김대엽(합천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송홍구(팜구 체험농장 대표), 조은희(마을지기 목공소) 세 명의 청년이 지역 아이들을 위한 가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합천 마을지기 목공소 재능기부 이들은 지난 1년간 합천 마을지기 목공소에서 운영하는 생활 목공 클럽 '맞춤과 이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활 목공 기능을 쌓아 왔다. 맞춤과 이음 클럽은 마을지기 목공소가 후진 양성을 위해 개설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문화 전달자 역할 뿐만 아니라 집수리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 명의 청년은 그동안 마을지기 목공소 마을 배움터에서 문화적 혜택이 취약한 지역 아동을 위해 마을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합천 애육원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날 맞이 가구(옷장) 제작, 설치했다. 아이들을 위한 가구 설치 봉사활동은 단순히 가구를 만드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사회적, 인지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성이 살아 숨 쉬는 마을 활동은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합천 마을지기 목공소는 합천군청 제2청사의 유휴공간을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2017년 조성됐으며 2021년부터는 서비스테마형거점조성사업을 통해 5억 원(국도비 4억 원, 군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돼 주민 소통의 장이 될 커뮤니티 공간과 목공 전문 작업장, 취약지역으로 직접 다가갈 수 있는 우드트럭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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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5
  • 제13회 합천황토한우배 기관축구대회 개최
    4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3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제13회 합천황토한우배 기관축구대회를 개최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합천군 제13회 합천황토한우배 기관축구대회 개최 합천군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명품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기관들의 상생협력과 친선을 다짐하는 만남의 장이 돼 왔다. 올해도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합천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 축협, 한국농어촌공사, 체육회 등 관내 8개 기관 선수 및 가족 200여 명이 참가해 건강증진 및 화합을 도모했다. 김윤철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기관간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상호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더 나은 지역 발전비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 축구경기 부문에서는 합천소방서 우승, 합천경찰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번외 경기인 윷놀이에서는 합천경찰서 우승, 합천농협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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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합천군 적중면,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개최
    3일, 경남 합천군 적중면(면장 서문병관)은 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적중면노인회분회(회장 이정일)가 주최하고, 적중면청년회(회장 이남균)가 주관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합천군 적중면,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사진 내빈으로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장진영 도의원, 문외환 노인회지회장, 적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내빈소개, 표창패·감사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는 초청공연과 경품 추첨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정일 노인분회장은 "함께해 주신 지역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참석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어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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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합천군,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에서 정책간담회
    2일, 경남 합천군은 신성범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국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합천군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합천군 정책간담회 개최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당선자에게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발전 10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와 국가정책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 군수가 요청한 사업은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건립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합천역 주변 교량화 ▲달빛철도 조기착공·해인사 환승역 설치 ▲함양~울산 고속도로 합천호IC 연결도로 개선 ▲지방도 1084호선(용계~덕암) 개설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안동큰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10개다. 이중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건립을 비롯해 달빛철도 조기착공·해인사 환승역 설치,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등은 신 당선자 공약이다. 신 당선자는 총선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할 공약을 약속한 바 있다. 4개 군 공동으로 ▲자치단체 연합 10년 그린플랜 수립 ▲일자리·주거·의료·복지 공동대책 수립 ▲연합 항노화웰니스사업(치유관광) 추진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과 지역자치협의체 설립 ▲서부경남 기회발전특구 지역특화 국가산업 유치 ▲인구소멸지역 특별세 재정·제도 지원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특히, 합천군에는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 건설을 약속했었다. 신성범 당선자는 "국회에 입성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북부 경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당선자는 7일 거창군, 14일 함양·산청군에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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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시군교류 진행
    1일, 경남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철)는 지난달 30일, 합천 청와대세트장에서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옥정표)와 김해시 임주택 복지국장 외 직원들의 방문을 맞이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시군교류 진행 이날 오전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합천의 주요관광지인 해인사를 방문하여 자유 탐방했으며, 오후에는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청와대세트장 세종실에서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와 시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김해시 옥정표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합천 방문을 너무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으로 지금처럼 좋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철 협의회장은 “운석충돌구의 고장인 합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늘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남은 일정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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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합천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
    30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9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평가보고회 이번 평가보고회는 김윤철 군수, 유달형 군체육회장,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라톤대회운영본부 위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인사말씀 ▲평가보고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본부는 지난해 역대 참가인원 달성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다 인원인 13,102명이 참가했다. 특히, 관내 참가보다 관외 참가 비율이 더 높았고 10km이상 종목의 참가자 수도 지난해 대비 15%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라도 지역의 참가자도 월등히 증가하여 전국 명품대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라고 평가했다. 또, 많은 인원이 참가했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했으며, 합천황토한우, 돼지고기 등 먹거리 무료시식 및 경품추첨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점을 좋게 평가했다. 지난해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올해는 경찰, 소방, 안전관리부서, 대회본부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구축하여 상황 발생시 보다 빠른 대처가 가능했던 점 또한 우수하게 평가했다. 김윤철 군수는 “13,102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의 참가 속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되었고 따뜻한 날씨 속에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은 대회로 마무리했다”며 “오늘 공유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더 나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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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024 수려한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최
    29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4 수려한 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수려한 합천 대학동아리 축구대회 개최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축구협회, 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축구동아리 48개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황강을 배경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최고의 그라운드 환경에서 대학동호인 선수들은 12개조 풀리그 후 24강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합천군은 그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국 대학동호인이 지역을 방문하면서 대학 아마추어 축구 문화의 열기가 합천 중심의 전국단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학동아리 대상으로 아마추어 축구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통해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동호인 축구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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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4-04-29
  •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정도관리-정기 숙련도시험 적합 판정
    27일, 경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지난 22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 는 정도관리-실험실 정기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전경 정도관리는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 평가 방식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현장 평가로 운영된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5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로부터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한 후, 이번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지속적으로 합천권역 수질을 자체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공단은 매년 1억 원 외부 위탁 분석 용역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 관계자는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신뢰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 으로 노력할 것이며 낙동강 및 합천권역의 수질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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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합천박물관, 신라 금령총 금관 “국보순회전” 오는 6월 개최
    26일,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을 오는 6월 5일 합천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천박물관, 국보순회전 6월에 열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순회전이 열리는 12개 지자체 대표와 관계자, 언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순회전시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출범식이 열렸다.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출범식에 이선기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합천박물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립박물관, 타 지자체와 함께 순회전시 진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 전반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합천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문화유산, 역사, 보존과학, 교육 등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유산과 관련된 전시 교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련된 교육과정 협력 ▲공동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연구발표회의 개최 등에 대해 적극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은 중요 유형문화재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에 있는 박물관을 직접 찾아 관람객의 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12개 지자체는 합천군, 양구군, 강진군, 고령군, 남원시, 당진시, 보령시, 상주시, 장수군, 증평군, 함안군, 해남군이다. 가장 먼저 국보순회전을 개막하는 합천박물관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경주 금령총 출토 금관을 포함한 허리띠․귀걸이 등이 6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이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행사를 병행하여 지역문화 축제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박물관에서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국보․보물급 유물을 지역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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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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