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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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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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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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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프로젝트‘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 개최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및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와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기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 및 공모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화기획에 대한 내용을 ‘한 줄 쓰기’ 형태의 공모를 신청 받아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하고 동시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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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대구시,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
    27일, 대구시는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대구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전경 기념식은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주제로 진행되며, 2·28민주운동 참여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시인 김선우 시(詩)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들의 독재와 불의에 대한 항거를 시작으로 3·8, 3·15, 4·19로 이어진 2·28 민주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우자는 각오가 담겼다. 포스터에 담긴 꽃은 차가운 눈 속에서 가장 먼저 피는 ‘얼음새꽃’으로 엄혹한 시대에 가장 먼저 민주주의를 외친 대구 2·28민주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정부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또,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기념탑 참배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대표가 나란히 참배해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을 전한다. 여는 영상(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은 대구를 방문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1960년 2월 28일 과거의 그 날로 돌아가 2·28민주운동 현장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독재와 불의에 맞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망으로 민주의 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기념공연 제1막(민주의 봄을 보다)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의 예술가팀이 출연해 2·28민주운동의 전개과정을 '침묵의 봄 → 생동하는 봄 → 꽃피는 봄' 3가지 주제 복합예술로 구현한다. 공연에서 ‘침묵의 봄’은 독재와 억압이라는 침묵의 시대를, ‘생동하는 봄’은 암흑의 땅을 뚫고 나온 민주화의 과정을, ‘꽃피는 봄’은 대구 2·28민주운동이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기념공연 제2막은 지치고 험난한 길을 헤엄쳐서 두려움 없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흰수염 고래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가수 바다가 노래공연(곡명 ‘흰수염고래’)으로 응원한다. 끝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2·28찬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한편, 대구시민주간을 계기로 2·28의 정신을 알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권영진 시장은 “2·28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3․8, 3‧15, 4‧19로 이어지는 민주운동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의 연대와 책임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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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
    26일, 경남 김해시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을 28일 오후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포스터 앞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노경원)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최장수 국제음악제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유일한 피아노국제음악제로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음대의 이미주, 헬비히 교수 등의 지속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념을 기념하여 “색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국제음악제의 첫 순서로 추진하는 “피아노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를 김해로 초청하여 마스터 클래스, 청강,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해시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의 특전도 부여된다. 피아노 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25명이 참가해 지난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장유도서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파인그로브관광호텔, 호텔k에서 진행된다. 또,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한 콩쿠르(본선) 및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초대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55-320-3863, www.gimf.kr)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인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노경원 교수는 “그간 김해 국제음악제에는 부산은 물론 수도권 인구의 방문이 매우 많았으며 마스터클래스 등에는 유명 교수 레슨을 위해 서울에서 대거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콩쿠르&우수신인 선발 오디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메인 공연 ”색채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게 펼쳐질 김해국제 음악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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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실시간 공연/전시 기사

  • 경남문화예술회관, 2022년 상반기 기획공연 공개
    19일, 경남도는 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022년 상반기 기획공연'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레베카 한장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계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과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 안무가 주재만 신작! 와이즈발레단 <vita> 4월, 와이즈발레단이 주재만 안무가의 신작 <vita>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주재만 안무가는 1996년 프랑스 바뇰레 국제무용축제에서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 후,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 안무가 주재만이 안무한 <vita>는 영화 같은 장면을 보여주는 전막 발레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담는다. 주재만 안무가는 음악과 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의사소통의 수단이며, 자연은 인간의 주요한 활동 무대임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4월 7일(목) 19:30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5월에는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인다. 라틴어로 ‘안식’을 의미하는 레퀴엠은, 진혼곡으로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 음악을 뜻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1791년 봄에 의뢰받아 작품에 몰두하던 중, 건강 악화로 그해 12월 미완성으로 남긴 채 사망하게 돼 모차르트 사후에 그의 제자이면서 당시 비엔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프란츠 크사버 쥐스마이어(franz xaver süssmayr, 1766-1803)가 이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모차르트의 유일한 레퀴엠이자, 미완으로 남겨진 유작 <모차르트 레퀴엠>은 후세의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합창단의 심도 있는 연주로, 미완성의 원작을 충실히 재연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4일(수) 19:30 수식어가 필요 없는 압도적 흥행 대작, 뮤지컬 <레베카>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명작이자, 압도적 흥행 대작 뮤지컬 <레베카>가 경남도민을 만난다.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된 초특급 흥행작이다. 전 세계를 휩쓴 대작 뮤지컬 <레베카>는 특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무대를 장악하는 가창력을 요구하는 작품으로 뮤지컬 팬들의 눈을 한없이 높여왔다. 이번 시즌 역시,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 역에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레베카의 신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확인받아온 맨덜리 저택의 집사 '댄버스 부인' 역엔 신영숙과 옥주현이 나선다. 여리고 순수한 여인이었으나 강인하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엔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가 캐스팅됐다.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온 뮤지컬 <레베카>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보자. ▲5월 13일(금)~15일(일)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을 만나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6월에는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메이션 음악을 담당하며,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및 애니메이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만나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에는 65인조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웃집 토토로’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6월 9일(목) 19:30 이밖에도 3월 <신춘음악회>와 7월 <2022 여름공연예술축제>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되어,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에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국비 사업에 공모하여,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설 전망”이라며 “기획전시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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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창원시, 문신 탄생 100주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기념음악회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16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문신의 탄생 100주년 축하 기념음악회 장면 시는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예술세계, 그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행사를 최소화했고, 문신의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음악회로 열렸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문신의 시간’ 노래로 문을 연 기념음악회는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가 남긴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전통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주제공연으로 탄생 100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한국 최고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창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기념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세계적인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 축하하기 위해 정부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신은 프랑스 세계 3대 조각 거장전, 동유럽 순회전 등을 통해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했고, 1995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은 우리나라 대표 예술가다”며 문신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도“올해 7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회고전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이를 계기로 문신의 예술세계가 국민과 가까워지고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박완수·최형두 국회의원,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도 영상으로 문신 탄생 100주년을 축하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 ▲국립현대미술관・경남도립미술관 문신 학술행사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문신 학술상 시상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도록 제작 ▲시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 행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문신예술을 지켜온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최성숙 명예관장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많은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과 음악회를 개최한 창원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거장 문신은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위를 선양했고, 자신이 평생을 쌓은 경험과 소중한 자산들을 온전히 사랑하는 조국과 고향 창원에 남겼으며, 시대를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정신과 가치들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영원히 전하고자 했던 위대한 예술가”라며 “탄생 100주년을 맞는 문신을 우리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하고 그가 남긴 소중한 자산과 정신을 함께 되새겨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문신 탄생 100주년의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한편 1922년 1월 16일 출생한 문신은 해방 후 국내에서 화가로 활동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조각가 전향했다. 1970년 프랑스 국제심포지엄에 <태양의 인간>을 출품하며 조각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유럽 등 국제무대에서 세계적인 조각가로 인정을 받았다. 1980년 프랑스 정부의 끈질긴 귀화 권유를 뿌리치고 고국과 고향 마산으로 돌아온 문신은 자신의 작품을 팔아가며 무려 14년의 세월에 걸쳐 문신미술관을 건립해 대한민국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모든 작품과 함께 무상으로 기증했다. 프랑스 정부는 최고 문화예술 훈장인 슈발리에(1991년)와 오피시에(1994년) 훈장을 수여했고, 한국 정부도 1995년 문신 타계에 맞춰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해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문신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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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함안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최종 선정
    15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돼 국비 2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함안으로 떠나는 문화힐링’ 프로그램 시리즈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4월에는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 5월에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 ‘로맨틱 첼로’, 7월에는 마술의 세계로 떠나는 ‘매직 프레젠트’, 9월에는 어린이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 등 문화시설을 활용, 지역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정부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으로 떠나는 문화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5)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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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5
  • 대구콘서트하우스 2022 시즌 기획공연 공개
    13일, 대구시는 ‘결국은 클래식(Absolute Classic)’이라는 타이틀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2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 장면 자료사진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했던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대거 포진해 있어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라인업 공개에는 영국, 프랑스, 캐나다를 대표하는 3개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뛰어난 연주력으로 두터운 세계적 명장 4인의 출연으로 올해 ‘궁극의 현(絃)’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올해 순수예술 분야를 더욱 공고히 하여 대구시민이 감염병 사태로부터 빠르게 회귀할 수 있도록 ‘롱텀(long term)’모토로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명연주시리즈 대구 첫 방문하는 3개 도시 명문 오케스트라 이번 명연주시리즈는 리사이틀 성격에서 벗어나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 추진으로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총 3개 도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가 내한해 국제적 음악도시 대구로서의 면모를 보일 이번 명연주시리즈에는 영국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스코티시 앙상블, 유네스코 창의도시 메츠를 대표하는 메츠국립오케스트라, 샤를 뒤투아, 켄트 나가노 등 세계적 명장과 함께한 캐나다 대표 오케스트라인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오케스트라로 구성했다. 2022년 명연주시리즈의 화려한 스타트를 장식할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스코티시 앙상블은 다수 유럽 투어 이력 및 다면적 레퍼토리로 최고의 현악 앙상블이라는 타이틀 갖춘 오케스트라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노련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연주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은 영국이 배출한 신예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 베네데티와 함께 내한해 다양한 테마로 가득한 영국 스코틀랜드 풍의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4월 29일 금요일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악 창의도시’ 중의 하나인 프랑스 메츠시를 대표하는 메츠국립오케스트라와 차세대 지휘자로 현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다비트 라일란트가 이끈다. 라일란트는 현재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메츠국립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겸임하고 있다. 협연자로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프랑스 니스 국립음악원 교수인 오르가니스트 올리비에 베르네가 무대에 오른다. 해당 공연은 두 명의 협연자가 함께하는 파격적인 형태로 구성됐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7월 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베네수엘라 출신의 구스타보 두다멜의 수제자로 유명한 지휘자 라파엘 파야레가 이끈다. 파야레는 2012년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얼스터 오케스트라, 벨페스트 오케스트라, 샌디에고 심포니를 거쳐 지난 2021년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다음 시즌 지휘자로 지명되어 음악감독으로서 22/23 시즌을 이끌고 있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는 현존하는 최고의 비루투오소인 힐러리 한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지난 2022년 피아니스트로 구성됐던 출연진과 극명히 대비된 ‘바이올린의 해’로 현(絃)으로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예정이다. 명연주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 명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공연이 예정됐다.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리는 그는 최근 1월 6일 런던 바비칸홀에서 작곡가 진은숙이 20년 만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정적의 파편’을 사이먼 래틀의 지휘와 함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으로 초연해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카바코스는 2020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및 2016년 TIMF앙상블과 협연 및 지휘로 여러 차례 내한한 바 있지만, 이번 대구 연주에서는 바흐의 바이올린을 위한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이틀에 걸쳐 연주하여 살아있는 거장으로서 강력하지만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려 한다. 연주자 통찰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조명하다 -‘인사이트시리즈’ 지난 해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의 대거 출연으로 클래식 음악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인사이트시리즈가 더욱 풍성한 출연자 구성으로 다양한 관객층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세계적 반열에 오른 피아니스트 이혁에 이어 지난 해 아쉽게 출연이 불발된 거장 오보이스트 프랑수와 를뢰와 ‘피아노의 시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스트로세의 듀오 무대와 더불어 한국에서 첫 솔로 리사이틀 기다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비트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2022 인사이트시리즈는 3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 젊은 거장이라는 수식이 따라붙는 피아니스트 이혁의 무대로 시작한다. 차이콥스키와 쇼팽의 곡들로 꾸며질 그의 대구 무대는 2021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최종 결선까지 진출해 새로운 피아니스트의 세대를 열었다. 이혁은 같은 해 저명 연주자와 교육자가 추천한 신인 연주자 간의 경연인 파리 아니마토 콩쿠르에서 우승한 슈퍼 루키로 그가 선보일 연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으로 9월 30일 금요일에는 최상의 발란스를 자랑하는 프랑수와 를뢰와 에마뉘엘 스트로세의 듀오 리사이틀로 프랑스 특유의 음악성을 보여줄 두 거장의 듀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한 음반 ‘프랑스 오보에 작품집(Bienvenue en France)’에 수록된 카미유 생상, 티에리 페쿠 등 오보에의 정수를 보여줄 작품들을 연주한다. 를뢰와 함께 할 피아니스트 스트로세 또한 국내에서는 트리오 오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 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실내악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로 이미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고르 레비트가 내한한다. 지난 2021년 내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한차례 미뤄졌던 그의 공연이 성사됐다. 레비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독일 베를린 음악축제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러시아-독일 출신의 아티스트로 바흐, 베토벤, 리스트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레비트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 본인의 음악관이 뚜렷이 나타난 대표 레퍼토리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민을 위한 음악교육 프로젝트‘클래식 오아시스’확대 구성 이 밖에 온라인 음악교육 프로그램이었던 ‘클래식 오아시스’가 확장돼 생애주기별 양질의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편성됐다. ‘클래식 오아시스’로 통합된 대구콘서트하우스만의 음악교육 프로젝트는 지난 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키즈콘서트, 대구콘서트하우스 아카데미, 공연장 투어 음악회인 문화회식 등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체험활동이 어려웠던 대구시의 초, 중고등학생을 위한 방편으로 각종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운영됐던 프로그램의 장점을 발전시켜 언제든 손만 뻗으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통합되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온라인 대관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관 신청자가 직접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장 대관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안전한 공연장 서비스 운영을 위해 비대면 티켓 발권기 운영 등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서비스를 통해 관객맞이에 몰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대구시민 일상 회복의 첫 신호탄이 될 해외 연주단체 공연을 추진함에 있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방역 시스템의 경험을 살려 다양한 상황에도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티켓 예매 일정과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의 개최 및 티켓오픈 시기를 조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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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재)거창문화재단, 인형 뮤지컬'랄라의 모험' 공연
    13일, 경남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은 2022년 임진년 첫 공연으로 아이들을 위한 인형 뮤지컬「랄라의 모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 예정돼 있었으나 관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연기됐던 공연이다. 인형 뮤지컬「랄라의 모험」 공연포스터 새해 첫 공연인 인형 뮤지컬「랄라의 모험」은 다양한 색채의 조명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나는 음악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극중 주인공인 랄라가 그토록 바라던 연휴를 아빠와 보내지 못하게 되어 실망해 울며 잠들지만 그 꿈속에서 아빠가 마왕에게 잡혀가자 사랑하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공연을 통해 랄라의 순수한 마음과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인형 뮤지컬「랄라의 모험」은 1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10시 30분, 11시 30분, 13시 30분, 하루 3회씩 총 6회의 공연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하며, 1월 18일 자정까지 전석 1000원, 10매 이상 단체 예매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관람 입장 시 신분증 등 확인을 통해 거창군민만 입장 가능하고, 공연 당일 취소나 환불은 불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공연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연장 백신패스 적용, 객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심콜 출입관리 및 체온체크를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창문화재단(http://www.gcc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거창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개인·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공연 혹은 후원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거창문화재단 (055-940-8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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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창원시,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건 위촉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김 건(40) 지휘자를 위촉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김 건 지휘자 위촉 4개월간 공석이던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에 김 건 지휘자가 위촉되면서 앞으로 3년간 창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끈다. 김 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미국에서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2007년 제8회 Grzegorz Fitelberg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지휘자로서 우수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으며,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데이빗 에프론과 아서 페건을 사사하며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그후 한인 최초로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오레곤 심포니의 Conductor in Residence로 활동했고 내셔널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내쉬빌 심포니 등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했고 폴란드의킬체 필하모닉, 영국의 브리튼-피어스 오케스트라, 캐나다의 내셔널 아츠 센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왔다. 그리고 작년 5월 창원시립교향악단 '제334회 정기연주회 및 10월 스페셜 아티스트 콘서트Ⅲ 기획공연'에 객원지휘자로 초청돼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고품격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지휘자로 능력을 선보여시립교향악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허성무 시장은 “김 건 지휘자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국내 지휘자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차별화되고 다양한 연주를 통해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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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창원시, 16일 거장 문신(文信)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4일,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문화재단은 16일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년을 맞아 거장의 예술혼과 그 예술업적을 함께 기리는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음악회는 문신의 탄생 100주기에 맞추어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탄생 100주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기념행사를 최소화하고, 시민・지역사회와 문신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신예술의 가치, 그 업적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념음악회로 열린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공연으로 코로나 19 예방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등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며,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관람이 제한된다. 지난해 6월 문신예술주간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문신을 추억하는 노랫말을 붙여 만든 ‘문신의 시간’ 공연을 시작으로 문신 생애와 예술세계 영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문 오페라 연주자로 구성된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합창단인 이 마에스트리(I MAESTRI)의 합창 공연이 이어진다. 이 마에스트리는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로 평가 받으며 가슴을 울리는 하모니로 세계인들의 공감과 극찬을 받고 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가요, 오페라 등 다양한 선곡으로 거장 문신을 시민들이 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웅장하고 다이나믹한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문신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단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알리는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2022년 올해 ▲다큐멘터리 전국 방영 ▲국립현대미술관・경남도립미술관 문신 학술행사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문신 학술상 시상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도록 제작 ▲시민과 함께하는 문신예술 행사 등 거장 문신을 함께 기억하고 재조명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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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경남도교육청, 2021 학생 인문․ 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제2청사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 장면 경남도교육청은 초․중․고 교육활동 속 책쓰기를 통해 독서인문소양 능력을 갖춘 작가와 독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2021년에는 54개교 6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다' 주제로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190권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시, 에세이, 예술, 동화 및 글모음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발간했다. 오량초등학교 ‘듬뿍(BOOK)드리미’는 거제 해녀체험, 거제 포로수용소 배경 영화 감상, 견내량 해안길 나들이, 꽃차 체험 등 거제의 다양한 인문 체험을 접목해 글을 썼으며 학생들이 직접 표지와 제목까지 정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광려중학교 ‘꿈그린나래’는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인문 책쓰기 동아리로 환경보호, 반려동물, 시간 등 다양한 주제를 친구들과 함께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마산여자고등학교 ‘항아’는 1, 2학년 도서부 22명이 북큐레이션 모음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과 주제 선별 능력을 키웠으며, 학생들이 읽을만한 재미있는 책을 추천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김해 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시를 희망한 도내 15개 학교 및 기관에서 순회전시한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독서와 인문교육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속 독서인문소양교육으로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능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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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40여 년간 기록, 밀양의 변천사를 마주하다!
    1일, 경암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청암 신진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문화재단 기획전시인 <청암 신진오 사진전>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밀양의 문화예술과 사진계의 산 증인인 청암 신진오 작가의 예술인생 40여 년을 총망라하는 사진작품 108점으로 구성됐다. 밀양의 옛 모습과 오늘날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 파노라마 풍경사진, 농민들의 땀과 삶의 현장을 담아낸 사진과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 기록사진, 그리고 아름다운 밀양의 자연 풍광을 담아낸 생태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밀양인의 시선으로 지역의 삶과 문화현장에 초점을 맞춘 그의 작품 세계는 사진매체가 가지는 기록의 힘을 극대화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큰 울림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양문화재단 류화열 대표이사는 “신진오 작가가 출품 사진을 문화재단에 기증할 뜻을 밝힌 만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그의 사진은 지역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훌륭한 자산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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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경남문화예술회관 결산,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빛난 경남문화예술
    30일, 경남도는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으로 한 해를 빛냈다고 밝혔다. '교방굿거리춤' 공연 한장면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스페셜 레퍼토리로 <국수호 디딤무용단 ‘코리안 드럼 영고ⅱ’>,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포르테 디 콰트로: 언플러그드 콘서트>, <이자람 ‘노인과 바다’>, <2021 여름공연공연예술축제: 네 개의 시선>, <연극 ‘코리올라누스’>, <김선욱&클라라 주미 강 듀오 리사이틀>,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문태국․존노․디토 오케스트라 ‘선물’>, <2021 아디오스 콘서트 ‘차지연․손준호 recovery’>를 진행했다. 특히, <포르테 디 콰트로: 언플러그드 콘서트>, <클라라 주미 강&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문태국․존노․디토 오케스트라 ‘선물’> 등은 코로나19로 관람 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만석 행렬을 이루며,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또, <이자람 ‘노인과 바다’>, <연극 ‘코리올라누스’> 등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공연을 특별 초청해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극단들을 초대해 <2021 여름공연예술축제: 네 개의 시선>으로 연극 만찬을 펼치기도 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앞장서고자,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도 공모하여, <뮤지컬 ‘세종, 1446’>,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 <정미조×말로×박주원 ‘the 3 live’> 등 4개의 공연을 추가로 무대에 올렸으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상챔버오케스트라>, <김원중 콘서트>, <신노이> 등 8건의 리버사이드 앙상블 공연을 제공했다. 기획전시로는 <황금빛 색채화가 클림트 레플리카전>, <2021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2021 창작공간 아트스페이스 남강 입주작가전> 등 3건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살품이춤>, <교방굿거리춤> 등 자체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 5년 여정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특히 <인생열전, 내가 바로 국민배우>는 ‘이중생활’이라는 직장인 극단을 만들어내며,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2021년에는 경남도립예술단 도립극단의 활약도 쏟아졌다. 창단공연인 연극 <토지 ⅰ>의 후속작 <토지 ⅱ>를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을 받으며, 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연극 <토지ⅰ>은 지난 6월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으로 공식초청 되었으며, 7월에는 공립예술단 창단작품 중 최초로 서울 예술의 전당의 초대를 받아, 무대에 올랐다. 도립극단은 창단 2년 만에 경남 연극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 회관은 공공 공연장으로서의 그 역할을 다하고자, 정부의 방역지침 아래 다양한 기획 공연 및 전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여 경남도민을 만났다”라며, “내년에는 부디 마스크를 벗고, 관객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내년 <와이즈발레단 ‘vita’>,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뮤지컬 ‘레베카’>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남도립예술단 연습실 준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라이프
    • 공연/전시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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