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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키비움 남해’에서 떠나는‘LP 음악 여행’
    13일, 경남 남해군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가 16일부터 정기적으로(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LP 음악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 라키비움 남해에는 약 1만 5000장의 LP가 전시 돼 있다. 전시 돼 있는 LP를 활용해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라키비움 남해와 함께 떠나는 LP 음악여행’을 준비했다. 본 프로그램은 주마다 특별 DJ를 초청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첫 공연을 꾸며줄 양수성 씨는 현재 부산 보수동책방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KBS 및 TBS 라디오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으며,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를 15년간 진행한 바 있다. 양수성 씨는 격조높은 음악과 함께 라키비움에 전시돼 있는 LP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를 찾는 여행객이 LP를 감상하며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6일 힐링빌리지 내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남해’에는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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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함안문화예술회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사업 ’선정
    13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84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탐구생활 – 사람, 사회, 자연 그리고 의도된 자연’ 이며 8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31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4차 산업을 미술에 융합한 체험형 전시로 코로나시대 인간의 삶과 생명에 대한 탐구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 가상 공간속에 몰입하는 공간 연출기법으로 친숙하게 다가서는 체험형 미술전시가 마련된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김민종 작가 외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와 공예, 조각과 설치, 영상과 미디어, 음악 등 융합장르의 작품 32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 함께하는 VR드로잉 체험을 기간 중 상시운영 할 예정이며 LED 조명을 설치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가상의 공간을 연출해 대형조각과 대형 회화작품을 배치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 여건과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여 군민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전시기획 공연으로 전시관람 기회가 적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관련 세부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에 게재될 예정이며, 함안문화 예술회관(055)580-3623~27)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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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밀양문화재단 기획초대전시
    9일, 경남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어사 일몰_오상국 작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해 위양지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사진작가의 열정 덕분에 지난 몇 년간 밀양의 여러 관광지가 풍경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사진 전시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자리에 모은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mycf.or.kr)와 전화(055-359-4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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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프로젝트‘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 개최
    경남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부터 21일까지 18일간 김해한옥체험관 및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에서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박람회와 결과 공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문화프로젝트 ‘실패해도 괜찮아’ 사업은 시민들이 문화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기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 및 공모사업에 관심은 있지만 한 번도 참여해보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문화기획에 대한 내용을 ‘한 줄 쓰기’ 형태의 공모를 신청 받아 총 32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거쳤다. 이번 박람회는 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시·공유하고 동시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실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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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4
  • 대구시,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 개최
    27일, 대구시는 제62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을 28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 대구 두류공원 내 '2·28학생의거기념탑' 전경 기념식은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주제로 진행되며, 2·28민주운동 참여자․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50명 미만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시인 김선우 시(詩)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들의 독재와 불의에 대한 항거를 시작으로 3·8, 3·15, 4·19로 이어진 2·28 민주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꽃피우자는 각오가 담겼다. 포스터에 담긴 꽃은 차가운 눈 속에서 가장 먼저 피는 ‘얼음새꽃’으로 엄혹한 시대에 가장 먼저 민주주의를 외친 대구 2·28민주운동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됐고,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정부기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의 8개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또, 2·28민주운동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11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의례, 여는 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2·2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먼저, 기념탑 참배는 2·28민주운동 참여 주역과 2·28참가학교 학생대표가 나란히 참배해 2·28정신을 후배 고등학생들이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 간다는 다짐을 전한다. 여는 영상(그들이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은 대구를 방문한 10대 여학생 두 명이 1960년 2월 28일 과거의 그 날로 돌아가 2·28민주운동 현장을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독재와 불의에 맞서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대한 역사를 기억하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열망으로 민주의 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다짐이 담겨있다. 기념공연 제1막(민주의 봄을 보다)은 대구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의 예술가팀이 출연해 2·28민주운동의 전개과정을 '침묵의 봄 → 생동하는 봄 → 꽃피는 봄' 3가지 주제 복합예술로 구현한다. 공연에서 ‘침묵의 봄’은 독재와 억압이라는 침묵의 시대를, ‘생동하는 봄’은 암흑의 땅을 뚫고 나온 민주화의 과정을, ‘꽃피는 봄’은 대구 2·28민주운동이 이루어낸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한다. 기념공연 제2막은 지치고 험난한 길을 헤엄쳐서 두려움 없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흰수염 고래처럼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가수 바다가 노래공연(곡명 ‘흰수염고래’)으로 응원한다. 끝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현장 참석자들과 함께 ‘2·28찬가’를 제창하며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한편, 대구시민주간을 계기로 2·28의 정신을 알리는 ‘2·28민주운동 기념사진전’, ‘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권영진 시장은 “2·28 민주운동은 대구지역 8개 고교 학생이 주도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3․8, 3‧15, 4‧19로 이어지는 민주운동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2·28민주운동의 연대와 책임 정신이 더욱 계승․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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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
    26일, 경남 김해시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및 시상식'을 28일 오후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2 김해국제음악제 피아노아카데미 포스터 앞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노경원)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최장수 국제음악제 중 하나이자 국내 최초의 유일한 피아노국제음악제로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자들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로 이미 알려져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음대의 이미주, 헬비히 교수 등의 지속적인 참여로 세계적인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념을 기념하여 “색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김해국제음악제의 첫 순서로 추진하는 “피아노 아카데미”는 지방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를 김해로 초청하여 마스터 클래스, 청강, 연주회, 콩쿠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해시 지역인재에게 장학금의 특전도 부여된다. 피아노 아카데미는 사전접수를 통해 초중고교생 25명이 참가해 지난 21일부터 3월 1일까지 9일간 장유도서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및 파인그로브관광호텔, 호텔k에서 진행된다. 또, 피아노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을 대상으로한 콩쿠르(본선) 및 시상식이 28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초대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55-320-3863, www.gimf.kr) 집행위원장 겸 총감독인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노경원 교수는 “그간 김해 국제음악제에는 부산은 물론 수도권 인구의 방문이 매우 많았으며 마스터클래스 등에는 유명 교수 레슨을 위해 서울에서 대거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으므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세대를 양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는 올해 하반기에도 콩쿠르&우수신인 선발 오디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메인 공연 ”색채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더 다채롭고 새롭게 펼쳐질 김해국제 음악제를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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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6

실시간 공연/전시 기사

  •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고향역’공동제작‧배급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11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뉴스테이지와 함께 창작 뮤지컬 ‘고향역’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창작뮤지컬‘고향역’공동제작‧배급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식 장면 뮤지컬 ‘고향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사업의 주관기관 역할을 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제작사 뉴스테이지 함께 공동 공연제작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이순자 소장,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장 부재호 원장, 서귀포예술의전당 이견진 관장, 익산예술의전당 오은희 관장, 뉴스테이지 박유진 컴퍼니매니저 등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과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 적극 협조하여 뮤지컬 ‘고향역’ 작품의 제작과 배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뮤지컬 ‘고향역’은 창작초연으로 ‘고향’, ‘부모’, 등 대한민국 고유의 감성을 노래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중장년층부터 자녀, 부모 온 가족이 쉽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세대간, 가족 간 소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뮤지컬 ‘고향역’의 공동 제작을 통해 문예회관이 국내 공연의 창작, 제작 배급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문예회관의 공공성 역할, 기능강화를 통한 각 예술단체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과 제작지원으로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고향역’ 공연투어는 오는 8월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9월 3일 익산예술의전당까지 총 8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뮤지컬 고향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 (055-580-3524~27)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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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밀양시 치매인식개선 연극‘청춘연가’공연 호응
    경남 밀양시는 1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치매인식개선 창작 연극 ‘청춘연가’를 공연해 밀양시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및 보호자, 400여 명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의 치매인식개선 연극 ‘청춘연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찾은 시민들 밀양시보건소와 극단 아리나, 대경대학교의 협력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창작 연극을 진행했으며, 초로기 치매환자(노인성치매 연령보다 빨리 갑자기 강하게 일어나는 질환,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의 이야기를 주제로 처음 공연을 선보였다. 50세에 치매가 발병한 주인공이 지난 25년간 찾아가지 못했던 엄마를 만나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치매 치료를 위해 가족이 화합하는 감동 스토리다. 중간중간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도 있어 치매라는 주제를 마냥 무겁지만은 않도록 다뤘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치매 환자, 보호자분들께 즐거운 시간이기 됐기를 바라며, 나아가 시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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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배우 공개모집
    10일, 경남도립극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배우는 11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하는 도립극단 하반기 정기공연 및 도내 순회공연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극단 정기공연 <리어왕> 배우 공개모집 안내 리플렛 응시자격은 프로무대 경력 3년 이상으로 연극 작품 4편 이상 출연 경력자에 한한다. 원서 접수는 5월 18일(수)부터 24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경남문화예술회관 6층 도립예술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경남도립극단은 단원들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 예술단이 위치한 진주 지역 외 출연배우에게 별도의 체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이 하반기 선보일 ‘리어왕’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인간의 희노애락과 성찰을 통해 가장 진지하고 심오한 세계를 그렸다는 평가를 받는 걸작으로,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아 도립극단 상근단원, 청년단원을 비롯한 20여 명의 배우들과 무대 위에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단원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s://artcenter.gyeongnam.go.kr)을 참고하거나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 (055-254-46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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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
    2022-05-10
  • 통영이 하나의 미술관으로 재탄생!…52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9일, 경남 통영시는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장르를 포괄하는 통합형 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8일 52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장르를 포괄하는 통합형 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8일 52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 주제 아래 통영시 일대와 한산도와 사량도, 연화도 등 섬을 매개로 한 국내 최초 통합형 트리엔날레로 통영 지역을 하나의 미술관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섬과 섬, 섬과 육지, 전통과 현대를 잇고 통영의 문화적 정체성을 녹여내며 총 누적 관람객 수 15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통영의 문화전시 공간과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공간재생형 행사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통영의 주요 산업이었던 조선업의 역사가 담긴 옛 신아SB조선소 연구동을 메인 전시장으로, 1943년 건립된 통영시립박물관과 지역 미술관인통영옻칠미술관, 전혁림미술관 등을 대표적인 기획전 장소로 활용했다. 이외에 통영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피랑, 서피랑 등 성곽뿐 아니라 카페, 호텔, 빈집까지도 전시 공간으로 사용해 통영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 역할을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은 13개국 38명 작가들이 참여해 현대 사회의 위기 속에서 시간의 유한성을 깨닫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1층부터 6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는 동안 시간이라는 큰 명제가 이어지며 전시되었다. 관람객들은 각 층을 오르며 만나게 된 다른 콘셉트의 작품들을 통해 거대한 자연 혹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과 마주했다. 주제전 외에 통영 12공방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특별전 《수작수작(手作秀作)》과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레지던시 결과전시 등 기획전이 열렸다. 한산도·사량도·연화도에서 열린 섬연계전에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작품, 전국 34개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한 조각보 기념비 전시, 종이에 그린 깨달음의 길선화 작품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지역연계전시에서는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등 지역문화예술 16개 단체와 370여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공연이 도심 곳곳에서 열려 통영의 일상을 예술로 물들였다. 이 외에도 경남 작가 초대전, 세계유명작가 판화전, 한국 나전∙옻칠 작가 초대전 등 기타 전시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통영 출신의 청년 예술가 여준환∙유최늘샘∙황민왕이 선보인 홍보대사 주간, 플리마켓, 거리예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52일간 123회 전시와 공연이 76개 장소에서 펼쳐져 그야말로 통영 전체가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이 됐다. 한편,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지역작가들과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 ‘모두가 예술가’를 비롯해 기획전 참여 작가들의 토크프로그램 ‘통영살롱’, 청년작가 아트페어 등이 진행됐다. 350여 명의 통영 시민이 함께 만든 마이블록 작품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1층에 전시되었고, 850여명이 참여한 한줄미학 타일은 주제관 광장에 들어선 소매물도의 하얀 등대를 알록달록하게 메웠다. 폐막식은 8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김지인 추진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폐회사, 폐막선언에 이어 통영오광대와 현대무용의 콜라보 퍼포먼스를 선보인 폐막공연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조현준 통영시장 권한대행은 폐회사를 통해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통영이 동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제2의 통영 르네상스의 서막을 알리는 새로운 긴 여정의 시작”이라며 “이번 트리엔날레를 통해 통영 문화 예술의 역량을 이어가면서 앞으로 통영이 국제적 예술도시의 경쟁력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제2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는 트리엔날레 폐막 이후에도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열며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 나전·옻칠 작가 초대전 '통영! 나전과 옻칠을 빛내다'는 오는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열리며, 장사도에서 진행 중인 '예술섬 장사도의 봄' 전시에서는 경남지역 작가 165인이 참여한 공예, 조각, 서예 등의 다양한 작품을 29일 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 1_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 광장 전경 사진 2_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 관람 모습 사진 3_기획전 《통영 옻칠 거장 김성수를 만나다》 전시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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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2022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사천 락페스티벌 공연 프로그램 공모
    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의태)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2022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와 ‘사천 락페스티벌’을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5월 13일까지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토요상설무대 프로포즈 한 장면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여름시즌 토요일 저녁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천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다.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대공연 1건, 중·소공연 4건, 사전공연 5건 내외, 락페스티벌은 대공연(2일 기준) 1건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지만, 장르에 제한은 두지 않는다. 이번 프로그램 응모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전국의 민간예술단체, 공연기획사 등으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 혹은 문화사업팀(055-835-6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침체돼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휴가철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공연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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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22 가족사랑음악회 개최
    경남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4일 오후 7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2022 가족사랑음악회 영상과 함께하는 영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22 가족사랑음악회 포스터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벤허’, ‘시네마 천국’, ‘오페라의 유령’, ‘보헤미안 랩소디’, ‘스타워즈’ OST 등 무려 14곡의 대중적인 영화 음악들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2005년 창단 이후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꿈꾸며 힘차게 전진하고 있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올해 가족사랑음악회는 스크린을 활용한 영화 영상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 OST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로잡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청소년교향악단 홍성택 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별 연주회에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 문의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010-4400-7038), 김해시 문화예술과(330-39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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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산청 기산국악당 첫 상설 공연에 관람객 ‘얼쑤’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첫 국악 공연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기산국악당 토요상설 공연 한 장면 지난 7일 기산국악당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인천남사당놀이보존회의 남사당풍물판굿이 신명나는 무대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산국악당에서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진행된다. 조선판스타와 풍류대장 오디션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잔향, 박자희, 퀸, 도시, 해음, 경성구락부뿐만 아니라 국악계의 큰 스승이신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실력이 출중한 젊은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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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 의령군의회, 오재현 작가 그림 초대전
    7일,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의회 갤러리(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서 오재현 작가 그림 초대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오재현 작가 의회갤러리 작품 전시 모습 이번 초대전은 5월 한 달간 오재현 작가의 그림 ‘현고수-민초는 붉게 물들다’를 비롯해 ‘솥바위-번영이 흐르다’ 등 12점을 전시하게 된다. 주제는 ‘고향을 잇다’다. 고향 의령에서 산 17년과 제2의 고향 충남 예산에 선산 18년의 시간을 그림으로 잇는 작품을 그렸다. 한편, 오재현 작가는 의령군 봉수면 출신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그림회 19회를 비롯해 각종 개인전을 꾸준히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7년 안견사랑전국미술대전에서 입선을 시작으로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무한정보 '도화지 속 예산' 칼럼을 연재 중이며, 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성인반-어반스케치수업을 진행 중이다. 또, 버팀목갤러리교회 담임목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재현 작가는 “의회갤러리 개인전에 제 작품들이 걸려 있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고, 유명한 작가도 아닌데 고향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제 작품에서 볼 수 있듯 여러분들도 한번쯤 들르셔서 우리 고향 의령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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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함안문화예술회관, 클래식 공연
    6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은 12일 오후 7시 30분, 클래식 공연 ‘손열음 & 조성현 듀오 리사이틀’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손열음 & 조성현 듀오 리사이틀’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그동안 페스티벌과 방송 등 여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플루티스트 조성현 두 연주자가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규 리사이틀 공연을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1부(‘IN’)는 카를 라이네케의 발라드, 드뷔시의 ‘시링크스’ 등 플루티스트 조성현에게 매우 의미 있는 곡으로 엮어 음악가 한 사람의 진솔한 내면을 들여다본다. 2부(‘OUT’)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같이 악기 경계를 넘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플루트라는 악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손열음 & 조성현 듀오 리사이틀'의 입장료는 전석 3만 원, 유료회원 30% 할인(1인 티켓 구매 4매 제한)이며, 인터넷, 전화, 사전현장 예매를 통해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go.kr/ art.web)를 참고하거나, 함안문화예술회관(055-580-362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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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남해군 바래길 작은미술관, 박양선·김윤희 초대전
    6일, 경남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남해군 주최, 남해군미술협회 주관으로 '두리서 남해를 담다' 주제로 박양선·김윤희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양선·김윤희 작가작품 사진전 장면 이번 초대전은 남해군미술협회 박양선·김윤희 회원이 창선·삼천포 대교에서 다랭이 마을까지 둘러보며 왜 남해가 ‘보물섬’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양선 작가는 “변화하는 새 것과 잊고 지냈던 추억을 작품 속에 담고 싶었다. 여행 후 진한 여운이 남듯, 그림을 감상한 후 여유로움과 기쁜 마음, 행복한 순간으로 오래 남을 여운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윤희 작가는 “작품 속 등나무와 바다그림은 남편과 데이트 할 때 커피 한 잔하며 사랑과 행복을 꿈꾸며 그린 그림이다. 남해는 섬이정원, 원예예술촌, 바래길, 추도공원을 비롯하여 좋아하는 풍경이 많아 그림의 소재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박양선, 김윤희 작가는 2017년 나란히 남해군미술협회에 가입해 성산미술 대전, 한려미술 초대전,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 등에 작품을 전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양선 작가 18점, 김윤희 작가 16점 총 34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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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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