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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립창원대-도립대 통합, 지역 살릴 담대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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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도가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도립 거창·남해대학의 통합을 공식 선언하며 통합 대학 출범을 알렸다.
교육부․경남도․대학 간 통합 이행협약 체결
경남도는 이번 통합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결단이자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통합 국립창원대학교 출범식’을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하는 국립-공립대학 간 통합 모델을 공식화했다.
이번 통합으로 국립창원대는 창원․거창․남해․사천을 아우르는 4개 캠퍼스 체제의 광역 교육 거점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출범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의원, 교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통합 대학의 힘찬 새출발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대학 통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지역의 중심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가 두 도립대학과의 통합을 통해 4개 캠퍼스를 갖춘 통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통합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에 내려진 담대하고 용기 있는 결단으로, 관계자와 구성원들의 노력과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핵심 지역으로, 이러한 경쟁력은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우수한 인재와 대학의 역할 덕분”이라며 “지역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인재를 키우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남도는 통합 대학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통합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은 통합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통합 이행협약 체결, 통합대학 출범 선언, 비전 발표, 세리머니 및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도는 이날 교육부, 국립창원대와 ‘통합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대학 지원 방안을 명문화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통합 대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운영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통폐합 이행계획에 따른 대학 특성화 추진을 지원하고, 국립창원대는 자체평가 등을 통해 통폐합 이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통합 국립창원대는 이날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한 DNA+ 분야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목표로 한 ‘DNA+ 2030 비전’을 발표했다. DNA는 경남 전략 산업인 방산(Defense), 원전(Nuclear), 스마트 제조(Autonomous)를 의미한다.
대학은 이를 위해 ▲인재 양성 및 가치 창출 연구 혁신 ▲지산학연 및 글로컬 혁신 ▲학생 성공 성장 지원 ▲행·재정 및 인공지능 전환(AX) 미래 특성화 혁신 등 7대 전략을 추진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대학 출범 효과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거창․남해 캠퍼스는 모두 입학 정원을 채우며 9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지역 사회와 수험생의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앞으로 통합 국립창원대는 창원(K-방산·원전·스마트제조+친환경에너지·나노바이오), 거창(K-방산·스마트제조+보건의료·항노화), 남해(K-방산·원전+관광융합) 등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본격화해 경남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지역 동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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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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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촌·어촌 혁신으로 지역경제 새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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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농촌과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성군, 농촌 어촌 혁신으로 지역경제 새 활력(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군은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농업 인력 및 공동체 지원까지 더해 농촌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항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람 중심 농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구축
고성군은 사람 중심의 농정을 바탕으로 농업 인력 확보와 농가 소득 안정,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도입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2026년에는 약 700명 규모 운영이 예상된다.
군은 사전교육과 근로환경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노동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과 귀농·귀촌 정책도 병행해 농촌 인구 유입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어업인 수당도 확대했다. 1인 농어가 경영주에게는 60만 원, 부부 농어가에는 각각 35만 원을 지원하며, 약 1만1천 명을 대상으로 총 51억 원 규모로 지급한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 농어업인에게는 현금 지급 방식을 도입해 생활 안정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읍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피움·건강피움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 문화·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과 배송 서비스 확대, 주민 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와 농촌 공동체 회복에도 나서고 있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로 축산 악취 문제 해결 나서
거류면 산성마을의 오랜 현안이었던 축산 악취 문제 해결과 스마트 축산 기반 구축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산성마을은 1950년대 초 형성된 마을로, 정착 초기부터 축산업이 주요 생업이었으며 1970년대 후반부터 양계업에서 양돈업으로 전환했다.
현재는 12농가가 축사를 운영하고 있으나, 축사가 주거지와 밀집해 가축분뇨와 오·폐수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고성군은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근본적 해결에 나섰다.
사업은 8만6640㎡ 부지, 사육규모 3만2000두로 조성되며, 가축사육시설 10동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관제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돈사에는 물리적 탈취와 화학적 탈취를 병행하는 악취저감시설이 도입되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는 3단 양액세정탑 방식이 적용돼 악취물질과 미스트, 분진을 동시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 사료 자동급이기, 축사 환경 및 악취 제어 시스템, 환풍기 등 ICT 기반 자동화 설비를 통해 온도·습도·환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오염구역·준청결구역·청결구역으로 이어지는 3단계 방역구역을 구축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도 힘쓴다.
현재 기반조성 공사는 약 55% 진행됐으며, 2026년 9월 기반조성 공사 완료 후 축사 건축에 들어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와 함께 농촌공간정비사업, 귀농·귀촌 육성단지 조성사업, 스마트농업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마을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기존 마을 내 축사를 철거한 뒤 쌈지주차장과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 시설,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해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유통 혁신으로 ‘잘 사는 농촌’ 실현
농산물 가공·유통 혁신도 고성군 농정의 핵심 축이다.
군은 2026년 ‘고성 농산물 가공 및 유통 활성화를 통한 잘 사는 농촌 건설’을 목표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대표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향토 먹거리 아카이브 구축과 메뉴 개발 컨설팅, 리플릿 제작 등을 통해 미식관광 기반 조성에 나선다.
또,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공교육 5개 과정, 90명을 대상으로 창업 아카데미와 전문기술 교육, 마케팅 교육을 운영하고, 리빙랩 방식의 농가공품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 개발과 상품화 성공률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 확대에도 힘쓴다.
수출 기반도 강화한다.
군은 버섯, 파프리카, 키위, 딸기, 토마토 등 기존 수출 품목에 더해 쌀과 막걸리 등 신규 품목을 발굴하고, 물류비와 생산시설 지원, 해외 홍보·판촉 확대를 통해 2026년 농산물 및 가공품 수출 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급 대상을 학교에서 노인·장애인 시설까지 넓히고,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안전성 검사를 통해 군민 먹거리 안전도 강화한다.
온라인 쇼핑몰 공룡나라쇼핑몰은 매출 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육성하고, 우체국쇼핑·e경남몰·네이버 등 외부 채널과 연계해 판로를 넓힐 방침이다.
여성농업인 복지 강화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도 병행한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과 특수건강검진, 농가도우미 지원, 농촌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지를 강화하고, 치유농업과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둠벙 등 전통 농경문화 자원을 활용한 농경문화 소득화모델 구축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추진되며, 2026년에는 자원 발굴과 콘텐츠 개발,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2027년에는 마을법인 설립과 브랜드 상품 출시, 농업생태축제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뉴딜·신활력증진사업으로 어촌 경제 기반 강화
어업 분야에서는 국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2019년부터 총 7개 사업지에서 추진 중이며, 대상지는 입암·제전항, 당동항, 당항항, 동문항, 신부항, 좌부천·대천항, 포교항이다.
총사업비는 666억 3900만 원으로 노후 어항시설과 방파제 정비는 물론 어촌 체험공간과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까지 포함한 종합 개발사업이다.
이 가운데 입암·제전항, 당동항, 당항항, 동문항, 신부항 등 5건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준공을 완료했다.
준공된 사업지에서는 노후 어항시설과 방파제가 정비되고 체험공간과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관광객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남은 좌부천·대천항, 포교항 등 2건은 고성군이 직접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군은 우두포항, 임포항, 용호항, 전도·동해항 등 4개 사업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28억 6700만 원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우두포항은 2026년 12월, 임포항은 2027년 12월, 용호항은 2028년 7월, 전도·동해항은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노후 어항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 주민 역량강화,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시설 도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과 소득 수준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농촌과 어촌의 기반시설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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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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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활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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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육 공공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하고 새로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 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AI활용대회 개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분야와 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참가희망팀은 교육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하여 소속학교 홍보영상이나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안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누리집(data.edmg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작품 제작에 필요한 ‘생성형 AI 플랫폼 이용권’은 3월 16일(월) 오후 1시 부터 4월15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작 154편을 선발하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학생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AI 활용 역량을 함양해 미래사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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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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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의 푸른 미래를 위한 약속, 스마트 산불 방어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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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거창군은 "경남도의 북서쪽 끝단, 덕유산과 가야산, 지리산이라는 영남의 명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거창군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숲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전체 면적의 약 75%가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거창 숲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이자 생존의 기반이다.
그러나 푸른 산은 해마다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철이면 ‘산불’이라는 거대한 위협 앞에 놓인다. 특히 기후 위기와 방문객 실화 등으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거창군은 58억 원의 예산과 242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산불방지 총력전’을 선포했다.
거창의 능선을 지키는 242명 정예 파수꾼
거창 능선을 지키는 정예 파수꾼
거창군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5월 중순까지를 산불방지대책본부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총 242명에 달하는 대규모 현장 감시·진화 인력을 가동하고 있다.
거창군 산불대응센터의 ‘본대’와 각 읍면에서 초동 진화를 담당하는 ‘지역대’를 포함해 총 57명의 전문진화대가 상시 대기 중이다.
이들은 단순 대기를 넘어 험준한 지형에서 주행 훈련과 용수 공급 훈련을 반복하며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134명의 산불감시원은 거창의 산등성이 곳곳을 누비는 ‘살아있는 CCTV’다.
이들은 감악산, 대룡산, 황새봉 등 군 주요 거점에 설치된 7개소의 감시초소와 취약 지역을 밀착 순찰하며 산불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
군청 직원 51명으로 구성된 ‘특별진화대’는 방염진화복과 안전화 등 개인 보호 장비를 완비하고 유사시 즉각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취약 시간대인 저녁 22시까지 24명의 지역 진화대가 야간 순찰을 전개하며 단 한 순간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철벽 방어선을 구축했다.
디지털 기술로 확장된 감시의 눈, 926개 장비의 입체적 방어
거창군은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첨단 ICT 기술과 현대화된 장비를 방어망의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험준한 지형이 많은 거창의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 재난 대응 체계의 정수다. 현재 거창군은 감악산, 취우령, 금귀봉, 보해산 등 관내 산불 취약지 12개소(13개 운영)에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노후 카메라를 교체 등으로 장비를 최신화하여 감시 효율을 극대화했다.
상황실에서는 이 카메라들을 통해 산림 내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연기나 불꽃이 감지되는 즉시 진화 대원들에게 좌표를 전송한다.
장비 면에서도 15대 산불 진화차를 필두로 무전기 304대, 초기 진화용 소화기 173개, 등짐펌프 360개 등 총 7종 926개 전문 장비가 전 읍면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효율적인 감시체계를 갖추었다.
또, 대형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함양 등 인근 지자체와 공조하는 임차 헬기 1대가 함양 계류장에서 상시 대기하며 화마와의 공중전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입체적 시스템은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결정적인 무기가 된다.
58억 예산의 집중 투입, ‘실화’의 고리를 끊는 예방 행정
거창군 전역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25년 2월 9일 자료사진)
거창군은 올해 산불 방지 관련 예산으로 총 58억 2,3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산불감시원 진화대의 인건비(약 45억 원)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또, 산불 진화차 구입,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 헬기 임차 부담금 확보 등 시설 고도화와 광역 공조 체계 구축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사람에 의한 실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2025년 발생한 산불 대부분이 ‘산림 연접지 내 작업장 실화’였던 점을 감안해, 군은 규제보다는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에서 발생하는 고춧대나 과수 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자원화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현수막과 깃발 설치를 통해 군민들의 인식 개선에 주력하며, ‘태우면 범죄, 치우면 자원’이라는 구호로 군민 인식 전환을 끌어내고 있다.
군민의 ‘작은 실천’이 완성하는 안전 거창
아무리 뛰어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강력한 진화차가 있어도, 산불 예방의 완성은 결국 군민의 참여와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다. 산림 인접지에서의 쓰레기 소각 행위를 금지하고, 산행 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산불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산불을 발견한다면 내 일처럼 여기고 즉시 119나 군청 상황실로 신고하는 깨어있는 군민의식이 필요하다.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실수로 산림을 태우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경각심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거창군 노력과 6만 군민 세심한 주의가 하나로 모일 때, 거창의 푸른 산을 화마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구인모 군수는 “철저한 사전 예방은 재난 복구에 투입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군민의 작은 실천이 안전 거창을 만드는 지혜로운 호미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기까지 걸린 백 년의 시간을 지켜내는 일, 그것은 거창의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고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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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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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머무는 여행의 가치 담은 산청, 2026년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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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의 웅장한 기운이 감싸고, 경호강의 맑은 물길이 굽이치는 곳. 대한민국 항노화 웰니스의 본고장 산청군이 2026년,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전 국민이 찾는 ‘웰니스 관광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비상을 시작한다.
황매산 미리내파크 전망대
지난 2025년 기록적인 호우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축제 취소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산청은 이를 ‘회복 탄력성(Resilience)’을 기르는 자양분으로 삼았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 산청군은 2026년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고 따뜻한 품으로 여행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치유의 근원, 동의보감촌의 진화: ‘한국관광 100선’의 품격
산청 관광의 심장인 ‘동의보감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6년 동의보감촌은 전통의 깊이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진화한다.
먼저, 백두대간의 정기가 집결된 ‘한방기체험장’의 귀감석과 석경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보이지 않는 삶의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핵심 명소로 유지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체험이 더해진다.
젊은 ‘젠지(Gen-Z)’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한 ‘불로초를 찾아라!’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 신규 도입된다.
이는 동의보감촌 곳곳을 누비며 게임처럼 건강의 비밀을 찾는 과정으로, 웰니스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능동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 왕산과 필봉산 사이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무릉교’는 지리산의 사계절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묵은 때를 씻어내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 캐릭터 굿즈샵을 열고 ‘산 너머 친구들’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자연 속의 쉼표, 생태 힐링 로드의 완성: 대원사계곡길 연장사업 준공예정
2026년 산청의 관광 지도는 ‘길’을 통해 완성된다. 단순한 이동로가 아닌, 걷는 행위 자체가 명상이 되고 치유가 되는 ‘생태 힐링 로드’가 산청의 산하를 잇는다.
가장 주목할 사업은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 사업과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경관 조성 사업이다.
밤머리재의 붉은 단풍길과 웅석봉의 자태를 연결하는 이 길은 총 2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2026년에는 밤머리재 단풍길 등 주요 전망 시설이 윤곽을 드러내며 여행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것이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은 더욱 깊어진다. 산청군은 총 36억 원을 투입해 기존 탐방로를 연장하고, 데크로드와 휴게 쉼터를 확충하는 ‘대원사 계곡길 연장사업’을 2026년 7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이 길은 지리산의 청정 공기와 물소리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또,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황매산은 미리내파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봄에는 철쭉이 가을에는 억새가 유명한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지난 수해의 상처를 완벽히 복구하고, 오히려 새로운 볼거리를 더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다.
머무름이 곧 여행,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도약
2026년 산청 관광 트렌드의 핵심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며 스며드는 여행’으로의 전환이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선제적으로 관광, 체험, 공연, 판매가 결합된 현장형 홍보 프로그램 산청의 관광자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팝업홍보관과 박람회를 운영한다.
상세 내용으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또한 4월 18월부터 26일까지는 전라남도 광양시 LF스퀘어에서 산청관광 팝업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관광정책 개발과 로컬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산청 웰니스 광역시티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색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웰니스나 건강 테마, 축제 등과 연계한 상품 기획을 통해 지속적인 여행 수요 창출을 기여할 것이다.
체류형 여행 시책의 대표적인 것이 ‘산청에서 1박해!’ 인센티브 사업으로 산청에서 여행하며 지출한 여행 경비의 일부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 사업은 알뜰한 여행자들에게는 기쁨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희망을 선물한다.
또, 2월부터 진행한 ‘설맞이 산청 숙박 세일 페스타’를 통해서는 산청 관광숙박 시설 홍보와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 관광객이 쉽게 접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캠핑족을 위한 희소식도 있다.
덕천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창촌 국민여가캠핑장’은 2026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곳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별을 헤아리고, 풀벌레 소리를 듣는 낭만적인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다.
‘사계절 축제 릴레이로’로 관광객 유혹하다.
산청군은 봄의 전령사인 철쭉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야간 페스티벌, 가을의 정수인 한방약초축제까지 이어지는 연중 무휴‘축제 릴레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을예정이다.
➊ 시작은 달콤하게: 제19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
산청의 새해는‘지리산 산청 곶감축제’로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0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받은 위상에 걸맞게 전국 주부 가요열창, 요리 경진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2026년 축제 시즌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➋ 분홍빛 봄의 향연: 황매산 철쭉제 & 생초 꽃잔디 축제
산청의 봄은 선홍빛으로 물든다. ‘제42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차황면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축제는 철쭉제례,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앞서 4월 중순에는 생초국제조각공원 일대에서 ‘산청 생초국제꽃잔디축제’가 열려 조각작품과 화려한 꽃잔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➌ 여름밤의 낭만: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 중산관광지 야간행사
무더위를 날려줄 야간 관광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8월경 산청읍 조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은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5夜(야) 오감만족’을 키워드로 한여름 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올해는 9월경 지리산 천왕봉의 관문인 중산관광지에서 야간행사를 신설해 숲 체험 시설과 야간 경관을 결합한 가족 단위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❹ 지리산의 숨결: 장단계곡 ESG 트레킹 & 산청한방약초축제
청정 산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지리산 장단계곡 미개방 구역을 활용한 ‘ESG 트레킹 행사’가 열린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가치를 트레킹에 접목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프로그램과 숲 해설이 가미된 이번 행사는 생태 보존과 관광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10월 초에는 3회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동의보감촌에서 열려 산청 관광의 대미를 장식한다.
로컬100에 선정된 남사예담촌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남사예담촌에서는 고즈넉한 돌담길을 배경으로 한 도보투어와 기산국악당을 중심으로 토요상설공연을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5월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개국공신 이제에게 공신교서를 전달하는 장면을 재현한 공연인 ‘태조교서전’, 10월에는 어른신들의 지은 시, 돌담길, 전통혼례를 주제로 ‘남사예담연’을 진행하여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감동과 치유의 도시 산청, 당신을 기다립니다
산청은 이름 그대로 산이 맑고 물이 맑은 고장이다. 하지만 2026년의 산청은 자연의 맑음을 넘어, 사람의 마음까지 맑게 닦아주는 ‘치유의 도시’를 지향한다.
복잡한 도시의 소음에 지친 당신에게 대원사 계곡의 청아한 물소리를 권한다.
반복되는 일상의 무게에 눌린 당신에게 황매산의 탁 트인 바람을 선물한다. 건강한 삶의 해답을 찾는 당신에게 동의보감촌의 깊은 지혜를 나눈다.
산청군은 올해 촘촘하게 짜인 관광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 한 분 한 분을 귀한 손님으로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관광을 통해 활로를 찾고, 나아가 사람들의 삶에 쉼과 온기와 위로를 더하는 여행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예정이다.
“잠시 멈추어도 괜찮습니다. 여기는 당신의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곳, 산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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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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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사업소↔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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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도 거창군 거창사건사업소는 지난 12일 역사교육관 체험실에서 지역 주민과 미래 세대에게 거창사건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할머니가 들려주는 거창사건 이야기” 거창사건사업소↔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업무 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12명과 거창사건사업소장, 인구교육과장, 그리고 거창사건 동화 「땅속의 시간」을 집필한 양휘모 작가 등이 참석했다.
거창사건사업소는 거창사건의 역사를 군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법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웹툰 동화「땅속의 시간」과 만화「상기(想起)」를 제작했다.
현재 거창군 이야기 할머니는 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8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 1회 동화구연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야기 할머니들의 동화구연 프로그램에 거창사건 동화를 접목해 지역 역사 교육의 의미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사건 동화 「땅속의 시간」을 집필한 양휘모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진행됐다.
양 작가는 거창사건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와 동화로 만들게 된 배경, 집필 과정에서 느꼈던 아픔과 고민 등을 이야기하며 작품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신승주 거창사건사업소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거창사건 이야기를 할머니들의 실감 나는 동화구연으로 생생하게 접할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야기 할머니들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순자 거창한 이야기 할머니 회장은 “지역의 역사인 거창사건을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으로 들려줄 수 있게 되어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사건 동화구연은 이야기 할머니들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거창사건을 주제로 한 웹툰「상기」와 「땅속의 시간」은 거창사건사업소 누리집과 한마음도서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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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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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오이소 국수”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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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양산시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사업단 “오이소 국수”를 지난 12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활사업단 오이소국수 개소
이번에 문을 연 “오이소 국수”는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기용)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음식 조리와 매장 운영을 맡아 안정적인 일자리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수는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주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따뜻한 식사를 나눌 수 있는 지역 사랑방 역할도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 자활사업단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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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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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문화회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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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통영시민문화회관이 선정돼 국고 보조금 1억 3,23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민문화회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찔레꽃)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이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을 통해 지역에서 다양한 기초 예술 공연이 유통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을 통해 공연시장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및 공연예술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 공연 산업의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사단법인 하늘에), 연극 동의보감 힐링극 ‘찔레꽃’(큰들문화예술센터), 음악극 ‘말뚝이 가라사대’(폭스캄머앙상블/경상오페라단) 등 3개 작품을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단체 사단법인 하늘에가 선보이는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는 거북이가 혼자 바닷가에 태어나서 자신과 닮은 거북선을 보고 엄마라고 생각하는 재미있고 엉뚱한 상상력을 품은 공연으로,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거북이 ‘기치’와 역사 속 영웅 이순신 장군이 그려내는 상상 속 판타지 가족뮤지컬이다.
공연단체 큰들문화예술센터가 선보이는 연극 동의보감 힐링극 <찔레꽃>은 “내 몸과 내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 는 당연한 진리를 찾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세상이 정해놓은 잣대와 기준에 맞춰 살면서 잠시 잊고 살았던 그 가치, 현대인들이 진정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연극이다.
끝으로 공연단체 폭스캄머앙상블(경상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음악극 <말뚝이 가라사대>는 우리나라 부산 동래와 경남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행해지던 마당극 오광대 놀이와 서양 오페라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 우리나라 고유 전통 놀이 문화를 현대화된 음악극의 형태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우리 전통 예술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동시에 음악극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국내 관객은 물론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장르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작품이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추후 통영시민문화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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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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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년 창업가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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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사천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청년 창업가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천시, 청년 창업가 로컬브랜딩 지원사업(포스터)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브랜드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18~39세)이며, 사천시를 포함한 전국 단위의 청년(전입 예정자)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창업 교육, 전문가 코칭, 네트워크 연계, 마케팅 지원과 함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창업 기초 교육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장 검증, 경영 전문 교육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3월 29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이메일(seed@seedcoop.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두 차례 개최된다.
1차 설명회는 3월 17일 오후 4시, 사천시 청년센터 청춘도화지 1관(반룡1길 193, 2층)에서, 2차 설명회는 3월 20일 오전 10시, 사천시 청년센터 청춘도화지 2관(중앙로 220, 청년주택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사회적협동조합 시드 창업지원팀(055-715-50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사천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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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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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 ‘교하 복합거점’ 준공 전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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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 12일, 3월 준공을 앞둔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 ‘교하 복합거점’ 건립 현장을 성낙인 군수가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 ‘교하 복합거점’ 준공 전 현장 점검 실시
교하 복합거점은 2021년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녕읍 교하리 225-5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지면적 1,154㎡, 건축면적 418㎡, 연면적 834㎡ 규모로 총사업비 35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시설 마감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공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교하 복합거점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체력단련실, 휴게시설, 다목적 회의실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을 점검하며 “교하 복합거점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성장하는 도시재생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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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