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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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천지예수교회, 이웃 사랑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 ‘앞장’ 세 번째
    1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급성장하는 교세에 발맞춰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19년에 이어 2022년과 2023년 등 3번에 걸쳐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유일한 교단이다. 신천지 부산교회가 지난 3월 23일 사하구에 위치한 하단성전 일대에서 ‘클린하단’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수거해 이동하고 있다. 세 번째 10만 명의 수료생 배출로 급성장 이어가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지난 2023년 총 10만 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3번째 10만 명 수료식 대기록을 수립한 것. 최근 한국 기독교계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려 그 교세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신천지는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만 수료식에서는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 출신 수료생이 6000명을 훌쩍 넘었다. 2022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수년 동안 신학교와 신학대학원을 다닌 국내외 기성 교단 목회자도 ‘수강생’의 입장에서 다시 배워 수료할 만큼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말씀이 탁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수치다. 이처럼 개신교의 신도 수는 급감하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는 급증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신천지예수교회도 피해자였지만, 숱한 오해를 받으며 수많은 소송과 핍박을 받았다. 그런데도 10만 수료식을 세 번이나 치러내면서 매년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부산교회 신천지 부산교회가 지난 6일 개최한 ‘설레어 봄’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캘리그라피 체험을 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급성장에 발맞춰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지파장 성창호·이하 신천지 부산교회)는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사랑 정신을 받들어 지역사회에 사랑, 빛, 평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천지 부산교회는 클린하단 캠페인, 오픈하우스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진행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신천지 부산교회는 지난해 1월부터 지역주민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오픈하우스를 펼치고 있으며 평균 875명이 참석했다. 이번 4월에는 올해 두 번째 오픈하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떡메치기, 건강부스, 캘리그라피, 향제조, 레크리에이션 ‘청랑이를 이겨라’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대성전 한쪽에는 부산야고보지파 마스코트인 청랑이와 청순이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시민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뮤지컬 ▲농악단 사물놀이 ▲한국 무용 ▲트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오픈하우스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10만 수료를 3번이나 했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졌는데 올해도 준비 중이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며 “이러한 모습을 보니 ‘정말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 아닐까?’ 싶었고 말씀을 한 번쯤 들어봐도 나쁠 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부산교회, 지역 상인과 상생 행보 펼쳐 코로나19 당시 성도들이 교회에 오지 못하자 교회 주변 상가들은 곤란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유는 수·일요일 예배가 없어지면서 성도들이 발걸음이 끊기다 보니 매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것. 부산교회 인근에서 20년간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한 식당 주인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점심시간에 신천지 교인들로 가득 찰 만큼 많이 왔었다”며 “교회가 문을 닫은 후 방문하는 손님이 거의 없어 상당히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교인들을 보면서 예의 바르고 참 착하다고 생각하는데 코로나 확산 때 뉴스를 보면서 사실과 다르게 이상한 사람들로 매도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컸다”며 “대면 예배가 다시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교인이 찾아와 주면 좋겠다”고 기대를 보였다.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신천지 교인들이 오지 않자 당장 눈에 보일 정도로 매출이 줄어 큰 타격을 받았다”며 “지금까지도 어려움은 있지만 대면 예배가 진행되고 교회를 방문하는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을 찾는 사람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클린하단’ 캠페인… “교회 인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지난 3월 23일, 신천지 부산교회는 사하구 하단성전 일대에서 ‘클린하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성전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날 4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평소 성도들이 교회를 오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거리인 성전~하단역 일대는 각종 상가와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주변 도로는 평소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이 청소한다고는 하지만 길 끄트머리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는 담배꽁초, 생활폐기물 등이 버려져 있어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하단역 일대 2㎞ 구간을 2시간여 동안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으며 길거리에 널브러진 담배꽁초, 테이크아웃 컵, 각종 비닐 쓰레기봉투 200ℓ 분량에 해당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지켜본 한 상인은 “가게 앞은 오가는 손님들 때문에 치우긴 했지만, 주변 환경까지는 미쳐 신경 쓰지 못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가게 일대가 깨끗해진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천지 부산교회 관계자는 “오픈하우스, 클린하단 캠페인 등을 통해 더 이상 신천지예수교회가 그동안 언론에 비친 것처럼 폐쇄적이고 비밀스러운 조직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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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제24회 장유의 날 행사장, 3대 메가이벤트 홍보 활기
    15일, 경남 김해시는 지난 13일 개최한 ‘제24회 장유의 날’ 행사장에서 시범 운영한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 통합홍보부스’가 현장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전했다. 제24회 장유의 날 행사장, 3대 메가이벤트 홍보 활기 김해시에 따르면 행사 당일 장유주민 등 1,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3대 메가이벤트 통합홍보부스를 다녀갔다. 통합 홍보부스는 제105회 전국체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2024 김해방문의 해를 아우르는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를 함께 알리는 홍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홍보부스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김해시 홍보국장 토더기와 사진촬영을 원하는 방문객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홍보하기 위해 통합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4월 19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개최되는 우리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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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교육 실시
    15일,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 의원 및 사무직원 26명은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 교육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제주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교육 사진 박용진 교수의 ‘조례안 발의(입안) 기법’, ‘지방의회 심사의안의 일반적인 분류와 핵심 요소 파악 기법’과 현재 부산광역시의회에 입법정책관으로 재직 중인 류춘호 입법정책담당관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기법, 민간투자 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의사항, 일상생활에서의 이해충돌방지법’ 등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토대로 실무 중심 의정교육을 실시한다. 조삼술 의장은 “제282회 합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가 예정됨에 따라 정례회를 원활히 운영하고 의원과 직원 간 업무연찬 및 의정활동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실력 있는 교수진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세밀한 업무연찬으로 내실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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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제296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개회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김남순 의원 5분 발언 사진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과 주요사업장 18개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명순 의장은 “이번 회기는 각종 조례안 심의와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세밀한 주요사업장 점검과 조례안 안건 심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모든 분들께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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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 및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 개최
    15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3일, 진주성 내 창렬사에서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제431주년 창렬사 제향 및 진주대첩 호국선열 추모행사 개최 창렬사 제향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에서 나라를 위해 순절하신 충무공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들과 7만 민관군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기리는 제향으로,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치러졌다. 올해는 대통령의 화환 근정으로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추모행사는 ‘진주대첩 영웅들과 남명 마당극’ 공연과 ‘진주대첩을 눈앞에 그리다 VR 역사체험’, ‘진주성을 지켜라 보드게임’ 부스를 운영해 진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선열 충의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주형 공유어린이집 공모로 선정된 ‘2024년 구슬모음어린이집’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진주성을 지켜라’와 연계, 김시민 장군 키링 만들기, 아이들이 그린 진주대첩 대형그림 퍼즐 맞추기, 퍼즐 앞에서 가족사진 찍어주기를 진행해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창렬사 제향에 국비가 일부 지원됨에 따라 규모가 확대됐고, 특히 대통령이 추모 화환을 근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호국 충절의 성지 진주성과 진주대첩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선조들의 거룩한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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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밀양시 상동면, 클린상동 만들기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15일, 경남 밀양시 상동면(면장 양성우)은 관내 2개 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상동 만들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상동면, 클린상동 만들기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이번 행사에서는 면민들의 휴식 공간인 상동면 체육공원을 비롯해 포평 잠수교 및 금호제방 일대의 각종 생활쓰레기와 적치물을 집중 수거함으로 청정지역 상동면의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한 상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함으로 지역봉사 단체로서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청결한 상동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한 상동면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역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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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대구광역시, 2025년 국비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15일 오후 2시 30분, 대구광역시는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국비전략 보고회(3차)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장면 대구광역시는 ’25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 7,000억 원을 위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신규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해 왔다 현재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해 준 교통인프라 개선과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해 3차 보고회 기준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조 7,113억 원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중앙부처 국비 신청 전(前) 국비 발굴을 위한 최종 점검회의로, 국비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완성도, 국정과제 연계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 교통인프라 개선 위해 대구광역시를 남부 거대경제권의 핵심축으로 만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총 2조 5,768억 원) ▲신공항철도 건설(총 2조 7,382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 4조 5,158억 원) 등 교통분야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산업구조 혁신으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총 1,998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 인프라 구축 사업(총 480억 원)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총 215억 원)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총 200억 원) 등 전통산업에서 미래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해 줄 5대 신산업 관련 사업들의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먹는 물 문제와 악취 해소를 위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총 1조 원) ▲하수관로 정비(총 8,974억 원) ▲오수간선관로 설치 사업(총 3,734억 원) 등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국립구국운동 기념관 건립(총 2,53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총 140억 원)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총 26억 원) 등 문화‧관광 활성화와 여가시설 개선 등 시민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도 빠짐없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4월 말까지 발굴된 사업들에 대한 국비 신청을 완료하고,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정부 예산안을 제출하는 8월 말까지 국회와 중앙부처 소통강화를 위해 ‘발로 뛰는 전략’을 뚝심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비 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추진 상황 점검회의에서는 지역경기 회복의 마중물로 1분기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지방재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비 확보는 발품으로 하는 것이다”며, “중앙부처 설득부터 기재부·국회 예산안 심의까지 무사히 완주해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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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거제시 드림스타트, 가족 마술쇼 관람 프로그램 실시
    15일,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35가정, 100명)을 대상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마술쇼 관람'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드림스타트, 가족 마술쇼 관람 프로그램 실시 이날 마술쇼는 관객 참여 마술, 카드 및 비둘기 마술, 풍선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며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은 “드림스타트 덕분에 딸아이가 생애 첫 마술쇼를 관람했는데 신기한지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며 열심히 봐서 너무 만족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족이 함께 마술쇼 관람을 하며 소통하고 즐기며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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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함양서 고운 최치원 선생 제향 봉행 및 학술대회
    15일, 경남 함양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과 덕을 기리는 춘향례 및 학술회의가 개최됐다. 고운 최치원 추모 제향 함양군에 따르면 4월 15일 오전 11시 상림공원 인근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사)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지부장 박찬택) 주관으로 유림 회원 및 전국 각지 경주최씨 종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 최치원 선생 춘향례’가 열렸다. 이날 춘향례는 진병영 함양군수가 초헌관을, 최천규 최씨 중앙종친회장이 아헌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통일신라 진성여왕 당시 천령군 태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 상림숲을 조성하는 등 함양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오후 2시부터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리산문학관(관장 김윤수) 주관으로 ‘최치원의 유불도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가 동방유종(東方儒宗) 최치원의 유학사상 ▲최유진 경남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가 최치원의 불교사상 ▲안동준 국립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가 최치원의 <가야보인법> ▲김은미 부산대 외래교수가 기억의 변개, 공간으로 본 <최고운전>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임종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총평을 끝으로 최치원의 유불도 학술대회가 마무리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최치원 선생의 생명존중 사상과 공존을 향한 유불도 통합 정신은 갈등과 논쟁으로 분열돼 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한번쯤 되새겨봐야 할 사상이라 생각된다”며 “오늘 뜻깊은 학술대회가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신라 말의 위대한 학자 최치원 선생의 유불도 사상을 우리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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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의령군, 군의회 2차례 독단적 인사 운영에 협약 종료 통보
    15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5급 승진·교육훈련 등 2차례의 인사 협약을 의령군의회가 일방적으로 위반하자 군의회와 체결·운영해 오던 '의령군·의령군의회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청사 전경 군은 2023년 말부터 군의회가 독단적으로 5급 승진 인사와 승진 리더 과정 교육훈련을 강행해 불가피하게 이번 협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종료로 현재 의령군의회에 파견돼 근무하고 있던 의령군 소속 공무원 3명은 복귀하고 인사교류 중단, 교육훈련·후생복지 분야 등은 의령군의회가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의령군과 의령군의회는 의령군의회의 인사권을 조기에 정착하고 효율적 기관 운영을 돕기 위해 2022년 1월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맺고 의령군의회 근무 직원은 의령군에서 파견으로 운영하고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초과근무시스템 운영 등은 의령군에서 통합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그러나 양 기관의 인사 등에 관한 시스템이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의령군의회에서 일방적 인사업무 등에 관한 협약을 위배해 문제가 발생했다. 협약서 제3조 및 제8조에 의하면 양 기관은 기관별 승진 가능인원, 직급별 정원, 파견직원의 파견기간 연장과 복귀 부분에 대해 상호협의 후 양 기관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야 함에도 의령군의회에서는 2023년 12월 29일 '지방자치법' 제103조 제2항의 지방의회의장의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권을 근거로 독단적으로 자체인사위원회를 개최해 5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 협약서 제3조 나목에서 의령군의회 직원의 교육훈련도 의령군에서 통합 운영하도록 되어있음에도 의령군과 일체 협의도 없이 2024년 1월 24일 자로 경남도(인사과)에 5급 승진자리더 과정에 대한 교육 신청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등 양 기관 간에 체결한 협약을 위배했다. 군은 협약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의령군의회에 대해 여러 차례 부당함을 제기했지만, 군의회는 ‘의회 자체의 인사권’이라는 주장만 되풀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종료는 일방적인 의회 인사 운영에 대한 군의 결단으로 군의회는 위치에 맞는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다했는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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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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