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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15일, 경남 남해군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2021∼2022년 동계시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스포츠 메카로 재도약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지훈련 장면 남해군과 남해군 체육회, 그리고 관련 민간단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대회(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했음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발판삼아,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고 군 전역에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스포츠 메카’로의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11월 20일 축구협회장기 대회를 필두로, 국가대표 1팀, 프로 6팀, 실업 6팀, 고등학교 5팀, 중학교 15팀, 초등학교 98팀 등 총 133개 팀, 연인원 33,000여 명이 남해군을 방문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126팀, 야구 4팀, 배드민턴·검도·복싱 각 1팀이었다. 야외 훈련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가 많은 축구팀을 남해로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축구팀 중에서도 초등학교 팀이 98팀으로 독보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남해군 체육회, 남해군 축구협회,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및 프로축구연맹, ㈜넥슨(후원사) 등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초·중등부 스토브리그-넥슨컵’과 ‘남해보물섬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을 연이어 추진한 덕분이다. 유소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남해군의 노력도 뒤따랐다. 유소년 대회의 경우 성인 규격 운동장을 반으로 나누어 양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에 따른 기반 장비 구축이 필수적이다. 남해군은 전자 점수판을 주문 제작하고 운동장별로 옥외 인터넷 장비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매 대회마다 대여해야 했던 A보드 광고판도 근로자들이 손수 제작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는 보다 다채롭게 경기장을 꾸밀 예정이다. ‘2021∼2022년 동계시즌’ 기간 남해군에서 관리 중인 천연잔디 구장 11면, 인조잔디 구장 5면 등 16면의 운동장이 모두 풀로 가동됐다. 무엇보다도 이 기간 JTBC <뭉쳐야 찬다> 팀이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외지 축구동호인들의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이렇게 활발하게 전지훈련과 각종 체육대회가 진행된 배경에는 남해군과 남해군체육회 및 관련 단체의 노력, 그리고 지역민의 배려가 자리 잡고 있다. 남해군은 모든 전지훈련 방문팀의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방역 계획을 세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 관련 기관·단체의 가용인력이 총동원되어 보건소에서 지원받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경기 사이사이 신속항원검사를 도왔다. 한국사회체육학회의 2015년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지훈련 방문 선수단 1인당 1일 소비금액은 74,000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남해군의 동계시즌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32억원 규모에 달한다. 7년 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그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33개 방문팀 중 120개 팀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주요 관광지 펜션에 머물러 비수기 관광지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남해군 동계전지훈련 방문객 수는 2020년 4만 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44%(2만 2000명)가량 감소했다. 올해 초 전지훈련 방문객 수를 3만 3000명으로 끌어올림으로써 2020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기세를 몰아 더 많은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보수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지훈련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관내 동호인들을 위한 조명탑 설치도 계획돼 있다. 전지훈련 문의가 많음에도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없는 야구장 문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스포츠파크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조성돼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도 읍면 곳곳에 연이어 조성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전에 없이 어려운 요즈음 상황에서도 이번 동계훈련이 큰 탈 없이 진행된 것은 무엇보다 군민분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대회 유치의 목표도 결국 주민 복지로 귀결되는 만큼 지역민의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대회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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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5
  • 창원시청 축구단, 김해시청과 2022 K3리그 홈개막전 치러
    K3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청 축구단이 13일 오후 3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2 K3리그 홈 개막전을 치렀다. 창원시청축구단이 파이팅으로 결의를 다졌다. 창원시청 축구단은 지난 9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상위리그인 K2리그 소속 서울 이랜드 팀상대로 승리를 맛봤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 앞서, 이웃 도시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홈개막전은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당일 현장에서 무료 제공되는 티켓을 발급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홈개막 행사로 시축 이벤트, 대형티비, 전자렌지 등 각종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이 이번 K3리그 홈개막 경기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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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3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장수군청 누르고 ‘첫승’
    9일, 경남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7일 수원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에서 장수군청을 누르고 첫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1단식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둔 뒤 2단식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3복식에서 0-2로 패했으나 4단식에서 2-1, 5단식에서 2-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간판선수 박주현의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단복식 모두 패했으나, 김하은 선수가 두 단식 2경기를 따내고, 정다나 선수가 마지막 5매치에서 상대팀 선수를 꺽으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단식 2경기를 따내며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 김하은 선수는 매치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코리아리그(1부/기업팀)와 내셔널리그(2부/지자체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내셔널리그(2부) 9팀에 포함되어 경기를 치른다. 내셔널리그 일정은 1차(3.4~3.31), 2차(4.11~4.20), 3차(4.27~5.3)이며, 전 경기 생중계 된다.(유튜브, 포털사이트, 생활체육tv, Ball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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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산청군 탁구선수단 창단 첫 승리 일궜다
    6일, 경남 산청군 탁구선수단(이하 산청군청)이 창단 후 처음으로 가진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파란을 연출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오른쪽 산청탁구선수단 천민혁 선수 산청군청은 4일 경기도 수원시 탁구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기록했다. 창단 첫 공식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산청군청은 에이스 천민혁이 단식 2개 경기를 잡아내는 등 막강 화력을 뽐냈다. 천민혁은 1, 4매치에서 상대 원투펀치인 서중원과 남성빈을 각각 2-0으로 물리쳤고, 조재준은 2매치와 3매치 복식승리를 합작했다. 복식에서 1게임(세트)을 내줬을 뿐 전체적으로 일방적으로 영도구청을 몰아붙였다. 창단 첫 승의 일등공신 천민혁은 이날 경기 활약에 힘입어 매치(산청군청과 영도구청)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5일 치러진 부천시청과 경기에서는 조재준과 서홍찬이 3매치 복식 승리를 이끌어내며 분전했지만 부천시청의 양상현과 이정호의 매서운 공격에 막혀 1대 3의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산청군청은 내셔널리그 이틀째인 5일 현재 승점 5점으로 7개 남자팀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산청군청은 10일 오후 9시 서울시청, 11일 오후 3시 안산시청과 맞붙을 예정이다. 산청군 첫 실업팀인 산청탁구단은 지난 1월 초 이광선 감독을 중심으로 조재준, 천민혁, 서홍찬, 김수환 등 4명 선수로 창단됐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국민 스포츠인 탁구가 이번 한국프로탁구리그를 통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산청군에서도 탁구선수단을 중심으로 탁구 저변 확대에 힘써 탁구 동호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지난 1월 말 개막해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TTL 1부리그 격인 코리아리그(기업팀)와 2부 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지역팀)로 구분된다. 코리아리그는 지난 2일 전반기를 마치고 약 두 달간 휴지기에 들어갔다. 코리아리그는 5월5일 재개 예정이다. 내셔널리그는 지난 4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네이버스포츠, 생활체육TV, 유튜브 KTTL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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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2022년 K3리그 김해시청축구단 홈경기 포문 열어
    6일, 2022년 K3리그 '김해시청 축구단' 홈 개막 경기가 지난 5일 오후2시 김해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펼쳐져 올 시즌 홈경기 첫 포문을 열었다. '김해시청 축구단' 홈 개막 경기에서 시축하는 허성곤시장(가운데)과 민홍철 국회의원(우) 코로나19 거센 확산세 속에 치러진 올해 첫 홈경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부대행사 없이 간단한 개막식과 경기로 치러졌다. 경기 전 진행된 개막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시 체육회, 시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개막 기념 시축 이벤트를 가졌으며 멋진 경기를 선사할 양 팀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곧바로 이어진 홈 개막 경기에서 시청 축구단은 올해 한층 강화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투혼을 펼쳤지만 파주시민축구단에 2 대 1으로 아쉽게 패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오늘 경기는 졌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우리 시청 축구단을 잊지 않고 찾아와준 김해시민과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푸짐한 경품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2022년 시즌 매 경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 축구단은 리그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오는 1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축구단'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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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김해시도시개발공사, X-GAME장에서
    5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공체육시설 휴관 및 강습취소 등에 따른 이용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 건강과복지증진을 위해 4월부터 김해X-GAME장에서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에 대하여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라인스케이트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장 김해시 X-GAME장 전경 김해 X-GAME장은 레저스포츠 인라인스케이트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 올림픽 국가대표를 꿈꾸는 많은 선수들과 건강한 레저스포츠를 안전하게 연습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됐다. 시는 이용시민을 위한 생활스포츠 저변확대 및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강습 일정은상반기(3월 접수 후 4월 ~ 7월까지)와 하반기(8월 접수 후 9월 ~ 11월까지)를 나누어 실시하며,강습신청 후 누구나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강습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김해X-GAME장은 고난도의 묘기를 선보일 수 있는 1,480㎡규모의국내 최초 콘크리트파크로 설계되어 다양한 기술들을 연습 할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연습 공간 및 편의시설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 하도록 시설물을 무료개방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시민들을 위한 어린이 및 동호인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습을 원하는 시민은 김해X-GAME장(339-6690)으로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무료 강습을 통하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 및청소년들에게 강인한 체력과 도전정신을 길러 주고 평범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참고 자료 인라인스케이트 프로그램 운영시간 강습 운영 강습요일 강습시간 강습인원 반수 비고 주말반 초급반 토,일 13:00 ~ 14:00 20 1 평일반,단체 (5명신청운영) 중급반 토,일 14:00 ~ 15:00 20 1 평일반 초급반 주2회 시간협의 20 1 동호인 주말반 토,일 16:00 ~ 17:00 20 1 특별반 초급반 주2회 시간협의 20 1 스케이트보드 프로그램 운영시간 강습 운영 강습요일 강습시간 강습인원 반수 비고 주말반 초급반 매주일요일 15:00 ~ 16:00 30 1 강습 프로그램 접수 안내는 시민체육공원 김해X-GAME장 (055-339-6690) 담당자 오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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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2-03-05

실시간 스포츠 기사

  • 거제시청여자씨름단,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출전
    거제시청여자씨름단이 여자천하장사 탄생에 이어 무궁화급 전관왕 달성을 위해 올 한해를 장식할 ‘위더스제약 2020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출전한다 '제12회 전남 구례전국대회'에서 수상한 '거제시청 여성씨름단' 모래판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8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 씨름협회와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통합장사전(태백, 금강), 한라장사전, 대학부단체전,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 국화, 무궁화1부 및 2부), 천하장사전이 차례로 열린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거제시청씨름단은 무궁화급 이다현, 매화급 한유란을 중심으로 최다혜, 서민희, 김단비, 정수라 6명이 출전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이다현과 한유란이다. 이다현은 지난달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천하장사타이틀을 차지하고 한유란은 거제시청씨름단 입단이후 여러차례 매화장사를 차지한 명실상부한 매화급 최강자다. 이다현 선수는 “올해 열린 모든 민속대회에서 시즌 5관왕을 차지한만큼 전관왕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부 장사결정전은 12일(토)에 열리며,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및 KBS N스포츠채널(11:00-13:00)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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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창녕군,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종료
    7일, 창녕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각 체급 우승선수와 관계자 대한씨름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정기)가 주최하고 창녕군씨름협회(회장 김동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 단체전 및 체급별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故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고등부 및 대학부 33개팀 39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코로나19도 녹여버릴 화끈한 경기들이 펼쳐졌다. 4일간 접전 끝에 울산대와 경북 문창고가 각각 대학부 단체전과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학부 장사급 박찬주(영남대), 고등부 장사급 김민재(여수공고) 등 각 고등부, 대학부 각 체급별 14명의 장사가 탄생해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모래판의 주인공이 됐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대회였지만 KBS N Sport를 통해 2일간 TV로 생중계됐고 전 경기 실시간으로 유튜브(Youtube) 중계 돼 학부모 및 씨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비대면 응원을 펼쳐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대회가 대한민국 스포츠중심도시인 우리 군에서 4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78℃ 전국최고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대회에 쌓인 피로도 풀고 창녕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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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김해시청축구단 K3리그 원년 챔피언 등극
    5일, 김해시는 김해시청축구단이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 2020 K3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1대1로 비기며 통합 K3리그 원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숙적 경주한수원을 누르고 K3리그 원년 챔피언 자리에 안착한 김해시청축구팀이 환호하고 있다. 1차전을 1대0으로 승리해 2차전은 0대1로 패해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김해시청축구단은 이날 승부로 합계 2대1을 만들며 위풍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은 김해시청축구단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08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이자 2차례나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게 한 숙적 경주한수원을 꺾고 차지한 소중한 우승이기 때문이다. 김해시청축구팀 우승을 축하하면서 선수들 목에 메달을 걸어주는 허성곤 구단주(가운데) 김해시청축구단은 통합 K3리그의 전신인 내셔널리그 시절 2017년, 2018년 두 차례 결승에 올라 경주한수원과 맞붙었지만 두 번 모두 우승을 내줬다. 그 여파로 지난해 리그에서 김해시청축구단은 7위에 머무르며 슬럼프에 빠지는 듯한 반면 경주한수원은 지난해 리그에서도 강릉시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두 팀의 명암은 극명히 갈렸다. 이처럼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경주한수원에 자리를 내줬던 김해시청축구단은 올해 우승으로 당당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K3리그 원년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까지 장식하게 됐다. 김해시청축구단의 사령탑인 윤성효 감독은 김해 출신으로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 등 1부 리그에서 지도자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2017년부터 김해시청축구단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 2회 준우승을 이끌며 그 능력을 충분히 입증했다. 하지만 경주한수원에 번번이 발목을 잡혀 우승 타이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지 않던 차에 이번 우승으로 그 한을 풀게 됐다. 윤 감독은 작년 부진한 성적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는 K3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안재준(전 대전), 박희성(전 FC서울), 배천석(전 전남), 김은선(전 수원) 등 프로 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올린 결과 정규리그 1위를 수성하며 최종 우승의 한을 풀었다. 구단주 허성곤 시장은 “K3리그 우승은 코로나시대 쏘아올린 작은 희망의 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작년 7위하던 팀이 올해 우승까지 한 것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보다 단결된 팀워크가 주효했다고 본다. 시민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면 코로나19 역시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까지 내서녈리그(한국실업축구연맹)와 K4리그(대한축구협회)로 운영되던 리그를 K3리그와 K4리그로 통합·개편하면서 K리그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을 시행, 선진국형 승강제 구축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올해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리그 전체가 좌초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별다른 탈 없이 K3 원년 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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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5
  • 거창군-경남FC 스포츠마케팅 협력 간담회 가져
    4일, 거창군은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와 스포츠마케팅 협력 간담회를 가지고 프로축구단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FC 프로축구단과 거창군 간 사회공헌활동 공동참여를 다짐하는 구인모 군수(왼쪽)와 박진관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체육활동 및 스포츠산업 발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프로축구단과 지자체의 사회공헌활동 공동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거창군은 경남FC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랜선여행, 경남한바퀴’ 콘텐츠 제작과 경남지역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사업 등을 함께 하며 2021년 경남FC 1부리그 승격과 도민과 함께하는 명문구단으로 나가기 위한 지자체와의 공동사업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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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0-12-04
  • 전국 중등 축구 57개팀 ‘왕좌’ 겨룬다.
    전국 중학교 축구 57개팀이 4일부터 13일까지 고성군스포츠타운과 동고성 체육시설 일원에서 ‘2020 전국 중등 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난해 펼쳐진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자료사진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가 주관, 고성군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린다. 고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을 고려해 ‘조별풀리그-스플릿라운드’로 개최됐던 종전 형태와는 달리 이번 대회는 전면 토너먼트 형태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기에 선수단 외는 경기장 방문이 불가하다”고 강조하며 “대신 주최측은 학무모와 관계자 등 축구팬들을 위해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대회참가 전 철저한 체온체크, 동선 제한 등 관리와 등록된 선수와 지도자는 대회 참가 시 대회장통제소에 방문록을 제출하고 체온체크 후 확인 손목팔찌를 착용해야 경기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소년축구의 발전과 중등 축구의 미래를 위해 이번 대회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관리 속에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올해의 마지막 대회인 만큼 중등 축구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철저한 코로나19 관리를 통해 8월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9월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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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0-12-03
  • 진주시민축구단, K3리그 승강결정전 자동 진출
    포천시민축구단이 지난 29일 예정이던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3 승격플레이오프 경기를 포기함에 따라 진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강결정전에 자동 진출하게 됐다. 따라서 진주시민축구단은 K3리그 승격을 두고 K3리그 14위 팀인 경주시민축구단과 오는 12월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단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신생팀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승격결정전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3월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12년 동안 K3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8시즌 우승을 차치하는 등 잘 알려진 K3리그 전통 강호이다. 올해 비록 경기력 저하가 있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다. 진주시민축구단 최청일 감독은 “개인방역에 더욱 힘쓰며 승강결정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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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2020-11-30
  • 창녕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종료
    25일, 창녕군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조선일보(대표 방상훈),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 창녕군축구협회(회장 이보윤)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권역별 우수팀 64개팀 2,000여명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패배는 곧 탈락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매 경기 결승전과도 같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매 라운드 강호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2일간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총 127경기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졌으며, 유튜브(YouTube)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돼 학부모 및 축구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언택트 응원을 펼쳐 방역수칙 준수에 타의모범이 되기도 했다. 지난 24일 오후 2시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포항제철고(감독 백기태)가 용인축구센터U18덕영(감독 이영진)을 맞아 오재혁, 이준석 선수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하여 고등학교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포항제철고를 우승으로 이끈 윤석주 선수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 이준석 선수는 최우수 수비상, 이승환 선수는 최우수 GK상, 포항제철고 백기태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에 선정됐다. 용인축구센터U18덕영 소속으로 총 8골을 득점한 김지호 선수는 대회 득점왕에, 유승환 선수는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정우 군수는 “12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무엇보다 대회 운영진과 참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참가선수단 모두 실력향상은 물론 타 지역 선수들간의 교류를 통해 한 층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서 창녕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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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0-11-25
  • 제5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3×3 농구대회 성료
    '제5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3×3 농구대회'가 21일 오전 9시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5회 함양군농구협회장배 3×3 농구대회' 함양군농구협회(회장 정위철)에서 주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여 열전을 펼쳤다. 최근 주변 지역에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진자 발생으로 별도의 개회식이 없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여러 내빈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농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유수상 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평소 공부하는 틈틈이 즐겼던 길거리농구를 통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우정과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며 “오늘처럼 여러분들이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즐기며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면 우리 모두의 미래는 밝고 힘차게 열릴 것”이라며 대회 참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농구를 통한 학생들의 올바른 여가시간 활용과 함양군 학생들의 심신 단련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 방역조치와 함께 마스크 착용 및 발열확인, 거리두기 등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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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0-11-21
  • 경남체육회,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전국 최대 규모 선정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0년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서 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28개 선정 클럽 중, 전국 최대 규모인 5개 클럽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학교연계형 공공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서 경남도체육회가 28개 선정 클럽 중, 전국 최대 규모인 5개 클럽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클럽은 거제장승포클럽(거제장승포초), 밀성풋볼클럽(밀양 밀성초), 양산풋볼클럽(양산초), 밀양시야구클럽(동강중), 거제육상클럽(거제시체육회)으로 지난6월 1차 공모에서 선정된 4개 클럽과 합쳐 총 9개소 운영하게 된다. 이울러 지난 상반기 지정된 대도시형 클럽 3개소를 포함해 올해 신규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에서 3~5년간 총 63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오영 회장은 "올해 첫 시행한 학교연계형 클럽은 학교 또는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하여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취미반, 선수반 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스포츠클럽”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남녀노소 도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경남 지역의종합형 스포츠클럽(10개소)과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9개소) 등 올해까지 총 19개의 클럽이 선정됐으며,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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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0700
    2020-11-17
  •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창녕서 개최
    11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대회장 장면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태권도협회(회장 박상수)와 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백운기)가 주관했다. 5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겨루기(개인전, 3인조 단체전), 품새(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에 1,000여명의 전국초등학교 꿈나무들이 모여 실력을 겨뤄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 주역을 뽑는 무대가 펼쳐졌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대회 관계자 및 선수를 제외한 학부모 및 관중들의 입장은 금지됐고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과 경상남도태권도협회의 주도 하에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및 경기장 사용 전·후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이 철저히 이뤄지는 가운데 펼쳐졌다. 한정우 군수는 “스포츠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창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리지만 대회장인 창녕군민체육관이 참가 선수단의 열기로 뜨거웠으며, 참가 선수의 학부모와 군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언택트 응원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되는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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