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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
    10일, '정치개혁경남행동(이하 경남행동)'은 경남도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했다. "6·1 지방선거부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하라"고 성토하는 '정치개혁경남행동' 경남행동은 "민주당이 지방선거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 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소속 경남도의회 의원들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부터 실현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는 민주당 도의원 결의를 환영하며 말뿐인 의지 표명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처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경남행동은 이어 "지난 1월부터 경남도선거획정위원회 ‘밀실논의’ 중단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기득권 양당 독점타파, 3~4인 선거구 확대 등을 요구하며 우리는 천막농성을 진행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경남도선거구획정위는 2인 선거구제를 폐지하고,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맞춰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야 마땅하다"고 역설했다. 도선거구획정위는 제대로 된 시민사회 참여 보장을 배제한 채 ‘밀실야합’이라는 비난을 불러일으킨 만큼 지금부터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논의를 당장 시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경남도의회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부터 3~4인 선거구 확대 의지를 표명한 만큼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전면 개편을 담은 잠정안을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는 ‘선거용’이 아닌 실제로 정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거대 양당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기’ 하는 횡포는 사라져야 한고"고 말했다. 경남행동은 "우리의 주장은 경남에서부터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하게 시작해 줄 것과 최종 결정 권한을 쥐고 있는 도의회에서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모범적으로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주당 경남지역 도의원들이 선거제도 개혁을 지지· 결의하고, 실천 의지를 분명히 표명한 만큼 책임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사회의 대화 요청을 끝내 거부하며 불통행정으로 맞선 경남도와 선거구획정위의 최소한 정보조차 꼼꼼 숨기는 비공개 밀실논의, 시민사회참여 배제 등은 다시는 반복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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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 “국민통합 최우선”
    지난 9일 저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손에 땀을 쥐는 0.73%P 초박빙 개표 끝에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20대 대선에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전체 유효득표의 48.6%인 1639만표를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1614만표)를 0.7%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대선에 승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4%를 득표했다. 윤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국민들을 향해 “우리 국민 모두 하나라는 마음으로 저도 이 나라의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며 “저의 이번 선거 당선은 국민들이 갈망하시던 정권교체였음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 열정을 다 하겠다. 우리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전진하는 우리나라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당부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이제 경쟁은 끝났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며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이날 불과 24만7077표차로 승리해, 직선제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한 1987년 이후 최소 표차로 승리했다. 이전 기록은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39만557표 차이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이겼던 1997년 15대 대선 때였다. 더욱이 10년 주기로 보수와 진보 정권이 교체되는 한국 정치의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점도 한국 정치사의 새로운 변화다. 이번 대선의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양극단으로 나뉘었다. 40대와 50대는 이 후보, 60대 이상은 윤 당선인이 각각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20대와 30대의 경우에는 남여에 따라 지지후보가 달라지는 등 성별 관련 이슈가 지배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윤 당선인이 호남을 향한 구애를 하고, 민주당은 대구·경북(TK) 출신 대선후보를 뽑았음에도 지역주의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윤 당선인은 일단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무총리 이하 내각 인선은 물론 정부조직법이나 소상공인 지원보상 등 새정부 출범과 최우선 공약 이행을 위해 야당과의 협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전문가들 역시 뒤바뀐 통합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도,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된 터라 협치의 길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윤 당선인은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빠르게 마무리짓고,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켜 안정적인 국정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인수위원장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당선인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들에게 당선 인사를 했다. 오후 2시에는 국민의힘 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위해 힘쓴 당직자와 캠프 구성원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단식 직후에는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시급한 국회 현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아 법적으로 당선인 신분을 갖게 됐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시점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오는 5월 10일이다. 윤 당선인은 ▲1960년 12월18일 서울에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최정자 전 이화여대 교수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검 중수부 2과장과 1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을 거쳐 서울지검장을 지냈다 ▲검찰개혁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꼽혀 문재인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정부와 맞서다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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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후보 출구조사 결과
    KEP(KBS, MBC, SBS) 공동 예측 출구조사 KEP(KBS, MBC, SBS)와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한 JTBC와 차이가 있슴을 알립니다. KBS·MBC·SBS 지상파 방송사들이 9일 오후 7시 30분 일제히 ‘제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47.8%, 윤석열 48.4%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 경합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한 뒤 오후 7시 30분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합으로 나타나자 결과를 지켜보던 양당 참석자들은 서로 자신들의 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모두 환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다.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9%,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45.4%로 윤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이 후보가 예상 득표율 50.8%, 윤 후보가 45.9%로 이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서울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강원에서 우세를 보였고, 이 후보는 경기와 광주, 전남, 전북 등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인천과 대전, 충남과 충북, 제주에선 두 후보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오후 7시 50분 현재 <서울> 이재명 45.5% 윤석열 50.9% <경기>이재명 45.4% 윤석열 50.9% <충청> 이재명 47.8% 윤석열 48.4% <광주>이재명 83.3% 윤석열 13.7% <대구·경북>이재명 24.6 윤석열 72.7% <부산>이재명 38.5% 윤석열 57.8% <전남>이재명 83.7% 윤석열 13.3% <강원>이재명 41.2% 윤석열 54.3% <제주>이재명 52.2% 윤석열 42.5%.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7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0.8 %p다.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대상으로 5명당 한 번씩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상파 3사는 출구조사 응답자가 8만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도 단독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시간과 결과 발표 시간은 지상파와 동일하다. 9일 저녁 7시 30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각 방송사들은 시청자 요구에 맞추려고 수십억 원을 들여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5년 전 19대 대선 때는 지상파 3사의 다섯 후보 예상 득표율과 실제 득표율 차이가 0.27~0.73% 포인트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역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는 정확한 편이었다. 한편,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9일까지, 더불어민주당은 1.5%P, 국민의힘은 10%P 승리를 각각 장담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는 표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소신 투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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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D-2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막바지 유세 현장
    李 “대통합 정치, 국정은 초보 연습장 아냐” 尹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돼먹지못한 머슴 갈아치우자” 沈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 성평등 앞당기는 ‘생표’”당부 D-2 앞둔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 후보 펼침막(사진 연합뉴스 발췌) 대선 D-1 앞두고, 이재명·윤석열·심상정 후보는 막바지 유세에서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대선을 이틀 남긴 7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북상하는 ‘경부선 상행 유세’에 나섰다. 오전 제주시에서 첫 유세를 한 뒤 비행기를 타고 상륙해 낮부터 부산, 대구, 대전, 청주 등을 들러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동문 로터리 유세에서 “과거가 아니라 통합되고 행복한 미래로, 다시는 전쟁과 증오, 갈등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자”며 “대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유세를 마친 이 후보는 오후 1시 30분 부산 창선삼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자리에서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과 2030년 엑스포 유치, 남부 수도권 경제수도 구상 등을 제시하며 “올여름 전까지 민생 경제를 회복시켜 여름 휴가철 부산 경제가 살아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세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합류해 지지층 총집결을 호소했다. 이어 대구 두류공원, 대전 둔산갤러리아 앞,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유세로 이어졌다. 선대위는, 선거 판세가 1∼3%포인트 차이의 초박빙 구도라는 판단에 따라 실리에 민감한 중도층 공략 차원에서 지역별 현안을 거론하는 맞춤형 공략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서울에서 첫 유세를 시작한 뒤 경기와 인천의 주요 거점을 거쳐 밤 12시까지 청년층이 많은 지역을 찾아 ‘육성 유세’를 이어가고 마지막 유세는 정치적 의미가 큰 광화문 일대에서 하는 방안이 계획됐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선거 이틀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7일 윤 후보는 경기 구리를 시작으로 하남, 안양, 시흥, 안산, 화성, 오산, 평택까지 돌며 대규모 유세전에 돌입했다. 전날 서울 강동·중구·금천과 경기 의정부·동두천·파주·고양·김포·부천 등을 훑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는 태세다. 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이날까지 유세 일정을 잡은 총 18일 중 9일을 수도권에 할애했다. 영남권 유세 때와 다르게 회색 니트에 검은 정장, 검은 가죽 장갑 등 당색인 붉은색을 최대한 배제한 옷차림을 고수하는 것도 이런 부동층 공략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정권의 최대 실정으로 부각하는 부동산과 일자리 문제에 수도권 민심이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점도 서울과 경기 지역에 막판 화력을 집중하는 이유다.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인 구리 유세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경제 발전을 약속했다. 하남의 스타필드하남 앞 광장 유세에서는 “위정자는 국민의 머슴이다. 머슴이 주인을 잘 모시려면 주인에게 이익이 될지 안 될지를 봐야지 머슴에게 유리한지 따지면 되겠나”라며 민주당이 그동안 머슴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을 향해 “3월 9일, 나라를 바꿔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를 해달라”며 특히 “주변에 연세 드시고 거동이 좀 불편한 분들이 계시면 잘 모셔서 주권 행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대 지지 기반인 장년층 투표 참여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하남 유세에는 야권 단일화 파트너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합류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일,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성평등을 앞당기는 ‘생표’를 행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후보 4명 중 3명이 남았는데 이번 대선에 사표는 없다”고 강조한 뒤 “기호 3번 심상정에게 주는 표는 가장 확실한 생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안철수 후보의 사퇴 이후 유일한 제3지대 후보로 남은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충청 지역 부동층 흡수에 구슬땀을 흘렸다. 심 후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고 작은 정당 꿇어앉히는 것이 큰 정치냐”고 반문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목소리 작다고, 가진 것 없다고, 약하다고 따돌리지 않는 정치가 진정한 통합정치”라고 역설했다. 심 후보는 특히 “양당 정치 심판 강하게 외치던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무릎을 꿇어 몹시 안타깝지만 비난할 생각은 없다”며 “모든 것을 거머쥐고 압박하고 회유하는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소신정치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류호정(비례) 의원 등과 동행한 심 후보는 “영호남 지역주의와 양당 정치, 낡은 독점 진영 정치를 반대한 곳이 바로 충북”이라고 역설한 뒤 “그런 문제의식이 대한민국을 미래로 밀고 가고 있는 것”이라며 충북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안양의 번화가를 찾고, 오후 8시 30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이날 유세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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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경남 사전투표율 35.91% ‘역대 최고’ 전국 평균엔 미달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경남의 최종 투표율은 35.9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36.93%보다 1.02%p 낮은 수치다. 20대 대선 기표소 장면(자료사진)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실시된 4일과 5일 경남지역 유권자 280만9907명 중 100만911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5.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때 사전투표율이 26.83%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9.08%p 높다. 2013년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투표율은 하동군이 52.96%로 가장 높고 양산시가 29.68%로 가장 낮다. 창원시 5개 선거구 중에는 마산합포구가 36.99%로 가장 높고 의창구가 32.33%로 가장 낮다. ▲창원시 의창구 32.33% ▲창원시 성산구 33.59% ▲창원시 마산합포구 36.99% ▲창원시 마산회원구 33.89% ▲창원시 진해구 34.56% ▲진주시 38.71% ▲통영시 35.93% ▲고성군 40.20% ▲사천시 40.44% ▲김해시 32.15% ▲밀양시 39.21% ▲거제시 37.07% ▲의령군 44.74% ▲함안군 37.82% ▲창녕군 41.33% ▲양산시 29.68% ▲하동군 52.96% ▲남해군 44.72% ▲함양군 46.79% ▲산청군 46.34% ▲거창군 42.59% ▲합천군 45.38%. 한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혼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다만 일부 야권에서 주장하는 부정 소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4~5일 양일간 치러진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와 관련해 투표소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졌다.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현장에 도착한 이들이 너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던 문제와 함께 이미 특정후보가 기표된 투표용지를 배부하거나 투표함이 아닌 투명비닐봉지에 투표지를 받는 일이 발생하자 유권자들이 항의하는 등 혼란이 일기도 했다. 사전투표소에서 석연치 않은 사례 발생과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안위원들은 지난 5일, 과천 선관위에 항의방문을 했다. 김은혜 선대본부 공보단장을 비롯해 김웅·유경준·이영 의원 등은 이날 밤 9시 45분 선관위를 찾아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머물며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격하게 항의했다. 중앙선관위는 6일 오전 성명을 통해 “3월 5일 실시된 코로나19 확진 선거인의 사전투표에 불편을 드려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전하면서 “이번에 실시한 임시기표소 투표방법은 법과 규정에 따른 것이며, 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참관인의 참관을 보장했기에 절대 부정의 소지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확진자 등의 투표시간이 확대된 입법취지와 급속히 늘어난 확진 선거인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투표일에도 투표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선거일 자가격리자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드러난 문제점의 정확한 파악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선거일에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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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 허성무 창원시장,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 행사
    경남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 오전 성산구 상남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상남동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투표를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확진자까지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선관위와 협의하여 선거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서는 안심하고 투표하러 오시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양일간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인 경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월 5일에 보건소의 외출허용 문자를 받은 유권자에 한해 오후 6시 전까지 도착하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또,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창원시에는 읍면동별 1개소씩 55개소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1일 차 창원시 사전투표는 15.4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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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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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22일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 참석
    22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이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정규헌의원 (왼, 다섯번째)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 참석 이날 개관식에는 정규헌 의원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전병호 창원시의원,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홍기 무학초 담벼락 총탄자국 및 정문복원추진위원회 대표, 조동열 마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이지영 자산동장 등이 참석했다. 무학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은 2019년부터 학부모들에 의해 건립 요구가 있어 왔다. 당초 2022년 4월 착공, 2022년 12월에 건립 완료 예정이었으나 공정률 65% 단계에서 공사가 잠정 중단됐다. 기초보강을 위한 파일 공사 추가와 레미콘업체 파업으로 공기(工期)가 연장된 데다, 시공사가 부도 처리되면서 지난 4월 공사를 포기 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공사 선정이 시급하다는 학교 측의 사정을 인지한 정규헌 의원이 5월 말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학부모 간담회 등을 개최했으며, 하반기에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되어 마침내 12월 22일 개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서 정 의원은 “오늘 개관식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자리다. 지난봄, 다목적 강당 신축공사가 잠정 중단된 사실을 인지하고부터 시공사 대표와 면담, 간담회 개최, 중간 점검 등 지역구 의원으로서 해결 방안을 찾으려 애써온 결과, 드디어 준공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무학초등학교의 사례를 토대로, 학교 시설 시공업체의 신용과 시공 능력을 미리 알아보는 철저한 행정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경남교육청에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무엇보다 무학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오랫동안 맘껏 운동장을 사용하지도, 기대했던 강당을 이용하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해 의원으로써, 또 어른으로써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목적 강당이 무학 어린이 친구들의 안전한 놀이터가되고 꿈을 펼치면서 심신을 단련하는 멋진 공간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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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종료
    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21일,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해 11월 27일부터 시작된 25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제277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종료 신년인사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합천군의회는 동부권 골프연습장 조성사업 4억원, 중고등학교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2억원, 합천군 농축산물 직매장 민간위탁 1억8천4백만원 등 총 8억1700만 원을 감액한 7,503억 원 6,710만 원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으며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 1,027억 원은 원안가결했다. 또, 현장확인특별위원회의 매안(2단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합천군 농축산물 직매장 등 군정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한 활동결과보고서를 원안채택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영식 의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흡연부스 설치 및 운영”을 제안했다. 조삼술 의장은 “2023년 올 한해 의정과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군의회와 집행부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갑진년 새해에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더욱 행복한 합천군으로 나아가겠다”며 2023년도 합천군의회 연간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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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경남도의회 이영수 의원, 공동주택‘패키지 조례’개정 추진
    경남도의회 이영수 의원(국민의힘, 양산2・사진)은 경남도 주택수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대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패키지 조례’개정을 추진한다. 경남도의회 이영수 의원(국민의힘, 양산2・사진) 기존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경남도 주택 조례 ▲경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남도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증진 및 고용안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이번에 ▲경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은 경남도민의 대표적인 주거공간으로 미래세대의 아이들이 자라나고 청소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온전한 삶을 담는 그릇”이라며 “층간소음은 정부나 지자체의 개입으로 완전히 개선될 수는 없겠지만, 이해와 배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공동주택 패키지 조례 개정을 통해 2024년에는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의 확대·시행,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공동주택시설 복구비용 지원. 냉·난방시설 등 공동주택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이 예산확보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남도 공동주택 패키지 조례가 공포 돼 시행되더라도 아파트 관리비 문제 등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공동주택 카르텔 혁파’와 함께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의원, 도민을 위한 공감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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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제29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조만제 의원의 “불법매립 폐기물과 오염수 유출로 인한 우리 군 환경오염 실태와 대책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이 있었다. 함안군의회 조만제 부의장 조만제 의원은 우리 함안군은 불법매립 폐기물 및 오염수로 인해 각종 환경오염은 물론 농작물 및 생태계가 큰 피해를 받고 있지만 대부분 출처를 알 수 없고 그 양 또한 방대해 현황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에 ▲불법매립 사전예방 방안 및 인력부족 문제 ▲폐기물 처리업체관리 ▲환경 감시단 운영과 신고 및 포상금 제도 마련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2024년도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 일반안건 1건을 의결했다. 함안군에서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은 전년 대비 8.7%가 증가한 8,051억 원(일반회계 7,081 특별회계 970)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 계획 수립 등 37억 4천만 원(0.46%)을 삭감, 예비비로 전환하여 수정 가결하였다.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은 11월 21일부터 11월29일까지 9일 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출된 업무추진과정의 미비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139건(시정 46, 처리요구 48, 건의 45)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조치 후 결과보고를 요구했다. 일반안건인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 목사 기념관 운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은 수정 가결했다. 한편, 제3차 본회의에 앞서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남도의정봉사상(정금효, 안말남 의원) 표창패를 전수했다. 이어 함안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수감 모범부서(기획감사담당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이순응 혁신전략담당관, 손귀영 건설교통과 교통정책담당),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의회사무과 김창희 정책지원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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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경남도의회 진상락 의원, '경남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 위해 전문가 의견 청취
    16일,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지난 15일, 경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공동 개최했다고 전했다. '경남도 자연환경보전 조례' 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장면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용어 등 현행화가 필요하지만 미흡함이 있었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자연환경의 보존과 이용이 가능한 자연환경보전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의 보전과 이용이라는 중요한 사안을 개정하는 만큼 전문가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 전문가는 물론 법률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빈틈없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출입제한 ▲자연환경 복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자연환경 보존과 훼손 방지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조례 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 생태·경관보전지역 등이 보유한 생태계서비스의 체계적인 보전 및 증진을 위하여 토지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인과 자연경관 및 자연자산의 유지·관리, 경작방식의 변경, 화학물질의 사용 감소, 습지의 조성, 그 밖에 토지의 관리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 진상락 의원은 “자연환경의 보존과 이용은 소수의 노력으로는 추진되기 어렵기 때문에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우선해야 한다”며, “경남도의 자연환경보전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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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경남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방문해 현황점검
    14일,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이 ‘경상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을 방문해 경남교육청의 대안교육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현안을 파악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학생들의 감옥’이 아닌 ‘치유와 성장의 공동체’로의 대안교육의 변화에 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이뤄졌다. 경남도의회 정규험 의원(가운데) 낙동강학생교육원 방문사진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은 2009년 낙동강학생수련원으로 개원해 2019년‘낙동강학생교육원으로 개편’되어 경남 Wee프로젝트 최상위 기관의 위상을 지니고 있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탁 학생들에게 인성 위주의 대안교육 공동체 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본원은 장‧단기과정 (여중, 여고, 남중, 남고 학생 40명 내외), 진산분원은 중‧단기과정 (여중, 여고 학생 20명 내외), 칠북분원은 중‧단기 과정 (남중, 남고) 20명 내외 정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정 의원은‘어울림 특별교육????, ‘과몰입 예방교실’,‘회복탄탄 프로그램’, ‘낙동탄탄 프로그램’, ‘경남 다문화 가족 성장캠프’ 등 낙동강학생교육원이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장우철 낙동강학생교육원장, 오만교 인재양성과장 등 관계자들과 경남 Wee프로젝트 최상위 기관으로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낙동강학생교육원 측은 이 자리에서 업무강도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파견교사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승진가산점 상향조정을 통한 전문성 있는 파견교사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유휴시설로 남아있는 양궁장 활용방안, 단기과정인 ‘낙동성장학교’가 진행되는 방갈로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 필요성도 논의됐다. 아울러 이전과 달리 폭력성이나 공격성이 짙은 학생보다 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및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위탁생 특성 변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때문에 문제성 짙은 학생을 가두어두는 ‘감옥’같은 고정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치유와 성장의 공동체’로서 낙동강학생교육원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데 대해 정 의원은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정규헌 의원은 이날 대안교육 기간 동안 학생 개개인에게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부여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 개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대안교육과정 안에 자격증 취득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개개인에게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대안교육 속에서 획득한 정서적 안정과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사회적 자아를 실현할 때 대안교육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낙동강학생교육원 역할 재정립에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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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경남도의회는 경남 공익활동지원센터 예산을 전면 복구하라!
    경남도의회는 경남 공익활동지원센터 예산을 전면 복구하라! 경남도의회 한상현 의원 2024년도 경남 도정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지난 12월 9일 통과시켰다. 경남도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전체 12조 570억 원 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1억 1천만원을 삭감하여 12조 569억 원의 경남도 예산안을 수정해 의결한 것이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437억 원을 줄인 것으로, 2000년대 들어 첫 감액 편성이다. 이는 이미 중앙정부가 지방교부금을 줄이고, 경남지역의 지방세수가 줄어들면서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예산이 줄어들거나 변경된 것에 대해서는 고통 분담 차원과 도정의 가치관에 따라 얼마든지 납득 할 수 있다고 백번 양보하더라도, 이번 예산안 편성에 대해 경상남도의회가 손을 댄 것은 본격적으로 전임 김경수 지사의 도정 흔적을 지우기 위해 나섰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물론 박완수 도정의 예산안에서 녹색구매지원센터 예산 미편성, 청년구직수당 전액 삭감,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예산 삭감 등 대부분이 김경수 도정 때 만들거나 편성한 예산들을 조정한 것도 문제지만, 그 예산안을 그대로 받아들인 경남도의회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물론 정책기조에 따라 그 기능과 역할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수 있겠지만, 이해당사자를 비롯해 시민사회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충분한 공감대와 숙의 과정을 통해 결정되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경남 공익활동지원센터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예산 미편성과 삭감 등 다른 사업들과는 조금 다른 측면이 있다. 경남도의 담당 부서는 경남 공익활동지원센터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거쳐 어렵사리 3억 원을 책정해서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하였다. 이 금액도 2023년에 비해 운영비 등 7천만원 넘게 삭감된 금액이다. 이 예산안에 대해 소관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치열한 논의를 거쳐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하였는데, 잠시 정회를 거쳐 속개된 회의에서 김해 지역구의 한 도의원이 강하게 반대 의견을 표출하여 결국 부결 처리하고 말았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결정된 0원 예산은 며칠 후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변동 없이 그대로 통과되면서, 2024년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는 폐지는 기정 사실화되고 말았다. 개소 이래 4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경남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남지역 시민사회운동의 역사를 정리하고, 처음으로 경상남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전수조사하여 단체의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단체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교육사업 지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쉼 제공, 공익활동 단체들의 회계 및 경영컨설팅 제공 등 그동안 행정이 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 또한, 그 결과도 우수하여 경남도가 진행한 사업감사에서도 별무리없이 좋은 평가를 받은 기관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러할진데,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서류제출 거부, 현재 용역 중인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조례가 2024년에는 폐지될 수 있다는 명분으로 경남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폐지키로 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이다. 경남도민의 이해를 대변한다는 경남도의회의 자기 입맛에 맞는, 또는 특정인의 이해관계만 대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된다. 또한 지방소멸을 걱정하면서 경남도민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도민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민사회를 지원해온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를 폐지키로 한 것은 시민사회를 무시하는 처사인 것이다. 이에 경남지역 시민사회는 경남도의회에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경남 집행부가 제출한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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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 '24년도 도교육청 예산 138억 원 감액
    13일, 경남도의회 교육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봉한, 김해 5, 국민의 힘)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2024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경남도의회 전경 경남도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 수입 7,694억 원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531억 원 등이 감소되는 등 세입재원 감소로 전년도 예산 7조 1,865억 원보다 896억원(△1.2%)이 감액된 7조 969원이 제출됐고, 사업간 유사ㆍ중복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과다 계상, 시급성에 초점을 두어 재정 건전성과 합리적 재원 배분에 목표를 두고 심사를 했다. 교사용 노트북 구입,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미래교육원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학교밖 온라인 누리교실 13억 2,140만 원을 비롯한 138억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29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주봉한 위원장은 “2024년도 예산안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세입예산이 급격히 감소하여 전년도 대비 896억 원이 감액되어 제출되었다. 긴축재정 상황이지만 예산심사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위축, 미래교육 환경기반 구축 등에 지장이 없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면서 “교육청에서는 의결된 예산이 교육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4일 제409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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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박일호 전)밀양시장,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돌입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1일 사직하고, 12일 제22대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일호 밀양시 전 시장 박일호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지난 10년 동안 밀양시장으로서 밀양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것처럼, 의령·함안·창녕지역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전시장은 “밀양, 의령, 함안, 창녕지역은 말보다는 행동이 필요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로 증명할 수 있는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다시 당선이 된다면, 일 할 줄 아는 의원의 힘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몰두하는 한편, 의정활동의 대부분을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시장은 “밀양, 의령, 함안, 창녕지역구를 순회하며 지역민에게 출마를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박 전시장은 향후 지역발전 비전제시와 공약발표,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을 가질 예정이다. 박 시장은 1962년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에서 태어나 마산고등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환경부, 청와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두루 거친 후 제8~10대 밀양시장으로 재직 중이며,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은바 있다. ∎선거사무소 : 경상남도 밀양시 미리벌중앙로6길51. 3.4층 (밀양병원 옆) ∎연락처 : 055) 355-1582 ∎Fax : 055) 356-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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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허성무 전 창원시장,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허성무 전 창원시장이 12월 12일 오전 9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허성무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권 2년을 지나면서 무너진 경제, 날로 힘들어지는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출마했다. 특별히 이 선거를 통해 국민이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출마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출마하는 성산구는 도시의 재구조화, 재건축 등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그런 면에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장 중요하다”면서 “창원은 무엇보다 국가산단의 활성화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면서 “창원국가산단의 고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싶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후보단일화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언제나 후보단일화에 열려있고 찬성하는 사람이며, 과거에도 늘 능동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앞장섰던 사람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이 많은 생각과 판단으로 결정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일 120일 전인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선관위 후보 등록장이 문을 연 9시 가장 먼저 출석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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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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