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뉴스
Home >  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경제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 뉴스
    • 경제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 체결, 사업 본격 시행
    19일, 대구광역시는 2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투자설명회에 앞서 국방부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기부대양여 방식*)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이는 대구·경북 백년대계인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을 공식화하는 것이다.*사업주관기관에 대체시설(TK 신공항)을 기부한 자에게 용도폐지 된 재산(現 K2)을 양여하여 국가시설을 이전하는 방식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합의각서 체결, 사업 본격 시행 합의각서에는 대구광역시와 국방부가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신뢰·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각 기관의 책임, 역할, 권한 등에 대한 합의사항, 기부재산, 양여재산의 내역과 평가시기, 재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합의각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미 지난 8월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TK 신공항특별법’에 의해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는 대구광역시는 합의각서 체결로 11조 5천억 원 이상의 군 공항, 공군 부대, 군사시설 등을 이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책임지고 시행하고, 이전사업을 대행할 사업대행자도 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승인, SPC 구성 등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대구 군 공항이 떠난 210만 평 부지는 미래 첨단산업·관광·상업·금융 중심의 ‘New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UAM*·로봇배송·자율주행 등 첨단모빌리티를 선도적으로 도입할 것이다. 또한, 과감한 규제 혁신과 제도개선으로 글로벌 기업‧창의인재도 유치할 계획이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상공에서 운용되는 3차원 교통수단으로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심 항공 교통수단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합의각서 체결식에 앞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시행자로서 대규모 국책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책임감 있게 추진할 것”이며 “TK 신공항 건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고, 앞으로 남은 최대 과제는 사업대행자 선정으로 정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11-19
  • 함안단감, 필리핀으로 올해 첫 수출길 올라
    17일, 경남 함안군은 지난 16일 칠북면 소재 탑프루트 영농조합법인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수출업체, 농협 임·직원과 생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단감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함안단감, 필리핀 올해 첫 수출길 올라 이날 상차된 함안단감은 단감공선회 및 수출농업단지에서 생산·선별한 함안단감 7.6t(755박스/10kg)으로 필리핀 1차 수출에 이어 11월 하순께 2차 말레이시아 수출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봄철 저온과 여름철 잦은 강우로 생리적 낙과와 탄저병 발생이 급증해 단감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협과 수출농가에서는 해외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 현지 시장 인지도 상승 등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을 위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에 감사하다”며 “신선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함안농산물의 수출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11-17
  • 밀양시, 391억 규모 기업 투자협약 체결
    15일, 경남 밀양시는 밀양나노융합센터에서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밀양시, 391억 규모 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이번 협약은 밀양시(시장 박일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성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병규)와 ㈜디앤테크(대표이사 차순용), ㈜에스에이치케미칼(대표이사 박영우), ㈜에스엔비아(대표이사 이강오) 3개 기업이 체결했다. 투자규모는 3개 기업이 3만4,450㎡(1만421평) 부지에 391억원을 투자하고 고용인원은 175명이다. ㈜디앤테크는 밀양하남일반산업단지 내 1만7,179㎡(5,196평) 부지에 211억 원을 투자해 방산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는 2024년 12월에 130명의 신규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순용 대표이사는 “공장 간 제품 물류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리적 이점이 뛰어난 밀양을 선택했다”면서 “절감된 물류비를 바탕으로 생산효율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케미칼은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1만2,937㎡(3,914평) 부지에 130억 원 투자와 25명 신규고용을 통해 친환경 코팅제 및 잉크 등의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박영우 대표이사는 “밀양시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인프라를 활용해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하려고 한다”면서 “최신기술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밀양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엔비아는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내 4,334㎡(1,311평) 부지에 50억 원 투자와 20명 신규고용으로 나노기술을 이용한 화장품과 의료용 마이크로 니들 생산공장 및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강오 대표이사는 “밀양시의 뛰어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최첨단 스마트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부산대 밀양캠퍼스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등 시와 힘을 합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을 믿고 선택해 준 기업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계획한 투자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밀양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조성하고 정부 정책방향의 단계별 개발 목표에 따라 1단계 165만㎡(50만평) 규모에 총 사업비 3,72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착공해 내년 5월에 공사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 공정률은 80%다.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4월 국토부에서 신규산단 최초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시는 나노국가산단을 구축단계에서부터 정부의 스마트그린산단 실행 전략을 반영할 수 있는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4개 분야 36개 사업으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화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이상 감축시켜 고질적인 산업단지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차별성 있는 산업단지다. 입주기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ESG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시설로는 현재 운영 중인 나노융합센터 외에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수소충전소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첫 입주기업인 삼양식품은 2,40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최대 6억개 라면을 생산 중이며 근로자 280명 중 밀양시민이 220명에 이른다.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삼양식품은 1,643억 원을 투입해 밀양 제2공장 건설계획을 밝혔다. 2024년 2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 5개 라인의 라면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밀양 제1공장과 제2공장의 생산량을 합하면 연간 12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양식품의 밀양 입지는 식품 기업으로 가장 중요한 우수한 수질과 환경도 있지만, 그중 가장 큰 요인이 수출을 위한 물류다. 부산항까지의 물류비 절감이 월 2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광역 교통망을 활용한 우수한 입지 여건뿐만 아니라 40분 내에 1,300만 명이 입지해 있는 동남권 중심도시로 인력 수급 또한 가능하다. 또한 시내권에 연접한 산단으로 정주여건 또한 우수해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문의하고 있다. 조성공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부지 정비공사는 올해 연말 마무리되고, 기반시설 공사는 2024년 5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2024년 10월까지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밀양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조성과 함께 기업유치를 활발히 한 결과 준공되기 전인 현재 분양률은 47%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삼양식품 외에도 CJ대한통운, 보광그룹 등이 순차적으로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나노국가산단이 밀양시 핵심성장동력으로써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경제
    2023-11-15
  • 활기(企)찬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추진, 383명 일자리 창출
    12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활기(企)찬 경남 지역혁신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총 38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고용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남도청사 전경 ‘활기(企)찬 경남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경남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으로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창출 목표인 총 323명 대비 119% 일자리 창출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경남도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센싱유닛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기업지원) ▲디자인-제조 융복합 디자이너 일자리 창출사업(기업지원) ▲주력산업 사업재편을 통한 신성장 일자리 창출사업(취업연계) ▲경남 숙련기술자 일자리 플랫폼(취업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센싱유닛 분야 일자리 창출’은 스마트기계 산업분야 관련 기업이 신규 채용 시,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을 고용연계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제조 융복합 디자이너 일자리 창출‘은 제조기업과 디자인기업을 매칭하여 제조 상품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신규 고용된 디자이너에게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을 연계하고, 제조기업의 자체적인 디자인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기업지원 사업과 차별점이 있었으며, 스마트센싱 유닛․디자인 분야에서 23개사 기업지원으로 32명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신성장 일자리 창출‘은 신성장 산업 전환 기조에 발맞춘 내연 자동차 부품, 기계산업 등 제조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조업체 10곳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중, 동양하이테크 등 3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일자리 플랫폼 사업‘은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한다.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www.gnprojob.net)와 ‘경남 숙련기술자 일자리 플랫폼’(www.promatcing.or.kr)에서 도내 구직자와 재취업자를 위한 채용상담, 구인·구직 등록,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그 중, 고숙련 기술자가 취업에 성공한 경우 취업자에게는 기술전수 수당을, 채용기업에는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재편 기업 및 숙련기술자 재취업 지원으로 총 351명의 취업연계 일자리를 창출했다. 사업에 참여한 스마트센싱 유닛분야 제조기업 관계자는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더는 동시에 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여 소회를 밝혔다. 숙련기술자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숙련기술 구직자는 “장기간 근무한 회사의 폐업 후 살길이 막막했으나, 플랫폼 알선을 통해 고용 공백 없이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수행기관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여 국비 지원을 확대 요청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제인력과장은 “이번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고용현안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청년에게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전문경력자에게는 맞춤형 재취업의 기회 제공을 통해 빈 일자리를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11-12
  •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엑스코에서 개최
    - 1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2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사진 올해 전시회는 311개사, 847부스 규모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공장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품목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고 해외기업의 참가도 전년대비 10% 이상 높아져,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되며,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과 연계한 첨단 기술·제품과 2차 전지, 항공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계된 전시품을 대거 선보여 내용과 규모면에서 보다 내실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올해 24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3)’은 4개 특별관*을 구성하고, 156개사 472부스 규모로 개최돼 공장 자동화,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등의 최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공장 및 공장자동화관, 공작기계관, 첨단공구·가공관, 북구 유망중소기업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삼익THK는 LM가이드, 스마트 팩토리 물류 시스템 등 제조·물류공정 자동화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12개국 311개사 847부스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절삭공구 국산화에 앞장서는 한국OSG는 초경엔드밀 신제품인 STEEL-PRO 시리즈와 초경드릴, 나사 가공용 탭 등을 전시할 예정 ▲세계적인 절삭공구 전문기업 대구텍은 터닝 홀더·인서트, 초경 드릴·엔드밀 등 ▲정밀 부품 제조기업인 대성하이텍은 CNC자동선반과 컴팩트 머시닝센터를 선보인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18회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MaterialsShow2023)’은 90개사, 155부스 규모로 기계,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품 가공 기술과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 분야 제품과 기술이 선보여진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소재·부품·장비 특별관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부장 특별관*’을 조성해 소부장 R&D 우수과제와 성과를 선보인다.* 성림첨단, 맥테크, 실리콘밸리, 파솔등 7개 기업과 연계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시 소재 지원 사업 우수성과 기업을 중심으로 공동관(5개사)을 조성해 지역 소재 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공군군수사령부에서는 항공기나 공군에서 운용하는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부품의 국산화와 정비능력 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항공부품특별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제12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3)’은 65개사 220개 부스 규모로, 산업용 로봇은 물론 자율주행 기반의 서빙, 순찰 로봇까지 최신 로봇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유일 로봇 종합솔루션 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에서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및 서빙/방역 로봇을 활용한 로봇 솔루션 제품을 선보이고 ▲엡손(EPSON)에서는 산업용 스카라(SCARA) 로봇과 마이크로 디바이스를 전시한다. 특히, 대구시로 본사 이전, 신규 시설 투자를 확정한 베어로보틱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도구공간이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관심이 집중된다. ▲세계 최초 AI 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한 ‘베어로보틱스’에서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적용된 국내 최대 적재용량의 서빙로봇 ‘서비 플러스‘와 다층 건물 배송 로봇 ‘서비 리프트’를 선보이고 ▲국내 최대 협동로봇 SI 전문기업 ‘에스티에스로보테크’에서는 CNC 머신텐딩 툴체인저, 레이저마킹 로봇 등 로봇 자동화 시스템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김밥로봇과 치킨로봇 등 로봇 F&B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자율주행 순찰 로봇 전문 스타트업인 ‘도구공간’에서는 화재, 쓰러짐 및 침입자 감지 등 순찰 AI를 탑재한 실내용 순찰로봇 이로이(iroi)와 야외용 순찰 로봇 패트로버(Patrover)를 전시한다. 부대행사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 국내외 판로 확대와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 산학연관 유관기관 참여 포럼·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KOTRA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11월 14일)’는 해외 바이어 30개사*와 참가업체 43개사가 직접 대면으로 만나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업체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을 사전 조사한 후, 구매력 높은 바이어를 선별, 초청해 구매상담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30개사(인도 12개사, 파카스탄 7개사, 중국 4개사, 일본 2개사, 캐나다·싱가포르·프랑스·필리핀·베트남 각 1개사) 또, 대기업 및 중견기업 구매담당자와 지역 참가업체 간 ‘1:1 구매상담회(11월 16일)’도 대기업 및 중견기업 26개사*, 공공기관 및 벤처캐피탈 4개사와 참가업체 53개사가 참여해 제품소개와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대기업 20개사(현대모비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 포스코DX, 효성중공업 등), 중견기업 6개사(대구텍, 평화홀딩스, 동부건설, 삼익THK, 풍산, 화신) 이 밖에도 대구지역 AI 로봇 ICT 스탠다드 인사이트(11월 15일), 공군 군수사-방산육성사업 2단·3단 기술교류회(11월 14~15일),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ESG 경영 전략(11월 14~15일) 등이 개최돼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기술·경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기간 동안 함께 진행하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11월 14~15일)’이 온·오프라인으로 국내외 로봇 관계자 7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Discover the Robolution(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반)’이라는 주제로 김대식 KAIST 교수, 이상호 KT AI로봇사업단 단장, 옥상훈 네이버 클라우드 이사, 황보현 솔트룩스 CCO의 기조강연과 美 매스로보틱스의 토마스 라이든 대표의 ‘한-미 로봇사업 발전방향’ 발표(온라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올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가 통과되고, 베어로보틱스, 에스티에스로보테크 같은 역외 유망기업의 투자유치가 집중되는 등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국 최고의 로봇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있는 대구에서 국내외, 대·중소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지역 기업들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11-12
  • 창원특례시, 베트남서 창원단감 판촉전 열어
    10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단감 가공품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서 창원단감과 가공품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베트남서 창원단감 판촉전 사진 이번 해외 신시장 개척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 재래시장, 고급 식품관, 대형 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을 조사하며 현지인 선호도를 확인했다.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 롯데마트 꺼우저이점에서 단감넛츠, 단감젤리 등 11개 가공품 시식‧홍보 행사와 바이어 상담회, 수출 확대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 창원단감 가공품의 현지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 확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과 창원단감 가공품 해외홍보 마케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Happy Global, 스마일페이스 유통업체와 각 50만 불씩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단감은 시지 않으면서 아삭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인해 동남아에서 인기 있는 과일이며, 최근 K-푸드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반응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판촉전을 시작으로 창원단감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단감 가공품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창원단감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경제
    2023-11-10
  • 플러그앤플레이와 함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대구 글로벌 데모데이’
    8일, 대구광역시는 플러그앤플레이사와 함께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글로벌 데모데이’를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글로벌 연합 데모데이 포스터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세계 주요국에 글로벌 지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앤플레이사는 지난 4월 대구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멘토링, 워크숍, 현지 진출 프로그램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및 스타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 초기창업자의 발굴 및 자금투자, 업무공간 제공, 컨설팅 등 전문 보육을 지원하는 기업 이번 데모데이는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7개사, 스타기업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사업 5개사 등 총 12개사를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및 동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투자자들을 초청해 지역 기업들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5개사는 올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3 Plug and Play Silicon Valley Winter Summit’에 참가해 투자설명회 개최, 네트워킹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플러그앤플레이 공동창업자 Jojo Flores, 플러그앤플레이 일본지사 운영책임자 Ryo Naiki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을 평가하며, 그 밖에 연사 강연, 글로벌 세미나, 기업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기업 가운데 AI 기반 수의사 상담 플랫폼을 운영하는 ‘닥터테일’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됨과 동시에 산업부 장관상, 국회 상임위원장상 수상, 중기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초격차 스타트업 1000+ :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등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주관 사업화 지원 프로젝트 또, 해조류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배양육을 개발하는 ‘씨위드’는 DGIST 학생 창업기업팀으로 2021년 5월 국내 최초로 한우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고, 시리즈A 투자유치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며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우수한 역량을 선보여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11-08
  • 함양군,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시장 개척 첫 삽
    7일, 경남 함양군이 지난 6일, 홍콩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223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3일간 현지 판촉행사 및 홍보를 통해 함양 산양삼 가치와 우수성을 알렸다.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시장 개척 함양군에 따르면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함양 산양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콩에 도착한 개척단은 첫날인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223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20만불 제품 주문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출협약식에 참여한 제품은 산삼순백, 호박팥차, 부각, 발사믹사과, 유자청, 여주차, 인산죽염, 굼벵이환 등으로 전시와 시식을 통해 홍콩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데 큰 효과를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농식품은 해외시장 개척이 자리를 잡았는데 산양삼제품은 이제 첫 삽을 떳다"며 "시작이 반인 만큼 이번 홍콩 수출상담회가 함양산양삼 제품 수출의 물고를 텃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24일 산양삼 가공제품 57만여달러 상당을 중국으로 첫 수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수출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홍콩을 교두보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날인 7일에는 ‘왐포아’ 쇼핑몰에서 열린 판촉행사에 참여하여 홍콩 현지인들에게 함양 산양삼 가공품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뉴스
    • 경제
    2023-11-07
  •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
    5일, 경남 진주시는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신선농산물 등 8개 분야에서 1350만 달러(약 180억 원)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사진 진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수출 유망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및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신선농산물 생산자 단체 및 가공식품업체, 건강기능식품업체, 농산물 무역회사 등 국내 50개 수출기업들이 참가해 15개국 40명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갖고 농특산물, 농식품, 농가공품, 농기자재 등을 집중적으로 상담했다. 미국, 호주, 몽골,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상담 결과 신선농산물 등 수출계약 550만 달러와 농산물 가공품 등 업무협약 800만 달러로 총 1230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수출협약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진주시에서는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11-05
  • 의료 클러스터, 대구와 원주가 만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2일 지역혁신 클러스터간의 성공사례 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 클러스터간 성공사례 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 주제 세미나 장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제5회 누리키움 세미나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김광수 원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2003년도 설립 이후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를 올해까지 19회째 개최를 하는 등 의료기기산업의 생태계 활성을 위한 산학연병관의 대표적인 지역혁신 의료클러스터 기관 중의 하나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의료산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동향과 관련 이슈 사항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의 발전과 혁신은 지역혁신 클러스터 간의 긴밀한 협조와 기관 간의 성과 공유의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3-11-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