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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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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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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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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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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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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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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창원특례시, 2024년은‘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초석 마련의 해’
    27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미래전략산업국은 2024년도 정책 비전을 ‘창원 산업 미래 50년 대전환 초석 마련’으로 정하고 디지털전환 고도화를 통한 산업혁신 선도, K-방위‧원자력산업의 메카 창원 위상 강화, 첨단산업과 기술창업 선도로 미래신산업 초격차 확보라는 부서별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5개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창원시청사 전경 미래전략산업국 5개 혁신과제로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절차 신속 추진 ▲K-방산 중심지역 도약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이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1974년 4월 1일은 창원종합기계공업기지 건설을 위해 산업기지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날로 이날을 기점으로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산업구조의 변화를 주도하며 오늘날 창원국가산단을 있게 한 역사의 시작점이다. 창원시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이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전환점이 되고, 창원국가산단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주체인 기업인‧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하여 15억원 규모의 대규모 기념사업을 기획중이다. 특히, 기념행사 개최시 4차 산업혁명 기반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위한 비전 설계 및 추진전략을 발표할 계획으로 그간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행중이다. 지난 12월 중순, 기념행사를 대행할 용역사가 선정되어 행사의 세부 실행계획 등을 수립중이며 2024년 1월 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하여 창원국가산단의 가치를 조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이끌 먹거리 사업으로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하고 총사업비 310억원 중 ‘24년도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3년간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 구축, 제조 디지털전환 솔루션 지원장비 구축, 디지털전환 플랫폼 구축 기업지원, 전문 인력양성 등 4개 세부 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 디지털전환 관련 솔루션 등을 제조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선도하기 위해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전환을 촉진함으로써 기초수준의 개별 스마트 공장을 고도화된 디지털 공장으로 만들기 위한 전환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 절차 신속 추진 창원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에 약 103만평 규모의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받았다. 이번 신규 국가산단은 기존 생산중심의 공장형 산단에서 벗어나 연구시설이 집적된 생산과 연구의 선순환을 가져올 미래형 첨단 산단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내에 창원시의 주력 산업인 방위·원자력 산업을 중심으로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빔과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과 국책 연구기관인 방산부품연구원 등을 유치해 기술발전을 접목한 제조업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2024년 입주기업 공동활용 연구시설 및 인증시설 마련, 투자보조금 확대, 기회발전특구 및 국가첨단산업 지정 등 유인책을 마련하여 기업입주 추가 수요 확보와 그린벨트 해제, 진입도로 개설 산단입지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관계부처와의 신속한 협의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K-방산 중심지역 도약 지난해 현대로템의 K2전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의 폴란드 수출 본계약 체결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 장갑차까지 수출하며 창원시는 명실상부 K-방산 수주의 주역으로 발돋움했다. 그 여세를 몰아 창원시는 2024년을 K-방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끄는 원년으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지방정부 차원에서 방산 분야 활황과 건전한 방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방산 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방위·항공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방위·항공 네트워크 지원 등의 사업 추진으로 대·중소 기업간의 네크워크 활동 강화와 해외시장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2024년 상반기에는 방위사업전을 개최한다. 방위산업 중심도시라는 특색과 해군 도시의 강점을 살려 전시와 실물 시연이 융합된 특색있는 방산전 개최에 주력한다. 최근 K-방산 호조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창원시와 국제우호도시를 맺은 폴란드, 호주 등 해외 국가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방산 중심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를 개소하여 5년 차에 접어든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방산 인재육성에도 앞장선다. 방산 전문인재 신규채용비를 지원하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 방산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업 맞춤형 전문인재 육성을 통해 K-방산 르네상스를 선도할 계획이다.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추진 경쟁력 높은 창원의 정밀 제조업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확충을 위해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전기추진시스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을 한국전기연구원과 2024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전기추진 기반 항공기인 미래 항공모빌리티 관련 산업을 육성시키려면 기체 운전에 필수적인 전기추진 모듈의 주요부품에 대한 시험평가와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2022년 하반기부터 ‘미래 항공모빌리티 복합연구센터 구축’이라는 사업을 국비 지원 건의하였으나 미반영되어 2024년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재도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5년간)으로 사업내용은 ▲항공모빌리티 구동모듈, 이동모듈 등 부품 기술 개발 실증 및 연구개발 ▲항공모빌리티 부품업체에 대한 시험/검사/실증 지원 등이다.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창원 중심의 항공모빌리티 전기추진 부품 관련 신산업을 창출하고 고품질 전기추진시스템 개발에 따른 관내 기업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혁신과제 이외에도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하여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사업(기본 설계비)’과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사업’과 같은 주요 계속사업을 통해 미래 50년을 향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하고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2024년도는 대한민국 경제・산업 성장을 견인해온 창원국가산단이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원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비전 및 발전전략을 공표할 계획이다”며 “4차산업 혁명 기반 기술변화에 따른 현실태를 점검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미래 50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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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타임빌라스 수성 본공사 착공식 개최, 신속건립 합의 9개월 만의 결실
    롯데쇼핑(주)는 22일 오후 2시, 수성알파시티 내 건축 현장에서 ‘수성 롯데복합쇼핑몰 본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성 롯데복합쇼핑몰 본공사 착공식 장면 착공식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롯데건설(주) 박현철 부회장, 롯데쇼핑(주) 정준호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강추위 속에서도 수성 롯데복합쇼핑몰에 대한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착공식에서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267,000㎡(80,767평) 규모로 건립되는 복합문화공간인 ‘롯데 타임빌라스 수성’의 개발 방향과 건축콘셉트가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됐다. 롯데쇼핑(주)는 ▲지역 최초의 랜드마크 복합 쇼핑몰 개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쇼핑몰 구현 ▲새로운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탐험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건설하는 것을 개발 방향으로 제시해 ‘타임빌라스 수성’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롯데 그룹 차원의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여기에 더해 웨스트필드 런던, 롯데 에비뉴엘 잠실 등을 설계한 세계적 설계업체인 영국 LDA사의 건축콘셉트도 최초로 공개됐다. 콘셉트 조감도와 투시도를 함께 공개한 롯데쇼핑(주)는 ‘타임빌라스 수성’의 건축콘셉트로 ▲자연친화적 실외공간과 파빌리온(부속건물)의 특화공간 배치 ▲내외부에 자연을 품은 독창적 공간 구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 등을 공개했다. 롯데쇼핑(주)는 이러한 지하층 건축 설계 콘셉트를 반영해 2024년 4월 2차 건축변경허가 신청을 마치고 2026년 6월 준공, 2026년 9월 개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착공식은 올해 3월 10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정준호 롯데쇼핑(주) 대표이사 간 ‘롯데복합쇼핑몰 신속건립 추진을 위한 합의’ 체결 이후, 신속하게 진행된 지하층 공사를 위한 1차 건축 변경 허가 완료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서 1차 건축변경 허가 심의 신청(7.25.), 건축변경 허가(9.25.), 건축변경 허가에 따른 구조심의 완료(10.24.) 및 안전관리계획서 승인(11.14.) 등 본격 공사를 위한 절차가 모두 진행됐다. 현재 지하층 토공사 공정률은 50%까지 완료된 상황이며, 2024년 8월까지 토공사를 마치고 9월 지하층 골조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자청은 원스톱투자 실무지원단을 통해 7개 기관 25개 부서*에 걸쳐 이루어지는 행정절차 및 협의를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향후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 시, 경자청, 수성구, 수성소방서, 한국부동산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정준호 롯데쇼핑(주) 대표이사는 “쇼핑몰과 아울렛의 강점이 융합된 타임빌라스 수성은 특화공간을 바탕으로 한 고객경험과 새로운 쇼핑 여정을 제시하며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롯데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는 수도권 판교에 버금가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대구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회가 태동하는 이곳에서 대구시와 롯데가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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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2
  • 하동산 딸기 국내 최초 영국·사우디 수출
    21일, 경남 하동군은 지난 19일, 하동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하승철 군수, 강대선·박희성·하인호 군의원, 김은수 농협 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수출업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식품의 영국 수출과 옥종딸기의 영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국 H-MART 수출 선적식 장면 이날 선적된 제품은 농산물 가공식품 7품목 3만 7000달러 어치와 하동 옥종딸기 300kg 7000달러 어치이며 영국의 대표 아시안 마트인 H-MART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 하동 옥종딸기는 600kg 1만 4000달러 어치를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선적을 마쳤는데 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진출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며, 지난 5일에도 옥종딸기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수출길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선적된 품목은 기존 영국에 수출 중인 하동섬진강쌀, 냉동김밥과 더불어 신규 수출품목인 ㈜하동옥종딸기의 딸기, ㈜자연향기의 조미김과 김부각,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의 과일칩, ㈜하동율림의 맛밤과 고구마찐드기, ㈜슬로푸드의 배즙과 매실엑기스 등이다. 군은 앞으로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이중 과일칩, 맛밤, 배즙 등은 지난달 21일 국가최고 회의기구인 국무회의장에서 선보인 하동군 벤처농업인들이 만든 우수한 제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수출 성과는 2022년 9월∼2023년 6월 하승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의 북미·유럽시장 개척 활동의 결과물로, 미국·영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마트 H-MART와 같은 대형 유통체인에 하동 농식품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32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하동 농산물의 영국 수출실적은 2022년 11월 4만 5000달러에서 올해 11월 현재 12만 4000달러 어치로 172.6% 증가하며 가파른 수출 확대 추세를 보였다. 이중 하동섬진강쌀은 영국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수출량이 2022년 11월 기준 31t 7만 달러에서 올해 11월 현재 56t 12만 4000달러 어치를 수출해 75.5% 증가해 향후 수출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품목이기도 하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딸기와 가공식품 수출은 하동군의 주요 수출시장인 미주·호주·동남아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인 유럽(영국)·중동시장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큰 계기가 됐다”며 “행정과 수출농가, 수출업체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해 별천지 하동 농산물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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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2023년 김해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9일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3년 김해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김해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 이날 행사는 2023년 김해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인들 간 연대와 협력을 위한 자리로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창업 마중물 역할을 위한 김해시 자체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1개팀의 예비창업자와 지역공동체를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우수사례로 ▲김해를 담은 콤부차 개발에 성공한 마이티티 ▲마을자원을 활용한 청정 된장 개발과 청계란 판매 기반을 마련한 인현영농조합법인이 대표로 발표했으며 선배 기업인들은 육성사업 참여팀들의 활동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으로 사회적경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2024년 사회적경제 전망 토크콘서트’에서 변화하는 사회적경제 지원·정책 흐름을 전국, 경남 그리고 김해를 비교하며 향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밖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전시와 품평회와 더불어 사회적경제 마니또 게임 등 협동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기업 간 연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환 혁신경제국장은 “올 한해 김해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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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진주시, 방문규 산자부 장관, LGㆍGSㆍ삼성ㆍ효성 4대 그룹 사장단 참여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전국적인 관심 속 성료
    17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개최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기업가정신 전문가와 전국의 청년들, 글로벌기업 CEO가 함께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에서 현대 사회의 위기와 변화 속 해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에 주목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사 대표이사,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부이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명관 LG인화원 원장,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유타대학교 등 수도권 대학생, 창업 기업인, 기업 CEO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주시 능력개발관 다목적 강당(500석)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종욱 부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4대 창업주의 생가를 체험하고 창업주의 기업 가치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듣는다는 점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아주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7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에 이어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글로벌기업 사장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을 통해 진주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며 “100년 전 기업을 일으켰던 글로벌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체득하면 향후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나침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문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문규 장관은 “진주는 한국 경제 성장의 본산이며 산 증인으로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에는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는 애민 정신,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에 그들의 도전 정신이 더 정당성을 가지고 성공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젊은 세대가 K-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TV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K-기업가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조 연사로 나선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인 이곳 진주의 K-기업가정신은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살피는 마음, 기업을 통한 국가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그리고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 정신이 그 요체로서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는 혁신 정신ㆍ인재 양성ㆍ기회 포착ㆍ실용주의를 강조한 16세기 한국 실천 유학의 선구자인 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으로‘진주 K-기업가정신 원류를 찾아서’와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 세션이 진행되면서 청년 포럼의 열기를 더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 원류를 찾아서’ 세션은 오준 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은 현대 사회의 위기와 변화 속 해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했다. 연사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이 혁신과 인재 양성, 실용주의 등 유교의 핵심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음에 공감했으며,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꼽았다.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학회장은 “4대 그룹을 만들었던 정신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에 대한 연민과 인간에 대한 절실함”이라고 말했다.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거기에 걸맞은 질 높은 성장을 통해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기업가정신을 발전시키는 것”이 과제라며,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이 커진 만큼 기업가정신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질적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의 백미는 단연 ‘4대 기업의 기업가정신’ 세션이었다. GS, 삼성, LG, 효성 등 4대 그룹 사장이 차례로 연사로 나서 인본주의적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세대에 알렸다. 김기태 GS칼텍스 고문은 “기업가정신은 신뢰를 기본적으로 하는 파트너십”이라며, “시장과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이 GS의 가치”라고 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삼성의 그룹 가치는 인재+기술=공헌(共獻)”이라며 “기업 성장은 단순히 인재와 기술의 결합만으로는 안 되고 기업의 이익과 사회의 이익이 등치(等値)되었을 때 기업은 성장할 수 있으며, 그 철학이 삼성을 지금까지 끌어온 핵심 철학”이라고 밝혔다. 이명관 LG인화원 원장은 인간 존중을 기업 가치로 꼽으며 “새로운 시도와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했다”며, “고객의 신뢰, 인재들의 선망, 협력사·합작사와 동반성장, 투자자에게 매력을 주는 것이 ‘일등 LG’의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는 “조홍제 회장은 독립운동과 농민 계몽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혼자가 아닌 조국을 위한 삶에 이바지하려 했다”며, “우리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기술 개발에 주력했으며, 효성은 지금도 모든 면에서 기술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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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거창군 수출포도 공동선별 시연회 행사 개최
    16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거점APC 부2동 포도 선별장에서 수출포도(샤인머스켓) 공동선별 시연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거창군 수출포도 공동선별 시연회 행사 장면 이번 행사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거창농협, 수승대농협, 북부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과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포도생산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포도 선별라인 시연, 선별 과정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3월 최초 한국포도회 경남지회와 한국포도회 거창지부에서 거창이 경남 포도 수출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샤인머스켓 수출검역단지 조성을 검토해 달라는 건의로 시작됐다. 경남도내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은 급증하고 있으나, 그동안 수출은 검역단지 규정이 없는 베트남, 싱가포르 위주로 개인농가를 선별해 수출했으며, 경남도내 포도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된 곳도 없었다. 이에 거창군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품질 균일화를 위해 수출검역단지 조성 필요성을 공감하고 현 거점APC 부2동에 농림축산검역본부 규정에 맞는 수출 선과시설 설치를 계획해 11월 말에 준공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산물의 수출 품질 향상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기술과 현대적인 설비의 결합이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지 실질적인 경험을 얻었으며, 확인된 성과들은 거창지역 농가와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지속적인 농업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석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포도 수출농가 조직화와 수출검역단지 지정신청으로 공동선별을 통한 품질 균일화와 물량 확보로 국내외 소비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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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합천 ‘오늘이’, 베트남을 홀리다
    15일, 경남 합천에서 생산된 마스크팩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2.5t 2만불 수출 쾌거, 뷰티샵 등을 통해 현지 유통 계획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5일, 영농조합법인 사계(대표 유장민)가 개발한 마스크팩 ‘오늘이’의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합천유통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 영농조합법인 사계 유장민 대표,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한동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수출 성공을 기원하고 판로 확대를 다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마스크팩은 총 2.5t, 약 6만매 물량으로 총 2만불 규모다. 베트남 현지의 뷰티샵과 스파 등을 통해 유통될 예정으로 향후 호응도에 따라 추가 수출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영농조합법인 사계의 마스크팩 ‘오늘이’는 합천군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합천에서 생산된 작약과 다양한 곡물 성분이 포함돼 있어 미백과 보습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제품이다. 상품 기획단계부터 K-뷰티의 흐름을 반영한 해외 세계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브랜드, 디자인 등도 철저한 사전조사 및 검증을 통해 수출에 맞춰 제작됐고, 베트남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수출계약이 맺어졌다. 유장민 대표는 “합천 농산물의 활용과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마스크팩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월등한 품질과 K-뷰티라는 흐름을 잘 활용해 ‘오늘이’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사계의 마스크팩 외에도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23년 12월 현재, 29개 사업체가 발굴되고 상품개발 14건, 상표출원 6건, 특허출원 4건, 법인 설립 7개소, CI․BI개발 14건, 디자인 출원 1건, 상세페이지 제작 4건 등의 성과를 내면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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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경남도, 골칫거리 ‘정어리’ 고소득 어종으로 전환!
    14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3년 한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만들고 수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삼천포항 전경사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어업활동을 하는 어업인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경남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해양생태계는 깨끗하게 회복하고 수산업계 어려움은 적극 해소하는 한편,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경남 수산물 안전 확보를 통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해양수산 기반을 공고히 했다. 정어리 개체수 306% 급증, 자원화로 고소득 창출 및 폐사 집중 대응 고수온 등 해양환경변화로 인해 정어리 개체수가 전년 대비 306% 급증함에 따라 조기에 정어리를 신속 포획하여, 사료 개발, 펫푸드 산업 등 자원화로 해외수출, 연안선망・정치망 등 수산업계 고소득 창출 기여는 물론 조기 포획을 통해 정어리 폐사 피해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정어리포, 젓갈, 통조림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해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해수부에 집단 폐사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건의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남 수산물 수출 호황…수출 역대 최대액인 2억 4천 4백만 달러 경신 전망 미FDA점검 올해 11월 기준 경남도 수산물 수출액은 2억 3천 6백만 달러(P)로, 그 간 수산물 수출액의 역대 최대액이었던 2011년 2억 4천 4백만 달러를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남도는 전국 생산 1위 품목인 굴, 붕장어, 피조개 등이 도내 수산물 수출을 견인하면서 11월 기준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나 감소했음에도 경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4.5% 증가했다. 특히, 대 일본(점유율 32%) 수출이 증가하면서 연말까지 2023년 목표액인 2억 5천만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관리항만 항만시설사용료 도 세입으로 변경, 지방세수 100억 원 확보 ‘지방일괄이양법('21.1.1.)’이 시행된 이후에도 관행적으로 국가가 징수하던 지방관리항만의 항만시설사용료를 지자체에서 징수하기 위해 자체검토, 법률자문, 중앙부처 및 시도지사협의회 등 지속적 건의 노력의 결과로 국가에서 지자체(도)로 세입기관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2024년부터 지방관리무역항 6개소의 항만시설사용료를 징수,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방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 도민참관 및 유튜브 생중계로 도민 안심 소통 기반 강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선제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여 방류 전에는 상황별 대응반과 방류 후에는 시군 합동 현장 대응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전국 최초로 도민 참관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유튜브 생중계를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민 안심 소통을 강화했다. 또, 수산물 소비위축 심리로 인한 수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예비비 16억 원을 편성하고, 이 중 예비비 8억 원을 투입해 대형 유통 플랫폼 기업과 수산물 소비촉진 기획전 추진으로 쿠팡, 컬리, e-경남몰 등 온라인 매출 49억 원, 이마트 10억 원 등의 수산식품 매출 달성과,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협업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촉진 기획전을 전개했다. 이에 더해, 예비비 5억 원을 투입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도내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수산물을 납품 지원하여 약 22억 7천만 원 정도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유발하고, 국회에서 대규모 지역 수산물 판촉전을 추진하여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어려운 수산업계를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했다. 한-미,‘패류 위생 양해각서 유효기간 5년 연장’ 도는 미FDA 점검에 빈틈없이 준비하여 수산물 안전성을 검증받아 한-미 패류 위생 양해각서 유효기간을 오는 2028년 6월까지 5년간 연장에 성공해, 도내 패류의 안정적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지난 2017년 이후 처음 실시되는 미 FDA 점검에 대비하여 지정해역 주변에 하수처리장 등을 증설하고, 2017년 점검 당시 제시됐던 13건의 권고사항을 개선했다. 또한, 경도, 해양수산부,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해양경찰, 수협 등 유관기관 40여 명으로 구성된 해역관리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육‧해상 오염원을 전수 조사하고 개선 조치했으며, 올해 2월 말부터 도 수산안전기술원에 점검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9차례의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국내 어업 최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사천 광포만 연안습지보호지역 지정 국내 어업 분야 최초이자 전 세계 어업 분야 세 번째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 확정돼 경남도의 전통 어업의 계승은 물론,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어업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사천 광포만 갯벌(3.46㎢)」이 국내 16호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도내 해양보호구역이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되어 도의 우수한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한 남해안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전국 23% 규모인 15개소 1,385억원 선정,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 협약 어촌 정주 환경을 개선으로 활기가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 개발을 위한 어촌재생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전국의 23% 수준인 15개소 총 1,385억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올해 2월 해양수산부 및 남해안 3개 시도와 함께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영국을 출발하여 ’25년부터 ‘26년에 걸쳐 11개월간 이어지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로 경남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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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 개최
    12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 올해로 60회를 맞는 ‘무역의 날’ 행사는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12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며, 그에 따라 지자체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은 12월 12일(화)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대구는 ‘수출의 탑’ 58개 기업, 정부 수출 유공 26명, 지역 수출 유공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출의 탑’은 기업이 새로운 수출 신기록 구간에 진입하거나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할 경우 받는 상으로, 올해 수상기업은 전년도보다 17개 기업, 41%가 증가하는 괄목할 수출 성과를 이뤘다. ※ ’23년 : ‘수출의 탑’ 58개사(’22년 41개사), 정부 수출 유공 26명(’22년 17명)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0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엘앤에프(대표:최수안)가 40억 불탑 ▲에스엘㈜(대표:이성엽) 10억 불탑 ▲㈜대동(대표:김준식) 6억 불탑 ▲㈜이수페타시스(대표:최창복) 4억 불탑 ▲이래에이엠에스㈜(대표:최칠선) 2억 불탑 ▲한국진공㈜(대표:이인우) 1억 불탑 등 총 5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인우 한국진공㈜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김기현 한국진공㈜ 대리 ▲박영우 ㈜스누콘 대표이사가 나란히 산업포장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이강수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장 ▲하영옥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장이 모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6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선우 ㈜에프엔디 과장, ▲김용호 ㈜파워플레이어 이사 ▲이창호 유승산업㈜ 전무이사 등 총 10명이 대구시 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엘앤에프가 지난해 10억 불탑에 이어 지역 최초로 40억 불탑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기업으로 우뚝 섰으며,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엘(주)은 2020년에 8억 불탑을 수상한 후 미국, 중국, 인도, 폴란드 등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며 꾸준히 성장하면서 올해 10억 불탑의 큰 성과를 거뒀다.※ ㈜엘앤에프 :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 2019년 세계 최초 니켈 비중 90%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 현재 코스닥 시총 5위 ※ 에스엘(주) : 1954년에 설립되어 자동차램프, 전동화 부품, 미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의 현대차, 기아차, GM, Ford, Geely 등의 OEM에 납품 한편, 최근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미·중 간 무역 갈등,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전례 없이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대구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총 수출액은 지난해 지역 최초로 100억 불을 넘어 106억 불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말에는 역대 최대치인 108억 불을 달성하며 대구 수출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10월까지 수출증가율(1위 경남(13.4%), 2위 대구(7.6%), 3위 광주(△0.2%))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세계적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대외여건은 녹록지 않겠지만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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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창원시에 국내 최초 3D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
    11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에 소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3D산단 디지털플랫폼 센터&홍보체험관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국내 최초 3D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된다(미래전략과)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년(‘21.7 ~ ’23.12)간 시비 약 17.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6개 관내 ICT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를 3차원 가상공간에 새롭게 구축하고, 기업정보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창원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전환(DX)을 선도하고자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공간정보플랫폼 구축으로 산업단지를 3차원으로 구현하면 각종 서비스의 제공 및 현실 문제 해결 접목 등 혁신성장의 기반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 산단 내 90개 기업 기업정보 및 생산 제품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기업 간 공동구매, 판매 증대 지원 등 협업 서비스를 확대하고, 아울러 국내·외 마케팅이 가능한 공간 마련으로 새로운 제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3D산단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전환(DX)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의 고도화와 탄소 중립 및 재난대응 사업 등과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기업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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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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