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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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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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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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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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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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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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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경남도지사, 서울 ADEX 2023 방문 참여기업 격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2023, 이하 서울 ADEX)'에 참석해 도내 우주항공 및 방산기업을 격려했다. 경남공동관 중심으로 우주항공‧방산기업 해외수출 위한 전방위 투자 활동 진행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서울 ADEX는 국내 최대의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총 34개국 550여 개사가 참가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항공기, 우주기기, 미래항공기체(AAM), 지상 장비 실물 및 모형 실·내외 전시 ▲참가 항공기 시범 비행 ▲항공·방위 산업 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산 집적지인 경남에서는 국내 방산 체계업체를 비롯해 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공동관’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 경남공동관 참가기업 : 6개사(모아소프트, 바로텍시너지, 스템, ANH스트럭쳐, 아토솔루텍, ㈜유영연) 박 도지사는 ‘경남공동관’을 비롯해 도내에 소재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체계업체 홍보관, 사천시 홍보관을 둘러보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경남의 우주항공과 방산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서울 ADEX에서 국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상담 등 도내 우주항공 및 방산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 활동을 추진한다. 경남투자청과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 지역의 장점을 참여기업과 기관에 홍보하는 등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 7월 신설된 경남방산수출지원단에서는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17일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절충교역 상담회 및 한국·호주 방산수출 상담회에 참여하는 한편, 18일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네덜란드 방위산업협회와의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월 폴란드 현지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폴란드 국영방산업체인 PGZ를 비롯해 방산 주요 수출 국가, 관련 업체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경남도는 ‘경남공동관’을 총괄 운영함으로써 도의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역량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우주항공청 및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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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의령군,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15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의령농산물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의령군,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부스 이번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는 구아바랜드, 의령망개떡김가네, 부림떡전문점, 의령착한농장, 연호전통식품이 참가하여, 구아바 쌀국수, 망개떡, 느타리버섯, 도라지 단스틱 등 5개업체 13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2022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11월 19일 베트남 호치민 크레센트몰 행사장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별 의령군 농·특산품 수출 계약과 판로 확대를 골자로 7개업체 14품목 총 75만 불(한화 10억 원 정도)의 MOU체계를 맺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3차례 해외 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 역량을 높여가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가공업체의 수출경쟁력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판매행사를 통해 미주지역에 의령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 동부까지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신규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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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 김해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김해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지역업체 수의계약률 90% 상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청사 전경 지난해 코로나, 러-우 전쟁, 인플레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중 지역업체 수의계약도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자 경기 장기침체, 시장 퇴출 등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업체들이 많았다. 이에 올해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의 최우선 시정 철학인 ‘소통과 공감’을 전면에 내세우며 특단의 대책을 수립, ‘MOVE Together 함께 성장’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8월 말 기준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이 지난해 대비 건수(86.99% → 88.01%)와 금액(89.92 → 92.97%) 모두 증가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말까지 지역업체 수의계약률을 90%까지 끌어올리고 내년에도 90%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단순히 비율만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1인 견적 수의계약 총량제 실시(연 10회 이하) ▲무분별한 분할 발주 수의계약 금지(유사사업 일괄발주) ▲관급자재 설계 시 특정업체 자재 편중 방지 ▲이해관계자의 체계적 신고‧관리체계 확립 등 기존 수의계약 운영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사업 발주 시 사전 검토를 통한 관내업체 물품 및 기자재 설계 적극 반영 ▲자재구매, 인력고용, 건설장비 등의 지역업체 사용 권고 ▲지역 우수업체 하도급 연계 강화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업체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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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하동군,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확대
    27일,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거주환경 개선을 돕고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비도 증액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을 확대한 것은 귀촌 인구 증가에 따라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에 대한 거주환경 개선 지원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자재값 상승으로 현재의 사업비로는 실질적인 주거여건 개선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까지 하동군 귀농·귀촌인구는 826세대(1004명)로 그 중 귀농인구가 78세대(98명), 귀촌인구가 748세대(906명)로 귀촌인구가 90.6%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1년 동안 귀농·귀촌인구 817세대(1118명) 중 귀농인구가 215세대(284명), 귀촌인구가 602세대(834명)로 귀촌인구가 74%인 데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주택수리비 지원대상을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까지 넓히고 사업비 역시 기존 보조율 70%로 세대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보조율 100% 세대당 최대 1500만원까지 증액 지원한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주택수리비 지원 규모이다. 지원 자격은 하동군으로 이주하기 전 다른 지자체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던 사람으로서 하동군으로 이주한 후 가족 1명 이상과 함께 전입신고를 한 사람이며 하동군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가 없는 경우 단독 세대주도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주택을 수리하고자 하는 경우만 가능하나 부부 공동명의는 인정된다. 사업량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하며, 사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부서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올해 주택수리비를 이미 지원받은 귀농인도 추가적인 주택수리비가 필요한 경우 사업비 증액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후순위로 지원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이야기 알림마당에서 확인가능하며,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담당(055-880-2849/274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메카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까지 안정적인 농촌 정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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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남해군 명품 특산물‘멸치’세계시장 진출
    27일, 경남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CAS 생멸치키트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으로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남해군수협, CAS 생멸치키트 미국, 캐나다 등 첫 수출 사진 남해군은 군비 자체사업인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 수산식품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 생멸치키트 3,300여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26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1차분 상차를 진행했다. CAS 생멸치키트는 남해군수협에서 CAS(Cells Alive System) 자기공법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함으로써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멸치쌈밥의 양념까지 그대로 재현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현지로 수출된 CAS 생멸치키트는 뉴욕, 시애틀, LA, 벤쿠버, 토론토, 괌 등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수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출형 블루푸드 육성’이라는 내년도 정부의 해양수산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은 올해 초 베트남 수출을 위한 MOU체결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수산식품박람회 남해관 운영, 유럽지역 등 새로운 판로 모색을 위해 홍보프로모션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군수협의 곽현휴 가공과장은 “해외수출 경험이 전무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개발업체 통영어부가의 도움과 남해군의 예산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멸치는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멸치 가공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남해의 은빛 멸치가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남해군수협과 함께 남해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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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NANOPIA 2023) 성료
    26일, 경남 밀양시는 ‘나노융합산업, 10년의 날갯짓, 세계를 향해 도약하다’ 주제로 한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제10회 나노융합산업전 성료 올해 개최 10주년을 맞은 나노융합산업전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밀양문화체육회관과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산업전은 ①밀양시의 나노융합산업 성과와 역사 및 나노융합국가산단 홍보내용을 담은 비전관 ②주관 및 유관기관의 홍보관 ③스마트 윈도우 특별관 ④융복합 혁신 산업관(스마트팜, 스포츠산업 홍보관) ⑤나노 기업의 신제품·신기술 전시가 이뤄지는 기업관으로 구분돼 55개의 기업 및 기관이 57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산업전은 나노융합기술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였다. 한국재료연구원의 대면적 기능성 필름 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는 스마트 윈도우 특별관에서는 고분자 분산형 액정유리(PDLC) 특수 필름을 시공한 윈도우에 펜으로 서명하거나 직접 노크하며 윈도우의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또, 물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수소에너지를 저장하고 남는 산소를 농업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도 이목을 끌었다. 산소수를 이용해 재배한 콩나물과 일반 농업용수로 재배한 콩나물을 비교하며 참관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나노기술 기반 미래 자동차 모형 전시 등 나노융합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또,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경상국립대학교 LINC3.0사업단, (재)KCL, ㈜한국카본 등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나노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2일간 3,300여 명의 전문가와 산업관계자, 참관객 등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 6개국(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인도, 호주, 폴란드) 6개사가 참여해 국내 업체 약 10개사와 2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연구개발 협약 1건을 포함해 수출상담 체결금액 70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개발 중인 제품 등을 검토하고 샘플 계약을 맺는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체화했으며, 향후 발전적인 논의를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21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나노피아 개최 10주년을 맞아 나노융합산업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 및 경남도와 밀양시 나노융합산업 진흥에 힘쓴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도지사 표창은 기능성 필름 및 자동차 흡음재를 생산하는 경남 김해 소재 기업인 ㈜리노펙(대표이사 원명수)이 수여받았으며, 시장 표창은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조영태 교수와 한국전기연구원 정성일 책임연구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나노융합산업 컨퍼런스(제2회 스마트윈도우 산업기술 교류회)는 강원대학교 오승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스마트 윈도우 산업’에 대한 기술적·산업적 이해를 높이고 향후 육성·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1회 나노인의 밤 ‘밀양 나노 Remember Day’에서는 밀양시 나노융합산업 발전과 나노피아 행사 개최에 힘써준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2일에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참가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밀양 나노투어를 실시했다.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 영남루, 밀양읍성, 위양지 등을 방문하고 나노융합국가산단, 경남테크노파크 나노융합센터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나노 토크콘서트는 김경민 물리도사의 ‘양자얽힘 마술쇼’를 시작으로 유튜버 이과형의 ‘오늘부터 <나노기술> 아는 체 하기’, 서울대학교 남기태 교수의 ‘자연에서 배우는 이산화탄소 문제 해결 작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노기술을 관내 중고등학교(밀성제일고, 한국나노마이스터고 등) 및 일반인 300여 명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 밖에도 (재)경남테크노파크 메이커스페이스팀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체험프로그램, N코인을 이용한 러키드로우 이벤트, 밀양 관광 사진전, 나노피아 네컷사진 체험 등을 운영해 많은 참관객의 발길을 끌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산업전은 그동안의 나노융합기술 기반 연구개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금껏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애써준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이룬 결실이라 생각한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이 위치한 밀양에서 개최돼 산단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대대적인 기업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유일의 나노융합분야 특화산단으로 지난 4월 지자체 주도 최초로 ‘스마트그린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시는 4개의 핵심전략을 토대로 한 36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입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명품 첨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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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K-Matcha(하동산 가루녹차) 멕시코·브라질 수출
    18일, 경남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현)가 하동산 가루녹차 K-Matcha의 중남미시장 수출에 이어 멕시코에서 열린 ‘EXPO CAFA’에 참가해 하동녹차 홍보 활동을 벌였다. 가루녹차 남미 수출 장면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달 말 연구소 가공공장에서 K-Matcha의 멕시코·브라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K-Matcha는 8.5t 15만 달러(한화 약 2억원)어치로,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 경쟁력강화 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5t 8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어치를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이번 선적으로 중남미 국가에 하동 K-Matcha의 우수성을 알리고, 커피에서 벗어나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가루녹차 선적에 이어 K-Matcha 수출업체 ONCE ROMI와 함께 지난 7∼9일 멕시코에서 열린 ‘EXPO CAFA’에 참가해 K-Matcha 시음회를 비롯해 현지 주요 소비층과 외식업계·식품회사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를 벌였다. 이와 함께 K-Matcha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위해 현지 수요층이 확보된 제품 제형 및 시장조사를 통해 관련 업체와 제품 제형 및 수출 절차 협의를 진행했다. 이종현 소장은 “이번 멕시코·브라질 수출을 통해 K-Matcha의 맛과 풍미를 알리고, 칠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시장으로 K-Matcha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K-Matcha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수출 시도를 통해 중남미 시장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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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추석 선물은 향과 맛을 다 갖춘 의령 샤인머스켓으로
    13일, 경남 의령군은 추석을 앞두고 향과 맛을 모두 갖춘 의령 샤인머스켓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추석선물 의령 샤인머스켓으로 의령군은 지난 202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설하우스 포도를 중점 육성해 현재 25곳 농가 6.4ha에서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다. 의령 샤인머스켓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시설하우스에서 재배 돼 노지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는 차별화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의령 샤인머스켓은 숙기가 한 달가량 빠르고 당도가 높아 탁월한 안목을 보이는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품질이 낮은 저당도 샤인머스켓이 출하돼 버젓이 판매되는 논란 속에서도 의령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 판매는 흔들림이 없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활용하여 하층(포도송이 하부) 당도 16brix 이상이 확인돼야만 수확 판매가 가능하도록 강도 높은 품질관리를 한 덕택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 조기 생산을 위한 열순환팬 보급 및 고온기 당도조절을 위한 천창 환기시설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의령 샤인머스켓 맛과 상품성은 어디 내놓아도 자신 있다. 추석 선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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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양산시, 2억 원치 구입한 양산농협과 감사 환담
    경남 양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업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온누리상품권을 대거 구입한 지역 농협에 고마움을 표했다. 양산농협 온누리상품권 구매 사진 나동연 양산시장은 13일 오전, 집무실에서 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 김원묵 농협양산시지부장, 오중석 남부시장상가상인회장, 김성제 남부시장번영회장 등과 환담했다. 이날 환담은 양산농협이 추석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2억원치를 구매하자 평소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는 나 시장이 고마움의 표시로 자리를 마련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경제가 어려워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우리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양산농협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민들도 추석 제수용품 구입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소상공업소 살리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지류형)은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경남은행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석을 맞이해 10월 6일까지 개인별 월 130만 원 한도에서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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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원, 12일 도정질문 통해 도내 절수형 양변기 실태 지적
    12일, 경남도의회 도내 공공기관 화장실의 양변기를 절수형 양변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물 사용 절감 효과를 검증해보자는 제안이 나왔다. 경남도의회 정규헌(창원9, 국민의힘) 의원 제40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선 정규헌 의원(창원9, 국민의힘)은“수도법 개정을 통해 2014년 이후 신축된 건물의 양변기는 절수 등급(1~3등급)을 받은 사용수량 6L 이하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고, 2022년부터는 절수 등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행명령과 과태료 부과라는 제재수단도 마련했지만, 실제 우리 생활에서 절수형 양변기가 ‘절수’라는 목적에 맞게 쓰이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각 지자체는 신축건축물 허가․신고 및 사용승인 단계에서 건축주가 절수형 변기를 제대로 설치했는지, 6L 이하의 물을 사용하고 있는지 현장 확인을 하지 않고, 사후관리 과정도 없다”고 지적하며 “때문에 세척 불량 또는 막힘 현상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다는 이유로 건축주나 설비업자는 기기를 조작해 물 사용량을 임의로 늘리면서 무늬만 절수형 변기가 만연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 의원은 직접 도내 7개 공공기관 건물(경남도의회, 경도청, 경남교육청,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경남대표도서관, 상남 늘봄, 창원토월고등학교) 내 변기를 무작위로 선택해 3회 사용수량 평균을 낸 결과를 공개했다. 기관의 선정 기준은 절수형 양변기 설치 의무화가 이뤄진 2014년 이후 신축되거나 화장실 개보수가 이뤄진 공공기관 중 경남도의회에서 거리상으로 가장 가까운 건물이라고 정 의원은 밝혔다. 이들 기관에 대한 측정은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의 도움으로 이뤄졌으며, 밸브를 1회 누른 뒤 변기에서 배출되어 외부로 나가는 물의 양을 유량계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 의원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6L 이하’ 기준을 충족한 기관이 한 곳도 없었다. 6곳 기관에는 ‘절수설비 등급표시’가 없었고, 3곳의 기관은‘실측불가’ 판정을 받았다. ‘실측불가’는 변기 구조상 유량계로 측정이 불가능한 후레쉬 밸브형 변기일 경우 도출되는 결과로, 업계에 따르면 통상 13~15L의 물이 쓰인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다른 공공기관이라고 해서 결과가 다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대부분 기관이 기준치 이상 물을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절수형 양변기 의무설치 대상이 아님에도 경남도청과 경남도의회를 측정 기관으로 정한 데에는‘행정’과 ‘자치’를 구현하는 최고 기관으로 두 기관에는 도의적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공공의 선언적 의미의 절수설비 도입으로 인해 절수설비에 대한 민간의 접근이 쉬워지는 단계가 도래할 때 수자원 보호와 탄소중립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절수형 설비 도입에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절수형 양변기 사용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절반에 이를 경우 연간 3억3400만t 물이 절약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는 팔당댐 1개 반 정도에 가득 찬 물과 맞먹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환경부가 권장하는 물 절약 업체와 사용자가 계약을 체결해 업체는 기관에 절수형 설비를 설치해 주고 계약 기간 동안 절약되는 수도요금만큼을 기기 공급 및 설치비로 회수해 가는 ‘와스코(WASCO)’ 사업을 언급하며, 경남도와 경남교육청 산하기관이나 직속기관, 각급 학교의 양변기 일부를 절수형으로 교체해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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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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