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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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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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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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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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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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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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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지난해 공사·용역·물품 등 1,851건 심사, 연간 304억 원 절감 성과
    15일, 대구시는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304억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2021년 계약심사 절감액 176억 원의 173%에 달하는 금액으로 대구시 재정혁신 방향에 맞추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세밀하게 심사를 실시한 결과다. 대구시청사 전경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입찰 및 계약을 앞두고 원가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구시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종합공사 5억 원, 전문공사 2억 원, 기술·학술연구 및 일반용역 1억 원, 물품 제조·구매 2천만 원 이상인 사업으로, 지난 2022년 공사 424건, 용역 368건, 물품 1,059건 등 총 1,851건, 1조 4,121억 원에 해당하는 사업을 심사한 결과 304억 원(2.16%)의 예산을 절감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총 3,228억 원에 달하며, 절감된 예산은 시 주요 사업에 재투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대구시는 계약심사를 통해 단순히 감액만 한 것이 아니라 일부 사업의 경우 사업비를 증액해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 노력했으며, 대구시 신기술플랫폼과 계약심사를 연계해 지역 내 신기술 우선 적용 및 물품선정계약심사제도를 통한 지역 물품 활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천정원 대구시 신기술심사과장은 “앞으로도 대구시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내실 있는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세금을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노력하고, 지역 신기술 및 물품을 적극 활용토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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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 의령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신청 접수
    10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령군,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신청 접수 장면 군은 26일까지 7개 사업 분야, 사업비 3억 3700만 원에 대해 신청받는다. 올해는 지난해 4개 지원사업 총 1억 4900만 원 지원에 비해 3개 사업 1억 8800만 원 증액 됐다. 지원대상은 수출농산물・가공품 생산, 수출하는 관내 농업인, 가공식품사업자 등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신선농산물・가공식품의 품질향상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출농가시설 현대화지원, 가공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출포장재 지원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수출농업인의 경영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거주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신청 마감 후 보조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2월 중 심의회를 거쳐 보조사업자와 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규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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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민선8기 박완수 도정, 조선업 외국인 인력 도입 관련 연이은 성과
    7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부와 법무부가 조선업 외국인력 도입애로 해소를 위해 외국인력 도입 절차 및 제도를 전면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현장 용접 장면 이번 제도개선은 지난해 말 법무부의 발표(‘22.12.28일)에 이어 나온 것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내놓은 대책이어서 조선업 현장에 또 한 번의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외국인 비자 발급 대기 중인 1,000여 건은 1월 중 모두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기존 4개월이 소요되던 국내 비자 발급절차는 1개월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발표는 그간 박완수 지사가 대통령께 직접 건의하는 등 주요 조선소가 위치한 경남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물이라는 의의가 있다. 경상남도 조선업 인력확보 대정부 활동 ▸'22. 8.25. (VIP, 국무조정실) 외국인력 쿼터 확대, E-7-4 변경 자격 완화(근무기간 5년 → 4년) ▸'22. 8.29. (고용노동부) 외국인력 쿼터 확대, 특별연장근로기간 확대 등 ▸'22. 9.19. (산업통상자원부)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인원 확대, 주52제시간 완화 등 ▸'22. 10.7. (VIP, 중앙지방협력회의) 외국인력 쿼터 확대, E-7-4 변경 자격 완화(근무기간 5년 → 4년) ▸'22. 10.31. (법무부) E-7 조선업 비자 직종 확대 및 기능인력 자격요건(학력‧임금기준) 완화 등 ▸'22. 11.22. (산업통상자원부) E-7 조선업 비자 직종 확대 및 기능인력 자격요건 완화 등 주요 개선내용은 ▲외국인 예비추천 및 고용추천 처리기간 단축 ▲조선업 비자 신속 심사제도 운영 ▲외국인력 도입 허용 비율 확대 ▲국내 유학생 E-7-3 비자발급요건 완화 ▲숙련기능인력(E-7-4) 확대 ▲조선분야 별도 쿼터 신설 등이다. 올해부터 외국인 도입 절차 중 주요기관(산업부, 조선협회) 예비추천 및 고용추천 처리 기간이 평균 10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되며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를 설치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 20명 규모(부산, 울산, 창원, 거제, 목포 등 5개 지역 각 4명) 특별심사지원인력 파견으로 사전심사부터 비자발급까지 현재 5주 가까이 걸리는 기간을 10일 이내로 단축하며 외국 인력 도입 허용 비율을 현행 20%에서 30%로 2년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E-9 비자(비전문취업)의 경우 단순노무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한국어능력, 소득, 경력, 학력, 기능자격 등이 일정 수준을 충족하게 되면 5,000명(당초 2,000명 한도)까지 숙련기능인력 비자(E-7-4)로 전환하여 장기취업을 할 수 있게 되며 조선분야 별도 쿼터(400명)도 추가로 신설된다. 또, 조선분야 졸업 유학생 비자발급요건 중 실무능력검증이 면제되며 외국인 연수제도(D-4-6)의 전문인력비자(E-7) 전환도 신설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인력 도입 절차 전면개편으로 도내 조선업계는 선박 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부족 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도는 지역조선업 생산인력양성사업과 조선업 생산공정혁신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선업계 구인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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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7
  • 창원특례시 스타트업 2곳, 미국 CES2023‘혁신상’수상
    6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 대표 스타트업 ㈜GSF시스템과 ㈜에덴룩스가 세계 최대 IT전시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서애숙 창원산업진흥원 미래모빌리티 전문위원, 박성용 ㈜에덴룩스 대표, 서민성 ㈜GSF시스템 대표, 박근희 창원특례시 미래신산업과 기술창업팀장 혁신상은 CES의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최고의 영예’로 불리며,수상 이력은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GSF시스템(대표 서민성)은 도심형 스마트 생육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로 이 기술은 ▲스마트 컨테이너 팜 ▲스마트 수직농장을 비롯해 도시농업에 다양하게 접목시킬 수 있다. 도심에서 기존의 생육시스템을 통해 작물을 키우는 경우 많은 에너지 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GSF시스템은 생육 필수 요소인 광량과 물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제어시스템을 개발하여 기존 도심형 생육시스템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었다. 특히, GSF시스템은 특허받은 수경재배기술(Mist Aeroponics)과 독자적인 LED조명 기술 및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마인팜(MineFarm) 쇼케이스’ 제품을 개발하였고 씨앗이나 새싹을 심은 뒤 전용 앱(APP)에서 작물을 선택하면 데이터에 기반해 수확할 때까지 온도, 습도, 조명(광량)을 자동 관리한다. 물 사용량을 98.8%, LED전력은 55% 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폐양액 배출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SF시스템 서민성 대표는 “창업 초기부터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창업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지원으로 한 단계씩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혁신상 수상은 미국 시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비전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에덴룩스(대표 박성용)는 IoT 기반 시력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2016년 3월 공학박사, 대학병원 교수진들과 함께 에덴룩스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을 거쳐 시력 개선장치인 ‘오투스 플러스’ 제품을 출시했다. 오투스플러스는 내부에 특수광학 렌즈 8개를 이용해 눈의 초점을 자동으로 바꾸어 주면서 눈 근육의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을 통해 즉각적인 시력 회복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 전용 앱을 이용하면 눈 건강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디테일한 개인 맞춤형 눈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에덴룩스는 오투스플러스 제품으로 올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안과분야에 특화된 헬스케어 관련 원천 특허 기술을 전 세계에 8개국 33건 이상 보유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과 자체 생산 노하우를 통해 후발주자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의료광학적 기술과 IoT 기술을 통한 눈 건강 데이터를 축적했기 때문이다. 에덴룩스는 올해 ‘아기유니콘’ 선정과 더불어 ‘KOREA AI START UP 100’에 선정되는 등 시력케어 부문의 시장성과 기업 유망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는 정밀한 눈 관련 데이터 측정을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서 인류의 눈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에덴룩스 박성용 대표는 “전세계의 시력 문제 인구는 노안 20억 명, 근시 16억 명, 사시 2.6억 명, 백내장 5.6억 명에 달하여 총 45억 명으로 추산된다”며 “해외 시장의 규모가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 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CES2023에서 오투스의 시장 가치는 입증될 것이며 성공적인 미국진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스타트업들이 가장 권위있는 국제전시회에서 혁신상 수상 영예를 안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외전시회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갖춘 지역 스타트업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매년 관내 스타트업・벤처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해 왔으며 총 24개 업체가 CES에 참가하였고, 이번에 참가하는 10개 업체도 CES 2023 전시 참가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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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대구시-플러그앤플레이 업무협약(MOU) 체결
    6일, 대구시는 CES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사 겸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이하 PNP)와 미국현지 시간 1월 5일(목) 10시 라스베이거스 플라밍고 호텔 회의장에서 글로벌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플러그앤플레이 업무협약(MOU) 체결식 장면 PNP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을 포함해 1,600개 이상 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이다. 또한 최근에는 벤츠, 페이스북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60개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혁신 플랫폼이기도 하다. *유니콘기업 :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1조원)이 넘는 비상장 벤처창업기업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은 ▲대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산업육성을 위한 ABB산업 동향 공유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기업혁신을 원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신기술 전환 혁신 워크숍 개최 ▲PNP 대구지사 설립으로 성공적 파트너십 확장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PNP가 선발 단계에서부터 직접 관여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PNP의 글로벌 멘토링 네트워크를 통해 엄선된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를 초청하여 데모데이를 개최하게 되고 해외투자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협업 지원과 우수기업에게는 지속적인 글로벌시장에 노출될 수 있도록 PNP 글로벌 이벤트 참가 와 PNP 스타트업 플랫폼인 ‘플레이북’ 등록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이 PNP의 글로벌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혁신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미래 ICT산업육성을 위한 ABB산업 동향 공유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확대된 업무협력을 위해 PNP는 빠른 시일 내에 대구지사 설립을 검토하고 대구시는 공간 제공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준표 시장은 “대표적 글로벌 창업지원기관인 PNP와 협력하여, 지역 벤처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대구의 첨단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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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홍준표 시장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미국 출장
    3일,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 참관단 일행이 4일~9일까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3) 참관을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출장을 간다고 밝혔다. CES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장 대구시 참관단은 미래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업무협약, 전시회 참관, 글로벌기업 미팅 및 대구기업 간담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기업육성 전문 지원 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로봇기업진흥협회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육성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대구공동관으로 꾸며 최신 기술과 성과를 세계시장에 소개한다. 대구공동관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스마트피아, 푸딩, 성림첨단산업 등 총 20개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로봇기업이 전시에 참가하게 되며 이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전기차, 자율주행, 메타버스, 헬스케어, 로봇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CES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로 한 해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군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최신 제품을 선보이는 경연장이다. 전시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밝힌 2023년 5대 핵심 키워드는 ‘웹3.0&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인간안보’다. ‘웹3.0&메타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사람들의 사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 노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헬스’는 비대면 진료플랫폼과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전기차, 개인이동장치와 관련한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기술 혁신으로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속 성장하는지 ‘인간안보’는 식량, 의료, 경제, 환경, 안전, 커뮤니티보안, 정치자유, 유동성을 세부 주제로 하며 기술이 인간안보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소개한다. 한편, 제5기 대구4차산업청년체험단 30명도 4일∼13일까지 기간 동안 CES 2023 라스베이거스 일정에 동참하고 실리콘밸리 기업방문을 이어간다. 청년체험단은 대구시가 대구 청년들에게 글로벌 신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정신 함양과 창의적 활동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서류와 면접 평가를 거쳐 총 25대 1 경쟁률을 득한 30명을 선발해 2개월 동안 활동 준비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출장을 기획한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그동안 팬데믹 영향으로 대구기업과 청년들이 세계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역 기업들이 충실히 준비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전시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현지에서 많은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지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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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사천, 글로벌 항공우주 도시로 도약을 위한 준비
    대한민국 항공우주 거점도시인 경남 사천시가 글로벌 항공우주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한 박동식 사천시장·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박완수 경남도지사·하영제 국회의원 박동식 사천시장은 1일, 2023년 신년 첫 행보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강구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완수 도지사,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경남도 부지사, 사천시 부시장 및 관계 부서 간부공무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은 우주산업 현황 청취와 우주센터를 시찰하면서 국내 항공우주산업 거점도시를 넘어 글로벌 항공우주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먼저, 항공우주 시험인증 수수료지원사업, 항공우주품질인증 사업을 추진해 관내 업체의 제품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항공우주산업 항공부품업체 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공정과 설비를 개선하고,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산업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마케팅 컨설팅, 계약 검토, 해외출장 등을 지원한다. 경남 항공산업지원단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와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해나간다. 또, 아날로그 방식의 공정에서 벗어나 스마트 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 사업 추진으로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구축한다.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공급망 관리와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구축이 가능한 지능형 공장을 보급한다.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 사업 추진으로 부품기업의 주력 NC가공 장비의 지능화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극대화를 지원한다. 그리고, 지역거점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의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과 미래우주교육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위성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인력을 양성한다. 또,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을 통해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항공교통의 시대를 대비한 미래비행체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 경남형 미래항공기체 시제기 개발 및 실증 기반구축 사업에 참여해 미래형 비행체 개발기반을 마련한다. 경남형 미래항공모빌리티 항로 발굴을 통해 공역과 항로를 설계하고 전파환경을 분석하는 등 시험과 실증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사천시는 전략사업으로 항공우주분야를 선정하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발빠르게 사전준비에 돌입했다.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도시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그리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파격적인 혜택으로 투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유치 관련 인센티브 조례를 개정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박 시장은 “계묘년 새해에는 우주항공청 설치 지원을 위해 행정복합타운을 포함한 사천시 발전의 큰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며 “항공우주분야의 전략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글로벌 항공우주 거점도시로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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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 대구시, 식품업체 대상 제품개발 지원으로‘괄목 성과’
    28일, 대구시는 2022년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1억 원 예산을 지원해 6개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과 기술지원등으로 투자액 대비 13배인 매출액 13억원과 신규고용 11명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11월 말 기준) 곤약만두(성경손만두)제품사진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는 식품산업화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급화 및 마케팅 지원 등으로 지역 식품업체들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부터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20년에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개발, 2021년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2022년도에는 트렌드 주도형 제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 식품기업들에 인기가 높아 3년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매년 꾸준한 성과를 냈다. ※ (성과) (2020년) 매출 7500만 원 / 신규고용 4명 → (2021년) 매출 6700만 원 / 신규고용 6명 → (2022년) 매출 1억 305만원 / 신규고용 11명 올해 제품개발에 참여한 기업은 ▲고고축산(고덕성 대표) ▲담정원(이순기 대표) ▲성경순만두(이은동 대표) ▲㈜풍국면(최익진 대표) ▲씨지에프(주)(조재창 대표) ▲잇웍스(차명화 대표) 6개 업체다. 개발된 제품은 ▲고고축산의 지역특색 음식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마약곱창’ ▲담정원의 B2C시장 진출을 위한 ‘시즈닝세트’, ▲성경순만두의 채식&저칼로리 제품인 ‘곤약만두’ ▲(주)풍국면의 고단백질 및 고식이섬유가 함유된 ‘단백질 국수’ ▲‘식이섬유 국수’ ▲씨지에프(주)의 돈육 부산물 활용 간편식인 ‘대구에서 온 곱창구이 덮밥’ ▲고령자 영양 간식인 잇웍스의 ‘부드러운 한입 그래놀라’ 등 7가지 제품이다. 또, 제품개발 과정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가 1:1매칭으로 기술지도를 했고, 개발된 제품의 성과를 확산을 위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 이후 매출이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식품업체들이 괄목한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바이어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식품개발 지원과 제품 고급화 기술지원으로 대구의 식품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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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경남도, 사천 서부·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26일, 경남도는 사천 서부일반산업단지 계획과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천 서부일반산업단지는 사천시장이 사천시 곤양면 맥사리 일원 31만㎡ 규모에 총사업비 716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 조성 계획이다.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는 거창군수가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 산147번지 일원 30만㎡에 467억 원을 들여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사천시와 거창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시군 권역별 주력산업 수요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기업 수요 등을 반영한 지역별 특화업종이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하다. 사천 서부일반산단은 남해고속도로(순천~부산) 곤양IC와 국도 58호선, 지방도 1002호선 등 주요도로와 연접하여 접근성이 양호하고, 최근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지정 등으로 서부 경남지역의 우주항공산업 에 대한 기반시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상지 반경 10㎞ 이내에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 제1,2 일반산업단지, 곤양농공단지 등 산업단지가 있어 기업 간의 네트워크 및 교류로 지역 산업기반의 동반 상승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부품 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고, 광역교통망 접근성을 고려해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도 포함시켰다.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IC에서 차량 7분 거리로 교통이 편리한 곳이며, 주변의 분양 완료된 거창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전문농공단지의 부족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여 승강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되면 거창승강기밸리가 완성될 것으로 본다. 유치업종은 기타기계 및 장비,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고, 각 산업별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하여 가급적 블록단위로 유사업종을 집적화하여 배치하였다. 특히, 첨단산업 유치와 원활한 분양을 위해 도내 최초로 산업시설용지 일부를 제한업종 외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네거티브 용지’를 계획하여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가 예상된다. 사천시와 거창군은 신속한 사업 착수를 위해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해 사천 서부산단은 사유지 보상율 82%, 거창 첨단 일반산단은 33% 완료되어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로 사천 서부일반산단은 고용창출 713명, 생산유발 1,038억 원, 부가가치유발 382억 원, 거창 첨단 일반산단은 고용창출 2,031명, 생산유발 3,154억 원, 부가가치유발 1,076억원이 유발되어 사천과 거창의 제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사천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지정 등으로 우주항공 산업수요에 선제적 대응하고, 거창 승강기 밸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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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공식 인정상품 19종 선정
    26일,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도재명차, 지리산오죽헌, 붓당골제다, 삼신차,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 하동꾸지뽕식품 제품 19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인정상품6(하동꾸지뽕식품) 이번에 선정된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도재명차(대표 김원영)의 녹차(우전)·홍차(세작)·유자홍차 등 3종 ▲지리산오죽헌(대표 주해수)의 참좋은황차·금향옥·금빛황차 등 3종 ▲붓당골제다(대표 김종열)의 노을향기·잎차세트·티백세트 등 3종 등이다. 또,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대표 전정현)의 이슬송이버섯(생버섯·건버섯·분말) 등 3종 ▲삼신차(대표 조민주)의 빠른첫물·청차·유자황차환 등 3종 ▲하동꾸지뽕식품(대표 남영임)의 발효차·꾸지뽕열매차·꾸지뽕잎차·헛개열매 등 4종이다. 도재명차는 30년째 차를 만들고 있는 홍차 명인 김원영 대표가 유기농 찻잎을 수작업으로 제다한다. 도재명차의 차는 뜨거운 솥에 찻잎을 빨리 익혀내어 산화를 막아 은은하면서도 맑은 향을 지닌다. 지리산오죽헌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황차 명인 주해수 대표가 전통 황차 제다법을 계승해 제다한다. 6가지 이상의 다양한 황차를 선보이고 있으며, 차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붓당골제다는 화개 야생 찻잎을 사용해 깨끗하고 맑은 차를 만드는 수제차 전문 제다원이다. 김종열 대표가 20년간 꾸준히 연구해 만든 차를 캐나다·미국·프랑스 등에 수출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은 배지를 직접 생산해 전용 재배사에서 이슬송이버섯을 재배한다. 이슬송이버섯은 동그란 이슬 모양의 표고버섯으로, 기존 표고버섯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영양성분도 2~3배 많이 함유돼 인기가 많다. 삼신차는 차의 산화발효를 줄이기 위해 차광망과 비단을 깔고 유기농 찻잎을 올려 위조한 뒤 반차광으로 제다한다. 우전을 황토 발효실에서 6시간 발효해 만든 빠른첫물, 건조된 황차와 자연산 유자를 섞어 만든 유자황차환이 대표 상품이다. 하동꾸지뽕식품은 지리산 400m 고지에서 꾸지뽕·헛개열매 등을 유기농으로 기른다. 꾸지뽕 잎과 열매를 세 번 찌고 말리는 방법으로 만든 꾸지뽕열매차, 꾸지뽕잎차는 깊고 진하면서도 구수한 향이 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인기가 많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내 차 및 농·축·수산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도내 지역업체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정상품 사업자는 소정의 휘장 사용료를 납부하고 계약일로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엑스포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 및 제작판매가 허용되며, 엑스포 행사장 내 임대부스 우선 사용권 등의 권리가 부여된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다향문화센터 2층) 또는 전자우편(bkh1932@korea.kr)으로 신청하거나 엑스포 조직위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공식 누리집(hadongt.co.kr) 또는 경남도·하동군 홈페이지 등에 공지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3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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