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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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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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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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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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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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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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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2023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9일, 대구광역시는 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8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정화이엠에스㈜ 소속 ‘미네랄’ 분임조 등 11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발표장 전경 10개 부문 13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8월에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대구 대표 분임조를 선발함과 동시에, 각 기업 현장의 품질혁신과 개선성과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다. <지역경진대회 개요> ‣ 일정/장소 : 2023. 6. 8.(목) / EXCO 3층 ‣ 참가규모 : 품질분임조 13개팀(10개 부문) ‣ 부문별 : 10부문(6시그마, 사무간접, 자유형식(서비스/제조), 스마트팩토리, 현장개선, 학습조직, 안전품질, R&D, 제안사례) 대구교통공사 ▲‘훈민정음’ 분임조는 대구 1호선 전동차 추진제어 구동장치 수선공정 개선으로 예비품 확보 수량 감소, ▲‘Come On Innovation’ 분임조는 승강장 안전문 스마트 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한 점검 시간 단축 ▲‘온톨로지’ 분임조는 센토사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자동감시 시스템 개발로 상태기반 유지보수 환경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건보사피엔스’ 분임조는 코로나 시기 신입직원 역량 향상 학습으로 업무 처리 시간을 감소, 공군 군수사령부 제83정보통신정비창 ▲‘MT’ 분임조는 광케이블절체기 수리공정 개선으로 장비 부적합품률 감소, 종합보급창 ▲‘불만제로’ 분임조는 보급지원 업무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81항공정비창 ▲‘샛별’ 분임조는 치누크 헬기 완충부품 수리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 제 5군수지원사령부 72정비대대 ▲‘AM’분임조는 K200A1장갑차 변속기 안전장치 개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SAFETY FIRST DAEGU’ 분임조는 송전설비 운영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산업재해 위험도를 감소시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정화이엠에스㈜ ‘미네랄’ 분임조는 LF차종 Diaphragm 성형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용진은제안사례 부문에서 선박용 중형 엔진 CYLINDER UNIT MODULE작업 방법 개선으로 조립시간을 단축시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우수상 분임조들은 원인분석과 개선안 도출의 적합성,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사후관리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 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월)부터 9월 1일(금)까지 순천시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리 시는 10개 팀이 참여해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6개를 획득한 바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4차산업 신기술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품질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다각화되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품질혁신이 요구된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그 혁신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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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대구광역시,‘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대상지 5개소 선정
    8일, 대구광역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골목상권은 ▲송라로골목 ▲내당제일골목 ▲산격허브로골목 ▲지범골목 ▲파도고개길이다. 내당제일골목(두류공원)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3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동구 송라로골목, 서구 내당제일골목, 북구 산격허브로골목, 수성구 지범골목, 달서구 파도고개길 등 총 5곳이 최종 선정됐다. ❶ 동구 송라로골목은 신천역과 청구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근에는 한국장학재단, 한국수출입은행 대구지점, 대구무역회관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송라로축제’를 재개하며 노래자랑과 홍보이벤트를 개최해 상권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❷ 서구 내당제일골목은 내당역 인근 주거밀집 지역에 위치한 상권으로 주변에 대형마트와 두류공원, 인기 관광지인 이월드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최근 상권 주변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상권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❸ 북구 산격허브로골목은 80년대 산격2동 주거단지에 형성된 상권으로 엑스코, 산업용재관 등 테마단지가 인접해 있고 북대구IC, 신천대로, 신천동로를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40~50대의 지역주민 고객 비율이 높은 편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골목 인지도 상승 및 외부고객 유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❹ 수성구 지범골목은 지산범물지역 아파트 대단지에 형성된 상권으로 백화점,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하철 3호선 범물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과거에는 음식점과 학원 위주로 상권이 형성돼 있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는 상업지역으로 발전했다. ❺ 달서구 파도고개길은 내당역에서 성당시장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기 관광지인 이월드, 미로 벽화마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특히, 이월드 입장객의 상당 부분이 상점가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문화와 먹거리가 결합한 특화거리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상권 통합 디자인 개발 ▲상권활성화 컨설팅 ▲개별점포 솔루션 컨설팅을 통한 상권 환경개선(경영, VMD, 위생환경 등) ▲온·오프라인 통한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향후 특화 방안에 대해서는 골목상권별로 세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5개 골목상권에 대해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가겠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은 정부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대구 대표 명품 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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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경남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7조 원 달성에 큰 힘 보탤 것
    경남도는 민선8기 공약 1호에 담겨져 있는 경남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식이 5일 오후,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진주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1호 ‘경남투자청’ 개청식 장면 이날 개청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이사 등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경남투자청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개청식은 투자청 설립 경과보고, 축하 메시지 영상, 인사말, 투자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자청 사무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투자청은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청은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과 함께 투자 유치와 창업이 활발하게 일어남으로써 지역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투자청 조직도 강만구 신임 경남투자청장은 이날 경남투자청이 경남의 미래를 바꾸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웅도 경남의 위상을 되찾고 국내‧해외유치 분야에 2030년까지 투자유치 1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경남투자청은 투자운영팀, 국내유치팀, 해외유치팀으로 3팀 12명의 민간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 돼 있다. 기업 투자상담과 소규모 자체 설명회,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에 전념하며, 기업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항공우주와 관광 등 특화산업에 대한 기업유치를 통해 균형있는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해외기업 투자유치에도 집중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불편과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경남투자청은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7월부터 민선8기 도정 출범과 함께 도 출연기관인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에 투자유치 기능을 추가해 (재)경상남도 투자경제진흥원으로 명칭과 기능을 개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6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는 5월 개최된 투자유치 로드쇼를 포함해 6조 1,707억 원으로 투자유치 누계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대폭 신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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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대구광역시‘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구축
    4일,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전기 모빌리티 융합 사용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돼,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용후 배터리(산업분야, 자원) = 폐배터리(환경분야, 폐기물) 국내 폐배터리 배출량 추이 및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시장 전망도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단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에 구축될 이 사업은 올해 6월부터 2025년 말까지 3년간 총 175억 원(국비 75억, 시비 99억, 민간 1억)이 투입되며,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이 주관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국전지산업협회(KBIA)가 참여기관으로 기관 간 협약을 거쳐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착수하게 된다. 전기차 배터리는 당초 성능의 80% 이하로 저하되면, 급가속 등이 필요한 전기차 배터리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합하나, 다른 분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사용이 가능해, 현재 국·내외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하여 각종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는 실증사업 및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경우, 배터리 재사용제품의 안전성 기준 미비와 폐배터리 발생량이 적어, 재사용산업이 아직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수년 내 다량 배출될 전기차 폐배터리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폐배터리를 순환자원으로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제품의 안전성검사제도 및 안전기준 등 관련 법령을 정비 중이다. 그리고 국내 연간 폐배터리 발생량도 2023년 2,355개, 2025년 8,321개, 2027년 29,508개, 2029년 78,981개로 급속한 증가가 예상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관련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광역시는 전기차 보급 선도도시로서, 향후 지역에서 다량의 전기차 폐배터리가 배출되기 전, 사용후 배터리 안전성·잔존성능 등 평가장비 구축,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시제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전기차 사용후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키로했다. 시는 지역의 강점 산업인 농기계·모빌리티·로봇 산업 등과 융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사용후 배터리를 이용한 신산업 모델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 운영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재사용·재제조품의 시험평가 및 기업지원 등 사업을 주관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사용후 배터리 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사업 참여 경험이 풍부한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사용후 배터리의 시험평가 서비스 및 기술지도를 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기업에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의 산·학·연이 협력해 ‘전기 모빌리티 융합 사용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기획하고 2023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된 것은 큰 성과"라며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과 사용후 배터리 활용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경북의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업 등과 협력을 통한 대구·경북 그린 배터리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린 배터리(Green Battery) 산업: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친환경소재 적용부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모델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환경친화적(Green) 배터리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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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K-방산 미래 이끈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2023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추진실적과 2023년 사업 추진현황, 향후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후속 과제 발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창원방산혁신쿨러스터 지역협의회 사진 이날 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과 방산기업,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20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그간('20~'22년)의 사업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시험장비 구축(9종 14대 완료)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특허출원 19건, 논문발표 43건, 기술지원 35건)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64개사, 165건) ▲방산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고용창출 36명, 매출신장 88억원) ▲방산기업 해외수출화 지원(229건 상담, 계약추진 7,555만불) ▲방산창업지원(고용창출 63명, 특허출원 29건) 등 9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고루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도 기업지원 주요 사례는 ▲영풍전자(주)의 1Gbps급 군용 네트워크 스위치의 국산화(수입대체 절감액 9억 원, 고용 1명) ▲대원기전의 전원공급기 개발(예상매출 24억 원, 고용 2명, 방위사업청의 일반부품 국산화 사업 선정) ▲키프코전자항공의 DX KOREA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동관 참가(계약 추진금액 37억 원, 고용 5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방위산업 전주기를 지원할 기반 시설인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가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경남창원사업단은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경남 소재 방산 유관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가속도시험기, 파워트레인 복합환경 성능시험기 등 장비 4대도 새롭게 구축할 예정으로 방산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시험 수요도 폭넓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현재 진행 중인 방산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하여 방산기업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후속 과제 발굴 사항도 논의했다. 앞으로 경남창원사업단은 현재 기획 중인 과제를 6월 중 마무리하고 방위사업청 및 경남도 등과 후속 사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사업 4년 차로 접어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방위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끌 수 있도록 2023~2027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과 방위산업의 국가첨단전략산업화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관계기관과 참여기업의 노력으로 경남 방위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했다”며 “경남 방위산업의 자생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위사업청, 경남도, 창원시가 국비 250억 원, 지방비 240억 원 등 총 490억 원을 투입, 2020년부터 ▲기반(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지원 ▲사업화 지원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를 유도하고 산, 학, 연, 군, 관이 상호 협력하는 방위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을 중점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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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대구 소재부품기업, 나도 엘엔에프가 될 수 있다
    31일,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기업의 R&D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한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대구광역시청사 전경 소재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해온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대구광역시 소부장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나노소재부품산업 가치사슬 혁신사업 ▲소재부품2.0 기술자립지원센터 구축 ▲첨단메카닉 고분자 디지털융합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 소재부품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엘앤에프(2차전지 양극재), 성림첨단산업(희토류 영구자석) 등 대한민국 소재부품산업을 이끄는 리딩기업을 탄생시키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신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은 엘앤에프, 성림첨단산업을 뒤이어 대한민국 대표 소재부품기업이 되겠다는, 규모는 작더라도 도전의식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재부품기업을 발굴해, 성장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체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 산업집적도가 매우 높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종사자 수 50인 이하의 기업은 총 6,382개로 전체 제조업 9,660개 중 66%를 차지한다. *2021년 기준 대구광역시 광업·제조업 통계 이 기업 중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있는 기업은 763개로 전체의 7.8%에 불과하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이 연구개발 전담부서가 없거나 연구 전담 인력 수급이 어려워서 기업의 지속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 확보에 애로가 많은 실정이며, 대다수의 기업은 R&D를 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조차 알기 어렵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을 통해 도전을 꿈꾸는 소재부품기업의 첫 번째 R&D를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종사자 50인 이하의 대구 소재부품기업이다. 또,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의 취지에 따라 최근 3년간 정부R&D 참여 경험이 없는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역량진단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방향수립 및 아이템 도출,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및 참여지원, 기술사업화 실증 및 검증 등을 지원받게 되며, 서로 다른 업종간의 협력거버넌스인 ‘소재융합유니언’,의 기술·마케팅전문가 서포터즈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023년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6월 1일(목)부터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하며, 참여기업 및 사업 상세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dg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스케일 업(Scale-up)을 위해서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 확보가 중요한 열쇠(key)”라며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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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의령 토요애유통(주), 초당옥수수 출하
    29일, 경남 의령군은 지난 26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토요애유통(주), 초당옥수수 재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부농협 낙서면 정곡집하장에서 2023년 초당옥수수 성공 기원제와 함께 초당옥수수 출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토요애유통 초당옥수수 출하 장면 의령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비옥한 토지와 맑은 수질을 바탕으로 초당옥수수 115ha를 재배하고 특히, 낙서면은 재배면적 84ha로 단일 재배면적 전국 최대규모 주산지다. 토요애유통(주)은 올해부터 초당옥수수 계약재배를 실시, 전량을 매입하고 ㈜그린랩스(팜모닝)와 대형 유통업체 출하를 통하여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출하는 초당옥수수 재배농가 17곳 농가가 참여하여 424동 규모 약 11억 원 정도를 매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추후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요애유통(주) 오재덕 대표는 “초당옥수수 재배농가에서 희망하는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전량 출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의령 초당옥수수가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여 신뢰를 얻고, 농가에는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토요애유통의 매취사업 확대와 토요애유통 출하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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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함양군 농식품 미국 중·동부 공략 성공
    26일, 경남 함양군 미국 시장개척단이 미국 중·동부 현지 유통업체 2곳과 55만불 수출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확대에 청신호가 커졌다. 함양군 농식품의 미국 수출시장 성공 사진 그 동안 함양군은 미국 LA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는 등 서부지역 시장개척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중·동부 시장 확대를 통해 미국 전역에 함양 농식품을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시장개척단은 앞서 시카고 홍보판촉전에 이어 현지 시간 23일 버지니아 오마켓(Oh! Market)에서 판촉전과 함께 현지방송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함양군의회 임채숙 의원과 배우진 의원도 참여하여 수출업체 격려와 워싱턴 WKTV와 라디오 워싱턴 DC 등 현지방송에 출연하여 함양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미국 시장개척단은 이날 마켓 홍보와 매체 홍보, 그리고 수출상담에 이어 현지 업체와 53만불 수출 MOA(협의각서)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미국 시장개척단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류와 케이푸드에 관심도를 활용하여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함양군 농식품에 대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향후 실질적인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시간 22일에 KISS사에 방문해 KISS 비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KISS사와 함께 함양 농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또, 자매결연도시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메리 타운쉽과 랜스데일 등을 방문하여 양 지역 주민간의 문화·교육 교류는 물론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업체 대표는 “미중동부 시장개척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미국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관내 수출업체들이 미국 중·동부 시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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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밀양시, 부산역에서‘2023 밀양 방문의 해’열띤 홍보 펼쳐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6일에는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밀양시, 부산역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 홍보전 장면 시는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많은 부산역을 찾아 다양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방문객에게 소개해 관광매력도시 밀양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이날 밀양시의회 의원들도 열띤 밀양관광 홍보에 힘을 모아 이목을 끌었다. 부산역을 방문해 홍보부스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 고장 밀양 알리기에 동참했다. 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부스에서는 스마트투어 놀러와 밀양! 이벤트, 주요 관광지 사진전 게시, 밀양시 캐릭터 굿바비와 아리, 시민한복모델의 홍보 활동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자에게 아라리쌀, 얼음골 사과즙, 밀양한천 영양갱 등을 증정해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파격적으로 지역 숙박권도 증정해 이벤트 참여에만 그치지 않고 밀양 방문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와 ‘2023 밀양 방문의 해’가 겹치는 올해를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참여형 홍보마케팅으로 밀양관광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기규 관광진흥과장은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이 영남권 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우주천문대, 의열체험관, 도래재자연휴양림 등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밀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힐링, 감동, 추억을 선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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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창원 파이어폭스, 사우디아라비아 소화기 첫 수출 선적
    23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지난 22일, 진해 마천 일반산업단지내 소재하고 있는 소화기 제조 전문기업인 파이어폭스(대표 이정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100만불(약 14억 원) 수출 계약 중 1차 선적 물품인 14만불(약 2억 원) 상당의 물품에 대한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 파이어폭스, 사우디아라비아 소화기 첫 수출 선적 (창원산업진흥원) 이번 수출되는 소화기 3종에 대한 제품은 한국의 파이어 폭스가 제품을 생산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와드 사(Sawaed Altasheed Trading)가 구매하며, 이를 위해 라와 사(Rawwa’a Althuriya for Marketing Service)가 에이전시 기능을 하는 3자간 무역형태로 올해 초 연간 100만불 이상 2년간의 장기 무역계약서를 작성 및 체결했다. 이를 위해 그간 사우디아라비아 사와드 사 및 라와 사에서 수차례 현장방문 및 직접 소화기 테스트를 현장에서 체험하게 하였으며, 특히 신개발품 및 투척식 액상 소화기의 현지 표준인증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한국의 표준을 적용,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인 SASO(사우디아라비아 강제적합성 인증제도)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파이어폭스 이정원 대표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었던 것은 기술개발부터 마케팅지원 까지 다양한 기관들의 지원이 있어서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특히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의 수출초보패키지지원 및 홍보물 제작 등 시기 적절한 마케팅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네트워크 연계 지원을 통한 온플러스 주호식 수출 전문가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부연했다.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은 “지난 코로나19 및 어려운 세계 경기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성과를 도출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우리 창원산업진흥원도 맞춤형 마케팅 지원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수의 창원시 관내 기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내·외 전시회 및 홍보물제작지원 등 13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은 수출지원팀(055-716-7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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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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