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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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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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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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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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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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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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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창원산업진흥원-경남중기청, 베트남 스마트 기계분야 공동관 참가
    7일, 창원시(시장 홍남표) ·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기계산업 전시회(MTA 2023)에 경남 및 창원지역 수출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우수제품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베트남 기계산업전 공동관 참가로 100억 원 비즈니스 성과 베트남 기계산업 전시회는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제조기계 및 생산기술분야 관련 전시회로 베트남,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유럽 등에서 국가관으로 참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개국, 144개 기업이 참가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혁신 제조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베트남 공동관에는 첨단기계·로봇자동화분야 경남 및 창원지역 수출기업들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운영하는 SI(System integrator) 활용 스마트 공장 설계기업인 ㈜태진시스템, SMAT㈜, ㈜로파, ㈜에이스, G&S 코리아, 예림도장기, 케이엔엘이디, 신흥공업㈜ 이 참가했다. 이를 위해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지방청에서는 7일 첨단기계·로봇자동화분야 해외진출전략 세미나를 추진하고, 경남 및 창원 기업체의 로봇자동화산업 베트남 시장경쟁력과 기술 트랜드를 미리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전 수출성과 도출을 위하여 현지 바이어를 발굴해 1차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했으며 후속으로 전시장 내 베트남 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개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방문 바이어를 통해 수출상담금액 7,500천불(약100억 원), 수출계약추진금액 7,300천불(약95억 원), 업무협약 5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공동관에서는 창원지역 기업인 케이엔엘이디 社의 경우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총 사업비 5조 3000억 원 규모 초대형 국책사업인 롱탄 신(新)국제공항 프로젝트와 연계된 현지기업과 상담한 결과 활주로에 설치할 전광판 약 150만불(20억) 상당의 실질적인 수출계약 논의가 이루어졌다. 베트남 스마트 기계분야 공동관에서는 전시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현지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Autoss Robotics'을 방문해 자동화설비가 설치된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로봇자동화 관련 시스템 소개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을 위해 진흥원과 중기청은 지난 2월부터 최적의 부스위치 선정, 기업 공동모집,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 및 매칭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진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들의 수출성과를 위해 지역 내 수출혁신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은 “베트남도 고임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 로봇자동화 기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상대적으로 로봇자동화기술력이 낮은 베트남시장은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잠재적 가치가 높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스마트 기계분야 공동관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 9월에는 지역특화산업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태국 및 인도시장을 타깃으로 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국가별 주요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관심 있는 기업체는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055-716-77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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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경남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정책간담회
    5일,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노현태 경남지역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중속기업중앙회정책간담회 장면 이번 정책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주관으로 도내 중소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건의를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중소기업 제조물 배상책임보험 지원대상 확대,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 조례제정, 경남도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등 18건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 제조물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을 현재 수출 중소기업에서 2024년에는 내수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홍보와 경남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 확대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다른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중소기업중앙회의 의견을 반영해 검토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복합경제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견뎌왔다”며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지원과 육성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경남도가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경남도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버팀목으로서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남이 살 수 있다”며 중소기업인 여러분께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우주항공과 방산 등 주력산업이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을 촘촘히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건의한 중소기업 제조물보험(PL) 지원 대상에 대해 수출기업뿐 아니라 내수기업까지 확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지역제품 구매 확대에 대해 시군과 출자출연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논의된 사안에 대해 검토를 면밀히 거쳐 도정시책에 반영하고, 정부나 국회 등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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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 햇마늘 초매식
    3일, 경남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인 창녕군은 지난 1일 관내 5개 농협(창녕·남지·우포·이방·영산) 공판장에서 2023년산 햇마늘에 대한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매식은 그 해 해당 농산물의 첫 경매를 알리는 행사다. 국내 마늘 최대 생산지 창녕, 햇마늘 초매식 장면 행사 당일은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창녕군 및 인근 시·군의 마늘 생산 농민과 상인들이 몰려 이번 초매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경매에는 3,580여 농가가 참여하여 총 1천 779t 물량이 출하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및 조해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마늘 생산 농가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농가에서는 건조와 선별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홍수 출하가 되지 않도록 출하 시기를 조절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창녕마늘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가격지지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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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진주시-브라질 이미지 사운드 박물관, 의류협회 등과 업무협약 체결
    3일,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브라질방문단을 파견해 지난 1일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MIS(이미지 사운드 박물관), ABIV(브라질의류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일 브라질 정부 산하 최대 복합문화센터 SESC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브라질 이미지 사운드 박물관, 의류협회 등과 업무협약 체결 장면 이번 협약은 진주시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지난달부터 상파울루 중심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 기획전시 중인 ‘진주의 빛 특별전’에 보인 시민들의 호응을 보고, 브라질 문화콘텐츠 기관들이 교류 의사를 밝혀오면서 성사되었다. 진주시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함께 문화교류 협약을 맺은 MIS는 1970년에 개관하여 사진․영화․영상 등 20만점 이상의 작품을 보유하고 상파울루주 전역에 문화 교육과 보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교육 기관으로서, 브라질 내 각 도시의 파트너들과 영화, 강연, 전시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박물관이다. 협약내용은 ▲파트너십 체결로 3개 기관의 문화교류 협력 ▲MIS에 진주시 콘텐츠 전시 추진 등이다. 더불어, SESC(Servico social do comércio)도 간담회를 통해 진주의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교류 협력하자는 제의를 하였다. 또, 진주시는 (주)실키안과 공동으로 ABIV와 진주실크의 남미시장 진출 협력과 홍보 등 상호발전과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ABIV(Associação Brasileira da Indústria do Vestuário)는 40-50대 한국계 브라질인들이 창립하여, 브라질 전역 18개 주에서 총 1,600개 의류회사가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브라질 의류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단체다. 이날 협약에서는 8월로 예정된 ABIV 주관 대규모 패션쇼에 실키안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자는 특별제안에 ㈜실키안(대표이사 박태현)이 흔쾌히 응하여 실크가 생소한 남미시장에 진주실크가 처음으로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지난달 17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진주의 빛 특별전’은 브라질 관광청의‘주말에 가봐야할 곳’ 추천방문지로 선정, 공영방송 3개 사에 소개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보름간 2만 2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설립 이후 최대 관람 기록을 연일 갱신 중이다. 이렇게 진주의 실크등과 문화콘텐츠가 브라질에서 폭발적 반응을 보여, 미국과 필리핀의 문화원에서도 전시를 요청해와 협의중에 있다. 황인상 주브라질 총영사는 “올해는 이민 60주년인 뜻깊은 해이다. 진주의 문화콘텐츠가 현지인들에게 신기록적인 반응을 가져와, 브라질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8월, 브라질 상파울루시의회에서 공식 지정한 ‘한국 문화의 날’에 진주 실크등 터널 야외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남미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자, 한류 열풍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상파울루에서 진주의 문화와 실크산업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남미는 물론 세계적인 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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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경남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1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금리와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희망두드림 자금’의 이차보전 지원을 강화한다.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는 올해 하반기분 희망두드림 자금(150억)에 대한 이차보전율을 당초 2.5%에서 3.0%로, 지원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소상공인 희망두드림 자금’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사회적 취약계층(장애인,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등) ▲저신용자(개인신용평점 779점 이하) ▲저소득자(연소득 3,500만원 이하) 중 하나에 해당되는 업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3000만 원 이내로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앞서 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 원을 편성하여, 6월 현재까지 도내 2,538개 업체에 965억 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했다. 특히, 금리 상승에 가장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두드림 자금의 편성규모를 지난해 250억 원에서 올해 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억 원을 확대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현상 지속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이 증가하고, 지역 금융기관과의 간담회에서도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건의함에 따라, 도는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이차보전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도는 희망두드림 자금을 포함한 7월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420억 원(경영안정 190억 원, 창업 80억 원, 희망두드림 150억 원)을 융자지원 한다. 상반기 중 정책자금 융자 집행률이 부진했던 일부 자금의 배정계획을 조정해 7월분 배정자금부터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융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자금상담 예약은 7월 3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https://gnsinb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로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이차보전 지원 확대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http://www.gyeongnam.go.kr)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의 ‘2023년도 경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계획 변경 공고’를 참고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1644-29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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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창녕군, 몽골과 샤인머스캣 수출 100만 달러 수출 협약
    1일,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 29일, 몽골의 과실도매업체(IKSISING 주식회사)와 샤인머스캣 100t,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를 수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몽골과 샤인머스캣 수출 100만 달러 수출 협약사진 창녕 샤인머스캣은 2018년에 처음으로 과원이 조성됐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해 그해 8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국가로 첫 수출을 했다. 군은 작년부터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몽골 과실도매업체인 IKSISING 주식회사에 남지읍에 소재한 케이씨드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을 알렸고, 꾸준한 홍보로 올해 100t,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 대지면에 소재한 창녕군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과 IKSISING 주식회사가 수출 상담을 개최했고 향후 현지 대형마트에서 신선농산물 판촉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선 농산물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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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2023년 대구광역시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최
    대구광역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2023년 소비자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9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YMCA, 대구YWCA, 소비자교육중앙회대구 2023 대구광역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장면 대구광역시는 급속한 소비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60명이 참석한다. 주제 강의는 최신 소비생활 동향 파악을 위한 ‘대한민국 소비자로 살아가기’로 시작해, 두 번째 시간은 다발 소비자 피해 해결을 위해 상담원과 업무 담당자 대상 ‘소비자 관련법률과 사례*’와 미성년 소비자 보호를 위해 대구광역시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 강사 대상 ‘청소년 소비자 교육기법’ 강의로 나누어 진행한다. * 2022년 대구시민이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한 상담건 중 전년 대비 증가율 1위 판매유형: 국내·국제 온라인 거래(2021년(5,076건) → 2022년(6,090건), 20%↑) 관련법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특히, 마지막 시간은 블랙컨슈머 및 악성 민원 증가에 따라 ‘슬기로운 감정노동’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민원 대응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비자 업무 전문가 양성에 힘써 실효성 있는 소비자행정서비스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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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미국의 중심 워싱턴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알렸다!
    29일,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알렸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미국 워싱턴 D.C.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주제 특강 사진 조규일 진주시장은 28일(현지시간 27일) 미국 워싱턴 D.C.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안드레스 헤이스 국제무역 및 개발 자문단 회장, 엠마 케서리치 국제무역 및 개발 자문단 그룹 운영총괄, 래리유 조지워싱턴대 경영학부 교수와 학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Origin of Korean Entrepreneurship)’ 논문을 집필한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장이자 조지워싱턴대 경영학부 교수인 아이먼 타라비쉬 박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기적을 이룬 인간중심의 K-기업가정신과 역사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 대한 소개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이어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원류인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과 지신정 허준의 부자정신, 대한민국 4대 창업주에게 이어지는 K-기업가정신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2018년 7월 10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이후 5년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개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등 세계적 K-기업가정신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이번 조지워싱턴대 강연은 진주 K-기업가정신이 K-팝, K-뷰티에 이어 새로운 K-콘텐츠로 해외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은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한 발품 세일즈 행정도 펼쳤다. 글로벌 대표단은 특강 후 진주 K-기업가정신에 관심이 있는 윈슬러 서전트 워싱턴 D.C. 민주당 의원, 안드레스 헤이스 국제무역 및 개발 자문단 회장, 셔밧 토순 조지워싱턴대 교수, 워싱턴 D.C. 공무원, 기업인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양의 기업가정신과 차별되는 K-기업가정신의 원형을 분석한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 논문을 소개하고, 최근 K-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지난 27일에는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 중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황준국 대사를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이 세계 중소기업의 성장 및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의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UN 중소기업의 날 행사를 마무리한 후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아이먼 타라비쉬 회장을 포함한 ICSB 임원진, 연사 및 주요 관계자들과 밀레니엄호텔 유엔플라자에 모여 VIP 리셉션을 가졌다. 여성과 젊은 기업인의 기업가정신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성취를 위한 청년의 역할 등을 위한 이번 유엔 중소기업의 날 행사는 온라인을 포함해 15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되었다. VIP 리셉션에서 아이먼 타라비쉬 회장은 유엔 중소기업의 날을 무사히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며, 몇 개월간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한 ICSB 팀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ICSB 회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K-기업가정신의 발전과 세계적 확산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각각 자신이 생각하는 K-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키워드를 작성하였으며, 자신만의 K-기업가정신에 대한 정의와 기원을 담아 진주시에 보내는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해당 사진은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진주선언 퍼포먼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과 대표단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워싱턴 D.C.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였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국군을 기리기 위한 현충시설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조규일 시장은 헌화하고 묵념함으로써 미군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진주시 글로벌 대표단은 29일에는 조현동 주 미국 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만나고 워싱턴 D.C.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간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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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양산시, 스마트 산업기술 분야 세계적 트렌드 모색
    9일, 경남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 22개사와 함께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자동화 박람회인‘오토메티카(AUTOMATICA 2023)’를 참관하며 스마트 산업기술 분야 세계적 트렌드를 모색했다고 전했다. 독일 오토메티카 참관 장면 오토메티카(AUTOMATICA)는 4차 산업혁명의 발원지인 독일 뮌헨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장자동화 및 로봇공학 박람회로,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66,115㎡ 규모의 전시장에 100개국 600여 개사가 참가하며 5만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지속가능한 생산, 작업의 미래’라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지능형 공장자동화와 생산공정 혁신을 위한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머신시스템 등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장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참관단은 박람회 일정 중에 스위스에 위치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취리히 해외무역관을 방문해 현지 통상현황 및 판로개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또, 유럽의 대표적 강소기업인 스위스 ‘바르톨레’(Bartholet Maschinenbau AG, 케이블카 제조업체)와 독일의 ‘도르니어’(Lindauer Dornier GMBH, 기업용 섬유기계 제조업체)사를 방문해 자동화된 생산프로그램을 견학했고, 양사 기업대표들과 함께 양산시 기업과의 발전적인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세계적 자동차 제작사인 폭스바겐의 아우디(Audi) 네카르줄름 스마트공장을 견학해 세계적 경제 질서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의 대응방안으로 내연차 생산에서 전면적인 전기차 생산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참관단은 양산시 용당동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성우하이텍의 독일 현지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 및 최신 시장정보와 현지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장자동화와 로봇공학 관련 4차 산업기술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양산시 기업들도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생산공정의 혁신 등 변화를 모색해야 하며, 시에서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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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경남도,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사업 가시화
    28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민선 8기 도정역점과제로 추진해 오던 경남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 3개 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 돼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아카데미 경남도가 정부 공모 등을 통해 국비 지원을 확정한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비롯한 동부권 청년 창업아카데미, 중부권 캠퍼스 혁신파크로, 경남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을 현실화했다. 이와 같이 정부 공모로 확정된 창업 집적화 시설이 오는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구축되면 전국 시도와 혁신 창업거점 비교* 시 서울, 대전에 이어 상위권 창업거점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시ㆍ도별 창업거점 조성 현황 (단위 : 개소) 구 분 서울 대전 경남 현 재 ('23. 6월) 6 4 0 장 래('23~'27년) 7 6 5 이러한 단기간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경남도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경남 창업 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 추진배경 사업명 (서부권) 그린 스타트업 타운 (중부권) 캠퍼스 혁신파크 (동부권) 청년 창업아카데미 국비 확보액 (총사업비) 145억 원 (325억 원) 190억 원 (504억 원) 14억 원 (21억 원) 경남도는 대내외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경제 활력 저하로 성장 잠재력을 잃어가는 지역경제를 신산업과 신시장 개척의 주역인 혁신 창업 및 벤처기업의 집중 육성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비수도권 1위 창업도시 경남’을 목표로 창업 기반(인프라) 확충과 투자펀드 확대 등을 담은 4대 혁신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는 등 지역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 전(全) 분야에서 유례없는 혁신에 박차를 가하며, 창업 분야의 주요 역점사업들을 하나씩 실현해 가고 있다. 경남도의 4대 혁신전략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가시적 성과를 보인 부분은 권역별로 창업기업의 체계적 성장을 위한 보육 시설을 집적화하는 ‘복합 창업거점 조성사업’이다. 경남도는 인근 부산 등 광역시와는 달리 넓은 지역 면적의 도농 복합의 도시 특성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창업지원 기반(인프라) 제공에 어려움이 많고 창업지원 시설이 분산 돼 있다. 이러한 지역 간 창업지원 기반(인프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청년 창업자가 수도권 또는 인근 도시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도정 역점과제로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 참여 등의 노력을 해 왔다. 경남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 가시화(3대 창업거점 + 수도권 투자 거점) 이와 같은 경남의 권역별 각각의 창업 복합거점 조성은 도내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의 창업 접근성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국비 확보를 통해 확정하고, 실현 단계에 들어갔다. 권역별 창업거점은 중점 육성 분야를 통해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창업 분야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먼저 서부권의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진주시 경상국립대학 칠암캠퍼스에 기존의 창업 기반(인프라)들을 하나의 협력지구로 이룰 수 있게 집적화된 친환경 복합창업 허브로 조성하게 된다. 사업 부지는 교육ㆍ문화ㆍ상업 등 진주시의 중심지로 서부권역 시ㆍ군과 1시간 내 이동 가능하여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창업지원 시설을 하나의 복합 타운으로 구축이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대학 캠퍼스의 체육시설, 도서관, 식당 등 편의시설과 교육 및 연구 장비, 유휴 기숙사 등을 활용해 주거, 문화, 커뮤니티 등 정주여건을 모두 갖춘 개방형 창업거점으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최근 중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5억 원을 확보하게 됐고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방비 180억 원을 투입해 총 325억 원의 건축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상국립대가 건축 부지를 현물로 제공하여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건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화, 육성분야는 우주항공, 항노화, 그린에너지, 디지털 산업분야로 서부권역의 주력산업에 강점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게 된다. 중부권역의 창업거점으로 확정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교육부, 중기부의 합동 공모사업에 창원대학교가 선정되며, 일찌감치 사업을 확정 지었다. 사업지 창원대학교는 창원중앙역과 접하고 있어 수도권과 인근 부산 등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접근성과 역세권의 대형병원, 오피스텔 등 우수한 배후시설을 갖추고 있고, 창원국가산단에 입주한 대ㆍ중견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풍부한 창업수요의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504억 원(국비 190억 원, 지방비 74억 원, 운영수익 240억 원)을 투입하여 창원대학교의 유휴부지(1만 8,000㎡)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변경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로 기업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대학을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조성 공간에는 연구소 기업과 창업ㆍ벤처기업이 입주하여 대학의 연구 실험장비와 연구성과를 활용함으로써 창원을 중심으로 중부권에 집중된 스마트 제조, 원전, 방산, 수소 등의 미래 선도 팁테크 스타트업의 전주기 일괄 지원체계를 통해 글로벌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지원 환경을 만들게 된다. 현재 조성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동부권역에는 지난 3월에 중기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국비 지원이 확정되면서, 동부권 창업거점 시설로 ‘청년 창업아카데미’를 조성한다. 양산시 물금읍 신도시에 위치한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에 조성되는 동부권 창업거점은 인근에 고속도로와 부산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어 동부 경남의 요충지이며, 신도시 내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4개의 산업 연구기관이 소재하고 있어 산·학·연 간 상호 시너지로 동부권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4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되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내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디지털스퀘어, 기업 보육실, 세미나실, 영상회의실, 수면 및 휴게실 등 창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로 조성한다. 중점 육성 분야는 의료바이오, 콘텐츠, 나노, 기계 등이며, 올해 10월 개소를 앞두고 현재 내부 시설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3대 창업거점 조성과 별도로 경남 창업기업을 위한 수도권 투자유치 거점 공간도 올 7월에 개소를 준비 중이다. 수도권 투자자 밀집 지역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 190㎡ 규모로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스페이스), 개별기업 입주실, 영상회의실, 독립 사무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팁스(TIPS)타운 : 마루180, 마루360 등 서울의 창업 및 투자기업·기관의 밀집지 이 공간을 활용해 수도권 투자사 대상 정기 투자설명회(IR) 개최, 지역 창업기업과 수도권 투자자 간 투자 상담 등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와 투자사가 밀집된 수도권 진출(경남에 본사를 두는 조건)을 공격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경남 서부권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 선정이 확정되면서 동부권에 청년 창업아카데미와 중부권 캠퍼스 혁신파크가 연차적으로 조성되면 전국 서울, 대전에 이어 상위권의 창업거점 시설을 갖추게 된다”며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을 통한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전략산업 기반의 제조 창업뿐 아니라 문화, 관광, 콘텐츠 등 비제조 창업 등도 함께 활성화하여 경남을 비수도권 1위의 창업 생태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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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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