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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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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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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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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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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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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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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하동군, K-배터리 포럼서 투자유치 나서
    경남 하동군은 지난 2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3 K-배터리 R&D 포럼’에 참석해 경남도, 경남투자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공동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에 대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 배터리 투자유치 장면 군은 첫날인 24일 애경케미칼을 비롯한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맨투맨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기업유치에 대한 인적네트워크도 확보했다. 또, 행사 주관사인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태성 부회장과 면담을 통해 향후 하동군의 2차전지 산업발전에 대한 지원과 기업유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25일에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대송산업단지에 대한 동영상 상영, 하동지구 현황과 추진상황 그리고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군은 공격적 투자유치를 펼치고 있는 대송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인 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대송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갈사산업단지 투자제안서를 완료해 홍보함에 따라 개발시행자 및 실수요지 모집을 통해 침체된 갈사산업단지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인력수급 방안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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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치열한 경쟁 속 2023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6개사 선정
    24일, 대구광역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대상'에 삼익정공㈜(대표 진문영) ▲'최우수상'에 거림테크㈜(대표 이창원) ▲원창머티리얼㈜(대표 채영백, 채애정) ▲'우수상'에 미래첨단소재㈜(대표 윤승환), 우성파워텍㈜(대표 정정훈), ㈜엠제이비전테크(대표 김주영) 총 6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써, 1996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6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대구 경제를 빛낸 6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3년 대구 중소기업대상 수상 기업의 주요 면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상으로 선정된 삼익정공㈜는 국내 유일 자체 생산 가능한 리니어부싱(직선운동베어링) 등 자동화 분야 부품 소재 제조기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반도체, 2차 전지 등 첨단산업 자동화설비(산업용 로봇 등)의 핵심부품으로 공급돼 꾸준한 매출 증가는 물론 198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고용 및 노사관리에도 우수한 기업이다. 최우수상에는 거림테크㈜와 원창머티리얼㈜ 2개사가 선정됐다. 거림테크㈜는 디스플레이 패널용 기능성 필름 및 테이프 전문 제조업체로 기존 TV, 컴퓨터 모니터 위주에서 스마트워치, 폴더블폰, 태블릿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해 50%가 넘는 국내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R&D 투자를 통한 제품 차별화로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아 매출의 약 40%를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원창머티리얼㈜는 의류용 섬유 전문 생산기업으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특히 기능성 섬유와 PET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섬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블루사인(염색, 라미네이팅), 오코텍스(제직, 염색) 등 환경과 관련된 섬유업계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기업이다. 우수상에는 미래첨단소재㈜, 우성파워텍㈜, ㈜엠제이비전테크 3개사가 선정됐다. 미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부품인 양극재 제품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등을 가공하는 기업으로 우수한 초미세 분쇄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으로 시장을 선점 중에 있다. 올해 6월에는 제2공장 준공, 9월에는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리튬가공 분야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 북미지역에 양극재 직공급망을 확대해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다. 우성파워텍㈜는 자동차 조명장치인 램프케이스(헤드램프, 리어램프 외) 전문 생산기업으로 설립 이후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집중해 대기압 플라즈마 전처리, 사출레이저 자동커팅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력과 함께 공정 시스템 개발,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 등 선진 제조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엠제이비전테크㈜는 CCTV로부터 입력받은 영상을 분석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제작 기업으로 AI기반의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개발로 지역 사회 안전 및 스마트시티 구축에 공헌하고 있으며, ESG경영 시행을 위한 준법경영 시스템 도입 인증 및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혁신에도 힘써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중소기업대상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올해에는 예년보다 많은 총 37개사가 신청해 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기업 37개사를 대상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재무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등 1차 평가를 실시했고, 이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2023년 ‘대구광역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상장(지정패) 수여와 함께 ▲대구광역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2년)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2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은 11월 29일 개최 예정인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구시의 대표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수상기업은 물론 대구시 중소기업이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현황 훈격 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주생산품 ‘22년 매출액 (백만원) 종업원 주요현황 대 상 삼익정공(주) 진문영 달서구 리니어부싱, 자동화(로봇) 부품 등 34,126 111 국내 유일 자체 생산가능한 리니어부싱(직동베어링) 제조기업,국내 점유율 1위(약55%),반도체, 2차 전지산업 등 자동화설비(로봇) 핵심부품 공급 최 우 수 상 거림테크(주) 이창원 달서구 디스플레이 패널용 기능성 필름 88,769 213 TV, 컴퓨터 모니터 위주에서 스마트워치, 폴더블폰,태블릿 등 특수디스플레이 분야로 생산범위를 확대하여50% 이상 국내시장 점유 원창머티리얼(주) 채영백 채애정 달서구 의류용 기능성 섬유 82,278 103 의류용 섬유 전문 생산기업,기능성 섬유과 친환경 섬유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국내시장 점유율 및 해외 수출 확대 우 수 상 미래첨단소재(주) 윤승환 달성군 자동차 이차전지 소재 53,130 56 양극재 제품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 가공기업, 탁월한기술력으로 시장 선점, 캐나다현지법인 설립하여25년 양산을 목표로 사업 확장 우성파워텍(주) 정정훈 달성군 차량용 조명장치 96,008 154 자동차 조명장치(램프케이스)전문 생산기업, 선진화된 제조시스템도입 및 멕시코 지사설립으로향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 기대 ㈜엠제이비전테크 김주영 중구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5,909 30 미래산업 분야 핵심기술인AI기반의 지능형CCTV 영상분석 솔루션 제작 기업, ESG경영 및 산학렵력 등 적극적인경영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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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중국에서도 인정한 ‘함양산양삼’ 가공제품 첫 수출 선적
    경남 함양군은 23일 오전, 안의면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에서 함양군 산양삼 가공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함양산양삼 중국수출 첫 선적식 장면 이번 수출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명품 산양삼의 입지를 굳힌 함양군에서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여 건강을 우선시 하는 중국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간 것에 의미가 있으며 ㈜함양산양삼에서 중국 바이어와 꾸준한 협의 끝에 이루어낸 결과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산양삼 가공제품인 산양삼한뿌리그대로 2,688박스, 산양산삼 머금고 2,700박스, 산삼순백 1,500박스, 포스트바이오틱스 7,740박스 등 57만2,000달러 상당의 제품으로 40ft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특히, 수출 품목 중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는 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산양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생산 지원한 제품이며, 또한, 함양군은 ‘산삼순백제품’에 비건인증 취득으로 산양삼 가공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토록 해외인증 취득지원을 한 바 있다. 제품개발, 색다른 마케팅 등 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업체들에 대해 함양군의 행정적인 지원과 활발한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수출에 이어 함양군은 중국 텐진으로 함양산양삼 가공제품 3종, 58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 선적을 계획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산양삼은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추진으로 세계 각국에서 산양삼 가공제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며, “세계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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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창원특례시, ‘서울 ADEX 2023’ 창원 공동관 운영
    19일,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7일부터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에 창원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서울 ADEX 2023’ 창원 공동관 운영창원공동관 전경사진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 550개사가 참여한다. 2019년부터 ADEX에 참가하고 있는 창원특례시는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창원공동관을 운영한다. 공동관에는 국가산단 2.0 등의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관과 ㈜한성 에스앤아이, 창원일렉트론 등 관내 방산·항공 기업 9개 사가 참여하는 부스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는 이번 ADEX에서 방위·항공 중소기업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국제 네트워킹 구축에도 힘썼다. 18일에는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과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 관계자가 참석하는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인도 국제 방산 협력 네트워킹에는 인도 방산지역 특구인 우타 프라데시(Uttar Pradesh) 관계자, 인도 방위산업협회(SIDM) 이사, 인도 국영방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K-방산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관내 방산기업과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또, 같은 날 폴란드 국영방산기업 PGZ(Polska Grupa Zbrojeniowa) 관계자와 관내 방산업체가 참가한 간담회도 개최되었다. 한·폴 K-방산 2차 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어 참여 기업체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PGZ 간담회는 지난 9월 홍남표 시장이 폴란드 순방 시 개척한 방산·국제협력 외교의 성과의 연장선이다. 창원시는 PGZ산하 방산기업인 WZM이 소재하고 있는 포즈난시와 국제 우호도 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9일에는 K-방산에 관심이 있는 호주 방산기업들이 창원관을 방문하여 관내 기업들과 BtoB 비즈니스 매칭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 호주의 차세대 보병장갑차(IFV) 도입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이 호주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호주와 창원시 관내 방산업체의 긴밀한 협력이 예견된다. 하승우 전략산업과장은 “창원은 K-방산 중심도시로 체계기업과 우수한 방산 중소기업 간의 밸류체인이 잘 구축된 도시이다. 창원시는 K-방산 글로벌 훈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내 방산·항공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수출 시장 개척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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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사천시, 우주항공산업 중심 투자유치 총력
    19일, 경남 사천시는 국내 최대 우주항공·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서울 ADEX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활동 전개 시는 우주항공 관련 다국적기업(MNC) L-3 Harris Wescam(캐나다), 스미토모 그룹(일본)과 Itochu 상사(일본) 등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또, 사천시에 이미 투자한 외투기업들의 성공사례, 사천시의 우수한 산업입지, 교통여건 및 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시 인센티브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투자유치 관련 담당직원들은 사천시의 투자환경 소개 자료와 외국인투자지역 입주 시 인센티브를 생수에 부착해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외국인 투자기업 IR’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신형 항공기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한편,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축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예정)과 아울러 우주항공산업 G7을 목표로 기업과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사천시에 글로벌 외국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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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경남도지사, 서울 ADEX 2023 방문 참여기업 격려
    박완수 도지사는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2023, 이하 서울 ADEX)'에 참석해 도내 우주항공 및 방산기업을 격려했다. 경남공동관 중심으로 우주항공‧방산기업 해외수출 위한 전방위 투자 활동 진행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서울 ADEX는 국내 최대의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총 34개국 550여 개사가 참가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항공기, 우주기기, 미래항공기체(AAM), 지상 장비 실물 및 모형 실·내외 전시 ▲참가 항공기 시범 비행 ▲항공·방위 산업 관련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산 집적지인 경남에서는 국내 방산 체계업체를 비롯해 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공동관’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 경남공동관 참가기업 : 6개사(모아소프트, 바로텍시너지, 스템, ANH스트럭쳐, 아토솔루텍, ㈜유영연) 박 도지사는 ‘경남공동관’을 비롯해 도내에 소재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체계업체 홍보관, 사천시 홍보관을 둘러보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박 도지사는 참여기업들을 격려하고 “경남의 우주항공과 방산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서울 ADEX에서 국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상담 등 도내 우주항공 및 방산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방위 활동을 추진한다. 경남투자청과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 지역의 장점을 참여기업과 기관에 홍보하는 등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해 7월 신설된 경남방산수출지원단에서는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17일에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절충교역 상담회 및 한국·호주 방산수출 상담회에 참여하는 한편, 18일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네덜란드 방위산업협회와의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월 폴란드 현지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폴란드 국영방산업체인 PGZ를 비롯해 방산 주요 수출 국가, 관련 업체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경남도는 ‘경남공동관’을 총괄 운영함으로써 도의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역량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우주항공청 및 방산부품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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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의령군,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
    15일,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의령농산물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의령군,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부스 이번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는 구아바랜드, 의령망개떡김가네, 부림떡전문점, 의령착한농장, 연호전통식품이 참가하여, 구아바 쌀국수, 망개떡, 느타리버섯, 도라지 단스틱 등 5개업체 13여개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의령군은 2022년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11월 19일 베트남 호치민 크레센트몰 행사장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별 의령군 농·특산품 수출 계약과 판로 확대를 골자로 7개업체 14품목 총 75만 불(한화 10억 원 정도)의 MOU체계를 맺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3차례 해외 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 역량을 높여가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가공업체의 수출경쟁력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판매행사를 통해 미주지역에 의령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 동부까지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신규수출 품목을 발굴하는 등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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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 김해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김해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지역업체 수의계약률 90% 상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청사 전경 지난해 코로나, 러-우 전쟁, 인플레 등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는 중 지역업체 수의계약도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자 경기 장기침체, 시장 퇴출 등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업체들이 많았다. 이에 올해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의 최우선 시정 철학인 ‘소통과 공감’을 전면에 내세우며 특단의 대책을 수립, ‘MOVE Together 함께 성장’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8월 말 기준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이 지난해 대비 건수(86.99% → 88.01%)와 금액(89.92 → 92.97%) 모두 증가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말까지 지역업체 수의계약률을 90%까지 끌어올리고 내년에도 90%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단순히 비율만 높이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1인 견적 수의계약 총량제 실시(연 10회 이하) ▲무분별한 분할 발주 수의계약 금지(유사사업 일괄발주) ▲관급자재 설계 시 특정업체 자재 편중 방지 ▲이해관계자의 체계적 신고‧관리체계 확립 등 기존 수의계약 운영 원칙을 더욱 공고히 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사업 발주 시 사전 검토를 통한 관내업체 물품 및 기자재 설계 적극 반영 ▲자재구매, 인력고용, 건설장비 등의 지역업체 사용 권고 ▲지역 우수업체 하도급 연계 강화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업체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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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하동군,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확대
    27일,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거주환경 개선을 돕고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비도 증액 추진한다고 밝혔다.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을 확대한 것은 귀촌 인구 증가에 따라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에 대한 거주환경 개선 지원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자재값 상승으로 현재의 사업비로는 실질적인 주거여건 개선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까지 하동군 귀농·귀촌인구는 826세대(1004명)로 그 중 귀농인구가 78세대(98명), 귀촌인구가 748세대(906명)로 귀촌인구가 90.6%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1년 동안 귀농·귀촌인구 817세대(1118명) 중 귀농인구가 215세대(284명), 귀촌인구가 602세대(834명)로 귀촌인구가 74%인 데 비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주택수리비 지원대상을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까지 넓히고 사업비 역시 기존 보조율 70%로 세대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보조율 100% 세대당 최대 1500만원까지 증액 지원한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주택수리비 지원 규모이다. 지원 자격은 하동군으로 이주하기 전 다른 지자체 농어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던 사람으로서 하동군으로 이주한 후 가족 1명 이상과 함께 전입신고를 한 사람이며 하동군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가 없는 경우 단독 세대주도 가능하며, 본인 명의의 주택을 수리하고자 하는 경우만 가능하나 부부 공동명의는 인정된다. 사업량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하며, 사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부서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올해 주택수리비를 이미 지원받은 귀농인도 추가적인 주택수리비가 필요한 경우 사업비 증액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후순위로 지원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이야기 알림마당에서 확인가능하며,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담당(055-880-2849/274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메카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까지 안정적인 농촌 정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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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남해군 명품 특산물‘멸치’세계시장 진출
    27일, 경남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CAS 생멸치키트가 미국·캐나다 등 미주지역으로 첫 수출길에 올라 현지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남해군수협, CAS 생멸치키트 미국, 캐나다 등 첫 수출 사진 남해군은 군비 자체사업인 ‘2023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남해 수산식품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 대표 특산물인 멸치를 가공한 CAS 생멸치키트 3,300여개를 미주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해 26일 남해군수협 본소에서 1차분 상차를 진행했다. CAS 생멸치키트는 남해군수협에서 CAS(Cells Alive System) 자기공법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다. –55℃이하 자기공법으로 급냉함으로써 세포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해동 후에도 냉동 전과 같은 상태의 품질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본래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멸치쌈밥의 양념까지 그대로 재현해 상품성을 크게 높였다. 현지로 수출된 CAS 생멸치키트는 뉴욕, 시애틀, LA, 벤쿠버, 토론토, 괌 등 6개 도시의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수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출형 블루푸드 육성’이라는 내년도 정부의 해양수산정책 기조와도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은 올해 초 베트남 수출을 위한 MOU체결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수산식품박람회 남해관 운영, 유럽지역 등 새로운 판로 모색을 위해 홍보프로모션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해군수협의 곽현휴 가공과장은 “해외수출 경험이 전무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개발업체 통영어부가의 도움과 남해군의 예산지원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전 세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멸치는 남해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멸치 가공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남해의 은빛 멸치가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남해군수협과 함께 남해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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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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