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뉴스
Home >  뉴스  >  경제

실시간뉴스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경제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 뉴스
    • 경제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경제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 뉴스
    • 경제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경남도, 제1회 추경예산 7,907억 원 확정
    경남도는 20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7,907억 원이 증가한 11조 4,112억 원이다. 경남도의회 전경 지난달 26일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국비 추가 교부에 따라 2천 800만 원이 증액됐고, 이 수정안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추경은 정부추경에 따른 국비지원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 지원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편성내역은 ▲코로나19 방역체계 강화 354억 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고용취약업계 민생경제 지원 682억 원,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680억 원,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시경쟁력 강화 1,792억 원, ▲문화‧예술‧체육 및 농축수산업 분야 등 979억 원, ▲청년, 여성 모두가 함께하는 도민복지 1,085억 원 등이다. 또, 코로나 대응을 위해 재정을 투입하느라 한층 더 어려워진 시군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시군조정교부금 1,065억 원도 편성됐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추경예산안 의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확정해주신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피해 지원과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늘 오전 도의회에서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의원님들의 고견을 들었다”면서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뉴스
    • 경제
    2021-05-20
  • 대구시 관광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키운다
    20일,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남보다 좀 더 빠른 정보와 도전정신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자는 취지의 ‘A STEP AHEAD’ 타이틀로 대구관광 스타트업 상담회를 21일 오전 10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 STEP AHEAD’ 타이틀로 대구관광 스타트업 상담회가 21일 오전 10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우수 스타트업 시상과 선배 스타트업의 창업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플랫폼 기업 ㈜타고가요 최순성 대표와 ㈜야놀자 신성철 실장의 창업 경험 공유를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눌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과 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대구·경북지역 창업 지원기관 간 상담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OTA(OnlineTravel Agency) 플랫폼 개발사와 상담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투자와 사업전략 관련 컨설팅뿐만 아니라 관광플랫폼 기업과 상담을 통해 창업 노하우 전수 및 구·군 관광 실무자도 참석해 스타트업 개발 관광아이템에 관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의 BM(Business Model), 판로개척, 투자,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고 사업계획서와 사업 개발 단계 분석을 통한 애로사항 진단과 그에 맞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8월 공모전을 개최, 총 15팀을 선발해 기업별 진단에 따라 IR자료 제작, BM, 회계, 세무, 유통 분야 컨설팅과 피칭 교육 등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실시하고 올해 1월 27일 데모데이 개최를 통해 최종 10팀을 우수 대구 관광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특히, 대구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애드원은 와이앤아처(주),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한국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약 3억 원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하는 대구관광 스타트업 대표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투자를 받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관광분야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1:1 상담회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투자자와 관광 분야 전문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게 돼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분야에 대구 관광 스타트업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스타트업을 통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1-05-20
  • 김해 명품 쌀 ‘가야뜰’ 아랍에미리트 첫 수출
    20일, 경남 김해시는 김해에서 생산되는 명품 쌀 브랜드 ‘가야뜰’이 아랍에미리트에 첫 수출됐다고 밝혔다. 수출미 '가야쌀' 선적 장면 시에 따르면 진영농협에서 최근 가야뜰 1.8t을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했다. 가야뜰은 지난 2019년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참석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만찬에 사용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는 인구 940만 명으로 우리나라 5분의 1 정도 나라이지만 세계 4위 원유 매장량과 세계 3위 가스 매장량을 가진 일인당 GDP(국내총생산) 3만8000달러의 부유한 나라로 아시아계와 이란계 외국인이 인구의 90%를 차지한다. 김해에서 생산되는 명품 쌀 브랜드 ‘가야뜰’이 아랍에미리트에 첫 수출됐다. 과거 우리나라 쌀 수출시장은 주로 미국과 호주의 교민을 대상으로 형성돼 왔으나 미국과 호주의 경우 현지 생산이 가능해 칼로스와 선라이스 같은 현지 쌀과의 경쟁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새롭게 개척한 아랍에미리트 경우 국토 97%가 사막이어서 쌀 생산이 어렵고 외국인 비중이 90%로 아주 높을 뿐 아니라 소득수준 또한 높아 가야뜰과 같은 고급 쌀 수출지역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진영농협은 지난해 진영단감을 14개국에 840여t 수출한 경험을 가진 우수한 지역농협으로 이번 가야뜰 쌀 수출을 계기로 행정과 지역농협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시대 지역농업의 발전과 해외 수출 확대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1-05-20
  • 고성군, 신선 농·특산물 신세계백화점 직접 납품
    20일,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5월 21일부터 신세계백화점(본점, 강남, 경기, 센텀점)에 신선 농·특산물을 직접 납품한다. 공룡나라 쇼핑몰 로고 이번 납품은 신세계백화점 측의 3회에 걸친 현장 확인 및 고성군과 농가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다. 품목은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생표고버섯, 새송이버섯이다. 앞으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옥수수 외 축산물과 수산물도 추가로 납품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납품을 통해 지역 농가를 직접 도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시에 고성군 농산물의 품질을 입증받았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1-05-20
  • 거제고현시장, 회·채소·반찬 등 배달올거제 앱으로 주문하자
    20일, 경남 거제고현시장상점가상인회(이하 상인회)와 거제고현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 거제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 ㈜원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사회적거리 두기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배달올거제' ㈜원큐 온라인장보기 업무협약 지난 18일 사업단 사무실에서는 상인회 회장과 ㈜원큐 대표를 비롯해 거제고현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고현시장 배달올거제 입점 추진 업무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서 거제시 공공배달앱 ‘배달올거제’의 개발업체인 ㈜원큐는 고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에 맞게 카테고리를 추가 개발하여 고객의 편리한 장보기 플랫폼을 지원하고, 참여한 점포는 3개월간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거제고현시장상점가상인회는 다양한 상품들이 배달앱에 입점될 수 있도록 각 점포에 입점 독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은 입점 점포의 판매상품 이미지 등록, 행정적 지원 및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고현시장이 배달올거제 앱에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들은 배달올거제를 이용시 제로페이결제를 통해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10% 충전 인센티브) 할인혜택 및 가맹점의 주문금액의 5% 할인(대부분 가맹점 시행) 혜택을 받게 되며, 추후 ㈜원큐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결제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윤기홍 고현시장 상점가 상인회 회장은“모바일 앱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의 현금화 결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와 상인회 점주들에게 제로페이를 통한 유익한 결제서비스 제공함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거제고현시장을 활성화하여 더 나아가 지역 경제 상승의 활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1-05-20
  • 밀양의 새로운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서홍감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전국 생산량의 80%를 밀양에서 생산해 밀양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은 서홍감자가 20일 NS홈쇼핑 방송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밀양 서홍감자 NS쇼핑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서홍감자는 지난 4월에 밀양시와 NS홈쇼핑이 ‘농식품 유통·판매·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야심차게 기획한 상품이다. 전국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서홍감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서 2010년부터 밀양, 김제 등 시설감자 주산지에서 실증 재배를 거쳐 지난해에 전국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감자지만 ‘찐 감자로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 지난해에는 수확 후 1개월 만에 매진되어 늦게 찾은 소비자분들에게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도 벌써 소문을 듣고 많은 업체에서 구매를 희망했으나, 밀양시에서는 ‘농식품 유통·판매·소비촉진 확대’를 위해 MOU가 체결된 GS리테일, NS홈쇼핑, 서원유통, 쿠팡 그리고 밀양시민에게만 직거래로 제공하는 등 유통업체와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송 상품은 밀양시와 밀양물산주식회사 그리고 NS홈쇼핑 관계자가 오랜 준비 끝에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집방송으로 20일 목요일 오후 5시 15분부터 5시 55분까지 40분 동안 전국의 NS홈쇼핑 채널(KT 12번, SK 14번, LGU+ 13번, LG헬로비전 1번)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특히, 밀양얼음골사과 홍보대사로 지난 밀양얼음골사과와 밀양아라리쌀 방송에 출연해 완판에 큰 기여를 했던 개그맨 조문식씨가 이번 서홍감자 방송에도 다시 출연해 연속 매진 기록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속이 노란 해맑음 수박, 겉이 빨간 서홍감자 생산 등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변화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밀양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밀양의 보물 같은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사업을 밀양물산과 같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 2001년 창립된 종합유통회사로 TV 홈쇼핑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등 온라인 판매 전문 업체로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홈쇼핑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 사진설명 - NS홈쇼핑 스튜디오 촬영용, 서홍감자 이미지
    • 뉴스
    • 경제
    2021-05-20
  • 합천군 쌀 미국 첫 수출 길 올라
    19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대표 장문철)은 지난 17일 '2021년산 쌀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합천 '2021년산 쌀' 첫 수출에 앞서 선적 될 쌀을 점검하는 문주희 군수(노란)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군의회의장,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렬 농업유통과장, 강문규 농협군지부장, 손덕봉 합천호농협조합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첫 선적 물량은 1.2t(312포/4kg)으로 금액은 500만 원, 합천군과 합천농협연합미곡처리장은 앞으로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합천군은 합천쌀 미국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쌀을 수입하는 업체인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USA)은 미국 세리토스에 있는 무역회사로 주로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을 수입하며 세리토스, LA 등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합천 쌀 해외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동렬 농업유통과장은 “쌀 수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2021-05-19
  • 밀양 한국화이바 인도에 산소발생기 지원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제조사인 ㈜뉴파워프라즈마의 자회사인 한국화이바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에 긴급 의료지원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화이바 김흥국이사,목진혁 부사장,이광진 대표이사,홍일식·장화식 상무 한국화이바에 따르면 인도 방갈로에 있는 인도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BEML사에 산소발생기 25대(5000만 원 상당)를 무상지원 하기로 했다. 이 회사 이진광 대표는 “인도가 코로나 19 대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고객사인 BEML이 정상적인 업무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조속한 업무 정상화를 기원하며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7일 한국화이바는 밀양 본사에서 산소발생기를 구입, 19일 인천공항을 거쳐 두바이를 경유해 22일 방갈로에 도착할 예정이다. BEML사 관계자는 “지원받은 산소발생기는 자사 병원인 BEML MEDICAL CENTER에 기증해 직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료에 사용될 것”이라며 한국화이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화이바는 국내최고 복합재료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도에 수출한 철도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뉴델리 262량, 콜카타 86량, 방갈로 192량 등을 비롯해 붐바이 및 류델리 458량까지 1천여 량 철도차량을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09억1204만원, 전년대비 198.7% 증가, 매출액 1067억5221만원으로 77.4% 증가, 당기 순이익 238억으로 351% 증가한 뉴파워프라즈마의 자회사가 되면서 자금력이 더욱 견고해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 뉴스
    • 경제
    2021-05-19
  • 대구시와 전북도, 첫 소재부품 공동협력사업 추진
    19일, 대구시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대구시와 전북도가 공동 기획한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나노소재부품' 자료사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산업기술 분야의 시설·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축된 연구시설·장비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이나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시험생산, 실증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공동으로 사업 수행하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44억 원을 투입해 나노소재 기반 전자소재부품 실증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은 ▲ 나노소재 기반 조명·디스플레이 ▲ LED 및 반도체용 고방열(高防熱) 소재 ▲ 나노소재 기반 유연 인쇄전자부품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세라믹 소재 분야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간 국가 나노 인프라* 중에,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나노 융복합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유연 인쇄전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점 지원해 왔다. 대구시와 전북도에 기구축된 나노 인프라를 연계 활용해 소재·공정·제품 실증 결과의 객관성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혁신적인 전자소재부품 사업화를 추진하는 나노 중소·중견 기업들은 전자소재부품의 성능 확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전자소재부품 산업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과 밀접한 유연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이종(異種) 융합형 전자부품 등에서 요구되는 나노소재부품의 경우, 높은 수준의 공정검증과 시험평가를 요구받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정 실증 및 제품 제조를 위해 반복적인 검증을 통한 성능 확보가 핵심 관건이다. 그 예로는 접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초박막 유리(UTG, Ultra Thin Glass) 소재를 개발하는 지역기업 A사의 경우, 개발 제품의 내구성 테스트 및 성능 인증에 난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증시험 성능 확보로 국내 대기업 납품이나 해외수출 확대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자소재부품 산업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 속에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투자가 어려운 지역 나노 중소·중견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 및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산업위기 대응력이 강화되며, 기업지원과 나노 인프라 활성화로 2030년 누적 매출 1,500억 원 및 기업매출 확대에 따른 2030년 누적 고용 창출이 약 600명 기대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와 전북 간 상생협력 모델로 국가 나노 인프라를 기업들이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기술과 인적 네트워크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며 “대구시도 소재부품 기업의 자립화 지원에 더욱 힘 보태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 추진
    • 뉴스
    • 경제
    2021-05-19
  • 합천돼지국밥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다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8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21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향토음식부문'에서 '합천돼지국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합천돼지국밥 인증 브랜드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21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대상 수상 후보는 소비자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를 통해 2021년 2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약 4주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비자 브랜드 선호를 우선했다. 이어 이용 경험, 혁신성, 가심비(가치소비)에 대한 4개 영역을 웹을 통한 평가 결과로 선정됐다. 선정된 후보들 중, 전문가 평가 및 최종심의를 거쳐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고 품질·혁신 등으로 가심비를 중시하는 똑똑한 소비자 마음을 얻은 브랜드, 소비자가 직접 추천하는 브랜드를 '2021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를 통해 발표했다. 합천돼지국밥 관광 자원화 돼지국밥은 부산 경남의 향토음식이다. 약 200여 년의 향토식문화로 예전부터 부산, 구포, 김해, 밀양, 울주, 언양, 경남 등지에서 조선 중기부터 소와 돼지의 집단 사육과 소규모 사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예전부터 가축시장 및 도살장들이 모여있어 자연스럽게 그 부산물을 활용한 음식들이 발달했다. 특히, '합천 돼지국밥' 상호를 가진 음식점은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은 물론, 서울·경기 등지와 수도권 지역에도 분포돼 있다. 합천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향토 먹거리 '합천돼지국밥'은 적은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 음식이다. 지난 해 합천군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 점주를 대상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합천 대표 먹거리로 돼지국밥(51%), 합천막걸리(32%), 산채정식(12%), 기타(5%) 등으로 응답했다. 또, 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돼지국밥(81%)과 합천 막걸리가 합천 대표 먹거리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합천군에서는 합천돼지국밥 인증을 위한 디자인을 개발 완료(사진자료 참고)하고 개발된 인증 브랜드 상표 등록을 추진 중이다. 개발된 브랜드는 합천군 토종 돼지를 미니멀한 감각으로 캐릭터화해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을 모티브로 국밥 그릇을 머리에 이고 있는 컨셉으로 지역적 정체성을 표현했다. 그리고 머리에 얹은 국밥에는 합천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기 위해 피어나는 국밥의 온기를 합천군 군화인 '매화' 꽃잎 형태로 재해석해 상징성을 부각시켜 전체적인 선의 느낌과 컬러 사용에 트렌드를 더해 감각적인 래픽 요소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어디 가서 뭐먹지? 합천 가서 돼지국밥! ‘합천 가서 돼지국밥’ 이라는 돼지국밥 홍보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유튜브 및 다양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합천군 유튜브 조회수 및 구독자 수의 급상승은 물론, 관공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B급감성이 주를 이루며, 군 공식 홍보영상의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합천군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돼지국밥 브랜드 인증을 위해 관내 돼지국밥 식당 전수 조사 후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민간평가단을 구성해 맛, 서비스, 위생상태 세가지 기준으로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선정된 업소에 브랜드 인증 현판을 제작(상표 등록 후)해 부착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2021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향토음식부문에서 '합천돼지국밥'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속적인 통합 마케팅의 결과로 얻은 큰 성과"라며 "'합천돼지국밥' 맛과 인증점의 서비스를 전국 최우수로 브랜드화해 이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로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합천’ 육성에 이바지 하겠다” 고 다짐했다.
    • 뉴스
    • 경제
    2021-05-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