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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개최
    18일,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항공우주청 설립 기반지원을 위해 ‘항공우주청 설치 준비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사천시, 항공우주청 조속설치 위한 실무회의 장면 이날 회의는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신설 추진(경남 사천)’이 반영됨에 따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우주청 청사 입지 ▲청사 부지제공 관련 제‧개정 필요법령의 범위 ▲임시청사 지원 ▲교통편의 제공, 거주지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항공우주청 설립지원 특별팀(TF) 구성 등에 관한 전반적 사항이다. 경남도는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에 건의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항공우주청 사천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이 항공우주산업 기반을 고려해 입지를 결정한 사례”라며 “경남도는 조속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사천에 항공우주청이 설립되면 또 다른 대통령 지역공약인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력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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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가시적 성과 뚜렷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로봇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년 사업에 참여한 ㈜로보터블은 협동로봇을 활용, 실제 매장에서 도입 가능한 아이스크림 스쿱핑&덤핑(퍼서 담는 공정) 솔루션을 개발해 테마파크 내 식음 업체와 연계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미니로봇은 비대면 로봇공연을 위한 로봇공연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실증하기 위해 테마파크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 대상 수요 맞춤형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사업을 기획 및 제안하여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며 공통플랫폼을 활용하여 창업, 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다. 서빙‧안내‧비서‧방역‧물류 등에 들어가는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감성 표현 또는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구동을 위한 충전시스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2021년도는 사업비 4억 원으로 2건 공통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로 공인인증기관 시험성능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3종 5대를 확보하게 됐다. 또, 본 사업으로 서비스로봇육성을 위해 신규사업을 제안해 서비스로봇 공통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이 2022년 산업부의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한국전자기술의 경우 본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3명과 더불어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 실적을 확보했으며 이와 연계, 중소벤처기업부 로봇 모빌리티 개발과제(국비 5.7억 원 확보)에 선정됐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서비스로봇 육성지원사업은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내 로봇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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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거제시, 청년씨앗통장 참여자 모집
    9일, 경남 거제시는 지난 7일 저축액 두 배 이상을 돌려주는 2022년 '거제청년씨앗통장'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시청사 전경 거제청년씨앗통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 토대 마련을 통해 사회 진입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 확대 및 안정적인 삶 추구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거제시에서 매칭 적립해 1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와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9세~34세이하(1987.1.1. ~ 2003.12.31.출생) 거제청년, 선정기준 및 대상인원은 가구중위소득 80%이하(공적자료 활용) 청년100명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청년 본인이 직접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면·동 주민센터 및 시정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055-639-3292~3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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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9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7일 신원농협 2층 회관에서 신원면 두릅작목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신원면, 두릅 작목반 창립총회 장면 두릅작목반 회장에는 김정회씨, 부회장은 김태중·박종주씨, 총무는 김정준씨가 각각 선출됐다. 현재 신원면 두릅은 신원농협의 200농가에서 8.7톤을 수매하여 전년도 1억2000만 원 소득을 올리며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두릅재배를 통해 신원에 소득창출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농가 확대 생산에 적극 홍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릅은 독특한 향이 있어서 산나물로 먹으며,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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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창원시,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현장 방문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성무 시장이 ㈜삼홍기계 기업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하는 직경 27m 높이 13m의 장치이다. 이는 전세계 최초로 삼홍기계가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제작 개발 품목이다. 허성무시장은 “중소기업은 모든 산업 생태계의 중심이며,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삼홍기계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더 기대된다. 저 역시 유망있는 중소기업 발굴 등 맞춤형 정책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는 “최근의 원자력 관련 산업의 추세에 맞추어 제작기반과 생산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창원에 있으면서 독보적인 원자력관련기술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창원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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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대구시,스타트업 성장 애로요소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기업 의견 수렴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동대구벤처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이하 DASH)’에서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시,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현장 소리 듣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경제 회복·활성화 방안 논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추세에 발맞추어 실질적인 스케일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지역 스케일업 육성 핵심 거점인 DASH에 입주한 10개8개 스타트업 대표자 및 임원과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스타트업 현장의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이제환 대표는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콘텐츠, 빅데이터 기술개발 기업 지원을 요청했고,했으며, 공유 킥보드 서비스 스타트업인 ㈜피유엠피 김상훈 대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요청 산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입주 스타트업의 주요한 공통 의견으로 인력 채용 어려움,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조달 애로 등 초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환경 조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됐다. 대구시는 스타트업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자 정해용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석한 기업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스타트업의 애로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빠른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휴스타 등 인력개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스타트업의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과 입주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초기기업 중심의 사업화,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정책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향후 기업과 기관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은 대표자와 임직원분들의 무수한 노력과 고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소통이 한 번이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 현장의 경험과 필요가 반영된 정책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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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실시간 경제 기사

  • 경남도, 개방형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개소
    28일, 경남도는 창원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이하 ‘데모공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개방형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개소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호·최형두 국회의원,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데모공장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1호 사업으로 제조 현장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실제 공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먼저 적용하고 시험해보는 개방형 스마트 제조기술 시험장이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 항공, 방위산업 등의 제조공정을 자유롭게 재조합이 가능한 모듈형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사업명은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이다. 데모공장은 총면적 6,813㎡ 규모로 데모동과 시험동 2개동으로 구성돼 데모동이 먼저 완료돼 개소식을 갖게 됐다. 공동연구실, 시생산라인 등이 들어가는 시험동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다.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지난 2019년 11월에 경남테크노파크 내 동남권본부를 설립해 데모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시험동이 완공되는 대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은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데모공장 건축과 더불어 데모공장 기반 구축에 필요한 주요 시험 및 생산장비와 인공지능 제조기반(플랫폼) 등을 우선 개발하고 기술자문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 로봇 밀링 가공장비 및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시운전 시스템 구축 등 장비·시스템 시작품 제작과 기업 기술 자문, 재직자 및 미취업자 교육 등이 있다. 기술자문 혜택을 받은 A사는 가공 공정이 기존 8개에서 3개로 개선됐으며 가공 시간도 19분에서 6분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하별필 대행은 “데모공장은 창원산단의 주력산업 재도약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개소를 축하하면서 “경남도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지속적 추진으로 제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도정 주요과제로 삼아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및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데모공장 개소는 경남 기계 산업 제조공정 모델을 표준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제조 혁신을 주도함으로 스마트 제조 공급기업을 육성하고 경남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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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정부 액화수소 생산·공급 정책’ 창원서 시작된다
    오는 2023년부터 창원에서는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1일 5t 액화수소가 생산·공급되며, 기존 수소충전소보다 7~8배 가량 수소 저장량이 많은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가 가능해져 수소차,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다양한 수소모빌리티의 보급 확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관련기술의 국산화로 국내 수소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는 등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도시 전환이 가속화된다. 창원시는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오후 3시10분,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국회의원,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서 추진하는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을 지향하고 있는 창원시는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에 언급된 액화수소 대량 저장·공급에 필요한 핵심기술 국산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9.1월에 ‘수소액화 저장장치 개발 및 실증사업’을 산업부에 제안했고2020.3월 산업부의 ‘산업단지환경개선(스마트산단) 펀드사업 주간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50억 원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을 추진케됐다. 정부는 2020.7월에 발표한 수소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통해 창원에서 생산되는 액화수소 소비를 위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과 수소 수요가 큰 수소버스, 수소트럭의 보급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국가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 승인(`20.5),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계획 변경 승인(`20.10),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 승인(`20.12) 등으로 창원시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해왔다. 창원시는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을 위해 사업 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하이창원’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각종 제도 개선 및 상위계획 변경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또한 액화수소 공급을 위해 `22년말까지 관내 버스공영주차장 및 화물공영주차장 등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여 수소버스 및 수소트럭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8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액화수소 플랜트 모형과 안내 영상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만큼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착공식 이후에는 두산중공업의 국산 풍력터빈공장과 국산 발전용 가스터빈 공장을 시찰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장 취임 이후 궁극적인 수소도시를 위해 필수적인 액화수소의 필요성을 일찍이 주목해 정부 사업 건의 및 행정적 역량을 집중한 결과 산업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주도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 착공식을 가지게 큰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앞다퉈 대규모 액화수소 사업 참여를 발표하고 있으나, 높은 해외 기술 의존으로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낮은 편"이라며 "창원에서 추진되는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액화수소와 관련된 각종 한국형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기술 국산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국내 수소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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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8
  • 대구관광 코로나前 발로 뛴 마케팅, 태국 드라마 흥행으로 결실
    28일,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태국을 직접 방문해 펼친 대구·경북 공동 관광마케팅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태국 TV드라마 ‘프라우묵’이 지난 5월부터 현지 지상파 채널을 통해 약 2개월간 방송, 흥행을 거두며 종영됐다고 전했다. ‘프라우묵’ 태국 TV드라마 중 대구거리 한 장면 태국의 인기스타 부아 나린띱(Bua Nalinthip, 여자 주연배우)과 폰 나와쉬(Pon Nawasch, 남자 주연배우)의 출연으로 큰 화제가 된 ‘프라우묵’은 여주인공 ‘프라우묵’이 진실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대구의 ▲동성로 ▲근대 골목 ▲김광석거리 ▲디아크 및 경북의 ▲경주 황리단길 ▲동국대 경주 캠퍼스 ▲경주역사지구 핑크뮬리 등 11월의 대구와 경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곳곳에 담아 태국 안방에 송출됐다. 이 드라마에 코로나 이전의 대구·경북의 일상과 가을풍경이 담긴 것은 지난 2019년 5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대비해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태국 현지 홍보활동을 하며 이끌어낸 결과로,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대구·경북을 소개하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그에 따라 11월 해당 드라마 촬영팀이 대구를 방문, 촬영이 이루어졌다. 2019년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종진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태국을 직접 방문해 펼친 대구·경북 공동 관광마케팅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태국 TV드라마 ‘프라우묵’ 당초 2020년 방영 예정이었던 드라마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제작기간이 지연돼 올해 5월 10일 첫 방송이 이루어졌고, 회당 방콕 최고 TV 시청률 4%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1위, CH3 PLUS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채널을 통한 누적 시청조회수 4천2백만회로 채널 내 드라마 순위 1위, 회차별 유튜브 평균 50만회 시청을 기록하는 등 태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했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으로도 방영됐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가 2021년 5월 실시한 ‘해외 주요 관광시장 대구관광 인식 실태조사’에서 태국을 비롯한 중국, 베트남의 대구여행 관련 인식 변화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인식에 준하는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태국은 ‘트래블버블’ 체결 시 대구를 적극 방문하겠다는 응답이 71.1%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인식개선이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대구로 이끌수 있도록 대구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을 통해 프라우묵 주연배우가 출연하는 ‘Following Praomook Footprint(가제)’를 기획,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대구의 음식, 쇼핑, 관광정보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CH3 Plus OTT 채널을 통해 8월 이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유행 전 대구를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가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현지에서 방영돼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은 자유롭게 여행할 순 없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태국뿐만 아니라 주요 해외 관광시장의 잠재관광객들에게 대구의 브랜드를 심어줄 수 있는 마케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 드라마 이미지 및 프라우묵 제작진 및 출연진과 토크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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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7-28
  • 김해시, 일자리지원센터 상반기 1,955명 취업 성사
    27일, 경남 김해시는 일자리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일자리 알선으로 올해 상반기 1,955명 취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김해시 일자리 안내 리플렛 시는 일자리지원센터의 맞춤형 구인·구직 프로그램을 통해 상반기 구인등록 1,622명, 구직등록 3,969명, 취업알선 4,823명, 취업 1,955명의 성과를 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찾아가야 일.지.매)를 운영해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맞춤형 구직상담을 실시하고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한 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동행면접으로 일자리를 매칭했다. 또, 관내 쿠팡물류센터와 월 2회 정기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54명 구직등록, 4개 구인기업의 34명 구인 발굴, 구직자 93명을 면접 연계해 49명이 취업하는 등 단기간 많은 성과를 내며 구인 및 구직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일자리 상담, 연계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중점을 둬 산업단지별 일자리 발굴의 날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사업인 김해 취업발전소 운영으로 상반기에 한식조리기능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에 23명이 참여했으며 수료 후 관련 분야에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 8월부터는 관내 기업체 구인계획 및 일자리 현황 종합분석을 기반으로 훈련과정을 선정해 하반기 훈련을 실시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구직자들의 능력 개발과 채용박람회,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등 구인·구직자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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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7
  • 동거창농협 수매 골든퀸3호 쌀, 이강바이오를 통해 수출길 올라
    경남 거창군은 23일 동거창농협 경제사업장에서 ‘2020년산 신품종 골든퀸 쌀 미국·호주 등 4개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2020년산 신품종 골든퀸 쌀 미국·호주 등 4개국 수출 선적식 장면 동거창농협(조합장 진학덕)은 2019년 농업회사법인 이강바이오와 골든퀸3호 품종 재배계약 협약을 체결해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농협에서 출고되는 13톤은 유통업체 이강바이오에서 도정 및 포장을 거쳐 ‘월향미 5kg’라는 브랜드로 미국, 호주, 캐나다, 홍콩 4개국에 5톤이 수출될 예정이다. 신품종 골든퀸 3호는 교배 육종한 순수 국산 쌀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멥쌀과 찹쌀의 중간 식감을 가진, 구수한 향이 나는 향미로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이다. 진학덕 조합장은 "골든퀸이 거창을 대표하는 친환경 명품쌀로 거듭나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탁월한 밥맛으로 시중에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골든퀸 쌀 수출 선적식을 축하한다”며 “내년에 출시되는 자체 브랜드가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청정지역 거창의 맛좋은 고품질 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쌀 분야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 기반구축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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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함안군 민선7기 공약 ‘농업·농촌 융복합산업’성과
    23일, 경남 함안군은 민선 7기 조근제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안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백세도움농장이 생산한 '흑마늘즙 진' 칠북면 검단리 ‘백세도움농장’(대표자 김영희)은 7농가가 생산한 마늘 5t을 흑마늘 제품으로 가공 판매하는 등 지역농가의 생산물을 가공 판매해 연간 1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백세도움농장은 가공시설 및 판매장 132㎡, 다용도 창고 397㎡, 저온저장고 10㎡ 소규모 사업장이다. ‘함안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 목적으로 마늘 생산장비, 흑마늘 숙성기, 과즙·착즙장비, 포장기계 구축을 위해 2019년 지역자원 융복합 산업화 시범 사업비 8000만 원(도・군비 및 자부담 포함)을 지원 받아 3개 품목인 통마늘, 깐 흑마늘, 흑마늘즙을 생산·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어 융복합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꿀흑마늘, 흑마늘양갱, 마늘장아찌, 찹쌀·맵쌀 누룽지 등 새 가공품을 개발했다. 현재 고정고객 2000명을 확보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함안군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함안진진진’ 브랜드를 단 8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김영희 대표는 “향후 미니HACCP 시설을 구축해 즉석떡볶기에 마늘고추장 양념소스를 활용한 밀키트 형태의 융복합 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의 우수한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춘 융복합 기술보급으로 농가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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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김해시 스타트업 인사이트 성황리 개최
    경남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성공 청년창업 모델 전파를 위한 ‘스타트업 인사이트(통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창업카페에서 성공 청년창업 모델 전파를 위한 ‘스타트업 인사이트(통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의생명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된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통해 창업과 투자유치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최신 창업과 투자의 흐름에 대해,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미키김 전무는 명사 특강에서 실리콘밸리 기업의 성공사례 및 글로벌 기업 구글의 일하는 법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10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남 유일의 웹툰기업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의 선배 특강과 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보육 중인 뮤즐리, 크리스틴컴퍼니의 김해시 창업 사례를 통해 듣는 생생한 투자 유치 성공기와 실패담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에 좋은 자양분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크리스틴컴퍼니 이민봉 대표, 뮤즐리 신용혁 대표가 투자협약식을 갖고 김해 창업기업의 체계적인 투자 지원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김해창업포럼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조건 ▲경상남도 청년창업협회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예비 창업가나 초기 창업가에게 소중한 배움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 허성곤 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이 체감할 수 정책과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김해창업카페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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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양산남부시장 네이버 장보기서비스 여름나기 준비 완료
    22일, 경남 양산시 대표 전통시장 남부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가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8개월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누적 매출액이 3억 원 가량으로 전국 100여 곳 네이버 장보기 입점시장 중 매출 1~2위를 유지하며 상인들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산 남부시장 네이버 장보기 배송품 주문처리 사진 전국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요인으로는 온라인 주문 장점인 남부시장과 원거리에 있는 물금·동면 지역의 주민들의 주문건수가 매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가구를 겨낭한 100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소포장의 신선한 제품을 2시간 이내 빠른 배송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온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노력으로 분석된다. 폭염기 들어 지속적인 매출 유지를 위해 양산남부시장은 시장제품 특성상 신선한 상태로 배송하기 위해 지난 21일 보냉가방을 구입, 재활용 아이스팩을 이용해 식품 배달 전 장바구니 물품 보관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장바구니에 보관돼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아이스팩을 재활용함으로 환경오염을 막는 일석이조 효과로 기대된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과 온라인 배송을 연계한 시스템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 식재료 및 과일, 반찬, 빵·떡 등 여러 점포의 원하는 품목을 주문하고 배송료 2,000원을 한번만 결제하면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송되는 서비스다. 배달가능 지역은 물금읍 범어리 및 가촌리, 동면 석산리 및 금산리, 북정동, 신기동, 북부동, 중부동, 남부동, 명곡동, 교동, 다방동이며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한꺼번에 집으로 배달된다. 33개 상점의 450여개 품목으로 시작한 양산남부시장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현재 55개 상점 1,020여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되며 덕계상설시장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서비스를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받아 꾸준한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며 "폭염기에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보냉가방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입점 점포와 제품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상인들 매출 증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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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진주시, 청년·소상공인 살리는 시책 마련 집중
    22일,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취업청년에 복지지원금 지원해 취업 청년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진주형 배달앱 활성화 이벤트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사랑상품권 사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업체 취업청년에 복지지원금 지원 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취업 청년의 복지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업체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참여자 500명을 모집한다. 진주시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은 진주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지지원금을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를 완료했으며 지원사업에 대한 근거 마련과 지원대상자 확대(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를 위해 올해 초 '진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매년 6억 원의 예산으로 취업청년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500명을 목표로 지원 대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 근로자는 7월 30일까지 온라인(www.jinju.go.kr/youthwelfare)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진주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직전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8만 5750원 이하)인 청년근로자로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 이미지 사진 단,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자, 국가 근로장학생 및 해외파견자, 휴직자(육아휴직 포함), 현역 및 보충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생애 1회 복지지원금으로 1년간 최대 120만 원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연 4회(분기별 30만원) 분할 지급한다. 올해는 8월과 11월에 2회분이 지급되고, 2022년에 나머지 2회분이 지급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연초에 신청을 받아 분기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살리는 진주사랑상품권과 진주형 배달앱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발행을 당초 250억 원에서 200억 원을 추가한 4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220억 원 규모로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고 특히, 7월 1일에 발행한 모바일 상품권 60억 원은 10일 만에 소진됐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모바일 상품권 200억 원을 추가한 230억 원을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류 상품권은 4,600여 개, 모바일 상품권은 12,000여 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한편,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4,000명에게 5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1개월간 누적 최다 주문고객 20명과 누적 최고액 결제 고객 2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2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2만원 이상 주문 후 SNS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권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진주형 배달앱은 소상공인에게는 2% 착한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지난 4월 8일 출시되어 현재 1,000개소 이상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김병무 경제통상국장은 “우리시가 올해 들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코로나로 어려운 취업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진주사랑상품권과 진주형 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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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대구시, 폐업 소상공인 개인보증 전환‘브릿지 보증’지원
    22일,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제3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 금융지원할 예정이며 대책 일환으로 26일부터 시행하는 브릿지 보증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전경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이 영업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경영악화로 폐업할 경우 사업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의 기존 보증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사업자가 기존 보증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 및 부도로 이어질 경우 개인신용에 영향을 주게 되어 재도약 기회를 상실할 우려가 커지게 된다. ‘브릿지 보증’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기존 보증을 만기연장해 정상상환이 가능하도록 개인보증으로 전환해주는 제도로써, 대구시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 총 80억 원을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브릿지 보증사업 시행을 위해 출연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은 더욱 가중화되고 폐업절벽으로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며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불가피하게 폐업하더라도 브릿지 보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 보증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사업장 소재지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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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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