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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 ‘농번기 시작’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시작
    19일,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일옥)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6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첫 농기계 순회수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 장면 상주면 경우 농기계 수리점이 따로 없어 농기계 고장 시 인근 이동면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이나 농협 농기계수리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남해군은 농업인 농기계 수리 불편해소를 위해 해마다 순회 수리를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계장 이진석)와 협력 하에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수리대상 농기계에 야간 운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을 부착하고 참석한 농업인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용 토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날 수리한 주요 농기계는 경운기, 예초기 등이었으며 부품가격 3만원 미만은 무상으로 수리가 이루어졌다. 다음 일정은 22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삼동면 양아금 외 4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860-3957~9) 또는 해당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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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9
  • 합천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12일,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실질적인 농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11일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사 전경 기존에는 국비와 지자체 지원금을 포함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군비 5%를 추가 지원해 농업인의 자부담을 5%로 대폭 감소했다. 가입 대상은 농업용시설 및 작물 67개 품목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가입 기간에 맞춰 농지소재지 해당농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 및 시설물의 재산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마다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498농가(3,789ha)며, 보험금은 509농가(249ha)가 13억9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발생빈도가 잦아 농작물 피해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된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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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2
  • 산청군 농어업인 수당 신청기한 연장
    10일, 경남 산청군은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행비량면 산나물 산마늘 재배단지 전경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 원씩(총 6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민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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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0
  • 함양군, 양봉농가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
    7일, 경남 함양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벌집군집붕괴현상(CCD)에 따른 양봉농가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 원인 중 하나인 밀원지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양봉농가에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를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자료사진) 벌집군집붕괴현상은 꿀과 꽃가루를 채집하러 나간 일벌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벌집에 남은 여왕벌과 애벌레가 떼로 죽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경남, 충북, 전남 등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함양군에서도 지난 1~2월 벌집군집붕괴현상에 대한 농가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3,000군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긴급하게 양봉농가와 간담회를 열어 밀원지 감소와 꿀벌 실종에 따른 건의사항를 반영하여 꿀벌이 수분활동을 원할히 할수 있도록 밀원지 조성을 위한 유채종자 배부계획을 수립하여 3월 중순 양봉농가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최근 농가 소득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양봉농가의 양봉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차적으로 유채종자를 보급키로 하였으며 피해를 최소화 하고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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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사천시, 해양수산보조사업 추진
    경남 사천시는 올해 해양수산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천시청사 전경 시는 지난 2월말 ‘어업인과 함께하는 행복공간 바다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6개 사업, 29억 여 원 해양수산보조사업자를 심의, 확정했다. 분야별 사업은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업 활성화, 수산 자원량 확충과 서식환경 조성, 어업질서 확립과 어업경영 개선, 친환경적 연안, 어촌 정주기반 조성, 해양레저시설 확충 등이다. 먼저,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가와 생산력 회복을 통한 어장환경 개선을 위해 양식어장정화, 마을앞바다 소득원 조성, 패각 친환경 처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또, 수산물 가공 · 수출업체 경영 개선 및 어선 노후 기관 · 장비 교체 및 안전설비 구축으로 해난사고 예방과 함께 어업인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 그리고, 사천바다 · 청경해 · QC 등 지역 수산물 브랜드 대외 인지도 제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연안환경 개선 및 친환경적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한 생태적 가치 증진 및 해양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보조사업 외에도 연안정비사업, 어촌뉴딜 3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창조와 어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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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통영시,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 추진
    6일, 경남 통영시는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2년도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사 전경 본 사업은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만 15세부터 87세까지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연중 관내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내용으로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작업 재해 보상으로 유족급여금, 장례비, 장해급여금, 간병급여금 등이 포함된다. 가입한 농업인은 관할 농협에 사고 발생을 통보하고 공제금을 신청하면 심사 후 지급된다.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가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통영시 가입자 수는 3,223명을 목표로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재해 안전공제료 지원사업은 불시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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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농·어업 기사

  • 함양군 서하면, 사과작목반 4월 냉해피해 긴급 회의 개최
    19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4월 이상저온에 따른 한파 및 서리로 인해 관내 농작물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사과 농가의 전반적인 피해상황 파악하기 위해 사과작목반 주관 긴급 회의를 가졌다. 사과냉해사진 이날 회의를 위해 사과작목반 회원들과 더불어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농업지원담당, 친환경농업과 과수 담당, 안의농협 조합장, 안의농협 서하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과 농가들의 현재 재해로 인한 고충과 내년 추가적인 농사 피해 예방을 위해 의견을 파악했다. 이에 서하면장은 “우리 서하면은 특히 사과 곶감 등 과수 분야 농가가 많은 지역"이라면서 "대부분 농가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만큼 남은 기간 냉해 피해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누락되는 농가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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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성능 좋은 합천군 마늘 주아 종구 신청 접수 임박!
    25일,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마늘 주아 종구 생산자 단체, 공급농협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주아 종구 공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합천군, 성능 좋은 합천군 마늘 주아 종구 공급 협의회 회의장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주요 소득 작물인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마늘 주아 종구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했으며, 보급된 마늘 주아 종구의 성능이 입소문이 나 농가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런 현실에 농가 자체적으로 연구회(합천군주아재배연구회)와 작목반(동부마늘주아단지)을 조직해 마늘 주아 종구를 생산 및 보급해 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마늘 주아 재배연구회 및 작목반에서 생산된 마늘 주아 종구는 합천군 관내 농업인 311명에게 총 47t이 보급됐다. 이는 50ha의 면적에 파종 됐다. 올해는 50t 생산 및 55ha 파종을 목표로 주아 재배 5세대 이상의 우량 종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 단체에서 생산된 주아는 지역의 농협과 계약을 통해 희망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올해는 마늘 주아 종구를 구입해 씨마늘을 생산하고자 하는 자 중 마늘 의무자조금을 납부 한 농가는 최소 4망에서 최대 10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아 7월~8월에 마늘 재배 농가에 공급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향후 지역 농협계약 수매가를 기준으로 하여 최종 결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주아 종구와 관련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주아를 이용한 마늘 종구의 수량과 품질은 약 15% 향상되며 병해충 저항이 강하고 저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마늘 주아 종구 생산 및 보급을 통해 지역 마늘 산업 경쟁력 향상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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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 강화
    20일,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진영)은 도내 어류양식장의 수산생물질병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운영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운영 강화한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수산질병관리원 등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지역 해상가두리양식장을 대상으로 공수산질병관리사 8명 등을 배치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질병 진단 및 처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물고기 질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는 20일 통영 욕지 해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거제 남부 저구, 남해 미조 등 6개 시군 15개 해역 해상가두리 70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을 통해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질병 진단 및 처방을 하고, 이후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 발생 의심 어류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법과 어장관리요령, 질병 관리 상담도 함께 제공하여 어업인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있다. 특히,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수온상승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양식어류 질병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 운영 횟수를 2배 확대하여 질병발생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의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은 지금까지 2021년 8개소, 2022년 65개소 총 73개소를 추진했다. 강승민 도 수산안전기술원 담당자는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운영을 통해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로 어업인의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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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하동군,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 적극 실시 독려…배꽃 개화 초기 2차 방제
    경남 하동군은 배꽃이 피는 봄철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가 효과가 큰 만큼 과수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월부터 3월 15일까지 총 145ha 분량의 과수 화상병 사전 방제약제 공급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수 화상병 방제 과수 화상병은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1그루만 병징이 나타나도 과수원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는 무서운 병이지만 하동군은 아직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이 유입되면 관련 과원을 폐원하거나 향후 몇 년간 배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며, 현재 순조로운 호주 수출길도 막히게 되는 등 예상되는 피해가 막심하다.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는 3차에 걸쳐 이뤄져야 하며, 군은 지난 3월 10일을 기준으로 1차 방제는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차, 3차 방제는 꽃피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지난 21일 첫 꽃이 피었다”며 “개화초기에 2차 방제를, 만개기에서 낙화전까지 3차 방제를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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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사천시,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무상공급
    경남 사천시는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22일부터 3종의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시,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무상공급 장면 이번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무상 공급은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중부지방에서 주로 발병하고 있지만 발병 시 폐원 등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된 것. 시는 총 15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관내에서 배‧사과를 재배하는 62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원 34㏊에 살포할 수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 배는 꽃눈이 튼 직후, 사과는 꽃눈이 크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등록 약제를 뿌려줘야 한다. 단, 꽃피기 전 방제에 주로 사용하는 동제(구리 성분이 들어 있는 농약)는 다른 약제를 섞어 사용하면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혼용을 피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배·사과나무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세균병)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죽는 병으로 전파속도가 빨라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꽃피는 시기를 전후해 적기에 살포해야 하며, 특히 방제 시 다른 약제와 혼용 여부를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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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하동군, 벼 육묘용 우량상토 무상 공급
    경남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고자 올해 벼 육묘용 우량 상토를 확대 공급한다. 벼 육묘용 상토 공급장면 하동군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를 앞두고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내달 초까지 2023년 벼 육묘용 우량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보다 1억 1400만원이 늘어난 4억 14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산 흙 1220.6㏊ 2685.3t 시판상토 2457.8㏊ 7만 9649포, 육묘매트 105.6㏊ 3169매 등 총 3784㏊의 우량 상토를 공급한다. ㏊당 지원규모는 산 흙 2.2t 기준 8만 원으로 농가에 무상 공급되고, 시판상토와 육묘매트는 11만 원 기준에서 초과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산 흙 공급량은 점차 줄어들고 시판상토와 육묘매트 희망 농가가 늘어나 공급 물량의 67.7%를 차지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당 4만 원을 늘려 11만 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13개 읍·면별 마을이장을 통해 각 농가의 신청을 받아 산 흙은 오는 20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마을단위 또는 들녘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갈수록 농가들이 고령화되고 노동력 확보도 어려워지는 여건에 벼 재배농가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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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진주시, 2023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회 개최
    8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에 앞서 임대농기계 기종 선정과 농기계임대사업 운영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2023년도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심의회 회의장면 이날 심의회에서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위해 진행한 ▲농업인 임대농기계 선정 설문조사 ▲농업인 건의사항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실적 ▲농기계임대사업소 타당성 용역 결과를 근거로, 동부권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임대농기계 34종 69대를 선정하고,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진주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을 위해 현재 남부(문산), 중부(집현)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진성면에 개소할 예정이다.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3명 전담인력과 함께 농기계 야외 실습장, 고온살균 세차장을 설치해 농업인들의 안전교육은 물론, 농기계 임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균형 잡힌 농기계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농업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임대농기계를 적극 구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농기계임대사업소 심의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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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하동군, 벼 재배면적 감축 본격화‘쌀 수급 안정’
    경남 하동군은 쌀 수급 안정을 돕고 논콩 등 타작물 생산 확대를 통한 쌀 시장의 구조적인 과잉 해소를 위해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지난해 벼에서 타작물로 신규 전환 후 올해도 계속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지난해 벼 재배 농지 중 올해 신규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지에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2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과 주말체험 영농자로 휴경지를 포함해 일반작물, 풋거름작물, 두류 재배농지에 ㏊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그리고 2022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대상 농지 중 하계조사료 재배농지에 한해 ㏊당 430만 원이 지원된다. 또, 농업인의 논타작물 재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를 최대 300포(40㎏ 조곡)까지 추가 배정받을 수 있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하동군 감축 목표 면적인 186㏊ 조기 달성을 위해 쌀 전업농, 축산농가, 농협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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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3-03-08
  • 통영시, 2023년도 논 타작물 재배 장려금 지원
    6일, 경남 통영시는 벼 재배감축을 통한 적정생산으로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통영농업기술센터 전경 신청대상 농지는 2022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3년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여야 하며, 2022년 벼에서 타 작물로 신규전환 후 2023년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도 가능하다. 지원품목 및 단가는 다년생을 제외한 일반작물, 풋거름작물, 두류는 ha당 100만원이며 여기에는 휴경도 포함된다. 단, 하계조사료의 경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재배한다면 ha당 430만 원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6월 23일까지 방문 신청하 신청자들의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11월중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논에 벼를 재배하지 않고 휴경이나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환경농업팀(055- 650- 6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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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업
    2023-03-06
  • 경상남도, ‘찾아가는 수산현장, 패류어업인 열린소통방’ 개최
    22일,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송진영) 패류양식연구센터는 도내 패류양식 어업인의 현장목소리와 민․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찾아가는 수산현장, 패류어업인 열린소통방’(이하 열린소통방)을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제항 패류양식 수산센터 전경 열린소통방은 지난해 6월 어업인 간담회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된 시책으로 수산현장에 직접 찾아가 생산단체, 어업인, 수협, 시․군 등과 패류양식연구센터간의 양방향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양식기술 교류 및 품종별 맞춤식 지도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첫 열린소통방의 주제는 ‘강굴’로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강하구에 서식하며 2월부터 4월까지 제철로 벚꽃 필 무렵에 가장 맛있다고 하여 소비자들에게는 ‘벚굴’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점차 자원량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2022년 생산량(16톤)은 2021년(24톤)보다 약 31% 감소하였고 생산액(1억 1,700만 원)도 2021년(1억 4,700만 원)보다 약 20% 감소하였다. 또, 생산어가에서는 운영비용 상승, 자원량 감소, 대체품종 부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굴 생산성 향상 연구 등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패류양식연구센터는 2월 22일 하동군 수협에서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 섬진강 벚굴 법인, 하동군 수산공무원 등 강굴(벚굴)관련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방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패류양식연구센터 소개 및 강굴 연구현황 발표, 생산단체, 어업인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관 발전방안 토론 등이었으며, 수산현장 최일선에서의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견들도 논의됐다. 한편,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열린소통방을 매월 1회 운영할 계획으로 2월 강굴에 이어 3월에는 재첩(하동), 4월에는 새꼬막(남해), 5월에는 새조개․왕우럭조개․개조개(거제) 순으로 진행된다. 백창현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어업인 애로(건의)사항을 반영한 현장밀착형 연구를 통해 경남 패류양식산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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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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