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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사’ 편찬위원 25명 위촉 및 지역사회 변천사 편찬 논의
    경남 진주시는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김영기 편찬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회의를 위윈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하였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돌입해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화 작업과 만화 기법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후세에 전 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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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1
  • 진주시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10일,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경동 옛 철도부지 사업 조성도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에 총사업비 49억5000만 원을 들여 철도부지를 매입하고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준공하면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하여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한 후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됐다. 소망의 거리 전 구간에는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식재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가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조성됐다. 시는 폐선 후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저해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소망의 거리가 조성됨으로 그동안 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유등테마공원과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결하여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이어주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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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3-10
  • 진주‘밀알영농조합법인’으뜸두레,‘하모예’예비으뜸두레 선정
    9일, 경남 진주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는 2~3년차 사업체 중 사업목표 달성률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집중 육성하는 으뜸두레로 ‘밀알영농조합법인’이 1년차 사업체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예비으뜸두레로 ‘하모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밀알영농조합 밀축제 장면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진주에서 생산되는 앉은뱅이밀을 사용해 다양한 체험키트, 가공식품, 밀 축제 및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이 업체는 비대면 사업모델로서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지역민 채용을 통해 관광수익을 창출하여 으뜸두레 업체로 선정되었다. ‘그렇다’는 뜻의 진주방언 ‘하모’와 예술, 공예를 나타내는 ‘예’ 를 결합한 이름인 ‘하모예’는 진주시 축제 문화유산과 자원을 공예와 결합한 한지 무드등을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사업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관광두레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PD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지역 관광정책사업다. 진주시에는 이번에 선정돼 2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6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falling in 진주’는 2021년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愛人’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2억 원을 달성하였다. ‘프로스트 맥주 협동조합’은 진주쌀, 흑미, 앉은뱅이밀을 이용한 수제맥주 체험 및 생산업체로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맥주 ‘크래프트 에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수제맥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 화요일’은 진주의 관광자원을 온라인 홍보하고 판매하는 여행 플랫폼 업체로 진주시, 밀양시, 남해군, 고성군, 창녕군, 함안군, 하동군의 관광자원 온라인 채널 및 용역으로 경남의 관광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주협동조합’은 ‘망경동 배건네공작소’라는 마을이야기를 소재로 관광 기념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의 6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육성을 위해 고분군투한 양지선 관광두레PD는 “어려운 시기지만 진주 관광의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참여 주민사업체들이 열정을 태우고 있다.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진주 관광두레 사업체의 훌륭한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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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 진주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수수료 지원
    8일, 경남 진주시는 서부보건지소 방역업무 외 업무중단으로 발생하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부보건지소의 업무가 정상화될 때까지 진주시민과 관내 자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서부보건지소 전경 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는 한시적(2021년 8월 2일~2022년 6월 30일)으로 보험 적용이 되지만, 보건소 발급수수료 3000원에 비해 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민간병원 3곳(반도·고려·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급 본인부담금을 8000원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발급수수료 인하에도 보건소 발급수수료 보다 비싸 시민의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건소 발급수수료 외 차액 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자로 검진일 기준 진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자, 관내 자영업자 및 그 종사자로서, 서부보건지소가 업무를 중단한 3월 7일 이후 검진자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협약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수수료 8000원을 지불하고 신청은 협약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서부보건지소의 업무 정상화 시점부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금 지급 시기가 서부보건지소 업무정상화 시기부터 가능하다”며 “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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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8
  • 진주시,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 지원
    7일, 경남 진주시는 10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임신부 대상 신속항원검사키트 2만1700개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부 2170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2만1700개를 지원해,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족의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본인 방문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 가족이 대리수령할 경우에는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신속항원 검사키트 물량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신부 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3월 다섯째 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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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7
  • 이음과 소통이 흐르는 남강변 촉석루에서, 2022년 진주시민 인문강좌 개설
    6일, 경남 진주시·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4일 진주성 촉석루에서 2년차를 맞은 진주시민 인문강좌(치유의 인문학)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문강좌 개강, 2022년 시민인문강좌 장면 이날 강좌는 진주성과 촉석루에 얽힌 숨은 이야기가 담긴 ‘내 마음의 촉석루’를 주제로 경상국립대 황의열 교수(한문학과)의 강의와 휘호 체험, 진주삼천포농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시민인문강좌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박물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만호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진주성 촉석루 인문체험을 시작으로 진주정신을 고취하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인문학을 통해 치유의 가치를 느끼고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역사·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진주, 그 속에 인문의 숨결이 전해 오는 촉석루에서 인문강좌가 개설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인문탐구를 위한 노력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 뿐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오는 2023년 6월까지『인문도시 진주, 인문학 진주를 품다』란 주제로 소통과 치유 그리고 동행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인문도시 강좌와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인문도시, 진주 누리집(http://humanjinju.or.kr)’과 인문도시사업(055-772-2640)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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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6

실시간 진주시 기사

  • 진주시,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5일,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이번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 학계 관계자, 시민 활동가 및 청년 문화기업가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K-기업가정신 관련 전문가와 청년 문화기업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눈길을 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으로 지역문화를 활용한 독창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진주가 서부경남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문화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7년까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포함)을 투입해 ‘문화-관광-경제를 잇는 광역형 문화관광로드’를 앵커사업으로 남강 기업가정신의 길, 차문화 명상길, 보부상 시장길 등 특색있는 지역문화가 자생력을 가지고 콘텐츠화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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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진주시, 30개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4일, 경남 진주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관내 30개 사전투표소 현장을 점검했다. 진주시, 30개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이날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상대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장비 운영과 투표소 내 안전관리 상태 등을 하나하나 살피며 점검했다. 특히, 사전투표소 주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 투표에 어려움이 있는 선거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투표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 등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와 별도로 30여 명 시청 과장들로 구성된 점검반원은 각 읍면동 사전투표소를 개별 방문해 투표소 설비와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선거일 하루 전인 9일에도 시내 84개 투표소를 전부 점검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인 10일 투표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5일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개인별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장소는 진주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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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사단법인 인허가 담당 경남도 공무원, 경찰 고발 당해
    3일, 경남 진주시 A동물보호단체는 최근 사단법인 인허가 과정에서 불합리한 허가를 내줬다는 의혹 받는 경남도 공무원들이 진주A 동물보호단체 피해자 모임로부터 고발당했다고 전했다. 지방공무원법 위반 진주A 동물보호단체 피해자 모임은 지난달 29일 진주A 동물보호단체가 사단법인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있음을 알렸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경상남도 공무원들(이하 피고발인) 6명을 진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고발인에 대해 성실의무 등을 혐의로 고발장을 진주경찰서에 제출했다. 진주A 동물보호단체 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고발장에서 진주A 동물보호단체의 인허가 과정에서 온전하지 않는 서류를 제출 한 사실을 지방공무원인 피고발인들에게 알렸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진주A 동물보호단체 피해자 모임은 피고발인들은 진주A 동물보호단체가 형사 처벌 받은 적이 없고, 법적 처벌 받는 것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한 점 방관하는 태도를 취한 점에서 ‘지방공무원법’ 제48조 성실의 의무의 위배된다고 보고 있다. 한편, 진주A 동물보호단체는 최근 허술한 관리·운영으로 개물림 사고가 발생 및 후원금 사적 유용이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상파 방송에 보도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진주A 동물보호단체는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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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진주시,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 제고 위한 농정시책 추진
    2일, 경남 진주시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한다. 전략품목 통합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급변하는 수출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을 육성하는 한편, ‘시민텃밭’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 제고 위한 농정시책 추진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 육성 위한 K-농산물 활성화 추진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K-농산물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K-농산물 경쟁력 제고 기반 조성,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 해외 신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 2024년 한 해 동안 96억 7000만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993년 신선농산물 수출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경기침체, FTA, 코로나19 등 수출농업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출농업 육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로 농작물의 전반적 작황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선농산물 5918만 달러, 가공농산물 200만 달러 등 총 6118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총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4% 상승했고, 전체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딸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 이상 상승했다. 그 결과,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전문수출단지 평가에서 관내 22개 농단 중 11개 농단이 최우수 단지로 평가를 받았고, 경남도 수출종합평가에서 수출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최고수출농단(수곡덕천 영농조합법인) 선정, 단체수출탑 3개 단체, 개인수출탑 39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해외 박람회와 특판행사를 통해 딸기, 파프리카, 배, 단감, 버섯 등 수출주력 품목의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유지하고, 새로운 수출국 확보와 신규품목 발굴 등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진주드림 쌀을 중동, 호주 등으로 10만 달러 이상 수출했으며, 2024년에는 경남 최초로 지수면 소재 금포영농조합법인의 신선란을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향후 잦은 기상 이변에 대응한 재해예방 시설 설치 지원과 진주시 농산물 가공센터 준공에 따른 못난이 과일 수출용 가공품 개발에도 집중해 수출품목 다변화를 통한 안전정인 농가수입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WTO협정으로 올해부터 물류비 전면 폐지에 대응하여 신규 시범사업으로 수곡농협과 수출딸기의 신선도 유지 및 저장성 향상기술을 적용한 CA컨테이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도 물류체계 개선을 통한 수출 경쟁력 제고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연과 교감하며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는‘시민텃밭’ 진주시는 농업 체험 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과 도시농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민텃밭’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가족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개장한다. 시민텃밭은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지를 활용해 운영하는 공영텃밭으로, 1구획당 8㎡로 총 440구획이 조성되어 있다. 1구획당 연사용료는 1만 6000원이며, 쉼터, 관수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괭이, 삽 같은 공용물품, 친환경 약제도 구비돼 있어 불편함 없이 농업 체험을 할 수 있다. 텃밭 운영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주말엔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텃밭 기술지도 교육도 실시한다. 개장식은 4월 중순 열릴 예정이며, 개장식 행사에서는 텃밭 이용에 관한 안내사항 및 간단한 작물 재배 요령 교육도 진행한다. 환경을 보존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시민텃밭의 취지에 따라 비닐멀칭 및 합성농약, 화학비료의 사용은 금지되며, 4월 중순에서 12월 말까지 운영하는 텃밭 특성상 다년생 작물과 동계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신의 텃밭을 가꾸며 농업의 소중함과 사회적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직접 기른 농산물로 가정의 1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시민텃밭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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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2024 공군교육사령관배 태권도대회’ 개최
    1일, 경남 진주시는 ‘2024 공군교육사령관배 태권도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공군교육사령부 다목적강당(최용덕관)에서 선수 400명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24 공군교육사령관배 태권도대회’ 개회식 장면 공군교육사령부와 진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진주시와 공군교육사령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및 군인부로 나눠 겨루기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단체상 및 개인 1위, 2위, 공동 3위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군교육사령부의 벚꽃축제 부대 개방행사와 함께 태권도대회가 개최돼 기쁘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와 태권도 종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스포츠
    • 스포츠종합0700
    2024-04-01
  • '제23회 진주논개제'제전위원장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위촉
    31일, 경남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제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장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위촉 각 분야 전문가,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 각계각층 인사 34명으로 구성된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는 논개제 주관, 예·결산 승인, 행사계획안 확정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고 있다. 지난 2월 16일 열린 제전위원회 총회에서 위원들은 축제 발전과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23회 진주논개제 제전위원장에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대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고, 이날 한동안 비워 두었던 제전위원장 자리에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을 위촉했다. '제23회 진주논개제'를 이끌어갈 권순기 제전위원장은 진주고등학교 출신으로 한국대학평가원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WPM 총괄심사위원회 위원장과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심의회 공동위원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제1대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권순기 제전위원장은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 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변화의 노력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 큰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논개제는 ‘대한민국 교방문화대전 두-드림(Do-Dream)’ 주제로 교방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문화로 세대가 하나 되는 꿈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남 대표 봄축제에 걸맞은 최고의 진용을 갖춘 만큼 권순기 제전위원장 이하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크게 변화하고 성장할 진주논개제의 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진주논개제는 5월 3일부터 4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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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진주시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확대 운영
    30일, 경남 진주시 가족센터는 영유아자녀 가정의 안정적 육아를 돕고 지역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안동·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을 4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확대 지난해 진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는 8817명이며 ‘나는 꼬마 아인슈타인’ 등 프로그램별 전문강사의 연령별 맞춤 상시프로그램 22개 과정을 총 269회 운영했다. 4월부터 신안동 공동육아나눔터(진주시 가족센터 내)는 상시프로그램의 월 이용 대상을 당초 3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가호동 공동육아나눔터(가호동 남부도서관 내)는 영유아 대상 ‘베이비 마사지’과정을 추가로 신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자는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세명의 아이를 기르면서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있어 교육과 양육이 걱정됐는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른 어머니들을 만나 정보도 나누면서 양육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상시프로그램 외에도 놀이공간 제공,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 돌복 및 돌잡이 대여,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의 공간대여, 수유용품 대여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동육아나눔터의 호응이 높아지며 2025년 신축 예정인 초장동 동부도서관과 성북동아동복지센터 2곳에 추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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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0
  • 진주시, 미래의 꿈이 피어날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 위한 첫걸음
    29일, 경남 진주시는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과 관련한 ‘진주시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미래의 꿈이 피어날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 위한 첫걸음 진주시 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는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에 따른 운영계획과 건축물의 설계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본성동 옛 시청사를 리모델링하여 2003년에 개관했으나, 최근 현 수련관 자리에 진주역사관 조성이 추진됨에 따라 인접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공간과 청년허브하우스로 분산·이전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공간 및 활용계획에 소신 있는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청소년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충헌(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 위원장은“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될 청소년수련관 건립·이전과 관련하여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시설을 이용하게 될 청소년과 함께 논의하게 되어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육활동 등을 체험하고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청소년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련관 이전·건립지 인근에 조성될 진주대첩광장과 진주엔창의문화센터, 진주역사관 등이 청소년 시설인 복합문화공간, 청년허브하우스와 연계해 진주의 역사, 문화,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돼 구도심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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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진주시, 2024년 청렴 향상 종합 대책 추진
    28일, 경남 진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하고, 공렴(公廉)으로 당당한 진주를 실현하기 위한 ‘2024년 반부패 청렴 향상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024년 청렴 향상 종합 대책 추진 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추진단을 운영하여, 반부패 추진 기반과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어 2024년 반부패 청렴 향상 계획을 공유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공렴(公廉) 진주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임을 가슴에 새기고, 법과 규정의 준수는 물론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수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는 ▲법령․제도의 내재화를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 ▲부패행위 발생부서 특별관리제 ▲취약분야 업무담당자 간담회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청렴콘텐츠 공모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골든벨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등을 통해 법과 제도를 내재화하고 공직자의 청렴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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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진주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사’실시
    27일, 경남 진주시는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70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검사’를 실시한다. 진주시 찾아가는 치매전수조사 실시 전수조사는 직무교육을 받은 치매전수조사 요원 12명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해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별로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여 진단, 감별검사로 연계된다. 또, 치매로 진단되면 등록을 통해 치료관리비와 조호 물품을 지원받고,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과 가족 교실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 시 증상이 완화되고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기에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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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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